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군 조타병 출신인데 모스부호 외우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5주 동안 영문과 한글 모스부호 외우고 시험치는게 고역이더라구요. 매일 조타선임하사들이 사람 상체만한 발광기 딱 켜놓고 모스부호 치는데 그 밝은 빛을 보면서 눈을 깜빡이지 않고 받아 적어야 했거든요. 이 방식은 항해 때 만약 모든 통신장치가 감청 되거나 통신장비 고장시 근거리 아군 함정에게 신호를 전달할 때 최후의 통신수단으로 사용됩니다. 훈련 때마다 이걸 했는데 받아 적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ㅠㅠ
현재도 아마추어 무선으로 전신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참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한 가지 더 첨언 해보자면 CQ 와DE의 해석은 영어로 불특정 다수를 호출하는 Come Quickly 약자이고 여기는 을 뜻하는 This is 를 줄여서 DE를 사용하게 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도 아마추어 무선에서 사용하고 군대 통신에서도 일부 사용중에 있습니다
This Is 의 줄임말이 TI가 아니라 DE가 되는건 이상하지요? ㅎㅎ 님께선 수십년전에 그렇게 배우셨겠지만, 150년 전 모스부호 기호를 정할때는 아직 프랑스어의 국제적 지위가 남아있을때기 때문에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기호가 맞을껍니다. 모스부호가 등장하고 불과 수십년만에 등장한 음성통신에서도 구조신호는 영어가 아니라 프랑스어 m'aidez 였죠. 지금도 mayday로 살짝 풍화작용을 거치긴 했지만 그대로 쓰이고 있구요.
@@elvenisar 프랑스의 영향을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아마도 전신으로 모든 문자를 타전하기가 불편한 예전에는 자동 부호발생기가 있기 전이라 약어를 많이 사용하게 된것일텐데요 Thank for you를 Thank 4 U로 표현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될듯하내요 유래는 제가 잘 모르지만 현재 미국의 아마추어 무선 약어집에도 이렇게 표현되어있군요 en.wikipedia.org/wiki/Morse_code_abbreviations
@@UA-cam-KoreaA1Club 200년전에는 프랑스어가 지금의 영어와 같은 "국제 공용어"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 영향이 지금도 완전히 다 사라진건 아니라서 미국 상류층에서는 은근히 프랑스어 단어를 많이 쓰구요, 다만 완전한 프랑스어로 대화를 하는건 아니고 단어만 중간중간 쓰는거기 때문에 미국 대중문화작품에 이런 장면이 나오면 "꼴사나운 모습"으로 묘사되죠.
이전에 구조신호가 CQD 였습니다. CQ détresse 의 줄임말입니다. CQ는 프랑스어 sécurité 의 줄임말인 sécu에서 줄인 겁니다. '세퀴' 라고 읽습니다. 뜻은 영어의 '시큐리티'와 같습니다. détresse는 조난이라는 뜻이죠. 이런 상반된 단어가 조합되다 보니 헷갈려져서 모스부호 배우는 분들이 잘못 알려진 상식으로 유명하더군요. 일종의 말 붙이기에 가까운데 시간이 지나면서 후대에 해석된 게 묘하게 잘 어울려지고 굳이 그 어원을 찾기가 귀찮아지면 원래대로가 아니라 나중에 붙여진 뜻으로 통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모스 부호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이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다른 분이 설명하신 것처럼 19세기-20세기 초까지는 프랑스어가 국제공용어로서의 위상이 대단했습니다. 지금도 UN에서의 공식 언어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을 정도니까요. 거기다 과학도 떨어지지 않은 나라다보니 사상 최초의 FAX도 벨의 전화보다 먼저 프랑스에서 상업통신을 했을 정도입니다.
군대가면 쓰는거 볼 수도 있습니다 특공이나 특전사의 경우 AM 무전기로 모스부호로 통신하는 훈련도 받기에 무전쪽으로 보직을 받으면 연습하기도 합니다. 1분에 50타에서 70타 정도 치면 잘 한다고들 이야기했죠. 근데 막상 대부분의 훈련에서 잘 쓰지는 않고, 유사시 쓰기위해 일부러 통신훈련 정도 할 때나 쓰지 잘은 안 썻죠ㅎㅎ 맨날 QSV QSV로 시작한거만 기억하고 이제는 뒷 부분 다 까먹엇네요
이번 영상 살짝 포켓몬스터 폴리곤 생각났습니다.. 광과민성 발작 경고를 영상이나 영상 하단 설명에 기재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화면 전체가 깜빡이다보니 살짝 눈이 아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어릴 때 일본에서 있었던 포켓몬 폴리곤 사태가 딱 떠오르더라구요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갑사합니다
"CQ DE 6K2LAJ K" 요즘 들어 모스부호가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아마추어무선이 아닐까 싶네요. 무선통신을 직업이나 상업적 용도가 아닌 취미용으로 이용하는 것인데, 모스부호 통신을 부르는 'CW 통신'이라는 별도 용어가 있을 만큼 아마추어 무선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죠. 말소리로 하는 교신보다 차지하는 주파수 폭(점유대역폭)도 작고, 낮은 안테나 출력으로 더 먼 곳으로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아직까지도 '아마추어 무선의 묘미는 CW다'는 말이 정설로 통합니다. 저도 이 취미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지만 뚜두두 하는 소리만 가지고 지구 반대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는게 낭만있고 매력있는 취미인 것 같습니다 ㅎㅎ "DE 6K2LAJ 73 TU"
CW라고도 불렀었죠 장음과 단음 2가지를 조합해서 사용하죠 단음과 장음은 1:3의 비율이고 한국을 기준으로는 크게 군에서 배우신분과 HAM을 하시는분 선박을 하시는분 크게 3가지라고 봅니다 모스부호는 AM으로 통신시 잡음이 많이 발생하는데 신기하게도 모스부호의 특이한 음이 그 잡음속에서도 구분이 될정도로 들립니다 숙련자의 경우 빠르게 칠수도 있지만 통상적을 분당 50자 속도로 통신합니다 크게 영문,숫자,절차,Q,Z부호 등을 배워서 통신하고 군대의경우는 암호화해서 통신합니다 그래서 특전사 통신주특기 담당자는 보안취급인증자로도 구분되죠 QSVVV II QRA1234 II DE 5678 II QTC1 II QRV INT K 이런식의 통신 부호로 시작했었던거 같네요
역사적인 좋은영상 옛날이 생각나는군요... 저도 젊은한때 전신전화국(현kt)에서 당시 넘쳐나는 전보를 소통시킨다고 모스부호를 전신기를 통해서 각 국으로 통신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전화가 귀해 급한일이 있을때는 각전화국,또는 우체국에와서 전보를 치는 일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전화가 발전하기 전에는 국내는물론 해외 해상에서의 교신도 전신기를 통해 모스부호를 송신하면 수신국에서는 통신사가 이를 수신하여 전달하였으니까요...
