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순례길 인생5회차 배낭준비물 26가지 백패킹여행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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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сер 2024
  • #산티아고순례길준비물 #산티아고순례길배낭 #유럽배낭여행

КОМЕНТАРІ • 43

  • @LilyMusicAcademy
    @LilyMusicAcademy 24 дні тому +1

    탱탱볼님 귀여우세요 준비물 참고할게요 구독했어요❤

    • @ttbessay
      @ttbessay  24 дні тому +1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시 걸을 순례길이 슬슬 다가오는데 꾸준히 새로운 순례자들이 찾아주셔서 제가 다 설레네요! 제게 오늘의 설렘을 주셔서 고맙숩니다!!

  • @onepunch-implant
    @onepunch-implant 2 дні тому +1

    우리나라에도 산티아고 못지않는 코리아 들레길도 도전해보세요. 무려 4500km에요. 저는 코리아둘레길중 하나인 해파랑길770km 를 2년걸려 완주했네요. 직장인이라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저도 산티아고를 걷기위해해파랑길은 훈련차 걸었는데 해파랑길 완주하고 딜레마에 빠젔어요. 수많은 산티아고길 유투브 영상을 봤지만 정말 해파랑길 보다 아름다운지 모르겠다라구요.
    5년뒤 은퇴인데 산티아고를 가야할지 고민중이네요.우리나라 자연경관이 이렇게나 아름다운지 이제 알았다는게 억을해요. ㅜㅜ 참고로 코리아둘레길도 코스마다 왼보하면 인증서랑 기념메딜도 줘요~

    • @ttbessay
      @ttbessay  День тому

      무궁무진한 코리아둘레길 추천 감사드립니다! 직장인으로도 바쁘실텐데 해파랑길 틈틈히 걷고 2년만에 완주라는 결실을 얻으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둘레길의 매력은 너무나도 달콤해서, 다른 길도 차근차근 완주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부산에서 학교를 다녀서 해파랑길에 대해선 친숙한데, 아직 2017년에 시작한 제주올레길을 회사 다닌다고 완주를 못해서 다른 길들은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리게 되네요. 저도 선물처럼 펼쳐진 국내의 멋진 길을 차곡치곡 걷게되는 날을 고대합니다.
      산티아고순례길은 자연 경치도 경치지만, 그속에서 같은 길을 동일한 시기에 걸으며 친구가 되는 세계 각국의 순례자들과의 솔직담백한 대화와 소중한 식사, 두 발로 걸으며 마주하는 언어를 초월해서 마음으로 느껴지는 스페인 시골 사람들의 다정함, 순례자 숙소를 운영하는 분들의 따뜻한 배려 등 잊지 못할 경험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나와 피부색, 언어, 나이 모든 배경이 다른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고 대화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배우고 앞으로를 더 힘차게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된달까요.
      그래서 저는 2015년에 프랑스길, 포르투갈내륙길을 걸었던 추억이 너무 좋아서 결국 또 순례길을 걸었네요.
      작년에 북쪽길, 프리미티보길, 포르투갈해안길을 걸었고, 올해는 산티아고순례길의 존재를 처음 알려준 엄마와의 순례길을 준비하고 있어요.
      산티아고 순례길을 준비하시며 생긴 딜레마를 허심탄회하게 전해주시니 그럴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충분히 듭니다. 이런 부분 저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결정에 도움될 수 있도록, 제가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이야기를 있는 힘껏 전해봐야겠습니다! 화이팅🙏

  • @rosekimm8602
    @rosekimm8602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지루하지않고 끝까지 보게되는 이매력은 뭘까?귀욥

    • @ttbessay
      @ttbessay  5 місяців тому

      아이구 좋게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leemathilde510
    @leemathilde510 Рік тому +2

    영상으로 만나니
    더 반가워요~😊

    • @ttbessay
      @ttbessay  Рік тому +3

      영상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뻐요💕 함께해주셔서 항상 힘이 됩니다!

