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베이스로 복싱, 주짓수, mma 즐기고 있음. 주짓수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탭을 안 아끼면 됨. 시합에서 탭은 패배 스파링 중 탭은 리셋 일 뿐. 주짓수 5년 남짓 해 오면서 딱히 부상이 없음, 제일 큰 자랑은 파트너들 다치게 해 본적도 없음^^ 스파링 하면서 감정 상해서 싸움 비스무리하게 번져 본 적이 없는데 내가 가진 힘 70~80% 정도로 타닥 타닥 하면 자세도 이쁘고,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잘 없음. 그리고 보호 잔구류를 다 껴 입음 1.안 다쳐야 와이프가 스파링 뛰는 걸로 뭐라 안 한다. 2.저는 보호구 다 찼으니 마음 놓고 좀 쎄게 때리셔도 됩니다. 하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 3.무천도사 거북이 등 딱지... 보호구 풀로 찼다가 헤드 기어만 벗어도 엄청 가볍고... 맞을 주먹도 머리 사이즈가 작아져서 안 맞음.^^. 어쩌다 헤드기어가 하나 밖에 없다. 하면 내가 씀 ^^ 그 이유는 나는 상대방 얼굴 살살 칠 자신이 있으니깐... 요즘 보면 시야 가린 다고 안 쓰려는 사람들 많턴데... 나는 뭐 시야 안 다리는 줄 아냐?? 솔직히 늘 쓰다 보면 덜 가리긴 함 ㅋㅋ 대신 헤드기어를 방패로 쓰면 안 됨. 좀 쎄게 맞았다 싶으면 맞은 채로 공격을 들어 가는 게 아니라... 살짝 오버 해서 ... 잠깐, 잠깐 이건 k.o , k.o 하고 정비 해서 다시 터치 글러브... 하고 하면 상대방들 하고 더 친해지고 해서 다음에 또 같이 즐겁게 스파링 할 수 있음. 중구난방 앞뒤없이 썰을 풀어 봤는데 결론은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파이트 머니 주는 것도 아닌데 안 다치게 살살 합시다. ㅋ 아울러 격투기는 몸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하는데 윽박 지르지 말고 즐겁게 대화 합시다 하는 이야깁니다. 유튜버는 아닌데 말로만 떠드는 떠벌이는 아니라는 증명을 하려고 올려 놓은 영상이 있으니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번 봐 주세요. 구독은 누르지 마시구요. ㅎ 영상 숫자를 구독자 수에 맞추려고 하는데... 구독자가 너무 늘어서 버겁네요. ㅋ
10여년 넘게 생활체육으로 격투기를 하고 있는데 정말 부상이 큰 문제입니다.... 20대 후반에 입문해서 어느새 40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나마 처음 입문할때는 회복도 빠르고 미혼이었지만 기혼에 나이도 먹은 지금은 다치면 나뿐만 아니라 가족 생계가 무너지니 정말 문제네요. 중간에 장기 부상도 당해본지라 지금은 어설프지만 다른 관원에겐 '안전한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보고자 노력하고 있고, 위험해 보이는 상대에게는 자존심을 내려놓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니 그나마 큰 부상은 안당하는 것 같습니다. 자존심을 내려놔도 타격에 의한 부상은 순식간이어서 결국 주짓수로 정착했네요. 말씀하신대로 보호대도 잘 차고 해야 하는데 귀찮은게 문제... 저같은 경우는 부상 직전에 뻐근함이 오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차기 시작합니다. 관장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Muaymaatt 결국 격투기가 상대와의 겨루기를 통해 승패를 내는 부분이 재미있는데 나름의 진지한 스파링을 빼버리면 재미가 없어버려서 제 나름의 타협안이긴 합니다. 자체 부상 위험을 배제하기위해 인버티드와 같은 기술은 없는 기술 취급하고 수련중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주짓수가 자칫하면 매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옛날엔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수술 2번하고 생각이 달라짐. 큰부상 없이 꾸준히 하면 실력은 저절로 따라오는거. 그만큼 치료, 재활에 신경 안써도 되고 무엇보다 재활 다 하더라도 100%상태가 아님. 어딘가 나사 하나 빠져있어서 푹 꺼지는 느낌이거나 특정 동작이 안 되는 등의 불편함 그리고 재파열, 재수술 위험때문에 몸을 사리게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치명적임. 상대보다 내가 격투기 경력도 길고 기술적으로는 실력이 더 좋은데 부상때문에 수동적인 태도로, 원래 잘 쓰던 기술 통증때문에 써보지도 못하고 스파링 지면 그만큼 답답한게 없음. 큰부상 안 당할 운도 조금 중요. 직장인이면 재기할 수있는 멘탈이랑 재활센터 다닐 돈,시간 확보가 더 중요.