유선으로 두 장소를 연결한 전신기를 사용하면 되었습니다. 처음엔 무선통신기술이 없었으니 당연히 유선으로 이어야 했고, 불특정다수를 향해 호출하는건 불가능했죠. A에서 D까지 메세지를 전달할 때 A에서 B까지 연결된 전신기로 보내면 B 에서 받은다음 "아, D까지 전달이구나"하면서 C까지 연결된 다른 전신기로 가서 보내고, C도 "아, A에서 D까지 구나 "하면서 D로 보내는거죠. 그러다가 전화기가 등장했는데 전화기는 그렇게 전달하는건 아무 의미 없으니까 거미줄처럼 엮인 통신망을 구축하고 A랑 D가 직통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망을 조작해줄 사람, 교환원이 등장하게되죠. 수화기를 들면 바로 교환국으로 연결되고 받을사람을 말로 지정하면(이땐 전화번호 개념이 없었음, "어디사는 누구"식으로 그냥 말함) 망내(같은 국번)라면 두 전화기끼리 같은라인으로 연결시켜서(이때 스위칭을 별도의 시스템으로 하는게 아니라 두 라인의 플러그를 뽑아서 그 번호의 라인에 꽂아서 직접 연결;;;;) 통화를 하도록 하고, 망외(시외)라면 교환원이 받을사람 사는곳의 교환국으로 연결해서 그 사람 몇번 라인에 연결시켜 달라고 요청한 뒤(마침 그 교환국에서 그 번호는 사용중이라하면 서로 의논해서 비어있는 번호의 번호의 라인으로 결정후) 전화건 사람 선도 그 번호의 라인으로 연결을 시켜줘야 비로소 통화가 가능했던거죠. 그러다가 "자동교환 시스템" 이 발명되면서 전화기를 든 사람이 직접 번호를 입력해 교환원을 거치지 않고 교환국에서 전자식으로 요청한 라인으로 연결을 시켜주게 된거죠. 이때 전화기에서 교환국(전화국)으로 신호를 보내는 방법이 음파의 높낮이를 이용한 것이었는데, 이를 위해 처음엔 손가락을 꽂아서 돌렸다 놓는 다이얼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때 돌렸다 놓으면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발생시킨 전자기파를 이용해 음파를 발생시킨거죠. 이걸 이용해 나중에는 데이터를 주고받을수도 있게 되는데 이걸 텔넷, PC통신등으로 불렀죠. 물론 전파를 주고받는 창구가 전화국이었던것 뿐이지 지금 사용하는 인터넷의 서버와 차이점은 없습니다. 이때는 BBS라고 불렀죠.
모스부호 통신은 문자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수신자를 지정해서 호출하는건 기술의 영역이에요. CQ DE ... 같은 약어를 쓸 때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아마추어 무선에선 'CQ' 대신 수신자의 호출부호(콜사인)를 붙이면 '그 사람만 들어라' 라는 의미가 됩니다. 라디오 시보에 나오는 'HLKA' 'HLSQ' 'HLKV' 같은게 그 방송국의 호출부호인데, 아마추어무선도 '무선국' 사이의 교신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격증을 따면 개인별로 HL, DS, 6K 등으로 시작하는 호출부호를 부여받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다른 사람은 못 듣고 특정대상말 들을 수 있게 할 수 있냐는 질문입니다. 말씀해 주신 누구에게 보낸다라는 부호를 붙여 보내는건 불특정다수도 들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건 변함이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전시 상황에서 모스부호를 보내는데 적군은 못 듣게 A라느 아군에게만 보내고 싶을때 A만 들을 수 있도록 지정할 수 있냐는 질문입니다.
화면 깜빡이는 연출은 모스 부호를 피부로 와닿게 하려는 의도라는건 알겠는데, 광과민성 발작을 일으켜 기절할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각종 비디오 게임을 할 때 매번 시작시마다 나오는 경고메세지 중에 광과민성 발작 경고가 대부분 있습니다. 그만큼 위험한 부분이니 수정해주시면 좋겠네요.
