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K8 페이스리프트 정말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케딜락 닮았다고 욕하시는분들 많은데 전 케딜락 수석디자이너가 기아 북미 지사에 와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그 영향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K8의 외장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랜저와 비교했을 때 무게감이 조금 가벼워보이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전면부에 카메라가 있는 곳 바로 아래부분(가로로 쭉 이어져 있는, 로보캅 눈 같은 부분)이 얇아서 더욱 가벼워 보이는 것 같네요. 그래서 K8의 경우 그 일자 라인이 도드라져보이지 않는 블랙색상과 인터스텔라 그레이 색상이 더욱 무게감 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도 시그니처 블랙 트림이 가장 이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아쉬운 부분인 것은 시그니처 블랙의 시트 색상으로 네이비 시트를 선택한게 참 아쉽습니다. 네이비를 쓸거였으면 이게 다크인지 네이비인지 분간이 안갈정도의 다크네이비를 썼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차라리 정말 짙은 차콜그레이를 채택했다면 다크 우드그레인과 어우러져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했을텐데요. 그랜저에는 없는 도어의 우드그레인의 장점이 나타나야 하는데, 우드색상과 전혀 매치되지 않는 네이비 가죽 때문에 평가 절하되는게 아쉽습니다. 블랙 크롬, 블랙 휠, 인터스텔라 그레이 외장과 더불어 내장은 블랙 & 차콜 그레이 투톤을 채택했다면 이 고급감 하나 때문에 K8을, 그중에서도 K8 시그니처 블랙을 채택했을 소비자가 많았을텐데 저만 하더라도 네이비 시트는 도저히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다른 트림+브라운 혹은 베이지 시트 선택 후 외관을 타 업체에 가서 크롬죽이기 시공하는 쪽으로 계획을 하게 됩니다. 크롬죽이기를 하는것 자체가 번거롭게 다른 사업소 방문해야하고 시간 지나면 보수가 필요하고 짝퉁 느낌이 나서 썩 마음이 내키지 않지만 시그니처 블랙의 네이비 시트를 선택하는 것은 이보다 더 안좋게 느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자니 K8 구매 자체가 망설여집니다.
00:20 더뉴K8 외관
01:30 더뉴 K8 후면 및 트렁크
01:55 더뉴K8 내부 인테리어
02:50 더뉴K8 시그니처 블랙
03:00 더뉴K8 블랙 차이점
05:20 더뉴K8 특별전시관
개인적으로 이번 K8 페이스리프트 정말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케딜락 닮았다고 욕하시는분들 많은데 전 케딜락 수석디자이너가 기아 북미 지사에 와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그 영향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K8의 외장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랜저와 비교했을 때 무게감이 조금 가벼워보이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전면부에
카메라가 있는 곳 바로 아래부분(가로로 쭉 이어져 있는, 로보캅 눈 같은 부분)이 얇아서 더욱 가벼워 보이는 것 같네요.
그래서 K8의 경우 그 일자 라인이 도드라져보이지 않는 블랙색상과 인터스텔라 그레이 색상이 더욱 무게감 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도 시그니처 블랙 트림이 가장 이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아쉬운 부분인 것은 시그니처 블랙의 시트 색상으로 네이비 시트를 선택한게 참 아쉽습니다.
네이비를 쓸거였으면 이게 다크인지 네이비인지 분간이 안갈정도의 다크네이비를 썼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차라리 정말 짙은 차콜그레이를 채택했다면 다크 우드그레인과 어우러져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했을텐데요.
그랜저에는 없는 도어의 우드그레인의 장점이 나타나야 하는데, 우드색상과 전혀 매치되지 않는 네이비 가죽 때문에 평가 절하되는게 아쉽습니다.
블랙 크롬, 블랙 휠, 인터스텔라 그레이 외장과 더불어
내장은 블랙 & 차콜 그레이 투톤을 채택했다면 이 고급감 하나 때문에 K8을, 그중에서도 K8 시그니처 블랙을 채택했을 소비자가 많았을텐데
저만 하더라도 네이비 시트는 도저히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다른 트림+브라운 혹은 베이지 시트 선택 후 외관을 타 업체에 가서 크롬죽이기 시공하는 쪽으로 계획을 하게 됩니다.
크롬죽이기를 하는것 자체가 번거롭게 다른 사업소 방문해야하고 시간 지나면 보수가 필요하고 짝퉁 느낌이 나서 썩 마음이 내키지 않지만 시그니처 블랙의 네이비 시트를 선택하는 것은 이보다 더 안좋게 느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자니 K8 구매 자체가 망설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