태권도 베이스로 복싱, 주짓수, mma 즐기고 있음.
주짓수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탭을 안 아끼면 됨.
시합에서 탭은 패배
스파링 중 탭은 리셋 일 뿐.
주짓수 5년 남짓 해 오면서 딱히 부상이 없음, 제일 큰 자랑은 파트너들 다치게 해 본적도 없음^^
스파링 하면서 감정 상해서 싸움 비스무리하게 번져 본 적이 없는데
내가 가진 힘 70~80% 정도로 타닥 타닥 하면 자세도 이쁘고,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잘 없음.
그리고 보호 잔구류를 다 껴 입음
1.안 다쳐야 와이프가 스파링 뛰는 걸로 뭐라 안 한다.
2.저는 보호구 다 찼으니 마음 놓고 좀 쎄게 때리셔도 됩니다. 하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
3.무천도사 거북이 등 딱지...
보호구 풀로 찼다가 헤드 기어만 벗어도 엄청 가볍고... 맞을 주먹도 머리 사이즈가 작아져서 안 맞음.^^.
어쩌다
헤드기어가 하나 밖에 없다. 하면
내가 씀 ^^ 그 이유는 나는 상대방 얼굴 살살 칠 자신이 있으니깐...
요즘 보면 시야 가린 다고 안 쓰려는 사람들 많턴데... 나는 뭐 시야 안 다리는 줄 아냐?? 솔직히 늘 쓰다 보면 덜 가리긴 함 ㅋㅋ
대신 헤드기어를 방패로 쓰면 안 됨.
좀 쎄게 맞았다 싶으면 맞은 채로 공격을 들어 가는 게 아니라...
살짝 오버 해서 ... 잠깐, 잠깐 이건 k.o , k.o 하고 정비 해서 다시 터치 글러브... 하고 하면 상대방들 하고 더 친해지고 해서 다음에 또 같이 즐겁게 스파링 할 수 있음.
중구난방 앞뒤없이 썰을 풀어 봤는데
결론은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파이트 머니 주는 것도 아닌데
안 다치게 살살 합시다. ㅋ 아울러 격투기는 몸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하는데 윽박 지르지 말고 즐겁게 대화 합시다 하는 이야깁니다.
유튜버는 아닌데 말로만 떠드는 떠벌이는 아니라는 증명을 하려고 올려 놓은 영상이 있으니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번 봐 주세요.
구독은 누르지 마시구요. ㅎ
영상 숫자를 구독자 수에 맞추려고 하는데... 구독자가 너무 늘어서 버겁네요. ㅋ
@@taeseob 영상봤는데 잘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
너무 좋은팁아네요!!
@@parkshund 고르고 골라 잘 했던 걸로 올려 놨습니다.^^;;
@@가요-z1l 두서없는 긴 댓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 박 관장님 말씀이랑 비스무리 한데... 저는 이제 조금 더 일반 회원의 입장 인 거죠.^^.