에디슨의 발명 품 중 모스 부호를 알파벳과 문장부호로 바꿔주는 자동 인코더/디코더 기계가 있을 정도였지요. 그만큼 모스 부호 배우기가 어렵고 거기다 많은 양을 보내는 특급 기사는 더더욱 드물었기에 에디슨이 발명연구 한다고 이런저런 사고를 쳐서 해고를 당했어도 일자리 다시 구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SOS는 조난신호이고요, XXX가 긴급신호입니다. 선박이나 비행기가 조난을 당했을 때 나를 알아봐달라고 부르짖는 신호가 모스부호로 SOS(연속으로 보냄, 그래서 SOS 위에 바가 붙음), 말로는 Mayday(메이데이)입니다. 따러서 SOS가 긴급구조신호(구조는 안전한 사람이 조난을 당한 사람을 구조하는 것이고, 긴급은 조난보다 한단계 아래입니다)이지는 않죠.
항공에서는 비상상황이 아니여도 아직도 백업으로 모스부호를 사용하고있죠. 예로 VOR(무선항법장치)가 있는데 이 VOR로 Victor airway(VOR 전용 항로)를 비행할려면 이 VOR이 오작동하지 않고 제대로 살아있는지 NAV 주파수 대역을 해당 VOR 주파수로 세팅후 고유 모스부호를 들어 확인할수 있습니다. 예로 데이토나비치 플로리다 지역에서 사용하는 OMN(올몬드비치 VORTAC) 모스코드는 --- -- -• 다른 예로 올몬드비치에서 북동쪽 게인즈빌 공항에 있는 게이터 VORTAC은 --• -• •••- 입니다. 만약 해당 VOR이 모스코드릉 다를 경우 현지역 담당 ATC ARTCC에 컨택해서 보고후 물어보고 오작동이 확실하면 해당 오류가 있는 VOR을 사용하지 말아야하며 항법을 GPS든 뭐든 바꾸거나 항로를 변경해야합니다(요즘 기본적으로 항법장치 최소 2개는 탑재하고 댕겨서 항로를 바꿀일도 없고 애초에 VOR도 구식이라 미국에서 점점 사라지는데 비행중 기존에 사용하던 항법장치가 나가면 백업으로 VOR을 이용하여 길을 받을수 있게 하기위해 먖명 VOR은 띠엄띠엄 떨어지게 유지중).
10:15 SOS를 연속으로 치는건 "영상 만드는건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라는 뜻 입니다 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
ㄹㅇㅋㅋ
ㄹㅇㅋㅋ
ㄹㅇㅋㅋ
ㄹㅇㅋㅋ
ㄹㅇㅋㅋ
모스부호를 눈으로 ㅋㅋㅋ 진짜 멋있고 대단하시다
더 대단한건 말 하는 동시에 띄워쓰기나 철자 안까먹고 잘 했다는거임
아쉽게도 결국 북배트남이 알아차려서 더고생하시긴함
@@siroi9327 그래서 영웅 대접 받는거임
이미 죽음은 각오했을거고 포로학대 사실을 어떻게든 알리고자 발악한거니까
@@SGC-qp2ee 띄워...쓰기요...?
@@ecarte931 박자를 잘 맞췄다는 거겠죠?
이분들은 영상 컬리티부터 더빙까지...진짜 감금하고 영상만 만들게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잠시해서 죄송합니다 ㅋㅋ
감금ㅋㅋㅋㅋ
"... --- ..."
진행시키죠
ㅗㅜㅑ
전 항상~~ ㅋㅋ
영상 너무 좋은데 1분 20초즈음이랑 3분10초즈음에 모스부호에 맞춰서 화면이 깜빡이는게 눈이 너무 아파요;;
그래도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SNSDMF RKADKDY
ㄹㅇ
제가 해군 조타병 출신인데 모스부호 외우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5주 동안 영문과 한글 모스부호 외우고 시험치는게 고역이더라구요. 매일 조타선임하사들이 사람 상체만한 발광기 딱 켜놓고 모스부호 치는데 그 밝은 빛을 보면서 눈을 깜빡이지 않고 받아 적어야 했거든요. 이 방식은 항해 때 만약 모든 통신장치가 감청 되거나 통신장비 고장시 근거리 아군 함정에게 신호를 전달할 때 최후의 통신수단으로 사용됩니다. 훈련 때마다 이걸 했는데 받아 적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ㅠㅠ
해군 출신으로써 공감합니다 ㅋㅋㅋ 비록 비조타 직별이였지만 조타병이나 조타장님 하시는거 보면 대단하더라고요.
갋갹겔뷁흽 랆희랑콥켋 ㅠㅠㅠㅠㅠ
저도 조타부사관 출신인데 초급반때 발바닥 맞으면서 외운 기억나네요... 시각신호 넘싫어서 잠수함으로 도망쳤습니다
자주포병이였는데 군대에서도 공부를 해야한다는점이 아주 주옥같았었음
@@user-jm3xe9me9v 맞춤법나치ㄷ
@@user-jm3xe9me9v 어쩌라고
정말... 귀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해적단원분들 덕에 보다 질 높은 교양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해적단 영상들로 매일 힐링하며 외로운 시간들을 지식으로 버텨나가고 있어요. 항상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키드님 다름이 아니라 제가 뇌전증을 가지고 있는데 빛깜빡거림이 너무 심해서 영상을 못볼정도입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깜빡거림을 조금 줄일수 있을까요
광과민성 발작 유발 가능성 경고문을 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러게요 일반인도 보기에 좀 불편합니다.
