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부님. 라트비아에 대한 상식과 함께 백만송이 장미를 배경으로 한 민중노래에 대해 잘 배우고 갑니다. 저희나라도 오래전부터 구전민요가 끼치는 영향은 대단했는데..음악은 어떤 것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서태지의 Come back home 을 듣고 방황하는 길거리 많은 청소년들이 집으로 돌아 갔다고 하는 전설적인 이야기도 있구요 대중가요,클래식,민요등을 막론하고 음악이 역사에 끼치는 영향은 대단한 것 같아요.ㅎ 감사합니다
확실히 '백만송이 장미' 라는 곡은 대단했기에,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가사와 곡으로 재탄생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백만송이 장미' 노래를 이 영상에서 다루진 않았지만, 한결 같이 사랑을 주제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리고 평안한 하루 되세요.
가수 심수봉이 외국곡을 번안해서 부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먼저 부른 가수가 있었고, 이렇게 라트비아와 구소련에 얽힌 사연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예전 학창시절에 황진이에 대해 공부하다 선생님에게 들었던 황진이를 너무 사모해 상사병으로 사망했다는 한 청년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실제 있었던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도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이 세 나라를 우리는 발트 3국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오랜 기간 러시아 식민지로 있다가 2차 대전이후에 독립국가가됩니다. 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 베르사이유 조약에 따라 잠깐 독립국가였든 적이 있습니다. 유럽의 북쪽에 있어 한겨울이면 어둡고 음침한 날씨가 계속되며 백야 현상도 볼수 있고 러시아 처럼 추운 겨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나라는 지평선이 보이는 넓은 평야에 위치하여 수많은 외적의 침입을 받았고 바로 옆에 존재하는 거대한 제국 러시아에 의해 수없이 짓밟힌 슬픈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백만송이 장미라는 노래로 번역된 이 노래가 사실은 러시아가 아니라 라트비아 노래라는 것에 그리 놀라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제국과 독일 제3제국에 짓밟혀 수백만 수천만의 러시아인들이 희생된 전쟁을 치룬 것처럼 이들 발트 3국의 역사도 슬픔과 눈물로 얼룩진 그런 것입니다. 발트 3국의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가난한 약소국이 살길을 찾아 여기저기 양다리 걸치고 기회주의로 놀다가 여기저서기 밟히는게 이 들의 역사입니다.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 때 발트 3국이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의 베이스 캠프역활을 해주었습니다. 당연 나폴레옹이 폐퇴하고 나서 러시아가 와서 완전히 짓밟아버렸습니다. 이 정도로 당했으면 정신 차렸어야 하는데 이것들이 독일 나치가 쏘련 침공하는 바르바로사 작전에서도 또 베이스캠프를 했습니다. 당연히 쏘련이 독일 나치들 물리치고 와서 완전히 밟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완전히 밟아 버린 정도가 아니라 아주 가루를 만들었습니다. 수 많은 리투아니아 인들을 시베리아 정도가 아니라 아틱 써클(극지방)에 강제 이주시켜 거의 다 죽였습니다. 이때 강제이주당한 리투아니아인들의 참상은 영화 Ashes in the snow www.imdb.com/title/tt3759298/ 라는 영화에 잘 나와있습니다. 이때 쏘련군은 두 번에 걸친 발틱 국가들의 배신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엄청난 짓을 합니다. 발틱 3국의 남자들을 거의 다 죽입니다. 지금도 이들 국가의 성비가 여초인게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발트 3국의 국가들에 남자들은 음주율이 높고(이 들 세 나라 중 하나가 한국보다 더 술많이 먹습니다.당근 세계 1위죠) 자살율 세계 1위인 나라 (라트비아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입니다. 살아남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 남기만 하면 발트 3국처럼 된다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슬픈 나라들입니다. 이런 슬픈나라가 만든 노래가 이 백만송이 장미라는 노래의 원곡이고 라트비아 민요라고 합니다. 슬픈 곡조가 있는 역사가 슬픈 나라입니다.