  • @user-mj4gi8sc4h
    @user-mj4gi8sc4h Рік тому +3

    민주 ! 반가워 여전히 이쁘네~근데 짐이 너무 많다.젊어서 가능하겠네~드라이기와 멀티탭까지라니~

    • @ttbessay
      @ttbessay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언니 여기서 또 봬니 반갑네요! 수려한 바느질로 제 허리춤을 꿰매주신 은혜는 이번 순례길의 잊지 못할 한 장면이랍니다. 분명 올해의 일인데 시간은 바삐 흘러 마음한켠의 그리운 추억이 되었네요.
      저는 특별한 재주는 없어서 공유할 수 있는 유용한 물건이라도 하나 더 챙겨 나누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여전히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의 무게는 겁이 나지만 호호 그래도 또 엉덩이 들썩거리며 여정을 떠나고 싶네요.
      언젠가 또 함께 걸을 그날을 기대해보며 언제든 배낭을 싸놔야겠어요🥰 소중한 인연에 감사합니다!

  • @jeffrey5961
    @jeffrey5961 Рік тому +2

    행복한 탕탕볼이 돌아왔습니다! 물집을 막기 위해 각각의 발에 두 개의 얇은 양말을 신습니다. 양말은 발 대신에 양말에 문지릅니다. 긴 산책을 하기 전에 짧은 산책에서 새로운 신발로 연습합니다. 긴 산책을 위해, 배낭은 어깨에서 엉덩이로 무게를 옮길 수 있는 엉덩이 벨트가 있어야 합니다.🙂happy Tang Tang Ball has returned! wear two thin socks on each foot to prevent blisters. the socks rub on socks instead of feet. practice with new shoes on short walks before committing to long walks. for long walks, a backpack should have a hip belt to transfer weight off shoulders to the hips.

    • @ttbessay
      @ttbessay  11 місяців тому

      삶의 지혜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유해주신 덕분에 배낭에도 어깨 아프지 않고 물집 없는 걷기여행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어요.
      결국 준비하는 자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또 깨우치게 되네요. 언젠가 떠날 여정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보아야겠어요! 😌

  • @enahan
    @enahan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다시보니 반갑네요.
    전 어딜가나 손톱깍이가 유용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빨리 자라는게 손톱과 머리카락인지라
    저도 어딜가나 손톱깍이를 챙깁니다.

    • @ttbessay
      @ttbessay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하하 공감해주시고 동지를 만난 것 같아서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군더더기 없는 손톱을 볼 때마다 웬지모를 상쾌함이 들어 여행이 한스푼 즐거워진달까요! 😌 기분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인생길 앞으로도 함께 걸어요😄

  • @user-ds2yw8oe7t
    @user-ds2yw8oe7t Рік тому +2

    방가방가❤
    9월17일 프리미티브 걸으러 갑니다🤩. 생기가 넘치는 탱탱볼👍🥰💯🙏

    • @ttbessay
      @ttbessay  Рік тому +3

      곧 여정을 떠나시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길을 걸으신다니 제가 다 설렙니다💚 저야말루 반가운 댓글로 에너지 풀로 충전한 기분이에요. 저두 용기얻어사 다음 까미노 구체화 해봐야겠어요. 부엔까미노🙏

    • @user-ds2yw8oe7t
      @user-ds2yw8oe7t Рік тому +3

      @@ttbessay 고마워요, 잊혀지지않는 만남🙏 이렇게 우리는 함께 인생길을 한걸음씩 걷는다!!

    • @ttbessay
      @ttbessay  Рік тому +3

      @user-ds2yw8oe7t 저두요! 다시 길에서 만날 날을 고대합니다🥰

  • @user-ix6dc5tp7g
    @user-ix6dc5tp7g Рік тому +4

    ㅋㅋ 졸귀탱

    • @ttbessay
      @ttbessay  Рік тому +2

      댓글 일등 감솨합니다 탱탱탱🫨🫨🫨

  • @thesolartree
    @thesolartree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 탕탕볼님 너무 귀여워요! 다른 영상들 보면서 느낀건데용… 편집 or 촬영 스타일 바꾸지 않았음 좋겠어용.. 완전 최고 😊 구독좋아요 🎉

