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자매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늘 평안 하시리란 믿음으로 안부는 걱정도 하지 않았답니다. '효'자를 늙을 노와 결부 시킴은 다소 무리가 있네요, 실은 한자의 '효'지를 파자하면, '땅 (土) 밑에 아들(子)이 들어가지 않음(/)'이란 뜻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자고로 동양의 유학(논어)에서 가장 큰 불효는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는 일로서, 이를 '참척'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한가위의 한을 한풀이로 해석한 낭군님, 내 이름대고 허벅지 한번 아프게 꼬집어 주십시오. ㅎㅎㅎ(못써욧!)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좋은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에바님의 어머니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친구들이 있으시면 바램이고 딸 에바님도 건강하시고 힘내시고 다복,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 되세요 그리고 나중에 어머니께서 편찮으실 때에 남편과 의논을 잘 하시와요 왜냐! 장모님&사윗의 효孝, 사랑은 돈주고도 못 가집니다 저는 96세 노모를 모시고 돌봄을 하는데 장거리 회사를 다니는 남편이 엄청나게 저보다 더 장모님을 잘 보살펴 줍니다 직접 장보기를 하기도 하고 요리도 하고!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씨'를 붙이자니 딸 뻘인 것 같아서 무거운 듯 하고 '양'을 붙이자니 기혼자에게 맞나 싶기도하고... 아무튼! 지나가다 몇 번 봐서 에바라는 사람에 대해 많이는 몰라도 에바를 보면 고맙고도 자랑스럽다는 감정이 들어요 한국 젊은이 보다 더 한국 젊은이 같아요 마치 잊혀지는 우리의 옛 정서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것 같은 젊은 사람 그래서 더 고맙고 더 정이 가는 것 같아요 전공이 한국학인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한자어' '순우리말' 우리 말을 구분짓는 두 표현 말고는 딱히 정의된게 없으니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모순이 있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에바도 알고있으리라 믿어요 한자도 우리나라 문자라는 것을 그래서 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뜻말' '소리말' 우리 역사와 우리 것에 관심이 많은 아재입니다 응원합니다!
에바씨, 안녕하세요. 최근 우연히 에바씨 한국어 영상을 여러 가지 보게 되었는데, 너무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7개월 전 영상이긴 하지만,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란 주제에 대해 몇 마디 덧붙이려 로그인 했습니다.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까 싶었는데, 그러면 잘 전해지지 않을까 염려되어 이곳에 적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말씀하신 한자어 vs. 순우리말, 두 표현의 기원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최근 50년간 두 표현은 학교교육을 통해 세대에 따라 약간 다르게 학생들에게 학습되었습니다. 1970~1980년대에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감사합니다‘는 격식 있는 말, 극존칭(극높임) 사용법을 가진 표현으로 배웠고, ‘고맙습니다‘는 좀 더 비공식적이고, 예사높임(예사존칭) 사용법을 가진 표현으로 배웠습니다. (이 당시는 종이신문이나 공중파 3사를 통해 뉴스를 보던 시절로서, 종이신문 상당 내용에 직접 한자를 사용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따라서 한자를 모르면 신문을 제대로 읽을 수 없던 시절이었죠. 하다 못해 신문 기사도 고대문헌 방식을 따라 세로 읽기를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따라서, 지금과 달리 여전히 한자한글 혼용은 지식인층 vs. 한글만 사용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지식인이라기 보다 고등 교육을 받지 못한 일반인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었습니다) 따라서, 윗 사람, 선생님, 부모님, 직장 상사, 연설문 등에는 당연히 ‘감사합니다‘란 표현을 사용해야 하고, 반면, ‘고맙습니다(고마워요)‘는 나 보다 어린 사람, 동급, 직장 후배 등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말로 배웠습니다. 