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고 있는 ≪낙원의 밤≫ 태구 물회에 숨겨진 진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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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вер 2024
  • 주인공들이 계속 물회만 먹는 이유. 낙원의 밤이 망작이라고,
    뜬금없는 남녀의 로맨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상.

КОМЕНТАРІ • 313

  • @wontheman
    @wontheman 3 роки тому +22

    영화를 보면서, 둘의 사이가 로맨스인가 유대감인가 헷갈리때쯤 "나도 취향이란게 있어" 말하며 거절하는 태구를 보면서, 이 둘의 관계는 로맨스가 아니구나 확실히 알게 되더라구요.
    이 영화를 로맨스물로 보면 개연성이 확 떨어지지만, 서로의 처지에 공감하며 기대는 유대감이 형성된 사이라고 보면 둘의 감정이 충분히 이해가 되죠.
    이 영화를 보고 "왜 둘이 사랑에 빠진건지 모르겠다"고 툴툴대는 평을 보면서, 감독이 떠먹여줘도 모르는 관객들 때문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user-cm8xr1ol9l
    @user-cm8xr1ol9l 3 роки тому +16

    너무나도 외롭고 쓸쓸했던 그들의 인생들이 마음 아프고 또 공감도 되서 참 마음이 아팠어요.
    박훈정감독은 인간의 고독함과 쓸쓸함을 참 애잔하게 잘 표현하는 감독인 것 같아요. 낙원의밤은 저에게는 참 좋은 영화였어요.

  • @bky5424
    @bky5424 3 роки тому +73

    저도 공감합니다... 로멘스가 아니라 서로의 아픔을 잘알기에 태구가 하지못한 복수를 재연이 제대로 마무리 짓는거 같더군요

  • @jmkang4869
    @jmkang4869 3 роки тому +122

    낙원의 밤 리뷰중 가장 정확한 분석인듯 하네요. 두 사람의 감정선을 로맨스로 이해하는 사람들 보며 의아해 했었죠.
    두 사람의 동지로써 서로를 위로하는 존재로써, 오바하지 않는 감정선은 딱 적당했던거 같아요.
    영화의 분위기나 대사들도 참 괜찮았구요.
    한국 조폭 영화들중에 사실 재미있었다고 할만한 영화가 얼마나 될까요.
    이 영화의 스토리 부분이야 좀 아쉽긴 했지만, 나름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 @medicakim
      @medicakim 3 роки тому

      로서 로서 로서.....

    • @nichadogear
      @nichadogear 3 роки тому

      송강호 신세경 주연의 영화 "푸른소금" 이란 영화가 있는데 은퇴한 전 조폭리더의 이야기를 그린 조폭 영화인데 이야기구성이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유머까지 적절히 버무려져 있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인데, 낙원의 밤과 비슷한 영화의 느낌이란 생각이 드네요. "푸른소금" 2011년 작품으로 벌써 개봉한지 10년이나 되었네요. 주연으로는 송강호,신세경 조연으로는 이솜,천정명,오달수,김민준,윤여정,최덕문 배우들의 호연으로 아직 못보셨다면 꼭 한번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user-lv2iw7fg9i
    @user-lv2iw7fg9i 3 роки тому +98

    난 괜찮던데. 볼만했음. 요즘 너무 볼만한게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ㅋㅋ나름 마지막에 사이다도 있고

  • @taekheon
    @taekheon 3 роки тому +25

    굉장히 공감이 되는 리뷰 같습니다. 감독도 두 배우의 감정선을 멜로가 아닌 "우정"으로 계속 연출했다고 인터뷰했더라구요. 그래서 바다에서 함께 서 있는 장면도 서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것으로 연출했다고.. 물회에 대해서도 저 식당에서는 실제로 물회를 안팔아서 그 옆집에서 사와서 촬영했다고 하더라구요 ^^

  • @user-il9fi2gv5c
    @user-il9fi2gv5c 3 роки тому +5

    나도 너무 좋았어요 중간에 안괜찮은줄알면서 물어보는~~이대사가 너무 길어 의아했는데 그것만빼고는 저는 너무 좋았어요 특히 제목이 낙원의 밤이라니...제목부터 슬픔이 묻어나자나