토머스 에디슨은 젊은 시절 전신기사로 활동했는데 그 때 상대 전신기사와 모스 코드로 욕설 배틀을 했는데 에디슨은 어마무시한 송신 능력으로 상대 전신기사를 말그대로 갈아버렸다고 하죠 ^^;;;;;;;;;;
키보드 배틀이 아니라 모스 배틀 ㄷㄷ
프로포즈도 모스 부호로 여자 손 위에 했다던데....
에디슨은 여러의미로 미친놈이였다
역시 인성왕 에디슨 ㅋㅋㅋㅋㅋ
그리고 메크로 만들어 돌리다가 짤렸죠
현재도 아마추어 무선으로 전신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참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한 가지 더 첨언 해보자면 CQ 와DE의 해석은 영어로 불특정 다수를 호출하는 Come Quickly 약자이고
여기는 을 뜻하는 This is 를 줄여서 DE를 사용하게 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도 아마추어 무선에서 사용하고
군대 통신에서도 일부 사용중에 있습니다
This Is 의 줄임말이 TI가 아니라 DE가 되는건 이상하지요? ㅎㅎ
님께선 수십년전에 그렇게 배우셨겠지만, 150년 전 모스부호 기호를 정할때는 아직 프랑스어의 국제적 지위가 남아있을때기 때문에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기호가 맞을껍니다.
모스부호가 등장하고 불과 수십년만에 등장한 음성통신에서도 구조신호는 영어가 아니라 프랑스어 m'aidez 였죠. 지금도 mayday로 살짝 풍화작용을 거치긴 했지만 그대로 쓰이고 있구요.
@@elvenisar 프랑스의 영향을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아마도 전신으로 모든 문자를 타전하기가 불편한 예전에는 자동 부호발생기가 있기 전이라
약어를 많이 사용하게 된것일텐데요
Thank for you를 Thank 4 U로 표현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될듯하내요
유래는 제가 잘 모르지만 현재 미국의 아마추어 무선 약어집에도 이렇게 표현되어있군요
en.wikipedia.org/wiki/Morse_code_abbreviations
@@UA-cam-KoreaA1Club 200년전에는 프랑스어가 지금의 영어와 같은 "국제 공용어"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 영향이 지금도 완전히 다 사라진건 아니라서 미국 상류층에서는 은근히 프랑스어 단어를 많이 쓰구요, 다만 완전한 프랑스어로 대화를 하는건 아니고 단어만 중간중간 쓰는거기 때문에 미국 대중문화작품에 이런 장면이 나오면 "꼴사나운 모습"으로 묘사되죠.
이전에 구조신호가 CQD 였습니다. CQ détresse 의 줄임말입니다.
CQ는 프랑스어 sécurité 의 줄임말인 sécu에서 줄인 겁니다. '세퀴' 라고 읽습니다. 뜻은 영어의 '시큐리티'와 같습니다. détresse는 조난이라는 뜻이죠. 이런 상반된 단어가 조합되다 보니 헷갈려져서 모스부호 배우는 분들이 잘못 알려진 상식으로 유명하더군요. 일종의 말 붙이기에 가까운데 시간이 지나면서 후대에 해석된 게 묘하게 잘 어울려지고 굳이 그 어원을 찾기가 귀찮아지면 원래대로가 아니라 나중에 붙여진 뜻으로 통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모스 부호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이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다른 분이 설명하신 것처럼 19세기-20세기 초까지는 프랑스어가 국제공용어로서의 위상이 대단했습니다. 지금도 UN에서의 공식 언어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을 정도니까요. 거기다 과학도 떨어지지 않은 나라다보니 사상 최초의 FAX도 벨의 전화보다 먼저 프랑스에서 상업통신을 했을 정도입니다.
@@양원석-t5l 팩스가 전화보다 먼저 나온건 저도 몰랐던 사실이네요 ㄷㄷㄷ
최근에 돌아가신 송해 선생님도 군기전보인 휴전전보를 모스부호로 치신 것으로 유명하죠.
내용은 좋은데 깜빡이는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모스부호를 영상으로 보여주는건 알겠는데 점하나 껐다켜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눈 아프고 숨막히는 느낌이 들었네용 화면 깜빡일때
저도 멀미나는줄....
억압 상황에서 모스 부호 글로 적었다가는 잡혀가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6:58 부터 시작되는 화면 깜빡이에 눈이 아파요 ㅠ 물론 정말 영상이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항상 사랑합니다
그게 발광신호죠
@@킴트니 그걸 누가 몰라 화면 깜빡이는게 눈이 아프단건데 왜 핀트를 이상한테 맞추고있는거지?ㅋㅋㅋ
입으로 딴 얘기를 하면서 눈으로 모스부호를 깜빡이는 게 가능하다니 엄청난 멀티플레이어네요
멀티플레이어가 아니고 멀티태스커. 그리고 저사람들은 모스부호를 완전 식스센스레벨로 연마했기때문에 그냥 언어쓰는거 마냥 날리고 이해할수있음.
@@mosestheleader25 찐
멀티플레이어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질어질하네 멀티플레이어에서 부터 잘못된 단어를 고쳐주는 사람을 찐 취급 ㅋㅋㅋ
이제 무식하면 일반인이고 이것저것 다 알면 찐 취급 받네 ㄷㄷ
ㅅㅂ별개다 찐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들이 아니꼬우면 찐주터 박고보는건가
이번 영상 다 좋은데 모스부호 나올때 눈아픔...
댓글칠때 손가락은 안아프디?
