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audio] 심규선 - 혜성충돌 彗星衝突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3 гру 2020
- Composed & Lyric by 심규선
Arranged by 양시온
-
혜성충돌 彗星衝突
타원의 궤도를 그리며 나는 어디론가 추락하던 중
그 깊고 검은 어둠에서 눈부신 빛을 내는 너를 보네
먼지와 얼음에 휩싸인 채 스스로 불에 타고 있었던 난
너의 중력에 이끌리며 낙하하네 그게 충돌임을 알면서
우주는 고요하고 왜성은 숨죽이네
나와 그 별이 입 맞추던 순간
바다는 끓어오르고 모든 게 기꺼이
휩쓸려 우리의 무질서에
오 그 찬란한 충돌
눈을 감고 나를 전부 받아들여줘
궤도에 부딪혀
너를 데려가려 해
저기 어딘가 다른 세상으로
아득한 공허에 갇힌 채 나를 잠식하며 소멸하던 꿈
내 깊고 검은 어둠의 끝자락을 찢으면서 너는 오네
대기와 위성에 뒤덮인 채 스스로 가둬두고 있었던 난
너의 충돌을 끌어당겨 가속하네 이게 폭발임을 알면서
낙원은 불에 타고 유성은 침몰하네
나와 그 별이 입 맞추던 순간
바다는 끓어오르고 모든 게 기꺼이
휩쓸려 우리의 무질서에
오 그 찬란한 충돌
나를 안고 너를 전부 내게 맡겨줘
궤도를 흔들어
나를 데려가 줄래
저기 어딘가 다른 세상으로
수천수만의 은하
수억 수십억의 별과 태양을 지나
너에게 부딪혀
지금 네가 되려 해
긴 여행을 너에게 마치리
찬란한 충돌
혜성이 이 노래 듣고 팬미팅하러 오면 어쩌죠 누나
ㅋㅋㅋㅋㅋ
그땐 혜성이 아니라 운석이 되겠죠
갈거 같습니다
@@304sus7 별똥별이 돼어 소원을 빌지
주우러 갑니다
1절은 혜성의 입장 2절은 행성의 입장인가 봐요... 어떻게 이런 비유가 가능한지 정말 감동 ㅠㅠ
창백한 푸른 점. 혜성충돌.. 이제 외계인들까지 생각하며 노래쓰시는 우리 규님 ㅠㅠ 미춌따.. 우주한테 사랑받으세요ㅠㅠㅠㅠㅠㅠ
진짜 상하 다 보고 들으니까...우주를 포함한 큰 세상에 존재하는 나란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괜히 되짚어보게 돼요....언니의 보물같은 목소리가 생각을 깊어지게 만드네요 너무 좋아요...ㅠㅠㅠ
인정합니다
이과 제목 + 문과 감성 = 문이과 통합과정 크으~~!
그리고 결국 돈버는건 예체능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위대한 예술가
웃프네 ㅋㅋㅋ
충돌, 폭발처럼 투박하고 둔탁한 단어를 어쩜 이렇게 섬세하고 부드럽게 만드나요
심규선님 가사에는 늘 먼지와 얼음, 재... 그렇게 금방 사라질 것 같은 하잘 것 없이 보이고 희미한 무언가가 많이 등장하는데 심규선님 특유의... 감성적이고 숨소리 섞인 목소리가 그런 가사들을 노래하면 참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하강하는 이미지의 단어들도 꼭 그런 걸 꿈꾸는 것처럼 들리구요. 좋은 음악 항상 너무 잘 듣고 있어요.
" 긴 여행을 너에게 마치리 " 라니,, 전 사랑에 대해 아직 잘 모르지만 이런 생각을 들게 해주는 사람을 얼른 만나고싶어요 ㅠㅠ 너무 아름다워요 정말
역시 떠오르는 지구과학 1타강사...
밤에 샤워하고 나와서 창문 딱 열고 누워서 들으면 쵝오 ···
긴 여행을 너에게 마치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언니는 혜성에도 감정이입을 이렇게..ㅠㅠㅠㅠ 핼리말고 언니가 혜성전문가해줘요....ㅠㅠㅠ
’수억 수십억의 별과 태양을 지나 너에게 부딪혀‘
너무 좋다 ..