  • @강남팬더
    @강남팬더 3 роки тому +83

    우리회장님이 교회현질하시더니 라는 차승원 대사에서 빵터졌었다ㅋ

    • @김인환-h2q
      @김인환-h2q 3 роки тому +6

      전 이문식 보고 산수가 왜그래요? 젤 뿜었슴
      강철중서 이문식이 산수 였음

  • @user-hp5no5nh6s
    @user-hp5no5nh6s 3 роки тому +24

    남자 여자의 애틋한 감정은 무조건 로맨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음 드라마 '나의아저씨'에서도 그렇고 감정선에 대한 이해가 너무 편협함

  • @kenpark33
    @kenpark33 3 роки тому +36

    그 취향이란게 나도 있어가지고... 무슨 자신감이야?... 우울했던 영화에서.. 피식 웃음을 주는..

  • @poppingjin
    @poppingjin 3 роки тому +5

    태구가 재연한테 던지는 대사톤이 연인보다는 동생한테 해는듯 해서 마지막이 더 짠했는데 로맨스로 보는 사람들이 있었구나...민호니 해석에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 @안승빈-i5j
    @안승빈-i5j 3 роки тому +231

    "야야 문 닫아도 소용 없어 이 shake it들아 BB탄인 줄 아냐"

    • @haseongsong908
      @haseongsong908 3 роки тому +16

      ㅈㄴ웃김 ㅋㅋㅋ “아이 ㅅㅍ ㅅㄲ들 야이 ㄱ새ㄲ들아” 이 대사도 개웃김

    • @JSH-ic7lc
      @JSH-ic7lc 3 роки тому +4

      진짜 이 장면에서 터짐ㅋㅋㅋ

    • @user-hu2hp2ds4b
      @user-hu2hp2ds4b 3 роки тому +13

      "이거 완전 양아치네. 야, 떨어져. 구석으로 붙여 구석으로." ㅋㅋㅋ

    • @주말불금그런거없다
      @주말불금그런거없다 3 роки тому

      야 ..야 문닫어 문문

    • @user-fz3fb8cb7x
      @user-fz3fb8cb7x 3 роки тому +5

      문닫힐떄 가오잡고 서있다가 진짜 닫히니깐 살짝 눈풀린 차승원형님표정이 킬포

  • @user-pt5jo3bq4n
    @user-pt5jo3bq4n 3 роки тому +8

    개인적으로 낙원의밤 재미있게 본 사람입니다. 다른 유튜버 리뷰들응 보면 도대체 영화를 어떤 시각으로 본건지 알수 없을정도로 단점만 늘어 놓던데 각각의 케릭터의 상황을 고려해야되는데 너무 뜬금없다등등 개연성 없다는둥 영화의 속은 보지않고 겉만 본것같은 리뷰였습니다. 반면 민호님은 낙원의밤 리뷰어중 정확히 잘 정리 해주셨네요.

    • @brave4086
      @brave4086 3 роки тому +1

      저도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마치 제자신이 엄태구가 된것처럼....

    • @HuDady
      @HuDady 3 роки тому +1

      자도 잼나게봄.... 최근 느와르중애 젤

  • @percentone1325
    @percentone1325 3 роки тому +11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웃기는건 손과 겨드랑이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감있는 느와르 영화인데
    엄청 큰소리로 웃을 수 밖에 없는
    한국인만 이해할 수 있고 웃을수 있는
    장면들도 꽤 있습니다.
    이런 게 너무 좋네요

  • @richking3165
    @richking3165 3 роки тому +90

    차승원이 중간중간 내뱉는 무심한듯한 개그가 기억에 남네요 ㅎㅎ

    • @user-tf5hv9yp3n
      @user-tf5hv9yp3n 3 роки тому

      거기있는다고 안죽냐... 비비탄도 아니고.

    • @user-ur7qd4cj4n
      @user-ur7qd4cj4n 3 роки тому

      죽고싶은거야? 그거 웃기던데 ㅎㅎ

    • @zerosixbcc
      @zerosixbcc 3 роки тому +1

      레알 벌레 ㅋㅋㅋ

    • @김인환-h2q
      @김인환-h2q 3 роки тому +2

      산수가 왜 그래요? (이문식이 강철중서 산수죠)

    • @nichadogear
      @nichadogear 3 роки тому

      @@김인환-h2q 산수 : "내 앞에서 산수라 브르면 뒤지제. 왜? 난 싸가지가 없응께~!" "공공의 적" 산수로 나올때 대사였는데 마이사 (차승원) 앞에선 산수라고 불러도 가만있음!ㅋ ㅋ ㅋ 그전에 이 두사람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서 조우가 있었죠. 차승원은 보스 양철곤으로 이문식은 조직원 오른팔인 역할로 아주 찰진 욕을 구사하는 역할로 등장합니다.그 영화적 라인에서 되새기면서 보는 재미도 있더군요~!^^

  • @user-wr8oz2nf2w
    @user-wr8oz2nf2w 3 роки тому +99

    나는 왜이렇게 재밌있었지..

