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리더에게 받아서 꼬똥 두마리를 키우는데요. 다른 강아지보다 무난하긴 하지만 개바개라고 생각해요. 두아이가 아빠가 같은 형제인데, 큰애는 사람을 좋아하고 동생은 낯을 가려요. 짖는 것도 하나는 짖고 하나는 잘 안 짖어요. 둘다 발랄하긴하지만 한넘은 비교적 예민하고 한넘은 순둥이에여. 털은 이쁘게 못키우겠습니다. 많이 엉키는데, 애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해서 그냥 짧게 자르니 꼬똥같이 안보이는.. ㅋㅋ. 그래도 건강하고 행복한게 더 중요하겠죠? 2살3살인데 털이 이제 좀 빠져요. 다른종들보단 안빠지지만 빠집니다.
꼬똥은 나이를 먹을수록 사회적이기 보다는 어릴 때 유대관계를 맺은 가족만 좋아하고 점차 다른 강아지나 사람에게는 관심을 갖지않거나 도리어 싫어하는 편에 가까워요. 컹컹 짖는 소리가 몸집에 비해서 굉장히 큰 편입니다. 털이 솜털처럼 가벼워서 코가 근질근질거려요. 빗질은 매일 해야합니다. 하루라도 거른다면 감당하지 못할거에요. 사회적인 품종이라는 것엔 그닥 공감 못합니다. 아무나 좋아하고 따르는 견종이 아니에요. 꼬똥 입양을 원하는 분들은 이런점 인지하고 신중히 가족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올린 영상은 외국 반려동물 관련 유명 웹진(AKC, Dogtime, Dog Breed Info, Vetstreet, Daily Paws, Wikipedia)의 정보들을 정리한 내용이지만, 아이들마다 개체 차이는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입양을 결정하시는 다른 분들께 도움이 크게 될 것 같습니다 ^^
울 꼬똥은 아무나 좋아하고 낯가림이 없어요 뭐든지 없어 못 먹고 안줘서 못 먹는 식성이 아주 좋고요 장난감 갖고 놀 때 흥분하면 어쩌다가 두세번 짖는데 진짜 소리가 울려서 들리는듯 소리가 큽니다 정신없이 뛰어 놀다가도 내가 소파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옆에 조용히 엎드려서 몇시간이고 가만히 있어요 영상에서 말씀하신것과 흡사하네요 포메랑 같이 키우는데 포메에 비하면 털이 안 빠지는 편입니다 털은 매일 빗겨야 엉키지가 않더라고요.
우선 사랑하는 아이를 잃은 상심이 크실텐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글에 '반려견 장례'를 검색하시면 업체들과 각 업체의 절차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화장이나 유골분 보석제작 등 몇 가지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어 마지막 인사를 보내주세요. 펫로스와 관련된 서적이나 기사를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보리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는 한겨레의 펫로스 관련 칼럼입니다 : 하루 1100여 마리…반려동물 장례 어떻게 치르고 있나요 www.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1029573.html 서두르지 마세요…반려동물의 ‘마지막 소풍’ 배웅하는 법 www.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1029751.html 강아지별이 슬픔으로 반짝일 때…‘온전한 사랑’을 배웠다 www.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1027923.html 인정받지 못하는 슬픔, 펫로스 www.hani.co.kr/arti/animalpeople/human_animal/1027751.html
꼬똥보호자입니다 :)
똥꼬발랄하지만 정말 순둥이에요~
성격적인 단점은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세상의 모든 사람을 좋아하구요, 다른 생명체들에게도 모두 친절해요 ㅎㅎ
키우면서 힘든 점은 단하나..털관리..그것은 정말 헬..
ㅎㅎ 소중한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
정말 착하고 주인에게 충성스런 강아지에요~ 털관리 특히 털뭉침 대박견종이에요~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
제가 아는 꼬똥은 사람을 진짜 좋아하고 똥꼬발랄해요. 남이 주워가도 경계없이 따라갈 거 같은 미친 친화력입니다. 목청은 크지만 거의 짖지 않아요. 털은 빠집니다. 귀여워요 꼬똥
좋은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
내일이면 이 사랑스러운 아이가 우리집으로 옵니다😄
축하드립니다 ^^ 너무 기대되시겠어요 ㅎㅎ 아이도 엄청 기대하고 있을거예요~!
