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아하는 사람이 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춰주는게 맞는말이네요. 제 아들은 휴가 나오면 여친 스캐줄에 맞춰 움직이느라 집에서 밥 한끼 안 먹고 들어가더라구요. 나름 깨어있는 엄마인지라 아들 커플 응원해주고 싶고 여친에게 잘해주는 모습 보면 참 흐뭇해요. 사랑 받는 여자는 너무 행복하거든요. 결혼한지 23년이 됐어도 딸?처럼 예뻐해주고 챙겨주는 남자를 만나 여전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지내요. 저도 저에게 잘 해주는 신랑보며 당연한거다 생각 안하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좋아라하는 티 팍팍내며 신랑을 웃게하죠 ^^ 그래서 전 제 아들이 지금처럼 여친 예뻐해주고 사랑해주고 이해해주는 그런 남자가 되길 바라요. 여친도 외모도 성품도 참 마음에 들어요. 외모가 너무 출중해서 유혹들을 뿌리칠 수 있을까 했는데 기다려줬네요ㅎ 여친 덕분에 힘든 시기에도 군생활 잘 해냈고 가족 이상으로 힘이 됐다는 그 여친이 얼마나 예쁘고 기특하던지. 너무 고마워서 명품백 하나 안겨주고 싶더라구요 ㅎ 곰신님들, 제가 대표로 감사 인사 드려요. 아들 군에 보낸 부모 입장에서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눈물나도록 감사함을요.
ㅇㅈ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인사과장이 휴가나가서 여자친구와 모든시간 함께하면 하고 싶었던거 더 할 수 잇는 휴가 챙겨준다고 했어봐라 여자친구랑만 있었겠지 그만큼 남자가 생각하는 우선순위에 영상 속 여자친구는 밀리고 밀리는 거임. 그런 사랑은 할 필요 없지. 붙잡히고 있는 여자도 고통이요, 억지로 관계 이어가는 남자도 고통이니 서로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서로가 윈윈하는 길이 아닐까?
군대 다 기다려준 여자친구랑 8년째 만나고 있는데 싸울 일 없는 휴가 룰 딱 정해준다. 휴가 중 절반은 꼭 여자친구와 보내라. 그 외 시간에 친구, 동기 만나는거다. 최소가 절반이고 나머진 자유다. 여자친구랑 만날 때는 최선을 다 해라. 너도 그렇고 상대도 그렇듯 힘들 때 잘 해주는 사람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너도 힘들고 여자친구도 힘든 시기니까 서로 상처주는 실수는 안 했으면 좋겠다. 여자친구는 니가 부대 내에 있을 때 심심해서 만나는 존재가 아니다. 안에 갇혀있는 너희들의 힘듦을 너무나도 잘 안다 하지만 밖에서 한 사람의 출소만 기다리는 사람도 이해해줘라 좀..
군대 1년 9개월일 시절에, 핸드폰도 없을 때 기다리고 꽃신 신은 사람으로서, 그 시간 거쳐보지도 않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은 말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함. 나는 남자친구 군대 가기 얼마 전에 사귀게 돼서 솔직히 걱정도 많이 했고 불안했지만 그래도 기다리자 하고 결심했음. 물론 1년 9개월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서로에게 항상 고맙다는 마음은 변치 않았음. 남자친구는 나에게 기다려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이 많았고, 그래서 내가 서운해 하는 부분들을 채워주려고 노력했고, 나는 나라를 위해서 어찌보면 끌려간(?) 건데 타의적으로 그렇게 된 일에 대해서 남자친구가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휴가 나왔을 때 연락이 조금 뜸할 때도 이해하려고 노력했음. 그냥 결국에는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배려만 있어도 그 1년 9개월이라는 시간이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음. 물론 일반적인 커플에 비해 자주 못 보고, 서러운 일이 있어도 바로바로 털어놓지 못 한다는 단점들은 있었지만 그래도 군대라는 시간을 통해서 배운 것들이 많다고 생각함. 아직까지 4년 반 째 잘 만나고 있고, 군대를 마주할 커플에게 훈수두는 것들은 자기 연애나 돌아봤으면.. 당사자들의 선택에 맡기는 거죠 뭘.
진짜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연애하다가 군대 가면 서로의 마음도 예전같진 않을 꺼임...첨엔 평소엔 맨날 만나던 남친이 어느 순간부터 없으니까 기다리다가 지칠수밖에 없고 휴가마다 만난다 쳐도 남친 입장에서는 군대에서 사회로 나오면 연애말고도 하고싶은게 너무 많으니까 결국엔 여친과의 시간에 소홀해질수밖에 없음 ㅠㅠ 그래도 이젠 핸드폰 써도되고 연락은 가능해서 조금이라도 사정은 나아졌지만...암튼 곰신 커플들 항상 힘내세요😭
@@정하민-v8x 영상속 술자리에서도 말했듯이 여자가 다 기다려주면 남자입장에서는 부담스럽죠 여친이 기다려 줬는데 먼저 헤어지자고 그러면 주변에서 개쓰레기라고 욕먹을게 뻔해 쉽게 헤어지지도 못하고 주변에 다른 이쁜여자들은 너무 많이 눈에 들어오고 다른여자는 어떤 느낌일까 하는게 더 생각날거 같습니다 대부분 남자들은요... 물론 군대 기다려줘서 오래오래 잘만나고 결혼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여자입장에서는 남친 군대갔다 그러면 보통 주변남자들은 그여자가 남친없는걸로 인식해요 왜냐하면 군대간 남친있는여자 꼬시는게 가장쉽기때문이죠 실제로 제주변 남자4명정도가 여자꼬신게 군대기다리는 남친있는 여자들이고 여자들이 뭐 살짝 들이대기만 해도 그냥 지쳐서 넘어오는게 많은가봐요.. 물론 맨탈 부여잡고 잘버티고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겠죠??
어느 댓글에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말어진다는 댓글이 있는데 저는 남자친구 군대 기다리면서 단 한번도 마음이 멀어진 적이 없었어요. 저나 남친이나 오히려 군대가기 전보다 군대 갔다오고 나서 마음이 더 커졌죠. 근무 없으면 전화 3시간 이상은 기본으로 했고, 휴가땐 10일이면 10일 만박이면 만박 다 항상 저 보려고 애썼어요. 그래서 너무 고마웠고 1년 6개월을 남친 덕분에 기다릴 수 있었네요. 휴가 복귀하면 휴가때의 여운이 남아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남친 전역하고 아직 잘 만나고 있고 만약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곰신한 거 후회는 안할 거같아요. 모두가 다 저렇지 않다는 것 만 알아주세요!
@@박수민-p4m 남자는 원래 본인이 쉽게 대할수 있는 여자 우습게 보는 습성이 있쥬 그리고 군대에서 이상한 자신감이 생기는지 제대하면 지금 자기를 기다린 쉐워보이는 여자보다 훨 괜찮을 여자를 만날수 았을 거라는 망상에 젖어 있더라구요 제대할쯤에요ㅡㅡ; 넘 좋아서 길게 보고싶으면 오히려 군대가기 전에 헤어지고 전역후에 주제파악좀 됐을때 다시만나는게 어떨까 싶네요
부대에서 휴대폰 사용도 안됐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군대 기다려봤음 일병때 내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자고 하고 왕복 6시간 거리 그 잠깐 보겠다고 면회를 가고 서로 미리 적어둔 편지 교환하면서 울고 ㅋㅋㅋ 주말 되면 싸지방가서 페메 올거 아니까 졸려도 꿋꿋히 뜬 눈으로 기다리면서 사계절을 함께 보냈음 그리고 자꾸만 짤리는 휴가에 얘도 지칠대로 지쳤고 나도 슬슬 한계가 오더라 결국엔 미안해서 만나는건지 내가 좋아서 만나는 건지 모르겠다고 시간 갖자는 말에 미래가 보여 헤어지자고 했음 그 당시엔 너무 힘들고 안좋은 기억이었는데 돌이켜보니까 나 이렇게도 순수하게 좋아했었구나 싶더라 뭔가 그 시절의 내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직도 이상함
군대에서 연애하는것도 똑같은 연애이고, 서로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거라고 생각하면 크게 스트레스 안받음. 물론 자주 못보니까 싸울때도 있고 속상할때도 있겠지만 어차피 만날사람들은 뭔 일이 생겨도 계속 만날거라서. 군대가서 헤어질까봐 걱정하는것보단 각자 할일 열심히 하면서 시간 빨리 보내는게 현명함.가장 중요한건 서로 배려하는건데 저 남친은 그냥 사소한 행동거지가 예의가 없네
연애 1년 조금 넘어서 나는 해군으로 보냈고 전역하고 몇년 더 사귀다가 우리는 결혼했어요 댓글들 보면 거의 다 헤어져야 한다라는 식인데 서로 잘 하면 헤어질일 없고 여자도 자기 커리어 쌓으면서 충분히 기다릴 수 있습니다. 밖에서 나 바라보며 잘 지내주는 여자친구한테 고마워 하고 안에서 나라지키며 나 바라봐주는 남자친구한테 감사함느끼며 지내다 보면 시간 갑니다. 너무 헤어지는게 맞다는 댓글만 있어서 적습니다. 나이나 그런거의 문제가 아니도 서로의 의지와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입대한지 3달만에 헤어졌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지만 이젠 열심히 군생활하면서 잊어가고 있습니당 ㅎㅎ 첨엔 진짜 원망도 많이 했고 욕도 했는데 점점 시간이 가다보니 전여친 마음도 이해가더라고요 내가 뭘 믿고 이 사람을 기다릴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한사람만을 위해서 즐거운 대학생활을 2년 가까이 포기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것 같고 외롭기도 하고 그럴 것 같아요 우리가 인연이면 언제든지 나중에 한번 만날 수 있겠지 마지막까지 넌 미안하다고 하더라 근데 너 잘못아니고 이기적인거 아니니까 나 금방 잊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해 정말
전 20대 후반인데, 20살때부터 22살때까지 남자친구 군대를 기다렸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군대에서는 지금처럼 전화기도 없고, 연락하기도 어려웠었거든요. 공중전화기로 급하게 전화하고 ㅎㅎ 전화비 많이 나올까 걱정하고, 매일 편지도 써주고..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군대 다 기다리고 6개월 뒤에 더이상 인연이 더이상 닿질 않아 헤어졌지만,,,거의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돌아봤을때 정말 하나도 후회가 없어요. 남자친구에게 전화올까봐 핸드폰 배터리 늘 충전해놓고, 그 짧은 몇분 전화하면서 참 행복해하고..그 힘든 먼 거리를 면회가면서도 즐겁게 갔던 기억만 남아있네요. 남자친구 제대날에 부대 앞에서 울면서 맞이했던 마지막 기억까지....지금 다시 하라그러면 못할것 같지만, 저에겐 평생 다시 겪지 못할 아주 소중한 기억이 되었네요! 그 기억으로 인해 누군가를 기다리는 방법, 짧은 전화가, 그 짧은 목소리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했었는지..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 후회는 절대 없네요 :) 그 사람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저와 마찬가지로 어디선가 새로운 연애를 하고 있겠죠. 하지만 저와 마찬가지로 그때의 그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거에요. 그 기억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잘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일병 1호봉때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처음 자대 와서 적응도 잘 못하고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 휴가를 자대 온 다음달에 갈려고 했는데 코로나 백신 때문에 휴가가 잘렸네요 (하하). 그 소식을 여자친구한테 말하는데 정말 너무 미안하고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그로부터 몇주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가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다고 울면서 이별을 말하더군요. 이별을 말하는 여자친구를 달래며 그래도 지금까지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하는데 이런 제 상황이 너무 싫고 제 자신이 밉더라고요. 군대를 조금 더 뒤에 갔다면 하는 후회도 많이 들고요. 그렇게 헤어지고 2달을 정신못차리고 살았습니다. 매일 모포 뒤집어 쓰고 울었어요. 혹여나 선임들한테 들킬까 조용히 눈물만 흘리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렇게 점점 괜찮아지고 있는데 저한테 예전에 남사친이라고 말해줬던 친구랑 사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우울증 걸리는줄 알았어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여자친구 입장도 이해가 되는거같아요. 20,21,22살 정말 예쁜 나이에 얼굴도 잘 못보는 군인이랑 연애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거같습니다. 첫사랑이라 같이 하고싶은것도 많고 해주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못해준게 더 많은거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전역하고 만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하지만 전여자친구를 만나면서 배운것도 많고 깨달은것도 많기 때문에 가슴 속에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합니다. 고마웠어. 그리고 미안했어. 니가 내 첫사랑이야
제가 진짜 이해가 안가서 물어보는건데요 군대간 남친 기다리는 여자가 힘들다고 하는데 여자가 왜 힘들어요? 군대에 박혀있는 남자가 힘든건 이해하는데 여자가 힘든건 진짜로 이해가 안가는데 혹시 남친 보고싶을때 마음대로 못봐서 힘들다 뭐 이런뜻인가요? 그리고 이런게 쌓여서 여자쪽에서 울면서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한거에요?