  • @HHHvely
    @HHHvely 3 роки тому +82

    난 태구 목소리가 넘좋타..

    • @user-xk5xq1jz8d
      @user-xk5xq1jz8d 3 роки тому +4

      목소리 부럽다

    • @user-vw6jl7gl1y
      @user-vw6jl7gl1y 3 роки тому +1

      쌉인정

    • @oo-mx9er
      @oo-mx9er 3 роки тому +2

      그게 잘생긴 얼굴과 어우러져 더 멋있게느껴지는거임 영화배우라는 직업과도 어우러져

  • @larara6172
    @larara6172 3 роки тому +11

    방금보고 ㅠㅠ 나 너무 감동이었던 영화.. 잔인한거 보고 영향 안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 @user-qh7ji9us2l
    @user-qh7ji9us2l 3 роки тому +11

    문래동 철공소 사이에 핀 꽃 같은 작품 같았습니다. 아름답지만 마음까지 닫지 않는 제주도 경관, 주연 배우들의 건조한 스킨톤, 쇳소리가 섞여들리는 듯한 엄태구 배우님의 목소리. 기존작품들과 다르게 집중해서 듣지 않고,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듯한 작품을 만들어 놓으신것 같네요. 느와르가 주는 시원함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 @fever02_MoonySon
    @fever02_MoonySon 3 роки тому +53

    감히 콘실리에리의 애인을 건드려?

  • @donghwan9496
    @donghwan9496 3 роки тому +10

    태구는 어릴 적 남은 해산물을 섞어 초장을 넣어 먹었다
    남은 해산물 : 마지막 횟집에 있는 여러 조직원들이 섞여있음
    초장 : 재연으로 인해 피투성이 됨
    태구를 위한 마지막 재연의 물회요리로 바라봐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영화내용은 모른채 민호타우르스님의 썸넬만 보고 물회라는 단어에 포커스를 두고 방금 전 영화를 봐서 그런지 저렇게 느껴지더군요 ㅋㅋㅋㅋ

    • @minhotaurs
      @minhotaurs  3 роки тому +2

      신선합니다!

    • @donghwan9496
      @donghwan9496 3 роки тому

      @@minhotaurs 오우 답글을 달아주시다니..감사함다 ㅠㅠ

  • @uhdkoe00637yrep
    @uhdkoe00637yrep 3 роки тому +68

    제목부터 슬펐고 시작부터 죽음으로 달려가는것임이 보여서 영화보는 내내 너무 슬펐다...중간중간 가볍게 던지는 농담이 슬픔을 그나마 달래려 하는것 같아서 더 슬펐음 오랜만에 너무 슬픈 누와르 봐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혼자보기 참 좋은 영화라고 생각드네요

  • @chloej8613
    @chloej8613 3 роки тому +1

    죽은 조카를 엄청엄청 사랑했잖아요 잠깐 보여줬지만... 재연에게서 누나랑 조카를 모두 보는거 같더라구여 재연이 병원에서 깨어나서 옷 막 갈아입을때도 뭐 볼거도 없더만~ 하는게 삼촌같고 오빠같았어요 ㅋㅋ

  • @user-tb6yl1bq1j
    @user-tb6yl1bq1j 3 роки тому +18

    이게 왜 로맨스야???? 둘이 손을 잡았어? 키스를 했어? 로맨스라고 생각한 사람이 동태눈인거지

  • @user-kg6bo9pq2r
    @user-kg6bo9pq2r 3 роки тому +2

    마지막에 여주가 자살하는 장면은...복수의 끝을 내기 위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영화 내내 동료나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복수잖아요. 여주도 마지막에 스스로를 죽임으로써 복수의 연결고리를 끝낸게 아닌가 싶네요.

