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juicey2853 노래가사 넘 좋음. 어렸을때 미국에서 이노래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노래인줄 몰랐음 오래간만에 lyrics dictation 해봄 This guy's in love You see this guy this guy's in love with you Yes, I'm in love who looks at you the way I do when you smile, I can tell we know each other very well How can I show you I'm glad I've got to know you cause I've heard some talk they say you think I'm fine yes, I'm in love and what I'd do to make you mine tell me now is it so don't let me be the last to know my hands are shakin' don't let my heart keep breaking cause I need your love I want your love say you're in love in love with this guy If not I'll just die tell me now is it so don't let me be the last to know my hands are shakin' don't let my heart keep breaking cause I need your love I want your love say you're in love in love with this guy If not I'll just die
원래 스포당하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길복순 예고편이나 릴스 보다가 나와도 절대 안봤는데 이재욱 나오는 줄 모르고 봤다가 진짜 숨멎함 사실 영화 보는데 꽤나 집중해서 이재욱 목소리가 특색있는 목소리인데도 뒤돌기전까지 누구인지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이재욱 얼굴 보자마자 다시 한번 봄… 의자 뺄려는 폼은 또 왜 그렇게 멋있는지… 사실 구교환은 넷플릭스 썸네일로 나와서 보기도 전에 출연사실을 알았는데 이재욱은 잠깐 나왔는데도 끝나고 나니 이재욱 얼굴과 연기밖에 생각이 안남… 연기는 왜 그렇게 잘하고…사실 그 뒤에 둘의 어린시절 서사도 나오길 바랬건만 그냥 이재욱 얼굴을 좀 더 보고 싶었음 이재욱이 살인마 연기 하는건 흔치 않으니까 이런 말 하면 좀 웃기긴한데 사이코패스 연기 해줘…
팬픽이에요~ 즐감하세여~ 규칙 안에서 살면, 죽지 않는다. 꿈틀. 낡아빠진 루믹스큐브가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애쓴다. 그럴수록 생존하려는, 목숨을 앗는 유희를 즐기려는 그 녀석을 위해 유리막을 확장한다. 나의 규칙으로 만든 유리막, MK. 나는 녀석을 거의 삼십 년 전 한여름, 창인동의 어떤 집에서 처음 보았다. 광역수사대 팀장 하나를 자살로 위장해 죽이라는 의뢰였다. 팀장의 와이프는 병으로 죽었고, 딸을 돌보는 노모도 치매가 와 요양원에 들어간 지 수개월이었다. 적당히 돈을 뜯어냈으면 살 수도 있었을 텐데, 그는 욕심을 냈다. 관례. 상도의. 뭐 그런, 협박범의 규칙을 어긴 것이다. 현관문은 열려있었다. 사직을 권고받고 술에 취해 잠든 그를 손쉽게 제압했다. 이부자리 밑에 뭉쳐버린 양말을 입에 넣고, 목에 올가미를 걸었다. 재개발지역답게 담 너머에서 그가 꽥꽥거리는 소리를 들을 사람은 없었다. 거실 협탁에 그의 노모가 읽던 성서와 액자가 놓여있었다. 액자 속 사진에 정복을 입은 그와 예쁘장한 여자애가 미소 짓고 있었다. 