와 올해...감정평가사 응시수가 엄청 많아졌더라고요. 난이도도 점점 높아지고 실무도.... 직업특성상 감평사 취준생분들과 이야기 나누면 현니버스님의 과정을 다 거치셨더라고요. 제가 만나뵙는 분들도 약 복용 하시고 불면증에... 정말 마음이 아파요 ㅠㅠㅠㅠ 묵묵히 하는 분들 존경스럽고요... 저도 수험생 시절이 있어서 스타강사, 교재, 합격수기 찾아보기,,,,별거 다 했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에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이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듯 싶어요.
나는 비록 공시였고 합격해서 상황이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영상 내용에 충분히 공감함. 나는 항상 공부시작전마다 먼저 눈을감고 떠올리고, 공부끝나고 집가면서 또 생각하고 산책할때마다 생각한 것이 내가 이 시험을 왜 합격해야하지?라는 질문이었음. 첨에 셤 시작할땐 그냥 취업해야하니 시작해야지 라는 가벼운 마음니었지만 시험공부에 지치고, 합격할수있을지 불안할 때마다 마음을 다잡게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내가 이걸 왜하지? 라는 질문과 그답이었음. 나는 공부에 집중이안될때는 밖에나가서 한시간이고 두시긴이고 걷곤 했는데 결국 집중이안됐던 때 대부분의 이유는 공부에 지쳐서 내가 이시험을 왜합격해야하는가가 희미해져서 그런거였고, 반대로 그 이유가 명확할때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앗던 거임. 합격헤야 하는 이유가 단순히 수험생이라서가 아니라 합격 후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으로서 살아가고 싶은지 주위 시람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에 대한 내 믿음이 결합될 때 시너지가 강하게 일어남 . 결론은 시험 합불을 떠나서 무슨 일을 할 때 내가 이일을 왜하는지, 나에게는 어떤 가치가 중요한 것인지 끊임없이 질믄하고 찾아나가고자 노력하는 것이 인생의 성장이라고 생각함. 영상 주인도 당장 시험 븥는거보다 이런 질문을 하게 됐고 그 답을 찾아나가고자 노력하게 된 것만으로도 시험 도전이라는경험에서 얻어간 것은 클 것이라고 생각함
꼬인 사람이 많네요. 장기수험생들이라 합격도 포기도 못하는 사람들인걸까요? 빠른 포기도 지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많이 가는 길이라고 무조건 맞는 길도 아니고, 내게 맞는 길은 또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방향성에 대하여 진심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된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정평가사 시험 진입하려는 직장병행+워킹맘 입니다. 검색중에 영상을 보았는데요. 정말 반대급부로 와닿는 영상 잘봤습니다. 저는 학부끝나기 전부터 인턴생활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취직을 바로 했고 23살부터 일을 시작해서 올해로 만 10년되었어요. 초기에 잠깐 다른 업무했던 기간 제외하면 쭉 한직무를 계속 해왔는데요. 계속 하면서 이게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인지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타파해보고자 직장다니면서 mba도 다녔고 졸업하는 시점에 남편과결혼하고 바로 애기를 낳아서 지금 육아휴직하는데 3개월 후에 회사를 돌아가야하는 시점에 또 심각한 고민에 빠졌어요 전 제가 다니는 회사와 저의 커리어 레벨, 워라밸, 급여 어느하나 만족안되는게 없고 인생의 숙제인 결혼 출산 다 마쳤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회사가 가기싫다는 생각이 지배하더라구요. 저는 이 직업을 오랫동안 시행과 경매일을 하셨던 아버지 통해서 알게되었고 아버지랑 어느 장소를 가던 사업수익성 계산을 놀이처럼 했구요. 20대후반에 첫집마련하고 결혼 후에 투자로 재건축올라가는 집도 샀는데, 알아보면서 이렇게 즐거운 일이 없더라구요. 사람이 머리를 비우고 집중해서 생각해 보면 무엇을 원하는지 보이는 것 같아요. 선생님은 책보시면서 해답을 찾으셨고 전 경험을 통해 찾았다는 차이만 있을 뿐.. 대출금 감당으로 전 직장병행 수험생이 곧 되겠지만 싫은것도 이루고 싶은걸 이루기위해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2년 고생해보려 합니다! 저도 확신 가지게되는 좋은 영상이었어요~ 힘내세요
