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 경희대 나오셨습니다.... 공부 찐으로 잘하셨음ㅠㅠㅠ +)아니 난 그냥 이 분 성실히 사셨다 공부 잘하셨다라는 의도로 쓴건데 왜 싸우는거죠? 누군가에겐 넘사벽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굳이굳이 넘사벽 아닌뎅~ 맞는뎅~ 이런 답 달아야한다 생각함? 너무 주관적인거 가지고 싸우니까 끝이 안나지;;
@@user-be6tg4fp3v 계정속 영상보니 아직 많이 어리신거같은데 그런걱정하기엔 너무 이른것같기도하고 학교도 아직 아디갈지도 모를뿐더러 대학교를 진학안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사는집아닌이상 서울사는데 굳이 학교근처에서 자취할 필요성도 없구요 잘사는집이면 자취한다고 걱정할 필요도 더욱 없구요
거기서 또 4년제끼리 급나눔 내가 그래서 서성한 편입했음. 전문대나오고 ㅈㄴ해서 금융공기업갔더만 이번엔 승진때 학벌차별 ㅈ같아서 사짜 따면 달라지겠지? 하고했더니 바뀌는거 없어서 결국 편입했음 근데 윗대가리 무능력한새끼들 투성이임 내세울건 학벌뿐인 전문직따도 무시하고 그저 학벌타령
저도 지방의 시골에서 인서울로 대학왔는데 기숙사는 수용인원이 너무 적어서 추첨으로 뽑는데다 기숙사비도 비싸서 몇년간 고시원에서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고시원에서도 가장 싼, 창문없는 화장실 옆 방이요. 가족들한테는 잠만 자는거니까 괜찮다고 말하며...고시원에서 잠들 때마다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겠다 마음먹고 독하게 살았습니다. 대학시절 내내 과외와 알바를 했네요. 30대 초반인 지금은 나름대로 목표를 이루어 나가며 서울에서 좋은 집에 살고있어요. 다음에는 더 큰 집으로 이사가려구요. 그 다음에는 집을 꼭 살거예요. 다들 힘내자구요!
제 상황이랑 똑같네요.. 지방에서 사는 게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 거의 없었는데, 서울에 집이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메리트 더라고요. 시골에 살다가 서울로 대학을 가게 되어서 부모님이랑 방을 알아보러 다니는데, 저희 지역에서는 월세 20만원해도 안 나갈 방이 너무 당연하게 60, 70이 넘더라고요..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났어요. 지금은 힘들지만 과외 3개 하면서 월세랑 생활비 제 선에서 해결하고 있어요. 20대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파란펭귄-h1g 조금 일찍 일어나고 움직일수 있다 생각하면 학교앞보다 한두정거장 떨어진 지역이 같은 가격이래도 룸 컨디션 훨씬 좋죠 진짜 ㅜ 저도 자취 처음할때 학교 바로 앞에서 구하는데 보증금 1000에 60하는 방이 1층인데 반지하같은 지대구조라 (그방이 그가격에 제일 넓고 제일 좋았음 ) 학교 앞 포기하고 두정거장 (도보 25분정도거리) 떨어진곳 가서 구하니 50에 훨씬 나은곳 찾아서 거기서 첫 자취했네요~ 학교앞이라고 폭리취하고 그렇다고 방이 좋은것도 아니고 ㅜ 그래놓고 기숙사 늘린다고하면 반대하는 집주인들 있는데 진짜 절레절레
ㅠㅠㅠㅠㅠㅠ근데 집 좁고 어두우면 진짜 사람이 무기력하고 우울해져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서울살이 3년째… 첫해는 기숙사 살았고 두번째 해는 반지하 올해는 볕 잘들지만 좁은 원룸인데 진짜 삶의 질 뚝뚝떨어짐… 반지하 여름에 습기+비만와도 곰팡이에… 빨래만 널면 온 집안이 습해지고(이건 진짜 맨날 환기해도 절대 해결안됨) 매일 어두워요 햇빛이 안들면 사람이 우울해지는걸 처음 알았음… 그나마 방은 엄청 넓었는데… 올해는 햇빛 잘 드는 대신 방이 좁아서 진짜 맨날 누워있었음 그러다보니까 진짜 우울증걸릴것같아서 카페라도 가서 앉아있고 그랬어요ㅠ 진짜 차라리 안좋은방에서 자취할바에는 기숙사가 훨씬 나음ㅠ
어떤 재미있을까로 본건데 찐 공감되서 울었네요.. 그땐 잘 몰라서 서울 월세 그렇게 비싼지 몰라가지고 갔더니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때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니 월세랑 등록금 보태준다고 했었는데, 현실을 알고 그냥 포기했어요.. 근데 엄마가 알자 왜 포기하냐고 화내면서 우시던데 그때 진짜 제가 아들이고 남자라 가족앞에서 안 울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엄마랑 같이 엄청 서럽게 운 기억이 나네요.. 힘내세요 20대 여러분!
