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분명 큰 잘못이 있지. 문제는 영국이었으니 그나마 양반이었다. 영국이 아닌 당시 2인자 나라로는 독일과 러시아가 있다. 독일은 600만 홀로코스트가 러시아는 냉전시대 동유럽국가들에게 저지른 일을 보자면 너무나 끔직히다. 지금 시대에 미국이 비난받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세계사는 어떨까?
@@버며 네 맞는 말씀요. ‘생각하는 법’ 이었어요. ㅎㅎ 일단 사회에서 부터 (요샌 특히 동료 간?) 오지랍에 꼰대질 하는 것부터 뭠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대학에 강의 나가본적이 있는데 학우들 눈총이 무서워 발표는 커녕 질문 조차 맘대로 못하더군요. 이건 진짜 시대가 역행하는 겁니다.. 사는곳과 외모로 사람 평가하기, 처음 만나는 사람을 집요하고 은근한 호구조사로 등급 부터 나누기 , 나이와 서열 따지기등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이와 서열 따지기가 폐지 된다면 젊은이들이 경험이 풍부한 꼰대들과 친구로서 어울려서 배울것이 많고 또 반대로 꼰대들도 젊은이들과 어울려 새로운 것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편견과 오해도 많이 해소 되겠지요. 또한 말씀하신데로 시민 개개인의 자유, 소중함과 파워가 증가해야 한다고 봐요.. 공익을 전제로 한 획일화를 강요 당하는 것이 너무 많아요… 한국인들은 너무 순해서 “공익!” 하면 얼음처럼 굳어 그냥 너무 순수하게 따릅니다.. 그거에 길들여 지면 절대 안되지요..
애초에 영국은 자국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고 있진않습디다. 실제로 학교에서 식민지배에 반성하는시간을 갖기도 했고요 이미 일어난일은 어쩔수없고 그이전일을 피해국과 잘 조율하는게 정부의 역할이겠죠. 사실 젠틀맨을 잘못 번역해놓고 그걸 거꾸로 욕하는거 어이없기도 합니다 동방예의지국처럼 말이죠
@@JK-jd4jw 유럽연합 탈퇴이유중에 난민수용에 대한 갈등도 아주 큰 이유였다고 알고있는데 자기들 원하는만큼만 깨알만큼 받는걸로 이미지 세탁하는건 좀 그렇지않나요? 옆에 누구보다 누가 더 낫다 하는건 세계 200개 가까운 나라중에 꼴등1개국만 제외하고 전부다 할수있는 주장이라서 특별한 의미는 없구요.
영국에 살고 있습니다. "The Germans are too honest to be polite and the Brits are too polite to be honest" 란 말이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현대" 영국인은 폴라이트 하다는 이미지 강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겉으로는 그런 문화인 것은 확실합니다. 속마음은 다를 수 있지만요.(일본인 처럼?)
좋은 지적이십니다. 영상에서 너무 영국신사의 이미지가 일본을 통해 건너 온 것을 강조하시더보니 영국적인 특색을 간과하신 점이 있습니다. Gentleman이라는 말 자체가 더 이상 계급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교양있는 남자라는 보편어가 된 것은 영국에서지 일본이 아닙니다. 그만한 배경이 있었을텐데 그에 대한 설명이 없네요. 영국 상류사회의 문화와 형식이 다른 계층이나 다른 나라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보고 갑자기 궁금해졌는데요.... gentleman 을 일본이 신사로 번역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 "신사" 로 쓰인다면 외국에서도 gentleman 단어 자체를 우리가 알고 있는 신사의 의미로 쓰이고 있나요? 아님 조금 다른 의미로 쓰고 있나요? 외국에서는 gentleman이 "주제 모르고 잘날 척하는 사람" 이라는 의미로도 쓰이나요?
일본이 영국에 엄청나게 영향을 받은 나라. 영국패션의 대표격인 버버리 롱코트도 영국을 제외하고 제일 잘팔리는곳이 일본이라죠. 영국에 호감도가 높은 여론조사에서도 항상 일본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일본이 좋아하는 외국 조사에서도 미국,영국이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고 자동차 우측운전석 등 문화 대부분이 영국에 영향받은 일본.