이번 영상에서는 내 이야기를 조금 하려고 해 나한테는 3살 터울의 형이 한명 있는데 형이 감정평가사 수험생이어서 나도 자연스레 알게 됐고 감정평가사란 전문직의 장점을 보고 나도 시험에 진입하게 됐어 먼저 이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감정평가사를 대부분은 부동산 관련 최고 자격증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것도 물론 맞지만 토지,건물을 비롯하여 기계,항공,선박,증권,영업권 등 유무형 재산의 경제적 가치를 판단하여 측정하는 직업이야 다시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나는 감정평가사란 직업을 떠나 전문직의 장점, 안정적인 고소득,인맥,명예,안정 등을 보고 시험에 진입했어 그리고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나처럼 이부분을 보고 들어오고 절대 무시할수 없는 항목이야 그렇게 내가 진입했을 당시는 1차시험까지 4개월이 채 안남았기에 정말 처음부터 100%로 달려야만 했지 지금껏 하루에 공부 2시간도 어려웠던 내가 시작함과 동시에 하루 순수 공부시간 14시간 까지 찍었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했지 내가 이정도로 180도 바로 바뀔수 있었던 이유는 합격괴 동시에 내가 얻을수 있는 것들이 확정되어서 그런것 같아 물론 합격 하고서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그리고 나는 인간은 환경을 절대 못이긴가 라는 가치관를 가지고 있어서 환경을 계속 통제하려 했던것 같아 배불리 먹으면 공부할때 졸리기 때문에 먹는거 좋아하는 내가 식사랑을 통제하고 공부는 무조건 스터디 카페에서 하고 기상하고 나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전날 가방과 입을 옷을 침대옆에 두고 일어나자마자 다 챙겨서 바로 나갔어 스터디카페에 가면서 음악을 들으면 바로 공부에 집중하는데 방해되서 음악도 안듣고 이것 말고도 말을 줄이는 등 많은 환경을 통제할려고 노력했지 근데 공부를 진정으로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하루 종일 공부만 한다고 해서 공부만 하는게 아니야 그 과정에서 인생을 배우고 나에 대해 많이 알게되더라구 그렇게 공부를 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 그렇게 나에게 했던 이 하나의 질문이 앞으로의 모든걸 바꿔놨지 Why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기 시작했지 난 이걸 왜 하고있지? 내가 좋아해서? 돈? 인맥? 근데 이게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야? 그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뭔데?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게 됐어 그 과정에서 이 시험은 나와 맞지 않다라고 느꼈고 또 나중에도 도전할수 있기에 일단 중지하고 휴학중이었던 학교에 복학을 했지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책을 읽었고 책에서 하라는대로 지금까지 행동해 왔던것 같아 정말 셀 수 없이 생각하고 책 읽고 사람을 만나러 다녔어 1년,2년 이 과정을 거치고 나니 내 가치관이 점점 명확해지고 내 주관이 뚜렷해 지기 시작했지 나는 최종적으로는 사업을 하고싶고, 이것 저것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어 이렇게 가치관이 뚜렷해지니 시험을 포기했던게 그렇기 미련이 남거나 후회스럽진 않더라 나에게 이 시험을 도전하는 경험이 없었다면 내 가치관 확립이 더욱 늦어졌겠지 아니면 평생 안될수도 있고 다른 방향으로 생겼을지도 몰라 이 이야기를 끝으로 전국에 있는 수험생 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어 이 이야기를 통해 그것만이 길이 아닐수 있다라는 무책임한 말을 하고싶진 않아. 설령 다른길이 있다 하더라도 수험생들에겐 그것만이 살길이고 합격만이 1순위가 되어야해. 근데 시작하기 앞서 내가 이 공부를 왜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충분히 하고 시작했으면 좋겠어 어두운 터널을 걸어가는 느낌을 나도 알기에 수험생분들이 보이면 항상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어 전국 모든 수험생분들 화이팅!