어느 한사람의 애절한 사랑이있었군요,~~~ 그래도 살아야되는데,..집도팔고.모든것 다 팔아서 그녀를 향했던들, 가난한 이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않을텐데요,..그래도 살이야지요,사람이기때문에요, 어쩔수없이요,...모든재산 그녀를위해 다 쓴다한들,무엇이 내게 오리오,...아무것도, 내겐오지 않을것을요,...ㅉ 가슴아픈 사연이 숨어있으니 이리 장대한 흐름의 음악이 나올수 있었다는것을 알수있네요,...그렇지만. 오늘의이야기와 먼 옛날은 또 다르겠지만요,.....
@@fr.carolokim 헐럴...오히려 생각이 느려 터져서 몇 박자 멈추고 쓰는 편인데, 그리 느끼셨다니 감사하고 신기합니다! 글은 생각할 시간이 있어서 좋은데, 즉석에서의 말은 오우..대본 없이 화면 보실 수 있으신게 부럽습니다. 타고난건지...실시간 방송은 색다른 모험이되겠네요~ ㅋㅋㅋ
단군임금은 우리들에게 나라를 세워 주셨지만 행복을 주시지는 못하셨습니다. 우리는 늘 외침에 시달렸고 중국과 일본, 그리고 나중에 나타난 러시아와 미국까지 합쳐 네 나라에 의해 지금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우리들은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우리도 "행복"이라는 여신의 품에 안길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그 여신의 창문아래 들고가 그 여신을 놀라게 할 장미송이 들을...
라트비야의 사람들이 감성이 많아서 음악적 소질이 뛰어나죠. 현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기돈 크레머도, 아쟁총각 비타스도 라트비아 출생이죠. 여튼, 이 노래를 들으면 생각 나는 사람이 있어요. 2002년도 월드컵 시기에 발트 3국의 전통 국립극단팀들이 공연을 하러 왔을 때에 가족들과 함께 보러갔었는데 라트비아 전통극을 공연하던 중 남자주인공 배우가 우릴 자주 쳐다보느라,, 조카 아이가 남자주인공이 우리 쳐다보다가 대사를 놓친 것 같다며 웃더라구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 조카아이들 학교에 낼 레포트때문에 사인 받아 주러 무대 뒤편에 가서 같이 사진도 찍고 그랬엇는데 그날 저녁, 순대국 사먹으러 동네 식당가 나왔다가 길에서 우연히 그 남자 주연배우랑 마주쳤죠. 먼저 저를 알아보고는 얼굴이 발그래지면서 웃길래 삼결살 먹으러 가자면서 고기집으로 데려갔죠. 낮에 공연중 왜 우리 가족을 쳐다봤어요? 라고 묻고 싶었지만 언어가 안 통하니 손짓 발짓 해가면서 억지 소통을 하고 있었는데 .. 술이 들어가니 그 친구가 울먹이면서 이 노래를 불러주더라구요. 그때까지 저는 이 노래가 그루지야(조지아) 공화국의 노래인줄 았았었는데 그제서야 라트비야 노래인 걸 알게 되었어요. 정확히 그 친구가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저보다 두어살 어렸고, 제가 낮에 조카 아이들하고 같이 공연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의 개인사를 투영한 것이지 웬지 측은해서 울먹이며 노래를 불러주는 그를 한참 토닥거려주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아마도 제가 이 노래 각 나라별로 여러 가수별로 다 들어보았지만 노래 실력을 떠나서 그 친구의 노래가 가장 애잔하고 구슬펐다는 느낌이 드는 ..
라트비아의 혼을 뭉갠 쏘련의 '백만송이 장미' 가사는 금지 시켜야 함. 우리나라의 '울밑에선 봉선화'를 일본어로 '백만송이 사꾸라'로 바꿔서 일본 뽕짝으로 유행시켰다면 개탄할 노릇이 아니겠는가 ? 앞으로는 라트비아 원곡 가사를 한국어로 번안해서 부르도록. 헌데, 라트비아는 지금이라도 왜 항의를 하지 않는지 ?
![[plαчlíst] 네게 다 주지 못한 마음](http://i.ytimg.com/vi/7FLq66rQVgc/mqdefault.jpg)
신부님 아름다운 노래와 관련된 사연 알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노래 한곡에 그런 깊은 뜻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이제는 다시 들을 때 마다 가난한 화가도 떠올릴게 될 것이고 마리냐, 리트비아의 관계도 떠 올리게 될테니 음악이 더 풍성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노래 한곡의 의미를 알게 되었을 때, 더 풍성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주위의 관계성(사람 뿐만 아니라 피조물까지) 또한 더 깊이 알아갈수록 우리의 삶도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댓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사드리고, 평안한 하루 되세요.