중학교 졸업식 사진인 듯했다. “따님이 다행히 엄마를 닮았나 봐요. 근데 너무 우울해 보인다. 웃으면 더 이쁠 텐데.” 딸에게는 이미 없는 사람이나 다름없던 아버지의 죽음이, 어쩌면 해방의 출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무책임한 아버지는 아버지 노릇을 잘해왔다고 느꼈겠지만. 그를 돌아보았다. “그러게 자연사하실라면 조금 착하게 사셨어야지요.” 입을 틀어막히고도 그는 여전히 꽥꽥거렸다. 대충 ‘너 누구야? 권 서장이 보냈어? 사진 건드리지마. 죽여버릴 거야, 개새끼야.’로 해석되었다. 뒤를 봐주던 권 서장의 일이기에 당신은 싼값에 처리되는 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그의 발밑에서 의자를 빼려는 순간 대문이 열렸다. 사진의 여중생. 녀석이었다. 리볼버를 쥐고 방문 뒤에 숨었다. 팀장을 자살로 위장해 죽이는 데 방해가 된다면, 딸부터 죽이고, 팀장의 지문을 묻혀 놓아두면 될 일이다. 그런데. 그런데, 현관문이 닫히기까지 한순간이었을 뿐인데. 목에 올가미가 걸리고, 양말로 입을 틀어막힌 아버지가 의자 위에 가까스로 서있는 모습을 발견한 녀석이 그냥 서 있었다. 집안 공기가 달라졌다. 팀장이 ‘누구야, 도망가. 아니, 내 손 좀. 아니, 뒤! 뒤!’라고 꽥꽥거릴 때, 녀석이 귀에서 이어폰을 뺐다. 나는 곧장 나가 리볼버를 겨눴다. “아직 학교에 있을 시간일 텐대요.” 녀석이 고개를 살짝 돌렸다. “아빠 죽이러 온 거예요?” “아빠는 자살을 하는 겁니다. 자기 총으로 딸을 쏘고.” “아…… 수업 다 끝나고 올 걸 그랬다.” 이상하게 괘종시계 추 진동하는 소리가 선명해졌다. 녀석의 손에서 엉망으로 맞춰진 루빅스큐브를 빼냈다. 긴장한 빈손이 주먹을 꼭 쥐었다. “혼잡하네. 근데 이거, 규칙대로만 하면 금방 맞추는데.” “하. 어차피 흐뜨러뜨릴 거 뭐 하러 빨리 맞춰요.” 그 아무렇지도 않은, 건방진 말투가 공기를 데웠다. 루빅스큐브가 손아귀에서 꿈틀댄 것 같았다. 녀석이 긴장한 이유는 무서워서가 아니라는 사실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하. 나이가 어떻게 돼요?” 얼굴 옆선으로 보이는 속눈썹, 귀, 포니테일, 잔머리가 빠져나온 목덜미. 녀석은 여전히 한여름 무더위보다 뜨거운 공기를 뿜어냈다. 땀이 났다. “열일곱.” “애매하네.” “뭐가요?” 나는 이미 그 시점에서 졌을지도 모른다. 어린 길복순이 지금처럼 능력 출중했다면, 분명히 압도적으로 졌을 것이다. “어린 동생이 있어서.” 핑계를 댔다. “애는 안 죽여요.” 나의 첫 번째 규칙이 되었다. “그게 내 규칙입니다.” 녀석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했다. “이 일이 꼭 나쁜 사람이 하는 일은 아닌가봐요.” 리볼버를 거뒀다. 얘기가 더 해보고 싶었다. “너 원래 겁이 없니?”라고 했더니, “근데 애라는 거…… 기준이 진짜 애매하긴 하다. 규칙은 명확해야죠.” 핑계가 들통난 기분이었다. “미성년자 어때요? 나 아직 민증 안 나왔는데.” 이어폰에서 팝송이 작게 흘러나왔다. 아는 노래였다. This guy’s in love. “그래도 목격자를 살려두는 건……” 느닷없이 녀석이 움직였다. 말릴 새도 없이 팀장이 아직 까치발을 들고 서 있던 그 의자를 퍽 차버렸다. 팀장이 울부짖었다. 버둥거리는 그에게 눈길 한 번 주고는, 녀석이 나를 똑바로 쳐다봤다. “이제 아저씨가 목격자다.” 언젠가 죽는다면, 이 녀석에게 죽겠구나. 더운 공기가 훅 끼쳐 들었다.
이재욱 데리고 프리퀄 만들어야 한다고 봄.. 영화 전체 서사보다 이 몇 분이 더 큰 파장...
와 저랑 똑같은 생각ㅋㅋㅋ
그니깐요 ㅋㅋㅋ 이 잠깐의 씬 때문에 내가 여전히 길복순을 애청 중
이런거 보면 변성현감독이 참 스타일리쉬함.