@@ak5lf5ns ㄹㅇㅋㅋ
지금 배워도 쓰이는 모스부호...ㄷㄷ
엑시트
@@ak5lf5n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S 신호는 영화 가 아주 잘 보여줬죠.
다른 건 기억 안나도 주연배우들의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이 박자만큼은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네요.
80년대 원양어선 선박통신사로 근무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인도양 망망대해 에서 서울무선국과 모오스 부호 교신으로 전보를 주고받았지요. 지금도 책상 서랍에는 그때의 자격증(전파통신기능사 2급과 병종선박통신사)을 추억으로 보관하고 있어요 ^^
태어나서 일상적으로 한국에서 모스부호를 쓰는것을 본적이 한번도 없지만, 영화에서만 볼수 있는 참..신기한 모스부호..ㅋㅋ
군대가면 쓰는거 볼 수도 있습니다 특공이나 특전사의 경우 AM 무전기로 모스부호로 통신하는 훈련도 받기에 무전쪽으로 보직을 받으면 연습하기도 합니다. 1분에 50타에서 70타 정도 치면 잘 한다고들 이야기했죠. 근데 막상 대부분의 훈련에서 잘 쓰지는 않고, 유사시 쓰기위해 일부러 통신훈련 정도 할 때나 쓰지 잘은 안 썻죠ㅎㅎ 맨날 QSV QSV로 시작한거만 기억하고 이제는 뒷 부분 다 까먹엇네요
한번 써보고 싶으시면 HAM을시작해보시죠
@@EolaRobstar777 저도 군시절에는 이걸로 시험까지 봤는데 예비군 끝나가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네요 ㅋㅋㅋ 숫자정도만 기억남
K5 기아차 광고에서 모스부호 본게 처음이였음
해군 갔던 친구가 모스부호 훈련도 했다던데
모스 부호의 발생 배경은 비극.
아내 루크시니아의 죽음을 뒤늦게 전보로 받은 모스는
정보 전달을 어떻게 빠르게 해야 하는 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끝에 태어난 부호...
언제나 양질의내용과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 살짝 포켓몬스터 폴리곤 생각났습니다..
광과민성 발작 경고를 영상이나 영상 하단 설명에 기재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화면 전체가 깜빡이다보니 살짝 눈이 아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어릴 때 일본에서 있었던 포켓몬 폴리곤 사태가 딱 떠오르더라구요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갑사합니다
아 저도 이부분 화면 내릴뻔했어요ㅜㅜ
"CQ DE 6K2LAJ K" 요즘 들어 모스부호가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아마추어무선이 아닐까 싶네요. 무선통신을 직업이나 상업적 용도가 아닌 취미용으로 이용하는 것인데, 모스부호 통신을 부르는 'CW 통신'이라는 별도 용어가 있을 만큼 아마추어 무선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죠. 말소리로 하는 교신보다 차지하는 주파수 폭(점유대역폭)도 작고, 낮은 안테나 출력으로 더 먼 곳으로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아직까지도 '아마추어 무선의 묘미는 CW다'는 말이 정설로 통합니다. 저도 이 취미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지만 뚜두두 하는 소리만 가지고 지구 반대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는게 낭만있고 매력있는 취미인 것 같습니다 ㅎㅎ "DE 6K2LAJ 73 TU"
CQCQ DE 6K5EFA 73
이런 공간에서 햄을 만나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6K2LAJ DE DS1UFZ TU 73 AR
영상 매번 챙겨보는데 자기전에봐서 모스부호 눈이너무아파요 ㅜㅜ 좋은퀄리티 항상 제공해주시는데 불만가져서 죄송해요
끄고 일어나서 봐라...
그럼 아침에 보던가
죄송하다는데다들외그레 ㅠ
광과민성 발작 유발 가능성도 있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눈아팠음
모스부호이후 모스부호는 디지털통신으로 오면서 우리가 알지못할뿐 0 과 1 로 바뀌어서 동신을 계속할수있게 해주고있습니다.
유튜브에 할아버지가 모스코드 보네는 영상있는데 "High speed morse telegraphy using a straight key
"라고 있습니다 숙련된 사람의 모스 전송속도를 볼수있습니다.
영상 컨텐츠 디자인 진짜..예술이다..❤️
너무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고 트렌디하고
너무 예뻐요👍👍👍
다 좋은데 모스부호 눈뽕 ㅋㅋㅋㅋ ㅠㅠ
하나의 주제를 10분 남짓 되는 시간동안 기승전결의 완벽한 시나리오와 영상으로 기획하고 편집하는건 지식해적단이 최고 입니다
제겐 너튜브 최고의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10분 보다가 눈이 너무 아프네요 저런 효과좀 자제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3분 10초쯤 깜빡임은
광과민성증후군을 일으킬수 있을거같습니다
CW라고도 불렀었죠 장음과 단음 2가지를 조합해서 사용하죠 단음과 장음은 1:3의 비율이고 한국을 기준으로는 크게
군에서 배우신분과 HAM을 하시는분
선박을 하시는분 크게 3가지라고 봅니다
모스부호는 AM으로 통신시 잡음이 많이 발생하는데 신기하게도 모스부호의 특이한
음이 그 잡음속에서도 구분이 될정도로
들립니다
숙련자의 경우 빠르게 칠수도 있지만
통상적을 분당 50자 속도로 통신합니다
크게 영문,숫자,절차,Q,Z부호 등을 배워서
통신하고 군대의경우는 암호화해서 통신합니다
그래서 특전사 통신주특기 담당자는
보안취급인증자로도 구분되죠
QSVVV II QRA1234 II DE 5678 II QTC1
II QRV INT K
이런식의 통신 부호로 시작했었던거 같네요
특전사 통신병이었는데 ㄹㅇ 아직도 환청이...