제가 항상 하고 싶었던 말을 속시원하게 설명해주셨네요 ㅠㅠ 심지어 그 젠트리와 후손들도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등등에 참여해서 남아있지도 않고 (참전숫자 2위인데도, 터키와 대우가 다름) 영국, 특히 런던엔 이민자들이 더 많아서 잠깐들린 관광객들이나 유학생들은 만날수도 없음... 그리고 축구는 원래 중산층 스포츠라 더 그렇고 항상 영국 만행 댓글창에 써있는 "신사의 나라가 저런짓을!!!!" 스스로 이미지 세탁한적 없는데 독일땜에 묻혔다는 한국발 얘기를 들은 제 유럽 친구들, 과거 식민국가 친구들은 어이 없어함 ㅜㅠ
귀족과 치환되는 우리 말에 "양반" 이라는 말이 있죠 "양반"이라는 뜻이 "귀족"이란 뜻도 있지만 그사람 참 "양반"이네 할때 "양반"은 "점잖고 예의 바르다"는 뜻이되고 이런 답답한 "양반"을 봤나 할때 "양반"은 "놈"이라는 비하의 뜻이 되죠 또 그 "양반" 뭐하는 사람이야 할때는 남자를 뜻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양반은 "귀족, 점잖고 예의바른 사람 , 놈, 남자"의 뜻을 가진 다의어죠 그러니 "귀족,신사" 으로 대별되는 "gentleman" 에 뜻풀이는 "양반"으로 치환 되었을때 영국이나 한국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 채널 좋습니다. 이채널은 진짜 역사를 흐름으로 보여줍니다. 뭐랄까. 역사란건 결국 순간의 결정이 아니라. 왜 그랬는지 어떤 이유 떄문인지 감춰져 있고. 밝혀지지 않는게 대부분이라 후대의 인간이 어림짐작으로 밝혀낼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만 그렇기 떄문에 전후사정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전 사학자들의 역사분석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채널은 상당하네요. 일본이 영국을 추종하는 열등감을 이렇게 잘 표현해주시다니 놀라울 다름입니다. 일본인들이 영국을 추종하는데는 저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아직도 남아있는 왕정국가. 2. 사무라이 정신과 비슷한 기사도 정신 3. 아서왕 이야기 하지만 일본인 좋아하는 영국은 저 3가지 뿐입니다. 일본과 영국은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영국인들은 자유로운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일본인들은 강자나 왕, 사무라이 등에게 종속되어 살아가려는 습성이 강하고 이는 아직도 남아있어서 아직도 자신들의 나라의 당이 잘못되고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이를 바꾸려 들지 않습니다. 즉 자유에 대한 갈망만 있을뿐 행동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국민들은 국민들의 심성이 자유를 추구하는 심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탄생한거죠.
오래전에 미국에서 스키타다가 리프트 옆에 독일사람이 있어서 얘기를 하다가 이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 그 분 답이 유럽에서 줄서는 사람들이 영국사람밖에 없다 였고, 스키장 같은데에서 줄서있을때 독일에서는 다른 사람이 자기 스키위로 긁고 지나가는게 흔하다고 그랬습니다. 얼마나 맞는 얘기일지는 궁금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아주 유익한 움직그림('동영상')이네요. 제가 영국, 특히 잉글랜드의 갈마('역사')를 살펴보고, 언론에 나온 실제 잉글랜드인들을 보고 난 뒤 내린 결론은, 영국은 '신사의 나라'가 아니라 '해적의 나라'고(근대의 제국주의자들이 벌인 침략전쟁과, 엘리자베스 1세가 해군 제독으로 임명한 드레이크가 해적 두목이었던 사실이 좋은 예죠. 그리고 근세에는 영국 해적들도 대서양에서 꽤 악명을 떨쳤다고 하더군요), '거친 술꾼들의 나라(훌리건은 다들 아시죠? 게다가 BBC조차도 영국인들의 알콜 중독을 비판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서 틀어주었습니다)'며, '차갑고, 딱딱하고, 이중성을 지닌 사람들의 나라(이건 제가 오래 전에 읽은, 영어 교재에 나오는 평가입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이런 진실들을 배우지 못했고(서기 1990년대에 중고등학교를 다녔어요), 나중에, 어른이 되고 나서야 읽은 책이나 글들에서 이런 사실을 알았는데, 그 때 느낀 충격과 (학교 교육에 대한) 배신감이 컸죠. 선생님의 움직그림을 보고 나니, 그런 제 판단이 옳은 것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한국 학교의 나 교육도 영국인에 대한 환상을 집어넣지 말고, 그들의 참 모습이나 결점이나 단점을 (장점과 함께) 제대로 가르치는 쪽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5:03 젠트리 계급이 전체로 보면 소수는 맞죠 그러나 당시 영국 인구가 4천만 가까이 됐는데 거기서 2~3%라고 하면 거의 80만에서 100만 가까이 됩니다 개별로 따지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고, 이들의 네트워크, 가족, 또한 이들을 위해 일했고 당시 근로자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했던 하인들을 생각하면 거의 천만명이 이들의 영향권 안이었고, 당연히 언론의 관심과 소설의 소재가 됐고 이게 일본으로 유통되었다고 봐야죠
영국의 타운하우스 = 시골 부자들이 잠깐 도시에 왔을 때 머무는 원룸형 숙소 우리나라의 타운하우스 = 도시 교외지역 고급 주택단지 미국의 맨션 = 대저택 우리나라의 맨션 = 다세대 연립주택 우리나라 오면 단어의 뜻이 달라지나바요 PS : 영국인들 스스로 젠틀맨이란 말을 많이 쓰긴 했지요. 뭐... 유럽 대륙에서 잰틀맨을 비꼬아 부른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럽 대륙사람들은 예전부터 영국인들을 싫어했으니까요. 실은 유럽사람들은 서로를 싫어하기도 했어요. 지금 우리도 한중일 3국이 서로를 다 싫어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제목만 봤을때 : 영국 또 너야?
