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글주간 특별가곡 [길벗]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8 січ 2025
  • 2024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훈민정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마포문화재단 창작가곡 [길벗]
    (재)마포문화재단은 《2024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날을 기념하는
    창작 가곡을 제작했다.
    「길벗」은 2023 마포문화재단 창작시 공모전 《훈민정음 망월장》 입상자 ‘오도연’의 순우리말 창작시를 작곡가 이진욱이 아름다운 가곡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오케스트라의 반짝이는 선율 속, 소프라노의 슬프지만 담담한 음성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아득하고 처연하지만 희망을 놓치지 않는 의지와 감성을 잘 담아내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재)마포문화재단은 “578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해 아름다운 가곡을 순우리말로 제작하고, 시민들에게 우리말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 또한 순우리말 창작시를 가곡으로 만들어 창작 가곡의 매력을 모두가 재미있게 경험하길 바랐다. 이번 곡은 2024 한글주간 《괜찮아?!, 한글》의 개막공연 《훈민정음, 누구나 부르는 노래》를 장식한 마지막 곡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노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고 말한다.
    만든 사람들
    작시 오도연
    작곡 이진욱
    편곡 이진욱
    노래 소프라노 안혜수
    악기 바이올린1 김우성
    바이올린2 김단비
    비올라 박일지
    첼로 박성진
    녹음 박상협(서울마포음악창작소)
    믹스 및 마스터링 하이앤드(HI, and)
    프로젝트 책임자 황소라(마포문화재단)
    2024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지원 사업
    《훈민정음, 누구나 부르는 노래》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국어문화원엽합회, (재)마포문화재단
    제작 (재)마포문화재단

КОМЕНТАРІ • 7

  • @mapo_artcenter
    @mapo_artcenter  3 місяці тому +15

    길벗
    잘 계시는지요
    잘 지내시는지요
    함께한 나절들
    잊지 못해 웁니다
    그대가 주던 다붓한 사랑
    그대가 주던 웃음들
    그 모든 것들이
    아직 눈앞에 밝아서
    이리 밝은 달을 보아도
    그대와 함께 보았던
    작은 별을 잊지 못하오
    늘 보고 싶소
    잘 지내는가보오
    잘 지내시는지요
    우린 다시 만날 수 없지만
    그대를 그리며 나 살아가고 있소
    우리가 함께한 날과 달이 기억나
    그대의 빈자리가
    내게 너무나 커서
    어찌하야 내 곁을
    차갑게만 남기는지
    같이 가보오
    가던 길 멈추어
    나를 돌아봐
    같이 가주오
    같이 가보오
    온누리에 당신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애쓰겠소

  • @지영박-s4u
    @지영박-s4u 3 місяці тому +9

    너무 좋습니다 ^^

  • @최우리-o6o
    @최우리-o6o 3 місяці тому +9

    고막이 녹아버릴것 같습니다. . 😂

  • @jianlee451
    @jianlee451 Місяць тому +1

    오늘부터 안혜수님께 입덕합니다.. 무한재생…..😭😭😭😭

  • @꿈봄
    @꿈봄 3 місяці тому +10

    꿈결같은 목소리.. 한글날 아름다운 우리말 가곡과 함께하니 행복합니다.

  • @안명호-c3k
    @안명호-c3k 3 місяці тому +9

    역시 👍

  • @k-happy6693
    @k-happy6693 3 місяці тому +8

    정말 애절합니다 지난날의 소중 추억을 간직하며 안타가워하는 길벗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잘 표현해주신 안혜수 소프라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