  • @kyong-aechoi6259
    @kyong-aechoi6259 3 роки тому +2

    배우들 연기도 좋고 볼만했습니다.

  • @iflook
    @iflook 3 роки тому +4

    감독의 전작과 자꾸 비교하면 아쉽다 말할수있겠는데
    저는 이문식배우 차승원배우 ....기억에 너무남아서 또 보고싶은 작품이네요 ㅎㅎ
    인사평가 기간을 어찌나 그리 살벌하게 말하던지..ㅎㅎ 시간내서 또 봐야겠네요

  • @YoungbanMovie
    @YoungbanMovie 3 роки тому +8

    7:49초 이장면이 이거였구나.. 역시 민호타우르스님 정밀한분석 너무감사합니다 ㅎㅎ
    민호님 그런데 마지막 장면은 좀 아쉽지 않았나요?? 양사장만은 좀 더 고통스럽게 죽였어야했는데... 너무 허무하게 ㅠㅠ
    이런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나중에 박훈정 감독님의 뜻 또한 나중에 알게되면 좋겠습니다 ㅎㅎ

  • @nadiajun
    @nadiajun 3 роки тому +1

    저는 개인적으로 이영화가 엄청 마음에 들었습니다. 감독의 이전 작품들 보다 이 작품이 더 좋아요. 80년대 홍콩 느와르 계보를 이으며 21세기 여성의 문화적 현실을 담았다고 할까요. 저는 두 번 봤어요. 앞으로도 또 볼 것 같아요.

  • @hbj_blink3306
    @hbj_blink3306 3 роки тому +16

    이 영화의 장점 3가지
    1.차갑고 화려한 그래픽
    2.담백하고 건조한 스토리
    3.입체적인 캐릭터들

  • @user-eb5qz8vw2o
    @user-eb5qz8vw2o 3 роки тому +19

    저는 이영화에 가장 좋은점이 바로 로맨스가 없다는 거였어요

  • @굿잡-n1p
    @굿잡-n1p 3 роки тому +34

    낭만건달 차승원 독특한캐릭터였음

  • @user-ve3es8rk3s
    @user-ve3es8rk3s 3 роки тому +44

    차승원 진짜 너무 웃겨

  • @태구시민
    @태구시민 Місяць тому +1

    쓸쓸하고 슬픈 영회ㅜㅜ모든 배우분들 멋졌고 객관적으로 팬 아닐때 봤을때도 엄태구 배우님의 연기 좋았음

  • @user-wv5jr7zk6k
    @user-wv5jr7zk6k 3 роки тому +29

    최근에 제일 재밌게본 영화

  • @akthfdyd
    @akthfdyd 3 роки тому +16

    마이사 무슨 최종보스처럼 나왔지만 자세히 보면 그냥 좀 노련하고 인간적인 캐릭터였음 뱉는 대사도 주구장창 옳은소리고..

  • @user-wl6wp9pc7z
    @user-wl6wp9pc7z 3 роки тому +12

    보자마자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매일매일 그 여운이 장난아닌 영화.

  • @levisvintageclothing
    @levisvintageclothing 3 роки тому +53

    제주도가서 물회먹고 싶은 영화

    • @nichadogear
      @nichadogear 3 роки тому

      구토 형님 동생분인 듯~?! ㅋㅋㅋ

  • @culee3386
    @culee3386 3 роки тому +5

    솔까 민호님 리뷰가 가장 좋았네요.. 어떤분 리뷰보고 영화본후 리뷰들 차근히 보는중에 느낀 소감입니다.

  • @sumyungwoo91
    @sumyungwoo91 3 роки тому +2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둘의 공감대는 불치병과 조폭의 보복대상이 된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그 절박함과 아무도 남지 않은 세상이라는 공감대도 있는 듯 합니다.