@@fr.carolokim ,환상
불후의 명곡에서 김호중 가수가 부른것을 듣고 다시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던중 여기까지 왔네요
단순히 러시아곡을 리메이크한 줄 알았는데 라트비아의 민요였고 그 가사까지 설명을 해주니 더 뇌래가 와닿네요 ~ 요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약소국에 대한 생각이 더해집니다
전쟁과 폭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가족과 고향을 잃고, 또 다른 어떤 사람들은 나라를 잃고…, 전쟁과 폭력으로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우와! 신부님의 또 다른 반전 매력이~~
신부님의 변신은 무죄.
이렇게 부드러운 감성이..여러 장르의 음악에 통달하심에 한번더 놀라며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원곡 라트비아에서의 노래에는 라트비아 민족의 비애가 담겨 있고, 러시아 노래에서는 가난한 화가의 순애가 좌절 당하는 아픔이 있고, 심 수봉님의 노래에는 그 분의 신앙심에서 종교적(실제는 기독교적 사랑) 사랑이 깊게 녹아있네요.
옳게 보셨습니다. 각 노래마다 훌륭한 가사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리며 오늘도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우크라이나가수가 부른곡임😊😊😊😊
심수봉은 이 노래의 기원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모를 것임.
아마도 알고 싶지도 않거나, 알고도 외면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백만송이의 장미
사연이 있는 노래네요.
좋은 말씀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영신다육TV 감사드리며 평안한 하루 되세요~^^
요즘 노래불러주는신부님
허 바오로 신부님 1시간 듣기
에서 "백만송이 장미'듣고
있어요.물론 하느님 향한
사랑으로 개사 하셔서..
참 좋아서 자주 듣습니다.
신부님 편한밤되시길🎶🙏🙏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화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부님.
라트비아에 대한 상식과 함께 백만송이 장미를 배경으로 한 민중노래에 대해 잘 배우고 갑니다.
저희나라도 오래전부터 구전민요가 끼치는 영향은 대단했는데..음악은 어떤 것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서태지의 Come back home 을 듣고 방황하는 길거리 많은 청소년들이 집으로 돌아 갔다고 하는 전설적인 이야기도 있구요
대중가요,클래식,민요등을 막론하고 음악이 역사에 끼치는 영향은 대단한 것 같아요.ㅎ
감사합니다
Jiwon Cha 그런것 같아요. 음악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그 사람들이 사회문화를 이루며 역사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음악의 영향력은 엄청난듯 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백만송이노래가
라트비야 의 모녀관계의 노래 민중노래이였군요~
그림과 피마져 판 꽃
가난한 화가로 바꾼
백만송이 장미...
전세계에서 많은것을 이야기해주고 싶은 백만송이 장미 노래
음 ~
어렵지만 잘보고 갑니다~
라트비아 민중가요였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는 곡이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셨어요^^
신부님 원곡을 제평생 처음 들어보았읍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신부님 말씀이 참 듣기 편안하네요. 좋은 목소리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새롭게 느껴 집니다.
백만송이 장미가...
오늘 하루도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젠 더 잘 이해하고 이 노래를 부를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
엄마의 사랑, 화가의 사랑.. 무한한 사랑의 슬픔이 담겨 있었네요...
그런뜻이 담겨있는 노래였군요 감사합니다
확실히 '백만송이 장미' 라는 곡은 대단했기에,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가사와 곡으로 재탄생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백만송이 장미' 노래를 이 영상에서 다루진 않았지만, 한결 같이 사랑을 주제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리고 평안한 하루 되세요.
