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브랜드를 처음 접하고 '얘는 뭔데 이렇게 비싸? 헤드는 또 왜이래?' 이랬다가 좀 찾아본다는게 오더까지 이어졌네요. 처음 접하시는 여러분들도 똑같이 '이걸 이돈주고 왜...?' 라는 반응일 것 같아서 제가 대가리가 깨지는 과정... 아니 어떤 브랜드인지 알게되고 오더를 결정하게 된 과정을 같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40분까지 나올줄 몰랐음, 여튼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재밌게 즐겨주세요.
펜더와 멕멀의 기타 제작 접근방식이 다르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펜더가 5~60년대에 맥멀처럼 목재 개체들 하나하나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매칭해서 기타를 제작했을 것 같진 않습니다. 기술적 수준도 그렇고, 제작 컨셉도 그렇고.. 그 당시 펜더는 깁슨과 달리 저렴한 가격과 단순한 제작방식으로 폭넓게 제품을 판매하고자 했으니까요. 단지 완성도 있는 디자인적 사운드적 컨셉 + 뽑기 + 프론티어 적인 위치가 맞물려 역사적 명반들에 수도없이 그 소리가 남았고, 그게 지금에 있어 하나의 기준이 된 거겠죠. 그런 의미에서 뭐가 더 낫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펜더와 맥멀의 사운드는 분명 다르고, 펜더의 대용품으로 맥멀을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나저나 헤드 쉐입 말인데요. 데.. 데임 익시드??? 아 끄트머리가 좀 다르긴 하구나...ㄷㄷㄷ 아직은 누가봐도 알아볼 헤드쉐입이라고 하기엔 솔직히 인지도가 많이 부족합니다. 시계로 치면 20m 밖에서 봐도 고작 지름 4cm 남짓한 시계가 저거 섭마 아냐? 라고 거의 누구나가 생각할 수 있는 롤렉스 정도가 진정 "인지도"를 논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가격은 성능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소비재가 아니라면 성능보다 중요한 것은 가치죠. 페라리나 롤스로이스가 포르쉐와 벤츠보다 두배 이상 비싼 것은 성능이 아니라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 입니다. 성능으로만 보면 지금 기타 가격의 맥시멈은 오백만원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쉑터USA 커스텀이나 뮤지맨 BFR, PRS US 코어, Suhr 딜러 셀렉트급 정도겠죠. 맥멀도 결국 빈티지 펜더를 카피하는 여러 브랜드 중 하나일 뿐이고 그 브랜드의 가치가 어느정도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인 상황에서 펜더 MBS가 아닌 맥멀을 선택할 수 있는 척님의 용기는 정말 대단 하네요^^
「3.25~3.5K」 저도 이 무게를 넘어가거나 적은 스트랫은 사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영국, 일본에 있는 악기점에서는 무게를 측정해서 게재하는 악기점도 많고 개인거래시에도 무게를 물어보거나, 게재하는 사람도 꽤나 있죠. 하지만...한국에서는 F사의 한국총판도 무게는 가르쳐주지 않고 개인거래시에도 "그딴걸 왜 물어보지?" 하는 반응이 많더군요. 이렇게 무게해 대해 언급하는 제작자/제작사가 신뢰됩니다.
