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누님의 노래를 자주 듣는 편인데.. 듣다보니까 종서형님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노래가 있더라.ㅋㅋ. 왠지 김종서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런 노래..아무리 들어봐도 이건 원곡은 종서형님 아닌가 싶은데 이걸 선희누님의 목소리로 듣고 있는 건 뭐지? 선희누님의 노래 중에도 이분의 곡이 있어요.어느 곡이냐.. 이선희12집 중에..'아마'..곡정보 보니까 작곡에 참여하신 분이 바로 영상속 주인공. 예전 등산중 우연히 선희누님 마주친 적 있었는데 그날..재밌는 이야기 많이 들었네요.내 이어폰 한쪽을 뽑아 본인 귀에 꽂더니 엇? 그때,김종서-겨울비 들렸어요. 햐~이거 시나위4집때 만든 곡이라고..1988년,서태지,김종서,오경환,신대철 4인조 락밴드..그때 태지형 마약의 유혹에 흔들린 적도 있었는데 그걸 종서형님이 막아준 덕분에 서태지도 잘못되지 않고 훗날 양현석,이주노 규합하여 큰 인기를 끌 수 있게 된 이야기도..선희누님에게서 들었어요.(종서형님에게 들었다던데요?) 선희누님도 종서형님에게 오래전부터 호감을 갖고 있었고,언젠가 형님의 곡을 가져다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대요..그게..98년 11월,11집에서 시도한 게..신대철 작사/작곡-너에게 가면.12집 들어서면서 김종서 작곡-아마.(작사는 강은경씨가 맡았다던데요) 김종서-free style..이 노래도 있죠.신나는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김종서5집,서태지와 아이들4집 동시수록.서태지 공연영상 중에도 부르던데요.서태지-free style..ㅋㅋ.그날 선희누님도 이어폰 한쪽 뽑아 같이 듣던 노래 중 하나.그때의 서태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 친구가 양사장이랑 이주노 규합하여 3인조로 데뷔할 때 본인은 가요계를 떠나야 하는 거 아니냐 생각했다며 웃음.아니..정말로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하고 한창이던 무렵 선희누님은 정치계에 들어섰어요.서울시의원으로..96년 10집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이선희,시나위,전영록..조금 더 시간이 흘러 90년대초반..서태지와 아이들 등등..그 오래전의 감성..그립네요.그게 30년을 넘겼고 지금의 나는 40대중반의 아저씨네요.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A sad song like winter rain, should I sing it this moment?) 우울한 하늘과 구름 (Gloomy sky and clouds) 1월의 이별노래 (The song of goodbye in January) 별들과 저 달빛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Is there love within the stars and moonlight?)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이 시간들 (My broken heart and time that has stopped now)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 (The moments that I was happy in love, Will I never get to feel that again?)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She left me, she left me all alone, My love~) 겨울비 내린 저 길 위에는 (The streets drenched with the winter rain) 회색빛 미소만 내 가슴속에 스미는 이 슬픔 무얼까 (Only a grey smile remains.. What is this sadness that claws its way into my heart?)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 (The moments that I was happy in love, Will I never get to feel that again?)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She left me, she left me all alone, My love~)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A sad song like winter rain, should I sing it this moment?) 우울한 하늘과 구름 (Gloomy sky and clouds) 1월의 이별노래 (The song of goodbye in January)
엄마 생각 날때마다 듣는 레전드 노래입니다. 김종서님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 시절만의 낭만과 분위기가 아련하게 느껴지고 명곡 이라는 단어로 부족한 그 이상의 곡입니다 ^^
ㅠㅠ
진짜 예술가십니다...예술가..ㅠㅠ
목소리로 예술을 보여주시는 분..ㅠㅜ
아름다운 락커 김종서님의 팬으로 근30년을 보냈네요~~~41살의 내가 너무 좋아하는 가수 김종서님 영원하세요~~~^^
천재적이다
이노래가 라이브로 불린것 들어보세요 음반레코딩 음보다 더 강렬하게 우리 마음속에 와 닿습니다
김종서 선생님의 최히트곡입니다만 아무도 부를수 없었다 노래방가서 부르긴하지만 이느낌은 못살립니다 그대신 너무 좋은 노래이기에 아무나 부른 노래였습니다
좋은 노래 감사드립니다!
진정 93년 무대란 말인가요
74년생이 20살이던 해.
아련한 향수와 현실의 내가 영상을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93년도면 국민학교 6학년때였네 ~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좋다 김종서
김종서님 그 특유의 묘한소리 매력적이에요
멋잇어~~~~~~ ㅠㅜ
겨울비
예전 겨울비는
나에게 살아가는 의미를 전달했지
이젠 계절에 앞서 내리는 비는
아무런 의미 없이
그저 세월의 흐름을 가리키는
초침일 뿐
겨울비 후에
내리는 눈은
내 님 무덤가에 쌓이는
한숨 소리가 되고
보고파 애달파 하는
하얀 기다림이 되네
이 노래 들으면서 입대열차 탄 사람입니다.