전역한지 5년짼데...
모스부호 찍을때 화면이 깜빡이는 연출은 너무 눈이 아프고 정신 없는 것 같아요...ㅠ
저도 지식해적단 영상 빠짐없이 전부 보는데 왠지 모르게 깜빡거리는 부분이 심적으로 너무 진정이 안돼서 안타깝게 이번 영상은 하차하네요ㅠ
Tmi: 일본어 모스부호는 우리가 흔히 아는 '아이우에오' 순이 아니라 '이로하' 순으로 나열됩니다.
어두운 불빛 아래 촛불 하나~
@@tylenol5000 그건 아로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고갑니다 ㄳㄳ
이로와~니호헤도~치리누루오~
@@kft546 와가요 타레조 츠네나라음
너무 깜빡깜빡 거려서 눈이 아프네요ㅠㅠ
영상 너무좋았습니다, 다만 의도하신바는 알겠는데 화면 깜박임때문에 눈이 좀 피로하네요
저는 눈이 아프다는 느낌을 못들었지만 ,눈이 아프다는, 광과민성 발작등의 의견이 있네요 피드백 잘 반영해줘서 다음에도 더욱 더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모스부호 칠때 시각적 연출 눈 아프다고 생각 했는데 나만 느끼는것 아니였네ㅎ
미군 눈 깜빡임은 진찌 고인물이네 ㄷㄷㄷ..
개인적인 생각인데 모스부호 나열할때 화면 깜빡깜빡 할때마다 눈이 아프네요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화면 깜빡이는건 없었으면 합니다
눈아파요
화면 밝기 변하는거가 조금 불편했네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역사적인 좋은영상 옛날이 생각나는군요...
저도 젊은한때 전신전화국(현kt)에서 당시 넘쳐나는 전보를 소통시킨다고 모스부호를 전신기를 통해서 각 국으로 통신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전화가 귀해 급한일이 있을때는 각전화국,또는 우체국에와서 전보를 치는 일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전화가 발전하기 전에는 국내는물론 해외 해상에서의 교신도 전신기를 통해 모스부호를 송신하면 수신국에서는 통신사가 이를 수신하여 전달하였으니까요...
전기는 광속보다는 느리고요. 날아 가는게 아니고 금속안에 전자를 밀어 내기하는 겁니다. 꽉찬 수도관 물을 밀어내는 것과 같아요.
좋은 영상 잘봤는데요. 1:12 쯤 모스부호 울리는 장면 반짝거리는데 눈이 너무 아프네요...
눈이 너무 아파요... 눈이 너무 아파서 손으로 화면 반쯤 기라면서 봤어요.. 부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건 좋은데 눈이..눈이 너무 아파요...
광 과민성 발작이 있는 시청자도 있다는걸.. 기억해주세요...
@@djcjfisjsq 엄살일까요 아님 당연한걸까요 전 이런 반응이 있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댓글들도 보면 눈이 아프다하는 의견이 꽤 있던데요 흠
전화가 귀했던 30여년 전만 해도 우리 우체국에서 축전, 조전 등 긴급한 연락을 C.W.를 이용 송수신한 다음 우체부가 배달하던 통신이 이용되었습니다.
그걸 우린 "전신"이라고 불렀어요.
와 오늘 영상 너무 재밌어요
영상 보고 나니 내가 무슨 요원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ㅋㅋㅋ
모스부호는 항상 들을 때마다 이걸 어떻게 알아듣고 어떻게 상용화가 됐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갔었어요 되게 어렵잖아요 그 찰나의 순간을 들어야하니까요 근데 지식해적단 채널이 이렇게 잘 풀어줘서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어요 항상 애정하는 채널인데 더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훌룡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막 이런 옥에 티를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아닌데 모스부호 칠때 눈이 너무 아파서 그런데 다음번에는 과도한 효과는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청자3의 불평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보다 궁금한데 모스부호는 수신자를 어떻게 지정해서 보내나요?
특정 누군가에게만 모스부호를 보내고 싶을때 전화기의 전화번호처럼 특정 대상을 지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군대에서 쓸때 주파수가 있어서 서로 맞추고하면 됐었어요!
아마추어 무선에서는 CQ가 전세계 불특정 다수의 수신자를 호출하는 신호의 시작입니다
즉 아무나 현재의 주파수에서 듣고 있는 사람은 응답하라는 뜻이죠
유선으로 두 장소를 연결한 전신기를 사용하면 되었습니다. 처음엔 무선통신기술이 없었으니 당연히 유선으로 이어야 했고, 불특정다수를 향해 호출하는건 불가능했죠.
A에서 D까지 메세지를 전달할 때 A에서 B까지 연결된 전신기로 보내면 B 에서 받은다음 "아, D까지 전달이구나"하면서 C까지 연결된 다른 전신기로 가서 보내고, C도 "아, A에서 D까지 구나 "하면서 D로 보내는거죠.