꽃신 신고 1년 째 잘 지내고 있지만 언젠가 끝이 나거나 결혼할 우리의 미래가 어떨지 궁금하다 남들은 일말상초가 왔다고 하는데 넌 늘 똑같았고 코로나로 휴가를 1년 넘게 못 나오고 전역했을 때 운동으로 인해 달라진 겉모습 빼곤 다 똑같더라 지금 영상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군대 연애 스토리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우리처럼 1년을 못 봐도 잘 지내는 커플들이 꽤 있었다 나는 너와 지금 당장 헤어져도 너의 군대를 기다린 것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고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주변인이 군대 어떻게 기다리냐 불쌍하게 쳐다봤지만 넌 늘 이 말에 신경 안 쓰이게 잘해줬다 나라 지키는 게 당연한 게 아닌 것 처럼 내가 기다리는 게 당연한 게 아니니 늘 잘해줬던 너에게 정말 고맙다 나를 불쌍하게 봤던 여자친구들은 지금 나를 부러워 한다 본인도 군대를 기다릴 줄 모르고 했던 말들이 이젠 본인에게로 돌아가 힘들게 하겠지 연애의 끝이 모두 아름다울 순 없지만 너와 앞으로 사귀는 동안에도 늘 아름다웠으면 한다 그리고 모든 곰신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만 듣지 밀고 긍정적인 이야기만 보길 응원한다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결과가 좋았던 나빴던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봤다는건 명백하죠.. 군대 입대하고 차인지 슬슬 세 달이 되어갑니다. 기다리기 힘든 여자 입장도 이해가 가고, 그게 원망스러운 남자 입장도 당연한 거죠. 다들 각자의 사연이 있고 연애에 정답은 없는 건데 아무튼 꽃신 신으신 커플들, 열심히 기다리고 있는 곰신분들 모두 응원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서로 정말 사랑한다면, 그래서 서로 잘 참고 기다리고 있다면 그 행동이 진짜로 멋지고 값진 일이라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헤어진 분들도 남자건 여자건 잘 털어내고 이겨내 봅시다. 그냥 이번 연애는 재수가 없었구나 생각해 버리자고요.. 대한민국 국군장병들, 꽃신 예정자 분들 모두 파이팅!!
아.....이게 진짜인듯 경험상 가장 화나는 포인트고 이때 이거에 대해서 진심으로 객관적으로 조언해줄 사람 없으면 어지간히 제3자입장에서 상황 돌아볼수 있는 사람 아닌이상 마음 잡고있기 힘들것같음.. 나도 친구가 가스라이팅수준으로 이간질해서 마음 너무 크게 흔들렸다가 누가 내 고민 들어주고 조언 잘해줘서 다시 다잡음 조언 아니었으면 크게 위기 왔을지도
당시 군인이었는데, 오히려 여자쪽 입장이어서 뭔가 공감...ㅠㅠ 중간에 친구한테 온 연락보고 폰확인하는 것 까지 똑같네... 결국 더 좋아하는 입장인 사람들이 힘든거임... 거의 대부분 군대에서 헤어지지만, 전역하고 꾸준하게 만나서 결국 결혼한 선임이랑 후임 한명씩 있음, 결국은 둘이 잘맞고 서로 맞춰주고 좋아하고 고마워 할 줄알면 되더라구요... 곰신분들 화이팅!
코로나때 군대 기다려본 사람으로서 군인 곰신 둘다 정말 힘들어요. 물론 이 남자는 군인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여자친구한테 마음이 떠난게 문제지만. 면회도 막혔고, 휴가도 못나오는 상태에서 볼수없는게 너무나 슬프고 힘든데, 주변 사람들이 상황도 알지 못하면서 부정적인 말들만 하는게 도움도 안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남네요. 혹시 지금 곰신분들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한귀로 듣고 흘려내보내세요. 가장 이쁠 나이에 데이트도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마음대로 못보는게 속상할수도 있지만, 남자친구도 가장 멋있을 나이에 군대에 가서 지금 본인과, 본인이 사랑하는 가족, 아끼는 친구들이 편안하게 잠자고 지낼수있으니까요:) 비록 지금은 그 친구와 헤어졌지만, 군대 기다린거 저는 후회 하나도 안합니다!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꺼에요:)
코로나 겹쳐서 휴가 텀 길게 나오고 그랬는데 보면 볼수록 내 남자친구가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만난지 200일 조금 넘어서 갔어요! 휴가 나와서도 제 일정 제일 우선해서 짜고 채우고 많이 만나려 하고 늘 나와서도 나한테 집중해서 정말 고마웠는데 말이져.. 안에서도 훈련때 제외하고 짧게라도 휴대폰 내기 전에 매일 꼭 전화 한번씩 해주고 그래서 참 예뻤어요. 가끔 기회되면 그린비로 영상통화도 하구요 ㅋㅋㅋ 서로서로 노력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전 그래서 전역하고 지금까지도 너무너무 잘 만나고 있어요! 군대가면 다 깨진다 하는 얘기, 왜 기다리냐는 얘기, 전역하면 금방 헤어진다는 얘기 종종 들으실텐데 그런 얘기 듣고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 다들 예쁜 연애 하셨음 좋겠어요. 그렇다고 위 영상같이 연애하라는건 아니에요! 기다리기로 결정해서 기다리는 것도, 안에서 잘 안맞게 되어 헤어지는 것도, 끝까지 잘 맞아서 전역하고도 잘 만나는 일들도 모두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모든 곰신군화 커플들 화이팅이에요!
약 1년동안 곰신생활을 했었는데 후회하지 않아요. 보고싶은데 얼굴을 못 보고 연락하고 싶은데 연락이 안 되고.. 참 어렵고 슬픈 일이죠. 다툼이 생겼을 때 밖에서는 서로 얼굴 한 번 마주하고 이야기하면 금방 풀릴, 별 것도 아닌 일이 군대에서는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 것 같아 그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밖에서 기다리는 나도 힘든데 안에 있는 사람은 오죽할까.. 군대를 가고 싶어서 가는 것도 아니고 남자는 한창 하고픈 일 많을 빛나는 20대 청춘에 자신의 자유까지 반납한 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중인데.. 사실 우리가 이렇게 안전한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도 군인분들 덕분이잖아요. 그래서 늘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하고요. 저는 남자친구가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는 마음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
이건 곰신 커플이라기보다 처음부터 너무 같은 마음이 아니였네 ㅠㅠ 의무적으로 나를 만나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의미가 있을까..다행히도 눈에 안밟히는 군대라는 곳에 박혀있으니 서서히 보경이가 마음 정리하고 보경이의 시간을 맞춰주는 남자친구를 만났으면..여기선 그 새로운 남친이 정우인건가..?
몸이 멀어진다고 마음이 꼭 멀어지는 건 아닌데.. 지금 곧 병장곰신인데, 제 남자친구는 휴가 나오면 무조건 저 먼저 보고 복귀 하기 전에는 저랑 같이 있다가 가고 저런식으로 이중약속 잡은적 한 번도 없음.. 오히려 항상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서운한적 없냐고 물어보고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하고 실제로도 매일 노력함. 군대 전역하면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안그런 사람도 많음. 그냥 저런 사람은 군대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그냥 민간인으로 사겨도 사람 피말리고 안좋은 유형..
나 군대 있을때 여친이 군대 기다려주는거에 부담느껴서 전역전에 헤어질까 ㅇㅈㄹ 하는 후임들 은근 있었는데 부대에있는 시간이 어쨋든 힘들고 ㅈ같을수 밖에 없는데 피같은 휴가나와서도 저렇게 귀찮아 하는건, 휴가때 심심한데 전역할때까지 기다려주는건 부담스러운거임 그냥 헤어지는게 맞음
군대를 다 기다린 여자로서 남자가 저러면 너무 슬플 것 같지만 다 저렇진 않음 애초에 기다린다는 생각이 잘못된 것 같아요 그냥 서로 타지에서 회사 다니는 커플이 연애하는 것처럼 사귀다가 거리가 멀어지고 연락이 조금 안 되는 것일 뿐..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정말 딱 남자만 바라보게 되니까 서로 해야할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둘 다 주어진 일 열심히 하다보면 시간이 또 흘러있더라구요 그대신 어쨌든 서로가 이해해주는 부분이 많으니까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가지고 사랑해해야지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휴가 나오면 제일 먼저 보고싶고 행복하고 그런 것 같아요 서로 하기 나름이지 모 ㅎㅎ 세상에 모든 곰신군화들 파이팅!!