빈티지 문제가 아니라, 만일 목재를 10등분해서 핑거보드를 만든다고 하면은 그 보드를 두드렸을때 나오는 톤이 전부다 확연히 다릅니다. 하지만 기성회사들은 생산량이 중요해서 그냥 조합하지만 진짜 시간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하는 빌더들은 생나무를 두드리면서 톤 조합을 하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저도 충격을 한번 받았습니다. 그 동안 내가 쓰던 빈티지 기타는 공장품이었구나.. 어떻게 생나무 핑거보드의 톤이 이렇게나 다른데 멋대로 조합해서 만들까.. 이래서 뽑기가 나오는구나..하구요. 기타는 정성이 붙으면 아예 다른 아주 명확한 톤의 기타가 나옵니다. 그냥 빈티지병과는 다른거에요. 프로연주자를 위한 기타는 그래야 해요
영상 잘봤습니다. 소리는 훌륭하네요. 모든 악기 제작사의 빈티지 톤은 결국 그때 당시 펜더를 추구하는데 비슷한 가격이라면 팬더를 선택 할 것 같아요. 올드팬더도 충분히 가져올 수 있는 금액대임에도 펜더스러움 보다는 약간은 모던한 톤으로 느껴집니다. 새로운 악기브랜드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최근에 펜더에 약간... 미쳐버려가지고... 펜더 커샵 한대 구매하고.. 펜더 커샵을 한대 더 구매할까? 라고 생각하고 있는중입니다. 그 싱글의 매력에 풍덩 빠진거지요... 펜더 커샵에서 느껴졌던 점은... 싱글의 매력이 팡팡 터짐에도... 넥픽업이 풍성하면서도 부드럽고 해상도가 높더라고요... 보통... 넥픽업은 해상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대부분있는데.. 펜더 커샵은 없더군요... 그리고 펜더 커샵은 연주자에 따라서.. 사운드가 달라지고.. 장르의 의미가 없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타보다... 연주자의 능력치에 따른 기타의 사운드 변화가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걸요... 근데 맥멀은... 그런 가능성을 최대한 열어놓은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네요.. 넥픽업의 다이나믹한 사운드도 너무 좋고.. 연주자에게 구매자에게 엄청난 영역을 열어놔두는... 듯한 빌드가.. 너무 인상적입니다. 초기 재료부터.... 일렉파츠까지... 공명.. 주파수응답까지... 고려하다니.. 충격적입니다. 대단한 기타인것 같습니다. 기타를 정말 잘이해하고.. 연주 잘하시는 분들이... 구매하시고 연주하신다면... 정말 좋은 기타일듯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보니까 기타 제작 과정에 관한 부분은 마케팅적인 부분이 반영되어서 약간 과장되어 있는 것같기는 한데 레릭 처리한 것 보니까 변태같은 회사인 것은 확실하네요 ㅋㅋㅋ 맥멀 헤드 쉐입이 예뻐보이게 되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고요. (텔레는 진짜 아닌 것 같긴 한데...)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릭으로 추가되는 비용이 상당할 것을 감안하면 보기에는 예뻐도 막상 커스텀을 맞춘다고 하면 선뜻 옵션에 추가 못할 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빈티지 환자이고 오리지날에 대한 강박이 있는 사람이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사운드인 것 같네요. 완전히 빈티지한 사운드라고 생각은 안되지만 좋은 소리라는 접근에서는 가치가 상당하네요. 그리고 블라인드 테스트 음악 하시는 분들은 다 들으십니다;; 저도 듣는데 그분들이 못듣는게 더 이상합니다. 실제 블라인드 테스트해봤고 다 맞췄는데요....차이도 크다면 크고요. 일반인들이야 구분 힘들수있다고 보지만요. 자기가 못듣는다고 모두가 못듣는다고 생각하진 맙시다. 그렇다고 무시받지 않아요...
바싹마른 뽑기 잘된 펜더소리가 나네요. 갠적으로 좋은 스트랫은 항상 가볍다란 생각이 있는데 그걸 추구하는 회사가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픽업도 커스텀답게 핫하면서 밸런스 좋네요. 전 찾는재미, 만들어가는 재미 때메 살거같진 않지만 십년후 사운드가 궁금하네요. ㅎ 신기해서 지나가다 글남깁니다.
30분 경에 이야기하신 "펜더의 마스터빌더들은 빌더마다 추구하는 방향성이 달라서 내가 원하는 기타를 만드는데에 있어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 모르겠다" 부분 말인데요, 제가 알기로는 마스터 빌트 사양을 넣고 주문을 하면 빌더와 직접 소통 하면서 (보통은 이메일로) 만드는 과정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니었나요???
