КОМЕНТАРІ •

  • @yjd939
    @yjd939 Рік тому +425

    sns가 없었다면 지금 소비의 50%는 줄었을 겁니다.

    • @sharksking892
      @sharksking892 Рік тому +9

      그럼경제도..

    • @gridong6283
      @gridong6283 Рік тому +10

      그래서... 인스타 삭제함
      .

    • @hera7242
      @hera7242 Рік тому +25

      @@sharksking892 과소비 한다고 경제가 좋아지는건 아닙니다..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착각하는 부분

    • @tkk5933
      @tkk5933 Рік тому +5

      그래서 트위터 인스타 페북 모두 탈퇴함

    • @user-lm8qn3jm7t
      @user-lm8qn3jm7t Рік тому +3

      ​@@tkk5933 유튭은..?

  • @marcell5241
    @marcell5241 Рік тому +71

    아름다운 소비 사회에서 승자는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
    부자는 어느날은 쌓아둔 명품이 지겹고 짐덩어리 같지만 그걸 바라보는 도우미 아줌마는 욕망과 좌절을 느끼지요.
    다 부질없다는 것을 죽을 때까지 못 느끼는 사람도 있고 물욕을 아주 타고나는 사람도 있어요
    한동안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욕은 자본주의를 자극하는 건전한 촉매제로 읽혀지기도 했어요. 욕망은 자본주의를 거대하게 증식시켰습니다.
    다양한 욕망이 있지요. 지적허영에 빠져 공부하고 그걸 현학적 언어로 과시하는 이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인간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선 자신의 자아를 부풀리고 싶어합니다 그걸 소유로 드러낼 수도 있고 명예,권력, 학문 다양한 방법을 통해 드러내지요. 고매한 학문의여러 논리로 무장한 이들 중에 누구보다 욕망에 노예가 된 자들을 많이 봤어요 오히려 돈독오른 졸부의 천박함은 귀여울 정도로

    • @baifumeii
      @baifumeii Рік тому +3

      글 정말 좋네요…

    • @leemj8974
      @leemj8974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걸 보고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 @deutsch323
      @deutsch323 Місяць тому +1

      인간의 습성인거네요. 명품 과소비를 하지 않는 인간은 이 욕구를 어떤 다른 방식으로든 해소하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 @HDdo-sx4eh
      @HDdo-sx4eh 2 дні тому +1

      일리가 있네요. 어차피 욕구를 풀어야한다는 존재로 인간을 인식한다면 가장 발전적이고 덜 폭력적인 방법으로 욕구를 해소하게 만드는 체제가 자본주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 대신에 경제규모로 항시 경쟁 및 대결 상태를 유지하는 좋은 체제인 것 같습니다. 정의롭거나 선은 아니지만 그나마 최선인 걸로 보이네요. 그리고 그 자본주의 하에서 가장 최악의 욕구 해소 형태를 보이는 게 우리 대한민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 @imaginedorder54
    @imaginedorder54 Рік тому +34

    불교에서는 나를 아(我)로, 나의 소유물은 아소(我所)로 지칭합니다. 모든 고통(苦)은 나에 대한 애착(愛着)과 나의 소유물에 대한 탐욕(貪欲)에서 비롯되고, 이러한 탐착은 어리석기(痴)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이것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어리석음을 지혜로 바꾸어서, 나에 대해서는 무아(無我)를, 나의 소유물에 대해서는 무소유(無所有)로 관점을 바꿀 것을 제안합니다. 또한 비교하려면 상대되는 사물과 개념들이 본래의 고유한 실체(自性)를 전제해야만 하는 것인데,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연기(緣起)로 이루어져 실체가 없이(無自性) 임시로 있는(假施設) 것이므로 비교 자체가 무의미(空)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이슬방울 속에 다 담긴다는 표현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이제 올바로 보고(正見) 치유(中道)되었다면 또한 무아, 무소유, 그리고 지혜라는 가르침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가르침이 또 다시 나의 소유물로 집착되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것이 본래 무소유(無有定法)의 뜻입니다. 무소유는 소유물을 갖지 않는다는 뜻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집착하는 마음을 갖지 않는다(無所有心)는 뜻입니다. 이것은 마치 빨래에서 때를 뺏으면 사용된 세제도 제거하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이 책 저자의 설명은 마치 불교의 현대적 버전 같이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kkukkk2783
    @kkukkk2783 Рік тому +327

    현대인이 이런 소비 욕구를 가지게 된 것에 매체가 큰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마트폰과 떨어져서 잠시 깊이 생각하거나 여러 관점의 책을 읽어보는 것이 여러 해결책 중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kkukkk2783
      @kkukkk2783 Рік тому +15

      @@chuckberry7749 제가 말한 이런 소비 욕구는 이전과 조금 다르게 형편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사치품을 구입하는 것을 의미해요

    • @user-cs9fg8fi8j
      @user-cs9fg8fi8j Рік тому +23

      @@chuckberry7749 과거도 있었지만 과거는 비슷한 사람들끼리 그 안에서의 비교 정도였다면 지금은 너무 큰 계층의 간극의 바라보며 박탈감을 느끼기 쉬운 것 같습니다. 돈도 명예도 심지어 외모도 말이죠

    • @user-gr3yn4dd6i
      @user-gr3yn4dd6i Рік тому +9

      지금은 너무 다 따라가려는게 문제인듯 하네요

    • @ilovesjh91
      @ilovesjh91 Рік тому +1

      본인부터 스마트폰 줄이세요

  • @user-bf6se1wx2g
    @user-bf6se1wx2g Рік тому +19

    그래서 제가 살면서 깨달은것이 행복과 쾌락을 동일시하는 순간 인간은 불행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나니 일상에 작은 행복들에 눈이 띄이고 의미를 찾게 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maroo3351
    @maroo3351 Рік тому +37

    건강한 자아를 지니지못한 사람들이 왜 소비의 노예가 되는지 인과관계를 적나라하게 설명해주시는군요.