  • @user-mr5cs7ug2t
    @user-mr5cs7ug2t 3 роки тому +2

    왜 혹평? 전 좋았습니다. 로맨스가 아닌 인간 유대감인게 너무 보이던데.... 모든 영화에 로맨스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jhchoi559
    @jhchoi559 3 роки тому +1

    편집 지대루네요 구독하고 갑니다ㅎ

  • @user-lm4pp7wg6j
    @user-lm4pp7wg6j 3 роки тому +2

    배우들의 감정선의 연결은 배우들이 연기력이 채워줘서 재미 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두 주연 배우의 음성이 너무 좋음

  • @user-id6lm3qs8b
    @user-id6lm3qs8b 3 роки тому +9

    개인적으로 차승원 연기 넘좋았음 악당인데 뭔가 웃겨ㅋ

  • @d.ylovepapa
    @d.ylovepapa 3 роки тому +21

    차승원 형의 대사들이 하나하나 촌철살인ㅋㅋ 젤 기억에 남음ㅋㅋ

  • @kimBoin1
    @kimBoin1 3 роки тому +8

    이걸 로맨스로 해석한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
    ㄴㅇㄱ

  • @gonary3833
    @gonary3833 3 роки тому +1

    피카레스크 장르라고 하나요...? 일단 엔딩이 절대 해피엔딩이 아닐거라고 알고 봤습니다...근래에 본 영화 중 에서 비주얼적으로 정말 훌륭했습니다. 스토리가 사알짝 아쉽긴 했지만 사실 이런 장르 영화에서 뭔가 크게 바라고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간만에 시간 스킵없이 쭈욱 보게됬습니다.
    차가운 색체가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이 잘 어울리지 않을거 같으면서도 잘 어울렸습니다.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아름답지만 뭔가 공허하고 차갑고 추웠습니다.

  • @TheLeesangkis
    @TheLeesangkis 3 роки тому +1

    민호님 리뷰가 가장 맘에 들고 가장 정확한 해석같아서 좋습니다.
    이 작품을 뜬금없는 로맨스라고 해석하기보다 조카를 잃고 마치 재연을 조카처럼 생각하는 것이다라는 느낌이 제가 본 느낌이었어요.
    다만 신세계보다는 약간순한맛인점이 아쉽다는 것이지만, 저는 그나름대로 재밌었어요!

  • @lh_1137
    @lh_1137 3 роки тому +11

    저는 존잼 이였습니다. 저랑 해석도 비슷하시네요.

  • @SUHABOUT
    @SUHABOUT 3 роки тому +1

    전 넘 재밌게 봤어요 ㅎㅎㅎ

  • @seungchanchoi8197
    @seungchanchoi8197 3 роки тому +33

    차승원 배우가 작품에서 이렇게 욕을 많이 한적이 있나 싶어요 잔인하지만 예쁜 이상한 영화였습니다

    • @jjh5349
      @jjh5349 3 роки тому +1

      신라의달밤? 라이터를 켜라 ?

    • @nichadogear
      @nichadogear 3 роки тому +1

      차승원의 영화 중 이번 낙원의 밤이 이전의 영화 대사들 중 가장 많은 욕이 나온 영화인 건 확실합니다. 신라의 달밤이나 라이터를 켜라 중 라이터를 켜라가 압도적인 욕 대사가 많은데...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원의 밤에서 마이사의 대사 중 90%이상이 욕이란 점을 살펴보면 알수 있습니다. 욕 지분이 확실한 영화~!^^

    • @jjh5349
      @jjh5349 3 роки тому +1

      존잼존잼

  • @iflook
    @iflook 3 роки тому +1

    아 그리고 리뷰 너무 좋네요..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요 잘봤습니다.

  • @pentayi2409
    @pentayi2409 3 роки тому +2

    차를 탄 조카와 누나에게 유난을 떠는 장면에서 설마 차 사고로 죽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차 사고 이후 양사장과 만나서 직접 마무리 하겠다는 태구를 보고 차 사고 양사장이 시킨 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랑 설마 그렇다면 너무 뻔하다는 얘기까지 하면서 봤는데 스토리가 너무 뻔하게 들어갔다... 사실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영화에 대한 인상보다 캐릭터를 잘 살린 배우들에 대한 인상이 더 남았다 크게 전체 스토리가 재미있지도 않았지만 재미없게도 보지 않은 이유는 감독이 망친 것을 배우들이 살렸다 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 @user-ce3ff8vi9i
    @user-ce3ff8vi9i 3 роки тому +11

    제가 찾고싶었던 내용을 담고있는 영상이었어요!
    간만에 감명깊은 영화를 봤는데 아쉽다는 평들이 많아서 조금 속상하려던 찰나ㅠㅠ 이 영상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용용-p1h
    @용용-p1h 3 роки тому

    상당히 만족하고 봄 리뷰 해석 잘하셨네 난 버면서 남녀 로맨스라고 전혀 안 느꼈는게 그부분을 딱 알려주네요
    엄태구 목소리 좋고 전여빈 걍 매력적으로 좋고
    차승원 깨알 개그들도 웃겼고 까일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봄

  • @user-wr8sg2pt8q
    @user-wr8sg2pt8q 3 роки тому +2

    물회와 밥 한 그릇,기호에 따라 매운탕,소면 사리 1-2개 정도 먹으면 참 맛있고 푸른 바다와 한몸이 되는 것 같고 다 좋은데 배 너무 빨리 꺼집니다.