척님!! 안녕하세요! 영상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아이바네즈의 rg421ahm 모델 리뷰도 가능하신가요? 다른채널의 영상을 봤는데가격대비 사운드가 상당히 단단해서 흥미가 있는데 제대로된 리뷰영상이 제가 본 영상 한개밖에 없네요😢 너무 궁금합니다!!(사실 큰맘먹고 살까 고민중입니다…)
@@chosunfender 저는 그분이 조예가 깊다고 한적 없습니다. 울림이 크다고 표현했죠. 그분 기타 못치지만 기타는 님보다 어쩌면 더 잘알수도 있고, 행여나 기타를 님이 더 잘아도 한국사회에서는 더 많은 부와 명성과 인맥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저급한 댓글엔 저급하게 답변 드립니다~
@@jaywoochung8478 일단 제가 질문을 드린거라 답변주셔서 말씀드리지만 질문을 부정적으로 들으신거 같아요 질문 그데로만 생각하셨어야 할것같습니다 그리고 기타를 잘치네 못치네 이런 구분도 사실 쉽게 얘기할수 없는.. 기타를 잘 알고 잘 모르고 글쎄요.. 거기에 부와 명성 인맥이란 얘기를 어떻게 엮으신지도 신기합니다.. 저급하다 말씀하셔서 아주 얕게 기분이 상했지만 정중한 어투로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브랜드를 처음 접하고 '얘는 뭔데 이렇게 비싸? 헤드는 또 왜이래?' 이랬다가 좀 찾아본다는게 오더까지 이어졌네요.
처음 접하시는 여러분들도 똑같이 '이걸 이돈주고 왜...?' 라는 반응일 것 같아서
제가 대가리가 깨지는 과정... 아니 어떤 브랜드인지 알게되고 오더를 결정하게 된 과정을 같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40분까지 나올줄 몰랐음, 여튼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재밌게 즐겨주세요.
와 형님...무선 이어폰 끼고 보다가 고오급 영상에 대한 예우가 아닌것같아서 젠하이저 헤드폰 꺼내서 꽂아버렸습니다ㅠㅠ
@@yonikim5458 배우신 분 ㅋㅋ
저도 돈만있다면 같은 선택할것 같네요
그날 쳐본 이후로 손에서 울리는 기타가 아직도 기억 납니다…. 덜덜덜덜
헤드도 그날 이후로 멋져보이는데 이거 무슨 병 아닌가요
기타도 너무 멋지고 소리도 좋지만 저는 본인이 원하는 기타 사운드와 그걸 끌어내주는 재질과 특성을 알고 커스텀으로 오더가 가능한 척님의 실력이 부럽네요 ㅠㅠ 너무 멋집니다
펜더와 멕멀의 기타 제작 접근방식이 다르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펜더가 5~60년대에 맥멀처럼 목재 개체들 하나하나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매칭해서 기타를 제작했을 것 같진 않습니다. 기술적 수준도 그렇고, 제작 컨셉도 그렇고.. 그 당시 펜더는 깁슨과 달리 저렴한 가격과 단순한 제작방식으로 폭넓게 제품을 판매하고자 했으니까요. 단지 완성도 있는 디자인적 사운드적 컨셉 + 뽑기 + 프론티어 적인 위치가 맞물려 역사적 명반들에 수도없이 그 소리가 남았고, 그게 지금에 있어 하나의 기준이 된 거겠죠. 그런 의미에서 뭐가 더 낫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펜더와 맥멀의 사운드는 분명 다르고, 펜더의 대용품으로 맥멀을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나저나 헤드 쉐입 말인데요. 데.. 데임 익시드??? 아 끄트머리가 좀 다르긴 하구나...ㄷㄷㄷ 아직은 누가봐도 알아볼 헤드쉐입이라고 하기엔 솔직히 인지도가 많이 부족합니다. 시계로 치면 20m 밖에서 봐도 고작 지름 4cm 남짓한 시계가 저거 섭마 아냐? 라고 거의 누구나가 생각할 수 있는 롤렉스 정도가 진정 "인지도"를 논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빈티지 스트랫 최고의 매력은 클린톤에서도 피킹의 세기에 따라 게인이 걸린듯한 지저분한 소리가 나서 다양한 아티큘레이션이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기타는 그런 점에서 정말 훌륭하네요
가격은 성능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소비재가 아니라면 성능보다 중요한 것은 가치죠. 페라리나 롤스로이스가 포르쉐와 벤츠보다 두배 이상 비싼 것은 성능이 아니라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 입니다. 성능으로만 보면 지금 기타 가격의 맥시멈은 오백만원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쉑터USA 커스텀이나 뮤지맨 BFR, PRS US 코어, Suhr 딜러 셀렉트급 정도겠죠. 맥멀도 결국 빈티지 펜더를 카피하는 여러 브랜드 중 하나일 뿐이고 그 브랜드의 가치가 어느정도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인 상황에서 펜더 MBS가 아닌 맥멀을 선택할 수 있는 척님의 용기는 정말 대단 하네요^^
「3.25~3.5K」
저도 이 무게를 넘어가거나 적은 스트랫은 사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영국, 일본에 있는 악기점에서는 무게를 측정해서 게재하는 악기점도 많고
개인거래시에도 무게를 물어보거나, 게재하는 사람도 꽤나 있죠.