  • @user-zv8ww1ij6u
    @user-zv8ww1ij6u Рік тому +84

    정리:
    -> 인간은 소유물을 자아의 일부분으로 인식함(애착형성)
    ->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수의 사람들의 위계, 만족의 척도는 소유물(소유물=자아)로 평가됨
    -> 우린 타인과의 비교(본능)를 통해 상대적으로 만족감을 느끼는데, 쾌락적응(본능)과 SNS로 부자들을 접하고 좌절함
    -> 소유물(=자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 존재하므로 불행해짐 (자아를 지키기 위한 투쟁 패배)
    결론 : 행복 하기 위해 만족의 척도 다양화 필요
    최근에 소유냐 존재냐라는 책을 읽었는게 공감이 많이되는 영상이었습니다

  • @Soul-oo2jo
    @Soul-oo2jo Рік тому +81

    저는 부모의 소유물로 비참하게 살았던 시절을 떠올렸네요. 그분들의 상태가 심리적으로 이해가 가네요. 고통을 넘어 이해가 가게 해주는 훌륭한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 @user-wy8sw1wz3m
    @user-wy8sw1wz3m Рік тому +22

    매순간 항상 비교하며 살아가는거 같아요.
    성적, 대학, 직장, 연봉
    그러한 욕망이 지금의 나와 나의 주변을 만들었지만, 사소한 감정의 불안조차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거 같아요.
    매일매일 행복한 일이 가득해도 때론 허무하고 힘들기도 한거 같아요.

  • @cso3087
    @cso3087 Рік тому +106

    독서, 자기 계발, 뇌 과학... 지금까지 많은 유튜브를 봤는데 오랜만에 좋은 유튜브 찾았네요. 강의 감사합니다. 말을 굉장히 조리있고 논리있게 잘 말하셔서 이해가 잘 되고 크게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angelminam
    @angelminam Рік тому +12

    소유를 통해 '통제권'을 가진다. 와... 깊은 '통찰력' 감사드립니다.
    끝없이 비교하는 현대사회에 자신과 자존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 @user-ek8hr9qo8o
    @user-ek8hr9qo8o Рік тому +45

    요즘 여러가지 주제에대해 많은 공감을 느끼는 강의들입니다.
    감사드립니다.(6학년5반 학생)

  • @krh6875
    @krh6875 Рік тому +22

    와 정말 말씀 모두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예전에 아웃도어 관련 기사에서 한국인들의 캠핑붐과 폭발적 시장 성장의 원인을 한국인들은 아웃도어 활동을 충분히 즐길 시간이 부족해서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소유의 쾌락으로 대체하는 경향이 보인다던 구절이 생각나네요. 줄이면 돈은 있는데 시간이 없다는 뜻이겠지요.
    이런 과잉 지출이 생존을 위한 레이스 속에서 자기 기쁨을 지키려는 발버둥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비만 쌓이고 즐거운 기억이 쌓이지 않는다면 그 소비는 마냥 즐거운 지출은 아닐 겁니다. 지금 번아웃과 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커피, 담배, 소주, SNS, 과시욕 이 모든 게 무력감을 버티는 마약성 진동제 같아요.

  • @jinnypark9855
    @jinnypark9855 Рік тому +3

    우와이렇게 핵심 내용만 쏙쏙 이해하기 쉽게 절 전달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깊이 있는 주제에 대해서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터놓고 얘기나누어 봤으면 좋겠어요
    생각해볼만한 주제를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Goodbye907
    @Goodbye907 7 місяців тому +6

    결국 행복이라는 것도 상대적인 행복인거임..... 복지국가에서 다같이 누리는 행복이 아니라.. 남보다 내가 비교우위에 의한 행복.... 암튼 서로 개고생이죠

  • @user-jl4ql1og5g
    @user-jl4ql1og5g Рік тому +152

    본질을 모르니 아무리 소유하더라도 계속 공허할뿐이지

    • @terryshim4386
      @terryshim4386 Рік тому +5

      본질이 뭘까요?