대학 다니면서 집 구하는 것도 힘들지만 대학 다니면서 부모님한테 손 어떻게든 안 벌려보려고 대학 다니는 내내 강의 듣고 알바하면서 밤낮 수시로 바꿔가면서 야간 알바 하고 그 몇푼 안 되는 돈으로 빡세게 돈 모은 거 친구한테 다 사기 당하고 20대 초반에 고소 진행하면서 남은 막학기 1년동안 허리띠 졸라매서 보증금이랑 이사 할 돈 겨우 만들어서 졸업 후 자리 잡으려고 온 경기도에서 취준하면서 멘탈 무너져 내리고 취업 하고 나서 월세 내면서 어떻게든 아등바등 살아가는데 이렇게 죽을 때 까지 살아가야 된다는 게 가끔 너무 서러울 때가 있음 .. 취업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 다음 현실을 마주하게 되니까 너무 아득해지는데 다시 전세를 목표로 아자아자 하는 중임 ㅜㅜ 다들 화이팅 하세요 ㅜㅜ
처음 집 구할 때가 생각나네요... 휴가 내기 어렵던 아버지가 겨우 휴가 내셔서 지방에서 서울까지 6시간 거리를 운전하시고 같이 집 봐주셨는데ㅋㅋㅋㅋㅋ 아버지 이제는 그쪽 세상에서 불행하게 사시지 마시구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그리고 꼭 건강하셔야해요! 사랑해요 아빠!
경희대 정문 쪽 고시원 월 30 짜리 엄마랑 구하고 다시 엄마 지방 내려가시는데 그 방 안에 있는 나 엄마가 돌아보시더니 먹먹해져선 엄마가 너무너무 미안해 하셨어요 저는 괜히 서울로 대학 욕심내서 월 30 축내게 한것도 엄마한테 너무 미안했고...ㅜㅜ 그 때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같은 학교라길래 더더욱 공감이..에구 ㅠㅠ 왜 하필 이름은 또 혜진이야. ㅠㅠ
기숙사 떨어진 새내기입니다..학교는 서울이고 집은 경기도라 직선거리는 40밖에 안되는데 왕복 다섯시간이 넘게 걸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자취는 아예 꿈도 못 꾸고 쉐어하우스에 들어가려했는데 거기마저 자리가 없어 통학하게 생겼네요ㅎㅎ대학만 합격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컴퓨터.아이패드.학교에 입고다닐 옷까지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좀 힘들어요..
울었어요. 반지하도 아니고 반지하 아래 지하 방에 갔었는데 너무 무섭고 눈물났던 결국 선택지는 부부랑 아기한명이 사는 방두개짜리 집 작은방 작은방엔 그집 짐들이 그대로 있고 방 한구석에 이불이랑 행거 하나 두고 잠자고 씻고 지금 젊은 친구들은 더 힘들겠죠 마음 아프네요.
대학 입학하면 다 해결될 것 같았던 학창시절이. 비싼 물가와 등록금을 겪으면서, 부모님이 일하느라 바쁘셨던 이유를 알게 되고. 스펙을 쌓는 데도 돈이 필요하고, 어학연수, 해외봉사 등등. 취업준비하는 동안에도 월세랑 생활비는 계속 나가고. 좋은 일자리는 많지 않고. 힘든 2030.
19살에 공부잘하지도 않고 재능도 없고 대학도 안간 나는 무시받고 21살에 벽돌나르는알바와 까대기 편의점 인테리어 술집 식당 안해본 알바가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한친구를만나 모은돈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처음은 힘들다가 나중엔 먹고살정도는 되더니 결국엔 대학도 못가냐고 떵떵대는놈보다 더잘벌고 잘살게되었다 대학을 못가고 공부를못해도 하고싶은거 하고 행복하게살면 누구나 기회는오는것같다.
대학만 합격하면 끝인 줄 알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기숙사는 떨어진 혜진이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ㅜ
@@beautyfool 아....ㅠㅠㅠ
취직만 하면 끝인 줄 알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진짜 무슨인생을 산거임.. 안해본 알바가 없을만큼 열심히 살고 공부도 잘했던거같고.. 여러모로 대단하네
이 분 경희대 나오셨습니다.... 공부 찐으로 잘하셨음ㅠㅠㅠ
+)아니 난 그냥 이 분 성실히 사셨다 공부 잘하셨다라는 의도로 쓴건데 왜 싸우는거죠? 누군가에겐 넘사벽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굳이굳이 넘사벽 아닌뎅~ 맞는뎅~ 이런 답 달아야한다 생각함? 너무 주관적인거 가지고 싸우니까 끝이 안나지;;
경희대??????????? 넘사벽이신데???????
@@뾰뾰-i5b 넘사벽 까진 아니지.. 대단한건 맞지
@@Woojinho 경희대 정도면 넘사벽 아닌가요...?
@@Woojinho 진호는 어디 나왔는지 궁금해진다...
얘들아 훼방 놓는 건 아닌데, 저것보다 더 슬픈게 혼자 보러 다니는거야 부모님이 아무 지원도 못해주셔서 혼자 반지하랑 옥탑방 보고 다녔던게 생각나네
고생 많으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아이고...참......고생하셨어요....