따라서, 나 보다 어리다고 짐작되는 데, 약간의 거리감이 있고 격식을 갖춰야 한다면, “고맙습니다“, 누가 봐도 명명백백 나보다 한참 어린 사람(어린아이 등)은 “고마워요(고마워)“가 되는 것입니다. 해당 영상 중 한 학생이 교수 신분이신 에바씨께 “고마워요“라고 한 것은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적합하지 않은 말투입니다. 물론, 상대가 이를 잘 모르고 사용했을 수는 있지만, 제 생각에는 학생이 교수님 보다 나이가 많다 해도 최소한 “고맙습니다“ 정도로 표현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린 학생이라면 아직은 배우는 단계이기에 표현이 서툴 수 있지만, 대학생 이상 성인이라면 한국식 예의라는 측면에서 볼 때 분명 잘못된 표현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30-40년 전에 한자와 한글을 섞어 사용하는 지금의 50-60대들은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를 이렇게 구분하고 이해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40대들 중 일부 세대 대상으로 당시 교육부 방침에 따라 한자를 학교에서 전혀 배우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세대들은 따로 한자를 공부하지 않았다면 한자를 거의 읽지 못할겁니다. 그렇기에 이 세대부터는 한자와 한글 무게감이 비슷해지거나 한글이 우선시 되는 게 당연한 세대로 바뀌었습니다. 이 세대들은 아마도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를 잘 구분하지 않고 동일 선상에 놓고 비슷한 위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을겁니다. 그리고 지금 30대 이하 세대들은 한자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규교육 과정에서 다시 한자와 한글을 배우는 세대로 바뀌었지만, 상대적으로 한자가 과거만큼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고, 한글을 우선하되, 한자는 보조하는 역할로 사용하기 시작한 세대입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정확히 모르겠느나 이 세대들은 어느 순간 “고맙습니다“ 보다는 “감사합니다“를 더 많이 사용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에피소드 중 하나로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old’한 세대로 느껴진다는 얘기를 제가 길거리를 걷다 동네 고등학생들 나누는 얘기를 최근 우연히 엿듣게 된 적도 있었습니다. 한편, 뉴스에서 “고맙습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짐작하신 대로 한글 위상이 과거 대비 현격히 올라갔고, 한글사랑이 중요해진 시대인만큼, 한글을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고맙습니다“라고 표현할 겁니다. 하지만, 방송국 내 공식 문서를 본 적 없지만, 내부 보고서나 연설문을 보게 되면, 분명 “감사합니다“라고 끝맺고 있을겁니다. 격식을 갖추고 공식적인 상황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아직도 보편화 되어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결론지어 보면, 말은 시대에 따라 다른 뉘앙스로 사용되고 변화되기 마련입니다. 50대 이상 사람들에게는 전혀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구분되는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란 표현이 아랫 세대에서는 다르게 느껴지거나 구분이 모호해지는 것처럼요. 하나, 주변상황을 잘 생각해 보시면, 여전히 연장자가 한참 나이 어린 사람에게 “감사합니다“라고 표현하는 상황은 발견하기 매우 어려우실 겁니다. 늘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똑순이 에바~~ 거기다 효녀 ~~
에바선생님은 대한민국의 대명사 한글 선생님이시죠. 존경합니다!!!
와..자개 문양 한복 너무 이쁘네요.
😂😂😂😂😂😂...한국말 정말 잘하십니다~!!!.
에바씨! 효심도 가득하시고 똑소리 나십니다. 응원합니다.
참 착하고 지혜롭고 예쁜 딸 ㅡ,
효녀
KBS와 EBS 등등 공중파 다큐 교양 프로그램에서
에바씨를 고정 패널, 논객으루 모셔야 하지 않을까 ..
마음 한켠으루 항상 느끼지만
지식의 깊이 뿐만 아니라
지닌 품격과 퀄리티가 놀라운
늘 건강과 좋은 일 가득하시길
에바와 테일러는 사실상 한국인이다 어쩜 더 한국인이다
오늘도 배우면서 가요.