현니버스님 안녕하세요! 감정평가사는 아니지만 다른 전문직을 준비하고 있는 23살 수험생입니다. 시험은 한달정도 남았구요. 다름이 아니라 아직 1차를 준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 길이 맞나? 내가 장기전 레이스를 과연 성공시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계속 갖습니다. 그러다보니 현타가 와서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됩니다.. 무엇보다 그냥 무조건 이 직업을 하고싶다기보다 그냥 전문직이 되고 싶다는 열망에 시작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합격만 생각하던 초기와 달리 자꾸 plan B를 세우는 저를 발견합니다. 시작한지 고작 반년째라 지금 돌려버리는 게 맞나 싶고 취준을 하자니 정말 제로베이스라 너무 무섭고 .. 무엇보다 제가 시험 준비하는 걸 아는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저를 실패자로 생각할까봐 그런 시선도 무섭습니다. 진지하게 상담하고 얘기할 어른이 없어서 저보다는 먼저 수험생활을 하신 현니버스님께라도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벌써부터 이런 물음을 자꾸 저한테 던지는데 제가 긴 수험레이스를 하는 게 맞는 걸까요..?
blog.naver.com/vpjsv3 제 블로그 주소에요. 방황하고 이게 맞나 싶을때 저의 생각과 느낀점 등을 글로 남겨놓았어요. 시험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니 한번 찾아서 읽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두운 터널을 혼자 터벅터벅 걸어가는 그 느낌을 저도 알기에 마음이 아파오네요. 내일도 해는 뜨기 마련이에요.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23 이시면 그냥 계속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냥 5년 6년 보고 하세요. 전 35이고 대기업다니다 퇴사해서 세무사 준비하는데…. 세법 때문에 진짜 미칠 뻔 했지만 한 10 넘게 보니까 문제가 좀 풀리네요….. 나이가 부럽다고 말하면 꼰대 같겠지만. 진심입니다. 23살에 시작하신거 정말 부럽네요.
저런 워딩은 이제 1차 한 두 번 붙고 기득까지 떨어졌을 때 쓰는 제목인데... 1차도 못 붙고 감평사 포기라고 쓰기에는 너무 비약이 아닌가... 허허허
감정평가사를 포기한게 아니고
감정평가사 수험생활을 포기한거겠죠~
말은 정확히!
ㅋㅋㅋㅋㅋㅋ
하루에 잠 5시간 자?
맞긴하죠 이건 ㅋㅋ
저는 무슨 암이라도 걸리신 줄 알았네요. ㅎ
'나에게 맞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은 포기에 대한 자기합리화 입니다.
하지만 이런 결정도 내려보고 저런 결정도 내려보는게 인생입니다. 화이팅~
원래 공부하기 싫으면 하기 싫은 이유와 합리화를 찾게됨
와 올해...감정평가사 응시수가 엄청 많아졌더라고요. 난이도도 점점 높아지고 실무도....
직업특성상 감평사 취준생분들과 이야기 나누면 현니버스님의 과정을 다 거치셨더라고요.
제가 만나뵙는 분들도 약 복용 하시고 불면증에... 정말 마음이 아파요 ㅠㅠㅠㅠ 묵묵히 하는 분들 존경스럽고요...
저도 수험생 시절이 있어서 스타강사, 교재, 합격수기 찾아보기,,,,별거 다 했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에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이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듯 싶어요.
난도가 높아졌겠지요 ㅎㅎ
영상주인은 비록 시험은 포기했어도, 내가 하루에 이렇게까지 노력만을 할 수 있구나를 깨달았겠죠.
그리고 솔직히 1년 넘게 하루 8시간 이상씩 공부하고도 그만 둘 수 있다는 것 자체도 용기고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직 수험생들 이거보면 좀 어이없을거 같은데ㅋㅋㅋㅋ1차도 합격 못해보고 이런거 찍어올리는건 좀ㅎㅎ
cpa처럼 1차 개빡쌘것도 아니고ㅋㅋ
하.... 꼭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애들치고
뭐하나 끝까지 성취하는 애들이 없어
이 아이는 11개월이 지난지금
무슨 변명을 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을까....