저도 당연하게 혼자 보러다니고 혼자 구했는데 엄마랑 같이 보러도 다니는군여..
ㅎㅎ 저도 혼자 고시원알아보고 살았어요
서울에서 태어난 거 진짜 축복받은 거임
ㄹㅇㄹㅇㄹㅇ
왜요?
ㅇㄱㄹㅇ
@@떡볶이-g5k ㅋ 잼민이?
@@떡볶이-g5k왜요라뇨 서울 집값이 얼마나 비싼데 그걸 그냥 부모님께서 내주시고 만약 대학 인서울 해도 지하철 몇번이면 가는데 서울이나 수도권 안사는 사람들은 기숙사비나 저렇게 집값이 넘 많이 나가니깐 그런거죠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작은 집이라도 하나 있는게 정말 큰 스펙이라고 생각해요
지방에서 올라가면 비싼 월세주면서 그리 좋지도 않은 집에 울며 겨자먹기로 살아야하니
부모님이랑 같이 살던 집에서 계속 학교다니고 직장 다니다 독립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ㄹㅇ 서울에서 사는게 스펙이되버림
지방사람으로서 크고작은 행사 대회 콘서트같은거 서울에만 하는경우가 많은데 그거볼려고 고속버스비 숙소비 밥값 시내교통비 학생입장에선 어마어마하게 들었음
실상은 본가가 경기도권이기만 해도 좋은조건이죠 ㅠ 지하철이라도 타고 다닐수는있으니
@@user-be6tg4fp3v 계정속 영상보니 아직 많이 어리신거같은데 그런걱정하기엔 너무 이른것같기도하고 학교도 아직 아디갈지도 모를뿐더러 대학교를 진학안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사는집아닌이상 서울사는데 굳이 학교근처에서 자취할 필요성도 없구요 잘사는집이면 자취한다고 걱정할 필요도 더욱 없구요
@@user-be6tg4fp3v 영상 흑역사아니구요 하나의추억입니다 기록 많이해두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대학을 못간다하더라도 길은 많습니다 가신다하더라도 꼭 원하는, 하고싶은 전공으로 가셨으면 하네요 대학들어가도 전공 살려서 취업하는 사람 드뭅니다
부산에서 돈 많게 사는데 ㅜㅜ
엄마도 화장실에서 우셨을꺼 생각하니까 더 슬퍼 😭😭
어ㅠㅠㅠㅠㅠㅠㅠ 비상ㅠㅠㅠㅠㅠ 비상이다ㅠㅠㅠㅠㅠㅠㅠ
더이상 절 울게하지 마세요........
아미친.. 오늘 우는건 스케쥴에 없었는데..
밥먹다가 우는중 ..
아 진짜 너무 슬프다고요..ㅠㅜㅠㅜㅜ
혜진아 ㅠㅠ 다 울었어? 그럼 이제 알바를 하자
배달의 민족 주문~
아 ㅋㅋㅋㅋㅋ 내가 다 눈물나네…
ㅋㄱㄲㅋㅋㅋㅋㅠㅠ
ㅇㄴ 젤 나빴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아 너무해ㅠㅠㅠㅠㅠㅠ
우리나라 현실성이 학생들을 울리네요.. 인 서울 가면 뭐 하냐.. 공부에 치이고 스펙에 치이고.. 알바해서 등록금도 보태야 하고.. 거기에 기숙사 놓치면 월세에 공과금까지 심지어 학력에서까지 차별하는데.. 할 말이 없네.. ㅠ
인서울도 못 가면 취급조차 안해요
인서울 자체가 스펙이고 서로 다른 시작점을 가지게 하는 능력입니다.
@@sweetie_noon 그러니 그만큼 학생들이 치열하다는거죠! 인서울에 가지못하면 그런 취급을 받고, 심지어는 인서울에 가도 ‘그럼 뭐해..’라는 말이 나올만큼 현실이 힘들고 치열하다는거니까요!
거기서 또 4년제끼리 급나눔 내가 그래서 서성한 편입했음. 전문대나오고 ㅈㄴ해서 금융공기업갔더만 이번엔 승진때 학벌차별 ㅈ같아서 사짜 따면 달라지겠지? 하고했더니 바뀌는거 없어서 결국 편입했음 근데 윗대가리 무능력한새끼들 투성이임 내세울건 학벌뿐인 전문직따도 무시하고 그저 학벌타령
좋은 대가면 별루 그런건 없넹...