화가가 모든걸 팔며 장미를 배우에게 바친거잖아요?화가를 보며 제 자신도 전지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시며 사랑이신 그분께 모든 것을 바칠수 있는지 제 자신을 봐라보게 되네요~세상속 욕심보다 그분께서 기뻐하시고 제 삶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Agatha Hong 오~ 좋은 묵상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fr.carolokim 신부님~~감사드립니다~비오는 지금 커피 마시며 노래(심수봉) 듣고있어요~~좋은 하루 되세요~
신부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도 많이 좋아하는 노래
백만송이 장미~~🌹🌹🌹
아름다운시의 내용들 마음속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좋은말씀들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그런 사연이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 👍 👍 👍
너무황홀하구 그러면서로맨틱한장미꼿으로머리에올려머리를따아서꼿을달구있는소녀♡
오빠 저렇게예쁜꼿을달구 몾살았지요아~속상해 요 오빠저아가씨가 오빠생각저라구보세요
ㅎㅎ❤❤❤❤❤❤❤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빠♡저머리긴소녀 장미꼿으로단장한아가씨가저예요
ㅎㅎㅎ오빠 저이런생각하며터무니없는생각에빠져행복을느끼는 길눈이어두운지금은저렇겐 예쁘지않지만이동네에센 너무예쁜소녀같다구 어머~라구 호들갑을떨어요 오빠 깨끗한마음씨가
절행복하게하는것같아요~ 오빠.장난으로 비교돼지않은영상에아가씨를저라구
한거예요 많이웃으세요 사랑하는 사제오라버님~♡☆
원곡자가 있는지 몰랐네요...샬롬,, 신부님 구독합니다~~^^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줄 알았는데.....
다음 특강이 기대됩니다.
고맙습니다
절단백화점 모아커팅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모르는부분을 덕분에 잘알았습니다 신부님
자세한 소개 잘 듣고 응원글 남기며 이웃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복지관줌바trot mama 감사합니다. 채널 들릴께요.
안녕하세요 신부님
사연이 가슴이 아파오네요
다사연이 있었군요
잘 설명듣고갑니다
평화를 빕니다
초대합니다 자주뵙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널에 구경갈께요. 평안한 하루 되세요.
@@fr.carolokim
감사합니다 자주인사드리겠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
한국 그룹중 호피폴라 라는 가수그룹이 요즘에 백만송이 장미 노래를 불렀죠 듣고있음 가슴이 저려오듯 햇던게 이런 가슴아픈 뜻이 있었네요~ 가롤로 신부님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 안녕~~
저 예전에 불후의 명국에서 본 것 같아요. 한국에 있을 때, 즐겨보는 프로 중 하나였거든요. 노래 가사자체가 좋다보니, 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
우리가 아는 백만송이 장미가 원곡이 따로 있다는 거네요~ 그런데 화가가 집이며 피까지 팔다니 ㅜㅜ 지금같은 시대에는 너무 스토킹 스럽기까지..좀 무서운거 같기도 해요^^ 무튼 백만송이 장미의 역사 잘보고 가네요 🎁 놓고 갈께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버전의 백만송이 장미가 있더라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악 선물 깜빡하고 이제 놓고 가요 ㅎㅎ
가롤로 신부님! 오늘도 유익한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러시아에서 엄청 오래살았지만 백만송이 장미의 노래 근원지가 어디였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러시아에서 오래 사셨다면, 혹시 피아노도 러시아에서 전공하셨나봐요? 어쩐지... 효효님의 피아노 소리가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한국에서 살고 계시죠? 공연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어요. 평안한 하루 되세요. ^^
@@fr.carolokim 아이고! 지금은 코로나때매 공연일정이 어중간해졌지만 나중에 꼭 초대하겠습니당 ㅎㅎ 🥰🙇♀️ 가롤로 신부님께서도 평안한 밤 되세용!!!
들어보셨나요?/철수 삼돌이시인
별나라간 영혼들이 축복주러 눈이되어
악한마음 덮어주고 착한마음 축복주러
내려온다는 것을,
그리움을 남기고 별나라간
영혼들이 선한사람 찾아서 눈꽃되어 축복과 사랑주러
눈으로 내려와 내려놓고 살수없어 산화되어 별나라로 되돌아 간다는 것을,
맞다고 별빛이 소리지릅니다
귀를 가까이 접근시켜 들어보십시요 축복사랑 소리가 나오면서
녹는답니다.
따뜻한 느낌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공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
우와~~
신부님
요즘 클래식 기타 합주로
백만 송이 장미를
연습하고 있는데.