제게 사연이 있어서 당시에 얼마나 슬피 울었던지 사람들이 보건 말건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새 저런 가수가 나오면 소속사에서 관리한다고 어줍짢게 가오잡았을텐데 저시절 김종서는 예능에서도 참 소탈한 면도 많이 보였다.
예능에서는 참 소탈한데 저렇게 멋지게 노래부르다 서태지와의 프리스타일에서는 간지 절정이었지... 아 세월이여.. 저땐 김종서만 어른이고 난 국딩이었는데 이제는 마흔살이 되서 종서형과 같이 늙어가는구나
종서 아재 라이브 너무너무 좋으네요.
93년 대학 축제 때 들었는데 30년도 더 됐네ㅠ
형, 행복하세요
2024년에 형을 축복합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이젠 다시오지않을거란에서 눈물이 나네요
겨울갬성 지대로다!^^
종서형님.. 93년도에 요즘 유행하는 안경을 쓰고 계셨군요. 유행은 돌고 도는거라 알고있지만 새삼 세련되다는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ㅎㅎ
저당시 방송 심의에서 허락하는 최대한의 패션을 보여줬네요. 옷깃을 세우며 긴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셔츠 소매를 풀어헤치며 자유로운 영혼을 강조한듯, 짝다리를 짚으며 반항정신까지 진정한 락커답습니다.
락..본디 박정희 군사정권에 대한 저항을 의미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그 시초는 한국 락의 대부..신중현님이시죠.(이선희-아름다운 강산 원곡)
김종서도 멋진노래 많이 남기셧군
라이브네요. 확실이 요즘이랑은 뭔가 질감이 다르네요.
이것이 음악이다!
겨울비 작곡이 김종서였어!!?? 종서형 당신이란 남자는...최고
라이브 죽인다.
연주는 ‘사랑과 평화’입니다.
-acoustic guitar: 최이철
-bass: 이승수
-drum: 이병일
롹커가 이리 섬세할 수도 있는지... 20대의 나이에 이런 몰입도를 만들어 냈다는게 대단하다. 이런 명곡을 누가 김종서에게 줬나 찾아봤더니 작곡자가 김종서더라ㅋ
찐 락커 형들이 발라드를 불러 제끼면 정말 장난 아님~~
라이브라 더 좋아요! 추억❤
연주도 라이브라니 귀가 호강했네요
겨울비는 아니지만 21년5월16일 비가내리네요
왠지 울쩍한 날이네요
분위기가 너무 멋지네요. 이별노래지만 ㅜㅜ
선희누님의 노래를 자주 듣는 편인데..
듣다보니까 종서형님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노래가 있더라.ㅋㅋ.
왠지 김종서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런 노래..아무리 들어봐도 이건 원곡은 종서형님 아닌가 싶은데 이걸 선희누님의 목소리로 듣고 있는 건 뭐지?
선희누님의 노래 중에도 이분의 곡이 있어요.어느 곡이냐..
이선희12집 중에..'아마'..곡정보 보니까 작곡에 참여하신 분이 바로 영상속 주인공.
예전 등산중 우연히 선희누님 마주친 적 있었는데
그날..재밌는 이야기 많이 들었네요.내 이어폰 한쪽을 뽑아
본인 귀에 꽂더니 엇? 그때,김종서-겨울비 들렸어요.
햐~이거 시나위4집때 만든 곡이라고..1988년,서태지,김종서,오경환,신대철 4인조 락밴드..그때 태지형 마약의 유혹에 흔들린 적도 있었는데 그걸 종서형님이 막아준 덕분에 서태지도 잘못되지 않고 훗날 양현석,이주노 규합하여 큰 인기를 끌 수 있게 된 이야기도..선희누님에게서 들었어요.(종서형님에게 들었다던데요?)
선희누님도 종서형님에게 오래전부터 호감을 갖고 있었고,언젠가 형님의 곡을 가져다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대요..그게..98년 11월,11집에서 시도한 게..신대철 작사/작곡-너에게 가면.12집 들어서면서 김종서 작곡-아마.(작사는 강은경씨가 맡았다던데요)
김종서-free style..이 노래도 있죠.신나는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김종서5집,서태지와 아이들4집 동시수록.서태지 공연영상 중에도 부르던데요.서태지-free style..ㅋㅋ.그날 선희누님도 이어폰 한쪽 뽑아 같이 듣던 노래 중 하나.그때의 서태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 친구가 양사장이랑 이주노 규합하여 3인조로 데뷔할 때 본인은 가요계를 떠나야 하는 거 아니냐 생각했다며 웃음.아니..정말로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하고 한창이던 무렵 선희누님은 정치계에 들어섰어요.서울시의원으로..96년 10집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이선희,시나위,전영록..조금 더 시간이 흘러 90년대초반..서태지와 아이들 등등..그 오래전의 감성..그립네요.그게 30년을 넘겼고 지금의 나는 40대중반의 아저씨네요.