하지만...한국에서는 F사의 한국총판도 무게는 가르쳐주지 않고
개인거래시에도 "그딴걸 왜 물어보지?" 하는 반응이 많더군요.
이렇게 무게해 대해 언급하는 제작자/제작사가 신뢰됩니다.
영상 보기 전: 맥멀이 뭐야??? 헤드 뭐 저렇게 만들다 말았지?
영상 본 후 : 소리 죽이네...와 저렇게 까지 만든 기타가 있네...........헤드가 멋져보여;;;;
톤 진짜 좋은데.. ㅎㅎ 몇몇 댓글들은.. 가성비를 따져서 그런지.. 호의적이지는 않네요.. 비싸긴 너무 비싼듯합니다~~
너무 비싸긴 한데 확실한 니즈가 있다면 돈은 아깝지 않은 기타일거같아여
그게 커스텀과 커스텀을 찾을 사람들을 위한 기업의 진정한 의미아닐까싶네요. 자기만의 소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가성비라는건 고려가치가 매우 낮을테니 말이죠😂
이 기타를 위해 예고편까지 만드셨는데 진짜 기대됩니다!
멕멀이라는 브랜드는 처음 접해보는데, 특유의 그 고집스러움이 무언가 PRS 가 빈티지함을 추구했다면 이라는 느낌도 나고 유니크하니 마음에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와.. 가성비고 뭐고 다 떠나서 회사 가치관보고 사운드 들었더니 끝내주네요
소리의 선명함이 인상적입니다
빈티지 문제가 아니라, 만일 목재를 10등분해서 핑거보드를 만든다고 하면은 그 보드를 두드렸을때 나오는 톤이 전부다 확연히 다릅니다. 하지만 기성회사들은 생산량이 중요해서 그냥 조합하지만 진짜 시간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하는 빌더들은 생나무를 두드리면서 톤 조합을 하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저도 충격을 한번 받았습니다. 그 동안 내가 쓰던 빈티지 기타는 공장품이었구나.. 어떻게 생나무 핑거보드의 톤이 이렇게나 다른데 멋대로 조합해서 만들까.. 이래서 뽑기가 나오는구나..하구요.
기타는 정성이 붙으면 아예 다른 아주 명확한 톤의 기타가 나옵니다. 그냥 빈티지병과는 다른거에요. 프로연주자를 위한 기타는 그래야 해요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
비싼데는 다 이유가 있음ㄹㅇ
근데 그 목재의 차이가 좋고 나쁨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취향차이 아닌가요? 이런 댓글은 펜더 쓰는 프로세션들 엿멕이는글 같은데요 그리고 그 기술력으로 만드는게 펜더 지향 빈티지 스트랫인것도 웃기구요 ㅋㅋ
1500 언저리 가격의 고급 산악자전거나 싸이클 생산 과정 대비 하이엔드 기타 제작과정을 보니 비슷한 가격임을 생각하면 기타가 가치 있어 보이네요 구경 잘하고 잘 들었습니다
충분히 지를수 있는 가격과 가치!
영상 잘봤습니다. 소리는 훌륭하네요. 모든 악기 제작사의 빈티지 톤은 결국 그때 당시 펜더를 추구하는데 비슷한 가격이라면 팬더를 선택 할 것 같아요. 올드팬더도 충분히 가져올 수 있는 금액대임에도 펜더스러움 보다는 약간은 모던한 톤으로 느껴집니다.
새로운 악기브랜드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오리지널까지 알아보긴 했는데... 오리지널 시세가 엄청 올라갔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봤던 가격대가 1000만원대였는데 이제는 2-3천은 우습게...