이 노래의
많은 뒷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클래식 기타를 하고 계시군요. 정말 멋진 악기이지요. 댓글 감사드리며 평안한 하루 되세요. ^^
@@fr.carolokim
몇 해 전에
함께 기타 치는
재매님들과
명동성당 성시간에
떼제 성가를 기타 연주 할 때가 있었습니다.
기타로 기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신부님.
가수 심수봉이 외국곡을 번안해서 부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먼저 부른 가수가 있었고, 이렇게 라트비아와 구소련에 얽힌 사연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예전 학창시절에 황진이에 대해 공부하다 선생님에게 들었던 황진이를 너무 사모해 상사병으로 사망했다는 한 청년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실제 있었던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도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19세기부터 기록된 이야기인데, 황진이를 사랑했던 도령의 상여가 황진이 집 앞에서 움직이지 못하니, 황진이는 저고리를 벗어 상여 위에 두자, 상여가 움직일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지요. ㅋ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라트비아 원곡처럼 백학이라는 노래도
가사는 아주 슬픈가사입니다
카프카스쪽 코카서스인들이 항상 남의나라 전쟁에서 싸우다가 죽었는데
그런 시를 곡을붙여서 노래한겁니다
마치 우리나라가 일제시대에 징병에끌려가서 싸우다 죽은것처럼
검색을 해보니, 백학이라는 노래가 카프카즈 전사들의 영광된 죽음을 노래하는 것이라 하는데, 댓글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이 세 나라를 우리는 발트 3국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오랜 기간 러시아 식민지로 있다가 2차 대전이후에 독립국가가됩니다.
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 베르사이유 조약에 따라 잠깐 독립국가였든 적이 있습니다. 유럽의 북쪽에 있어 한겨울이면 어둡고 음침한 날씨가 계속되며
백야 현상도 볼수 있고 러시아 처럼 추운 겨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나라는 지평선이 보이는 넓은 평야에 위치하여 수많은 외적의 침입을 받았고 바로 옆에 존재하는 거대한 제국 러시아에 의해 수없이 짓밟힌 슬픈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백만송이 장미라는 노래로 번역된 이 노래가 사실은 러시아가 아니라 라트비아 노래라는 것에 그리 놀라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제국과 독일 제3제국에 짓밟혀
수백만 수천만의 러시아인들이 희생된 전쟁을 치룬 것처럼 이들 발트 3국의 역사도 슬픔과 눈물로 얼룩진 그런 것입니다.
발트 3국의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가난한 약소국이 살길을 찾아 여기저기 양다리 걸치고 기회주의로 놀다가 여기저서기 밟히는게 이
들의 역사입니다.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 때 발트 3국이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의 베이스 캠프역활을 해주었습니다. 당연 나폴레옹이 폐퇴하고 나서 러시아가 와서
완전히 짓밟아버렸습니다.
이 정도로 당했으면 정신 차렸어야 하는데 이것들이 독일 나치가 쏘련 침공하는 바르바로사 작전에서도 또 베이스캠프를 했습니다. 당연히 쏘련이
독일 나치들 물리치고 와서 완전히 밟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완전히 밟아 버린 정도가 아니라 아주 가루를 만들었습니다.
수 많은 리투아니아 인들을 시베리아 정도가 아니라 아틱 써클(극지방)에 강제 이주시켜 거의 다 죽였습니다. 이때 강제이주당한 리투아니아인들의 참상은
영화 Ashes in the snow www.imdb.com/title/tt3759298/ 라는 영화에 잘 나와있습니다. 이때 쏘련군은 두 번에 걸친 발틱 국가들의 배신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엄청난 짓을 합니다. 발틱 3국의 남자들을 거의 다 죽입니다. 지금도 이들 국가의 성비가 여초인게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발트 3국의 국가들에 남자들은 음주율이 높고(이 들 세 나라 중 하나가 한국보다 더 술많이 먹습니다.당근 세계 1위죠) 자살율 세계 1위인 나라
(라트비아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입니다.
살아남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 남기만 하면 발트 3국처럼 된다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슬픈 나라들입니다.