이장면 연출도 진짜 이재욱 캐스팅에 연기에 재즈풍 음악까지 빼놓을게 없음
폭망 영화 프리퀄을 누가 만듬
나도 이재욱의 반하는 눈빛 연기에 반해 길복순 봐버림 😂 이재욱 주인공 프리퀄나오면 바로 흥행예감
자기 아빠를 죽이고서야 우울한 얼굴을 버리고 해맑게 웃던 길복순, 그 모습에 사랑에 빠진 차민규... 아이러니한데 로맨틱하다
연민과 사랑의 감정
@@Victoriasmith7아빠가 좀 미친사람임 가정폭력범..
@@Victoriasmith7드라마를 보면 이해가 됩니다
착하게 사셨어야지요~ 랑 아직 학교에 있을 시간일텐데요 여기 호흡 진짜 설경구 같은데 이재욱 목소리라 더 좋음... 아주 발리는 포인트여ㅠㅠ
이장면 제일 임팩트... 이재욱긔 목소리톤 대사 분위기... 이영화에서 제길 기억에남음 ㅠㅠ주기적으로 이부분만 보러와요
연기 줫나잘하네.. 행복해라 재욱아..
저 때 가져간 큐브 수십년동안 애착인형처럼 끼고다닌게 킬포....
드라마로 만들어져야했던 영화ㅠㅠ
진짜 ㅋㅋ; 영화에 액션담아야지 서사넣어야지 세계관구축해야지
너무바빠서 엥... 싶다가 끝났음
좀더 깊게 할 수 있었을텐데 ㅠㅠㅠ 영화로써 느끼기엔 임팩트가 없었던듯 드라마였으면 여운 많이 남았을텐데 ㅠㅠ
드라마였다면 진짜 역대급이었을 듯...ㅠ
프리퀄을 드라마로 만들어주면 좋겠당 ㅎㅎ
독립운동가들 살인자로 만들고 논개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작품이라 안만들어졌어야 하는 영화
00:17 와 그냥 설경구 성대모사를 준비해왔네ㄷㄷㄷㄷㄷㄷ
실제로 준비해 온 거라네요 촬영시 설경구씨랑 비슷해서 제작진들도 놀랐었다고
1:45
"사셨어야지요" 에서 발음 뭉개는게 ㄹㅇ 설경구임
@@S3ekddsne그리고 이
같은 대사를 극초반에 전도연이 오다신이치애게 함... ㅋㅋㅋ소오름이었다. 차민규가 얼마나 길복순과 교감이 컷는지가 드러나서
저 어린복순 연기한 배우 연기톤도 넘 좋음
전도연 배우 톤이랑 말투를 연기한 티가 나더라구요
이재욱 배우도 설경구 배우의 연기 느낌을 잘 살리던데 두 아역 전부 주연들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낸 것 같아요
하 진짜 이 장면 보려고 길복순 틀었음...처음에 기사났을때부터 너무 기대됐었는데ㅠㅠㅠ 진짜 짱임..
차민규가 웃으면서 사랑에 빠지는게 보이는 장면이 너무 인상깊었음
이재욱 나온 씬이 제일 기억에 남고 재미났음.
이 장면이 제일 좋음
따님 웃으면 더 예쁠텐데 이러더니 진짜 웃는 거 보고 반했네... 자연사 하려면 착하게 사셨어야죠 이것도 처음에 길복순이 황정민한테 한 말이고 디테일 뭐임ㅠㅠ
이재욱 이런역할 더 해줘라 느와르
카리나 성ㅍㅎ범!!!
2:33 이장면 연기나 연출이나 넘 좋읍 ㅠㅠ 이어폰에서 새어나오는 음악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이재욱의 미세한 눈떨림과 뭔가에 빨려들어간 듯한 사랑에 빠진 느낌을 진짜 잘표현한 듯
말투가 ㄹㅇ 설경구랑 똑같음 연기 개잘한다 ㄷ ㄷ
ㄹㅇ 극 중 설경구 톤이랑 똑같음
이거 몇번이나 돌려봤는지 몰겠음。。
갑자기 생각나서 이재욱치고 또들어옴
이재욱 우정출연이지만 주연급만큼 연기잘함.
