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페이(合肥). 2024. 6 . 17(월)허페이(合肥) 2024. 6. 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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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жов 2024
  • 허페이(合肥) 2024. 6. 17(월)
    숙소에서 아침 천주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택시를 이용하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생겨 예정에 없던 허페이(合肥) 관광에 나선다.
    친절하게 대해 주었던 숙소 주인과 인사를 나누고 풍경구에서 출발하는 버스(10위안)를 타고 8시 20분 치엔산(潛山)현으로 향한다.
    9시 15분 치엔산(潛山) 고속철 역에 도착한다.
    9시 54분 출발하는 고속철(132위안)에 몸을 싣는다.
    열차는 안칭(安庆)시를 지나자 창장(長江)을 건넌다.
    츠저우(池州)역에 도착한 열차는 잠시 쉬었다가 퉁링(铜陵동릉)시를 향해 달린다.
    퉁링(铜陵)을 지나 다시 한번 더 장강(長江)을 건너 허페이로 달린다.
    동비(東肥)천과 서비(西肥)천이 합류했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허페이(合肥)로 들어서자 고층 건물들이 일행을 맞이해준다.
    11시 50분 허페이 남역에 도착한다.
    지하철(3위안)을 타고 행화(杏花) 공원 역에 내려 숙소(品致 酒店 250위안)를 찾는다.
    우육면으로 점심(15위안)을 해결한다.
    중국 안후이성(安徽省)의 성도(省都)인 허페이(合肥)는 북에는 회하(淮河)가 흐르고 남으로는 장강(長江)이 흐른다.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택시(12위안)를 타고 샤오야오진(逍遙津) 공원을 찾는다.
    4시 35분 소요진 공원을 약 1시간 정도 산책을 한다.
    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동원(东园)과 서원(西园)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 공원을 찾은 가장 큰 이유는 장료(张辽)의 무덤을 보기 위해서였다.
    오나라의 손권(孙权)이 십만 대군을 이끌고 합비성을 공격했을 때 위나라의 명장인 장료(张辽)가 이를 물리쳤기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동상도 만들었다고 한다.
    5시 40분 공원을 나와 주변에 자리한 이홍장(李鸿章)의 고거(故居)를 찾아 나선다.
    이홍장(李鴻章)은 청조 말기의 정치가로 부국강병을 위하여 양무운동 등을 주도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늦어 입장을 할 수는 없었다.
    시내 중심부의 상가들을 구경하면서 발길을 포공사(包公祠)로 돌린다.
    시내에서 학생의 도움으로 약 20분 정도 걸어서 포공사에 도착한다.
    허페이는 삼국시대의 무대가 되는 역사적인 장소이자 포청천(包靑天)의 고향입니다.
    이곳 역시 시간이 늦어 입장은 불가능했다.
    학생들의 도움으로 택시를 타고 레이지에(罍街) 야시장을 찾는다.
    입구에 만들어진 레이(罍 술잔 뢰) 조형물이 인상적이었다.
    레이(罍)는 목이 가늘고 두 귀가 달린 술 항아리를 말한다.
    레이지에 거리 야시장은 여러 노점상이 모여서 장사하는 일반적인 야시장이 아닌 한 구역 전체를 야시장으로 꾸민 곳이었다.
    이 야시장의 특산품은 마라룽샤(麻辣 맵다, 龙虾 민물 가제)였다.
    잠시 야시장을 산책하면서 여유를 즐긴다.
    버스킹(busking) 공연에 참가하기도 한다
    다시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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