맞아요 오리지널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도 있잖아요...ㅎㅎ 매력적이고 철학이 있는 기타임에 틀림없어 보이는데 척님의 오리지널로써 충분히 익을 가능성이 있는 악기로 잘 아껴주시길 바랄게요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잘만든 기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펜더 precbs 64오리지널을 사용중인데 한번 비교해보고 싶기도 하군요~ ㅎㅎ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전에 직접 기회가 돼서 쳐봤을때도 느꼈지만 악기 진짜 좋아서 가끔씩 생각납니다…ㅠ 최고..
작년 여름에 뮤지션스 클럽 방문해서 쳐봤었는데요.. 소리가 미쳤었습니다 ㄹㅇ.. 친절하게 시연 도와주셔서 감사해용 척님
몇년전 부터 해외 유저 인스타나 유튜브를 보며 맥멀 브랜드 관심을 키워왔는데 정말 좋은 기타 인거 같아요 데모도 정말 좋군요!!
제가.. 최근에 펜더에 약간... 미쳐버려가지고... 펜더 커샵 한대 구매하고.. 펜더 커샵을 한대 더 구매할까? 라고 생각하고 있는중입니다.
그 싱글의 매력에 풍덩 빠진거지요...
펜더 커샵에서 느껴졌던 점은... 싱글의 매력이 팡팡 터짐에도... 넥픽업이 풍성하면서도 부드럽고 해상도가 높더라고요...
보통... 넥픽업은 해상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대부분있는데.. 펜더 커샵은 없더군요...
그리고 펜더 커샵은 연주자에 따라서.. 사운드가 달라지고.. 장르의 의미가 없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타보다... 연주자의 능력치에 따른 기타의 사운드 변화가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걸요...
근데 맥멀은... 그런 가능성을 최대한 열어놓은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네요..
넥픽업의 다이나믹한 사운드도 너무 좋고.. 연주자에게 구매자에게 엄청난 영역을 열어놔두는... 듯한 빌드가.. 너무 인상적입니다.
초기 재료부터.... 일렉파츠까지... 공명.. 주파수응답까지... 고려하다니.. 충격적입니다.
대단한 기타인것 같습니다.
기타를 정말 잘이해하고.. 연주 잘하시는 분들이... 구매하시고 연주하신다면... 정말 좋은 기타일듯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플러피 오더를 하면서 이윤우님의 시연영상이나 연주 영상을 많이 봤는데 역시 연주 너무 좋습니다 ㅠㅠ
mbs 살 거긴 하지만 맥멀도 소리 미치긴 했다…
와 소리 진짜좋네요...
3주 지각해도 미워할수 없는 유튜버..
기가 막힙니다 선생님
빵장이 왜 여기?
맥멀 진짜좋죠..최고장점은 1200만원짜리를 중고로 살때는 4백이면 살수있다는거..
신품 사는 사람에겐 단점 아닌가요 ㅋㅋ
소리 끝내줍니다
자기만족이면 어쩔수없지..
맥멀 되게 좋아요
@@디은디-d4e ㅋㅋㅋㅋㅋ블라인드테스트하면 못맞추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은디-d4e 귀를 믿지 마시길..
보니까 기타 제작 과정에 관한 부분은 마케팅적인 부분이 반영되어서 약간 과장되어 있는 것같기는 한데 레릭 처리한 것 보니까 변태같은 회사인 것은 확실하네요 ㅋㅋㅋ 맥멀 헤드 쉐입이 예뻐보이게 되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고요. (텔레는 진짜 아닌 것 같긴 한데...)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릭으로 추가되는 비용이 상당할 것을 감안하면 보기에는 예뻐도 막상 커스텀을 맞춘다고 하면 선뜻 옵션에
추가 못할 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와 사운드가 빈티지펜더처럼 알찬 사운드가 나네요.
크래프트맨쉽이 훌륭하고, 사운드의 클레러티는 인정할만 하지만, 이 사운드가 진정 빈티지 사운드 인가요?...,잘보고 갑니다..
기타리스트 이윤우님 감상 잘했습니다.
기타도 너무좋고 사운드도 참 잘들었습니다.
심지어 녹음까지 했어요.ㅋㅋ
그리고
시연중 4번째 노래가 궁금 합니다.
척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비옵니다.