영상 보고난후 : 일본 또 너야?
Hongkong China?영국?
이 영상 한 편을 위해 자료를 조사하고 구성을 고민하며 시나리오를 짜서 화면과 나레이션을 이처럼 적확하게 편집해내는 것...그 노력과 정성이 감히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덕분에 편히 교양을 쌓고 편견을 깨뜨리는 중입니다. 고맙습니다.
교양이 있는 자는 편견이 적어요.
교양있는 '척'하는 허영덩어리 부류들이 편견을 남 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게도 옭아 매는 거죠.
나무위키 치면나옴 ㅋㅋ
@@user-ip1ny5dy7q 그걸 영상으로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푸는 것도 정성이죠
진짜 유튜브의 순기능임. 대학 교양수업 듣는 느낌임ㅋㅋㅋ
편집까지 해서 나오니 교양수업보다 위임
교양수업 90분 분량을 단 9분만에.... 개꿀 ㅋ
교양보다 훨씬나은듯 ㅋㅋㅋㅋㄱ
교양수업에서 이 정도의 집중력 높은 강의가 나올수 없지요 ㅋㅋ
교양 올려치기 ㅋㅋ
화려한 편집도 자극적인 주제도 재미있는 언변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오직 양질의 지식을 전달할 뿐이다 마치 대학 교양 수업 처럼
그게 내가 이 채널을 지식채널 중 최고로 좋아하는 이유다
ㄹㅇ 교수님 아님?
³
"세계사적인 분쟁이 있을때 그 원인으로 영국을 지목하면 대부분 맞다"라는 인터넷 시대의 격언이 있지요 ㅎ
러시아가 우크라를 침공한건 영국때문이얌!
영국 분명 큰 잘못이 있지. 문제는 영국이었으니 그나마 양반이었다. 영국이 아닌 당시 2인자 나라로는 독일과 러시아가 있다. 독일은 600만 홀로코스트가 러시아는 냉전시대 동유럽국가들에게 저지른 일을 보자면 너무나 끔직히다. 지금 시대에 미국이 비난받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세계사는 어떨까?
@@asukason 역사에 가정이 어딨니?
@@qkdhrwifh1436 진짜 영국 애들이 저지른 일 많아서 맞는 말인데?
@@qkdhrwifh1436 대충 절반은 맞는 것 같은데? 아프리카 아시아국가 등등만 해도
이런 영상이 점심 시간에.. 잘 먹겠습니다 교수님
영국이 신사의나라라는 말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엇는데
설명을 잘해주셔서
속이 시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자자 우리도 영국을 본받아 패션을 정장에 나비넥타이 그리고 항상 우산을 지팡이 삼아 들고 다니는 습관을 가집시다 그리고 여성을 데리고 다닐 때는 항상 여성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습관을
그리고 헤어는 단정하게 포마드로 그리고 레이벤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로 마무리 합니다 ㅋ
그렇군요, 제가 어릴때 본 책에서는 영국은 미성년자들이 음주나 마약을 즐기는 경우도 많고 호전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반대로 침착하고 교양있는 사람이 돋보이게 되었다고 들었는데, 선생님 말씀이 더 신빙성이 있어보이네요. 정말 재밌는 정보였습니다.
책의 시대에는 검증 안된 개인적 뇌피셜 같은게 참 많았죠...인터넷의 시대가 되면서 집단 지성들이 알아서 더 신빙성 있는 자료를 걸러주게 됐죠 ㅎ
그것도 맞습니다. 영국인의 기질을 적나라히 보여주는게 훌리건, 지킬박사와 하이드죠.ㅎ
영국사람 정말 거친경우 많아요
04:34 당치도 않는 얘기 ㅋㅋㅋㅋㅋ교수님 평가가 매우 단호하시네요 ㅋㅋㅋㅋㅋ맞는 말인데 왠지 웃게되는 말투 ㅋㅋㅋㅋ좋아요 ㅋㅋㅋㅋㅋ
먼교수님이야, 유투버가 Al 보이스 더빙으로 영상 만든건데;;
@@라예-d7d 어쩌라고 유익하니까 교수님교수님 농담삼아 부르는거잖아 멍청아 시비털지말고 가던길 그냥 가라
@@라예-d7d 직접원고 읽으시는데 왜 잘알지도 못하면서 개쌉소리함? 원고잘못읽고 정정할때 가끔있는데
@@라예-d7d 근데 이 목소리가 교수님이나 나이 많은 아나운서 느낌이 들긴 하잖아요 ㅋ
운영자가 다분히 의도한것 같고
@@라예-d7d 왤케 진지해? 응?