@천안문 탱크맨 건대생인데 마음아프네,,
이 분 복잡미묘한 감정을 어쩜 저렇게 잘 표현하시는지 모르겠음... 괜히 공감되면서 씁쓸해져...ㅠ
그럼 그냥 지방 대학교를 가라
인서울은 걍 서울 사는 사람들이나 가게
@@glegool4431 얜 왜이래 ㅋㅋㅋㅋ
@@user-er7vp2hi5q 인서울 못해서 빡쳤나 봄ㅋㅋㅋㅋ 자기가 공부 못한 걸 왜 잘한 사람들 탓하냐ㅠㅠ
@@glegool4431? 뭐란거야 떨어져서 정신 나갔나
@@glegool4431니 생각엔 지방vs서울 하면 서울 안가니?.. 열등감 그만하고 현생살자
뭐야 이 누나 정극도 잘 하네
저도 지방의 시골에서 인서울로 대학왔는데 기숙사는 수용인원이 너무 적어서 추첨으로 뽑는데다 기숙사비도 비싸서 몇년간 고시원에서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고시원에서도 가장 싼, 창문없는 화장실 옆 방이요. 가족들한테는 잠만 자는거니까 괜찮다고 말하며...고시원에서 잠들 때마다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겠다 마음먹고 독하게 살았습니다. 대학시절 내내 과외와 알바를 했네요. 30대 초반인 지금은 나름대로 목표를 이루어 나가며 서울에서 좋은 집에 살고있어요. 다음에는 더 큰 집으로 이사가려구요. 그 다음에는 집을 꼭 살거예요. 다들 힘내자구요!
멋져요 ㅜ
존나 멋지다 역시 성공한 사람들은 이렇게 독하고 끈기가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군아 출근하기 준나 싫었는 데 님 댓글 보고 출근하러 갑ㄴ다...^^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겠다는 말이 너무 멋져요! 갑자기 인생에 열의가 나네요 ㅎㅎ
수용인원이 적다는게 무슨 말이예요? 적게 뽑는다고요?
@@Txjjh27288 아뇨.....기숙사살려는 사람들을 다 받을만큼 기숙사가 크지않단거겟죠
제 상황이랑 똑같네요.. 지방에서 사는 게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 거의 없었는데, 서울에 집이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메리트 더라고요. 시골에 살다가 서울로 대학을 가게 되어서 부모님이랑 방을 알아보러 다니는데, 저희 지역에서는 월세 20만원해도 안 나갈 방이 너무 당연하게 60, 70이 넘더라고요..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났어요. 지금은 힘들지만 과외 3개 하면서 월세랑 생활비 제 선에서 해결하고 있어요. 20대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순수한 궁금증인데요. 보통 대학생 과외는 달에 35정도인데 3개면 105만원 안팍이잖아요?(더 많거나 적을 수 있음) 50~60월세랑 관리비 나가면 30에서 40남는데 생활비 충분하신가요? 저는 부족해서... 줄여야하나 싶네요
강남 살아봤는데 1000에70이면 강남에 작은 좋은 원룸 사는데 대학 근처라고 비싸게 파는게 말이 안돼요 진짜ㅠㅠ 어떻게 대학생들에게 이런 시련을 안고살게 하는지 정말 슬프네요ㅠㅠㅠㅠ
@@파란펭귄-h1g 그걸 오히려 역이용하는 ㅠㅠ 돈 앞에선 장사 없다더니 씁쓸하네요
@@파란펭귄-h1g 조금 일찍 일어나고 움직일수 있다 생각하면 학교앞보다 한두정거장 떨어진 지역이 같은 가격이래도 룸 컨디션 훨씬 좋죠 진짜 ㅜ 저도 자취 처음할때 학교 바로 앞에서 구하는데 보증금 1000에 60하는 방이 1층인데 반지하같은 지대구조라 (그방이 그가격에 제일 넓고 제일 좋았음 ) 학교 앞 포기하고 두정거장 (도보 25분정도거리) 떨어진곳 가서 구하니 50에 훨씬 나은곳 찾아서 거기서 첫 자취했네요~ 학교앞이라고 폭리취하고 그렇다고 방이 좋은것도 아니고 ㅜ 그래놓고 기숙사 늘린다고하면 반대하는 집주인들 있는데 진짜 절레절레
@@chuchuragoo 과외 어떻게 구해요?
저 서울와서도 딱 저랬는데... 일요일 아침부터 울컥함🤣.... 연기 너무 잘하심..
근디 자취가 부담스러우면 기숙사를 가면 되는거 아님?
@@Chetfaker-zd9dy 기숙사 떨어지면 저렇게 되지않을까요
기숙사도 지방쪽부터 받는걸로 알고잇는데 아마 그래서 떨어지고 자취하는거 아닐까욤?
@니가몰알아 헉 서울 사는데 인서울에서 자취도 해요?? ㄷㄷ 지방러라 잘 모름..
@@Chetfaker-zd9dy 경우에 따라 먼 지역부터 받는게 아니라 아예 랜덤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지방사는 애들이 기숙사 안되면 걍 서울와서 자취해야함...
자취방에서 이사도와준 엄마보낼때 엄마 외로울까봐 펑펑울었는데.. 찡하다
저도 곧 자취하는데 엄마 혼자 남아서 외로울까봐 자기전에 맨날 울고 자요 ㅠ
울일도많다;;
@@ABC-nz3gs 넌 엄마가 없어서 공감이 안되나봐~?
@@하지향-w3h 니가 애미가 없다고 다른 사람도 애미가 없는건 아니에요~~!!
@@하지향-w3h 라고할뻔~
지방에 있다가 서울에 취뽀한 저도 저런 마음을 가집니다...허허....서울에 본가가 있다는게 스펙임....
인프라도 다 서울에 몰려있고ㅠㅠ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는 점이라고 봅니다..