효녀시네..ㅎ
부끄러움과 자부심을 같이 느끼게 하는 에바님을 응원합니다~^^
에바 포에버
한국인 남편의 그럴듯한? 추리가 매우 재미있음
결론 , 에바는 효녀다.
자아아알 보고 있지 👍👍👍😘😘😘😘🥰🥰🥰🥰🥰많이 많이 사랑해🥰🥰🥰🥰🥰❤❤❤❤❤❤❤❤❤❤❤❤❤❤❤
[속보] 유명 인기 방송인 에바씨, 엄마 캐어하느라 바빠서 구독자들 오랜 기간 동안 방치해...
에바씨 얼굴 잊어 먹겠다요 ㅋㅋ
자주좀 뵈요~~~~~~~
조용히 응원중...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풍성한 추석연휴 되세요~
개성 넘치는 한복 잘 어울립니다.한가위 잘 배우고 갑니다
품위를 느끼게 하는 외모세요
러시아를 대표하는 홍보대사 에바님
똑똑하고 예쁘고 효녀심성까지
러시아를 긍정적으로 보게되는데 큰일을 한답니다
찐 한국인 에바님 늘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당신은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 ^_____^
오랜만에 보니 더더더 이쁘고 아름다워요👍
러시아의 모나리자 에바님 이쁘고 똑똑한 효녀 인정 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
모지리 남편 땜에 속터지는 에바. 정말 아름다우면서도 똑똑한 분이라 모지리 남편을 잘 케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안심이 된다.
효녀이시도 하고
한국 연구도 많이 하시고
에바님 대단하십니다!!
오랜만이예요 똑똑한 에바님한테 한국어 배우고 갑니다~
에바씨는 서방님 믿고 살다가는 않되겠다
서방님에게 에바는 훈장선생님이 시다
서방님은 훈장 마누라를 끔직히 모셔야 하느니라
에바는 나이스 .. 잘 살고 있는거 같다....
생활한복도 이쁘다...
❤주의할 것이 개량한복은 주사파운동권 좌익빨갱이들이 좋아하고 좌빨로 오해받기 쉽습니다.
🤗엄마 많이많이 붙어있어야죠😝
이쁜 아줌마 올만에 뵈어요.즐건 한가위 되세요 !!
한민족은 효에대해 절대적이에요 오죽해야 묘소에서살며 3년상을 지내겠어요 조상에대해 예의는 한국 중국 베트남이 중요한 의무에요.
효녀 에바 그리고 엄마는 사랑입니다❤
한국 사람인 나도 모르던 것을 가르쳐 주시는 에바다님께 감사하고 놀랍습니다. 아무리 봐도 대단해요. 사랑해요 에바다!
에바 자매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늘 평안 하시리란 믿음으로 안부는 걱정도 하지 않았답니다.
'효'자를 늙을 노와 결부 시킴은 다소 무리가 있네요, 실은 한자의 '효'지를 파자하면, '땅 (土) 밑에 아들(子)이 들어가지 않음(/)'이란 뜻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자고로 동양의 유학(논어)에서 가장 큰 불효는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는 일로서, 이를 '참척'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한가위의 한을 한풀이로 해석한 낭군님, 내 이름대고 허벅지 한번 아프게 꼬집어 주십시오. ㅎㅎㅎ(못써욧!)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좋은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에바님의 어머니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친구들이 있으시면 바램이고 딸 에바님도 건강하시고 힘내시고 다복,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 되세요 그리고 나중에 어머니께서 편찮으실 때에 남편과 의논을 잘 하시와요 왜냐! 장모님&사윗의 효孝, 사랑은 돈주고도 못 가집니다 저는 96세 노모를 모시고 돌봄을 하는데 장거리 회사를 다니는 남편이 엄청나게 저보다 더 장모님을 잘 보살펴 줍니다 직접 장보기를 하기도 하고 요리도 하고!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살다 살다 러시아분이 한국인에게 효와 한가위에 대한 설명을 하는것을 듣다니 놀랍습니다,
미모와 높은 식견, 아름다운 마음씨,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분입니다, ❤🎉
풍성함을 나누는 음력 8월 15일은 "한~가웃"
그걸 한국의 가위?로 드립을 날리는 남편은 " 아웃" ㅋㅋㅋㅋㅋ😁
고어 가베가 가위로 바뀌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로씨야랑 조선이랑 서로 감성이 통하는 것 같아요! 그것도 아주 자~알!!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에바씨,리스팩!