제가 평생 고정관념으로 가졌던 개념인데, 근래 유튜브 등을 통해 영국 근대사를 접하면서 영국을 포함한 유럽인들에 대한 환상이 희미해졌는데요. 이 동영상을 보면서 신사의 개념도 새롭게 생각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상식을 많이 깨 주시면 좋겠습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게 아니라 시대가 사람을 만들었군요.
역사는 명암을 모두 살펴야 한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오늘도 메가 브런치 감사합니다~
아직도 한국 사회에선 서구 사회에 대한 잘못된 정보나 환상이 가득한 부분들이 있어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반대로 서구 사회가 아직도 월등한 부분도 있고요. 교수님께서 앞으로도 이처럼 많은 부분에서 debunking 을 해주시면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우월한건 맞다봄
@@버며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한국이 생각하는 법을 조금 바꾸면 금새 그들을 앞지를 수 있는 무서운 나라가 될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안타깝습니다. 요새는 생각이 오히려 퇴행하는 것 처럼 보이기에 그들을 이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듯 합니다.
공감합니다~^^
@@버며 네 맞는 말씀요. ‘생각하는 법’ 이었어요. ㅎㅎ
일단 사회에서 부터 (요샌 특히 동료 간?) 오지랍에 꼰대질 하는 것부터 뭠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대학에 강의 나가본적이 있는데 학우들 눈총이 무서워 발표는 커녕 질문 조차 맘대로 못하더군요. 이건 진짜 시대가 역행하는 겁니다..
사는곳과 외모로 사람 평가하기, 처음 만나는 사람을 집요하고 은근한 호구조사로 등급 부터 나누기 , 나이와 서열 따지기등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이와 서열 따지기가 폐지 된다면 젊은이들이 경험이 풍부한 꼰대들과 친구로서 어울려서 배울것이 많고 또 반대로 꼰대들도 젊은이들과 어울려 새로운 것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편견과 오해도 많이 해소 되겠지요.
또한 말씀하신데로 시민 개개인의 자유, 소중함과 파워가 증가해야 한다고 봐요.. 공익을 전제로 한 획일화를 강요 당하는 것이 너무 많아요… 한국인들은 너무 순해서 “공익!” 하면 얼음처럼 굳어 그냥 너무 순수하게 따릅니다.. 그거에 길들여 지면 절대 안되지요..
남아프리카 줄루왕국 군대 학살하는 영국군🇬🇧 영상
🇬🇧영국 vs 줄루 전쟁 (1879년)
---> ua-cam.com/video/1csr0dxalpI/v-deo.html
젠틀맨은 일을 안해도 풍족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소지주를 뜻하죠.
우리나라로 치면 월세 1000 이상 나오는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 같은 개념이죠.
월급 천이상 나오는 노조계급으로 바뀜
@@spr3118?
@@dongwonkim5043 귀족노조
@@spr3118 도대체 이 영상은 왜 보시는지…ㅋ 그렇게 타인을 낙인 찍고 범주화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그냥 개밥에 부어버리셨나
@@spr3118 일상적태업, 상하반기당 1회씩 파업, 불법시위 불법점거는 밥먹듯이ㅋ
지금 화장실 에 앉아서 이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이건 머리를 채우면서 배를 비우니 이거야 말로 일거양득이다
생각보다 우리가 예전부터 알고 있다고 인식하는것들 중에 일본에 의해 전해진 것들이 아주 많죠.
진짜 많아서 일일이 찾아다 파내버리기도 불가능할 수준입니다.
그냥 미워도 외래어려니 하고 쓰는 수 밖에 없어요. ㅡㅡ
내 친구가 대학원 논문 쓰다 포기해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찾아서 우리말이나 우리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결론을 내 보려 했는데..
주제하나로 얼마나 많은 지식을 얻어가는지..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다큐멘터리 역사등에 관심이 많은대 좋은 정보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유익한 정보만 주십니까? 항상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도...최고의 강의를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유익하당... 자기들은 이미지 세탁 한 적이 없는데 일본이랑 한국이 세탁해줬구나 ㅎㅎㅎ
영국한테 미안해지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근데 세계에 온갖 분쟁의 씨앗은 다 퍼트리고 다닌 근본 쓰레기 국가는 또 맞는게 아이러니
애초에 영국은 자국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고 있진않습디다.
