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신을 믿는 이유는 알고보면 과학적이다? 종교를 믿는 과학적인 이유! / 전지적 관찰자 시점, 최재천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вер 2024
  • 인간이 종교를 믿는 이유는 알고보면 과학적일 수도 있다.
    사람에게 종교란 무엇일까?
    contact : choemazon@gmail.com
    #최재천 #종교 #과학

КОМЕНТАРІ • 2,5 тис.

  • @킹죠-s8m
    @킹죠-s8m 2 роки тому +456

    ㅋㅋㅋㅋㅋㅋ세상이 좋아지니까 최재천 교수님 강의를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보고 진짜 감사하다

    • @GReongE
      @GReongE 2 роки тому +3

      이 영상 보기전에 솔직히 누군지도 몰랐잖아용 ㅋ

    • @킹죠-s8m
      @킹죠-s8m 2 роки тому +79

      @@GReongE 댓글을 달때 나랑 똑같은 수준의 사람들만 있을거라고 생각 하지 마세요 ㅋㅋㅋ

    • @dongyeoplee3487
      @dongyeoplee3487 2 роки тому +37

      @@GReongE 웃고갑니다 ㅋㅋㅋ다 본인같은줄아는 사람ㅋㅋ

    • @GReongE
      @GReongE 2 роки тому +6

      이분 알고 있는게 대단한건가요??ㅋㅋㅋ 전 몰랐어서~ 다들 알고리즘에 떠서 보시는거 아닌가? 아님 말고용~

    • @킹죠-s8m
      @킹죠-s8m 2 роки тому +40

      @@GReong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세상 사람 다양하네

  • @새참봇
    @새참봇 2 роки тому +252

    40년간 아내분과 교회를 다니시고 스님들을 찾아다니면서 밤새 토론을 하셨을지언정 종교에의 “귀동냥”을 약간 하셨다 말씀하시니 참…. 본인을 낮추는 부분에서 다시 한번 고수의 모습을 느끼고 갑니다 박사님.

  • @marygonyang
    @marygonyang 2 роки тому +47

    큰 사람에게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으시구나 감명깊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 @longlong-wu2fp
    @longlong-wu2fp 2 роки тому +20

    어머님은 정말 대단한 진실된 불자셨네요.
    그러지 않고서는 절대 그리 못했을껍니다.
    그게 불교의 교리더군요.
    저는 종교가 없는 사람이지만 어릴땐 부활절의 계란을 먹고싶어 교회를 다녔었고 중학교때 잠시 비구니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가 성인이 되서는 다시 교회를 잠시나가다가 천주교에 속하는 성물상 일을 하게됐고
    30대가 되면서 일을 접고 무교인사람과 무교인체 결혼을 했습니다.
    살다보니 뜻하지않는 분란도 겪으며 불교에 유독관심이 가더군요.
    힘들었을때 유투브가 생겨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듣게됐고 지금까지 들으며 결혼생활에 큰도움을 받고있거든요.
    그렇다고 절에 다니는것도 스님을 만난적도 없지만 듣다보면 부처님에 대해 조금씩 알게되더라구요.
    재밌게 듣다가도 허무맹랑하게 들릴때도 있고 해서 광우스님의 소나무도 재밌게 보게되고 자현스님도 알게되고 그렇게 범위가 넓어지다 황창연신부님의 강연도 듣게되고 장경동 목사님 연설기타 김창옥님의 강연 김미경님의 강연 세바시등등 종교 나이 사상 다 다른 것들도 무교이다 보니 꺼리낌없이 듣고 배우고 깨우치고 일상생활에 접목시키며 잘살고 있답니다.
    최재천 님의 어떤 강의를 우연히 듣다가 생각외로 좋아서 계속 듣게 되고 댓글까지 달게 있네요 😂
    현명한 부모님을 두신것에 감탄하며 ᆢ

  • @Whatdoyouknow307
    @Whatdoyouknow307 Рік тому +18

    최박사님. 박학다식함과 좋은 말씀 늘 감사 합니다. 저도 엄마따라 꼬맹이시절 부터 절에 다니게 됐지요. 그러다 나이 들어서도 불교에 대해 전무 했지요.어머니 방식이 불교구나 하고 무심히 살다가 30초반에 미국 전 지역 상대로 작업상 장시간 비행기를 자주 타다 보니 문득, 공항내 책방에서 책을 고르다 보니 불교에 무지함을 느끼곤 맨 처음 고른책이 오래전 열반에 드신 청담 스님의 "마음에서 마음으로"란 책을 처음 접하곤 오함마로 뒤 통수를 강타 당했지요. 국문과 출신에 수많은 다양한 책을 섭렵해 나름 똑똑하다 자부했더랬지요. 그후 불교서적을 닥치는대로 읽다보니 거의 만여권. 물론 참선은 필수. 최 박사님 결론은 수많은 종교 가운데 불교는 신이나 누굴 믿는 종교가 아님은 처음 책 10여권 읽었을때 느꼈지요. 불교는 사실 가르칠것 조차 없음을 억지춘향식으로 설한게 불경이며 설법임을 알게 됐습니다. 어째서 부처가 열반전에 제자들에게 " 자등명 법등명"을 유언처럼 남겼을까요? 이게 불교의 가르칠것 없는 가르침의 핵심 이지요. 제 성격상 무언가 하려면 끝을 보자.는 이 불법을 읽고 배우고 실천하게 됨이 금생 내 최고의 태어남의 목적을 알게 됐음을 고백 합니다. 불교라는 코끼리는 코나 몸통이나 다리 만짐이 아닌 전체를 봐야 코끼리라 알수있듯 삶도 치열하게 생각하고 살때 삶을 두루두루 알수 있을것 입니다. 종교쟝르에 포함되어 있으나 불교는 그 테두리를 벗어나 있는게 불법 입니다. 우주의 테두리를 인간이 설정하지 못함과 같음을 알려 드립니다.( 내 속의 설명의 수경만분의 일을 글로 올리며...)

    • @뇌초롱
      @뇌초롱 9 днів тому

      ㅎㅎ 🎉

    • @뇌초롱
      @뇌초롱 9 днів тому

      불교는 그 테두리를
      벗어나 있는게 불교입니다. (모니:침묵)😂

  • @saeromlee1950
    @saeromlee1950 2 роки тому +111

    예전 직장에서 교수님 강의를 듣고 느꼈던 여러 감정들이 아직도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투브를 통해 귀한 강의를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양성에 대한 시각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보다 조화로운 사회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저도 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교수님, 늘 건강하세요. 선한 영향력 고맙습니다!

  • @user-ji7gc2nt4v
    @user-ji7gc2nt4v 2 роки тому +78

    어머니의 자식 사랑은 종교를 넘어서는 군요 , 배우고 갑니다 감동적인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정말 대단한 지혜롭군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flamingo7012
    @flamingo7012 2 роки тому +513

    이렇게 좋은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교수님, 제작진분들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

    • @별님달님-w8j
      @별님달님-w8j 2 роки тому +2

      나약한 인간들이 신을만들어

    • @금빛별이-j7b
      @금빛별이-j7b Рік тому +1

      광고, 모두 시청해 주세요 ~ ^^ 감사드립니다 ~

  • @hs.2118
    @hs.2118 2 роки тому +12

    교수님 어머니께서는 참 현명하신 분이셨군요!