특히 마지막 사랑에 빠진 얼굴표정은 정말 놀라움.
본인이 갑자기 사랑에 빠진것에 대해 본인이 놀라는 모습.
설경구도 이재욱과 똑같은 표정은 정말 소름끼치게 한다.
This guy's in love 는 나의 최애ost가 됬음.
with you
@@olivejuicey2853
노래가사 넘 좋음.
어렸을때 미국에서 이노래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노래인줄 몰랐음
오래간만에 lyrics dictation 해봄
This guy's in love
You see this guy
this guy's in love with you
Yes, I'm in love
who looks at you the way I do
when you smile, I can tell we know each other very well
How can
I show you
I'm glad
I've got to know you cause
I've heard some talk
they say you think I'm fine
yes, I'm in love
and what I'd do to make you mine
tell me now
is it so don't let me be the last to know
my hands
are shakin'
don't let
my heart keep breaking cause
I need your love
I want your love
say you're in love
in love with this guy
If not I'll just die
tell me now
is it so don't let me be the last to know
my hands
are shakin'
don't let
my heart keep breaking cause
I need your love
I want your love
say you're in love
in love with this guy
If not I'll just die
길복순은 이 장면이 다했다
설경구배우도 좋아하고 이재욱배우도 좋아하는데
변성현감독님 진짜 어떻게 내 취향을 잘아시는건지 후후
개인적으로 길복순에서 유일하게 좋았던 부분... 첨엔 디에이징 기술로 설경구가 연기 한 줄 알았음;;;;
아니 어떻게 저렇게 설경구답게 연기하지
저도요 ㅋㅋㅋ cg로 얼굴만 젊게한줄
말투랑 눈빛이 우와
나도 이것만 봄ㅋ
0:19 이 부분에서 이재욱이 연구를 많이 했다고 느낀게 설경구 호흡이나 말투랑 똑갘음 끝부분을 늘리는거
이재욱 연기 첨 본게 길복순인데 이 의자 씬에서 돌아 보는 장면에서 이재욱이 여주한테 반할때 난 이재욱 보고 반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재욱 배우님은 라이언 고슬링처럼 눈빛 만으로 수많은 감정을 연기한다고 해야하나…? 진짜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님중 한분이세요!!!!
와......진짜 이장면 보고 박수쳤음...... 발상이 대박.......
본업을 할 때 진짜 멋있는 남자..
열애설 기사났을땐 몰랐는데 연기할 때 배우로 보니까
진짜 멋있네
길복순에서 우정출현을해주신 차민규역할을소화낸모습이 차갑고 냉정하지만 이 장면에서 이재욱씨 연기잘하신거같아요
원래 스포당하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길복순 예고편이나 릴스 보다가 나와도 절대 안봤는데 이재욱 나오는 줄 모르고 봤다가 진짜 숨멎함 사실 영화 보는데 꽤나 집중해서 이재욱 목소리가 특색있는 목소리인데도 뒤돌기전까지 누구인지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이재욱 얼굴 보자마자 다시 한번 봄… 의자 뺄려는 폼은 또 왜 그렇게 멋있는지… 사실 구교환은 넷플릭스 썸네일로 나와서 보기도 전에 출연사실을 알았는데 이재욱은 잠깐 나왔는데도 끝나고 나니 이재욱 얼굴과 연기밖에 생각이 안남… 연기는 왜 그렇게 잘하고…사실 그 뒤에 둘의 어린시절 서사도 나오길 바랬건만 그냥 이재욱 얼굴을 좀 더 보고 싶었음 이재욱이 살인마 연기 하는건 흔치 않으니까 이런 말 하면 좀 웃기긴한데 사이코패스 연기 해줘…
인정 저는 목소리랑ㅇ 뒷모습만 보고 여진구구나~ 이라고 보고 있다가 뒤 도는데 이재욱인 거 보고 꺅 했어요 완전... 멋짐 이런 연기도 하고 ㅠㅠ
길복순 영화중에 제일 매력있는 장면이었음 …
존댓말하는게 너무 좋음…
아직 학교에 있을 시간일텐데요 소름.. 설경구배우님인줄...