실제로 학교에서 식민지배에 반성하는시간을 갖기도 했고요
이미 일어난일은 어쩔수없고
그이전일을 피해국과 잘 조율하는게 정부의 역할이겠죠. 사실 젠틀맨을 잘못 번역해놓고 그걸 거꾸로 욕하는거 어이없기도 합니다 동방예의지국처럼 말이죠
@@에프시리버풀 그렇게 반성한다면 난민수용은 적극적으로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davidg.8354 난민 받고 있는데요? 그리고 탈북자들도 받아주고, 식민지였던 미얀마에도 재정지원해주고, 홍콩 시민도 받아주고 영연방 자금 대주는데 우리 옆나라 보다 낫지 않나요??
@@JK-jd4jw 유럽연합 탈퇴이유중에 난민수용에 대한 갈등도 아주 큰 이유였다고 알고있는데 자기들 원하는만큼만 깨알만큼 받는걸로 이미지 세탁하는건 좀 그렇지않나요? 옆에 누구보다 누가 더 낫다 하는건 세계 200개 가까운 나라중에 꼴등1개국만 제외하고 전부다 할수있는 주장이라서 특별한 의미는 없구요.
결론은 지들은 가만히 있었는데 우리나라랑 일본에서 멋대로 신사의 나라! 교양있어! 하면서 찬양하다가 아닌걸 깨닫고 샐쭉 삐져있다는 거네 ㅋㅋㅋㅋ
어떤 위인의 선입견은 가장 위험한 적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내요
ㅋㅋㅋ
우리나라 한말이 아니죠
보석같은 내용이네요. 음성도 좋고 발음도 정확하시고 차분하게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어릴때 본 책에서는 영국은 미성년자들이 음주나 마약을 즐기는 경우도 많고 호전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반대로 침착하고 교양있는 사람이 돋보이게 되었다고 들었는데, 선생님 말씀이 더 신빙성이 있어보이네요. 정말 재밌는 정보였습니다
교수님 수업 잘 들었습니다!
궁금증이 해소됐어요! 감사합니다 😄
헐 타운하우스, 젠트리피케이션...놀라운 어원!
영국 =/= 신사적인 나라
영국 = 신사(젠트리)가 지배계급이었던 나라
영국 = 신사가 되고픈 사람들의 나라
영국 = 훌리건의 나라
영국 = 민폐의 나라
영국 = 과거세탁 잘한 나라
잘사는 국가일수록 신사적이긴하지. 곳간에서 인심이 나는거니까. 너가 영국에서 무례한 사람만 만났다면 너의 경제적 수준이 영국에서 최하층이기때문에 최하층민만 만나기 때문이야.
@@AF-qk8ty 내가 언제 영국국민 = 민폐덩어리라고 한적이 있나?ㅋㅋ
@@AF-qk8ty 제국주의 열강시절 이곳저곳 들쑤시며 씹창내고 다니던거 얘기한건데ㅋㅋ
@@AF-qk8ty 님의 교양 수준을 미루어 보건대, 최하위층이신거봅니다? ㅎ
매번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내용이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거기에 재미까지 있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수만개 유투브 채널중에 정성이 느껴지는 채널임..이것이 한국 채널이라는게 자부심이 잇습니다.
신사 라는 단어가 일본이 중국의 사신 계급을 뜻하던 단어로 번역한 결과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신사
요즘들어 어딜가나 영국이 안껴있는데가 없다는 말 자주 나왔는데, 이 소재를 다뤄주셨군요 ㅎㅎㅎ
지식 브런치는 내가 진짜 정말로 좋아한다 깊이가 다르고 노력과 시간을 정말 많이 들여야 하는것들을 말해준다 사랑합니다 ^^
영국에 살고 있습니다. "The Germans are too honest to be polite and the Brits are too polite to be honest" 란 말이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현대" 영국인은 폴라이트 하다는 이미지 강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겉으로는 그런 문화인 것은 확실합니다. 속마음은 다를 수 있지만요.(일본인 처럼?)
좋은 지적이십니다. 영상에서 너무 영국신사의 이미지가 일본을 통해 건너 온 것을 강조하시더보니 영국적인 특색을 간과하신 점이 있습니다. Gentleman이라는 말 자체가 더 이상 계급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교양있는 남자라는 보편어가 된 것은 영국에서지 일본이 아닙니다. 그만한 배경이 있었을텐데 그에 대한 설명이 없네요. 영국 상류사회의 문화와 형식이 다른 계층이나 다른 나라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hlee34 유튜버가 반일인듯, 일본과 가까웠던 영국도 싫어하는 거 같음
@S 맞는데
브런치님 목소리 예술👍👍👍👍👍
늘~ 감사합니다!!!