Masterpiece and Legend of Rock.. That's all.❤
존경합니다
이때만 해도 가요톱10 나오면 다 라이브연주에 라이브로 노래불렀는데 그따가 그립습니다
매우 가끔씩만 올라이브로 특집 무대를 꾸몄고 대체로 MR이었어요.
대체로 립싱크 였죠...
@@shs697 립싱크가논란된건
90년대중반부터였고
97년부터 립싱크 표시가 생겼죠
@@shs697 글쵸ㅋㅋ
갑자기 듣고싶어서 .,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A sad song like winter rain, should I sing it this moment?)
우울한 하늘과 구름
(Gloomy sky and clouds)
1월의 이별노래
(The song of goodbye in January)
별들과 저 달빛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Is there love within the stars and moonlight?)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이 시간들
(My broken heart and time that has stopped now)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
(The moments that I was happy in love, Will I never get to feel that again?)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She left me, she left me all alone, My love~)
겨울비 내린 저 길 위에는
(The streets drenched with the winter rain)
회색빛 미소만 내 가슴속에 스미는 이 슬픔 무얼까
(Only a grey smile remains.. What is this sadness that claws its way into my heart?)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
(The moments that I was happy in love, Will I never get to feel that again?)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She left me, she left me all alone, My love~)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A sad song like winter rain, should I sing it this moment?)
우울한 하늘과 구름
(Gloomy sky and clouds)
1월의 이별노래
(The song of goodbye in January)
좋네요
노래방에서 요즘에도 부릅니다. 형님... 제 최애곡ㅜㅜ
요즘은 이런 가수가 안나옴.... 가수는 개성이 중요한데.... 케이팝스타같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가 흥하면서... 다들 보컬 트레이닝 받아서 최적화 상태 만들고 비슷 비슷함 노래하는 스타일들이
대학 신입생의 여유를 맘껏 느끼던 1993년 초겨울 즐겨들었던 노래네요.....
30년전이면....내가 응애응애할 시절이네 감성돋네 휴..
아직도 당시 악보보면서 익혔던 기억 그대로 연주하는 곡
이노래를 처음 듣던 초등..국민학생때가 생생히 기억난다
2024년 1월 1일에 듣는다
0:30 ~ | 1:17 ~ | 1:52 ~
가요탑텐만의 라이브 반주
클라스는 영원하다 ㅠㅠ
옛날노래들은 가사가 예술이였구만
확실히 락의 명인....무늬만 락이라고 외치는 이들은 반성들 하시길....특히 윤씨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락❤
김종서는 지금도 탑.. 이후 더 나은 보컬은 만나지 못했어... K pop 미안~~~~
요즘 불려지는 인기가요들이 나중에 20년30년 뒤에도 불리게될까 지금도 리메이크라는 우산속에 옛날 명곡 갖다쓰는데 난 아니라고본다 엔터테이너나 기술자들만 있지 뮤지션은 없는거가틈
고음 시원시원하다
김종서는 노래실력도 실력인데 작곡도 너무 잘함 ㄷㄷ
알고보니 대부분 표절이 많은데... 겨울비는 모르지만
2024년 11월11일 듣고있어요
너무예전이라 종서형님의 목소리를 못 담네요..
저당시 라이브네 ㅎㅎ
확실히 히든싱어에서 부를때랑은 다르네요...
종서형은 악기에 비유하면 하모니카 느낌이랄까...
오 과거엔 좀더 동화같은 느낌이었네요
2024년 7월 20일 20시 19분
이 당시
밴드 라인업 아시는 분????
정말 연주가 멋지네요
사랑과평화 아닐지
헬싱 이라는 애니메이션에 월터 같군ㅎㅎ
사신
사비에서 일렉기타가 터져야지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록은 부활한다.
이 땅엔 애초에 록이 없었음.
음악감독 누구야? 어쿠스틱 기타소리가 너무커서 귀에 거슬린다 ㅜ
그것도 클래식 기타 나일론 줄을 튕기고 있음 ㅋㅋㅋ
신대철이 작곡한거였구나..
작사요
곡.편곡 김종서
시나위 원곡버전이 더 좋은데.....
서태지 나오기전이..가요계가 더 감성적으로 건실함을 유지할때.
?이방송 태지네이후임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