  • @user-fb8id9mc6k
    @user-fb8id9mc6k 3 роки тому +6

    재연은 누나의 모습도 조카의 모습도
    다 갖고 있고 태구의 모습도 있고ᆢ

  • @user-cq7kk4jv1f
    @user-cq7kk4jv1f 3 роки тому +5

    러닝타임이 두시간이 넘어도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유튜버 평론가랍시고 영화공식, 고정관념의 잣대들로 악평만 하는 평론에 신물이 나네요
    지난번 승리호도 그랬고 이번 낙원의밤도 재밌게 볼수 있었던 영화에요

    • @minhotaurs
      @minhotaurs  3 роки тому

      사실 이 부분에 대해 저도 고민이 많습니다. 영화를 신랄하게 비판하면 조회수가 되고, 어느새 누가 유튜브에서 영화 까기를 제일 잘 하는지 경연하는 장이 펼쳐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이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을 것 같은데요. 물론 대부분이 마땅히 욕먹을만 한 부분들을 비판하는 분위기이지만, 그 영화를 재미 있게 볼 수 있는 사람도 비판 영상만 보고 그 영화가 재미 없을 거라 생각하여 거르거나, 거르지 않더라도 선입견이 생긴 상태에서 보아 온전히 즐길 수 없게 되는 일들도 분명 적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란 게 재밌으려고 보는 것이고, 리뷰 역시 그런 영화의 재미를 더하기 위함인데...리뷰 자체가 오히려 이런 걸 방해하고 있진 않나 싶어요. 유튜브 리뷰가 없었을 때 오히려 사람들이 더 영화를 있는 그대로 더 순수하게 즐기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이러한 점을 잊지 말고 더 신중하게 영상을 제작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리뷰란 게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저 역시 지금껏 그랬듯이 앞으로도 비판하는 영상들도 다루겠지만, 최근 2개 영상 ...시지프스나 낙원의 밤과 같이 사람들에게 비난 받는 작품들도 조금 다른 관점으로 재조명하는 영상들도 종종 업로드 하겠습니다.

    • @우리집행복한시바
      @우리집행복한시바 3 роки тому

      인정입니다. 2시간동안 그 거대한 시나리오를 저만큼 담은것도 대단하고, 한번 봐서 내용을 다 아는 그런 영화가 오히려 망작이죠.

  • @TheB0B0
    @TheB0B0 3 роки тому +1

    이 영화에서 로맨스를 생각한 사람들은 영화를 다시보는걸 저도 추천 나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 @user-dc2ht4qz3i
    @user-dc2ht4qz3i 3 роки тому +11

    오랜만에 몰입하면서 봤네ㅋ ㅋ재밋음

  • @kisungkim1972
    @kisungkim1972 3 роки тому +18

    낙원의 밤 해설 중 가장 맘에 들어요.

  • @user-ib6pl6iy7z
    @user-ib6pl6iy7z 3 роки тому +11

    나도 뭔가 여운이 많이남는 작품이었습니다

  • @freezeo11
    @freezeo11 3 роки тому +1

    훌륭한 해석이네요~ 잘 봤습니다.~

  • @whathe.
    @whathe. 3 роки тому +16

    이 감독은 신세계 만들때 무슨 신이라도 들었던것 같어.. 그 이후엔......