감사합니다
진짜 성공한애들은 왜?라는 질문 안한 걍 하는거임
내가 대통령을 포기한 이유랑 같네요
나는 비록 공시였고 합격해서 상황이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영상 내용에 충분히 공감함. 나는 항상 공부시작전마다 먼저 눈을감고 떠올리고, 공부끝나고 집가면서 또 생각하고 산책할때마다 생각한 것이 내가 이 시험을 왜 합격해야하지?라는 질문이었음. 첨에 셤 시작할땐 그냥 취업해야하니 시작해야지 라는 가벼운 마음니었지만 시험공부에 지치고, 합격할수있을지 불안할 때마다 마음을 다잡게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내가 이걸 왜하지? 라는 질문과 그답이었음. 나는 공부에 집중이안될때는 밖에나가서 한시간이고 두시긴이고 걷곤 했는데 결국 집중이안됐던 때 대부분의 이유는 공부에 지쳐서 내가 이시험을 왜합격해야하는가가 희미해져서 그런거였고, 반대로 그 이유가 명확할때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앗던 거임. 합격헤야 하는 이유가 단순히 수험생이라서가 아니라 합격 후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으로서 살아가고 싶은지 주위 시람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에 대한 내 믿음이 결합될 때 시너지가 강하게 일어남 . 결론은 시험 합불을 떠나서 무슨 일을 할 때 내가 이일을 왜하는지, 나에게는 어떤 가치가 중요한 것인지 끊임없이 질믄하고 찾아나가고자 노력하는 것이 인생의 성장이라고 생각함. 영상 주인도 당장 시험 븥는거보다 이런 질문을 하게 됐고 그 답을 찾아나가고자 노력하게 된 것만으로도 시험 도전이라는경험에서 얻어간 것은 클 것이라고 생각함
변명하지마라.
@@Goddard77 저 사람 합격했다자나 무슨 변명 ㅄ아 ㅋㅋ
꼬인 사람이 많네요. 장기수험생들이라 합격도 포기도 못하는 사람들인걸까요?
빠른 포기도 지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많이 가는 길이라고 무조건 맞는 길도 아니고, 내게 맞는 길은 또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방향성에 대하여 진심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된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정평가사 시험 진입하려는 직장병행+워킹맘 입니다. 검색중에 영상을 보았는데요. 정말 반대급부로 와닿는 영상 잘봤습니다. 저는 학부끝나기 전부터 인턴생활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취직을 바로 했고 23살부터 일을 시작해서 올해로 만 10년되었어요. 초기에 잠깐 다른 업무했던 기간 제외하면 쭉 한직무를 계속 해왔는데요. 계속 하면서 이게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인지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타파해보고자 직장다니면서 mba도 다녔고 졸업하는 시점에 남편과결혼하고 바로 애기를 낳아서 지금 육아휴직하는데 3개월 후에 회사를 돌아가야하는 시점에 또 심각한 고민에 빠졌어요 전 제가 다니는 회사와 저의 커리어 레벨, 워라밸, 급여 어느하나 만족안되는게 없고 인생의 숙제인 결혼 출산 다 마쳤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회사가 가기싫다는 생각이 지배하더라구요. 저는 이 직업을 오랫동안 시행과 경매일을 하셨던 아버지 통해서 알게되었고 아버지랑 어느 장소를 가던 사업수익성 계산을 놀이처럼 했구요. 20대후반에 첫집마련하고 결혼 후에 투자로 재건축올라가는 집도 샀는데, 알아보면서 이렇게 즐거운 일이 없더라구요. 사람이 머리를 비우고 집중해서 생각해 보면 무엇을 원하는지 보이는 것 같아요. 선생님은 책보시면서 해답을 찾으셨고 전 경험을 통해 찾았다는 차이만 있을 뿐.. 대출금 감당으로 전 직장병행 수험생이 곧 되겠지만 싫은것도 이루고 싶은걸 이루기위해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2년 고생해보려 합니다! 저도 확신 가지게되는 좋은 영상이었어요~ 힘내세요
누가 물어본 사람?
