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공감] 17에 26살 남편을 만나 50년간, 오래 서있기도 힘든 비탈길에서 여전히 고사리를 꺾고 있다. 산비탈에서 시작되는 어머니들의 고단한 봄🌷ㅣKBS 2018.05.26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9 сер 2024
- ▶지리산 어머니의 고사리 별곡
-일만 육천 개의 봉우리를 거느렸다는 지리산 그 비탈 밭에 어머니가 계신다. 농사 지을 땅이 없으니 산기슭을 일궈야 했고 온몸으로 가난을 밀어 올려야 했던 팍팍한 삶. 하동군 화개면 범왕마을 어머니들은 1년 중 봄이 가장 바쁘다. 모두들 꽃구경 간다는 봄날에도 지리산 비탈 밭에 매달려 고사리를 꺾느라 꼬부랑 허리를 펼 새가 없기 때문이다. 산비탈에서 시작되는 어머니들의 고단한 봄...“입에서 단 내 난다”는 그 가파른 시간을 따라가 본다.
▶어머니 허리는 비탈 밭 기울기에 비례한다.
-부모님들의 삶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자면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 지리산‘비탈 밭의 고단함’이 우리네 부모님들의 인생은 아닐까… 비탈 밭을 일구며 살아온 범왕마을 어머니들의 허리는비탈 밭의 기울기에 비례해 꼬부라졌다.“고단했던 삶을 원망도 많이 하셨겠어요?”라는 질문에 문삼순 여사는 가파른 비탈 밭에 서서 대답한다.“원망할 줄도 몰라요. 원망할 줄 모르고 그저 세월을 산 것이지.”누굴 탓할 줄도 모르고 살아온 어머니들의 그 선한 마음이 지리산보다 더 큰 힘이 되어 가난을 들어 올렸다.
17에 26살 남편을 만나 50년간 오래 서있기도 힘든 비탈길에서 여전히 고사리를 꺾고 있다. 산비탈에서 시작되는 어머니들의 고단한 봄🌷
다큐공감ㅣ지리산 어머니의 고사리 별곡ㅣKBS 2018.05.26
----------------------------------------------------
🏃♂️🏃♀️💨
▪︎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주 일요일 ✅ KBS1 9시 방송🔥
#지리산#고사리#잉꼬부부
KOREAN LIFE
편집자 P!ck🔍 [다큐공감]
👉일년에 제사만 15번. 모시는 식구만 13식구.. 1000평 한옥에 600년의 역사를 지닌 종부의 소박한 삶의 지혜를 만나다
ua-cam.com/video/Wb_YcaUzcqA/v-deo.html
잘보고갑니다
순박하고 따뜻한 미소를가진 어르신들 휘어진허리 보니 살아온 인생을 보는듯합니다
앞으로는 쉬엄쉬엄 하셔요 😊
오늘따라 돌아가신부모님 생각에 눈물이나네요 훌륭하신분들이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한번 체험해 보고 싶군요
❤❤❤❤❤❤❤❤❤멋진분들
여름 휴가에 자녀들과 다섯번 다녀왔던 토끼봉산장 할머니 할아버지 감사드립니다 ~~~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건강 하세요
단순작업같지만 허리 끊어질듯한 고통이 전해지네요
내년에 우리도 좀 주세요.
내년에 우리 좀 주세요.😅
정말 감동적이고 뭉클합니다...💕
고사리따는 시기엔 자식들이 와서 따주고 가면 부모님이 덜힘들고 좋아 하시것네요
꼬사리 맛있지요 😅
역시, 고사리밭으로 개간한 영감님의 지혜가 집안 운명을 개척하셨군요. 자제분들에게 날을 수 있는 교육을 가능케한 것이죠.
에구 할머니 화상을 입으시고 무슨 일이시래요ㅜ.ㅜ몸이 우선이시지
돈주고사는게아니라더욕심이날수밖에
그래도쉬엄쉬엄하세요허리가만이굽으셨네
저는 인천에 사는데 고사리가 넘좋아 쫌 샀으면 하는데요 살수있을까요
구매할수 있어 요
어르신 이제 자녀들에게 손 벌리시고 편하게 사세요. 무릎수술 부위 보니 맘이 짠합니다ㅠ 부모님이 건강하셔야 자녀들도 편합니다.
고사리 맛있겠다…
최성태할아버지
고사리 올해도 판매 하시는지요?
뱀도 많을텐데 뱀들땜 산도못감 고사리꺽어 봄에 오백씩이나 번다는데 재미나겠죠 이집은 고사리수입이 도데체 얼말꼬 병들면 본인들 고통만
광주 사는데요 고사리 좀 살 수 있을까요
허리 굽히지 않고도 고사리 꺽는 작업도구가 생겼으면 좋겠네. 그러면 좀 더 간강하게 사시지 않을까. 저리 고생해서 국내산 고사리 먹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할아버진 미성년자와 결혼하셨네😂
고사리무모병걸려
아이고 자식들은성고하셧지만. 본인들 인생은 어찌하리오 늙고병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