    • @user-bt5sv3jt1h
      @user-bt5sv3jt1h 3 роки тому +1

      신세계 원작은 홍콩 무간도 입니다 박훈정이는 혼자서는 못만들어요

  • @hellostranger1077
    @hellostranger1077 3 роки тому +2

    난볼만하던데...불안한 분위기가좋앗음 엄태구땜에봤다가 마이쭈한테 놀라고옴 연기 ㄷㄷㄷ

  • @Girardmania
    @Girardmania 3 роки тому

    좋은 해석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내공이 캡 ^^

  • @user-yo4if7fl8d
    @user-yo4if7fl8d 3 роки тому +1

    리뷰 잘 봤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는데 여운이 길게 남더라구요.... 강렬하진 않지만 인상깊은 영화라 생각함니다

  • @user-is9gl4oq6x
    @user-is9gl4oq6x 3 роки тому +22

    딱봐도 죽은 조카라고 생각하는것같덴데...친구처럼

    • @minhotaurs
      @minhotaurs  3 роки тому +2

      평점 주는 플랫폼들 보면 로맨스로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user-uu6nq5fy8n
    @user-uu6nq5fy8n 3 роки тому +3

    솔직히 밋밋하기는 하다.
    차승원이랑 엄태구의 찐한 뭔가가 있을줄 알았는데

  • @user-ph5ec9cm1f
    @user-ph5ec9cm1f 3 роки тому +3

    오글오글 거리긴 했어도 ~~ 기타노 다케시도 많이 생각나고 기냥지냥 끝까지 보았네요 ~~

  • @x.KHAI.x
    @x.KHAI.x 3 роки тому +6

    겁나 사이다. 재미있었는데..

  • @tommj1553
    @tommj1553 3 роки тому +4

    난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 횟집에서 5분은 꽤 쌈빡했음. 전작 나 보다는 낫다.

  • @prodirector
    @prodirector 3 роки тому +5

    "마이삭"이 아니라 "마이사"였구나...
    난 차승원이 극중에서 예명인줄 알았네 태풍 "마이삭"

    • @jinj6295
      @jinj6295 3 роки тому

      저도 처음엔 마이삭인줄 알았어요ㅋㅋㅋ 계속 보다가 마이사구나 하고 깨달았던ㅋㅋ

  • @jayshin1352
    @jayshin1352 3 роки тому +4

    박훈정 감독 작품들은 로또 그 자체다 대박 아니면 폭망

  • @whitepang777
    @whitepang777 3 роки тому +1

    찬 물회지만 태구에게 그 어느음식 보다 따뜻한 물회임

  • @나에게시련을
    @나에게시련을 3 роки тому +12

    재연씨... 넘모 이뿌고~

  • @whiskyguide
    @whiskyguide 3 роки тому +1

    이 영화의 최대 피해자 도회장 ㅜㅡㅠ

  • @МимиКим-л7ф
    @МимиКим-л7ф 3 роки тому +3

    마이사 하나만으로도 이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하다

  • @dkqkeo
    @dkqkeo 3 роки тому +12

    차승원 : 아니 뭔 산수가 그래요~

  • @user-wu2rr6js6d
    @user-wu2rr6js6d 3 роки тому +2

    진짜 이 영화 보고 조금 찜찜했는데 개운해졌어용 ㅎ

  • @user-nr6me8hz3b
    @user-nr6me8hz3b 3 роки тому +6

    ㄹㅇ 어딜봐서 연애라는거지 영화를 안본건가

  • @sychoi7391
    @sychoi7391 3 роки тому

    공감합니다 줄거리 잘 요약해주시네요 잘 봤습니다

  • @Yzz192
    @Yzz192 3 роки тому +4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2000년 극초반 사이 어딘가쯤... 한국과 일본에서 나왔던 느와르물 같음.

  • @jun_xi4415
    @jun_xi4415 3 роки тому +2

    제주도가 너무나도 어둡게 느껴졌던 영화

  • @hoonjo8686
    @hoonjo8686 3 роки тому +1

    결국은 차승원 없었으면 어쩔뻔한 영화,,

  • @user-pq9lf3vz7m
    @user-pq9lf3vz7m 3 роки тому +1

    재밌던데 차승원~ 영화도 나름 볼만했음

  • @seojunoh
    @seojunoh 3 роки тому +1

    조카 교육을 조가치 시킨 쿠토형님... 그분은 도덕책...

