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편히 오세요"…점점 늘어나는 '맞춤형 은행' / SBS 8뉴스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сер 2024
  • 〈앵커〉
    은행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필요 업무를 볼 수 있게 되면서 은행들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점포를 줄여가고 있죠. 그 대신, 고령층이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영업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배경은 뭔지 고정현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서울 화곡동의 고령층 특화 은행 영업점.
    점포의 절반이 휴식 공간, 디지털 뱅킹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편의를 제공합니다.
    [임헌이 (71세) : 생활비 찾으러 왔어요. (예전엔) 여기가 없었으니까 불편하니까,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우장산역(지점)을 갔었어 요.]
    주로 현금출납 고객이 대부분이라 행원 4명 근무에 한 달 임대료만 1천만 원이 넘는 영업점은 매달 적자지만, 상생 차원으로 유지됩니다.
    현금 거래가 많은 남대문시장 안에는 두 달 전 소상공인 특화 영업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상인들 요청으로 신설됐는데,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박영희/남대문시장 상인 : 손님들이 많아서 (은행) 점포가 너무 멀리 있으면 접근성이 안 좋아서 힘들어요. 어떤 상품이 필요한지 왔을 때 (은행 직원이) 추천해 주시기도 하고….]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곳은 그에 맞는 '컬쳐 뱅크'를 만들기도 합니다.
    또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지역 주민과의 접촉면을 넓힙니다.
    [김양희/신한은행 하계동 지점장 : 은행이라는 업 자체가 지역에 일단 같이 함께 해야 되는 업종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그냥 오다가다 보시면서 은행 업무로 연관될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이렇게 은행들이 이색 점포를 늘리는 건, 일반 점포 구조조정과는 대비됩니다.
    지난 5년간 5대 은행은 영업점 654곳의 문을 닫았는데 디지털 전환 속 비용 절감을 위한 점포 통폐합은 이어가되, 자산관리나 사회공헌 등 목적에 특화된 점포는 늘려가는 겁니다.
    은행이 가진 공공성을 감안해,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할 방안은 꾸준히 추진돼야 합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강시우, 영상편집 : 우기정, 디자인 : 이재준, 화면제공 : 우리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
    ☞더 자세한 정보
    news.sbs.co.kr...
    #SBS뉴스 #시니어 #은행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n.sbs.co.kr/yo...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n.sbs.co.kr/yo... , 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n.sbs.co.kr/in...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pf.kakao.com/_...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pf.kakao.com/_...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КОМЕНТАРІ • 7

  • @user-nd7xi4tg1z
    @user-nd7xi4tg1z Місяць тому +5

    국민은행은 절대로ᆢ50년을 VIP로. 거래 했고 무담보ㆍ마이너스도 오천만원이었으나 신용에. 문제가. 없었으나 하루 아침에 내치는 철면 피 같은 ᆢ나이가 70. 넘고 잠시 잔고가. 없다고ᆢ절대로. 국민은행은ᆢ지금은. 타은행. VIP로 ᆢ

  • @user-newstep
    @user-newstep Місяць тому +2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

  • @kitch-guy
    @kitch-guy Місяць тому

    모든 게 비대면 온라인화 되어가고 있는데 이런 대면식 서비스도 없어지면 안된다고 생각

  • @user-zr6df4rl6d
    @user-zr6df4rl6d Місяць тому

    맞지 저게... 있던지점 없애는게 아니라 저렇게 햇어야지

  • @abcenglish371
    @abcenglish371 Місяць тому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해 상생 차원이라 하지만 결국 없어질거다 정부나 은행에서 적응 못하는 분들을 위해 교육을 시켜야 한다 저런 식으로 일본이 디지털에서 망한 국가가 되었다 저런 분들은 디지털 사기에도 쉽게 노출된다 지속된다면 나라 망하는 길이다

  • @sangwonwoo1661
    @sangwonwoo1661 Місяць тому

    무더위 쉼터 좋다...

  • @user-rc4et4cd9x
    @user-rc4et4cd9x Місяць тому +1

    노이네.은행.노망은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