빈티지 환자이고 오리지날에 대한 강박이 있는 사람이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사운드인 것 같네요. 완전히 빈티지한 사운드라고 생각은 안되지만 좋은 소리라는 접근에서는 가치가 상당하네요. 그리고 블라인드 테스트 음악 하시는 분들은 다 들으십니다;; 저도 듣는데 그분들이 못듣는게 더 이상합니다. 실제 블라인드 테스트해봤고 다 맞췄는데요....차이도 크다면 크고요. 일반인들이야 구분 힘들수있다고 보지만요. 자기가 못듣는다고 모두가 못듣는다고 생각하진 맙시다. 그렇다고 무시받지 않아요...
harryandaguitar라는 유튜버가 이 기타 써서 궁금해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이기타가 들어올줄은 몰랐습니다 ㅋㅋ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기타 소리 참 좋네요ㅎㅎㅎ다음 영상은 기타에 맞춰 새로 페달보드 짜기인가요?ㅎㅎㅎ
혹시 맥멀커스텀 주문해서 얼마나 걸리셨나요?
진짜 리틀윙 시연은 계속보러온다.. 존나비싸지만 존나좋다 소리진짜
형 어떻게 그래...
3주 늦어놓고 최초공개라니... 최초 공개라니...!!!!!
날 말려 죽이려는게야..
바싹마른 뽑기 잘된 펜더소리가 나네요. 갠적으로 좋은 스트랫은 항상 가볍다란 생각이 있는데 그걸 추구하는 회사가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픽업도 커스텀답게 핫하면서 밸런스 좋네요. 전 찾는재미, 만들어가는 재미 때메 살거같진 않지만 십년후 사운드가 궁금하네요. ㅎ 신기해서 지나가다 글남깁니다.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6번줄 5번줄 버징이 꽤 심한 것 같은데 그냥 감수하고 쓰시는 건가요? 제 빈티지 펜더도 그래서요 ㅋㅋㅋ
순간 첫 피킹에서 9:30 그냥 목재 끝자락까지의 울림이 머릿속을 강타했습니다. 솔직히 앞쪽 설명 안듣고 그냥 바로 리뷰 박았어요....;
저는 이어폰 수월우 카토를 사용하고 있구요. DAC 플레이어입니다.
잘뽑은 타일러처럼 어쿠스틱한 울림이 좋네요 성향은 다르지만
이 기타 알기전으로 돌아가고싶다.. 넘..예쁜데......
소리 대단하네요 헤드 모양은 정말 화가 날 정도로 어처구니없게 생겼지만
30분 경에 이야기하신 "펜더의 마스터빌더들은 빌더마다 추구하는 방향성이 달라서 내가 원하는 기타를 만드는데에 있어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 모르겠다" 부분 말인데요,
제가 알기로는 마스터 빌트 사양을 넣고 주문을 하면 빌더와 직접 소통 하면서 (보통은 이메일로) 만드는 과정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니었나요???
저도 비주류 고가 가타를 소유하고있습니다만 가끔 인지도, 유행따라가지 않고 내가 좋은, 나한테 좋은 악기를 구입한다는게 모험이라고 느껴지는 시장이네요. 인지도에따라 중고 가격방어도 달라지니까요😂 그래도 정말 축하드립니다. 악기 소리가 진짜 좋네요!
저는 돈지랄 방지용으로 안알려진 해외 커스텀 브랜드를 샀는데 정말 맘에드는 악기하나로 평생가겠다는 생각으로 고른 기타를 치는 것도 행복한 것 같아요ㅎ
@@ozlion152 오 ㅋㅋ 어떤 친구인가요?
Wow I really like the headstock design
소리 진짜 ㅎㄷㄷ하네요…
소리가 좋긴 좋네요. 쩝쩝 잘 붙는 소리. 하지만 해드는 정말 제취향 아닌 것 같습니다. 펜더 해드 쉐입은 높은 음자리표 모양으로, 클래식에서 쓰던 해드 쉐입을 점차 다듬은 것이라 이와 같은 해드모양은 테스트로도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형...돌아온영상이 40분이라면 너무젛잖아..
저는 개인적으로 펜더 빈티지 사운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얘는 빈티지 사운드랑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것 같은데 펜더 빈티지 사운드 들을 때랑 다르게 별로 거슬리지가 않네요 흠흠 신기하네요 뭐지
프렛보드가 브라질리언인가요? 톤이 땡땡하니 예쁘네요!