  • @aram_1013
    @aram_1013 Рік тому +10

    다양성을 중시하는 태도는 좋습니다. 한편으로 다양성을 배척하는 종교들도 상당히 많죠. 그런 종교들이 명맥을 이어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 @normal77079
    @normal77079 2 роки тому +111

    대단한 어머니세요. 좀 다른 시각으로 저는 본다면 왜 개신교인들은 저렇게까지 조건을 제시하는걸까싶어요;;; 카톨릭과 불교는 서로 존중하고 같은 집안에 종교가 달라도 이해하는데 배타성이 강한 개신교라는 생각만드네요. 어머님이 큰결심하셔서 문제는 없었지만 뭔가 좀 그래요 서로 인정했으면 어머님이 평생 믿어오신 종교를 뒤로 하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죠.

    • @monicalee392
      @monicalee392 2 роки тому +1

      어머니께서 현명하시네요
      진짜 살길을 아신거!!!
      백만번을 찾아봐도 다른 길은 없더라는 오직 예수그리스도!!
      기독교=그리스도교
      그리스도의 뜻부터 구원자 구세주입니다! 도대체 개신교란 단어 누가 만든거야?

    • @minjae92
      @minjae92 2 роки тому +13

      @@monicalee392 루터와 칼뱅으로부터 기존 천주교에서 분리되자 개신교라고 부르기 시작

    • @lelelele7103
      @lelelele7103 2 роки тому +9

      저 교수님이 해주신 결혼과정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말씀하신거가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결혼이야 단순히 부부 두 사람의 만남이 아니라 양 집안이 교류하게 되는거니 더 복잡한 일들이 많이 있었겠지만 종교라는 영역에 한정해서 보면, 교수님 어머님께서는 양보하고 받아들이셨지만 교수님 아내분과 그쪽 집안은 요구한거 밖에 없으니까요. 상대방 집안 성향 생각 안하고 결혼식에 찬송가 넣었다는거 자체가 결정적이고요. 뭐 당사자들이 다 받아들였다니 외부인이 언급할 일은 아니지만, 따져보면 한쪽은 양보하고 받아들이고, 한쪽은 조건 제한하고 요구만 한 셈이죠.

    • @양홍수-j7r
      @양홍수-j7r 2 роки тому +3

      @@monicalee392 천주교 개신교 그외 모든 종파를 합친 모든 교회가 기독교입니다. Catholic Church에서 분리하며 스스로가 Protestantism라 이름 붙였는데 누가 붙이다니요 ㅎㅎ

  • @tomboy2819
    @tomboy2819 2 роки тому +59

    종교 때문에 싸운게 아니라 종교를 핑계로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뭔 이유를 만들어서도 전쟁은 났을거에요

    • @pp-1954
      @pp-1954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동의!

  • @mgk3222
    @mgk3222 2 роки тому +48

    원인을 최대한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올바른 출발인 것 같습니다. 사람 간의 각종 다툼과 차별, 국가간의 전쟁, 인종 학살 등 각종 인간사회의 문제가
    종교가 같거나 무교인 사람들 사이에서도 공통되게 일어나는 것들이 많다는 점에서,
    우리가 보통 "종교 때문이야" 라고 하는 것들이 정말 종교가 근본 문제인지, 종교보다 더 인간의 내면에 깔린 생존 본능, 욕심을 채우기 위한 정치적 선택, 생물학적인 군중심리 등 더 근원적인 원인들이 있지 않은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느 사회나 인간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학연, 지연 같은 각종 차별이 있는데 이것이 다른 것 때문에 일어난다고 하죠. 어느 초등학생이 자기를 기분 나쁘게 했다고 차별을 했는데 다른 사람이 보니 인종이 다른 아이를 차별했다고 인종차별이 되고, 성별이 다른 애를 차별했다고 성차별로 네이밍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냥 인간 내면에 깊은 근본 원인이 학연, 지연, 성별, 인종 등을 핑계나 매개로 차별 행위를 일으키는데 말입니다. 종교 문제라고 네이밍 되어 있는 것들이나 각종 차별의 문제 등 우리가 어떤 것을 해결하려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왠지 사람들이 잘못된 원인 분석으로 잘못된 치료들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바실
    @바실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어머니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영상 보고 불교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어졌습니다.

  • @심플하게-g2i
    @심플하게-g2i Рік тому +34

    종교도 미신과 별반 다르지 않고 현실에서는 타락했다고 생각되어서 무교로 제 자신을 믿고 성실히 살아갑니다.

    • @rnrmfkim381
      @rnrmfkim381 Місяць тому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 본회퍼
      종교의 타락에는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지만 정작 진정한 신앙인들은 세상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습니다.

  • @ecologistkim2915
    @ecologistkim2915 2 роки тому +12

    자연이 찾아낸 최종의 답안은 다양성이다.
    참 좋은 말씀이네요.
    다양함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 @전경수-k4f
    @전경수-k4f 2 роки тому +25

    모든것의 답은 다양성..,
    진솔한 교수님의 설명이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김선-u7v
    @김선-u7v 3 місяці тому +2

    ❤ 지혜롭고 똑똑한 어머님의 유전자가~~

  • @ran5731
    @ran5731 Рік тому +1

    교수님~ 교수님 말씀은 너무 너무 많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본질...포용.사랑. 다 같다는것이 감동입니다
    하지만 세계전쟁이 대부분 이타적 종교성...ㅠㅠ
    저는 종교를 파자하면서~ 으뜸가는 가르침이니 사람은 종교성이 있는것이고
    서양에선 re+ligion 다시 연결한다는 것이니 원래 하나였던것이 끊어졌으니
    원래 상태로 회복 되기 전까지는 포용하고 사랑하는것이 말뿐이지
    지키는 것이 어려운가 봅니다... 저는 교수님 얘기를 들으면서 모두 종교의
    본질을 회복해서 서로 포용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회복되길 기도하게 됩니다

  • @junyeongson7735
    @junyeongson7735 2 роки тому +16

    최재천 교수님, 영상을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봐왔던 영상들 중에서 이번 영상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왜냐하면 종교에 대한 교수님의 생각과 일화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종교를 가지고 있는 신앙인으로서 현대사회와 종교 사이에 괴리가 생길 때마다 혼란스러웠습니다.
    종교를 과학적으로 풀어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서 서로 모양이 다르다고 생각했던 퍼즐이 조화를 이루며 딱 맞춰지는 기분이 들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특히, 교수님 어머님의 일화는 과학적으로 생각하면서 경직되어 있던 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자기 전에 편하게 들을려고 했던 영상이 저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제게 사유하는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 주신 최재천 교수님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마음을 담아
    손준영 드림

  • @서쥐-t2e
    @서쥐-t2e 2 роки тому +422

    인문학적 주제를 과학의 관점으로 말씀해주시는게 참 흥미롭고 재밌어요...! 이과, 문과처럼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보다는 이렇게 여러 관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RNbje100
      @RNbje100 2 роки тому +7

      저도요~

    • @춘원이광수-y9s
      @춘원이광수-y9s 2 роки тому

      차라리 공산주의같은 무교가 낫지 종교는 사악한 아편일뿐입니다 반드시 종교는 사라져야합니다

    • @김정태-x7h
      @김정태-x7h Рік тому

      최선생께서는 주관이 있으신대..
      조심하는 경향이 있으신듯 합니다
      답을 원할순 없지만..
      공부를 명확히하여 나누어 주실순
      없는지요..