    • @user-yw6er3gq1e
      @user-yw6er3gq1e Рік тому +17

      ​@@terryshim4386 이런데서 댓글 싸면서 근거 없는 우월감 느끼는 분들 대부분 깊게 생각안함 있어보이는 단어 조합으로 정신자위

    • @sukka_540
      @sukka_540 Рік тому +1

      ​@@user-yw6er3gq1e 이런 생각으로 볼수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user-ib1os5sz9o
      @user-ib1os5sz9o Рік тому +3

      원래 예수님을 모르고 살면 모든것이 공허합니다
      이세상은 결국 끝이 있기 때문
      지옥 천국은 영원하고요
      내죄를 대신해 죽으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진정한 기쁨과 사랑안에 살지않으면 사는내내 어떤것으로도 마음을 채우려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도 돈도 모두 내마음을 완전히 알아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나를 모두 알고 내 마음을 모두 아시는 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입니다.
      저는 3년전 기도응답과 체험으로 예수님을 믿게되었습니다.
      모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과 성공을 찾아 헤메는 시간은 지금 생각하면 참 허무하고 아까웠기 때문입니다😅 저를 욕하시던 뭘하시던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목숨을 내어줄정도로요.

  • @healthy_unnie
    @healthy_unnie Рік тому +1

    정말 잘 봤습니다!! 상담을 많이 해보며 궁금했었는데 이해가 잘 됩니다 ❤︎

  • @seacross9
    @seacross9 Рік тому +8

    이런 소유에 대한 접근은 정말 저를 돌아보게도 해주네요. 사람들은 깊이 이해할수 있는 단서도 발견할수 있어서 참 좋네요.

  • @joyp3040
    @joyp3040 Рік тому +8

    요즘 즐겨듣는 채널입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가까이에 있어 보기 힘들었던 문제들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보시는 점이 너무 도움이되네요. 막연하게 생각하고 흘려버린 문제점들을 충코님은 더 세세하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 점에서 존경합니다 :-)

  • @user-uf6vl4fg7x
    @user-uf6vl4fg7x Рік тому +4

    와 말씀하시는 것만 듣고도 책의 내용이 그려지네요! 아주 재밌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책 종종 추천해주세요

  • @DSJ-dz2rt
    @DSJ-dz2rt Рік тому +1

    책 추천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다뤄주시네요

  • @kwh234
    @kwh234 Рік тому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 @user-vs8sy7rp4p
    @user-vs8sy7rp4p Рік тому +13

    20평대에 살면서 45평 사는 친구네 집에 가면 거실이 운동장만하게 느껴졌어요. 그러다가 34평 아파트로 가게 되었고...너무 좋아 2달여간 집에만 틀어박혀 이 소유를 맘껏 누렸습니다...밖에 나가지 않아도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그 감정이 시들시들해 졌고...얼마 후 그 친구네 집에 놀러갔더니 45평 거실이 너무 작게 느껴졌습니다. 인간의 이 간사한 맘에 머리를 땡하고 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제가 60평대로 가면 행복해 질까요???? 그 맘도 얼마 못가겠지요...소유의 본질에 회의가 들었고...영원한 것이 무엇인가??? 고민에 빠졌습니ㅏㄷ....
    행복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잘 규정하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기본적인 물질이 뒷받침해줘야 하는 건 맞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행복의 가치는 스스로 성찰하면서 찾아가는게 인생인듯 합니다.

    • @Goodbye907
      @Goodbye907 7 місяців тому

      참 어려운 고민이네요 .. ㅠ

    • @user-pn6di3od1h
      @user-pn6di3od1h 6 місяців тому

      밖에서 운동좀해요;; 폐쇄공포증있으신듯

  • @fdjr1352d
    @fdjr1352d Рік тому +1

    영상과 댓글보며 좋은 생각과 대화를 이어나갈수있어서 정말좋아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 @cky5280
    @cky5280 Рік тому +13

    세상이 공평한건 가는세월 잡을수없고, 늙으면 죽는겁니다!

  • @DSJ-dz2rt
    @DSJ-dz2rt Рік тому +2

    마지막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질문들을 던지시네요 너무 좋아요

  • @user-cw6ik9bi5s
    @user-cw6ik9bi5s Рік тому +2

    진짜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maesuhaera6261
    @maesuhaera6261 Рік тому +62

    결국 인간은 사회안에서 비교라는 도구로 자아의 안정을 찾는 동물이군요 감사합니다.

    • @buffettinbusan
      @buffettinbusan Рік тому +5

      비교우위에 있을 때 통제력을 느끼며 안정을 가진다는 말 같네요
      비교열위면 좌절하고..하지만 sns의 발달로 결국 한계에 도달할 수밖에 없고
      비교우위에서 안정감을 찾고자 한다면 결국 종착역은 좌절감일수밖에 없는..

    • @maesuhaera6261
      @maesuhaera6261 Рік тому +1

      @@buffettinbusan 기술발전의 모순적인 악순환일까요 아니면 인간이 이성을 가지고 살아간들 종착역은 좌절감일 수 밖에 없는걸까요, 이건 부조리 그 자체인가요..

  • @arstyle3226
    @arstyle3226 Рік тому +15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답게(?) 편한 상태로 돌아다닌다고 해도
    결국 사람은 외형으로 사람을 비교하고 판단하며 대놓고 차별과 무시를 합니다.
    소유물이 먼저고 그 다음 사람인 것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선 존엄보다는 돈의 가치를 추구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어요.

    • @miosarang
      @miosarang 5 місяців тому

      예전엔 그런 행동을 부끄러워서라도 스스로 통제 했는데 요즘은 정말 천박하게도 거리낌 없이 드러내죠.
      부끄러움이 없는 사회인 거 같아요.