이쁘지만 게으른 에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길~~~~~
대단 하십니다 에바씨, 한국사람들도 그 분야를 공부하지 않으면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효, 한가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100%. 남편분은 '한'의 의미를 알고 계셨을거 같습니다. 학창시절 한두번이 아니라 대여섯번은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에바는
항상 휠링 입니다
사랑해용❤❤❤❤
에바쌤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오랜만이에요^^
서양에는 효라는 개념이 빈약한데 러시아는 동양에 가깝네요. 효심 가득한 에바, 참 아름다운 분이네요.
어릴 때 메밀 꽃 필 무렵을 읽고 순우리말이 너무 이쁘게 느껴졌었는데 이 에바님 영상들보며 까먹고 있던 낱말도 다시금 알게되고 너무 좋네요
가웃은 첨 들어봄ㅋ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에바님 함량이 2% 부족한 한국인 데리고 사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요. ㅋㅋㅋㅋㅋ
교수님강의 잘듣고 갑니다
약간 졸아서 죄송했어요 😅
예쁘고 현명하고 똑똑한 최고의 완벽한 여성 !
즐건 한가위 지네세요🎉🎉🎉
한가위라는 단어에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남편 분..나랑 비슷한 대답을 했군요.
한(크고 올바른)글😊
에바는 공부를 많이 해서 그런지 띄어쓰기가 아주 정확하구나.
'씨'를 붙이자니 딸 뻘인 것 같아서 무거운 듯 하고 '양'을 붙이자니 기혼자에게 맞나 싶기도하고...
아무튼!
지나가다 몇 번 봐서 에바라는 사람에 대해 많이는 몰라도 에바를 보면 고맙고도 자랑스럽다는 감정이 들어요
한국 젊은이 보다 더 한국 젊은이 같아요 마치 잊혀지는 우리의 옛 정서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것 같은 젊은 사람 그래서 더 고맙고 더 정이 가는 것 같아요
전공이 한국학인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한자어' '순우리말' 우리 말을 구분짓는 두 표현 말고는 딱히 정의된게 없으니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모순이 있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에바도 알고있으리라 믿어요 한자도 우리나라 문자라는 것을
그래서 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뜻말' '소리말'
우리 역사와 우리 것에 관심이 많은 아재입니다
응원합니다!
지금도 한국은 자식은 빨리 자기자리를 잡는게 효도로 바뀌는거 같음.
어머님을 여의고 난뒤 가끔 꿈속에서 보게되면 애틋함에 애가 끊습니다. 살아계실때 많은 시간 함께하고 돌봐드린 자식일수록 그 감정은 더합니다. 부모님이 건강하시다는건 정말 감사한 뜻밖에 일입니다.
에바는 말도 글도 아주 모범적이구나. 하나도 빠짐없이 정확하게 구사하고 쓰는구나.
그러게 왜 이렇게 뜸하셨어요? 롱타임 노씨 무소식이 희소식이짐만 가끔 안녕 해 주세요~~~
영상 잼나게 잘 봤어요~
예전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
멀리 있는 효자보다 가까이 사는 불효자가 낫다..
'같이 있다' 어쩌면 그게 우리의 효에 대한 개념이 아닐까싶네요~
한가위의설명에감사드립니다.
효의설명에효경첫구절과마지막구절이있어으면금상첨화.
대단한에바비님,항상응원합니다.