    • @thejoonyoun
      @thejoonyoun Рік тому

      @@김정태-x7h 종교를 믿으라 하는 과학자가 있다면, 그건 사이비과학자 입니다. 과학과 종교는 이율배반적입니다. 종교를 과학적이라는 사이비과학자를 본 적이 있는데, 물과 소금도 하나님이 창조해 주신 거라고 하더군요. 소금은 NA + CL 이 서로 이온결합한 화학물질입니다. 왜 나트륨과 염소가 결합한 줄 아세요? 화학에서 중요한 원리 중 하나인 옥텟규칙 때문입니다. 만일 창조론이 사실이라면, 이 옥텟규칙이 성경에 설명이 되었어야 했습니다만, 그렇지 못하죠. 나트륨은 +1가 염소는 -1가 서로 결합하면 전기적으로 0이 되는 것이지요. 이 소금을 누가 만들려고 만든것이 아니고, 저 전기적 성질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죠. 최외곽전자가 원자나 분자의 최외곽전자가 8개가 되려고 하는 성질을 충족하는 것이 옥텟규칙입니다. 왜 9개는 안되고, 꼭 8개여야 하는가? 신의 존재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기독교, 천주교의 신은 신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성경은 원자의 세계나 양자의 세계는 전혀 다루지 못했고,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했죠. 그런 성경은 고대무당들의 그럴싸한 설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과학이 발달한 지금 그 성경은 비과학적이고, 오류가 많다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수소는 +1가 인데, 그럼 염소 -1가와 결합할까요? 네 당연히 결합해야만 하는 염산이라는 물질입니다. 그걸 신이 창조창조했다고요? 왜? 거짓말도 적당히 해야죠.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신이 창조했나요? 우리 은하에서만도 매년 태양이 5개정도씩 탄생하고 있는데, 이걸 기독교의 신이 아직도 그런 창조를 하고 있는 것인가요?
      물은 H2 + O 이죠. 왜그렇게 결합할까요? 물은 +1가인 수소가 2개면, +2가이고, 산소는 -2가여서 서로 결합하여 전기적으로 0이 되고, 물분자의 최외곽에 8개의 전자가 위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이 생겨난 거에요. 물을 하나님이 창조하기 싫다고, 목사 교황님께 물이 생겨나지 말라고 명령해도 물은 어쩔 수 없이 생겨나고, 태양계에도 얼음 형태로 무수히 존재합니다. 산소의 최외곽전자는 6개이고, 수소 2개가 각 1개씩 전자를 공유하여 총8개의 전자를 갖는 물분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이런 걸 설명했다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 전혀 설명이 없거나 엉터리 논리를 펴고 있지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들을 보세요. 모든 물질들이 이 옥텟규칙을 충족한 물질들이 대부분이고 또 옥텟규칙을 만족하기 위해서 난리가 아닙니다.
      세상의 물질을 이루는 원리 중에 4가지 힘의 순서가 있습니다. 강력>전자기력>약력>중력 이 순서가 바뀌면 세상은 엉망이 되어 인간은 절대 존재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중력이 가장 강하면, 세상 모든 물질은 한 덩어리로 되었겠고, 전자기력이 가장 쌨으면, 세상에는 온통 수소만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하필이면 이 힘의 순서가 저렇게끔 되어서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구가 46억년전에 형태가 형성되고, 6억년이 지나면서 식어가자, 심해열수구에서 황화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겨우 RNA 한가닥 만을 유전물질로 하는 마이크로스피어로 둘러쌓인 혐기성 최초의 생명체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수억년이 흐른 뒤 해수면에서는 광합성을 하는 남조류가 나타나면서, 대기에는 산소의 량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그 산소는 오존이 되기도 하면서 육상생물의 등장을 있게 합니다. 원핵생물이라 불리는 남조류가 생겨나고, 산소가 생겨나면서 산소를 필요로 하는 호기성 생명이 생겨납니다. 그 호기성생명체와 남조류가 함입설이라고 하는데, 세포막이합쳐지면서 진핵식물이 생겨나게되고, 진핵생명도 생겨나게 됩니다. 하나의 세포속에 핵이 핵막으로 보호되고, 미토콘드리아가 함입되어 존재하는 생명체를 진핵세포라고 합니다. 이런 과학적 사실들이 물론 확율적으로 매우 낮은 가설이기는 하지만, 이 보다 더 높은 확율의 생명가설은 없습니다. 그런데, 고대무당의 창조론이 진리로 둔갑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보이거든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과학에게 자기들 논리를 양보해야 하는데, 과학자들이 종교에 스며들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돈을 탐한다는 것은 진리와 같습니다. 종교인들 중에 범죄자가 많고, 부도덕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어떤 기독교인이 불륜은 성경에 위배된다는 것 잘 알면서, 바람피우면서 교회 잘 다니면서 구원받을 거라고 믿고, 또 그렇게 말하는 성직자들은 자기들이 신이 되어 세상을 웃기게 재단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신은 없고, 인간들의 신의 대행자 노릇을 하기 때문입니다. 성직자가 범죄자일 때, 그 범죄자가 처벌받지 않을 때, 이건 그 신이 거짓된 신 또는 쓰래기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제가 꼭 하고 싶은 말은 종교를 인정하거나 옹호해 주는 과학자는 세상을 퇴보하는데, 일조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종교가 없어야 과학이 더 발달할 수 있고, 과학이 발전해야 인류가 잘 살수 있고, 더 오래 유전자를 보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기 유전자의 오랜 보존을 위해 종교를 배척하고, 과학을 따르는 행동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최재천 과학자님은 유전자를 다루는 과학자이십니다. 유전자의 존속을 위해서는 과학을 방해하는 종교를 두둔하는 것은 과학에 역행하는 비과학적인 사이비논리라는 것을 잘 아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keepgoing3388
      @keepgoing3388 Рік тому

      @@김정태-x7h ㅋ

  • @shouldbe2966
    @shouldbe2966 Рік тому +3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그렇다고 아내가 요구한 대로 종교를 따른다....
    모친은 자식을 위해서 평생을 몸담은 것을 바꾸는데....
    아들은 스스로 "마누라보이"를 하겠다고 하니...
    스스로는 애처가라고 하겠지요...

  • @합풀
    @합풀 2 роки тому +15

    제목을 보고는 제가 생각하는 종교에대해 써제낄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생각이 바뀌었네요
    종교를 연구한 학자들보다도
    그걸 생물학으로 풀어내는 교수님 보다도
    교수님의 어머니가 위대해 보입니다

  • @찹쌀형제
    @찹쌀형제 2 роки тому +7

    어머니의 결정을 듣고 감동을 받았어요...