  • @KK-er5iu
    @KK-er5iu Рік тому +13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 저도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 시대때 선비처럼 학문과 수양을 정진하고 고결함과 도덕적 가치, 선을 추구하는 그런 교육을 강화허고 시스템이 도입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공부, 비교, 경쟁만 배우니 그게 성인이되서도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user-cd1tw5ld7x
    @user-cd1tw5ld7x Рік тому +2

    정말인생에있어 꼭도움될만한강의!!

  • @nm5tt
    @nm5tt Рік тому +1

    유튜브 보면서 재생속도 두배로 올리거나 넘기면서 보는데 거의 유일하게 끝까지 집중하고 생각하면서 보게 되는 채널이에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 @바니박
    @바니박 Рік тому +102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독일에 살아서 한국에 1년에 한 번씩 방문하는데 그때마다 제 소비욕이 확 올라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아마 주변에 사람들과 저를 비교하고 자꾸 뭘 사고 싶어시고 사게되더라고요.
    독일에선 옷도 아무거나 입고 다녔는데 한국 갈 때 드는 생각이 내가 너무 추레하게 입었나? 이 생각이고 한국에서 독일 올 때는 내가 너무 차려입었나? 이 두가지 생각을 늘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종종 소비욕이 확 올라가는 저에게 너무 좋은 영상이 있어요! 감사합니다~

    • @bandifilm
      @bandifilm Рік тому +30

      내가 너무 차려입었나? 라는 생각 너무 공감됩니다 😂

    • @pils_nine
      @pils_nine Рік тому +13

      저도 이 부분 정말 공감해요! 주변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거요!! 저도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소비욕을 다스려봐야 겠어요😊😊

    • @soysauceywasabi
      @soysauceywasabi Рік тому +12

      저도 독일 사는데 이 부분 너무 공감 되네요.

    • @sunrise1845
      @sunrise1845 Рік тому +13

      독일에선 독일인 모드
      한둑에선 한국인 모드가 되나봐요 ㅎㅎ

    • @user-tu5dd6ye2o
      @user-tu5dd6ye2o Рік тому +14

      저도 공감해요, 인천공항 입국할때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경쟁심ㅋㅋ 영국에선 노숙자처럼하고 다니는데

  • @user-tz6cw2ip8h
    @user-tz6cw2ip8h Рік тому +5

    획일횐된 가치평가- 아하! 읽어봐야겠어요^^

  • @hwp8598
    @hwp8598 Рік тому

    와-일상의 심리를 잘 분석해주셔서 유익합니다.

  • @user-kz7gv7nh8d
    @user-kz7gv7nh8d Рік тому +13

    소비와 통제의 관계에 대해 잘 들었습니다.
    럭셔리 숙소 운영자 입장에서 공감되었습니다. 과거에 비해 손님들은 더욱 많이 통제하려고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 마인드가 손님 입실 시간부터는 이거는 내 건물이 아니다 예약자의 건물이다 라고 마인드 셋팅하고 최대한 간섭안하고 손님에게 최대한의 통제권을 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user-wu3un9wu7o
    @user-wu3un9wu7o Рік тому

    처음 듣는 내용의 정보인데
    제가 들어도 바로바로 납득이 되고
    그동안 몰랐었던 사실도 많이 알게돼서
    기쁘네요
    말씀 정말 잘 하시는거 같아용

  • @cosmosj8382
    @cosmosj8382 Рік тому +3

    Wow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당신의 박식한 분석력과 고찰 그저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 @user-qq3gm6ue8n
    @user-qq3gm6ue8n Рік тому

    훌륭한 컨텐츠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ml9vu4ti2p
    @user-ml9vu4ti2p Рік тому +8

    너무좋은 통찰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여러 부분에서 자기 통제감을 상실했을때 우울, 무기력에 시달렸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그런 자아해체를 운동같은 걸로 극복했었는데 , 이 또한 무기력하던 과거의 저와의 비교를 통해 상대적으로 더 좋은 상태임을 인지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 @user-hp5jv4dd2v
    @user-hp5jv4dd2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비교기준의 다양화가 정말 필요한 사회인 것 같네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yl9vi5xv1w
    @user-yl9vi5xv1w Рік тому +1

    잘봤습니다🥰

  • @user-xi7zo7iu9r
    @user-xi7zo7iu9r Рік тому +1

    와 뭔가 모호했던 생각들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cinnamonginger930
    @cinnamonginger930 Рік тому +2

    나의 소유물이 곧 나 자신이니까 당연히 내 물건이 남의 물건보다 가치가 없으면 (물건의 가치는 명확하니까요) 내 자아가 손상된 느낌에 더 좋은 물건을 갖고 싶어 지는거네요. 인간의 소유욕에 대한 고찰 너무 훌륭합니다.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었거든요. 무턱대고 비교를 하지 말자는 비현실적인 제언대신 비교의 기준을 다양화하자는 해법도 정말 좋네요. 그리고 참 충코님은 이 영상의 셔츠처럼 무겁고 진한 색깔 보다는 가벼운 파스텔톤 색상이 잘 어울리셔요 ㅎㅎ

  • @listenerkr
    @listenerkr Рік тому

    선생님.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user-iv5fw4jk9t
    @user-iv5fw4jk9t Рік тому +2