이재욱 연기 극찬해!!!!!!! 대단해!!!!!!!
이영화 보지도 않았고,이재욱 나오는 부분만 본건데도 이재욱이 사랑에 빠진거같은 연기를 하네요! 이부분이 사랑에 빠지는 부분이 맞는건가요? 이재욱 연기천재♡
저 짧은 컷의 연긴데 사랑에 빠졌다는게 느껴지더라..
미쳤다 연기..이재욱 앓고죽어
이장면 한정 타란티노 싸다구 갈기는 연출 ㅋㅋ
진짜 이재욱 느와르 비밀스러운 차가운 조직 숨겨진 보스 몰라 아무튼 뭐 해주세요 ㅠ
존잘... 이재욱 시박
말투 진짜 똑같다
침착하고 세련된 킬러 ❤연기는 기본이고 의상과 음악까지 멋짐
이재욱 버전 차민규 많이 보고 싶다ㅠㅠ
지금보니 길복순 아역배우도 전도연 말투 그대로 카피했네요 ㅋㅋㅋ 1:35
이재욱만 보고 놀랐는데
이 한 씬에 공을 엄청 들인듯
ㅈㄴ멋지다잉....
변감독이 재욱배우 설선배님 말투까지 준비 해와서 너무 좋앗다고 하던데 그럴만함ㅋㅋㅋ이질감 0
이재욱 연기천재인건 알았지만 대박이네 설경구 어린시절이라서 딕션이나 어미 늘리는게 설경구 말버릇과 똑같네 이 장면 딴짓하다가 소리만 들었을때 설경구인줄..
나 이장면 진짜 좋아해서 짤찾고 있었는데 감삼다 ❤
봐 민규는 다 잘생겼다니까…
이재욱 연기ㄷㄷㄷ
이장면 때문에 넷플릭스 가입함 이재욱 너무 멋져♡
사랑한다고
이재욱이 사실 환혼에서 주연할때도 오히려 조연이 더 잘생기고 이미지도 좋아서 이상했는데 이재욱이 연기력이 좋네요.... 대사를 딱 칠때의 호흡이 완전 설경구네.....
말투도 연습 하신걸까요? 뭔가 다른듯 닮은 모습이 있더라구요. 얼굴보고 숨멎. ㅋㅋㅋㅋ
길복순 코멘터리서 이재욱 배우님이 설경구 배우님 말투를 연습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닮아서 깜놀했어요. ㅎㅎ
처음 독백은 말투와 톤이 설경구 그 자체임 ㅋㅋㅋㅋ
진짜 연기 잘한다 이재욱
이 장면이후로 영화가 로맨스로 보임ㅎㅎ
난 둘의 서사가 더 궁금했다고ㅜㅜㅜㅜ
시즌제였음 좋겠다 젊은 설경구도 나오고 휴가간 사마귀도 돌아오고 ㅋㅋ
말투가..설경구배우인데? 오~일부로 따라했나보다!오오오!
와 진짜 설경구랑 말투 똑같아서 넘 신기…
저 여자 배우분 김다미 느낌 살짝 나서 그런가
이재욱이랑 김다미도 조합이 꽤 괜찮을 것 같다……
🎉❤이 찰나의 장면을 보기위해 2시간을 버텼다
욱이 살수됐네
존맛
진짜 설경구 젊은시절의 모습인줄 알고 놀랐다
물론 설경구의 젊었을때보다는 더 잘생겼지만 이미지와 목소리 완벽했다
근데 생긴것까지 설경구인건 미쳤네
첨에 말투만 듣고 설경구네? 그랫는데 아니여서 놀램ㅋㅋ
그러게 왜 애한테 담배를 먹여......
이분이.. 유어아너에 나왔던 여동생이라니….