8:33 진짜 뭐라도 하나 더 알려주려는 선생님 ㅎㅎ 감사합니다
젠트리피케이션 빌드업 대단합니다. 역시 지식브런치 님!
지식브런치 채널을 최근들어
알게되었는데, 너무 좋습니다. 이런저런 상식이 늘어가는 느낌이랄까~~~😊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우리나라가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는 것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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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엔 젠틀맨
이라고 쓰는거 보면
미국 등 타국가도
좋은 의미로 쓰고 있는건
아닐까요?
요즘 제가 눈이 좋지않아서 책을 읽는게 힘들었는데
지식 브런치 너무 좋네요 ㅎㅎ
와 이런거 어떻게 다 찾으시는건지 정말 유익해요 감사합니다.!
영국이 자기의이익을 위해 전세계에 한짓을 생각하면 악의 축 이아닌가 한번쯤은 진정한 사죄를 해야하지않을까
공부 잘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지식브런치 너무 재밌음 냠냠 점심 먹으면서 봐야지
이미 먹어서 운동하면서 보는중
저는 먹고나서 설거지 하며 봤어요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이걸 보고 갑자기 궁금해졌는데요.... gentleman 을 일본이 신사로 번역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 "신사" 로 쓰인다면
외국에서도 gentleman 단어 자체를 우리가 알고 있는 신사의 의미로 쓰이고 있나요? 아님 조금 다른 의미로 쓰고 있나요?
외국에서는 gentleman이 "주제 모르고 잘날 척하는 사람" 이라는 의미로도 쓰이나요?
스팅 노래 englishman in new york 가사 보면 젠틀맨 어떤 의미인지 대충 나옴 englishman과 gentleman을 동의어로 표현하면서 매너 겸손 예의 등등 잉글랜드인들이 추구하는 가치의 표본상으로 젠틀맨을 설명함
젠틀맨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미지가 맞고
젠트리도 어원도 같지만 사용한 유래가 다른거죠. 그게 일본을 통해서 젠틀맨과 젠트리가 잘못퍼진거고용.
영국에서 친절베풀면 땡큐 젠틀맨/젠틀우먼/젠틀레이디 이런식으로 칭찬해줘요.
고급 파티장에서 Ladies and gentleman 이라는 문구를 쓰는걸 헐리우드 영화에서 자주 사용하는걸 볼수 있을거에요 그만큼 격식차릴때 쓰는 단어
@@vandesras 뭔 고급 파티장이얔ㅋ
@@천라이언 문맹
감사합니다. 우걱 우걱~ 머리에 담아보아요♡
시험기간 지식브런치
"최고의 선택"
“양반”하고 비슷한 개념이네요. 원래 조선시대 관료의 의미에서 계급이 되고 지금은 행동의 품위 같은 의미로
이렇게 또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말쓴을 듣고 보니 윤여정 배우님 말씀이 맞았네요? '고상한 척'하는 영국인들.
자기 나라에서도 불법인 아편을,
아편제재한다고 (청과의)전쟁 승인한 영국 의회.
진정 쓰레기국가.
의회, 반대편에서도 나중에 역사적으로 문제될것이라고 햇엇지만,
ㅈ까 우선 자국 이익부터~ 라고 햇엇죠.
와... 이게 진짜 교양이지...
궁금 했는데,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팬이 되어 정주행 중입니다
매번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혹시 출처를 같이 알 수 있을까요?
항상 고급진 채널!😉👍🏻
고맙습니다 👍
일본이 영국에 엄청나게 영향을 받은 나라. 영국패션의 대표격인 버버리 롱코트도 영국을 제외하고 제일 잘팔리는곳이 일본이라죠. 영국에 호감도가 높은 여론조사에서도 항상 일본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일본이 좋아하는 외국 조사에서도 미국,영국이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고 자동차 우측운전석 등 문화 대부분이 영국에 영향받은 일본.
08:35 오늘도 단어의 유래를 알아갑니다 매번 너무 재밌고 유익해요 맛난 점심 드세요 교수님!! 😆
So informative!!
와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되었어요 ㅎㅎ 더 많이 알려주세요 교수님!
영국이 만악의 근원이다, 어딜가도 영국이 껴있다. 이런말들은 결국 제국주의 시대에 영국의 막강한 힘을 반증하는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론 조그만 섬나라이지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항상 하고 싶었던 말을 속시원하게 설명해주셨네요 ㅠㅠ
심지어 그 젠트리와 후손들도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등등에 참여해서 남아있지도 않고
(참전숫자 2위인데도, 터키와 대우가 다름)
영국, 특히 런던엔 이민자들이 더 많아서
잠깐들린 관광객들이나 유학생들은 만날수도 없음...