타원의 궤도를 그리며 나는 어디론가 추락하던 중
그 깊고 검은 어둠에서 눈부신 빛을 내는 너를 보네
먼지와 얼음에 휩싸인 채 스스로 불에 타고 있었던 난
너의 중력에 이끌리며 낙하하네 그게 충돌임을 알면서
우주는 고요하고 왜성은 숨죽이네
나와 그 별이 입 맞추던 순간
바다는 끓어오르고 모든 게 기꺼이
휩쓸려 우리의 무질서에
오 그 찬란한 충돌
눈을 감고 나를 전부 받아들여줘
궤도에 부딪혀
너를 데려가려 해
저기 어딘가 다른 세상으로
아득한 공허에 갇힌 채 나를 잠식하며 소멸하던 꿈
내 깊고 검은 어둠의 끝자락을 찢으면서 너는 오네
대기와 위성에 뒤덮인 채 스스로 가둬두고 있었던 난
너의 충돌을 끌어당겨 가속하네 이게 폭발임을 알면서
낙원은 불에 타고 유성은 침몰하네
나와 그 별이 입 맞추던 순간
바다는 끓어오르고 모든 게 기꺼이
휩쓸려 우리의 무질서에
오 그 찬란한 충돌
나를 안고 너를 전부 내게 맡겨줘
궤도를 흔들어
나를 데려가 줄래
저기 어딘가 다른 세상으로
수천수만의 은하
수억 수십억의 별과 태양을 지나
너에게 부딪혀
지금 네가 되려 해
긴 여행을 너에게 마치리
찬란한 충돌
언니 덕에 우주에 관심생겼어요.. 요새 천체관측 유튜브 봐요.. 저의 세계를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세상(한국)에 현존하는 여자 발라드곡들 중에서도 역대급의 감동과 소.오.름~!!! ❤.❤
와.....진짜 ㅜㅜㅜㅜㅜ 뭔가 아무 접점도 없었던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우주에 빗대서 표현한 시 한편 본 기분이에요....게다가 규선님 목소리로 노래해주시니까 너무 몽환적이고 감동적이고 소름돋고 ㅜㅜㅜㅜㅜ 그냥 다하네요...수험생활중인데 너무 힐링되는노래에요! 이런 노래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 상, 하 전부 주옥같은 곡들만...
세상 모든 사람이 심규선해야 한다... 이게 음악이고 예술이다...
심1일차
아직도 심규선모르는사람이 있나?
사랑합니다 나의규님...
그냥 너무 노래가
내맘을 편안하게 해준다
규선님을 알고 난 후에 지난 과거의 저에게 규선님을 보내주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노래의 힘이라는 걸 실감하는 요즘이에요. 제 기억속의 과거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며 오늘도 스스로 다독이고 위로받으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저와 저로 인한 것들과 저를 위한 것들, 제 주위의 모든 것들에 대해 사색하고,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해요.
와 이거 장난아니네 너무 너무 너무 가서도 좋고 배경음악도 좋아요 진짜 올해 들은 노래중 최고인거같아요 ㅎㅎ
별들이 충돌하는 걸 이렇게 로맨틱하게 표현하셔서 들으면서 너무 놀랐어요.. 우주를 떠돌던 혜성이 어느 별을 마주하면서 서로 사랑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상상했는데 시간이 지난 뒤, 지인분께서 자신이 들었던 얘기 중 '사람은 하나의 소우주다.'란 말을 어디서 들었었는데 이 노래에서 혜성또한 별이 아닌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비유한 게 아닐까란 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천문학 시리즈 노래 더 만들어 쥬세요~ 진짜 역대급 쏭임.. 이분은 감성으로만 만드는게 아니라 공부를 해서 정말 정교하게 노래 만드시는듯!!
사랑의 시작을 너무 멋지게 표현 하셨네요~~~
아 가사가 너무 아름다워요. 영화처럼 장면장면 그려지는ㅠㅠㅠ 이번 월령도 너무나 훌륭한 곡들이네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심규선님 :D
노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가사를 보면서 생각난 건데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혜성의 충돌처럼 찬란하고 충격적인 것으로 비유하는 것 같지만서도 다르게 보면 반대로 지구의 멸망과정을 사랑에 빠지는 느낌에 비유하는 것 같기도 해요!!
상 앨범의 창백한 푸른 점 가사와도 연결시켜 생각해봤을 때 스스로 너무 지치고 상처입은 지구가 충돌하여 폭발할 걸 알면서도 혜성을 끌어들여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을 무질서에 휩쓸리게 하는...
지구멸망까지 로맨틱하게 표현하는 심규선 당신은 대체...
가사너무좋고 보컬너무좋고 제가 규선님곡중 가장아끼는 곡이예요
자연속에서 월령 상ㆍ하 들으면 너무 좋을듯ㅠ
신은 나를 사랑했던것일까?
그래서 심규선님이 계시는 이 시기에 내가 존재하는것이겠지🤤
아 이언니 노래 너무좋다진짜...
우주에서 눈을 감고 스쳐지나가는 별들위에 둥둥 떠서 듣고있는 기분이였어요..최고♡
진짜 너무 좋아서 눈물나.......
진짜 너무 사랑해요.
이런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앨범 상하 포함 이게 최애..
아...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세요. 요즘 루시아님 노래 많이 듣습니다. 노래가 너무 아름다워요. ㅠㅠ
하 넘 좋다 마음이 웅장해지는 느낌이예요 ㅠㅠ
너무 좋다..
진짜 목소리 국보급입니다..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상 하 앨범 다 맨날들을게요
예술 그자체
녹아드네요
너무 좋아요.
마지막 관악부 멜로디 예술이에요ㅠㅠ
언니 노래들으면서 위로많이받아요 사랑해요ㅜㅜㅜㅜㅜ
언제일지 모르는 태초부터.