정말 멋진 마인드세요!! 배우고 갑니다😊
박기훈 관장님이 정확하게 말씀해 주셨네요. 진짜 파트너가 정말 중요합니다....지도자 분들이 많이 신경써야 하는것도 중요하구요. 근데 관장님 메디컬상태가 종합병원 수준인데요;;;;
@@rayyang9214 격투의 신은 짠돌이여서 엄청 많이 달라고 하더라구요
@@parkshund공짜는 없네요....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고....몸 건강 잘 챙기세요 관장님
@@rayyang9214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십시오 꾸벅
mma선수분들 거의 종합병원이신거 같아요 엄청 강하신데도 다들ㅠ
@@asisyo 종합병원이되야지 강해지는거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귀에 쏙쏙박히는 설명 감사합니다!
@@호두까기인형-v8h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노기 주짓수하다 십자인대 터져서 재건술 후 재활중인데 역시나 파트너의 중요성...ㅠ 다시 복귀할때 말씀들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아이고 저도 십대인대재건술해봐서 압니다. 엄청 힘드시겠어요 ㅠㅠ
저도 레슬링하다 견쇄인대 5형 완전파열로 얼마전 어깨수술하고 쉬고있습니다. 사실 아픈건 둘째치고 이제 당분간.. 어쩌면 영영 투기종목은 접어야된다는게 참 상실감이 크네요 ㅠ 근 10년동안 정말 많은 애착을 가지고 한 운동인데.. 착잡하네요
@@user-dnri39emfs 어떻게든 회복되기도하고 또 그거맞춰서 어떻게든 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더 삶이 길다는걸 명심하시고 잘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user-dnri39emfs 어쩌다가 파열되셨나요??
저도 강해지는게 목표가 아니라 살아남는게 목표입니다. 부상당해보니 뭐.. 의미 없더군요
남는건 통증뿐이죠 ㅠㅠ
당장은 안 다치는 거 같아도 서서히 다치고 있지
@@freepeoplesssss 아닙네다 아닙네다 격투기가 위험할리 없습니다 ㅠㅠ
뼈 두번골절. 개방성 탈구 ㅠㅠ 앞니 임플란트 ㅠㅠ무조건 상대방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지 쎄게충 만나면 꽃꽂이를 하다가도 뼈부러져
@@oo-gs5wr 격투기 참 재밋는데 쉽지않습니다 ㅜㅜ
안다치고 오래 오래!!!!
@@insujo9803 너무 아파...
부상은 늘 고민거리..
@@user-ad5fh6qu6l 최대한 안만나야할 친구죠
허리디스크 온 후로 그래플링은 아예 못하고있네요.. 그래도 오래오래 운동하고싶습니다 ㅜ
@@보거스-m9k 허리디스크는 감기같은 느낌입니다. 조심해도 한번씩오고 며칠지나면 나아지고 그냥 지나가는 친구더라구요
스파링할때 스파링 쌔게충들은 진짜
하…
더 쌘 상대인데 쌔게충 아닌
사람이 손좀 봐줘야함
@@KorSeungKi 아주 큰 폭력을 당하면 고쳐지긴합니다
참교육이란 말이 괜히있는게 아닙니다.정말 매가 답입니다.그런 쌔게충은 다른회원들 불쾌감주며 부상을 야기할수있으니 참교육 해줘야합니다.
'불가능'
@@박준형-k4y 팩폭멈춰!
골때리네요. 뭔 블랙밸트를 이겨서 뭐하겠다고
그럴거면 왜 도장에 다니는 건지
배우러 왔으면 배움에 충실해야지
@@hun4617 자랑하고 다녀야죠
저도 무릎 다친 이후로 잠스트맨이 되었습니다
@@bonocoon3234 잠스트한테 스폰받고 싶습니다
민간인을 티비에서 후드러 패셨다던 그분!?! 호달달달달 ㄷㄷㄷ
@@황금마차-p7k 티비아닙니다 ㅠㅠ
@@parkshund 죄송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황금마차-p7k ㅎㅎㅎㅎ 장난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0여년 넘게 생활체육으로 격투기를 하고 있는데 정말 부상이 큰 문제입니다.... 20대 후반에 입문해서 어느새 40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나마 처음 입문할때는 회복도 빠르고 미혼이었지만 기혼에 나이도 먹은 지금은 다치면 나뿐만 아니라 가족 생계가 무너지니 정말 문제네요.