    • @ttbessay
      @ttbessay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현장감있게 의도하지 않고 되는대로 촬영하고 편집한 건데 따뜻하게 바라봐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구독좋아요 열매 먹고 쑥쑥 자라겠습니다🥹 함께 걸어유🫨🫨🫨

  • @user-wq7cv2hr8u
    @user-wq7cv2hr8u Місяць тому +1

    안녕하세요! 산티아고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받아요ㅎㅎ 혹시 8-9월쯤 생각하는데 어떤 날씨일까요? 옷챙기는게 제일 힘든거같아오ㅠㅠ

    • @ttbessay
      @ttbessay  Місяць тому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혹시 이번에 프랑스길 걸으실까요?
      저는 4-5월에 북쪽길, 프리미티보길, 6월에 포르투갈 해안길, 7-8월에 프랑스길 걷고, 10월에 포르투갈내륙길 걸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보통 여름날씨라 걸을 땐 반팔이 적당합니다. 가끔 비가 오면 이제 바람막이 걸치기도 하지만, 대부분 반팔 반바지에 저는 걸었습니다. 긴 바지는 빨래가 마르는 게 일이라서ㅠ
      북쪽길이나 프리미티보길은 밤에 추워서 긴팔이 꼭 필요하고요. 프랑스길은 산티아고 200km 전부터 갈리시아 지방이 보통 춥고, 나머지 지역은 따뜻합니다. 포르투갈길은 어디든 따뜻했어요.
      보통 옷 같은 경우는 다 짐이 되기 때문에 특히 땀흘리기때문에 매일 손빨래할 것을 생각하고 가끔 비와서 하루만에 못 말리면 입을 여분옷 준비가 필요합니다. 3벌 기준으로 가볍고 잘 마르는 재질의 반팔티(육군 ROKA티셔츠 입으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최대 3개, 반바지 1-2개, 긴 바지 1개, 가벼운 바람막이 하나 재질 하나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작년에 순례길 다녀와서 다시 떠난다면 어떤 거 필요할까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해둔 영상인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사람마다 추위를 많이 타는지, 더위를 많이 타는지 등 특성에 따라 준비물 차이점이 생기리라 생각되어서 제 배낭준비가 정답은 아니기때문에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해가 긴 시기에 순례길을 걸으시다니 덥긴하지만, 오랫동안 해가 떠있어서 하루를 길게 보낼 수 있는 장단이 있는 계절이 유럽의 여름 같습니다. 부디 즐거운 순례길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저도 어머니랑 이번 10월에 다시 프랑스길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때 다시 배낭 싸기 영상을 찍어보아야겠네요. 부엔 까미노!🙏

  • @user-kb7tz4fk5z
    @user-kb7tz4fk5z 2 місяці тому +1

    여행가면 좋겠어요...떠나고 싶다 배낭하나메고...

    • @ttbessay
      @ttbessay  2 місяці тому

      영상으로 배낭여행의 즐거움이 담긴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영상으로 배낭여행 같이 하는 기분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전할게요🤗 화이팅