ㅠㅠㅠㅠㅠㅠ근데 집 좁고 어두우면 진짜 사람이 무기력하고 우울해져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서울살이 3년째… 첫해는 기숙사 살았고 두번째 해는 반지하 올해는 볕 잘들지만 좁은 원룸인데 진짜 삶의 질 뚝뚝떨어짐… 반지하 여름에 습기+비만와도 곰팡이에… 빨래만 널면 온 집안이 습해지고(이건 진짜 맨날 환기해도 절대 해결안됨) 매일 어두워요 햇빛이 안들면 사람이 우울해지는걸 처음 알았음… 그나마 방은 엄청 넓었는데… 올해는 햇빛 잘 드는 대신 방이 좁아서 진짜 맨날 누워있었음 그러다보니까 진짜 우울증걸릴것같아서 카페라도 가서 앉아있고 그랬어요ㅠ 진짜 차라리 안좋은방에서 자취할바에는 기숙사가 훨씬 나음ㅠ
고생한 만큼 성공하실 거예요
우울해도 밥 잘 챙겨 드시고
카페 가서 앉아 쉬다가도, 간 김에 공부할 거 들고 가서 한 페이지라도 읽으면 햄지님이 위너예요🙂
풍수지리에 괜히 남향이 있는게 아님 햇빛잘드는집이 남향
저도 햇빛 없는곳에서 살다가 정신병 걸리기 직전에 탈출했어요..
진짜 햇빛이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음
혹시 질문 받우시나용 ..??
나도 대학만 합격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나갈 돈이 너무 많아서 가족한테 미안해졌었음...
맨날 신지유 같은 애들 보느라 무방비한 상태에서 혜진이 봐서 지금 눈물 수도꼭지 비상사태됨............... 혜진아 잘살아야돼.....
기숙사가 학교에서 지하철 한정거장 떨어져있어 울며겨자먹기로 자취하는데 너무 공감되네요.. 비싼 월세지만 반지하.. 5평원룸.. ㅠㅠ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면 별루 안먼데 기숙사도 괜찮지않아요??
한 정거장이면 도보로 10분정도 차이나지않나..허허
한정거장인데 자취..?
왜 굳이 자취...? 한 정거장 걷기 싫으면 지하철 타면 되잖아...
걸어서 30분에 수용인원도 너무 적어서 자취했어요
학교가 언덕인점도 있고요😅
버스로는 거의 3-4정거장 정도 걸려요
10년전 새내기때 눈치없이 사촌형 신혼집에서 1년동안 같이 얹혀 살았었는데 형수님이 밥도 차려주시고 몰래 용돈도 주시곤 하셨어요. 그 천사같던 형수가 한달전에 악성림프종으로 돌아가셨어요. 갑자기 너무 보고싶네요ㅠ
오히려 형수님은 동생 보는 느낌으로 더 잘 챙겨줬을거라고 봅니다 하늘에서 천사가 필요했는지 일찍 가셨네요
지방러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서울에서 집구하면서 울었던 게 한두번이 아니라 넘 슬프네욤 퓨
인서울 대학교 가기보다 인서울 초등학교 다니기가 더 힘들다더니.. 서울에서 태어나면 그것 부터 행운아인거임..
왜??
@@pqono 인서울 초등학교는 서울에 가족이 살 집이 있어야 되니까 그런 거 아님?
@@pqono대학은 아무리 흙수저여도 내 노력으로 갈 수 있지만 인서울 초등학교는 엄빠가 월세든 전세든 대출이든 어느정도 벌이가 넉넉해서 서울에 살고 있어야 하니까
@@ILUVFRY170 아..
오늘도 명품 안구건조 눙물연기 ㅠ 저까지도 눈물날뻔 해쓰요 ㅠ
아직 어린 20대에게 너무 각박한 사회ㅠ...
진짜 10대 학생벗어난지 얼마나 됐다구 딱해
맞어ㅜㅜㅜ 이제 갓 20대 애긴데 나 혼자 감당해야할 게 너무 많아짐.. 난 아직 응애인데..
겨우 고졸인데ㅠㅠ
서울에 사는 건 특권이 맞긴 함... 단순히 인프라 때문이 아니더라도 자취할 필요 없으니 그 돈 아낄 수 있고 오고가는 이동 시간 그 비용 다 절약할 수 있고... 한 두번은 크게 차이 안나도 대학 생활 1 ~ 2년만 해도 그게 느껴짐...
진짜 돈 많이많이 벌어서 힘든사람들 내 힘 닿는데까지 도와주고싶다 요즘 사람들 너무 살기 힘든거같음
그런생각한다는게 진짜 멋있네요
대학교 빚 내면서 다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는 것, 그걸 갚기 위해서 졸업하고 나서도 고생한다는 걸 알고서 한동안 부모님에게 많이 감사했었죠 ㅠㅠ
빛...뭐지 후광인가
어제 자취방 계약하고 이거 보니까 ㅋㅋㅋ...내가 진짜 다음학기엔 기숙사 합격한다
대학 긱사떨어졌을때 딱 저랬는데 진짜..대학붙을땐 인생이 이게 단줄 알았지...