예전에 3개월도 안 사귀고 군대 기다린 적 있는데 거의 3년 사겼어요,, ㅋ,, 나 만나면서 뒤에 약속 잡는 거랑 논다고 연락 안 되는 거 술 마셔서 나 만날 땐 항상 컨디션 안 좋은 거..ㅋㅋ 배아프다 하는 거 보고 소름돋았어요 첫 연애라 내가 이해해야지~ 했었고 휴가 나왔는데 놀고 싶겠지 생각했던 옛날 생각나서 화나네요...^_____^아무것도 몰랐어요ㅠ 무조건 기다리지 마라는 아니지만 속상하게 하는 사람 참고 만나지 마요 ㅠ ㅠ 나를 잔뜩 예뻐해줄 남자친구 만나용 ㅠㅠㅠㅠㅠ
기다리는건 여자의 선택이고 그 기다림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끼는건 남자의 마음이고 기다려본 여자로써 후회는 안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똑같은 선택을 할거같네요. 내가 그 사람이 좋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행복했으니까요. 근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까지 이해하면서까지 만났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조금 덜 이해해줬더라면 이해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때 서운하다고 화냈더라면 그때 끝이 났을까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어요. 군대때니까 전역하고 나서는 괜찮을꺼야 난 밖에있으니까 이해해줘야지.. 했는데 전역하고 나서도 똑같이 이해해주고 기다리고있더라구요. 그냥 그게 당연하게 됐어요. 군대때 이해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르게 힘들더라구요. 너무 힘들다고 너무 서운하다고 나랑 여행가자고 나 더이상 이해하기싫다고.. 그렇게 며칠을 싸우다 결국 5년의 연애가 끝이났어요.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난 아직 생각이 많이 나는데.. 너무 잘지내더라구요. 마치 제가 필요없었던사람처럼
왠만하면 군인이랑 연애하는거 아님,,,, 외출 나오는 날에 허리아프다면서 나 못만났으면서 그전에 헬스장이나 볼링장은 가고 서운하다 하니까 이해 못해준다면서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한 다음부터 트라우마 생겼는데 남자가 먼저 마음뜨면 이런사례 꽤 많을듯 이런 경우에 기다리는 사람만 ㅈㄴ 힘듦 +제발 지같은 여자 만나라 🙏🙏🙏🙏
저는 카톡 프로필 보면서 이 커플 곧 헤어지겠구나 느끼는 공통적인 지점이 있는데 바로 사진에서 남자 표정.. 여자들이 커플 사진 프로필로 올리는데 남자표정이 예전에는 웃는 얼굴이었는데 점점 무표정이 되가면 얼마 안있어 커플 사진을 다 내리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니까 그 생각이 나네요
"피곤해서 그랬구나" "배가 아파서 그랬구나"에서 '나도 속상한데 내 마음을 몰라줬구나'를 느꼈고, "기다리라고 한 적이 없었다"에서 '나만 놓으면 되는 건가 이 감정이 힘드네'를 느꼈다... 아무쪼록 이 세상에 남들이 뭐라하든 연애는 아름답고 소중한 두분이서 하는 거니깐 지금 연애 하시는 분들, 군인들 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분을 잃지 않길 바라요 ㅠㅠ
입대하기 3달 전부터 만나 지금 현재까지 10개월 군복무까지 탈없이 만나고 있어요. 가끔 서로가 부리는 투정은 보고싶은데 마음대로 못 보는거에대해 현실적인 서운함 뿐이고 휴가도 현재 부대 인원이 적어 6달만에 첫 휴가 나가서 하루도 빠짐없이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상병을 달기까지 휴가를 단 한번 다녀왔지만 코로나 사태 잠잠해지며 외출외박이 풀리고 달에 한번씩는 꼭 만나고 있습니다. 영상의 남자는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인거 같은데 정말 서로가 좋고 아끼는 마음이 크다면 거리가 멀어도 다음만남을 위한 기대에 그 날을 기다리며 매일 좋아하고 사랑한다 전합니다. 아직 전역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저희가 보고싶은 마음에 지치고 할때면 “일 때문에 잠깐 거리가 멀어져서 자주 못 보는거야” 생각하고 지내니 정말 힘들었던 마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미래 곰신이나 현 곰신 여자친구분들 모두 힘 내세요!! 군대 기다리는건 정말 어떻게 상황을 받아들이냐 가장 큰 영향인거 같습니다.
군대라는 환경때문이 아니라, 그냥 마음떠난 남자와 아직까지 이해하고 붙잡으려 하는 여자의 모습일 뿐이 아닐까 싶습니다. 곰신분들 처럼 그 시간을 기다리도록 하는 건 시간이 흘러도 서로가 나를 아껴주고 인정해주며 소중하게 생각해줄 사람이라는 믿음... 그리고, 행복한 결말을 그리는 훗날의 기대가 있기에 헌신적인 기다림이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지금 훗날의 기대가 없음에도 헌신을 하고 있는 건...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나의 연애가 비참해지는 것 같아서... 지금 사랑이 실패인 것 같아서...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마지못해 억지로 붙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어찌보면,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느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것은 두 사람이 지금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는 안정된 사랑을 하고 있느냐 아니냐 가 아닐까...
제일 안타까운게 2년 가까이 기다려줬는데 전역하니 남자쪽에서 헤어지자고 그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은 나이에 입대하게 되어 사실 놀 것도 다 놀고 들어왔겠다 오로지 여자친구에게 집중했던 이번에 일말상초를 겪은 육군 상병입니다 언제나 여자친구에게 맞추려고 노력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들 휴가 때도 먼저 일정을 맞추고 개인적인 일정을 넣고 많은 노력들을 했지만 오랜시간 보지 못하고 만났다가 다시 또 기다려야 한다는 현실과 상황에 여자친구가 정말 많이 힘들어하고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 제가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현실에 저희는 결국 헤어짐을 선택했습니다. 저에겐 정말 좋은 추억들만 남아서 힘들지만 그녀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남은 군생활 해나가고 있습니다. 곰신여러분들은 정말 어려운 것을 해내고 있는 겁니다. 혼자 외로울 때, 공허할 때, 서러울 때 주위에서는 공감을 해주기 보다 군인을 왜 만나냐 라는 말을 더 많이 들으며 혼자 싸우고 버텨나가며 꿋꿋이 꽃신을 신을 날을 기다리는 곰신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전역 후 2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나한테 짜증 한번 낸 적 없는 남자친구에게 감사해진다 다들 말렸던 곰신 생활... 코로나와 겹친 탓에 8개월씩 못봤었고 난 우울증까지 왔었지만 다시 돌아가도 또 기다릴 수 있을 정도로 한결 같은 사람... 다들 군대 기다리지 말라고 하지만 본인이 헤어져도 후회 없을거라고 판단되면 기다리세요 근데 헤어지면 억울하고 후회될 것 같다 싶으시면 기다리지 마세요 저는 군대 다 기다리고 헤어지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했기에 지금 헤어져도 기다린건 후회하지 않을것 같네요
햇수로 4년차 연애중인 병장 곰신인데 저는 오히려 제가 행복하려면 남자친구랑 같이 있을 때도 행복할 수 있고, 혼자 있을 때에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함을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같이 있으면 당연히 더할나위없이 행복하고, 상황때문에 그러지 못하더라도 각자 할일 하면서 열심히 살다보면 그래도 시간은 가더라구요. 이세상 모든 군인곰신여러분 힘내세요‼️
남자친구랑 1년1개월정도 사귀고 군대보냈는데 지금 상병임 훈련병때 인편 편지 다 쓰면서 힘든 시기 다 견디니까 지금도 애틋하고 보고싶은게 많이 남아있다.. 남자친구가 아직까지도 내 쉬는날 맞춰주고 쉬는날에는 나부터 생각해주는게 그저 고마울뿐임 왠만해서 월차쓰고 다 쉬면 만약 5일 휴가면 5일 다 만나려고 하는 남친이 너무 고마움 부대에 있을때도 전화도 매일 해주고 항상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만 입에 달고 산다.. 내가 더 고맙고 해준게 없는거같아서 미안한데.. 그래서 나는 기다리는데 지칠수가 없는거같음 내 시간 보내면서 전화하고 휴가때 노니까 시간 빨리 지나가는구나.. 이제 250일 남음ㅎㅎ
전 연애가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첫 연애 사귄지 2주만에 군대 보내고 1년 6개월 기다리고 꽃신 신었었죠. 근데 그 친구는 군대에 있을때부터 제 사회 생활은 배려하지 않고 밤에 친구랑 술 마시는것도, 제 핸드폰 카톡 기록도 다 간섭했어요 그 친구 군 생활중에 전 입시 치르고 대학 입학했는데 비대면임에도 끝없는 의심을 했구요. 그땐 군에 있으니 불안하겠지 싶어 시간마다 인증샷 보내고 온갖 정성어린 택배에 돈 쏟아부으며 제 생활은 버려가며 꽃신을 신었네요 전역하고서도 개버릇 남 못 준다고 저한테 폭언, 욕설을 계속하던 전 남친에 지쳐갔고 꽃신 2년 1개월만에 헤어졌습니다. 현재는 절 존중해주는 새로운 사람 만나 행복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서로 군화와 곰신으로 기다리되 건강한 기다림을 하라고 부탁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20대 초반에 한번쯤은 애틋하고 뜨겁게 사랑하시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구요. 모쪼록 오늘도 나라 지켜주시는 군인분들과 곰신분들, 무한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저 같이 아픈 사랑 말고 예쁜 사랑 쌓아나가시길 바래요.
물론 잘 버텨서 잘 사귀는 커플들도 많지만 군대 가기 전에는 분명 고무신 거꾸로 신는 여친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생각보다 군화 거꾸로 신거나 짐짝 취급 하는 남친들도 많더라 왜 그러냐면 이게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선, 후임, 동기들이 은근 바람을 넣음. 여친이랑 만약에 싸웠다 하면 그냥 버리라는 식으로 바람을 오지게 넣고 '니 여친은 밖에서 빡쳐서 지금쯤 다른 남자랑 바람 피우고 있을 거다' 이런 식으로 조언이랍시고 쓰레기 같은 발언을 일삼는 전우들이 있음. 이게 처음에는 무시할 법 한데 다굴에 장사 없다고 여러 명이서 우르르 군생활 내내 그 지랄 하고 있으면 군화남친도 점점 흔들리기 시작함. 기껏 면회 외박하겠다고 외진 강원도 부대에 온 여친 완전 장난감 취급하고 은근 무시하고 그래놓고 부대 와서 이랬다며 썰 푸는 상황을 실제로 몇몇 목격함... 그렇게 여친을 감사함보단 마땅히 있어야 할 존재로 인식한 상태로 전역해놓고 여친보단 본인 친구들부터 찾기 시작함. 고무신 여친 입장에서는 당연히 보상 심리가 생길 수 밖에 없음. 내가 2년 가까이 기다렸는데 이런 꼴 보려고 기다렸나. 전역하면 돌아오겠거니 했는데 여전히 같은 모습인 남친을 보면서 점점 지치고 결국 헤어지는 이런 상황이 생각보다 빈번함.... 군인 분들은 부대 내의 쓰레기들의 조언에 휘둘리지 마시고 꼭 본인 사랑 잘 지키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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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고 공지할 일 있으면 유튜브에도 알려주세요ㅠㅜㅠ인스타 안 해서 공지 확인도 못하고 너무 기다렸어요ㅠㅜ유튜브 채널인만큼 휴재할 때 있으면 커뮤니티에도 남겨 주면 좋을 것 같아용!!
공지 남겨주는게 어렵나? 구독자 몇천명도아니고 몇십만명을 거느리는 채널이 어떻게 공지하나가 없냐 ㅋㅋ
기다리는건 남자지 밖에서 놀고먹는 여자가 뭘 기다림 ㅋㅋ
한승민 배우님 왜 인스타가 안되나요ㅜ
저건 군인이문제가 아니라 남자가 여자를 안 좋아하는게 문제인듯.. ㅠㅠ
나도 군대 기다렸었는데 내 남친은 군대에 있을때 나한테 더 잘했음
ㅇㅈ
이게 맞음 나도 남자친구 지금 군대에 있는데 휴가 나와서도 내 스케줄 맞춰서 만나는 날 잡아준다고 친구랑 약속도 취소함.. 미안하면서도 고맙고 그럼,, 나 만나서도 항상 재밌게 노니까 남자친구가 친구 만난다고 하면 나도 재밌게 놀라하는 편임
ㄹㅇ 군인이란 단어로 너무 일반화 한다 군인이 아니라 저 남자가 쓰레기인건데....