@@vet_HCM 감사합니다^^
꼬똥이 넘 사랑스러워요..
매력넘치죠 ㅎㅎ
꼬똥 넘 사랑스럽다구용^♡^
공감합니다 ^^
미국 브리더에게 받아서 꼬똥 두마리를 키우는데요. 다른 강아지보다 무난하긴 하지만 개바개라고 생각해요. 두아이가 아빠가 같은 형제인데, 큰애는 사람을 좋아하고 동생은 낯을 가려요. 짖는 것도 하나는 짖고 하나는 잘 안 짖어요. 둘다 발랄하긴하지만 한넘은 비교적 예민하고 한넘은 순둥이에여. 털은 이쁘게 못키우겠습니다. 많이 엉키는데, 애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해서 그냥 짧게 자르니 꼬똥같이 안보이는.. ㅋㅋ. 그래도 건강하고 행복한게 더 중요하겠죠? 2살3살인데 털이 이제 좀 빠져요. 다른종들보단 안빠지지만 빠집니다.
ㅎㅎ 상세한 경험담 공유 감사드립니다~!! 품종에게 내재된 특징은 있지만 역시 사람도 한명한명 모두 다르듯 동물도 모두 다른 것 같아요 ^^
와 감사해요! 저희강아지 꼬똥 믹스인걸 90퍼 이상 확신하게되었습니다.. 어쩐지 말티즈의 모습도 보이는데 꼬똥의 유래가 그래서 그렇군요 일목요연한 정리 너무 잘봤습니다 ㅎㅎ
ㅎㅎ 요청주신 덕분에 좋은 주제로 영상 만들었죠 ^^
강아지에 대해 잘 다루지 않는 부분도 알려주셔서
좋은 정보 알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vet_HCM
👍💛😄
꼬똥이 털은 최소 매일 빗어줘야 해요. 그것도 꼼꼼히. 털이 한번 엉키면 웬만해선 안풀리고 가위로 잘라줘야합니다.
꼬똥도 털 무진장 많이 날려요ㅠ 털 빠짐이나 털 날림은 부모견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고집도 무진장 세고 요구성 짖음도 대단합니다 소형견이라고 하지만 목청은 대형견보다 커요 귀에서 피납니다ㅠ 입은 짧아서 식성이 무진장 까다로워 사료에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기도 합니다ㅠ
역시 귀족들에게 애지중지 사랑받던 아이들이라 ㅋㅋㅋ 그래도... 사랑하시죠? 😂
맞아요..고집이 진짜 세요 대박.. 목청도 인정합니다 그래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데 진짜 힘들어요ㅠㅠㅠㅠ
저희집 강아지는 점프도 못하고 뛰어내리지도 못하는데 다른집 꼬똥은 다른가보네요. 근데 설명하신 행동 성격들이 진짜 전부 비슷해요 ㅋㅋ 좋은 영상 감사해요.