진짜 본가가 서울인 사람들 부럽다..
이건 ㄹㅇ겪어본 자 만이 알수있다 ........
서울에서 태어난 것도 스펙이라 할 정도니까
고교 예비소집날 등록금 고지서 받고 엄마한테 미안해서 운동장에 한참 앉아있다가 집에간거 생각난다.. 어릴때라 그 금액이 빠듯한 집안 살림에 너무 크게 느껴져서 나라는 존재가 너무 미안했었음
1000-60 ㅋㅋㅋㅋ 고퀄이다
어떤 재미있을까로 본건데 찐 공감되서 울었네요..
그땐 잘 몰라서 서울 월세 그렇게 비싼지 몰라가지고 갔더니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때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니 월세랑 등록금 보태준다고 했었는데, 현실을 알고 그냥 포기했어요..
근데 엄마가 알자 왜 포기하냐고 화내면서 우시던데 그때 진짜 제가 아들이고 남자라 가족앞에서 안 울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엄마랑 같이 엄청 서럽게 운 기억이 나네요..
힘내세요 20대 여러분!
ㅠ ㅠ ㅠ 😢 😢 😢 😢
진짜 부모님이 서울 사는것부터 차이라는걸 느끼게 되는 순간이지
대학 다니면서 집 구하는 것도 힘들지만 대학 다니면서 부모님한테 손 어떻게든 안 벌려보려고 대학 다니는 내내 강의 듣고 알바하면서 밤낮 수시로 바꿔가면서 야간 알바 하고 그 몇푼 안 되는 돈으로 빡세게 돈 모은 거 친구한테 다 사기 당하고 20대 초반에 고소 진행하면서 남은 막학기 1년동안 허리띠 졸라매서 보증금이랑 이사 할 돈 겨우 만들어서 졸업 후 자리 잡으려고 온 경기도에서 취준하면서 멘탈 무너져 내리고 취업 하고 나서 월세 내면서 어떻게든 아등바등 살아가는데 이렇게 죽을 때 까지 살아가야 된다는 게 가끔 너무 서러울 때가 있음 .. 취업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 다음 현실을 마주하게 되니까 너무 아득해지는데 다시 전세를 목표로 아자아자 하는 중임 ㅜㅜ 다들 화이팅 하세요 ㅜㅜ
서울 비싸죠ㅜㅠ
코딱지 만한방도 볕좀 들어오고
역 10분이내인덴 보통 1000/60정도
우리딸 알바 안시키려 제가 열씸
일하고 있네요
힘들어요ㅜㅠ 힘들어도 엄마들은
딸램한테 내색 안하죠
서울에 집있는게 얼마나큰 메리트인지..ㅠ
처음 집 구할 때가 생각나네요...
휴가 내기 어렵던 아버지가 겨우 휴가 내셔서 지방에서 서울까지 6시간 거리를 운전하시고 같이 집 봐주셨는데ㅋㅋㅋㅋㅋ
아버지 이제는 그쪽 세상에서 불행하게 사시지 마시구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그리고 꼭 건강하셔야해요!
사랑해요 아빠!
비대면이라 방볼 필요가 없었던1일
경희대 정문 쪽 고시원 월 30 짜리 엄마랑 구하고 다시 엄마 지방 내려가시는데 그 방 안에 있는 나 엄마가 돌아보시더니 먹먹해져선 엄마가 너무너무 미안해 하셨어요 저는 괜히 서울로 대학 욕심내서 월 30 축내게 한것도 엄마한테 너무 미안했고...ㅜㅜ 그 때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같은 학교라길래 더더욱 공감이..에구 ㅠㅠ 왜 하필 이름은 또 혜진이야. ㅠㅠ
@@cokelover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온라인에선 개나소나 서연고지만 경희대 ㅈ밥은 너무한거 아니냐
진짜 내가 과거에 느꼈던 감정이랑 똑같다... 돈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내가 너무 보잘것없는 사람이 된 느낌이 들었음..
이래서 내가 인서울 안한거야(?)
아...우는 모습도 너무 슬프지만 엄마란 단어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이제없는 부모님이 너무 그립네요........
기숙사 떨어진 새내기입니다..학교는 서울이고 집은 경기도라 직선거리는 40밖에 안되는데 왕복 다섯시간이 넘게 걸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자취는 아예 꿈도 못 꾸고 쉐어하우스에 들어가려했는데 거기마저 자리가 없어 통학하게 생겼네요ㅎㅎ대학만 합격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컴퓨터.아이패드.학교에 입고다닐 옷까지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좀 힘들어요..
@이노시스 촌장 지망생 매번 수업자료 복사하고 논문 복사하고 뭐 할때마다 종이 늘어나는거보단 패드 하나해서 오래 쓰는게 좋긴함
경제적으론 어려운데 아이패드를요? 저렴한 중소기업 노트북 하나면 대학생활 다 합니다. 형편 넉넉치 않은데 컴퓨터부터 아이패드까지 걱정하는건 앞뒤가 안맞아요
근황 궁금하네
+교통비..학식비 저도 왕복 다섯시간이라 공감하네요..😅
@@Cute_Squid ㄹㅇ
엄마도 화장실가서 울었을거같다😢
“엄마!!!! 씨발 됐다 붙었다!!!! 나 집 사줘 집!!!!”