  • @광명성1호
    @광명성1호 2 роки тому +35

    교수님의 어머님은 종교를 바꾼 것이 아니라 상황에 순응하신거라 생각합니다. 기독교의 집안 며느리를 들여오기 위해서 사회적 약자(여자)에 대한 배려이면서 아들이 좀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해 나가기 위한 융합적 사회적 배려라 생각합니다. 어머님의 결정이 기독교가 불교보다 나아서가 아니라는 거죠.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 느껴집니다.

    • @차돌박이된장찌개-t7z
      @차돌박이된장찌개-t7z 2 роки тому +9

      시어머니도 여성이고 사회적 약자아닌가요? 기운 넘치는 20대 젊은 여자보다 이제 나이들어 힘도 약해지시고 노쇠한 여성이 더 사회적 약자라고 보는데요? 더 사회적 약자는 시어머니고 배려받아야 할 사람은 시어머니죠.

    • @billy112
      @billy112 2 роки тому

      시어머니의 삶의 경험이 무엇이기에 불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는지 궁금해지네요 기독교는 오직 하나의 길 밖에 없기 때문에 타종교와 공존하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종교자유 국가는 기독교 국가인 경우가 대다수죠

  • @dd6943
    @dd6943 2 роки тому +13

    지혜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당😊

  • @99gt4-y8e
    @99gt4-y8e 2 роки тому +46

    최재천교수님은 과학과 종교가 잘 융합된 좋은 본보기 이시네요. 어떻게 진화생물학자가 그토록 오래 갈등없이 신을 믿을수 있을까 궁금했거든요.
    신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진화론의 생존과 번식에 충성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였는데 최재천교수님을 통해 많은걸 배우고있습니다. 유튜브 정말 잘 시작하셨어요~😆👍

  • @papaya9357
    @papaya9357 2 роки тому +5

    자연이 선택한 최종답안이 다양성이다! 마음을 울리는 표현이네요

  • @강경주-r9u
    @강경주-r9u Рік тому +3

    어머니께선 아주 확실한 불교인이시네요, 기독교를 믿으시지만 붓다이십니다! 그게 불교입니다!! 고맙습니다!!

  • @mineokim
    @mineokim 2 роки тому +11

    사피엔스라는 책에서 사피엔스가 유일하게 실체하지 않는 무언가를 믿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것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하더라고요.

  • @hrr9965
    @hrr9965 2 роки тому +41

    정작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다양함을 즐기지 못하지 않나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믿도록 구원해야한다고 생각하잖아요. 큰 컨셉 자체가 다양성이랑은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 @sfad9618
      @sfad9618 2 роки тому +4

      교회가 본질의 믿음생활보다는 교세 확장할려고...교인들을 영업사원으로 교육시키는게 문제죠. 교인, 보험외판원만 지인중에 없어도 진짜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없어요.

    • @minjae92
      @minjae92 2 роки тому

      @@sfad9618 사실 교육이야 둘다 함.
      본인들이 편한대로 하니까 결과가 그렇게 된거지

  • @parksamuel5443
    @parksamuel5443 2 роки тому +7

    정말 제 평생을 고민했던 화두에 대해 교수님의 경험, 지식과 지혜를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뻑~!

  • @byoroo
    @byoroo Рік тому +3

    문제는 어디까지가 건전한 믿음이고 어디부터 사이비 폐악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굳이 종교가 아닐지라도 이성적이지 않은 주의주장-맹신은 언제 어디선가 비극을 일으키니까요

  • @슈뢰딩거의과제
    @슈뢰딩거의과제 2 роки тому +16

    교수님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라는 말에 대해
    인간의 생물적 특성과 연관지어 설명을 듣고싶습니당!
    저기 위의 관용구는 교수님께서 영상에서 말씀해주시는 다양성과 반대되는 말이라 생각해 그에대한 말씀이 듣고싶어요 ㅠㅠ
    +이번영상도 잘보고가고 교수님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yjy1860
    @yjy1860 2 роки тому +19

    흑흑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교수님 제작진분들 정말 감사해요♡

  • @신중히-p7q
    @신중히-p7q Рік тому +1

    자기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사고ㆍ자연재해 이런 것들은 아무리 도망치려 해도 도망칠 수가 없으니, 그런 걸 컨트롤할 수 있는 '신'이 있다고 믿고 간절히 기원하는 것...그게 종교인 것 갇습니다.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항상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며 생활할 순 없으니.

  • @Angry_maltese
    @Angry_maltese 2 роки тому +19

    교수님 양질의 컨텐츠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oui4843
    @oui4843 2 роки тому +1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중국에서 만들어진 종교(宗敎;높은 가르침)라는 말은 원래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가리키는 단어였는데,
    일본에서 서양문물을 받아들일 때 영어의 religion을 종교라고 번역하면서
    불교가 기독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의 신에 대한 신앙과 함께 묶이게 되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무엇이 종교인가, 즉 종교의 정의는 명확히 내려진 것이 없을테고
    현대의 스파게티괴물교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종교를 뭉뚱그려서 '종교는 ~~하다'라고 일괄적으로 평가할 순 없을텐데,
    그 중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종교, 현대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종교들은 있을 거예요.
    그 중 대표적인 게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의 야훼신화 계열 종교들입니다.
    이 종교들은 야훼라는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부족신이자 전쟁신을 숭배하는 종교로서
    다른 신을 믿는 사람은 가족이라도 죽이라는 명령(신명기)이 있는 경전을 절대진리라고 믿는 폭력적이고 배타적,독선적인 신앙체계입니다.
    다른 종교는 물론 우리 민주주의 사회와 어울릴 수 없는 앵똘레랑스 덩어리이죠.
    외부에 독선적이고 배타적으로 구는 건 당연하고, 심지어는 같은 신도들끼리도 천갈래 만갈래로 나뉘어서 나만, 혹은 우리만 바른 거고 니들은 틀렸다고 하며 서로 저주하고 증오하고 죽이고 강간하며 지금까지도 수천년을 지내오고 있는 신앙체계입니다.
    이쪽 종교는 민주주의와는 상극이어서 나치즘이나 남녀차별 같은 것들처럼 민주주의 사회에서 배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슬람교가 평화의 종교라고 선전을 하는 것처럼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라고 선전을 하기도 하는데, 그건 예수이지 야훼가 아닙니다.
    한국의 김용옥 같은 사람도 그렇고 학자들에 따라서는, 기독교가 예수라는 사람을 어거지로 야훼의 아들이라며 신격화를 했는데(요즘 신천지에서 이만희가 야훼라고 하듯이)
    당시의 억압적인 유대교에서 벗어나 사랑과 인간을 얘기한 예수를 배타와 폭력의 전쟁신과 같은 신이라고 신격화하며 억지로 이어붙였으니 설정붕괴가 일어나는 거라고 이야기들을 합니다.
    (비슷하게 석가모니가 억압적인 브라만교에서 벗어나 개인의 깨달음을 얻자고 했는데 이 석가모니를 힌두교의 신으로 만들어버리는 거나 비슷한 현상이랄까...)
    '예수의 사랑'을 쫓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와 반대의 성격을 가진 전쟁신 야훼까지 숭배하려는 신앙을 가지려는 건 모순이라는 말이죠. )

  • @hyeyounglee6657
    @hyeyounglee6657 2 роки тому +13

    참 민감 할수 있는 내용인데 이렇게 훈훈하게 끝내시다니, 역시 교수님이세요. 감사합니다.