그러다가 전화기가 등장했는데 전화기는 그렇게 전달하는건 아무 의미 없으니까 거미줄처럼 엮인 통신망을 구축하고 A랑 D가 직통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망을 조작해줄 사람, 교환원이 등장하게되죠. 수화기를 들면 바로 교환국으로 연결되고 받을사람을 말로 지정하면(이땐 전화번호 개념이 없었음, "어디사는 누구"식으로 그냥 말함) 망내(같은 국번)라면 두 전화기끼리 같은라인으로 연결시켜서(이때 스위칭을 별도의 시스템으로 하는게 아니라 두 라인의 플러그를 뽑아서 그 번호의 라인에 꽂아서 직접 연결;;;;) 통화를 하도록 하고, 망외(시외)라면 교환원이 받을사람 사는곳의 교환국으로 연결해서 그 사람 몇번 라인에 연결시켜 달라고 요청한 뒤(마침 그 교환국에서 그 번호는 사용중이라하면 서로 의논해서 비어있는 번호의 번호의 라인으로 결정후) 전화건 사람 선도 그 번호의 라인으로 연결을 시켜줘야 비로소 통화가 가능했던거죠. 그러다가 "자동교환 시스템" 이 발명되면서 전화기를 든 사람이 직접 번호를 입력해 교환원을 거치지 않고 교환국에서 전자식으로 요청한 라인으로 연결을 시켜주게 된거죠.
이때 전화기에서 교환국(전화국)으로 신호를 보내는 방법이 음파의 높낮이를 이용한 것이었는데, 이를 위해 처음엔 손가락을 꽂아서 돌렸다 놓는 다이얼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때 돌렸다 놓으면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발생시킨 전자기파를 이용해 음파를 발생시킨거죠. 이걸 이용해 나중에는 데이터를 주고받을수도 있게 되는데 이걸 텔넷, PC통신등으로 불렀죠. 물론 전파를 주고받는 창구가 전화국이었던것 뿐이지 지금 사용하는 인터넷의 서버와 차이점은 없습니다. 이때는 BBS라고 불렀죠.
모스부호 통신은 문자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수신자를 지정해서 호출하는건 기술의 영역이에요. CQ DE ... 같은 약어를 쓸 때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아마추어 무선에선 'CQ' 대신 수신자의 호출부호(콜사인)를 붙이면 '그 사람만 들어라' 라는 의미가 됩니다. 라디오 시보에 나오는 'HLKA' 'HLSQ' 'HLKV' 같은게 그 방송국의 호출부호인데, 아마추어무선도 '무선국' 사이의 교신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격증을 따면 개인별로 HL, DS, 6K 등으로 시작하는 호출부호를 부여받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다른 사람은 못 듣고 특정대상말 들을 수 있게 할 수 있냐는 질문입니다.
말씀해 주신 누구에게 보낸다라는 부호를 붙여 보내는건 불특정다수도 들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건 변함이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전시 상황에서 모스부호를 보내는데 적군은 못 듣게 A라느 아군에게만 보내고 싶을때 A만 들을 수 있도록 지정할 수 있냐는 질문입니다.
지식해적단 영상 한참 기다렸다!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7:10 모스부호 나올때 화면 너무 번쩍거리네요
화면이 너무 어두웠다가 밝았다가해서 눈이 아프네요...초반 모스부호 설명파트에서요..
10:28 아...아니... 생각했던것보다 그림이 너무 고퀄인데 ㅋㅋㅋㅋㅋ
번쩍번쩍 눈아파서 ㅠㅠ 중간에보다가 멈췄어요....ㅠ
어두운곳에서 보는데 화면 너무 번쩍거려서 어지러워요
1:08 모스부호를 포함한 전선을 이동하는 전류는 대전된 자유 전자의 흐름입니다. 도선 내 전류의 이동속도는 빛의 속도보다 훨씬 느린, 빛의 속도와는 명백히 다른 개념입니다.
그래도 0.0몇초 안에 전세계 한 바퀴 돌 정도면 엄청 빠른 거죠
제 말이요.. 전기신호와 광속은 연관이 없는 개념인데..
@@ysh2695 돈으로 비유하자면 일론 머스크 자산과 로또 1등 당첨된 노숙자 자산 차이정도 납니다 ㅇㅇ
화면 깜빡 거리는거 너무 눈 아픔ㅠㅠ
Sos
해군이 쓰는 방식임
영상내용은 좋은데 중간에 모스부호 부분 화면 번쩍거리는 거 때문에 제대로 보질 못하겠네요... 소리로만 들었습니다
화면 깜빡이는 연출은 모스 부호를 피부로 와닿게 하려는 의도라는건 알겠는데, 광과민성 발작을 일으켜 기절할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각종 비디오 게임을 할 때 매번 시작시마다 나오는 경고메세지 중에 광과민성 발작 경고가 대부분 있습니다. 그만큼 위험한 부분이니 수정해주시면 좋겠네요.
영화같은곳에서도 보면 저렇게 사용하죠
8:02 이장면은 영화 베틀쉽에서도 나옵니다.
모스부호 나올때 깜빡깜빡 하는거 멋있기는 한데... 멀미나는줄 알았어요. 화면 전체가 아니라 특정 영역에서만 깜빡깜박하는 효과를 넣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영상도 좋았지만 모스 부호때 화면이 깜박이는게 눈이 아파서 중간에 껐어요
01:10 03:07 부근에 반짝이는거에 광과민성 주의같은거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순간적으로 너무 반짝여요...
에디슨의 발명 품 중 모스 부호를 알파벳과 문장부호로 바꿔주는 자동 인코더/디코더 기계가 있을 정도였지요. 그만큼 모스 부호 배우기가 어렵고 거기다 많은 양을 보내는 특급 기사는 더더욱 드물었기에 에디슨이 발명연구 한다고 이런저런 사고를 쳐서 해고를 당했어도 일자리 다시 구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모스부호 화면 깜빡깜빡할때 눈 부서지는줄
그러면 타이타닉에서 나온 모스부호는 어떤식으로 다른배에 전달될수있었던건가요?