맞아요... 이번편 너무 가스라이팅 인듯 남자가 그냥 마음이 크게 없는 것 같아보이는데 ㅜㅜ
ㅁㅈ 저 남자는 전역해도 똑같을거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그냥 여친에 대한 마음이 조금 뜬 것 같음
더 좋아하는 사람이 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춰주는게 맞는말이네요. 제 아들은 휴가 나오면 여친 스캐줄에 맞춰 움직이느라 집에서 밥 한끼 안 먹고 들어가더라구요.
나름 깨어있는 엄마인지라 아들 커플 응원해주고 싶고 여친에게 잘해주는 모습 보면 참 흐뭇해요. 사랑 받는 여자는 너무 행복하거든요. 결혼한지 23년이 됐어도 딸?처럼 예뻐해주고 챙겨주는 남자를 만나 여전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지내요. 저도 저에게 잘 해주는 신랑보며 당연한거다 생각 안하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좋아라하는 티 팍팍내며 신랑을 웃게하죠 ^^
그래서 전 제 아들이 지금처럼 여친 예뻐해주고 사랑해주고 이해해주는 그런 남자가 되길 바라요. 여친도 외모도 성품도 참 마음에 들어요. 외모가 너무 출중해서 유혹들을 뿌리칠 수 있을까 했는데 기다려줬네요ㅎ
여친 덕분에 힘든 시기에도 군생활 잘 해냈고 가족 이상으로 힘이 됐다는 그 여친이 얼마나 예쁘고 기특하던지.
너무 고마워서 명품백 하나 안겨주고 싶더라구요 ㅎ
곰신님들, 제가 대표로 감사 인사 드려요.
아들 군에 보낸 부모 입장에서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눈물나도록 감사함을요.
그런 따뜻하신 부모님을 보고 자라 아드님도 여자친구분께 한없이 다정하신가봐요. 저도 지금 곰신 생활 중인데 참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 짱이시다ㅜㅜ❤
역시 남편이랑 사이좋고 사랑받는 여자는 아들이 여친사귀고 해도 질투 안하고 응원하는게 맞네요 그러지 못한 여성분들은... 대체로 아들이 연애할때부터 시월드짓 하시는데....참 멋진 어머니신듯
어떻게 이렇게 깨어있을수있죠 넘 좋은분이네요ㅜㅜ
일년 넘게 남은 곰신인데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 눈물이 났네요ㅠㅠ
나는 휴가때 나보다 다른게 우선인 것 같아서 바로 헤어졌는딩 매우 현명한 선택이였음
여친보다 친구가 더 중요한 타입
그리고 여친이 계속 연락하니까 점점 스트레스받고 지치는거지ㅋㅋ
와중에 새로운 여자 만나고 싶을 수도 있음
ㅇㅈ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인사과장이 휴가나가서 여자친구와 모든시간 함께하면 하고 싶었던거 더 할 수 잇는 휴가 챙겨준다고 했어봐라 여자친구랑만 있었겠지 그만큼 남자가 생각하는 우선순위에 영상 속 여자친구는 밀리고 밀리는 거임. 그런 사랑은 할 필요 없지. 붙잡히고 있는 여자도 고통이요, 억지로 관계 이어가는 남자도 고통이니 서로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서로가 윈윈하는 길이 아닐까?
그놈의 중요도 지겹지도않나
여친만큼 친구도 인생에 중요한게맞지
서로 조율해가면서 만나는게 장기연애가는 비결이지
@@행복이-z2g 여친이랑 친구 둘 다 소중한 거 맞는데 친구가 1년 반 기다리면서 이성친구를 안만난다던지 자유롭게 못논다던지 그런 것도 아니고 보지도 못하는 사람 막연히 기다리기만하는 여친을 우선순위로 두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게 어려우면 입대전에 헤어지면 되는거고
군대 다 기다려준 여자친구랑 8년째 만나고 있는데 싸울 일 없는 휴가 룰 딱 정해준다.
휴가 중 절반은 꼭 여자친구와 보내라.
그 외 시간에 친구, 동기 만나는거다.
최소가 절반이고 나머진 자유다.
여자친구랑 만날 때는 최선을 다 해라. 너도 그렇고 상대도 그렇듯 힘들 때 잘 해주는 사람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너도 힘들고 여자친구도 힘든 시기니까 서로 상처주는 실수는 안 했으면 좋겠다.
여자친구는 니가 부대 내에 있을 때 심심해서 만나는 존재가 아니다.
안에 갇혀있는 너희들의 힘듦을 너무나도 잘 안다 하지만 밖에서 한 사람의 출소만 기다리는 사람도 이해해줘라 좀..
@@김현조-y3i 아니꼬우시면 그냥 가던 길 가시면 됩니다~
@@김현조-y3i 경험담을 말해줘도 ㅈㄹ이고,, 안좋은 말들도 아닌데
반말하지마라
전부 반말쓰고 있는데 뭔 반말쓰지 마라임 ㅋㅋ
큰일났다 님 이제 결혼 해야됨
여친을 점심때 만나는데, 4시랑 저녁에 약속잡는 미친놈이 어딨음 ㅋㅋ
모솔인 내가 봐도 열받네
저건 친구 사이여도 킹받음ㅋㅋㅋㅋ
저건 4시에 만나는 친구들이 얘기 들어도 미친놈 소리 들을듯
이중약속은 좀 맞아야함;
@@GwonYongWoo 저건 심지어 3중임 ㅋㅋㅋㅋㅋㅋㅋ 집 보안장치도 저렇게는 안할 듯
00:50 ㅋㅋㅋㅋㅋ마른팩 개웃김 촬영땜에 어쩔 수 없었는가보네
군대 1년 9개월일 시절에, 핸드폰도 없을 때 기다리고 꽃신 신은 사람으로서, 그 시간 거쳐보지도 않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은 말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함. 나는 남자친구 군대 가기 얼마 전에 사귀게 돼서 솔직히 걱정도 많이 했고 불안했지만 그래도 기다리자 하고 결심했음. 물론 1년 9개월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서로에게 항상 고맙다는 마음은 변치 않았음. 남자친구는 나에게 기다려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이 많았고, 그래서 내가 서운해 하는 부분들을 채워주려고 노력했고, 나는 나라를 위해서 어찌보면 끌려간(?) 건데 타의적으로 그렇게 된 일에 대해서 남자친구가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휴가 나왔을 때 연락이 조금 뜸할 때도 이해하려고 노력했음. 그냥 결국에는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배려만 있어도 그 1년 9개월이라는 시간이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음. 물론 일반적인 커플에 비해 자주 못 보고, 서러운 일이 있어도 바로바로 털어놓지 못 한다는 단점들은 있었지만 그래도 군대라는 시간을 통해서 배운 것들이 많다고 생각함. 아직까지 4년 반 째 잘 만나고 있고, 군대를 마주할 커플에게 훈수두는 것들은 자기 연애나 돌아봤으면.. 당사자들의 선택에 맡기는 거죠 뭘.
멋있어요…. 이래서 남자친구분이 반하신듯요
ㄹㅇ....아직 겪지도 않고 겪을일도 없는 사람들이 왈가왈부하는거 진짜 보기싫더라고요 ㅋㅋㅋ 주변에서 그렇다더라 이런 이야기만 믿으니 원
멋있다.. 응원합니다!!
죄송하지만 마지막줄 맡
요즘 군대가 군대냐 코로나로 개꿀빨고 문재인덕에 개꿀빨고
생활관에서 롤체 존나 하는게
군대에서 불안한 연애하는 남친 특징 편도 만들어주세요....
군대와서 여자친구가 바람나서 헤어졌는데 너무 속상해요...
진짜 이런 경우가 더 많죠ㅠㅜ
그런게 더 현실공감이죠 ㅠㅠ
이 경우가 대다수지 남자는 걍 군대에 쳐박혀 있는데 ㅋㅋㅋ
ㄹㅇ 작가가 ㅈㄴ 이상함 저건 걍 사회에 잇어도 쓰레기인걸 굳이 군인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게 뭔가 특정 성향 나타남;;;
ㄴㄴ 그런거 내면 채널 망함 ㅋㅋ 일어나지도 않을 소수 케이스 대본을 짠게 우연인거 같음?
와 우는 거 눈물 고이는 거 연기 너무 잘하신다 진짜 같이 울뻔
진짜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연애하다가 군대 가면 서로의 마음도 예전같진 않을 꺼임...첨엔 평소엔 맨날 만나던 남친이 어느 순간부터 없으니까 기다리다가 지칠수밖에 없고 휴가마다 만난다 쳐도 남친 입장에서는 군대에서 사회로 나오면 연애말고도 하고싶은게 너무 많으니까 결국엔 여친과의 시간에 소홀해질수밖에 없음 ㅠㅠ 그래도 이젠 핸드폰 써도되고 연락은 가능해서 조금이라도 사정은 나아졌지만...암튼 곰신 커플들 항상 힘내세요😭
군대 어디나오셨나요
@@ilililliliiillil 정확히 풀어서 말해주실 수 있으신가여 이해가 잘 안돼서 미필이라..
@@정하민-v8x 사실 관심병사 상관없어요 ㅋㅋ 신병도 2개월정도 관심병삽니다
@@정하민-v8x 영상속 술자리에서도 말했듯이 여자가 다 기다려주면 남자입장에서는 부담스럽죠 여친이 기다려 줬는데
먼저 헤어지자고 그러면 주변에서 개쓰레기라고 욕먹을게 뻔해 쉽게 헤어지지도 못하고 주변에 다른
이쁜여자들은 너무 많이 눈에 들어오고 다른여자는 어떤 느낌일까 하는게 더 생각날거 같습니다 대부분 남자들은요...
물론 군대 기다려줘서 오래오래 잘만나고 결혼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여자입장에서는 남친 군대갔다 그러면 보통 주변남자들은 그여자가 남친없는걸로 인식해요
왜냐하면 군대간 남친있는여자 꼬시는게 가장쉽기때문이죠 실제로 제주변 남자4명정도가 여자꼬신게 군대기다리는 남친있는 여자들이고
여자들이 뭐 살짝 들이대기만 해도 그냥 지쳐서 넘어오는게 많은가봐요..
물론 맨탈 부여잡고 잘버티고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겠죠??
근데 반대로 더 애틋해질 수도 있음
군대가 없다고 쳐도 20대 초반에 1년 6개월 못 넘기고 헤어지는 커플이 대부분일겁니다. 그러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마음없는데 의리로 기다릴 필요도 없고 좋은데 억지로 헤어질 이유도 없으니깐요.
정답이다
이게 정답인듯!
이남자 저남자 만나면서 조신하게 기다리는척만 안하면 됨.