  • @ginseng1074
    @ginseng1074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나중에 내가 보려고 정리한 목차)
    「순례길 Packing-list」
    * 경량화. 기능 중심 가성비.
    ** 완벽한 준비는 없다. 필요성을 느끼고 현지조달하는 것도 재미.
    《Ⅰ. 이동》
    〈Ⅰ-1. 방수〉
    03. [우비](+ 비 바지) 2:50~
    수시로, 길게, 비가 너무 자주 와서 관련해 대비가 없으면 걸을 수 없음. 비 바지(데카트론) 강추
    04. [배낭 커버] 4:58~
    고가형 배낭엔 커버 내장형이 있지만, 합리적 가격으로 따로 사도 충분.
    06. [챙 있는 모자] 5:34~
    〈Ⅰ-2. 피부 보호〉
    05. [선크림] 5:28~
    07. [손수건] 6:05~
    햇빛으로부터 목덜미 보호
    08. [발가락 양말] 7:29~
    09. [바셀린] 7:32~
    〈Ⅰ-3. 생존 보조〉
    25. [헤드랜턴] 16:47~
    14. [보조 배터리] 11:52~
    28. (500ml급 생수 2병 외부수납 가능한 백팩) 18:37~
    《Ⅱ. 휴식》
    〈Ⅱ-1. 회복·충전〉
    01. [침낭] 0:33~
    가벼운 것(700g)이라도 없으면 맨바닥에서 자야.
    17. [고체치약] 12:33~
    18. [고체비누] 12:47~
    20. [소형드라이어] 14:18~
    21. [빗] 14:52~
    23. [타이레놀] 16:13~
    24. [감기사탕] 16:21~
    19. [커피믹스] 13:20~
    22. [멀티탭] 15:39~
    〈Ⅱ-2. 세탁·건조〉
    02. [스포츠타월] 1:33~
    '거거익선' 하루종일 걷고 난 땀을 씻어내는 샤워 후 물을 모두 닦아낼 수 있는 정도의 큰 사이즈를 쓰면, 잘 때 커튼처럼 널어둘 수 있고, 일어나면 건조돼서 간편.
    10. [접이식 옷걸이] 9:05~
    11. [빨래집게 & 옷핀] 9:55~
    12. [세탁망] 10:03~
    13. [시트 세제] 11:17~
    〈Ⅰ-3. 보급 및 수리〉
    15. [장바구니] 12:12~
    16. [반짇고리] 12:23~
    26. [쪼리] 17:32~
    27. [손톱깎이] 18:22~

    • @ttbessay
      @ttbessay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순서대로 영상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체계를 갖추니 더욱 빛나네요.
      산티아고순례길이 아니어도 배낭여행이라면 언제든 참고할 만한 귀한 자료가 되도록 힘 보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최고최고🙏😄

  • @ian-ky1cp
    @ian-ky1cp 2 місяці тому +1

    가방은 보통 몇리터 추천하시나용? 참고로 여름에 갑니다!

    • @ttbessay
      @ttbessay  2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 순례길 준비하시며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저는 27L 노스페이스 핫샷 배낭 멨어요.
      여름철은 옷 부피가 적으니 최대한 가볍고 작은 배낭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지금까지 3번의 순례길 5월~9월 봄 여름 가을 걸었는데 27L~30L가 최대 크기로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더 큰 배낭은 너무 무거워서 어깨와 허리에 큰 무리가 되더라구요.
      조금이나마 배낭 준비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여름 순례길 되세요!

    • @ian-ky1cp
      @ian-ky1cp 2 місяці тому +1

      @@ttbessay 정성스러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영상 짐 준비 하면서 도움 많이 됐어요! 행복하세요 :)

  • @gwb9188
    @gwb9188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렇게 백팩 하나로 가신 건가요? 그러면, 기내용으로만 7kg 가져가신 건가요? 무게 분산하려고 옷 호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것 다 넣고, 옷 껴입을 수 있는 것 가 껴입는 것은 알겠는데요. 사이드로 작은 앞가방(or 봉지나 쇼핑백)챙기려는데, 이 부분도 같이 백팩 무게 측정할 때 같이 올려야 하는지 너무 궁금해요. 어떻게 하셨나요? 순수하게 백팩으로 7kg만 가져가셨나요?

