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한옥호텔 조선왕가 탐방기

경기도 연천에 있는 한옥호텔 조선왕가는 1807년 명륜동에 건축되어 왕족의 종묘제례를 관장하던 왕가종택이었으나 굴곡진 역사를 거치는 동안 방치되어오다 2008년 당시 건물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던 성균관대학교에서 기숙사를 신축하면서 철거될 위기에 처한 것을 지금의 소유주가 건물만을 구입하여 해체후 현재 이곳 연천으로 옮겨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옥에 대한 깊은 애착을 가지고 계신 소유주 부부의 집념어린 3년간의 재 건축과정을 거쳐 2011년 한옥호텔 조선왕가로 재탄생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조선왕가는 우리나라 고품격 한옥호텔의
전형이 되어 옛 한옥을 개조하여 한옥호텔로 재 개장하는 붐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이번 숙박체험을 통해 전통건축물과 정원의 아름다움 그리고 한지장판 과 도배, 목화솜이불을 경험해 볼 수 있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조선왕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갈한 조찬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꺼이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미향 오너 관장님의 한옥에 대한 애정과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된 것도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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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b-gh5zs]

개국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