    굉장히 통찰력있네요 잘봤어요~~

  • @vinci7804
    @vinci7804 Рік тому +67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생각해볼 지점이 많은 것 같네요.
    1.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마틴 셀리그먼이라는 심리학자의 주장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은 정신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주변의 사물들을 만지고 조작합니다. 그러면서 세계와 나 사이를 구별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그 구별이 어떻게 이뤄지냐면 내 명령과 물체의 반응 사이에 거의 완벽한 상관관계가 있으면 그건 자아로 인식됩니다. 그렇지 않고 명령과 반응 사이의 불일치가 크면 그건 세계로 인식됩니다.”
    2. 통제력은 ‘힘’이라는 보다 일반화된 관념으로 바꿔서도 읽어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소유물은 그 소유물을 통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힘이지만, 또한 그러한 소유물을 소유할 만큼의 능력이 있고, 그래서 다른 것도 소유할 수 있다는 심리적 퍼텐셜을 가리키지 않나 싶습니다.
    3. 결국 가치평가가 잘못된게 아니라, 획일화된 가치평가가 문제가 되고, 따라서 다양성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다양한 가치기준이 필요하고, 또한 사람들마다 가치평가가 달라지는지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 듯합니다. 모두 같은 취향이면 줄은 너무 선명하겠지요. 또한 명시적으로 등급을 나누는 것처럼 가치평가가 노골적이기보다는 다소 숨겨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가치평가에 시간이 많이 걸리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얼마짜리’, ‘무슨 브랜드’ 이것은 가치평가가 매우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그 평가가 바뀔 가능성도 낮죠. 가치평가가 느리고 난이도가 높다면, 비교에 대한 과몰입이 줄어들 거라 봅니다.
    4. 이와 관련하여 의 일부분을 적고 댓글 마치겠습니다.
    ‘내가 소행성 B612호에 관해 이렇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번호까지 늘어놓는 것은 어른들 때문이다.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새로 사귄 친구 이야기를 어른들에게 하면 어른들은 절대 본질적인 것에 관해서는 물어보지 않는다. "친구 목소리는 어때? 무슨 놀이를 좋아한대? 나비 채집도 한다든?"
    어른들은 “나이가 몇이지? 형제는 몇이니? 체중은? 아버지 수입은 얼마래?" 하고 묻는다. 그래야 비로소 그 친구를 안다고 생각한다.
    만약 어른들에게 “창틀 화분에 제라늄을 키우고 지붕에 비둘기가 있는 분홍 벽돌집을 봤는데요.…”라고 말하면 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 상상하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십만 프랑짜리 집을 보았어요”라고 말해야만 한다. 그러면 그들은 “참 좋은 집이군!" 하고 외친다. ...
    하지만 인생을 이해하는 우리는 숫자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이 이야기를 동화식으로 시작하고 싶었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옛날에 저보다 좀 클까 말까 한 별에 사는 어린 왕자가 있었답니다. 이 아이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 했지요.”라고. 인생을 이해하는 사람에겐 그게 훨씬 더 진실로 받아졌을것이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 없이 내 책이 읽히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 @user-qz2iy9pb4n
      @user-qz2iy9pb4n Рік тому +2

      또한 명시적으로 등급을 나누는 것처럼 가치평가가 노골적이기보다는 다소 숨겨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가치평가에 시간이 많이 걸리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얼마짜리’, ‘무슨 브랜드’ 이것은 가치평가가 매우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그 평가가 바뀔 가능성도 낮죠. 가치평가가 느리고 난이도가 높다면, 비교에 대한 과몰입이 줄어들 거라 봅니다.
      이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 @BBuble
      @BBuble Рік тому

      좋은 댓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iamkoreanbaby
    @iamkoreanbaby Рік тому +1

    이 채널 왤케 좋죠... 졸은 영상 감사합니다

  • @swsw9162
    @swsw9162 Рік тому

    통찰력있는 좋은 영상 잘봤어요^^

  • @user-pz5bs8fb7t
    @user-pz5bs8fb7t Рік тому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 @histoday8166
    @histoday8166 Рік тому +1

    대단한 강의입니다$

  • @user-fp3ef8dq5k
    @user-fp3ef8dq5k Рік тому +9

    한국인들 명품소비 심한게 어찌보면 타국가보다 일을 빡시게 하니 그에따른 상대적 보상의 이상이 높아서 그럴수도. 일을 적당히 하고 다른곳에 만족을 찾아야되는데...난 또 야근이고.

  • @TheZara71
    @TheZara71 Рік тому

    내용 잘 보고 갑니다. 좋댓구 하고 갑니다!