ㅎㅎ 다른집 푸들들은 다 의자 딛고 책상까지 점프하는데, 저희 집 푸들은 소파도 간신히 올라와요 🤣 품종 떠나서 아이들마다 참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꼬똥은 나이를 먹을수록 사회적이기 보다는 어릴 때 유대관계를 맺은 가족만 좋아하고 점차 다른 강아지나 사람에게는 관심을 갖지않거나 도리어 싫어하는 편에 가까워요. 컹컹 짖는 소리가 몸집에 비해서 굉장히 큰 편입니다. 털이 솜털처럼 가벼워서 코가 근질근질거려요. 빗질은 매일 해야합니다. 하루라도 거른다면 감당하지 못할거에요. 사회적인 품종이라는 것엔 그닥 공감 못합니다. 아무나 좋아하고 따르는 견종이 아니에요. 꼬똥 입양을 원하는 분들은 이런점 인지하고 신중히 가족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사료도 아무거나 찹찹 먹는 애들 아니에요. 입이 짧아서 견주 맘고생 엄청 시킵니다. 환상에 빠져 입양을 원하셨다 후회하시는 분 생기지 않길 바래요. 제 경우엔 .. 울 강쥐 넘 예뻐죽지만요 ㅎㅎ
제가 올린 영상은 외국 반려동물 관련 유명 웹진(AKC, Dogtime, Dog Breed Info, Vetstreet, Daily Paws, Wikipedia)의 정보들을 정리한 내용이지만, 아이들마다 개체 차이는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입양을 결정하시는 다른 분들께 도움이 크게 될 것 같습니다 ^^
맞는 말입니다
딱 우리강아지네요
울 꼬똥은 아무나 좋아하고 낯가림이 없어요 뭐든지 없어 못 먹고 안줘서 못 먹는 식성이 아주 좋고요 장난감 갖고 놀 때 흥분하면 어쩌다가 두세번 짖는데 진짜 소리가 울려서 들리는듯 소리가 큽니다 정신없이 뛰어 놀다가도 내가 소파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옆에 조용히 엎드려서 몇시간이고 가만히 있어요 영상에서 말씀하신것과 흡사하네요 포메랑 같이 키우는데 포메에 비하면 털이 안 빠지는 편입니다 털은 매일 빗겨야 엉키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키우는 꼬똥이랑 완전 다른데요???? 사람 겁나 좋아하고 털도 잘 안빠지고 유분기도 하나도 없어서 냄새도 잘 안나고 그러는데
꼬똥은 다리가 좀 짧아보이던데 다른 댕댕이에 비해 점프력은 어떨까요?
성견 기준으로 어느 정도 높이까지 올라가는지 궁금합니다
코통은 뒷발로 서고 점프하길 좋아하는 품종입니다. 점프력 자체는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 체구의 품종들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꼬똥 점프력은 토끼수준입니다. 1m높이 튀어내리는건 쉽구요..그래서 온바닥에 매트깔았어요
꼬통 기다리고 있는데요
주위에서 무게가 많이 나가고 종이 별로없어서 키우지 말라고 하는데. ㅜ 어떤가요
강아지 품종은 정말 다양하게 존재하니 본인의 생활과 환경에 가장 잘 맞는 품종을 선택하시는게 장기적으로 좋을겁니다. 참고로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는 품종들은 유기견 센터에서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츄요!! ㅎㅎ
ㅎㅎㅎ 네 시츄도 꼭 다루어보겠습니다 ^^
시츄처럼 똥 먹는 아이들이 많습니다ㅋㅋㅋㅋㅋ
아이고야
폼스키도 부탁드립니다
믹스는 엄마 아빠의 특징을 물려받기 때문에 포메와 허스키를 다뤄보겠습니다 ㅎㅎ ^^
우와 성격이 다 만점인 품종도 있네요 ㄷㄷ 만점인 다른 애들도 있을까요?
아직까진 못본것 같네요 ㅋㅋ 근데 또 있지 않을까 싶어요 ^^
키운지 1년2개월된 저희 보리가 어제 제가 출근한시간 6:30~11:30am 쇼크사로 무지개다리건넜습니다.. 후유증이 너무 큽니다.. 어떻게보내야할까요. 출근아침까지 잘갓다오라고 인사한 애기였는데..
우선 사랑하는 아이를 잃은 상심이 크실텐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글에 '반려견 장례'를 검색하시면 업체들과 각 업체의 절차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화장이나 유골분 보석제작 등 몇 가지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어 마지막 인사를 보내주세요. 펫로스와 관련된 서적이나 기사를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보리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는 한겨레의 펫로스 관련 칼럼입니다 :
하루 1100여 마리…반려동물 장례 어떻게 치르고 있나요
www.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1029573.html
서두르지 마세요…반려동물의 ‘마지막 소풍’ 배웅하는 법
www.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1029751.html
강아지별이 슬픔으로 반짝일 때…‘온전한 사랑’을 배웠다
www.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1027923.html
인정받지 못하는 슬픔, 펫로스
www.hani.co.kr/arti/animalpeople/human_animal/1027751.html
1년밖에 안됬는데.. 어찌 쇼크사가..상심이 너무 크시겠습니다. 천사같은 아이들
도배르만 해주세요
네, 도베르만 핀셔도 꼭 다루어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용 요크셔테리어 도 궁금해요!
네 요키도 꼭 다루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