이런 슬픈나라가 만든 노래가 이 백만송이 장미라는 노래의 원곡이고 라트비아 민요라고 합니다. 슬픈 곡조가 있는 역사가 슬픈 나라입니다.
진지한 내용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통해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
차분한 음성으로 설명해주시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다니 ~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대단한 내용이군요 오늘에서야 알안네요 러시아의 슬픈 사랑 노래가 아니란것을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
어느 한사람의 애절한 사랑이있었군요,~~~
그래도 살아야되는데,..집도팔고.모든것 다 팔아서 그녀를 향했던들, 가난한 이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않을텐데요,..그래도 살이야지요,사람이기때문에요, 어쩔수없이요,...모든재산 그녀를위해 다 쓴다한들,무엇이 내게 오리오,...아무것도, 내겐오지 않을것을요,...ㅉ
가슴아픈 사연이 숨어있으니 이리 장대한 흐름의 음악이 나올수 있었다는것을 알수있네요,...그렇지만. 오늘의이야기와 먼 옛날은 또 다르겠지만요,.....
사랑 이야기는 애절하지만, 이 노래가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을 이루면서 명곡으로 재탄생이 되어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정성스런 댓글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
@@fr.carolokim
감사 합니다~~^^
정확한정보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오...한 멜로디에 이렇게 여러 민족의 한이 묶이다니..!
그동안 답글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있어요. 통찰력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툭 던지는 말이 저의 생각을 멈추게 만들어요. 감사합니다. ^^ 나중에 구독자가 늘어나면 꼭 실시간으로 방송을 하고 싶은데, 방송에 초대하고 싶네요.
@@fr.carolokim 헐럴...오히려 생각이 느려 터져서 몇 박자 멈추고 쓰는 편인데, 그리 느끼셨다니 감사하고 신기합니다! 글은 생각할 시간이 있어서 좋은데, 즉석에서의 말은 오우..대본 없이 화면 보실 수 있으신게 부럽습니다. 타고난건지...실시간 방송은 색다른 모험이되겠네요~ ㅋㅋㅋ
@@Jesterleaf 저도 기획단계에 있을 때 많은 고민들을 하지요. 저도 생각이 느려서 ... ㅎㅎㅎ 생각이 느려도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 함께 모험을 떠나봅시다.
@@fr.carolokim 오...천지창조급 기획단계 ㅋㅋ 농담. 해피투게더~
임주리씨가부른 백만송이장미 가사도 아름답습니다
👍응원하고 재밌게 영상 잘보구 가요~^^
여러모로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꿈이가득한채널Dreamy channel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신부님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행복도 주어져야만 가질 수 있는 걸까. ?
공감이요. 행복은 누가 주는게 아닙니다.
라트비아의 비극적인 역사를 담은 노래였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런데 화가가 판 것 중에 '피'라고 해석되는 단어(Krov)는 사실 '지붕'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피를 판 것이 아니라 집을 판 것이죠. 그럼에도 너무 좋은 정보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아! 그렇군요. 저도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
그루지아 화가얘기는 분명치가 않음.
구전되어 온 얘기를 가사로 붙인것
감사합니다. 신부님 m(_ _)m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향기로운 🌹 일수록 가시가 억세다
단군임금은 우리들에게 나라를 세워 주셨지만 행복을 주시지는 못하셨습니다.
우리는 늘 외침에 시달렸고 중국과 일본, 그리고 나중에 나타난 러시아와 미국까지 합쳐 네 나라에 의해 지금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우리들은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우리도 "행복"이라는 여신의 품에 안길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그 여신의 창문아래 들고가 그 여신을 놀라게 할 장미송이 들을...
백만송이 장미는 북한의 백만송이 장미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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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훈아의 근저에 나온 노래.. ** 형? 하는 곡도 그렇지만
그의.. 아마
70년대즈음에나 나온
'인생은 태양처럼' 하는 곡이
위 곡.. 으로부터 영감받아 만들어져 나온 곡인가? 했더니
오해 였었나?? ㅎ.
헌데 내가 그 곡..
인생은 태양처럼을 첨 들은 것도 실
90년태 초 였으니..
내가 생각하느 ㄴ것과는 달리
나훈아의 인생은 태양처럼 하는 곡이 나온 년도가..