호기롭게 인서울하고 반지하 라이프를 살었던 슬픈 기억이…
지방사람이고, 서울 올라와서 산지 5년차 되어가는데 나는 강남역에서 돌아다니는 중고딩들이 그렇게 부럽더라.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니까. 부모님이랑 가까이 있고 서울에 살고있고 비싼 돈줘가면서 집같지도 않은 집에 안 살아도 되잖아. 그게 그렇게 부럽더라.
용인 사람잉데 강남 30분 컷이라 자주감
그닥…. 대부분 물어보면 다들 서울 사람 아님 ㅋㅋㅋ강남역이 서울이랑 경기도 잇는 다리 같은 거임
혼자 자취하면 진짜 외로움 많이 느끼는데...
연기하시는게 왠지 김혜진의 인생에 가깝게 살아오셨을듯
진짜 짧은 영상인데 설명할 수 없는 이 뭉클함 속상함이 담겨져 있다..ㄹㅇ.. ㅜㅠㅠ
이..이 언니 공부를 얼마나 잘하고 성실히 살았던거야….너무 대단하다
울었어요.
반지하도 아니고 반지하 아래 지하 방에 갔었는데 너무 무섭고 눈물났던
결국 선택지는 부부랑 아기한명이 사는 방두개짜리 집
작은방
작은방엔 그집 짐들이 그대로 있고
방 한구석에 이불이랑 행거 하나 두고 잠자고 씻고
지금 젊은 친구들은 더 힘들겠죠
마음 아프네요.
헐 무슨 감정인지 정말 100% 다 느껴진다.. 연기 왜케 잘 하세요
서울 월세 진짜 개비쌈 .. ㅠ 같은 가격으로 광역시 역세권 반값으로 훨 깔끔한 방 얻을 수 있는 수준임 아무리 올려도 서울로 가려는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그런가
혜진아 언니가 응원할게,,,, 꼭 성공해야해 ㅜㅜㅜㅠㅠㅠ
진짜 서울에서 태어나는 것부터가 엄청난 혜택을 안고 태어난 거임
아마 어머니도 화장실에서 혜진님처럼 눈물을 적시지않으셨을까요? ㅠㅠ 딸이 지낼 방하나 시원하게 지원할수없는 현실이요 ㅠㅠ
증말 나는 부모님한테 감사해야겠다.... 서울 대학 붙은 것도 아닌데 온갖 무한 지원 빵빵하게 다받고 살앗음 ㅜㅜ 근데도 딱히 공부를 잘하라거나 압박같은거 1도 없었고 지금도 원하는거 다해보라고 해주시는 울 엄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ㅜㅜㅜ
잘해요
@@곰도리가아냐 그러게여 ㅠㅠ 요즘 1인 가구가 정말 늘어났다는 뉴스도 많이 보고, 주변에 자취하는 사람도 많아서 남들도 다 나같은 줄 알았더니 댓글 보고 전혀 아니라서 놀랐어요. 잘해야겠음 ㅜ
저두요 ㅠㅠ 서울에서 운좋게 태어나서 그것도 운좋게 돈 많이 버시고 부족함 없이 모든걸 해주시는 부모님을 만났네요…. 잔소리는 조금 하시는데 공부 압박 1도없고 나중에 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으래요….지금 보면서 다시한번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내뷰공업님은 캐릭터 중 어느 쪽이 더 가까운지 궁금해졌다 새삼ㅋㅋㅋㅋ
다른 애들은 꽁트 같은데 혜진이만 너무 웃음기 쫙 빼고 다큐로 만들자너ㅜㅜ
미래를 위해 피땀눈물 흘리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2030 그대들..
힘내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습니다.
잘하구 있어요. 화이팅
대학 합격 축하해요 혜진님!!!
딸이 이런곳에서 살아갈거라 생각하며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울고 나오셨을겁니다..
고삼이라 그런가… 어디 살지 하는 고민까지도 너무 부럽다 나도 대학 붙어서 자취고민해보고 싶다…
진짜 공부잘하고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국가가 지원해줬으면 좋겠어요 독일처럼
크... 진짜 지방사람들 ... 화이팅 ㅜㅡㅜ
어머..언니…나랑 폰도 같은 기종이고 폰캐도 똑같네..나도 그 폰캐 있는데.,이건 마치..우리의 사랑이랄까
백퍼 엄마도 화장실에서 눈물글썽여따😢
월요일 아침부터 날 눈물짓게 하다니... ㅜㅜ
긱사는 떨어지고 방보러 다니면 월세에 생활비에 등록금에 들어올돈은 없고 나갈돈 투성이라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공부좀 더 열심히 해서 긱사붙을걸 왜 진작에 더 안해서 비싼월세주고 집보러 다니나 싶고 사립말고 국립을 갈걸 싶고 오만가지 감정 교차ㅠ
대학 합격 = 인생 튜토리얼 끝
혜진아 너무 고생하지마ㅠ 너가 최고야
혼자 보러다니는 줄 알고 저런 일도 처음인데 똘똘하게 할말 다 하네 싶었는데 그래도 어머니가 같이 다녀주시는구나
지원도 없이 집도 혼자알아보고 알바도 두세개씩 쪼개서하고 잠잘틈도없어요. 공부? 틈틈히하고 장학금놓치면 어떡하지?이러고 장학금타면서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나요..저건 행복한거죠.. 부모님이랑 같이 방보러다니는데..