ㅋㅋㅋㅋㅋ 3개월이면 시작도 안한 수쥰인데. 포기랄게 있나 어디 지잡대 나오셨나보네
자기합리화. 실패자들에변명
이번 영상에서는 내 이야기를 조금 하려고 해
나한테는 3살 터울의 형이 한명 있는데 형이 감정평가사 수험생이어서 나도 자연스레 알게 됐고 감정평가사란 전문직의 장점을 보고 나도 시험에 진입하게 됐어
먼저 이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감정평가사를 대부분은 부동산 관련 최고 자격증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것도 물론 맞지만
토지,건물을 비롯하여 기계,항공,선박,증권,영업권 등 유무형 재산의 경제적 가치를 판단하여 측정하는 직업이야
다시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나는 감정평가사란 직업을 떠나 전문직의 장점, 안정적인 고소득,인맥,명예,안정 등을 보고 시험에 진입했어
그리고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나처럼 이부분을 보고 들어오고 절대 무시할수 없는 항목이야
그렇게 내가 진입했을 당시는 1차시험까지 4개월이 채 안남았기에 정말 처음부터 100%로 달려야만 했지
지금껏 하루에 공부 2시간도 어려웠던 내가 시작함과 동시에
하루 순수 공부시간 14시간 까지 찍었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했지
내가 이정도로 180도 바로 바뀔수 있었던 이유는 합격괴 동시에 내가 얻을수 있는 것들이 확정되어서 그런것 같아
물론 합격 하고서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그리고 나는 인간은 환경을 절대 못이긴가 라는 가치관를 가지고 있어서 환경을 계속 통제하려 했던것 같아
배불리 먹으면 공부할때 졸리기 때문에 먹는거 좋아하는 내가 식사랑을 통제하고
공부는 무조건 스터디 카페에서 하고
기상하고 나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전날 가방과 입을 옷을 침대옆에 두고 일어나자마자 다 챙겨서 바로 나갔어
스터디카페에 가면서 음악을 들으면 바로 공부에 집중하는데 방해되서 음악도 안듣고
이것 말고도 말을 줄이는 등 많은 환경을 통제할려고 노력했지
근데 공부를 진정으로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하루 종일 공부만 한다고 해서 공부만 하는게 아니야
그 과정에서 인생을 배우고 나에 대해 많이 알게되더라구
그렇게
공부를 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
그렇게 나에게 했던 이 하나의 질문이 앞으로의 모든걸 바꿔놨지
Why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기 시작했지
난 이걸 왜 하고있지? 내가 좋아해서? 돈? 인맥? 근데 이게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야?
그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뭔데?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게 됐어
그 과정에서 이 시험은 나와 맞지 않다라고 느꼈고
또 나중에도 도전할수 있기에 일단 중지하고 휴학중이었던 학교에 복학을 했지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책을 읽었고 책에서 하라는대로 지금까지 행동해 왔던것 같아
정말 셀 수 없이 생각하고 책 읽고 사람을 만나러 다녔어
1년,2년 이 과정을 거치고 나니 내 가치관이 점점 명확해지고 내 주관이 뚜렷해 지기 시작했지
나는 최종적으로는 사업을 하고싶고, 이것 저것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어
이렇게 가치관이 뚜렷해지니 시험을 포기했던게 그렇기 미련이 남거나 후회스럽진 않더라
나에게 이 시험을 도전하는 경험이 없었다면 내 가치관 확립이 더욱 늦어졌겠지
아니면 평생 안될수도 있고 다른 방향으로 생겼을지도 몰라
이 이야기를 끝으로 전국에 있는 수험생 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어
이 이야기를 통해 그것만이 길이 아닐수 있다라는 무책임한 말을 하고싶진 않아. 설령 다른길이 있다 하더라도 수험생들에겐 그것만이 살길이고 합격만이 1순위가 되어야해.