  • @hak331
    @hak331 Рік тому +1

    감사합니다☺️

  • @mh-if9wt
    @mh-if9wt Рік тому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

  • @benjierosie9641
    @benjierosie9641 Рік тому +3

    이리 훌륭한 채널을 몰랏다니❤

  • @minkijeong4713
    @minkijeong4713 Рік тому +11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듣다보니 시선과 관련해서 영국의 사회학자인 John Urry가 쓴 The Tourist Gaze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 @user-jd3vw4ze7g
    @user-jd3vw4ze7g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소유, 과시, 비교의 원인은 결국 자아의 확립. 하지만 뇌의 생물학적 쾌락 적응으로 이는 끊임없는 소비의 악순환으로 이어짐
    따라서 건강한 자아 확립이 중요..
    소비하기 전 - 이 소비가 나에게 어떤 자아의 만족감을 가져다 주는가? 그 만족은 일시적/영구적인가 생각해보기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아도 나만의 자아를 유지할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누군가 똑똑하고 특출난 리더가 나타나거나.. 사람들의 인식을 완전히 뒤바꾸는 어떤 강력한 문화 현상이 일어나서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ㅎ..
    보물같은 채널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유튜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qy5ru4cx6e
    @user-qy5ru4cx6e Рік тому +7

    소비에 대한 심리, 멋진 내용 다뤄 주셨습니다. 대한 신입인 아들이 갑자기 브랜드 의류에 눈을 떠서 좀 놀랐는데… 동기들과의 비교를 통한 것이었군요. 저은 그 나이때, 친구들과 독서를 서로 비교하여 무작정 책을 읽었던거 같은데, 사람마다, 또 시대에 따라 비교의 대상도 다르고 그에 따라 다른 소비를 하는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책도 함 읽어 봐야겠습니다

  • @popodream116
    @popodream116 Рік тому

    소유, 자아, 통제에 대해 알아가면서 사회와 나의 관계 또한 재정립해보게 되는것 같아요. 책을 읽어보고싶네요

  • @user-ut3be5co5y
    @user-ut3be5co5y Рік тому +4

    마음이 공허해서 그런듯합니다

  • @user-zs2pl6sv2o
    @user-zs2pl6sv2o Рік тому +2

    -욕심부리지 말고 비교질 하지말고,
    작은 것에 만족하면서 오늘을 즐겁게 살자,
    마지막 순간에 "참 좋은 인생이었다." 라며
    웃을 수 있게.

  • @chosajangkr13
    @chosajangkr13 Рік тому +21

    식량난과 양극화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세요. 세계적으로 먹방이 대세가 될 만큼 먹을것이 넘쳐나고 우리나라에선 버려지는 음식쓰레기의 양이 이젠 극심한 사회문제로 대두 될 정도로 풍요의 시대에 살고있는데 왜 지구반대편에선 먹을것을 구하기위해 몸을팔고 기아에 허덕이다 굶어죽어가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건지. 심리학적으로 접근해보면 또 어떤 다른 원인과 결과가 나올지 매우 궁금합니다.

  • @user-vc8fr5gp9h
    @user-vc8fr5gp9h Рік тому +1

    좋은 영상이네요. 저 또한 사치는 무가치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이면의 심리도 이해가 됩니다.

  • @user-bd9ew1sl8e
    @user-bd9ew1sl8e Рік тому +4

    비교를 통해서 오는 좌절감은 그 루트가 SNS가 아니라 '내 주변'인 것 같습니다
    비슷한 위치라고 생각했던 '내 주변'에서 느끼는 좌절감이 더 큰 듯 합니다

  • @user-cf2cw9rn7s
    @user-cf2cw9rn7s Рік тому +6

    통찰력에 감탄을 금할수없네요 빠져들었습니다.

  • @user-vq4je5ey1u
    @user-vq4je5ey1u Рік тому +1

    역시 충코님, 굿

  • @user-cr2lf5fh7s
    @user-cr2lf5fh7s Рік тому

    어?! 이 책 벌써 구매해서 오늘 머리말까지 읽었는데 이 책을 님이 추천하시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사실 머리말까지 읽어서는 특별히 인상적이진 않았거든요. 그럼 충코님 믿고 정주행 해보겠습니다.

  • @bonbon.n9374
    @bonbon.n9374 Рік тому +5

    모든게 꿈같은일입니다.하지만
    인간은 꿈꾸며 살아가야 될 운명이지요.

  • @user-qz2rg3op8v
    @user-qz2rg3op8v Рік тому

    최고에요

  • @jasonlee7347
    @jasonlee7347 Рік тому +2

    속이 확 뚤리는 강의 감사합니다 😂

  • @expression5772
    @expression5772 Рік тому

    감사합니다.

  • @user-dj4dq5pq9m
    @user-dj4dq5pq9m Рік тому

    오.. 말씀도 잘하시고
    자아의 구성은 통제의 경험을 통해서 일어난다
    아주 인상적인 내용이네요 이건 책에 씌여 있는 거 같지 않고 다른데서 읽으신 내용이에요?