남자만 군대 가는 전쟁중인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남친 군대갔을때 기다릴 정신은 있어야지 뭘 마음가는대로 해요; 여자들이 힘든가 남자들이 힘들지 안에서 이별통보 받으면 얼마나 정신 나가는지도 모르는게 문제... 부끄러운줄들 아시길
마음 떴으면 놔줘 사람 피말리게 하지 말고
어느 댓글에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말어진다는 댓글이 있는데 저는 남자친구 군대 기다리면서 단 한번도 마음이 멀어진 적이 없었어요. 저나 남친이나 오히려 군대가기 전보다 군대 갔다오고 나서 마음이 더 커졌죠. 근무 없으면 전화 3시간 이상은 기본으로 했고, 휴가땐 10일이면 10일 만박이면 만박 다 항상 저 보려고 애썼어요. 그래서 너무 고마웠고 1년 6개월을 남친 덕분에 기다릴 수 있었네요. 휴가 복귀하면 휴가때의 여운이 남아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남친 전역하고 아직 잘 만나고 있고 만약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곰신한 거 후회는 안할 거같아요. 모두가 다 저렇지 않다는 것 만 알아주세요!
근데 솔직히 이건 남자가 맘 떠난거 아닌가요?
군대가면 천에 999는 마음이 떠납니다...
훈련병땐 개간절
이등병땐 간절
상병땐 이제 정리시작...
그러니깐요 저정도면 그냥 맘 떠난거죠 ㅋㅋ 마음이 있다면 저게 기다려주는 여자친구한테 할 소리고 태도가 맞나요 ㅋㅋㅋ
@@Rosa-gf9hr진짜 궁금한데 왜그런거예요??
@@박수민-p4m 남자는
원래
본인이 쉽게 대할수 있는 여자 우습게 보는 습성이 있쥬
그리고 군대에서
이상한 자신감이 생기는지
제대하면 지금 자기를 기다린 쉐워보이는 여자보다 훨 괜찮을 여자를 만날수 았을 거라는 망상에 젖어 있더라구요 제대할쯤에요ㅡㅡ;
넘 좋아서 길게 보고싶으면
오히려 군대가기 전에 헤어지고
전역후에 주제파악좀 됐을때 다시만나는게 어떨까 싶네요
@@Rosa-gf9hr원래라는 건 없죠.. 여자를 쉽게 생각하니까 태도를 가볍고 예의 없게 하는 것이고, 남자는 그렇게 대할 상대 그렇지 못할 상대를 구분합니다. 쉽게 생각할 만한 상대가 아니라면 태도 똑바로 하겠지요.
부대에서 휴대폰 사용도 안됐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군대 기다려봤음 일병때 내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자고 하고 왕복 6시간 거리 그 잠깐 보겠다고 면회를 가고 서로 미리 적어둔 편지 교환하면서 울고 ㅋㅋㅋ 주말 되면 싸지방가서 페메 올거 아니까 졸려도 꿋꿋히 뜬 눈으로 기다리면서 사계절을 함께 보냈음 그리고 자꾸만 짤리는 휴가에 얘도 지칠대로 지쳤고 나도 슬슬 한계가 오더라 결국엔 미안해서 만나는건지 내가 좋아서 만나는 건지 모르겠다고 시간 갖자는 말에 미래가 보여 헤어지자고 했음 그 당시엔 너무 힘들고 안좋은 기억이었는데 돌이켜보니까 나 이렇게도 순수하게 좋아했었구나 싶더라 뭔가 그 시절의 내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직도 이상함
3:09 보경아 걔 사람 아니야
군대에서 연애하는것도 똑같은 연애이고, 서로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거라고 생각하면 크게 스트레스 안받음. 물론 자주 못보니까 싸울때도 있고 속상할때도 있겠지만 어차피 만날사람들은 뭔 일이 생겨도 계속 만날거라서. 군대가서 헤어질까봐 걱정하는것보단 각자 할일 열심히 하면서 시간 빨리 보내는게 현명함.가장 중요한건 서로 배려하는건데 저 남친은 그냥 사소한 행동거지가 예의가 없네
연애 1년 조금 넘어서 나는 해군으로 보냈고 전역하고 몇년 더 사귀다가 우리는 결혼했어요
댓글들 보면 거의 다 헤어져야 한다라는 식인데 서로 잘 하면 헤어질일 없고 여자도 자기 커리어 쌓으면서 충분히 기다릴 수 있습니다.
밖에서 나 바라보며 잘 지내주는 여자친구한테 고마워 하고 안에서 나라지키며 나 바라봐주는 남자친구한테 감사함느끼며
지내다 보면 시간 갑니다. 너무 헤어지는게 맞다는 댓글만 있어서 적습니다.
나이나 그런거의 문제가 아니도 서로의 의지와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해군이면 더 길고 연락도 잘 못해요
대단한거 같습니다
@@김기범-d1e8h 저희때는 핸드폰 반입도 안되던 시절이라 더 그랬던거 같아요 곰신커플 화이팅 이에요
22222222 진짜 멋진말씀이십니다 ㅋㅋㅋ 그중에서도 제일 어이없는 부류는 겪어보지도 경험해보지도 않아놓고 주변 사례나 어디 주워들은 얘기듣고 훈수질 하는 사람들이죠
저는 롱~디 커플였었는데, 이 글 읽으면서 찬찬히 옛 기억을 더듬게 되네요.
진짜 사랑이란 이들처럼 하는거라고....
잠시 옛 나의 연애시절 생각이 나네요...이쁜 사랑 쭉 ~ 이어가세용 ^^
분위기에 찬물 끼얹어서 죄송한데요..
그런 커플이 있어도 10명중 2명밖에 안남을정도로 희박해요.
댓글들이 대체적으로 맞는말 하고 있는거에요. 그 소수점의 확률을 뚫으셨다니 그건 축하드립니다.
경험해본 사람으로 제발 헤어져... 무슨 군대 휴가나왔는데 여친안보고 뭐하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야 뭐야 ㅋㅋ 저런사람은 군인 아니어도 헤어져야됨
남자가 저따구면 왜기다려주냐 나도 7일나오면 최소6일은 여자친구만 만났는데
어떻게 이런 예쁜 여자친구를 두고….
입대한지 3달만에 헤어졌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지만 이젠 열심히 군생활하면서 잊어가고 있습니당 ㅎㅎ
첨엔 진짜 원망도 많이 했고 욕도 했는데 점점 시간이 가다보니 전여친 마음도 이해가더라고요
내가 뭘 믿고 이 사람을 기다릴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한사람만을 위해서 즐거운 대학생활을 2년 가까이 포기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것 같고 외롭기도 하고 그럴 것 같아요
우리가 인연이면 언제든지 나중에 한번 만날 수 있겠지
마지막까지 넌 미안하다고 하더라 근데 너 잘못아니고 이기적인거 아니니까 나 금방 잊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해 정말
@@qwerta967 이게 맞죠. 자기가 군대 가는 것도 아니고 대학생활 2년은 왜 포기함... 그냥 할거 다 할 수 있는데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지고 외롭고 그러니깐 헤어지는거죠 뭐
@@qwerta967 맞는말이지 인생 1년6개월이면 얼마나 귀한시간인데 뭐가 아쉬워서 기다려줌
헤어지고 군대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이 안갑니다… 적은 글이 너무 공감가기도 하고 앞으로 좋은분 만나서 행복하시길!
얼마전에 전여친한테 연락왔었는데 새로운 사람 만나고 있어서 무시했어요..맘이 참 몇개월 지났다고 사라지넹
내친구 2년 군대 기다려줬더니 전역 일주일 앞두고 휴가 나와서 소개팅하더라ㅋㅋㅋㅋ 그것도 지 여친동네 베라에서ㅋㅋㅋ
똑같은 여자 만나서 땅을 치고 후회할 타입. 인간관계에대해 돌아볼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게 아니라면 평생 도돌이표
나쁜짓하고 다니면 나중에 정말 나쁜 사람한테 빠져서 결혼하고 후회할거임 ㅋㅋ
나도 주변에 그런경우 꽤 많았음 전역 얼마 안남기고 찰거면 군대갈때 헤어지든가 왜 힘든고생 다 시켜놓고 차는지ㅋㅋ
전 20대 후반인데, 20살때부터 22살때까지 남자친구 군대를 기다렸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군대에서는 지금처럼 전화기도 없고, 연락하기도 어려웠었거든요. 공중전화기로 급하게 전화하고 ㅎㅎ 전화비 많이 나올까 걱정하고, 매일 편지도 써주고..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군대 다 기다리고 6개월 뒤에 더이상 인연이 더이상 닿질 않아 헤어졌지만,,,거의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돌아봤을때 정말 하나도 후회가 없어요. 남자친구에게 전화올까봐 핸드폰 배터리 늘 충전해놓고, 그 짧은 몇분 전화하면서 참 행복해하고..그 힘든 먼 거리를 면회가면서도 즐겁게 갔던 기억만 남아있네요.
남자친구 제대날에 부대 앞에서 울면서 맞이했던 마지막 기억까지....지금 다시 하라그러면 못할것 같지만, 저에겐 평생 다시 겪지 못할 아주 소중한 기억이 되었네요!
그 기억으로 인해 누군가를 기다리는 방법,
짧은 전화가, 그 짧은 목소리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했었는지..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 후회는 절대 없네요 :)
그 사람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저와 마찬가지로 어디선가 새로운 연애를 하고 있겠죠.
하지만 저와 마찬가지로 그때의 그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거에요.
그 기억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잘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멋있어요~~🎉
긍정적인 모습 아름답네요. 인상적입니다^^
이쁜 마음씨네요~
결국 헤어졌다는게 안타깝지만 좋은 추억을 남긴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니 멋진 마인드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겨내고 좋은마음으로
다시 사랑하는게 정말 멋잇고 대단해요ㅠ
응원합니다ㅎㅎ
양심있으면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 해야지
군대가기전에
기달기는 사람도 미치지 저건....
일병 1호봉때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처음 자대 와서 적응도 잘 못하고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 휴가를 자대 온 다음달에 갈려고 했는데 코로나 백신 때문에 휴가가 잘렸네요 (하하).
그 소식을 여자친구한테 말하는데 정말 너무 미안하고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그로부터 몇주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가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다고 울면서 이별을 말하더군요. 이별을 말하는 여자친구를 달래며 그래도 지금까지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하는데 이런 제 상황이 너무 싫고 제 자신이 밉더라고요. 군대를 조금 더 뒤에 갔다면 하는 후회도 많이 들고요. 그렇게 헤어지고 2달을 정신못차리고 살았습니다. 매일 모포 뒤집어 쓰고 울었어요. 혹여나 선임들한테 들킬까 조용히 눈물만 흘리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렇게 점점 괜찮아지고 있는데 저한테 예전에 남사친이라고 말해줬던 친구랑 사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우울증 걸리는줄 알았어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여자친구 입장도 이해가 되는거같아요. 20,21,22살 정말 예쁜 나이에 얼굴도 잘 못보는 군인이랑 연애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거같습니다.
첫사랑이라 같이 하고싶은것도 많고 해주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못해준게 더 많은거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전역하고 만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하지만 전여자친구를 만나면서 배운것도 많고 깨달은것도 많기 때문에 가슴 속에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합니다.