탁트인소리 진짜좋네요
브릿지 픽업 톤이 레전드네요
소리 정말좋은건 사실이지만 펜더 올드 사운드랑은 다른것같습니다. mbs 10대중에 1대 정도 비슷한 애들 나오지요 66,65,64 strat 68 tele 소유했었습니다
오... 상당히 좋은데요...? 뽑기운으로 기존 브랜드 기타들 사기 엄청 고민되는데...
맥멀 다시 생각 해봐야겠습니다..
빈티지 특히 옛날 펜더 스트라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gtisblues 옛날펜더 사고싶어도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구하더라도 가격이 최소 500 이상은 잡거나 1000이상은 잡아야 될 듯 싶습니다 ㅠ
척님!! 안녕하세요! 영상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아이바네즈의 rg421ahm 모델 리뷰도 가능하신가요? 다른채널의 영상을 봤는데가격대비 사운드가 상당히 단단해서 흥미가 있는데 제대로된 리뷰영상이 제가 본 영상 한개밖에 없네요😢 너무 궁금합니다!!(사실 큰맘먹고 살까 고민중입니다…)
전 이스라엘의 페달 업체
그린하우스꺼 하나 쓰는데 너무 잘쓰고있습니다
flex하셨네요ㄷㄷ 한 번 만져보고 싶다
이런 악기 만져볼 수 있는것도 행운이죠!
맥멀....저번에 홍대 매장가서 쳐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저는 텔레를 집중해서 만져봤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기대감 없이 궁금해서 그냥 갔다가 지를뻔 했습니다. 다행이 돈이 없어서 참았네요....ㅠㅠ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사운드네요.
완전 취향저격이다.
듣기1초만에 깜놀했습니다.
정말 잘 선택 하셨네요
맥멀의 철학을 보고나서 사운드 들으니 확실히 좋네요. 박스까남님도, 척님도 울림이 좋다고 한것 보니 정말로 진심을 담아서 만든기타인가봅니다.
저도 여윳돈 있으면 맥멀 하나 오더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나중에 오더 할때가 되면 방법좀 여쭤봐도됡까요?
박스까남이란분이 기타에 조예가 있으실까요..?
@@chosunfender 저는
그분이 조예가 깊다고 한적 없습니다. 울림이 크다고 표현했죠. 그분 기타 못치지만 기타는 님보다 어쩌면 더 잘알수도 있고, 행여나 기타를 님이 더 잘아도 한국사회에서는 더 많은 부와 명성과 인맥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저급한 댓글엔 저급하게 답변 드립니다~
@@jaywoochung8478 일단 제가 질문을 드린거라 답변주셔서 말씀드리지만 질문을 부정적으로 들으신거 같아요 질문 그데로만 생각하셨어야 할것같습니다
그리고 기타를 잘치네 못치네 이런 구분도 사실 쉽게 얘기할수 없는..
기타를 잘 알고 잘 모르고 글쎄요..
거기에 부와 명성 인맥이란 얘기를 어떻게 엮으신지도 신기합니다..
저급하다 말씀하셔서 아주 얕게 기분이 상했지만 정중한 어투로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맥멀의 접근 방식이 더 맘에 와닿네요
기타는 어쨌든 나무라는 재료로 만든거니까요
저 헤드쉐입도 심플하고 멋진것 같구요.
베이스는 만들지 않는지 매우 궁금해지네여 ㅎㅎ
소리 미쳤는데요 ㄷ ㄷ
리어픽업 소리가 특히 너무 좋다.....
소리 엄청 좋내요 ㄷ ㄷ
이런 빈티지 톤을 가진 기타는 손가락이 받쳐주지 않으면 본인이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못들을 정도로 똥 소리가 나기 마련. 이분은 손가락이 되기때문에 더 좋게 들리네요. 예술입니다.
기타 지이이인짜 이뻐요 ㅋㅋㅋㅋㅋ 이해 안되시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저기타로 라이브 하면 진짜.. 행복할것같네요..
우워~~ 뭐야?? 소리 미쳤는데?? 진짜 기타가 좋은건가? 레코딩빨인가?
9.5곡률;;; 전 16인치의 슈퍼스트랫에 익숙해진거같은데 9.5정도면 많이 불편할까요;;;?