중간에 장기 부상도 당해본지라 지금은 어설프지만 다른 관원에겐 '안전한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보고자 노력하고 있고, 위험해 보이는 상대에게는 자존심을 내려놓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니 그나마 큰 부상은 안당하는 것 같습니다. 자존심을 내려놔도 타격에 의한 부상은 순식간이어서 결국 주짓수로 정착했네요.
말씀하신대로 보호대도 잘 차고 해야 하는데 귀찮은게 문제... 저같은 경우는 부상 직전에 뻐근함이 오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차기 시작합니다.
관장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간지킹-t8u 정말 생체로 오래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요. 쉽지않은길인데 잘해오셨습니다. 그래도 위안인것은 저랑 같이운동해온 사람들이 거의 다 접었어도 아직 버티고 있다는 자부심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타격은 매스스파링이나 샌드백 훈련으로 대체할수 있는데 그래플링류가 훨씬 더 많이 다치지 않나요 주짓수가 부상 제일 심하던데..
@@Muaymaatt 결국 격투기가 상대와의 겨루기를 통해 승패를 내는 부분이 재미있는데 나름의 진지한 스파링을 빼버리면 재미가 없어버려서 제 나름의 타협안이긴 합니다. 자체 부상 위험을 배제하기위해 인버티드와 같은 기술은 없는 기술 취급하고 수련중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주짓수가 자칫하면 매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Muaymaatt 레슬링이 제일 작살나긴합니다 ㅋㅋ
@@간지킹-t8u 모던주짓수는 대부분 엄청난 유연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도 거의 안씁니다. 빠른 부상의 지름길
전 스파링이나 실황에서 '상대를 이기겠다.'라고 마음을 먹지 않고 '상대 또는 상황에서 안 다치고 정확•신속하게 이스케이핑한다.'라고 마음을 먹습니다. 여러분! 실전에선 준비운동이나 마무리운동을 할 수 없지만 도장에서의 훈련에선 할 수 있기에 충분히 해야 합니다!
@@bewater5178 훌륭하신말씀이십니다
저는 바우어파인트~양쪽 다참.
@@김천재-c9j 좋은거 쓰시네여
스파링도 상대방 죽일 생각으로 해야 실력이 늡니다 ^^
@@sonisan2682 그러면 나도 죽을수도 있습니다
운동해보면서 발목부러지고 손목부러지고 그런 경험있으면 그런 생각 안듭니다. 몸성하고 건강할때나 격투기는 실전처럼 이런 생각들지... 부상경험 누적되고 많아지면 자기 몸 보호하는게 우선입니다. 운동오래한 사람들이 부드럽게 움직이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에요.
@@zingks8321 빠르게 달린다고 모든 신호 무시하고 운전하는거랑 비슷합니다. 사고가 지금나나 나중에나냐의 차이일뿐이죠
옛날엔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수술 2번하고 생각이 달라짐. 큰부상 없이 꾸준히 하면 실력은 저절로 따라오는거. 그만큼 치료, 재활에 신경 안써도 되고 무엇보다 재활 다 하더라도 100%상태가 아님. 어딘가 나사 하나 빠져있어서 푹 꺼지는 느낌이거나 특정 동작이 안 되는 등의 불편함 그리고 재파열, 재수술 위험때문에 몸을 사리게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치명적임.
상대보다 내가 격투기 경력도 길고 기술적으로는 실력이 더 좋은데 부상때문에 수동적인 태도로, 원래 잘 쓰던 기술 통증때문에 써보지도 못하고 스파링 지면 그만큼 답답한게 없음. 큰부상 안 당할 운도 조금 중요. 직장인이면 재기할 수있는 멘탈이랑 재활센터 다닐 돈,시간 확보가 더 중요.
으으 절대 안 늡니다 ㅎㅎ;
다쳐서 쉬면 그거대로 실력 하락
그럼 누구 잘못? 세게충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