그리고 축구는 원래 중산층 스포츠라 더 그렇고
항상 영국 만행 댓글창에 써있는
"신사의 나라가 저런짓을!!!!"
스스로 이미지 세탁한적 없는데 독일땜에 묻혔다는 한국발 얘기를 들은 제 유럽 친구들, 과거 식민국가 친구들은 어이 없어함 ㅜㅠ
축구는 노동자들의 스포츠 아닌가요??
늘 재밌게 보고 있어요 !
진짜 목소리 부드럽네요 교수님같은 느낌ㅋㅋ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크 유익도 하지만 재미까지...
지브 님 도 대단합니다
목소리도 좋고
아주 좋네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법체계가 근대화 시절의 일본에서 영향을 받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영국을 모방하고 싶어했던 일본이 왜 유독 사법체계만은 영국식 영미법이 아니라 독일식 대륙법을 따른 걸까요?
'주제 모르고 잘난 척하는 사람들이 많다' 딱 우린데?
마지막에 두가지 용어라고 하셨는데 하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이고, 다른 하나가 더 있을거 같은데…ㅠㅠ
혹시 나머지 하나가 타운하우스인가요?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이걸 들으니 브리저튼 드라마 내용이 어느정도 이해갈듯함
매번 들을때마다,,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 기름차 로리운전사 부족으로 차에 연료 못 넣을까봐 줄을 서기도 하지만 서로 넣으려고 싸우고 삿대질 하고 난리도 아니였 습니다 영국신사 얘기는 먼먼 옛날 얘기입니다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
교수님 잘 봤습니다
귀족과 치환되는 우리 말에 "양반" 이라는 말이 있죠 "양반"이라는 뜻이 "귀족"이란 뜻도 있지만 그사람 참 "양반"이네 할때 "양반"은 "점잖고 예의 바르다"는 뜻이되고 이런 답답한 "양반"을 봤나 할때 "양반"은 "놈"이라는 비하의 뜻이 되죠 또 그 "양반" 뭐하는 사람이야 할때는 남자를 뜻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양반은 "귀족, 점잖고 예의바른 사람 , 놈, 남자"의 뜻을 가진 다의어죠 그러니 "귀족,신사" 으로 대별되는 "gentleman" 에 뜻풀이는 "양반"으로 치환 되었을때 영국이나 한국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교수님 몇 개월째 수강료를 못 내고 있어요. 어떻게 지불해야 하지요?
이 채널 좋습니다.
이채널은 진짜 역사를 흐름으로 보여줍니다.
뭐랄까. 역사란건 결국 순간의 결정이 아니라.
왜 그랬는지
어떤 이유 떄문인지
감춰져 있고. 밝혀지지 않는게 대부분이라
후대의 인간이 어림짐작으로 밝혀낼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만
그렇기 떄문에 전후사정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전 사학자들의 역사분석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채널은 상당하네요.
일본이 영국을 추종하는 열등감을 이렇게 잘 표현해주시다니 놀라울 다름입니다.
일본인들이 영국을 추종하는데는 저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아직도 남아있는 왕정국가.
2. 사무라이 정신과 비슷한 기사도 정신
3. 아서왕 이야기
하지만 일본인 좋아하는 영국은 저 3가지 뿐입니다.
일본과 영국은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영국인들은 자유로운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일본인들은 강자나 왕, 사무라이 등에게 종속되어 살아가려는 습성이 강하고 이는 아직도 남아있어서
아직도 자신들의 나라의 당이 잘못되고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이를 바꾸려 들지 않습니다.
즉 자유에 대한 갈망만 있을뿐 행동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국민들은 국민들의 심성이 자유를 추구하는 심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탄생한거죠.
오래전에 미국에서 스키타다가 리프트 옆에 독일사람이 있어서 얘기를 하다가 이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 그 분 답이 유럽에서 줄서는 사람들이 영국사람밖에 없다 였고, 스키장 같은데에서 줄서있을때 독일에서는 다른 사람이 자기 스키위로 긁고 지나가는게 흔하다고 그랬습니다. 얼마나 맞는 얘기일지는 궁금하네요.
정말 담백한 어조로 말씀하시는데 진짜 재미있음 ㅎㅎ
너무 너무 재밌다 정말 고맙습니다~~~ 교수님 정말 재밌고 주제도 너무 좋고 배운다는 즐거움이 뭔지 알게 됩니다
모든 한국인들은 이걸 보고 서양문화와 근대화 다시 알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 한국사회가 일제시대에 모르고 잘못 주워섬긴 현대를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들의 전통문화와 가치관을 다시 익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좋아요 누르고 시작합니다😍
어제 막 찰스 디킨스의 Great Expectation을 다 읽고 마침 이 영상을 보니 더욱 재미있네요!