근데 시작하기 앞서 내가 이 공부를 왜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충분히 하고 시작했으면 좋겠어
어두운 터널을 걸어가는 느낌을 나도 알기에 수험생분들이 보이면 항상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어
전국 모든 수험생분들 화이팅!
어디서 반말이야😊
자막바뀌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못따라가게 되네요 조금만 자막이 천천히 바뀌면 좋겠어요
현니버스님 영상 깔끔하고 좋네요
또 어떤 썰 풀어주실지 기대중이요 :)
실패에 대한 변명을 거 되게 거창하게 늘어놓네ㅋㅋㅋㅋㅋ
왜그러세요... ㅠ
왜그러세요 ㅠㅠ
그러지마라 벌받는다
이런 애들일수록 인생에 이룬거 하나 없는 애일 가능성이 큼. 노력도 해본 적 없어서 남의 실패를 쉽게 조롱하고 비웃는. 보나마나 별볼일 없는 인간이겠지. 이런 애들 무시할 줄 아는 것도 인생의 지혜입니다
막상 해보니까 어려워서 빤스런하고 합리화하는 과정임...변명을 해야 자존감에 상처를 안입어서 저렇게 구구절절...ㅋㅋㅋㅋㅋㅋㅋㅋ
4개월;
다른거 공부해보셈 감평사만큼 다른것도 어려움
수험생활을 몇년하신건가요?
3개월
@@추월차선진입 허위사실 기재하지마세요
영상에는 4개월이라 되어 있습니다
@@스스스스스노우맨 ㅋ
소스찍먹해보고 바로 빤스런 ㅋㅋ
4개월하고 1차도 안쳐본거같은데.. 추한핑계네요
공감되고 굳굳입니당
현니버스님 안녕하세요! 감정평가사는 아니지만 다른 전문직을 준비하고 있는 23살 수험생입니다. 시험은 한달정도 남았구요. 다름이 아니라 아직 1차를 준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 길이 맞나? 내가 장기전 레이스를 과연 성공시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계속 갖습니다. 그러다보니 현타가 와서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됩니다..
무엇보다 그냥 무조건 이 직업을 하고싶다기보다 그냥 전문직이 되고 싶다는 열망에 시작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합격만 생각하던 초기와 달리 자꾸 plan B를 세우는 저를 발견합니다.
시작한지 고작 반년째라 지금 돌려버리는 게 맞나 싶고 취준을 하자니 정말 제로베이스라 너무 무섭고 .. 무엇보다 제가 시험 준비하는 걸 아는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저를 실패자로 생각할까봐 그런 시선도 무섭습니다. 진지하게 상담하고 얘기할 어른이 없어서 저보다는 먼저 수험생활을 하신 현니버스님께라도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벌써부터 이런 물음을 자꾸 저한테 던지는데 제가 긴 수험레이스를 하는 게 맞는 걸까요..?
blog.naver.com/vpjsv3
제 블로그 주소에요.
방황하고 이게 맞나 싶을때 저의 생각과 느낀점 등을 글로 남겨놓았어요.
시험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니 한번 찾아서 읽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두운 터널을 혼자 터벅터벅 걸어가는 그 느낌을 저도 알기에 마음이 아파오네요.
내일도 해는 뜨기 마련이에요.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23 이시면 그냥 계속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냥 5년 6년 보고 하세요.
전 35이고 대기업다니다 퇴사해서 세무사 준비하는데….
세법 때문에 진짜 미칠 뻔 했지만 한 10 넘게 보니까 문제가 좀 풀리네요…..
나이가 부럽다고 말하면 꼰대 같겠지만.
진심입니다. 23살에 시작하신거 정말 부럽네요.
ㅎㅇㅌ
수고하셨습니다
네다실패자
ㅋㅋㅋ 잡대스멜
얼굴 까고 멍청함 드러내기 쉽지않은데 안타깝다
그래도 비하는 하지 말아야죠 ㅡㅡ
뭐야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