고마웠어. 그리고 미안했어. 니가 내 첫사랑이야
현실은 이게 대다수죠 뭔 씨발.. 흐
이게 현실이다
제가 진짜 이해가 안가서 물어보는건데요 군대간 남친 기다리는 여자가 힘들다고 하는데 여자가 왜 힘들어요? 군대에 박혀있는 남자가 힘든건 이해하는데 여자가 힘든건 진짜로 이해가 안가는데 혹시 남친 보고싶을때 마음대로 못봐서 힘들다 뭐 이런뜻인가요? 그리고 이런게 쌓여서 여자쪽에서 울면서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한거에요?
ㄹㅇ이게현실임ㅋㅋㅋㅜㅜ
@@난이-f2m군대간게 힘들다고 사랑하는데 못보는게 안힘든가요.. 군대간거 당연히 힘들죠 근데 그렇다고 상대방이 절대 안힘든가요? 아프리카 애들 힘들다고 우리나라 애들 힘든건 아무것도 아닌건 아니잖아요 비슷한거죵
꽃신 신고 1년 째 잘 지내고 있지만 언젠가 끝이 나거나 결혼할 우리의 미래가 어떨지 궁금하다
남들은 일말상초가 왔다고 하는데 넌 늘 똑같았고 코로나로 휴가를 1년 넘게 못 나오고 전역했을 때 운동으로 인해 달라진 겉모습 빼곤 다 똑같더라
지금 영상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군대 연애 스토리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우리처럼 1년을 못 봐도 잘 지내는 커플들이 꽤 있었다
나는 너와 지금 당장 헤어져도 너의 군대를 기다린 것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고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주변인이 군대 어떻게 기다리냐 불쌍하게 쳐다봤지만 넌 늘 이 말에 신경 안 쓰이게 잘해줬다
나라 지키는 게 당연한 게 아닌 것 처럼 내가 기다리는 게 당연한 게 아니니 늘 잘해줬던 너에게 정말 고맙다
나를 불쌍하게 봤던 여자친구들은 지금 나를 부러워 한다 본인도 군대를 기다릴 줄 모르고 했던 말들이 이젠 본인에게로 돌아가 힘들게 하겠지
연애의 끝이 모두 아름다울 순 없지만 너와 앞으로 사귀는 동안에도 늘 아름다웠으면 한다
그리고 모든 곰신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만 듣지 밀고 긍정적인 이야기만 보길 응원한다
같이 기다리는 입장이라고 생각하지만 남자가 너무 한다
각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야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네
진짜 친구들이랑 여행 간 거 맞아?
이 의심부터 시작해봐야 함
그런거 의심하는 순간 그 사이는 끝난거지 ㅋㅋㅋ
@@gfhak3135 의심을 아예 안해보는건 안좋음.. 내주위 의심 안하다가 바람 맞은애들만 한둘 아니라서 무작정 믿는 거보다 믿을 만한 행동을.제대로 보이지않는다면 한두어번쯤은 의심해봐야함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결과가 좋았던 나빴던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봤다는건 명백하죠.. 군대 입대하고 차인지 슬슬 세 달이 되어갑니다. 기다리기 힘든 여자 입장도 이해가 가고, 그게 원망스러운 남자 입장도 당연한 거죠. 다들 각자의 사연이 있고 연애에 정답은 없는 건데 아무튼 꽃신 신으신 커플들, 열심히 기다리고 있는 곰신분들 모두 응원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서로 정말 사랑한다면, 그래서 서로 잘 참고 기다리고 있다면 그 행동이 진짜로 멋지고 값진 일이라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헤어진 분들도 남자건 여자건 잘 털어내고 이겨내 봅시다. 그냥 이번 연애는 재수가 없었구나 생각해 버리자고요.. 대한민국 국군장병들, 꽃신 예정자 분들 모두 파이팅!!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걸 잊지말자..
남자도 여자도..
제일 헤어지기 좋은 상황은 곰신 근처 친구가 이간질 잘하면 무조건 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아.....이게 진짜인듯 경험상 가장 화나는 포인트고 이때 이거에 대해서 진심으로 객관적으로 조언해줄 사람 없으면 어지간히 제3자입장에서 상황 돌아볼수 있는 사람 아닌이상 마음 잡고있기 힘들것같음.. 나도 친구가 가스라이팅수준으로 이간질해서 마음 너무 크게 흔들렸다가 누가 내 고민 들어주고 조언 잘해줘서 다시 다잡음 조언 아니었으면 크게 위기 왔을지도
당시 군인이었는데, 오히려 여자쪽 입장이어서 뭔가 공감...ㅠㅠ 중간에 친구한테 온 연락보고 폰확인하는 것 까지 똑같네... 결국 더 좋아하는 입장인 사람들이 힘든거임... 거의 대부분 군대에서 헤어지지만, 전역하고 꾸준하게 만나서 결국 결혼한 선임이랑 후임 한명씩 있음, 결국은 둘이 잘맞고 서로 맞춰주고 좋아하고 고마워 할 줄알면 되더라구요... 곰신분들 화이팅!
8:20 와 여기 표정으로 모든게 보임... 안으면서 내가 왜 이렇게 안달복달하면서 연애를 하고 있나... 나만 좋아하는 건가 약간 인생에 현타온 느낌 그래서 눈물 벅차오르는 느낌이야ㅠㅠㅠㅠ
군대 기다리는거는 1년 6개월이상 만난 커플 아닌이상 기다리는거 무의미하다 생각... 오래만난 커플도 버티기 힘든게 군댄데 만나온 날 보다 기다리는 날이 더 많으면 서로가 힘든건 팩트임
+ 사바사 입니다^^ 댓글에 화내지마세요^^.. 저도 곰신이랍니다^^.. 군인분들 화이팅 곰신분들도 화이팅!!
군대 기다리는 거 힘든 거 맞는데
기다리고 꽃신 신으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함니다!
가기 며칠 전에 만나서 전역하고 계속 잘 사귀고 있어서요
@@밍기적-j1i 역시 사바사인거 같아요!!! 예쁜 연애 하시길요..🥹❤️👍
남친이랑 아는사이로만 지내다 첫휴가땐가 처음 만나서 놀고 호감가서 연락하다가 전화로 사귀게 되었어용
사귀고 처음본게 100일때고 1주년?되기 몇주전에 전역해서 아직까지 잘 만나고있구 곧 1000일 다되갑니당:)
저도 연애한지 1년도 안되어 남친 군대갔는데 6년 넘게 연애 중입니당 군대 기다릴 땐 힘들었는데 그만큼 즐거울 때도 많았어요! 애틋하고
@@guri_guri1205 감사합니당🥰
코로나때 군대 기다려본 사람으로서 군인 곰신 둘다 정말 힘들어요. 물론 이 남자는 군인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여자친구한테 마음이 떠난게 문제지만. 면회도 막혔고, 휴가도 못나오는 상태에서 볼수없는게 너무나 슬프고 힘든데, 주변 사람들이 상황도 알지 못하면서 부정적인 말들만 하는게 도움도 안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남네요. 혹시 지금 곰신분들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한귀로 듣고 흘려내보내세요. 가장 이쁠 나이에 데이트도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마음대로 못보는게 속상할수도 있지만, 남자친구도 가장 멋있을 나이에 군대에 가서 지금 본인과, 본인이 사랑하는 가족, 아끼는 친구들이 편안하게 잠자고 지낼수있으니까요:) 비록 지금은 그 친구와 헤어졌지만, 군대 기다린거 저는 후회 하나도 안합니다!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꺼에요:)
말을 너무 예쁘게 하시네요
이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 보단 : )
코로나 겹쳐서 휴가 텀 길게 나오고 그랬는데 보면 볼수록 내 남자친구가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만난지 200일 조금 넘어서 갔어요!
휴가 나와서도 제 일정 제일 우선해서 짜고 채우고 많이 만나려 하고 늘 나와서도 나한테 집중해서 정말 고마웠는데 말이져..
안에서도 훈련때 제외하고 짧게라도 휴대폰 내기 전에 매일 꼭 전화 한번씩 해주고 그래서 참 예뻤어요.
가끔 기회되면 그린비로 영상통화도 하구요 ㅋㅋㅋ
서로서로 노력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전 그래서 전역하고 지금까지도 너무너무 잘 만나고 있어요!
군대가면 다 깨진다 하는 얘기, 왜 기다리냐는 얘기, 전역하면 금방 헤어진다는 얘기 종종 들으실텐데 그런 얘기 듣고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 다들 예쁜 연애 하셨음 좋겠어요.
그렇다고 위 영상같이 연애하라는건 아니에요!
기다리기로 결정해서 기다리는 것도, 안에서 잘 안맞게 되어 헤어지는 것도, 끝까지 잘 맞아서 전역하고도 잘 만나는 일들도 모두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모든 곰신군화 커플들 화이팅이에요!
약 1년동안 곰신생활을 했었는데 후회하지 않아요. 보고싶은데 얼굴을 못 보고 연락하고 싶은데 연락이 안 되고.. 참 어렵고 슬픈 일이죠. 다툼이 생겼을 때 밖에서는 서로 얼굴 한 번 마주하고 이야기하면 금방 풀릴, 별 것도 아닌 일이 군대에서는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 것 같아 그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밖에서 기다리는 나도 힘든데 안에 있는 사람은 오죽할까.. 군대를 가고 싶어서 가는 것도 아니고 남자는 한창 하고픈 일 많을 빛나는 20대 청춘에 자신의 자유까지 반납한 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중인데.. 사실 우리가 이렇게 안전한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도 군인분들 덕분이잖아요. 그래서 늘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하고요. 저는 남자친구가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는 마음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
그런데 왜 헤어지셨너요ㅠㅠㅠ
기다려도 되는 사람을 잘만나 기다리자
누가 그랬는데 군대 간 남친 있는 사람 꼬시기가 제일 쉽다고,,,
넌 못해
이건 곰신 커플이라기보다 처음부터 너무 같은 마음이 아니였네 ㅠㅠ 의무적으로 나를 만나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의미가 있을까..다행히도 눈에 안밟히는 군대라는 곳에 박혀있으니 서서히 보경이가 마음 정리하고 보경이의 시간을 맞춰주는 남자친구를 만났으면..여기선 그 새로운 남친이 정우인건가..?
정우가 보경이한텐 좀 잘했으면...
와이프 꽃신때
받은 선물중 가장 고마웠던거..
##군인전용 귀마개
없으면 사격할때 귀가 너무아픔
몸이 멀어진다고 마음이 꼭 멀어지는 건 아닌데..
지금 곧 병장곰신인데, 제 남자친구는 휴가 나오면 무조건 저 먼저 보고 복귀 하기 전에는 저랑 같이 있다가 가고 저런식으로 이중약속 잡은적 한 번도 없음.. 오히려 항상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서운한적 없냐고 물어보고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하고 실제로도 매일 노력함. 군대 전역하면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안그런 사람도 많음.
그냥 저런 사람은 군대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그냥 민간인으로 사겨도 사람 피말리고 안좋은 유형..