오랫만에요😊😊
당연히 어머니 돌봐드려야지요. 엄마한테는 딸이 최고죠.😅
에바씨의 한국 사랑이 굉장하신데 무엇보다 불안한 러시아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부터 한국을 모시는것이 어떨까요 ?😊
추운 나라 사시는 분이 고생 하셨겠네요. 효녀~이에바다~ 한 :KHAN에서 온거로.....크다 뭐 그런 뜻...
그러나 이에바다님보다 지뿔도 모름
논언 위정 5~8장 맹무백이 효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는 오로지 자식이 병들까 근심한다."
(효는 부모가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을 우선 이루어져야 하며 그 다음 어김없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게 효라고 하는게 공자의 생각입니다 )
좋은 남편 두셨어요...
똑똑해요.한국인에게 전달해주셔서 감사해요.❤❤❤
퍼펙트 한국인 엄마에 대한 효심도 대단하세요 행복 건강하세요
와 발음봐
들을때 마다
경이롭다
ㄷㄷㄷ
그런 바쁜일이 있었군요
에바님께 한가위 유래도 배우고…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래요 한복 참 고와요
아닛 살아는 계셨군요😊😊
잘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신랑한테 의견을 물어보는거 재밋네요~앞으로도 이런 방식 추천해 봅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구요
당연히 나같으면 소녀 같으신
엄마를 모시고 함께 살것 같아요 !
얘뜻하게 살부비며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에바 교수님!오랜만 이십니다
한 은
크고 올바르다 라는 뜻.
너무 한국말을 잘하셔서 저의 머리가 정화되는 느낌이 드네요.. 한국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사람 보다 한국말 더 잘하는 에바님 진정한 한국사람 입니다 🎉🎉🎉
느슨한 연대~ 현 시대에 적당히 맞는...
아름다운 에바 교수님 오늘도 잘 배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셔요~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한 가을 되세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옛날엔 장남이 부모봉양을 하며 제사 까지 챙기다보니 재산의 상당부분을 유산으로 상속받았음
엄마가 손이 많이 간다구요? ㅎㅎ 잼나는 표현이네요. 감사!
오랜만에 올라오는 영상이고 정말!반가워요 ㅎㅎ
근데 소리가 좀 울리네요~^^;;;
한가위 말씀 하시면서 갑자기 말씀이 빨라지셨네요.....그래도 집중해서 들었어요ㅎㅎ^^😊😊
한국어 박사 에바 언굴을 보게 되어 반갑습니다. 에바와 구잘, 참으로 대단한 미녀 외국계 한국인들이다. 구잘과 에바 둘이 만나 방송에서 한국어 입씨름 한 번 해보면 좋겠다.
한복너무예쁩니다 😊
진정으로 참으로 올바른 여성이로다 수준높은 저 여성과 같이사는 남성은 복받은 삶이로다~~
맞습니다
에바씨, 안녕하세요. 최근 우연히 에바씨 한국어 영상을 여러 가지 보게 되었는데, 너무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7개월 전 영상이긴 하지만,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란 주제에 대해 몇 마디 덧붙이려 로그인 했습니다.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까 싶었는데, 그러면 잘 전해지지 않을까 염려되어 이곳에 적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말씀하신 한자어 vs. 순우리말, 두 표현의 기원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최근 50년간 두 표현은 학교교육을 통해 세대에 따라 약간 다르게 학생들에게 학습되었습니다.
1970~1980년대에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감사합니다‘는 격식 있는 말, 극존칭(극높임) 사용법을 가진 표현으로 배웠고, ‘고맙습니다‘는 좀 더 비공식적이고, 예사높임(예사존칭) 사용법을 가진 표현으로 배웠습니다.
(이 당시는 종이신문이나 공중파 3사를 통해 뉴스를 보던 시절로서, 종이신문 상당 내용에 직접 한자를 사용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따라서 한자를 모르면 신문을 제대로 읽을 수 없던 시절이었죠. 하다 못해 신문 기사도 고대문헌 방식을 따라 세로 읽기를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따라서, 지금과 달리 여전히 한자한글 혼용은 지식인층 vs. 한글만 사용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지식인이라기 보다 고등 교육을 받지 못한 일반인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었습니다)
따라서, 윗 사람, 선생님, 부모님, 직장 상사, 연설문 등에는 당연히 ‘감사합니다‘란 표현을 사용해야 하고,
반면, ‘고맙습니다(고마워요)‘는 나 보다 어린 사람, 동급, 직장 후배 등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말로 배웠습니다.