  • @kgb8h5
    @kgb8h5 Рік тому +3

    비교의 다양화 좋네요! 쾌락적응 심리학 에서 뭔가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은느낌입니다

  • @Sono11593
    @Sono11593 Рік тому +23

    서울고등법원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 에서도 비슷한 말이 나오죠. 오늘날 시대에는 사람들이 만족을 얻는 기준이 '자본 소유정도'로 획일화 되었고 그게 불행의 원인이라 합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준의 만족 척도가 반드시 필요하며 오늘날 시대가 변한만큼 더더욱 그러하다고요.
    본인이 판사로 근무하며 안타까운 소식들을 얼마나 많이 접했을까요. 그런 상황에서도 법조문을 토대로 판결을 내리고 사건을 정리지어 주어야 하는 사람도 '만족척도의 다양화' 에 있어서는 단언하는 걸 보면.. 그만한 이유가 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수준이 어느정도 갖춰지면 그 때 부터는 그 이상의 욕구를 찾게 되는 법이지만, '어느정도' 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이를테면 비교를 통해 나 자신이 비참해진다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자기개발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는 것인 반면.. 누군가에게는 자기자신에게 무기력감과 자기파괴를 하게 되는 것 처럼요. 이처럼 우리 각자의 처지와 임계치는 너무나 다양하기에 '이것은 무조건 좋지 않다' 라고 하는 건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다양한 기준과 척도를 스스로 개발하되, 그 기준을 내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상태" 가 아닐까 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user-iq3lk3gn6f
      @user-iq3lk3gn6f Рік тому +1

      문유석 판사의 일상유감입니다

    • @kkalssamdori
      @kkalssamdori Рік тому

      문판사님 책 다 너무 좋아요😊😊

  • @user-fj3vy4oq7j
    @user-fj3vy4oq7j Рік тому +4

    아까운 지출을 줄이고 필요한곳에 돈이 모였으면 좋겠다

  • @SCUDERIA-FERRARI.
    @SCUDERIA-FERRARI. Рік тому +4

    조승연 작가님 닮으셨어요 알고리즘에 의해 보게 되었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왜 그렇게 본인보다 물질로 과시를 하려는 건지.. 그만큼 마음이 가난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괜히 우리나라가 전세계 명품 소비율 3위국이 아니겠죠 그 명품 환장하는 중국도 인구가 10억이 넘는데 우리나라랑 1인당 액수는 차이가 얼마 안 난ㄴ다는게 창피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ㅠ 물론 중국이 빈부격차가 심해서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12억과 5천만명의 비율이 비슷하다는 건 참.. 씁쓸해요ㅠ
    다른 영상들도 구독하고 자주 챙겨볼게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songdoj1653
    @songdoj1653 Рік тому +1

    SNS 과시만을 위해 그러는거 같았는데 훨씬 더 깊은 이유가 있었네요
    안타까운 세상이고 주변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이해됩니다
    스스로가 텅 비어있고 통제하지 못하는 삶을 사니 ..

  • @user-sc9iz1rn4f
    @user-sc9iz1rn4f Рік тому +2

    럭셔리관련 주식을 사야겠어요~ 어차피 인간은 더 좋은걸원하니까! ㅎ

  • @achingthingshedoessowell2007

    책을 읽은 후 다시 영상 보러오겠습니다 ㅎㅎ

  • @user-zl4bi4gd2v
    @user-zl4bi4gd2v Рік тому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동영상을 두 번 돌려보고나서 느낀점은, 본 영상에서 설명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주로 명품소비에 대한 것이지만, 설명은 그 자체로 젊은 나이에 겪을 수 있는 미성숙한 연애의 동기를 잘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저출산과 높은 자살률에 대해서도 "상당히" 근본적인 수준의 설명을 하고있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후반부 '평가 기준의 다변화' 에 대한 요구는 앞으로 대한민국이 취해야 할 돌파구가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성질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user-zl4bi4gd2v
      @user-zl4bi4gd2v Рік тому

      생각날때마다 다시 돌려볼 만 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 @tv.7770
    @tv.7770 Рік тому +3

    ❤ 행복은 내안에 있는데
    비교와 인정받고 싶음이
    결국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살게 하죠. 😊
    사랑과 행복은
    나에게 있습니다.
    좋은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 💙 💚

  • @user-to7qi7kj3s
    @user-to7qi7kj3s Рік тому +6

    현실에 대한 만족감이 부족하니깐
    명품같은걸로 대리만족을 하는거 같아요
    근데 사람이 명품이여야지 명품을 산다고
    그사람이 명품이 되는건 아니죠~
    자아성찰, 현실만족 참 어렵긴하네요.

  • @user-xb8nf1sc6i
    @user-xb8nf1sc6i Рік тому +1

    정신이 번쩍 드네요 😊

  • @namunamunamunamu
    @namunamunamunamu 3 місяці тому

    왜 울컥할까요ㅋㅋ 감사합니다

  • @user-mm8ri1fy1z
    @user-mm8ri1fy1z Рік тому +2

    택배하면서 있는일인데 원룸건물주인데 하루종일 폐지주으러 다니시는분들도 계시고 원룸 몇채 가지고계시는분들도 낡은 경차타고 다니시더군요 돈을아끼는습관이 부를 이루는 원동력이 된거같습니다

  • @user-yl6nu7sy2j
    @user-yl6nu7sy2j Рік тому +7

    결국 예전부터 강조해오시던 다양성의 사회에 대한 필요성을 느낍니다.
    전에 저출산과 관련된 영상에서 무無 에 대해서 설명해주신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참 무라는 단어가 오묘하다고 생각했어요. "없다"라는 말은 "있다" 라는 말을 전제로 하더라고요.
    "있다"가 부재한 "없다"는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자연상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없다라는 상태가 근본적으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있다"라는 상태를 인식함으로써 생겨난다고 생각했는데요.
    가치가 획일화된 사회에서 "있다"라는 것을 몇 번의 터치로 인식할 수 있는 오늘 날에 개인으로써
    어떻게 생각하고 세상을 바라봐야할지 한참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회가 획일화 되고 "있다"라는 것을 쉽게 인식할 수 있을 때
    가장 무서운건 그 "있다"라는 단어가 "응당함"의 지위를 차지할 때 같아요.
    다른 선택지가 없으니 그 몇 안되는 선택지의 "있음"이 "응당함"의 지위를 차지하게되고 그 응당함 마저 소유하지 못하니 좌절하고 포기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네요.
    저는 충코님처럼 조리있게 표현을 못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 @chungco_phil
      @chungco_phil Рік тому +1

