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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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579 (선두리)
(Verse 1)
나무 향 따라 ,문을 열면.
고요한, 바람이 속삭이네.
살얼음 둥둥, 호박식혜.
마음마저 녹아 내려.
(Pre-Chorus)
추녀 끝 곡선에 머물러.
시간도, 천천히 흐르고.
잔 위로 피어나는 향기.
여기선, 그저 쉬어 가요.
(Chorus)
모두의 다리쉼,
느긋하게 쉬어가요.
쌍화차 한 잔의 여유.
세상을, 잊게 해줘요.
정자엔 바람이 머물러.
나누는 대화 속에.
시간은, 춤추네.
(Verse 2)
한옥의 품에 안긴 오늘.
복층 펜션엔, 꿈이 피네.
매란국죽, 이름 따라.
휴식은 깊어가네.
(Bridge)
커피가 아닌.
전통 차의 ,잔잔한 멜로디.
사랑과 우정,
그 모두가, 스며드는 곳.
(Chorus)
모두의 다리쉼,
느긋하게 쉬어가요.
쌍화차 한 잔의 여유.
세상을, 잊게 해줘요.
정자엔 바람이 머물러.
나누는 대화 속에.
시간은, 춤추네.
(Outro)
모두의 다리쉼,
여기서 쉬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