따라서, 나 보다 어리다고 짐작되는 데, 약간의 거리감이 있고 격식을 갖춰야 한다면, “고맙습니다“, 누가 봐도 명명백백 나보다 한참 어린 사람(어린아이 등)은 “고마워요(고마워)“가 되는 것입니다.
해당 영상 중 한 학생이 교수 신분이신 에바씨께 “고마워요“라고 한 것은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적합하지 않은 말투입니다. 물론, 상대가 이를 잘 모르고 사용했을 수는 있지만, 제 생각에는 학생이 교수님 보다 나이가 많다 해도 최소한 “고맙습니다“ 정도로 표현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린 학생이라면 아직은 배우는 단계이기에 표현이 서툴 수 있지만, 대학생 이상 성인이라면 한국식 예의라는 측면에서 볼 때 분명 잘못된 표현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30-40년 전에 한자와 한글을 섞어 사용하는 지금의 50-60대들은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를 이렇게 구분하고 이해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40대들 중 일부 세대 대상으로 당시 교육부 방침에 따라 한자를 학교에서 전혀 배우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세대들은 따로 한자를 공부하지 않았다면 한자를 거의 읽지 못할겁니다. 그렇기에 이 세대부터는 한자와 한글 무게감이 비슷해지거나 한글이 우선시 되는 게 당연한 세대로 바뀌었습니다. 이 세대들은 아마도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를 잘 구분하지 않고 동일 선상에 놓고 비슷한 위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을겁니다.
그리고 지금 30대 이하 세대들은 한자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규교육 과정에서 다시 한자와 한글을 배우는 세대로 바뀌었지만, 상대적으로 한자가 과거만큼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고, 한글을 우선하되, 한자는 보조하는 역할로 사용하기 시작한 세대입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정확히 모르겠느나 이 세대들은 어느 순간 “고맙습니다“ 보다는 “감사합니다“를 더 많이 사용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에피소드 중 하나로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old’한 세대로 느껴진다는 얘기를 제가 길거리를 걷다 동네 고등학생들 나누는 얘기를 최근 우연히 엿듣게 된 적도 있었습니다.
한편, 뉴스에서 “고맙습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짐작하신 대로 한글 위상이 과거 대비 현격히 올라갔고, 한글사랑이 중요해진 시대인만큼, 한글을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고맙습니다“라고 표현할 겁니다. 하지만, 방송국 내 공식 문서를 본 적 없지만, 내부 보고서나 연설문을 보게 되면, 분명 “감사합니다“라고 끝맺고 있을겁니다. 격식을 갖추고 공식적인 상황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아직도 보편화 되어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결론지어 보면, 말은 시대에 따라 다른 뉘앙스로 사용되고 변화되기 마련입니다.
50대 이상 사람들에게는 전혀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구분되는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란 표현이 아랫 세대에서는 다르게 느껴지거나 구분이 모호해지는 것처럼요.
하나, 주변상황을 잘 생각해 보시면, 여전히 연장자가 한참 나이 어린 사람에게 “감사합니다“라고 표현하는 상황은 발견하기 매우 어려우실 겁니다.
늘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에바 최고 👍
에바씨는 효녀입니다
에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에바씨 어머니 케어하시느라 애쓰셨네요
한가위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시길..❤
한가위 잘 보내시길
한복 잘 어울리십니다
대단하십니다. 한국어학의 대가십니다.
효란 단어는 없어도, 러시아에서도 효란 마음은 존재한다! 이것으로 이해했습니다. 한가위에 대해 제대로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게하네요
에바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