      저는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가능성이라는 것 자체가 뭔가가 비어있거나 아직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에, 말씀하신 맥락과 비슷하게 너무 '있는 것'에만 주목하려는 경향에서 벗어나야만 비로소 다양한 가능성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joseflada4449
    @joseflada4449 Рік тому +6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자신의 자존감이 그만큼 낮기 때문에 뭔가를 소유하고 과시하고픈 욕구가 생기는 겁니다.

    • @miosarang
      @miosarang 5 місяців тому

      그 책을 삼 십 몇 년 전에 읽었는데
      생각이 안나는 거 보면 지적 허영에서 읽었던 거 같네요.
      부끄럽네요.
      지금 읽으면 이해 가능 할까요? ^^*

  • @meinlet5103
    @meinlet5103 Рік тому +5

    신선한 인사이트다 진짜
    인간의 삶의 이유가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나

  • @user-darkdoor
    @user-darkdoor Рік тому +3

    이 세상은 정말 웃기는 곳입니다

  • @scho0331
    @scho0331 Рік тому +1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바른 자아의 형성을 위해서는 어떠한 소비를 해야 할 까요? 어떤 형식으로 통제를 해야 할까요? 남과 비교하지 않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면서 이 사회를 만들어 가려 한다면 실천적 대안은 무엇인가요? 인간의 심리가 주인이 되어 통제하려 하고, 자신의 과거와 비교하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입니까?

  • @user-tn4qy3mm2p
    @user-tn4qy3mm2p Рік тому

    대단한 통찰력/

  • @bradchoi4842
    @bradchoi4842 Рік тому +5

    충코님 채널을 자주 방문하는 구독자입니다. 오늘 내용은 과학적인 사실과 사회적인 가치관이 잘 맞물린 웰메이드 빌드업이 있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사회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경쟁할 수 있는 구도를 생성하는 것에 크게 동의합니다. 그러나 경쟁의 인센티브(?)가 결국 다시 돈으로 회귀되는 모순적인 생각에 빠지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요즘 고민하고 있습니다~

  • @heejeonghwang301
    @heejeonghwang301 Рік тому +1

    비교의 기준을 다양화해도 문제해결이 안될거 같은데요.. 결국은 통제와 우위를 가질려고 하는 생각자체가 다 망상이고, 진정한 자아가 아니라는것을 깨닫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 @KimKim-ut4hp
    @KimKim-ut4hp 11 місяців тому

    우와!!!!!

  • @user-ef6dq8dv8h
    @user-ef6dq8dv8h Рік тому +3

    온라인 Game 캐릭터에 특정 유저층들ㅇ 강한 집착을 보이는 것도 그런 부분들 때문인거 같네요. 자신의 생각대로 조작하면서 레벨을 키우고 가상 공간에서 친목도 도모하고 1년 2년 20년까지 키우는 사람도 있었으니..
    근데 그 소유가 법적으론 모두 게임사의 소유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겠네요.
    또 20년간 수억을 써도 가상 공간의 시스템을 게임사가 매번 변경해버리니.. 수억을 쓴 결과물인 캐릭터 가치가 현재 몇십만원으로 전락하는 걸 보면서 그동안 할애한 시간과 노력, 투자한 돈을 생각하면서 분노하는 사람도 꾀 많은듯. 특히 리니지게임.

  • @user-genfq2djixfs
    @user-genfq2djixfs Рік тому +2

    근데 말이지요
    단순 자기 만족에 그럴수도
    있어요 자기 과시?소유?결핍?
    뭐 그런 것일수도 있겠죠
    그게 잠재적 무의식이든 욕구
    불만이나 결핍 그리고 자아내지
    집착일 수도 혹은 비교적 젊은 시기엔
    자기 과시와 우월감 따위에 젖어서
    그런것일수 있겠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이상 그런
    감정 따위에 매몰되거나 남의 시선에
    좌지우지 하진 않게 되더군요
    이왕이면 질좋은 제품을 소비하고 싶은
    단순한 취향 차이일뿐이에요
    굳이 경제적인 면이나 형편을 따진다면
    그것조차 통념상 잣대를 들이대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 @user-gm5cb8bu8p
    @user-gm5cb8bu8p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여기는 댓글들 내용도 좋네요😊

  • @strusinskakasia2831
    @strusinskakasia2831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 역시도. 명품이나 차같은 좋은 물건에 욕심이 생기다가도. 그 돈을 벌기위해 오랫동안 고통받을 내 모습을 상상하며. 사치욕구를 억눌러요.

  • @user-vd3wy6yw1i
    @user-vd3wy6yw1i Рік тому +1

    라깡 성님이 역시 옳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