지하철에서 보는데 너무 자주 깜빡여서 민폐라 일단 끄고 집에서 보던가해야지.. ㅜㅜ
8:47 이게 바로 유튜브에서 밈으로 쓰이는 '협박당하고 있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의 기원이죠.
18년도 군생활까지 사용했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위성장비 들어와놓고 위성망이 없어 사용하지 못하고 모르스로 교신하던때까 생각나네요 항상 통하십시오 AR K !
엑시트 영화는 우리에게 진짜 중요한걸 기억할수 있게 해줬다
땃땃땃 따-따-따- 땃땃따
덤으로 최초로 SOS 구조신호를 최초로 쓴 곳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이타닉호였습니다.
화면 깜박이는게 눈아퍼서 그부분은 가리고 소리만 들었습니다 ㅜㅜ
내용은 정말 좋아요!
중간중간 모스부호 나오면서 화면 밝기가 깜박거리는거 눈이 조금 아픈 것 같아요..
너무 화면이 깜빡 거려서 눈 아파요;;
저희 아버지도 군입대하고 처음으로 배운게 모스부호라고 하셨는데 그때 부대에서 잠도 안재워가면서 가르친덕에 제대한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모스부호를 할줄 아십니다ㅋㅋ
영상시작때부터 나오는 브금 이름이 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진짜 저걸로 어떻게 대화를 주고받을지 놀라울 따름...
다른건 다 좋은데 모스부호 나올 때 깜빡거리는 효과는 좀 그렇네요...
그..광과민성 증후군 주의 표시 하는게 좋으실것같아요
기아자동차 k5 광고가 이 모스부호를 활용한건데 꽤나 멋졌드랬죠
너무 번쩍 거려서 눈 아파요
1:13 3:07 조심하세요 광과민성 발작 옵니다.
다음 콘텐츠는 고대의 잃어버린 사어들의 역사 부탁해요.
군대에서 무선병이어서 모스부호를 사용했는데 이런 역사가 있었네요ㅎㅎ
조심스레 말씀드리지만, 영상에 모스부호 이야기할때 명멸하는게 생각보다 꽤 눈에 부담이에요!
내용도 좋고 연출은 더 좋구
모스부호하면 송해옹이 6.25전쟁때 휴전통보 모스부호로 보낸거 밖에 기억안남
하..1:48 이과생들 오열..... 전류의속도(전자의 속도)는 빛의속도와 '한참' 다른개념입니다
제 말이요.. 전자의 이동속도가 광속과 동일한 개념이라니..
기본중에 기본인데
너무 유익하고 재밋어요! 항상 응원해요~
모스부호 보여주실때 화면 깜빡임땜에 어지러워요 ㅠ
이번 주제 너무 좋았다
3:05 / 6:58 밤에 불끄고 봤더니 눈뽕 제대로 맞네 ㅋㅋㅋㅋ
화면 한켠에 깜박거리는거를 표현했으면 좋을거 같네요 ㅠㅠㅠ 꾸준히 챙겨보는데 오늘은 쪼오오오오오오오오오끔 불편했읍니다 ㅠ
새벽에 불끄고보다가 눈부셔서 영상보기힘든사람???
화면이 너무 깜박거려서 눈아픈 영상이였음..
SOS는 조난신호이고요, XXX가 긴급신호입니다. 선박이나 비행기가 조난을 당했을 때 나를 알아봐달라고 부르짖는 신호가 모스부호로 SOS(연속으로 보냄, 그래서 SOS 위에 바가 붙음), 말로는 Mayday(메이데이)입니다. 따러서 SOS가 긴급구조신호(구조는 안전한 사람이 조난을 당한 사람을 구조하는 것이고, 긴급은 조난보다 한단계 아래입니다)이지는 않죠.
밤에보니 눈뽕이….
너무 번쩍이는데 문제 없을까요....?
항공에서는 비상상황이 아니여도 아직도 백업으로 모스부호를 사용하고있죠.
예로 VOR(무선항법장치)가 있는데 이 VOR로 Victor airway(VOR 전용 항로)를 비행할려면 이 VOR이 오작동하지 않고 제대로 살아있는지 NAV 주파수 대역을 해당 VOR 주파수로 세팅후 고유 모스부호를 들어 확인할수 있습니다.
예로 데이토나비치 플로리다 지역에서 사용하는 OMN(올몬드비치 VORTAC) 모스코드는 --- -- -•
다른 예로 올몬드비치에서 북동쪽 게인즈빌 공항에 있는 게이터 VORTAC은 --• -• •••- 입니다.
만약 해당 VOR이 모스코드릉 다를 경우 현지역 담당 ATC ARTCC에 컨택해서 보고후 물어보고 오작동이 확실하면 해당 오류가 있는 VOR을 사용하지 말아야하며 항법을 GPS든 뭐든 바꾸거나 항로를 변경해야합니다(요즘 기본적으로 항법장치 최소 2개는 탑재하고 댕겨서 항로를 바꿀일도 없고 애초에 VOR도 구식이라 미국에서 점점 사라지는데 비행중 기존에 사용하던 항법장치가 나가면 백업으로 VOR을 이용하여 길을 받을수 있게 하기위해 먖명 VOR은 띠엄띠엄 떨어지게 유지중).
위에 언급한 각 VOR들의 모스코드는 스카이벡터 포어플라잇 아님 일반 섹셔널 차드에서 확인가능
눈아파요...
저거 언제 다 외워서 능숙하게 사용하나...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