저 라트비아의 곡.. 이 나온 이후? 였던 건가??
기가막힌 가사네요.
행복은 누구도 줄수가 없는것이 아닐까?
화가는 망상의 꿈을 투영시켜 사랑이라고 환성을 그리다가 사라진 인생일 뿐 이네요.
당연히 행복은 다른이가 주는 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행복을 다른사람, 혹은 다른 외부적인 것에서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지요. ^^ 그럼 평안한 하루 되세요.
마리냐는 나에게 인생을주었지만
행복을주진못했어
모녀관계에빗대어
아라부가쵸바
마리아를 라트비아 말로 마리냐라고 하는군요~ 신부님이 왜 이걸 찍나 했더니 곡 자체가 천주교가 매우 좋아할 노래네요~ 성모 마리아가 인생을 줬다니... 마리아는 북극성을 상징하죠~ 한국에선 마고 또는 삼신할매라고 하고~
백만송이 장미라는 가사는 상당히 그리스도교적 차원의 종교성이 담겨 있기에 한번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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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야의 사람들이 감성이 많아서 음악적 소질이 뛰어나죠. 현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기돈 크레머도, 아쟁총각 비타스도 라트비아 출생이죠.
여튼, 이 노래를 들으면 생각 나는 사람이 있어요. 2002년도 월드컵 시기에 발트 3국의 전통 국립극단팀들이 공연을 하러 왔을 때에 가족들과 함께 보러갔었는데
라트비아 전통극을 공연하던 중 남자주인공 배우가 우릴 자주 쳐다보느라,, 조카 아이가 남자주인공이 우리 쳐다보다가 대사를 놓친 것 같다며 웃더라구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 조카아이들 학교에 낼 레포트때문에 사인 받아 주러 무대 뒤편에 가서 같이 사진도 찍고 그랬엇는데
그날 저녁, 순대국 사먹으러 동네 식당가 나왔다가 길에서 우연히 그 남자 주연배우랑 마주쳤죠. 먼저 저를 알아보고는 얼굴이 발그래지면서 웃길래 삼결살 먹으러 가자면서 고기집으로 데려갔죠.
낮에 공연중 왜 우리 가족을 쳐다봤어요? 라고 묻고 싶었지만 언어가 안 통하니 손짓 발짓 해가면서 억지 소통을 하고 있었는데 ..
술이 들어가니 그 친구가 울먹이면서 이 노래를 불러주더라구요. 그때까지 저는 이 노래가 그루지야(조지아) 공화국의 노래인줄 았았었는데 그제서야 라트비야 노래인 걸 알게 되었어요.
정확히 그 친구가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저보다 두어살 어렸고, 제가 낮에 조카 아이들하고 같이 공연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의 개인사를 투영한 것이지
웬지 측은해서 울먹이며 노래를 불러주는 그를 한참 토닥거려주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아마도 제가 이 노래 각 나라별로 여러 가수별로 다 들어보았지만 노래 실력을 떠나서 그 친구의 노래가 가장 애잔하고 구슬펐다는 느낌이 드는 ..
그렇죠 역시 ㅎㅎ 내가 틀리지 않았어 좋다
소련놈들 가사는 뭔가 곡이랑 안 맞았거든
심수봉의 가사가 더 좋았다는 ㅎㅎ
알고나니 좋네요 역사를 잘알아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네요
맞아요. 저도 심수봉의 가사가 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
First! How is it so Good? Also, I want to be UA-cam friends xo
러시아 민요가 아니군
ㅈㅅ 러시아 민요인줄 알았어요
라트비아의 혼을 뭉갠 쏘련의 '백만송이 장미' 가사는 금지 시켜야 함.
우리나라의 '울밑에선 봉선화'를 일본어로 '백만송이 사꾸라'로 바꿔서 일본 뽕짝으로 유행시켰다면 개탄할 노릇이 아니겠는가 ?
앞으로는 라트비아 원곡 가사를 한국어로 번안해서 부르도록.
헌데, 라트비아는 지금이라도 왜 항의를 하지 않는지 ?
남겨주심 댓글에 동의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이 곡의 유래, 버전등을 조사해 아래 링크에 게시했습니다.
cafe.naver.com/csfw/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