  • @jaehankwon4007
    @jaehankwon4007 Рік тому +1

    깨친 불자들이 다 안다 표정을 하시고
    따라주니 평화가 유지 되는것 같습니다.

  • @파란미소-b4x
    @파란미소-b4x 2 роки тому +5

    안녕하세요?
    딸아이가 -떡갈나무 바라보기- 책을 읽고 읽길래 무슨 책인지 보다가 교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
    교수님 채널 구독하고 많은 영상 천천히 볼께요~~ 새해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다릴께요~~

  • @빛나는겨울나라
    @빛나는겨울나라 Рік тому +1

    꼭 종교 바꿀 필요는 없어요 저희 시댁은 기독교 50 불교 50인데 사이 좋습니다
    타종교 존중해줍니다

  • @정의의용사캐로롱
    @정의의용사캐로롱 Місяць тому

    제 상황이 그래서 그런가 전 사춘기 아이들에게 최교수님의 말씀이 적용되네요. 아이들의 다양성, 고유한 인성을 인정하지않고, 이해하려고도 않고, 그저 천편일률적으로 질서정연하고 모나지 않게 모범생으로 자라기만을 바랬던거 아닌지 . 오늘은 아이를 좀 더 바라보고 이야기를 들어줘야겠어요. 좋은말씀 귀한 먼텐츠 감사합니다!

  • @sayminlee1128
    @sayminlee1128 2 роки тому +7

    Paula Lee 씨와 같은 바로 그런 생각 때문에 기독교가 독선적인 것이지요. 예수께서 내가 진리라고 말씀했다고 해서 진리는 아닙니다. "신은 있다고 믿으면 있고 없다고 믿으면 없다." 서울 대 종교학과 에서 30년 봉직하신 한국종교학계의 태두 정병욱 박사의 말입니다. 공기가 없다고 믿는다고 없지 않듯이 진리는 자연과학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지 종교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말씀을 믿고 싶은 마음이 있고 그 마음을 존중해야 하는 거죠. 그렇다면 그것만이 진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의 마음도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나와 다른 남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그것이 다양성을 확보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monicalee392
      @monicalee392 2 роки тому +1

      신이 여럿이고 진리가 여럿이면 신도 아니고 진리가 뭣도 아닙니다
      다른건 몰라도 진리는 타협할수 아니 어떻게 타협을 하나요?
      진리는 하나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 @건강하자-b6s
      @건강하자-b6s 3 місяці тому

      고작 30년 살았던 예수를 ᆢ

  • @정정정정-u5x
    @정정정정-u5x 2 роки тому +6

    어머님의 조건없는 사랑과 양보라는 선택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훌륭한 자식은 아무래도 그냥 나오는건 아닌게 맞는것 같습니다

  • @존재강의
    @존재강의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신을 이해하려면 삶을 이해하면된답니다
    삶이란 절대라는 처음새로움이 무존재를 거처 유존재의 다양한알아차림으로 드러나는것이랍니다

  • @skc513
    @skc513 2 роки тому +5

    교수님 유튜브가 살아가면서 제일 유용한거 같습니다. 50대 중반이 되고 불교신자가 되었는데 주변 지인들께 불교 기독교 천주교든 꼭 종교를 가지라고 권유합니다. 매주 일요일 집사람과 절에가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정 종교에 편향된 생각은 없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는 종교의 힘이 꼭 필요한거 같아요. 긍정의 에너지를 경험하고 있고 성격도 변화는거 같습니다

  • @김세중-z5w
    @김세중-z5w 2 роки тому +4

    2분법이라는 잣대로 세상을 단정지으려하지 않는 선생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가온-j5o
    @가온-j5o 2 роки тому +3

    정말 휼륭하고 지혜로운 어머님을 두셨네요. 가장 중요한 덕목인 사랑과 포용을 실천하시는 모습, 그 모습을 최재천 교수님이 닮으신 것 같아요. 지식인들이 책을 많이 읽는다지만 독선적이고 포용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참 식자의 본보기십니다.

  • @soundpicker2160
    @soundpicker2160 2 роки тому +14

    눈팅만 하다, 오늘 구독 누르고 갑니다. 일생동안 어른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었었던 가르침,...그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20년 넘도록 3대 종교를 공부하면서 사랑,믿음,소망,서원,수행 말고 한마디로 정의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고 있었는데...교수님께서 답을 주셨습니다. 가르침, 감사히 간직하겠습니다.

  • @현또의즐거운일상
    @현또의즐거운일상 2 роки тому +19

    아무래도 최근에 읽은 책 내용이
    종교를 가지고 있어도 이성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아퀴나스와
    종교는 폭력을 낳는다는 도킨스 이야기를 보고
    혼자 생각이 많아졌는데
    타이밍 맞게 교수님께서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올려주셔서 너무 반갑네요 ㅎㅎ
    교수님 항상 배워가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그냥만듦-u9f
      @그냥만듦-u9f 2 роки тому +11

      답은 간단합니다. 이 세상에 100퍼센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 @그냥만듦-u9f
      @그냥만듦-u9f 2 роки тому +10

      결국 리처드도킨스의 주장도, 아퀴나스의 주장도 둘 다 맞는 말이면서도 동시에 둘 다 틀린 말입니다.

    • @그냥만듦-u9f
      @그냥만듦-u9f 2 роки тому +10

      우리는 그저 그속에서 깨닫기만 하면 됩니다. 한쪽이 더 옳다고 보이므로 다른 한쪽은 틀렸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던데.. 솔직히 저는 왜 그리 흑백논리에 휩싸여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 @그냥만듦-u9f
      @그냥만듦-u9f 2 роки тому +5

      그리고 그 수많은 깨달음들 가운데, 혹은 접목시켜서 도출한 결론을 정해놓고 다른 이들과 대화를 해보는 것. 그것이 점점 더 자신을 자신답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 과정중에서도 미세하고 거세게 변화를 하겠죠

    • @pain9498
      @pain9498 2 роки тому

      대중 심리를 볼때는 도킨스의 말이 좀 더 무겁다 생각합니다. 님이 예로 든 두 양극을 천칭 저울에 달면 도킨즈 70 : 아퀴나스 30 정도의 무게라고 할까요? 침팬지 세력간의 전쟁이나 사람간의 전쟁을 봐도 그렇고. 사람 개개인이 갖고 있는 폭력성 역시 가볍게 볼 일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쵀재천 교수님 이야기에 공감이 가는 것 역시 부정할 순 없구요. 종교의 문제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관찰해야 한다는건 분명합니다

  • @kiyoungyoon918
    @kiyoungyoon918 2 роки тому +12

    후반부 종교인이 부러울때가 많다는 부분 저도 그럴때가 있습니다만 이걸 두고 니체가 정말 간명하게 말했죠 "종교는 자기 의지로 세상을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지하는 노예도덕이다" 현대의 종교에 대해서 "노예도덕" 이부분 저는 정말 공감합니다

  • @zach214able
    @zach214able Рік тому +4

    신은 인간이 만든거라고 생각듭니다. 원시 시대부터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rnrmfkim381
      @rnrmfkim381 Місяць тому