    • @ttbessay
      @ttbessay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은 작년 말부터 올해 6월까지 배낭여행을 다녀왔는데 한국에 돌아온 지금, 다음 배낭여행을 떠난다면 필요한 짐만 꼭 챙겨서 가고싶은 생각에 필요한 짐목록에 대해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요성과 가치에 따라 자세히 소개해드렸어요.
      스카이스캐너 검색기준으로 가장 저렴하게 비행기 끊는다고 따로 수화물 추가를 안했어서 제겐 기내용 7kg 이내만 허용되었어요. 그동안 여러번 배낭 하나로만 여행 다녔던 경험이 있어서 어렵지 않을 거라 안일하게 생각했어요.
      헌데 인천공항에서 따로 저울 있는 거 셀프로 짐 잴 때 한 12kg 정도 나왔던 거 같아요. 왜냐면 글 쓴다고 맥북을 챙겨갔기 때문이죠. ㅎ ㅏ 비싸서 버리지 못하고. 정말 짐덩어리였어요.
      혼자 체크인 전에 무게맞춘다고 땀을 삐질삐질 흘렸던 게 정말 아찔했던 기억이에요ㅠㅠ 주머니가 10개정도 달린 코오롱 빨간낚시조끼를 매번 비행기 탈 때마다 입었어요. 자잘하지만 무거운 짐을 조끼에 몰빵하는 방법으로요. 옷까지는 무게를 재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었죠. 최근엔 일부 저가항공사에서 승객무게까지 재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비행무게에 대해 삼엄하게 관리하는 곳도 생겨서 이 빨간조끼도 이제 시험대에 오르는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아요ㅠ
      엿튼 절대 초과비용을 내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배낭무게를 7kg로 맞췄어요. 한 5-6kg 정도를 조끼에 넣고 무게를 입은 거죠ㅠㅠ(말씀드리고도 굉장히 민망하네요...돈 조금 아낀다고 여기에 그렇게 에너지를 쓸 일인가 나 자신에게 물어봐야해여..)
      다행히도 체크인할 때 초과무게가 적발되어 초과수화물 비용을 낸 적은 없었어요. 정말 다행이었죠.. 짐때문에 돈 낼까봐 노심초사하고 마음고생하는 것도 제 마음비용인데 그걸 아주 간과했어요.
      라오스에서 베트남 넘어갈 때 비엣젯항공이 엄청 초과수화물을 살벌하게 징수한다는 글을 많이 보았고 쫄아서 비엣젯 탈 때는 초과수화물 비용을 미리 홈페이지에서 합리적으로 구매해서 안전하게 비행기를 타기도 했어요. 안 걸리면 돈 안 내는데 안 걸리게 전략을 잘 짜면 되지 않을까?를 계속 고민하는 시간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진하게 되더라구요. 결국 돈을 쓰면 깔끔히 해결될 일이었어요.
      7kg짜리 배낭이외에 여권이랑 핸드폰 돈 같은 귀중품을 담을 수 있는 사코슈백이라고 작게 어깨에 둘러메는 가방 정도 하나더 메고 다녔는데 따로 무게를 재진 않더라구요. 배낭에 짐이 넘쳐서 가끔 가벼운 짐들을 작은 장바구니에 넣어서 따로 들고있었던 적도 있는데 보통 이런 짐까지는 재지 않으셨어요. 비행기는 이번여행에서 9번 정도 탔는데 베트남 다낭에서 딱 한번 출국할 때 그런 장바구니 짐까지 올리라고 하셔서 당황했어요. 무게가 많이 나왔는데 승무원분이 다행히 운좋게 그냥 넘어가주셨어요.
      그래서 제 경험상 말씀주신 봉지나 쇼핑백에 조금 담으셔도 그거까지 보통은 안 잴 거라 생각되어요. 하지만 저가항공사에 따라 승무원에 따라 살벌하게 수화물을 일일히 무게를 잴 수 있고 초과비용을 징수하는 경우가 걸릴 수도 있다는 점 복불복일 거라는 점 말씀드려요.
      모쪼록 저의 경험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부디 짐때문에 조마조마 걱정으로 불편하게 시작하는 여행이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짐은 챙기기 나름이고 이것저것 소중한 물건을 많이 챙길수록 그걸 지키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점이 동전의 양면인 것 같아요.
      특히나 산티아고 순례길은 배낭짐을 동키로 부치지 않는 이상 한달동안 내리 메고 매일 20km 이상씩 걸어야하기 때문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짐인가 욕심을 버리는 과정을 겪어요.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 산티아고에 건강하게 가기 위해서 힘들게 챙긴 짐도 맥북 빼고 많이 버리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적극적으로 꼼꼼하게 미리 준비하시는 만큼 걱정없는 여행 떠나실 거라 생각되어요. 부디 즐겁게! 조심히! 여행 다녀오세요!😇