잘 보았습니다. 아주 유익한 움직그림('동영상')이네요.
제가 영국, 특히 잉글랜드의 갈마('역사')를 살펴보고, 언론에 나온 실제 잉글랜드인들을 보고 난 뒤 내린 결론은,
영국은 '신사의 나라'가 아니라 '해적의 나라'고(근대의 제국주의자들이 벌인 침략전쟁과, 엘리자베스 1세가 해군 제독으로 임명한 드레이크가 해적 두목이었던 사실이 좋은 예죠. 그리고 근세에는 영국 해적들도 대서양에서 꽤 악명을 떨쳤다고 하더군요), '거친 술꾼들의 나라(훌리건은 다들 아시죠? 게다가 BBC조차도 영국인들의 알콜 중독을 비판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서 틀어주었습니다)'며, '차갑고, 딱딱하고, 이중성을 지닌 사람들의 나라(이건 제가 오래 전에 읽은, 영어 교재에 나오는 평가입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이런 진실들을 배우지 못했고(서기 1990년대에 중고등학교를 다녔어요), 나중에, 어른이 되고 나서야 읽은 책이나 글들에서 이런 사실을 알았는데, 그 때 느낀 충격과 (학교 교육에 대한) 배신감이 컸죠.
선생님의 움직그림을 보고 나니, 그런 제 판단이 옳은 것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한국 학교의 나 교육도 영국인에 대한 환상을 집어넣지 말고, 그들의 참 모습이나 결점이나 단점을 (장점과 함께) 제대로 가르치는 쪽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오~~~~ 이런 거였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요.궁금한게 영어권에서도 오랜세월 들어온것이
레이디스 엔 젠틀맨.이라는 멘트가 많이 쓰였는데
여자는 그냥 레이디이고 남자는 젠틀이란 접두사가 같은게 붙었는데 영어식 표현을 자체적으로 미화시킨것으로 봐야 하나요?^^
gentrification 은 귀족화 고급화라는 말입니다
gentle= 귀족 fiction =화. 또 서양에서도 townhouse 자체가 고급주택이에요
젠트리피케이션이란 개발도가 낮은 지역에 문명화된 외부인(주로 도시인들)들이 들어오면서 개발도가 올라가고 지역의 경제적 가치가 올라가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기존의 사람들이 몰려나게 되는 부작용도 있지요.
5:03 젠트리 계급이 전체로 보면 소수는 맞죠 그러나 당시 영국 인구가 4천만 가까이 됐는데 거기서 2~3%라고 하면 거의 80만에서 100만 가까이 됩니다 개별로 따지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고, 이들의 네트워크, 가족, 또한 이들을 위해 일했고 당시 근로자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했던 하인들을 생각하면 거의 천만명이 이들의 영향권 안이었고, 당연히 언론의 관심과 소설의 소재가 됐고 이게 일본으로 유통되었다고 봐야죠
세상에서 가장 어이없는 소리가 영국신사라는 말. 무역수지를 흑자로 만들려고 한 나라 사람들을 감언이설로 속여 마약환자들로 만드는 게 뭔놈의 신사냐? 라고 생각해서 아주 기분 나쁜 말이었는데 알고보니 젠틀맨이 계급명칭이었구먼. 오늘도 역시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영국의 타운하우스 = 시골 부자들이 잠깐 도시에 왔을 때 머무는 원룸형 숙소
우리나라의 타운하우스 = 도시 교외지역 고급 주택단지
미국의 맨션 = 대저택
우리나라의 맨션 = 다세대 연립주택
우리나라 오면 단어의 뜻이 달라지나바요
PS : 영국인들 스스로 젠틀맨이란 말을 많이 쓰긴 했지요. 뭐... 유럽 대륙에서 잰틀맨을 비꼬아 부른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럽 대륙사람들은 예전부터 영국인들을 싫어했으니까요. 실은 유럽사람들은 서로를 싫어하기도 했어요. 지금 우리도 한중일 3국이 서로를 다 싫어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영화도 한번 본것은 절대 다시 보지 않는 저이지만 지식브런치 컨텐츠는 3번은 정주행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 유럽 가족여행 갔었는데
전철... 영국의 그 지독한 전철에서
그 많은 짐들 진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어머니 혼자 짐 지키고 계시니 많은
남자분들이 오셔서
위에까지 올려다 주시고...전 계속 신사의 나라 친절한 나라로 믿고 싶네요
ㅎㅎ넘 재밌게 잘보고있습니다👍👍👍
최고입니다
정확한 듯....그동안 본 책이나 영화에 나오는 내용들이랑 일맥상통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