  • @user-ib6pl6iy7z
    @user-ib6pl6iy7z 3 роки тому

    가해자이면서 피해자라서 용서받을수는 없으나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를주는? 뭔가 여운이 많이 남아요

  • @user-mx9jf3pv9i
    @user-mx9jf3pv9i 3 роки тому +1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임 마지막에 복수가 진짜 복수지 부모자식 원수를 권총한발에 죽이는게 복수냐?그런거보면 후련한맛도 없고 찜찜했는데 실제 복수하면 저렇게 할듯

  • @kimdavid9389
    @kimdavid9389 3 роки тому +3

    그래도 박훈정 감독이 본인 이름 값의 마지노선은 지켰다고 생각하는 작품.
    유독 아쉬웠던 점은 차승원의 캐릭터.
    초반엔 복수 속에서도 현실과 냉철히 타협하고 인정 사정 없는 독사 같은 캐릭터로, 차승원에게 바랬던 역할 이여서 좋았으나
    농장에서 다 모이는 신부터 , 캐릭터가 무너졌음.
    수다쟁이에, 약속은 잘 지키는 츤데레에, 마지막 횟집 신에선 코믹 캐릭터가 되버림.
    감독이 차승원 캐릭터를 가벼울 땐 가볍지만 무서울 땐 무서운 캐릭으로 보여주고 싶었는지 몰라도 후반부에 투머치로 가볍게 만든 게 너무 아쉬웠음.

  • @sakers04
    @sakers04 3 роки тому +5

    마이사가 계산할게 있다고 재연한테 말한거 보면 그리고 중학생때 봤단거 보면 저는 재연이 죽이고 싶은 존재는 마이사라 생각했어요

  • @hahemiin
    @hahemiin 3 роки тому +7

    05:48 공감

  • @djcjrnsllink
    @djcjrnsllink 3 роки тому

    솔직히 누구나 이야기 하는 뻔한 시나리오라는건 벗어날 수 없을거 같구요..... 다만 이런 분석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한번 더 봐야 겠네요....

  • @1derfuldays
    @1derfuldays 3 роки тому +1

    방금 보고 오는 길입니다
    초반이 다소 식상하게 진행되고 배우들의 발음이 도대체 귀에 꽂히지 않는 부분 때문에 몰입이 되지 않아 제주도 초반까지 보고 멈췄다가 오늘 마저 봤네요
    후반부는 아주 좋았습니다 제주도라는, 넓지만 동선이 단순하고 폐쇄된 상태에서 걷잡을 수 없이 치닫는 파국을 통해 주인공들에게 감정이 깊이 동화되는 느낌이었고
    마지막 사건까지 하나하나 풀어 나가는 과정들에서 물리적인 허점과 아쉬움이 있었으며 결말까지의 진행 역시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했지만 그 감상은 식상하다는 느낌보다는
    "그렇지, 그렇게 가는거지"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 것 같네요
    그럼에도 전반과 후반을 며칠 사이 간격으로 본 탓에 아쉽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이 리뷰를 보고 나니 아쉬웠던 마지막 퍼즐 하나가 맞춰진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다른 메이킹 영상에서 전여빈 배우가 감독에게 물었다는 제목의 의미에 대한 설명이 마음에 남네요
    이 아름다운 낙원을 밤이라서 볼 수 없는 사람들... 이라는

  • @KD-fl1qu
    @KD-fl1qu 3 роки тому +1

    재밋게 봤는데 음...두번째 더 재밋게 봤네요 저는

  • @chan-oe4wj
    @chan-oe4wj 3 роки тому +1

    로맨스로 본 사람들이 있었다는거에 이 영상보고 피식했네요...

  • @user-mr4tw8jn4q
    @user-mr4tw8jn4q 3 роки тому +1

    진짜 잼나게봄

  • @stephenyang7534
    @stephenyang7534 3 роки тому

    올레 소주 마시던 태구가 어느 순간 한라산만 마시는데 로맨스가 아니라구요? 혼자 있기 싫어하는 재연이를 위해 죽을걸 알면서도 같이 있어주려고 창고에 찾아간 것만으로 유대감 이상의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환복하는 장면, 잠자리를 거절하는 장면 모두 태구와 재연의 캐릭터를 유쾌하게 보여주는 장면이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지옥같은 세상속에서 두 사람이 만나 잠시나마 행복했길 바랍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minhotaurs
      @minhotaurs  3 роки тому

      생각은 저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 ^-^ 감사합니다.

  • @user-xo3sw6jv1g
    @user-xo3sw6jv1g 3 роки тому +7

    리뷰 좋네용

  • @user-qm8qk2dt2k
    @user-qm8qk2dt2k 3 роки тому +1

    아 신세계 생각하지말고 봐야되는데 자꾸 신세계를 생각하니 아쉬운 작품이지ㅣㅣ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