      우주를 보면 그것을 존재하게 한 전지전능한 신을 유추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topastfrompresent
      @topastfrompresent Місяць тому

      무한대의 우주가 어떤 대상으로 부터 만들어졌다면 그 대상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1 태초에 존재함
      2 스스로를창조
      위와같은 논리면 그 대상을 뺀우주도
      동일한 논리로 존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못한 3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rnrmfkim381
      @rnrmfkim381 Місяць тому

      @@topastfrompresent 무한대라는 말은 내가 착각한 것 같습니다. 우주의 창조주 하나님만이 무한하니까요.
      우주를 창조할 만한 능력이라면 전지전능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창조자가 우주 자체이든 신이든? 극한 환경인 우주 속 무수히 많은 불모의 별들 가운데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행성 지구와 그 속의 지적 생명체 인간의 탄생은 화룡점정과도 같은 것이잖아요, 설령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렇다면 그 전지전능한 창조자는 지적 생명체인 인간과 소통할 능력이 당연히 있으며 만나 소통하지 않겠습니까? 법칙에 따라 우주 운행만 하고 아무런 반응도 없이 끝없이 침묵만 지키고 있는 우주 자체는 창조자도 아니고 전지전능하지도 않음을 방증하는 것이 아닌가요? 창조자라면 부모의 원형인데요. 그런 관계가 아니더라도 인간은 존재 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외계인들과도 만나 소통하기를 바라며 인류 소개 메시지를 우주 탐사선 보이저호에 실어 보내기도 했습니다. 창조자 역시 굳이 소통을 차단하거나 거부할 이유는 전혀 없고 오히려 소통을 열망하지 않을까요, 어렵게 아이를 낳은 부모가 아이와의 소통을 열망하듯이? 그렇게 창조자 신은 계시 즉 성경을 통하여 게다가 구세주가 직접 찾아와 자기 희생적인 사랑을 베풀며 적극적으로 인간과 만나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신은 인간과의 만남과 소통을 인류의 큰 덕목인 사랑, 다시 말해 부모의 자식에 대한 내리사랑, 즉 구세주 예수의 희생적 내리사랑을 통하여 하고 있습니다. 신의 존재는 그렇게 만남과 소통으로 증명됩니다.

  • @eloise1148
    @eloise1148 2 роки тому +8

    교수님의 지혜로움이 그냥 생긴 게 아닌가봐요, 어머니의 현명함에 놀랐어요

  • @들까치
    @들까치 2 роки тому +6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당장의 이기심이 이익을 가져올것 같지만
    생명의 시각으로 보면 다양성과 공존이 최종 승리자라는 고귀한 말씀
    이네요 강의 고맙습니다.

  • @seelee738
    @seelee738 2 роки тому +5

    교수님 생신축하드립니다!

  • @pp-1954
    @pp-1954 7 місяців тому

    어머님의 마음에 코끝이 찡긋해지네요.

  • @선복이
    @선복이 Рік тому +2

    고맙습니다.좋은 강의 잘 배우고 갑니다 응원합니다

  • @Dkendiepk009
    @Dkendiepk009 2 роки тому +9

    종교라는 것을 믿느냐 안믿느냐는 문제는.. 제가 생각할 때는 원시적인 생각 같습니다. 종교라는게 탄생한 이유가 사람을 뭉치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뭉쳐야 강해지고 집단이 생기려면 명분이 있어야하는데 그것이 종교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종교라는 명분을 이용하면 될 뿐. 교수님의 어머님이 그토록 쉽게 종교를 바꿀 수 있었던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 같습니다. 정말로 신을 믿었다면 그렇게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하지만 종교라는게 사람사는 세상의 어떤 수단일 뿐이라는걸 아시니까, 평화를 위해 바꿀 수 있는것이죠 ㅎㅎ

  • @여성김정희
    @여성김정희 Рік тому

    교수님 어머님이 정말 지혜롭고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교수님같은 훌륭한 분을 이땅에 내시어 인간들을 계몽하고 계시는것입니다

  • @MrOpking
    @MrOpking Рік тому +3

    어머니는 불교도가 아니라 현명한 종교인였던것 같아요. 간혹 보면 죵교인이란 것을 까묵고 조계종,장로교,이슬람등등 이름으로 자신의 종교 정체성을 지엽적으로 한정할려고 하는 태도 있더라구요.

  • @johnnykim152
    @johnnykim152 Рік тому +1

    인상깊은 내용이네요. 다양성 추구는 필요하지만 다원주의 라는 세계관의 단점은 진리를 찾는거에 무감각 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세계관이나 다른 세계관들의 얘기를 들으며 어느 세계관의 진리주장이 현실을 가장 잘 설명하고 비평에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귀울이며 이야기하는 마음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 @5060취미디지털피아노
    @5060취미디지털피아노 2 роки тому +36

    과학적 사고로 종교를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종교학을 배울 때에도, 지금도 아직 한국 사회는 '종교'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영상이 많은 분들에게 종교에 대해서 조금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 @항상힘
    @항상힘 2 роки тому +8

    종교는 소수가 다수을 지배 하기위해 만든 법의 일종 같아요.ㅎㅎ

  • @류석우-q1r
    @류석우-q1r Рік тому +2

    선생님 어마니 예를 보뎐서 불교가 위대한 종교인 이유와 왜 인도에서 한국에서 망했는지 보여주는 사례 같아서 묘한 아이러니를 느낌니다,, 반대의 경우는 불가능했겠지요, 절대 아내분은 종교를 바꾸지 않았을겁니다,, 그게 그 종교의 특징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종교들이 항상 승리해왔습니다,, 지금도 승리하고 있구요, 앞으로도 승리할거구요,, 인류의 문명이 충분히 발달해서 이젠 기독교나 이슬람교 같이 독선적인 종교의 쓰임은 다한것 같은데 오히려 득세하니 참으로 세상은 묘합니다, , 아무리 포용적인 종교라도 믿는 사람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bsjnlauhbsmwa
    @bsjnlauhbsmwa 2 роки тому +7

    교수님 말씀 다 공감하지만 이슬람 시아파 1명, 수니파 였다가 탈종교한 사람 1명 총 6년간 교제해 본 입장에서 처음엔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만났지만 쿠란부터 이슬람 관련된 책도 정말 많이 읽고 영화도 보고 실제로 다양한 이슬람 국가 방문도 해보고 실제로 겪어보니 정말 이같이 존중을 못 하겠는 종교가 있을까 싶음. 종교가 국가 전체를 지배하는 이슬람쪽은 하나같이 너무나 부조리함과 여성차별, 하대,아동학대,정치군사부패가 엄청 심함... 게다가 행동지침인 하디스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을(월경을 하고 씻지 않을때, 성관계를 거부할때 등) 때릴 수 있고, 여자를 때리는 것을 말리지도 못하게 되어있음. 쿠란 또한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여성에 대한 생각이 잘못되어 있음. 정말 상상 이상으로 여성의 권리가 낮음. 더불어 쿠란에서 예술도 금기시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음악,영화,그림 등 예술이나 디자인쪽 분야의 발전 또한 매우 미비함.. 너무 많은 자연스러운 인간근성을 억압하는 문화때문에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하고 다방면으로 사회문제 또한 심각함. 게다가 타종교 배타도 굉장히 심하고 만약 이슬람교 였다가 해탈한 경우 사형인 나라가 대다수임. (심지어 사형 당하기 전 집안몰락에 돌맞는다고..) 이슬람교에서 탈종교한 남자친구가 정말 문화와 종교적 모순에 대해서 치를 떨었음. 얘는 평생 가족한테 까지 숨기고 타 나라에서 살아가야 함. 이슬람교에 대해 연구를 좀 더 해보시길.. 이런 것도 다양성이라고 인정할 수 있을까..