리버스헤드 옵션이 되나요? 저거 그대로 뒤집어놓으면 진짜 미칠거 같은데 😊
ㅋㅋㅋㅋ 아메리카나 쉐입만 리버스가 됩니다. 제 기타에 적용된 쉐입은 안되구요
아직까지는 펜더파지만 맥멀처음에봤을때 저기타가 1000만원대라고?해서 충겨먹음 근데 펜더 mbs 단점은 제작하는빌더들마다 성향이달라서 사운드에서 취향이 확갈림 장점은 나중에 중고로팔떄 가격 보장은되지만 단점은 빌더마다비싸게 중고로팔리는게 다른지라 이게 단점임 걍 본인취향이죠 맥멀도 보다보니까 이쁘기는하네요 로고만 좀 펜더스타일처럼 얇게가도좋을것같기는한데 ㅎㅎ 어짜피 본인이 고가기타사용많이해본사람이면 맥멀사도 괜찮을것같습니다
와 사운드 미쳤네요
오더하시고 받으실떄까지 기간 궁금합니다.
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ㅎㅎ
워낙 평이 좋기는 했었는데 한 오년 사이 가격이 거의 세배는 뛰었나봐요
개인적으로는 옛날 기타리스트들은
장비같은거 그냥 펜더나 깁슨 아무거나 구해서
잘만쓰고 명곡 잘만남겨서 악기가
중요하다라고 크게 생각하지 않지만
페라리를 가지고싶은 것처럼 가지고싶은건 어쩔수없지
가성비 뭐니 다따지면 못사지 ㅋㅋㅋㅋ
일렉기타에 저렇게 비싼돈을 투자하는건 반대하는편이지만, 시연하시는분이 기타를잘치시는것 그리고 앰프사운드가 커버시켜줘야 1200만원값을한다는거 tr앰프물릴거면 유리장식장에 기타 넣어두면됨
아무리 좋대도 헤드쉐잎이 도저히 적응 안된다.. 기존 기타 쉐잎에 적응이 되었다기 보다는 그냥 관상적로 이쁘지가 않음
개못생김 ㅋㅋㅋ
소리가 시원시원하네요. 근데 가격이 ㅎㄷㄷ 합니다.
돈을 공중에 태우는 건 본인 마음이니까...
기타 무게 같은 경우는 60계 치킨같은 느낌인듯
대부분의 펜더스트라토는 무게 3.2~3.5정도나옴
혹시 오더하고 수령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반년 넘게 걸렸습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멋진 선택이네용
기타 정말 이쁘고 보기 좋고 사길 잘했다 라는 생각과 동시에 내가 갖고싶으냐 하면 그건 또 아닌걸 느끼는걸 보면 나도 기타 여럿 사고팔아보며 초연해진것 같기도 하다 ㅋㅋ 깁슨 레스폴과 에피폰 닷의 완벽한 조합을 즐기고 있는 지금을 즐기는중
신년 일렉 리뷰 해주세요!!
앰프성향인지도 모르지만, 기타자체는 잘만든것 같은데 사운드가 너무나 알니코픽업 출력 낮아져서 나는 텅빈소리쪽으로 포커스되어있는것 같애요. 울림과 오버톤이 많아 그런가 너무 부스러지게 느껴지네요. 그 소리가 필요한 분에겐 좋겠지만...
가격은 심각하게 비싸지만 소리는 확실히 좋군요
가벼워서 좋은것 같네요 오오오
바커스하고 모던플러스하고 고민중인데 무엇을 사는게 좋을까요?
바커스 사용중입니다.조아요
길모어요
사이어 s7 리뷰 해주실 수 있나요???????
주인장 평소에는 비싼 기타 별 필요 없다는 분위기를 풍기더니 갑자기 급발진이오 ㅋ
18:09 이 곡 제목이 뭔가요?
늦었을지 모르겠 지만 필립셰이스에 morning star
시연하시는 곡이 혹시 뭔가요 ?
존메이어 la에서 라이브 한거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노래도 다 좋아요
살아있었구나
이거 까스남횽 채널에서 본 기타네..슈퍼 라이트
소리는 좋겠지만... 헤드가 좀 저렴해 보이네요.
노빠꾸 기타 브랜드의 리뷰라서 그런가 노빠꾸로 정주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