나 군대 있을때 여친이 군대 기다려주는거에 부담느껴서 전역전에 헤어질까 ㅇㅈㄹ 하는 후임들 은근 있었는데 부대에있는 시간이 어쨋든 힘들고 ㅈ같을수 밖에 없는데 피같은 휴가나와서도 저렇게 귀찮아 하는건, 휴가때 심심한데 전역할때까지 기다려주는건 부담스러운거임 그냥 헤어지는게 맞음
8:19 대사, 연기 미쳤다 진짜..
군대를 다 기다린 여자로서 남자가 저러면 너무 슬플 것 같지만 다 저렇진 않음 애초에 기다린다는 생각이 잘못된 것 같아요 그냥 서로 타지에서 회사 다니는 커플이 연애하는 것처럼 사귀다가 거리가 멀어지고 연락이 조금 안 되는 것일 뿐..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정말 딱 남자만 바라보게 되니까 서로 해야할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둘 다 주어진 일 열심히 하다보면 시간이 또 흘러있더라구요 그대신 어쨌든 서로가 이해해주는 부분이 많으니까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가지고 사랑해해야지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휴가 나오면 제일 먼저 보고싶고 행복하고 그런 것 같아요 서로 하기 나름이지 모 ㅎㅎ 세상에 모든 곰신군화들 파이팅!!
휴가나와서 군대 동기 후임만나는거는 ㅋㅋㅋㅋㅋㅋㅋ 휴가가 아깝다
군대 기다려준 친구들 다 헤어짐. 남자가 제대하니 맘 변해서. 경험담 아님 경험담 아니라고.
예전에 3개월도 안 사귀고 군대 기다린 적 있는데 거의 3년 사겼어요,, ㅋ,, 나 만나면서 뒤에 약속 잡는 거랑 논다고 연락 안 되는 거 술 마셔서 나 만날 땐 항상 컨디션 안 좋은 거..ㅋㅋ 배아프다 하는 거 보고 소름돋았어요 첫 연애라 내가 이해해야지~ 했었고 휴가 나왔는데 놀고 싶겠지 생각했던 옛날 생각나서 화나네요...^_____^아무것도 몰랐어요ㅠ 무조건 기다리지 마라는 아니지만 속상하게 하는 사람 참고 만나지 마요 ㅠ ㅠ 나를 잔뜩 예뻐해줄 남자친구 만나용 ㅠㅠㅠㅠㅠ
허어… 저는 상대방 군대가기 두달남았을때 헤어졌는데 계속 사귀고 있었으면 이분처럼 됐을거 뻔해서 정말 잘 헤어졌다 싶어요 매달려도 봤었는데 상대는 아무리 자기가 원하는대로 바뀐다해도 마음은 안바뀔거같다고 헤어지는게 맞는거같다 그래서 깨졌어요 ..ㅋㅋㅋ 걔는 내가 첫연애였는데…. 전남친아 놔줘서 고맙다 언젠가는 절 한결같이 든든하게 곁에 있어 줄 남친 만나서 행복해지렵니다 😊
기다리는건 여자의 선택이고
그 기다림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끼는건 남자의 마음이고
기다려본 여자로써 후회는 안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똑같은 선택을 할거같네요. 내가 그 사람이 좋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행복했으니까요.
근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까지 이해하면서까지 만났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조금 덜 이해해줬더라면 이해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때 서운하다고 화냈더라면 그때 끝이 났을까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어요.
군대때니까 전역하고 나서는 괜찮을꺼야 난 밖에있으니까 이해해줘야지.. 했는데 전역하고 나서도 똑같이 이해해주고 기다리고있더라구요. 그냥 그게 당연하게 됐어요. 군대때 이해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르게 힘들더라구요.
너무 힘들다고 너무 서운하다고 나랑 여행가자고 나 더이상 이해하기싫다고..
그렇게 며칠을 싸우다 결국 5년의 연애가 끝이났어요.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난 아직 생각이 많이 나는데.. 너무 잘지내더라구요. 마치 제가 필요없었던사람처럼
곰신들이 가장 자주 듣는 말
“군대 기다리려고?”
“일말상초”
요즘엔 일말상초 아님 ㅋㅋㅋㅋ
훈말이초였나 ㅋㅋㅋㅋ
요즘일초일말이라더라
어서 여성징병제 도입으로 진정한 성평등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되즈니 아직도 침대 안 쓰고 바닥에서 자는 부대가 있다??!!?!
@되즈니 침대에서 자는 게 무슨 문제라도?
나 군대 있을 때 후임은 일병때 여친이 고무신 거꾸로 신어서 헤어졌다가 전역전에 다시만나서 결혼함 ㅋㅋㅋ
둘 다 이해간다.. 여친은 군대 기다려주니까 보상심리로 휴가때 남친이랑 하루종일 붙어있고 싶은데 남친은 군대에서 억압 당하니까 보상심리로 휴가나오면 눈깔 돌지..
같은 날을 기다리지만 같은 이유는 아닐 때가 더 많더라
연인끼리 괜찮아도 저렇게 주변에서 이간질하는게 문제임
ㄹㅇ 주변에서 저지랄하는거 개역겨움
ㅅㅂ 선배들이 응원은 못해줄망정 군인 왜 기다리냐? ㅇㅈㄹ ㅋㅋ
개인적으로 군대는 솔로일때가 편안한거 같아요... 군대에서 여친이 바람피거나 헤어진 사람 많이 봐서 차라리 싸우고 감정소모 할빠엔 솔로인게 나은거 같아요 물론 외로운건 있겠지만...
진짜 일말상초때 바람이별 당해서 자살마려웠음.... 선후임,동기들 아니였으면 정신병 걸렸을수도....
픽고는 어디서 이렇게 비쥬얼 좋은 신인 배우들 자꾸 물어오는거야..
문근영 어릴때 느낌나네.. 오늘 여주분..
새로운 멤버인가요? 존예퀸..
이건 근데 여자분이 서운할만 하겠네
왠만하면 군인이랑 연애하는거 아님,,,, 외출 나오는 날에 허리아프다면서 나 못만났으면서 그전에 헬스장이나 볼링장은 가고 서운하다 하니까 이해 못해준다면서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한 다음부터 트라우마 생겼는데 남자가 먼저 마음뜨면 이런사례 꽤 많을듯 이런 경우에 기다리는 사람만 ㅈㄴ 힘듦
+제발 지같은 여자 만나라 🙏🙏🙏🙏
딘썽님이 말했지 여친한테 몹쓸 짓 하지말고 알아서 헤어지고 가라고 ㅋㅋㅋㅋㅋㅋ
그건 말도안되는 일반화고 ㅋㅋㅋㅋ 이 케이스보다 아닌케이스가 훨 많은데 무슨
그러니까, 연애는 복학생 오빠들하고 하는거야
마지막 나레이션 소름....😢
아무리 오랜만에 휴가 나왔다해도 이건 여자친구 입장에서 너무너무 서운할듯...
이런유형의 남친도 있다니 세상은 참 별의별 성격이 다 있어요.
픽고덕에 많은 다양한 성격들을 접해볼수 있어서 감사해요^^
1년6개월동안 기다리는건 여자친구가 아니라 부모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자식 무슨 일 없이 잘 전역하길 바라는 마음만큼 큰게 어딨냐
여자친구중에서도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서 다치지만말고 돌아오길 기다리는 사람 많은데요 저도 그렇고
저는 카톡 프로필 보면서 이 커플 곧 헤어지겠구나 느끼는 공통적인 지점이 있는데
바로 사진에서 남자 표정.. 여자들이 커플 사진 프로필로 올리는데 남자표정이 예전에는 웃는 얼굴이었는데 점점 무표정이 되가면 얼마 안있어 커플 사진을 다 내리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니까 그 생각이 나네요
"피곤해서 그랬구나" "배가 아파서 그랬구나"에서 '나도 속상한데 내 마음을 몰라줬구나'를 느꼈고, "기다리라고 한 적이 없었다"에서 '나만 놓으면 되는 건가 이 감정이 힘드네'를 느꼈다... 아무쪼록 이 세상에 남들이 뭐라하든 연애는 아름답고 소중한 두분이서 하는 거니깐 지금 연애 하시는 분들, 군인들 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분을 잃지 않길 바라요 ㅠㅠ
모든 군인이 저러는거 아니고 저건 남자 자체가 이상한거지 ㅈㄴ 일반화 오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회 쓰레기ㅋㅋ
@@kl6305 ,,? 제가 느낀점을 적은거지 "모든 군인들은 다 저래"라고 일반화를 하진 않았어요
공감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좀 슬펐다. 근데 남자분이 좀 써레기인듯 이분들 스토리 어떤 결말일지 궁금하다!
기다려주지마라. 젊은 날 연애 전부다 결론은 파국이더라. 누구 잘못도 아니다. 진짜 짝을 찾기 위한 중간 과정일 뿐이니까.
현역으로서 휴가나가서 동기 후임 만난다
쉽지않네요
근데 군대갈때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좋은거같다 기다리는 여자도 힘들고 전역했을때 기다려준 여자를 대하는 남자도 부담될꺼고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다
왜 부담스러운가요?
@@sable5122 특히 20대초, 대학 시절에 많이 가시는데 꽃다운 시기를 본인 때문에 낭비하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부담스러운 거죠.
군대가기전에 미리 헤어지는 것이 결혼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은 20대초 여자를 배려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닐리리아-p4b 그 결혼시장이라는거는 한국이아니고 어디 후진국 아프리카나 동남아 남미쪽 말하는건가요?ㅋㅋ
@@닐리리아-p4b 대한민국 결혼시장에서 어디가 20대초 여자가 경쟁력이있음?
@@킴s-g5w 능력있는 남자들은 20대초 여자 무조건 선호합니다.
기다려줄 가치가 없는 남자네ㅋㅋ
저정도면 100퍼 여자가 곧 차일듯
너의 감정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알고 있어도,
차마 내 입에서 '헤어지자' 라는 말은 못하겠는 마음 너무 잘 알겠다,,,
입대하기 3달 전부터 만나 지금 현재까지 10개월 군복무까지 탈없이 만나고 있어요. 가끔 서로가 부리는 투정은 보고싶은데 마음대로 못 보는거에대해 현실적인 서운함 뿐이고 휴가도 현재 부대 인원이 적어 6달만에 첫 휴가 나가서 하루도 빠짐없이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상병을 달기까지 휴가를 단 한번 다녀왔지만 코로나 사태 잠잠해지며 외출외박이 풀리고 달에 한번씩는 꼭 만나고 있습니다.
영상의 남자는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인거 같은데 정말 서로가 좋고 아끼는 마음이 크다면 거리가 멀어도 다음만남을 위한 기대에 그 날을 기다리며 매일 좋아하고 사랑한다 전합니다.
아직 전역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저희가 보고싶은 마음에 지치고 할때면 “일 때문에 잠깐 거리가 멀어져서 자주 못 보는거야” 생각하고 지내니 정말 힘들었던 마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미래 곰신이나 현 곰신 여자친구분들 모두 힘 내세요!! 군대 기다리는건 정말 어떻게 상황을 받아들이냐 가장 큰 영향인거 같습니다.
저도 군대다기다려 본 여자사람으로서 마지막대사 너무 공감이됩니다 왜냐면 그 사람도 저한테 기다려달라고 하지 않았거든요 지금은 헤어졌지만 영상에서처럼 휴가나와서 속상했던 저 댓글보면서 애틋했던 저가 막 뒤섞여서 생각나네요.....