워..진짜 목소리만 들으면 설경구님인줄
환혼1화 보다가 cg보고 바로 껐는데 이거 보니까 보고싶어지네
@bean 환혼 재밌어요 시즌2가 진짜배기임
@@gargamel-bh5cd 2보단 갠적으로 1.. 캐미나 유머러스함이 있습니닷
환혼 시즌2 고윤정 보는맛에 시즌1참고봄 ㅋㅋㅋㅋ 시즌1도 정소민 귀여워서 나쁘진않음
생기신것도 설경구님이랑 비슷해보이시네ㅋㅋㅋ
ㅋㅋㅋ 이거보면 카리나 사귈만함
카리나랑 오래가소 ~~
보면서 설경구랑 말투 개똑같다 생각함
첨에 보고 진짜 설경구 삼킨 줄 알았음
동감
설경구 어릴때 좀더 나왔얻야 했는데 말투가 너무 비슷해 시즌드라마로 나왔으면 좋았는데
난 왠지 알겠음
어케 따라한거지..? 대단하다
이 영화에서 이 장면만 유일하게 수긍이 가는 씬. 유명 배우들 다 갖다 써놓고 시나리오가 진짜 망. 길복순 광고 할때부터 기다렸는데 넷플 공개되자 마자 봤는데 진짜 개실망.
제발..... 일제강점기나 근대시기 누아르 나와죠....
연기하는거 하나도 안찾아보고 카리나 남친이라고 연기못한다는애들ㅋㅋ 진짜 꼴받았는데 다행히 여긴 정상적인 사람만 있네
팬픽이에요~ 즐감하세여~
규칙 안에서 살면, 죽지 않는다.
꿈틀.
낡아빠진 루믹스큐브가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애쓴다.
그럴수록 생존하려는, 목숨을 앗는 유희를 즐기려는 그 녀석을 위해 유리막을 확장한다.
나의 규칙으로 만든 유리막, MK.
나는 녀석을 거의 삼십 년 전 한여름, 창인동의 어떤 집에서 처음 보았다.
광역수사대 팀장 하나를 자살로 위장해 죽이라는 의뢰였다. 팀장의 와이프는 병으로 죽었고, 딸을 돌보는 노모도 치매가 와 요양원에 들어간 지 수개월이었다. 적당히 돈을 뜯어냈으면 살 수도 있었을 텐데, 그는 욕심을 냈다. 관례. 상도의. 뭐 그런, 협박범의 규칙을 어긴 것이다.
현관문은 열려있었다. 사직을 권고받고 술에 취해 잠든 그를 손쉽게 제압했다. 이부자리 밑에 뭉쳐버린 양말을 입에 넣고, 목에 올가미를 걸었다. 재개발지역답게 담 너머에서 그가 꽥꽥거리는 소리를 들을 사람은 없었다.
거실 협탁에 그의 노모가 읽던 성서와 액자가 놓여있었다. 액자 속 사진에 정복을 입은 그와 예쁘장한 여자애가 미소 짓고 있었다. 중학교 졸업식 사진인 듯했다.
“따님이 다행히 엄마를 닮았나 봐요. 근데 너무 우울해 보인다. 웃으면 더 이쁠 텐데.”
딸에게는 이미 없는 사람이나 다름없던 아버지의 죽음이, 어쩌면 해방의 출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무책임한 아버지는 아버지 노릇을 잘해왔다고 느꼈겠지만.
그를 돌아보았다.
“그러게 자연사하실라면 조금 착하게 사셨어야지요.”
입을 틀어막히고도 그는 여전히 꽥꽥거렸다.
대충 ‘너 누구야? 권 서장이 보냈어? 사진 건드리지마. 죽여버릴 거야, 개새끼야.’로 해석되었다. 뒤를 봐주던 권 서장의 일이기에 당신은 싼값에 처리되는 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그의 발밑에서 의자를 빼려는 순간 대문이 열렸다. 사진의 여중생. 녀석이었다.
리볼버를 쥐고 방문 뒤에 숨었다. 팀장을 자살로 위장해 죽이는 데 방해가 된다면, 딸부터 죽이고, 팀장의 지문을 묻혀 놓아두면 될 일이다. 그런데.
그런데,
현관문이 닫히기까지 한순간이었을 뿐인데.
목에 올가미가 걸리고, 양말로 입을 틀어막힌 아버지가 의자 위에 가까스로 서있는 모습을 발견한 녀석이 그냥 서 있었다.