이것도 진짜 우리때얘기같다 아직도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부모님 지원이 절대적으로 많음…엄마아빠카드 쓰는애들도 수두룩이고 자식한테 그정도로 지원해주지 못할거면…가난하면 공부잘하는것도 사치가됨
선배님 저도 경희대 올해 2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늘 응원합니다 선배님 화이팅
어머 후배님!!!!! 이 멀리까지 와주셔서 응원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영광이에요 >_< 열심히 하겠습니다!! 후배님도 화이팅 😍
인서울만 하면 다 좋을 줄 알았지... 진짜 공감간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집이 있는것만으로도 스펙인 세상...😢
인서울대학 합격부터가 부러운디요...
서울 사람아니면 대학 서울로 가도 사실상 4년 서울 구경하고 다시 본가쪽 공기업이나 공무원으로 컴백하거나 나이먹고도 계속 서울 자취방 고시원 전전하는 수 밖에 없음. 서울에 자기 집 있는게 보통 스펙이 아님.
진짜 서울에서 태어난거도 이제는 스펙임 ㄹㅇ
지잡대도 울어도 되나요 ㅠㅠㅠㅠㅠ 엄마 미안해 내가 받을건 국가장학금 뿐이야 ㅠㅠㅠㅠ 커헣
대학교에선 무조건 기숙사 가는게 베스트인데 혜진아 긱사가라 ㅜ
엄마가 되니까 알겠더라.. 엄마도 화장실 가서 우셨을듯
대학 입학하면 다 해결될 것 같았던 학창시절이.
비싼 물가와 등록금을 겪으면서, 부모님이 일하느라 바쁘셨던 이유를 알게 되고.
스펙을 쌓는 데도 돈이 필요하고, 어학연수, 해외봉사 등등.
취업준비하는 동안에도 월세랑 생활비는 계속 나가고.
좋은 일자리는 많지 않고.
힘든 2030.
알바의 서막
서울에 산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
뷰공업님 나이대보면 그땐 애들도많고 입시도 경쟁률 엄청 빡세던대 대단..친구들 만날때마다 요즘 5~6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원하는대학 갔을텐데 한탄하더라구요.
그때 그 겨울 감성 미쳤네...
처음 방 보러 다닐 때 생각나서 눈물나요...ㅜㅜ
직장 다니면 다시 시작임 매번 다시 시작.... 그만 다시시작하고 싶어...
집은 좋았으면 좋겠고 돈은 올릴 수가 없고
어차피 돈 대로 가는건 알지만 ㅜㅜ
혜진아.. 꼭 성공해서 행복하게 살아라..
처음 자취할때 느꼈던게 최고로 중요한건 보안임. 집이 좁고 그지같아도 보안 잘되는 곳으로..
몸이 한개가 아닌거 아니냐ㅋㅋㅋ 모든걸 다 구현하네
진짜 대학가려고 엄청열심히 입시해서 좋은대학 붙고 와 난 성공했어!!! 이랬지만….. 그 기쁨을 묻을만큼 더 많은 현실에 부딧혀 살아가는게 대학이다 ㅎ
진짜 ㄹㅇ..
세상살다보면 대학도 엄청난 영향을 끼치지만
그외의 변수가 훨씬많음
19살에 공부잘하지도 않고 재능도 없고 대학도 안간 나는 무시받고 21살에 벽돌나르는알바와 까대기 편의점 인테리어 술집 식당 안해본 알바가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한친구를만나 모은돈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처음은 힘들다가 나중엔 먹고살정도는 되더니 결국엔 대학도 못가냐고 떵떵대는놈보다 더잘벌고 잘살게되었다 대학을 못가고 공부를못해도 하고싶은거 하고 행복하게살면 누구나 기회는오는것같다.
맞는 말씀입니다
위에 인서울 대학 미만은 못산다라는 댓글 많은데 참 안타깝습니다
저도 지방대 갔다가 자퇴하고 일 시작해서 현재 기술직으로 나름 넉넉하게 살고있습니다
세상에는 공부 스펙 말고도 자신의 능력을 승부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인서울 한 조카가 쓰러졌대서 언니랑 같이 갔다가 오는 길에 엉엉 울었어요.
원룸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 정신 나갈거 같은 좁은 곳... 해가 떴나 달이 떴나 알 수 없어서 해가 뜨고 달이 뜨는 시계가 놓여 있었던게.. 아직도 잊히지가 않아요.
모야 이 짠내나는 연기는ㅠㅠㅠㅠㅠㅠ
하...현실고증...진짜 안타깝고 슬픈 현실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