  • @hikeryuno
    @hikeryuno 5 місяців тому +1

    ㅎㅎㅎ넘 귀엽고 재밌어요 구독버튼에 손이갔네요
    곧 가는데요 침낭이. 침낭라이너300그람. 이거로 괜찮을까요?? 제가 30대 성인남자인데 잘버티고 잘견디고 추위에 남들보단 좀 강한데. 오돌오돌떨고 싶지는 않아서 망설여지네요
    6킬로 안쪽으로 가볍고 작게 패킹중이거든요
    추천해주신 침낭으로 사야하나 ... 조언좀 ..ㅎㅎ

    • @ttbessay
      @ttbessay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반갑습니다! 제가 침낭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보다 많이 무지해서요. 왜냐면 순례길에 침낭을 가지고 다닌 적이 아직까지 없습니다. 조금 부끄럽지만 침낭까지 넣으면 배낭이 너무 무거워서 그냥 잠바와 우비바지 덮고 스포츠타올 큰거 덮고 무식하게 버티면서 다녔거든요. 그러다가 성당바닥에서 잠들게 되었을 때 엄청 당황해서 앞으로의 순례길엔 무조건 침낭을 챙겨가야겠단 다짐을 하게되어 찍게된 영상이구요.
      침낭라이너300 제가 안 사용해봤지만 순례길이 가벼우려면 무게가 최소한이면 좋아서 가벼운 침낭을 추천드리구요.
      제가 영상에서 추천드린 침낭은 저도 댓글로 추천받아서 사용해보았는데 무난했어요. 새로 사는 게 다 작지않은 비용이니 이미 가지신 것을 적극 활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왜냐면 짐이 무거워지면 뭐든 버리고 싶어지거든여. 새것은 버릴수도 없어서 제 인생의 짐으로 돌아옵니다.
      저도 6키로 안쪽으로 가볍게 패킹하는 거 정말 현명하시다고 생각됩니다. 작년 순례길 걸을 때 가장 부러운 순례자가 짐이 별로 없는 가벼운 순례자였거든요. 최소한으로 챙기셔서 자주 빨래하시고 말려입으시면 되니 지금 추구하시는 방향 적극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hikeryuno
      @hikeryuno 5 місяців тому +1

      @@ttbessay 아고 이렇게 정성스레 답변을 해주시네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영상올라오면 볼게요 파이팅!!!!

    • @ttbessay
      @ttbessay  5 місяців тому

      @hikeryuno 넵 부엔까미노입니다🙏🙏🙏

  • @user-gh4zc7ct5z
    @user-gh4zc7ct5z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또 가시려구요??
    숙소예약에 필요한 어플알려주세요~~
    배낭무게가 몇킬로로 걸으셨나요?
    ^^

    • @ttbessay
      @ttbessay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당장은 아니지만 언제든 떠날 준비하는 마음으로 배낭을 꾸려보았어요💕 순례길 숙소예약은 보통 부킹닷컴 또는 전화로 하실 수 있답니다! 예약없이 그날 컨디션에 따라 멈춰서 직접 방문하여 빈자리에 묵는 것이 순례길의 매력이기도 하답니다.
      배낭 무게는 재보지 않았지만 같이 걸었던 할아버지들이 배낭이 꽤 무겁다고 말씀하신 걸 보면 8kg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노트북을 들고다녀서ㅠ 하하 최대한 가볍게 가시는 게 순례길을 즐기실 때 좋습니다. 짐이 정말 짐이 되어서요🥹🥹🥹
      배낭을 꾸리는 과정부터 여행의 설렘이 증폭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순례길은 아니고 비행기를 또 끊었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여행하는 기분 느끼실 수 있도록 또 찾아봴게요😇 함께 걸어요🙏

  • @user-sm6wn6oz9p
    @user-sm6wn6oz9p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 지함 안에 증명서가 들어있는건가용?싱기방기📄

    • @ttbessay
      @ttbessay  11 місяців тому

      넹 구겨질까봐 무서워서 넣은 뒤로 꺼내보지도 않았네요🫨🫨🫨

  • @user-fo9km2jz7w
    @user-fo9km2jz7w 11 місяців тому

    귀여웡~~~~~~~~~~~~~~~~

    • @ttbessay
      @ttbessay  11 місяців тому

      귀여운 댓글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