    • @oui4843
      @oui4843 2 роки тому +3

      기독교나 이슬람교나 전쟁신이자 부족신인 야훼를 숭배하는 종교이니 다양성을 부정하고 독선과 배타와 폭력을 기본으로 탑재한 종교죠.
      우리 민주주의 사회에서 공존할 수 없는 종교입니다.

  • @yingzijin6057
    @yingzijin6057 Рік тому

    귀한말씀에 동감합니다.다양성이 좋은 같아요.서로 틀을 정하지 말고 교통하면서 오래된 관념을 깨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좋겠 습니다.

  • @정형진-h3y
    @정형진-h3y 2 роки тому +10

    잔잔하지만 맑은 혜안과 깊은 감동...감사합니다 교수님 ^^

  • @kyle-pw1cb
    @kyle-pw1cb Рік тому

    영상의 핀트와는 조금 다르지만, 저는 주변 사람들보다 높은 불안감을 갖고 태어났는데 박사님의 말씀 중에 화재경보기같은 조상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았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동안 불량품으로 태어난 것 같아 괴로웠는데 저 또한 진화의 결과라고 생각하니 잘 다스리면서 살아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괴로울때마다 자책하지 말고 저에겐 위기를 감지하는 능력이 더 있을 뿐이라고 여겨야겠어요.

  • @최장혁-o4o
    @최장혁-o4o 2 роки тому +7

    거시적으로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게 더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조금만 미시적으로 들어가면 숲을 보기가 어려운 듯 해요. 결국 교수님도 개인적인 일화에서는 어머니께서 종교를 포기하시며 다양성을 잃으셨듯이...
    현대까지 살아남은 종교는 대부분 유일신이 존재하는, 다양성이 떨어지는 종교래요. 자연은 다양성을 바라지만, 인간 사회는 일정 이상의 다양성에 대해서 배타적으로 구는 습성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himmelblau4155
      @himmelblau4155 2 роки тому +1

      철저히 서구 입장에서 본 종교에 대한 입장이 아닐까 합니다. 아브라함 계통의 그리스도교, 이슬람을 제외하면... 전세계인들이 믿는 나머지 종교는 힌두교, 불교입니다. 둘 다 유일신이 존재하는 종교가 아니죠. 다양성이 떨어진다고요? 전혀 아니죠. 그리고 유일신이자 인격신을 믿는 두 종교는 점차 사라져 갈 것입니다. 왜냐고요? 수준이 낮거든요.

    • @최장혁-o4o
      @최장혁-o4o 2 роки тому +1

      ​@@himmelblau4155​ 무슬림 인구는 세계 78억 인구 중 20억 내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또한 21억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종교인까지 합친다면 종교인 내에서 유일신을 믿는 무슬림과 기독교인은 세계에서 대부분이라고 아시면 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실제로 종교학에서 이야기되는 내용들입니다. 애초에 많은 수의 신도를 거느리려면 유일신이 있는 게 종교 입장에서 매우 편하다는 걸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아실 겁니다.

    • @최장혁-o4o
      @최장혁-o4o 2 роки тому

      @@himmelblau4155 다시 보면 사실 제가 종교 대부분이라고 해서 헷갈리게 말씀드리긴 했네요. 정확하게 고쳐보자면 지금 종교계를 지배하는 종교는 유일신을 믿는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수준이 낮기에 점차 사라진다는 말은... 본인의 단순 희망사항이 아닐지. 정말로 믿으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himmelblau4155
      @himmelblau4155 2 роки тому +1

      @@최장혁-o4o 그리스드교 23.8억, 그리고 이슬람 19억이니 주류라고 볼 수 있긴 하겠네요. 정확한 통계수치를 몰랐고.. 유럽에서 지내면서 느꼈던 비종교화와 신도수로 인해서 괴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질문명이 발달하면 저절로 낮은 수준의 종교는 사라져가는게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동의 이슬람은 좀 더 오래 걸리겠지만.. 이대로 세상이 발전해나간다면 그렇게 되리라고 봅니다.

  • @지혁정-y2z
    @지혁정-y2z Рік тому +2

    동감입니다!!! 적극 찬성!!!!

  • @alexbayan8302
    @alexbayan8302 2 роки тому +7

    그런데 비교적 포용적인 불교같은 신앙과 배타적인 기독교같은 신앙이 충돌할 때 평균적으로 배타적인 종교가 이깁니다. 기독교와 이슬람이 충돌하면 결국 이슬람이 평균적으로 이깁니다. 포용주의를 표방하면 무슬림들에게는 안 먹히거든요. 기독교 중에서도 포용적인 정통 기독교 보다 배타적인 복음교회들이 이깁니다. 포용주의를 강요하면 결국 종교적 다양성은 사라지고 이슬람 아니면 그보다 더 악독한 종교가 한국의 국교가 될 것 입니다.

  • @seungyeon7170
    @seungyeon7170 2 роки тому +6

    영상 너무 유익하면서 재밌어서ㅠㅜ 항상 다음 영상 기다리는데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 @원영무
      @원영무 11 місяців тому

      😢😮 8:26

    • @원영무
      @원영무 11 місяців тому

      8:26 🎉😢❤

  • @hansunglee4406
    @hansunglee4406 2 роки тому

    역사적으로 종교를 전쟁이나 노예제도를 합리화하는데 사용되어 왓습니다
    모든 인류나 동식물 등은 같은 에너지에서 파생되엇기에 다른 인종도 다른 생물도 모두 하나입니다
    포용과 사랑 이해를 통해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야합니다

  • @심광식-z1w
    @심광식-z1w Рік тому +2

    종교는 교회나 절을 가급적 직접 가지 말고 마음의 예배당을 만들어야 할 듯.
    종교자체를 반대하는것이 아니라
    요즘의 종교를 보면 자본적 타락에 빠져 본연의 정신을 잃어 버리기 때문이다.

  • @붓다와함께춤을
    @붓다와함께춤을 2 роки тому +6

    세상에는 불교, 기독교, 힌두교 등 수많은 종교가 모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의 마음은 이 모두를 담아내지 못할까요

    • @oui4843
      @oui4843 2 роки тому +7

      기독교,이슬람교 류의 야훼신화 계열 종교는 야훼라는 전쟁신을 숭배하는 종교로서 자기 종교 외의 다른 종교/사상을 배척하는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종교입니다.
      이런 독선적인 사고방식과 다른 것들을 함께 담아낼 수는 없겠지요.
      불교 같은 건 그런 신 숭배 신앙이 아니라 개인의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종교이니 배타적이지 않아서 현대의 민주주의 사회에서 문제될 게 별로 없는 거고...