우리 모두는 하나~~^^*
하 ㅠ... 웹툰 레사때의 감동을 이렇게 다른 방법으로
또 한번 느낀다니 정말.... 복 받았습니다 저는
그간의 아픈 감정들은 이 날을 위함이었음을
무미건조한 삶이 아니였기에 더 느낄 수 있는 내가 되는 발판이었음을 ...
그걸 깨닫게 해주는 여러 단어와 의미와 뜻
그걸 너무나도 아름답게 풀어내는 음색과 멜로디 ..
저에게 이렇게 빛나는 세계에서 빛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이렇게나 아름답게 알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미쳤다...
노래 자체가 포근하고 위대하고 너무 사랑스러워요..하..최고야..언니..최고
와.. 진심 콘서트에서 꼭 들어보고 싶은 곡이에요...ㅠㅠ
침대에 누웠는데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분위기 짱인 듯~
언니...최고에요
역시 언니에요 ㅠㅠㅠㅠㅠ 최고!!!❤❤❤❤
다정하고 울림이 큰 노래에요..
I am a fans from china.during my entraence test for MA candidates in 2019,i listened your incredible songs,and it Accompany me through a very difficult time,Thank you for your beautiful singing voice!Looking forward to your better songs.wish you better.
이번 앨범 진짜 미쳣네요
노래가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요즘 내 최애 곡 🤗너무 좋아요
헐 언니!♥
고급진 섹시함ᆢ규선님 짱
가사 진짜 마음에 든다... 최고예요 규언니는 진짜루... ㅠ 천재야... 이런 걸 보고 아름답다고 하는 거겠죠
이좋은 노래를 이제서야 듣게됩니다. 고맙습니다
심규선님 노래 어머니헌태 틀어주는데 노래 끄지 말라고하시더니 그새 잠들었습니다ㅋㅋ 마음이 편해진 목소리네요..
사랑해요 영원히 노래해주세요❤️❤️❤️❤️❤️❤️
언제나 응원해요!
노래를 듣고 있자면 다른 세계로 간 느낌이에요 너무 황홀한ㅜ
노래가 너무좋아요 은근히 마음이 편안해지내요
왜 울컥하냐... 눈물날 것 같아요 그냥 규선님과 규선님의 노래가 그 자체만으로 위로가 됩니다
밤하늘 보면서 듣고 싶은 앨범이에요 ㅠㅠ
꺄아아악!
사랑의 탄생☄
내 깊고 검은 어둠의 끝 자락을 찢으먼서 너는 오네. 이번 앨범중 가장 마음가는노래에요
가사 너무 아름답다.... 평소에 노래 들을때는 음 위주로 듣는데 이 노래는 가사가 계속 귀에 들어와서 곱씹게 되네
최고의 노래 ㅠ
심규선님 노래를 들을 때면 김초엽 작가님의 책이 생각나요 정말 잘 어울리는 감성..
음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dkw아진짜 미쳒다 노래 넘좋아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ㅠ
소름...... 저는 에피톤프로젝트와 함께 했던 노래를 통해서 심규선님을 알게 되었는데.. 목소리도 노래도 늘 너무 좋으세요...
매우 좋다
우주속에 저혼자 있는 느낌 요즘 루시아님 노래에 미쳐가는중입니다 하루에 10번이상은 듣는중입니다...
I love this song so much
가사가 되게 철학적이면서도 좋다 난 저런 가사가 되게 좋던뎅^^ 게다가 너무 맑은 소리에 약간 아련하게 부르는 김규선님 목소리때문에 맨날 심규선님 노래밖에 안들음. 아. 그리고 특히 야래향 들어 보세요 개쩔어요 진짜
0:57 ~ 1:11 3:01 ~ 3:14 이 부분 멜로디만 들으면 뭔가 느낌이 묘하기도 하고 엄청 좋음
눈물나
가사가 참 기가막히네요
I love you Lucia , thanks for your beautiful Song
언니 나주거ㅜㅜㅜㅜㅜㅜㅜㅜㅜ
I'm your fan from Germany 👏👏👏👏👏👏
❤❤❤❤❤❤❤❤
'암'의 섬광과 혜성충돌이 '명'의 창백한 푸른 점과 생존약속보다 더 밝은 분위기의 노래라 역설적으로 느껴져요
이분노래👌👌👌👌👍👍👍👍😍🥰😘
Hermoso...
me encanta ❤
😭👍
떳다아
이게 락이지
월령 하에서 이 곡이 젤 좋아요ㅠㅠ 뭔가 웅장하고 찬란한 느낌... 월령 상 처럼 애니메이션뮤비? 그거있었음 더 좋았을거가튼데 ㅠㅠ
나는 너 너는 나
내 안의 빛과
화생하신 형용할 수 없는 빛
대성인이 오셨으니
사랑으로 인도하라
사랑으로 모두를 사랑하라
태령 태동
태초의 순수한 영혼
아이같은 나는 혼돈
무질서한 공간에서
질서를 잡는 충돌
☆
원하는 노래가 없으면 몰라도 유튜브에서 규선 님 노래를 찾아 들을 때는 무조건 여기 공식 계정에서 광고 안 넘기고 들을게요
누가 이거 1시간 듣기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