그냥 연인사이에 결혼할 사이까지 가면 잘되는거고 대부분의 커플들이 그렇듯 끝이 있는데 그 사이에 군대가 껴있는거지 될 사람들은 되고 안 이어질 사람들은 아닌거지,, 그냥 군인이든 곰신이든 다들 고생많다
이 영상 올라와서 볼 때만 해도 제 남친 입대하기 전이였는데 벌써 엊그제 수료식 마치고 오늘 후반기 교육 받으러 갔네요🥹 지금처럼 서로 좋아하는 마음 믿으면서 맘 변치 않으면 좋겠어요,,, 모든 곰신, 군인 커플 화이팅🍀
시간 금방임 파이팅~~ 꽃신신은지 2년 되어가는 사람이🍀🍀
군대에서 여친 있는 후임이랑 동기들한테 좋은데 가자니까 바로 가던데 ㅋㅋ
같이 힘내요💪!!
저두 비슷한 시기에 군대 보내고 이제야 첫 휴가 나왔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일년 남았는데 같이 파이팅 합시다🫡🥰
@@코코볼-o6w 첫 휴가 진짜 좋고 설레셨겠어요~ 저는 곧 두번째 휴가 기다리구 있어요ㅎㅎ 전역까지 11개월 정도 남았으니까 같이 힘내서 무사히 꽃신 신어요🍀☺️
야 어떻게 군바리가 갑이냐 ㅋㅋㅋㅋ 다음화는 여자가 환승연애로 참교육해서 저 군바리가 부대에서 절망하는 편 만들어주세요 ㅋㅋㅋㅋㅋ
군바리 ㅇㅈㅇ하는거 보니 찐내 훅 올라오네
군대 기다리는건 진짜 아닌 듯...
1:57 남잔데 이 부분에서 육성으로 "미친놈인가,," 튀어나옴
군대라는 환경때문이 아니라, 그냥 마음떠난 남자와 아직까지 이해하고 붙잡으려 하는 여자의 모습일 뿐이 아닐까 싶습니다.
곰신분들 처럼 그 시간을 기다리도록 하는 건 시간이 흘러도 서로가 나를 아껴주고 인정해주며
소중하게 생각해줄 사람이라는 믿음... 그리고, 행복한 결말을 그리는 훗날의 기대가 있기에 헌신적인 기다림이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지금 훗날의 기대가 없음에도 헌신을 하고 있는 건...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나의 연애가 비참해지는 것 같아서... 지금 사랑이 실패인 것 같아서...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마지못해 억지로 붙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어찌보면,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느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것은 두 사람이 지금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는 안정된 사랑을 하고 있느냐 아니냐 가 아닐까...
제일 안타까운게 2년 가까이 기다려줬는데 전역하니 남자쪽에서 헤어지자고 그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려줬다라는 말부터가 내가 갑이다임
이 영상을 보니 군대가서도 한 순간도 마음 변하지 않고 언제나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고맙넹 .. 곰신들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다보면 멀어보이던 전역날이 다가오게 된답니다! 다들 응원해요💛
@@울랄라스파게티 누가 여자 아니랄까봐...갈라치기 시전
@@user-ji8vk3hg5d 한심하다 ㄹㅇ
@@user-ji8vk3hg5d 맞는 말 아니냐.. 영상을 봐바요...
근데 이게 갈라치기가 아니고 진짠게 주변에 꽃신 신고 계속 잘지내는 애들 보면 남자친구들이 착하고 여친한테 잘 대해주는 애들이긴 했음 물론 서로서로 잘해서 나온 결과이지만 ㅎㅎ
@@울랄라스파게티 ㄹㅇ 이분 말이 맞는게 저도 남친이랑 2년반동안 연애하면서 1년반을 곰신이었는데 매번 남친이 소홀해하지 않고 잘해주니까 전역까지 잘 기다릴 수 있었더라구요 아니었으면 헤어졌을겁니다 공감갑니다
늦은 나이에 입대하게 되어 사실 놀 것도 다 놀고 들어왔겠다 오로지 여자친구에게 집중했던
이번에 일말상초를 겪은 육군 상병입니다
언제나 여자친구에게 맞추려고 노력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들 휴가 때도 먼저 일정을 맞추고 개인적인 일정을 넣고 많은 노력들을 했지만 오랜시간 보지 못하고 만났다가 다시 또 기다려야 한다는 현실과 상황에 여자친구가 정말 많이 힘들어하고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 제가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현실에 저희는 결국 헤어짐을 선택했습니다.
저에겐 정말 좋은 추억들만 남아서 힘들지만 그녀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남은 군생활 해나가고 있습니다.
곰신여러분들은 정말 어려운 것을 해내고 있는 겁니다. 혼자 외로울 때, 공허할 때, 서러울 때 주위에서는 공감을 해주기 보다 군인을 왜 만나냐 라는 말을 더 많이 들으며 혼자 싸우고 버텨나가며 꿋꿋이 꽃신을 신을 날을 기다리는 곰신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전역 후 2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나한테 짜증 한번 낸 적 없는 남자친구에게 감사해진다
다들 말렸던 곰신 생활... 코로나와 겹친 탓에 8개월씩 못봤었고 난 우울증까지 왔었지만 다시 돌아가도 또 기다릴 수 있을 정도로 한결 같은 사람... 다들 군대 기다리지 말라고 하지만 본인이 헤어져도 후회 없을거라고 판단되면 기다리세요
근데 헤어지면 억울하고 후회될 것 같다 싶으시면 기다리지 마세요 저는 군대 다 기다리고 헤어지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했기에 지금 헤어져도 기다린건 후회하지 않을것 같네요
햇수로 4년차 연애중인 병장 곰신인데 저는 오히려 제가 행복하려면 남자친구랑 같이 있을 때도 행복할 수 있고, 혼자 있을 때에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함을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같이 있으면 당연히 더할나위없이 행복하고, 상황때문에 그러지 못하더라도 각자 할일 하면서 열심히 살다보면 그래도 시간은 가더라구요. 이세상 모든 군인곰신여러분 힘내세요‼️
근데 군인역할 이서한배우? 생활연기 진짜잘하신다 무관심한연기를 하는게쉽진않았을텐데
남자친구랑 1년1개월정도 사귀고 군대보냈는데 지금 상병임 훈련병때 인편 편지 다 쓰면서 힘든 시기 다 견디니까 지금도 애틋하고 보고싶은게 많이 남아있다.. 남자친구가 아직까지도 내 쉬는날 맞춰주고 쉬는날에는 나부터 생각해주는게 그저 고마울뿐임 왠만해서 월차쓰고 다 쉬면 만약 5일 휴가면 5일 다 만나려고 하는 남친이 너무 고마움 부대에 있을때도 전화도 매일 해주고 항상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만 입에 달고 산다.. 내가 더 고맙고 해준게 없는거같아서 미안한데.. 그래서 나는 기다리는데 지칠수가 없는거같음 내 시간 보내면서 전화하고 휴가때 노니까 시간 빨리 지나가는구나.. 이제 250일 남음ㅎㅎ
전화에 카톡에 이제는 지겹도록 연락가능해서 예전과는 다르게 기다릴만하실거에요
@@행복이-z2g 저사람이 폰없이 기다려본것도 아니고 그얘기가 왜나옴?
그 시간도 금방 지나갈거에요
모든 곰신 커플들 잘되시길 바랍니다.....
해피엔딩... 쉽지 않지...
다 헤어져 ㅇㅇ
전 연애가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첫 연애 사귄지 2주만에 군대 보내고 1년 6개월 기다리고 꽃신 신었었죠. 근데 그 친구는 군대에 있을때부터 제 사회 생활은 배려하지 않고 밤에 친구랑 술 마시는것도, 제 핸드폰 카톡 기록도 다 간섭했어요 그 친구 군 생활중에 전 입시 치르고 대학 입학했는데 비대면임에도 끝없는 의심을 했구요. 그땐 군에 있으니 불안하겠지 싶어 시간마다 인증샷 보내고 온갖 정성어린 택배에 돈 쏟아부으며 제 생활은 버려가며 꽃신을 신었네요
전역하고서도 개버릇 남 못 준다고 저한테 폭언, 욕설을 계속하던 전 남친에 지쳐갔고 꽃신 2년 1개월만에 헤어졌습니다. 현재는 절 존중해주는 새로운 사람 만나 행복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서로 군화와 곰신으로 기다리되 건강한 기다림을 하라고 부탁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20대 초반에 한번쯤은 애틋하고 뜨겁게 사랑하시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구요. 모쪼록 오늘도 나라 지켜주시는 군인분들과 곰신분들, 무한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저 같이 아픈 사랑 말고 예쁜 사랑 쌓아나가시길 바래요.
@@미밈밈-h3w 글쎄요. 저는 현재 소송중이고 아직도 정신과를 다니고 있어요. 이런 댓글은 상처가 되네요 누군가에게 헌신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죠
기다려줬는데 이렇게 버림 받으면
기분이 정말 뭣 같겠네요 ..
뭔가 보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답답하다…
그냥 나쁜놈이 되기 싫어서 저렇게 상대방 감정 소모하는거 진짜 하면 안되는 짓인데 … 늦게 깨달아 미안해
점점 빌드업이 보인다..보여..!
ㅋㅋㅋㅋ 그 흐름 나름 기대되는건 왜일까여
내가 이럴까봐 20년동안 여친 안만들고 군대 온거임
물론 잘 버텨서 잘 사귀는 커플들도 많지만 군대 가기 전에는 분명 고무신 거꾸로 신는 여친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생각보다 군화 거꾸로 신거나 짐짝 취급 하는 남친들도 많더라
왜 그러냐면 이게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선, 후임, 동기들이 은근 바람을 넣음. 여친이랑 만약에 싸웠다 하면 그냥 버리라는 식으로 바람을 오지게 넣고 '니 여친은 밖에서 빡쳐서 지금쯤 다른 남자랑 바람 피우고 있을 거다' 이런 식으로 조언이랍시고 쓰레기 같은 발언을 일삼는 전우들이 있음.
이게 처음에는 무시할 법 한데 다굴에 장사 없다고 여러 명이서 우르르 군생활 내내 그 지랄 하고 있으면 군화남친도 점점 흔들리기 시작함. 기껏 면회 외박하겠다고 외진 강원도 부대에 온 여친 완전 장난감 취급하고 은근 무시하고 그래놓고 부대 와서 이랬다며 썰 푸는 상황을 실제로 몇몇 목격함...
그렇게 여친을 감사함보단 마땅히 있어야 할 존재로 인식한 상태로 전역해놓고 여친보단 본인 친구들부터 찾기 시작함.
고무신 여친 입장에서는 당연히 보상 심리가 생길 수 밖에 없음. 내가 2년 가까이 기다렸는데 이런 꼴 보려고 기다렸나. 전역하면 돌아오겠거니 했는데 여전히 같은 모습인 남친을 보면서 점점 지치고 결국 헤어지는 이런 상황이 생각보다 빈번함....
군인 분들은 부대 내의 쓰레기들의 조언에 휘둘리지 마시고 꼭 본인 사랑 잘 지키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