  • @harumrs2029
    @harumrs2029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종교를 유지하기위해 종교인들이 카르텔화 되는듯..

  • @soyeonk099
    @soyeonk099 2 роки тому +6

    요즘같이 사회 다방면으로 분열이 일상이 된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내용이네요.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신실희
    @신실희 Рік тому +2

    참으로 현명하시고 지혜로우신 어머님이시네요~^^😌👍👍👍👍👍👍👍😍🥰💝❣️

  • @tv-zg2ghhf3hapd
    @tv-zg2ghhf3hapd 2 роки тому +10

    종교는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bjghosea
    @bjghosea Рік тому +1

    그저 교수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當事者
    @當事者 Рік тому

    교수님의 부모님은 .. 정말 멋지신분이시군요. 이건 유전입니까....

  • @원유권-w4y
    @원유권-w4y 2 роки тому +4

    동행하고 있습니다
    종교도
    과학으로도
    ^^~

  • @페리토트
    @페리토트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불교가 위대하답니다.👍👍👍
    모든교를 다 안으니깐요.
    겉으론 기독교가 화려하지만 불교는 늘
    내심으로 진실된 마음이잖아요.

  • @sptt8197
    @sptt8197 2 роки тому +12

    알고리즘타고 우연히 듣게 됐는데 정말 매력적인 강의라 구독합니다ㆍ
    우선은 연세에 비해 패션 감각이 뛰어나시고,
    범접할수 없는 깊은 지식에도 불구하고 말씀 하나하나에 겸손이 배어 있으심ㆍ
    그런 훌륭한 어머님이 계시니 저런 분이 나오셨네요ㆍ
    정말 존경합니다ㆍ
    앞으로 좋은 강의 많이 해 주세요~~👍

  • @tv-ym3rk
    @tv-ym3rk Рік тому +1

    위대한 어머니- 위대하다는건 아주 사소한거 일수도 있다!👍👍👍

  • @식빵-s5y
    @식빵-s5y Рік тому

    속이 다 시원하다.....사실 다는 아니지만 가려운 부분을 얼추 긁어주신느낌

  • @KOREA_119
    @KOREA_119 Рік тому

    교수님이 말씀 하셨듯 생태계만 봐도 다양성, 상호의존성이 생물의 지속의 핵심인데 그저 자기 이익에만 눈먼 기득권층은 자기만 살겠다고 다른사람과 생명들은 안중에도 없고...제 발로 자멸의 길에 들어서는게 무식하기가 이를데 없네요. 집값 출생율 환경오염 등등 답도없죠..오래 살아봤자 100년 남짓인데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은지. 어차피 죽으면 원자로 돌아가 인간 아닌 어떤 유기체로 다시 태어날지도 모를 일인데. 차라리 신이 있어서 벌이라도 내려주면 얼마나 좋아. 에휴. 과학자들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한 것 같아요. 이타심이 필요한 이유를 종교가 아닌 팩트로 자본주의 괴물들한테 좀 교육시켜줬으면 좋겠음.

  • @jsg1630
    @jsg1630 2 роки тому +4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bogopayo
    @bogopayo Рік тому

    Dr Choi, you are not too far away from knowing the Truth. And the Truth will set you free.

  • @speedup7
    @speedup7 Рік тому +1

    1:57 인류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쟁은 2차 세계대전입니다. 독일, 소련 등 참전국 사망자만도 수천만명입니다. 누구도 그것이 종교전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 @일월봄날
    @일월봄날 2 роки тому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오직 스스로의 판단만이 진리라 믿는 확증은 전체주의적 발상이자 미래가 없다. 다양성을 인정하는자세 공감합니다.

  • @PibizMan
    @PibizMan 18 днів тому

    종교는 도구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개인도 종교를 도구로만 쓰고 행복을 찾는 도움을 얻는 선에서 멈춰야 함. 그 이상으로 심취해 타인의 도구가 되지 마라

  • @i240kor3
    @i240kor3 Рік тому +2

    시골가도 배타주의 근본 경험할 수 있습니다. ㅎㅎ

  • @taehoonkim7819
    @taehoonkim7819 29 днів тому

    과학과 종교가 융화되려면, 종교 그 자체가 실체적 진리라 생각하기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성을 알려준다고 생각하면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
    종교는 인간이 탄생한 이래로 생긴 것이고, 인간 이전에 종교는 없었으니까 종교 입장에서 기록된 사실들이 실제 과학적 사실과는 배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실제로 맞네, 틀리네를 넘어서서 한 종교를 믿는 사람의 삶의 가치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종교 그 자체가 실체적 진리라고 믿는다면 그것 또한 개인의 자유입니다. 번개가 생기는 이유가 하늘의 신이 노하셔서라고 믿으면서 살 수도 있듯이요.

  • @tskk614
    @tskk614 Рік тому +2

    사람들이 거리에 세워진 신상앞에 아름다운 꽃을 바치면서 기도를 하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싯달타에게 저들의 간절한 소망이 정말 이뤄지겠나요 묻자,
    "인간이 거룩한 신상이나 부처상 앞에 귀한 재물과 아름다운 꽃을 바치면서,
    아무리 간절한 소망을 빈다해도 그 무엇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이말은 신이나 부처에 대한 믿음은 어리석은 미신이니,
    자신의 지식을 높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갖고 이성적인 행위를 해야한다고 가르치는 말이다.
    방황하던 싯달타에게 정신적 영향을 준 BC5세기 인도의 유물론은,
    신이 인간을 창조한게 아니라, 그것들은 다 인간의 피조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종교는 미신을 이용한 상업적 행위일 뿐이며,
    만일 신이란 존재가 있다면,
    왜 인간앞에 출연하지 못하는가고 되물었다.

  • @llllll1444
    @llllll1444 2 роки тому +3

    모든 사람이 신을 믿고 교회의 지배를 받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들은 그 시대를 암흑시대 dark age 라고 부른다.

  • @pija173
    @pija173 Рік тому +4

    그러게요~ 이런시대에 온갖 무당, 사이비 ,교주같은 목사들.. 이런종교 믿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게 참 이상해요

  • @구연진-q2w
    @구연진-q2w Рік тому +1

    잘듣고 감니다,,,
    인간의 마음을 다스리는 종교가,,,신이 아닌 같은 인간들에의해
    자신들의 집단 양식에의해 신을 대신하여 지도한다는것임니다.

  • @백파-s4p
    @백파-s4p Рік тому +1

    부천 석왕사에서 어머님의 장례를 치르고 49재를 올리는 기간에 크리스마스가 있었는데 불교는 메리크리스마스 축성탄을 시루떡에 그려서 축하를 하고 있는 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에 반해 기독교는 자신의 종교만이 최고이고 다른 종교는 사탄이라고 말하고 전도를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 하기보다는 한명이라도 더 전도해서 자기가 첨당 가려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 매우 이기심이 가득한 종교 가 된것 같습니다. 기독교에서 하나님의 마음은 그렇지 않을텐데 교인들이 이기적인 종교로 만드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부처님 오신날 축하해주는 기독교가 되길 기대합니다. 불교는 이미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