집안 공기가 달라졌다.
팀장이 ‘누구야, 도망가. 아니, 내 손 좀. 아니, 뒤! 뒤!’라고 꽥꽥거릴 때, 녀석이 귀에서 이어폰을 뺐다.
나는 곧장 나가 리볼버를 겨눴다.
“아직 학교에 있을 시간일 텐대요.”
녀석이 고개를 살짝 돌렸다.
“아빠 죽이러 온 거예요?”
“아빠는 자살을 하는 겁니다. 자기 총으로 딸을 쏘고.”
“아…… 수업 다 끝나고 올 걸 그랬다.”
이상하게 괘종시계 추 진동하는 소리가 선명해졌다.
녀석의 손에서 엉망으로 맞춰진 루빅스큐브를 빼냈다. 긴장한 빈손이 주먹을 꼭 쥐었다.
“혼잡하네. 근데 이거, 규칙대로만 하면 금방 맞추는데.”
“하. 어차피 흐뜨러뜨릴 거 뭐 하러 빨리 맞춰요.”
그 아무렇지도 않은, 건방진 말투가 공기를 데웠다. 루빅스큐브가 손아귀에서 꿈틀댄 것 같았다. 녀석이 긴장한 이유는 무서워서가 아니라는 사실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하. 나이가 어떻게 돼요?”
얼굴 옆선으로 보이는 속눈썹, 귀, 포니테일, 잔머리가 빠져나온 목덜미. 녀석은 여전히 한여름 무더위보다 뜨거운 공기를 뿜어냈다. 땀이 났다.
“열일곱.”
“애매하네.”
“뭐가요?”
나는 이미 그 시점에서 졌을지도 모른다. 어린 길복순이 지금처럼 능력 출중했다면, 분명히 압도적으로 졌을 것이다.
“어린 동생이 있어서.”
핑계를 댔다.
“애는 안 죽여요.”
나의 첫 번째 규칙이 되었다.
“그게 내 규칙입니다.”
녀석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했다.
“이 일이 꼭 나쁜 사람이 하는 일은 아닌가봐요.”
리볼버를 거뒀다. 얘기가 더 해보고 싶었다.
“너 원래 겁이 없니?”라고 했더니,
“근데 애라는 거…… 기준이 진짜 애매하긴 하다. 규칙은 명확해야죠.”
핑계가 들통난 기분이었다.
“미성년자 어때요? 나 아직 민증 안 나왔는데.”
이어폰에서 팝송이 작게 흘러나왔다. 아는 노래였다. This guy’s in love.
“그래도 목격자를 살려두는 건……”
느닷없이 녀석이 움직였다. 말릴 새도 없이 팀장이 아직 까치발을 들고 서 있던 그 의자를 퍽 차버렸다. 팀장이 울부짖었다. 버둥거리는 그에게 눈길 한 번 주고는, 녀석이 나를 똑바로 쳐다봤다.
“이제 아저씨가 목격자다.”
언젠가 죽는다면, 이 녀석에게 죽겠구나. 더운 공기가 훅 끼쳐 들었다.
2:33 이때 나오는 노래 제목이 뭔가요??
this guy's in love with you 입니다
저 연기 어캐 하는거지 목졸려서 어째
그래서 길복순 딸내미 누구딸이죠
여배우 누구임?
이ost모임 아무리 찾아봐두 알려주실분
This Guy's In Love With You 입니다
누굽니노?
흠 ㅋㅋㅋㅋ
금사빠..? ㅋㅋㅋ
오글거린다.
살인자들이 미성년자 ㅈㄹ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너도 누구 학대해본적 있구나? 그러다 자연사 못한다
@@IiIii-mo3ri 마치 너의 부모님이 자연사 실패하신 것처럼?
여긴 잘생겻는데 유튜브 화장품광고 머리올린 cf에서 양상국닮은...
양상국 같네
처음엔 먼 영화인가 싶었는데 몇몇 이런 장면들이 끝까지 보게한듯 재밌게 봤는데 아쉬운 영화 드라마로 나왔어야 맞던거 같은데 내용 이해하는데 2시간이 너무 짧고 혼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