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설에 의하면 마츠모토 레이지가 로봇 장르를 처음부터 싫어한게 아니라 이 작품 때문에 로봇 장르자체를 싫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당시 마츠모토 레이지가 본 작품을 맡았을때 본인 나름대로의 철학으로 스토리를 구상해 나가며 작품 제작을 진행했는데 10화가 넘게 로봇이 등장하지 않자 결국 스폰서의 압력이 들어오는 바람에 본인의 철학 노선과는 다른 작품이 되어버렸고 로봇 장르 자체가 관행적으로 완구상품 홍보에 치중한다는 걸 이후에 알게되서 로봇 장르 자체에 환멸감을 가졌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관행적이 아니고 그냥 완구 홍보용 애니인거 다 알고 의뢰하고 의뢰받은거임, 지금처럼 DVD BD팔아서 수익 낼수있는 시절도 아니었고 무슨 생각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는지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자기 맘대로 하다가 결국 스폰서가 못참고 압박한거, 그나마 토에이였으니 끝까지 완결했지 작은 완구회사였으면 20화쯤에 조기완결당했을수도
방송 전 조립식 장난감으로 당시 당가도A라 해서 만든 기억이 납니다...80년대 MBC에서 '스타에이스'란 제목으로 방영하기도 했지요... 그림체로 봐서 마츠모토 레이지 작품이라 느껴졌었습니다...당시엔 솔직히 마츠모토는 몰랐고, 80년부터 MBC에서 방영한 '오로라공주와 손오공' 및 '우주전함V호'와 일요일 아침에 방영했던 '은하철도999'와 '천년여왕' 등과 그림체가 비슷해서 같은 감독 작품이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솔다트 저는 80년대 초 우리나라에서 나온 조립식 로봇물을 만들었던 기억(당시 우리 공중파 방송에서 안 한 용자 라이덴이나 건담, 가이킹 등도 우리나라 조립식 업체에서 나왔었으니깐요...)으로 쓴 것입니다...탤런트 이시영은 사촌 막내 동생뻘(1982년생) 띠 동갑이상이라 그 세대의 말은 솔직히 몰라요...그 방송 본적도 없고요...저는 1982년엔 스페인 월드컵에서의 브라질의 지코와 소크라테스 등 황금의 미드필더 라인에 푹 빠져 있었던 시기죠...물론 프로야구 첫해이기도 하였지만, 제게 1982년은 브라질 국대의 환상적인 패스웍과 지금도 그 화려함에 있어선 최고라고 하는 '황금4중주' 의 플레이에 열광했던 한 해였습니다. 비록 당시엔 녹화중계로 보았긴 하지만, VTR이 있었다면 녹화해 두었을 겁니다..당시 캐스터와 해설진 목소리로 말이죠..당시 결승에서의 서기원 캐스터의 목소리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제 응원은 지코와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대회인 1986년 대회까지 이어갔죠..
저는 이 작품을 철인 28호 다음으로 좋아해서 문방구에서 100원짜리 조립 장난감을 몇 개나 사모았던지... 어쩌다 하루 용돈이 200원이나 500원이 생기면 더 비싼 스타에이스 조립장난감을 샀었죠... 제일 좋아했던게 철인 28호, 스타에이스, 메칸더 V였었습니다..ㅠㅠ
단가드A하니깐 어릴적에 비디오방에서 슈퍼삼총사 였던가요? 그게 딱 이 단가드A를 표절? 로봇을 그대로 가져다 써서 그런지 단가드A를 보다보면 옛날에 슈퍼삼총사를 봤었던 희미한 기억만 남아있네요 ㅋㅋㅋ 그리고 주인공의 슈트? 그것도 국내에서 표절한 우주 손오공이었던가요? 그 작품에서 봤던 거 같기도 해서... 이 단가드A에서 엄청나게 가져다 썻구나 하고 느꼈었던 ㅋㅋㅋ 어릴땐 모르니깐 그냥 멋있어서 좋아서 500원짜리 장난감 사서 조립하고 그랬던 기억이 ㅋㅋㅋ
어린시절 tv에서 방영하는 스타에이스를 본 사람으로써, 아무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다가.. 이 영상을 통해 단가드에이스를 전편 다시 보게 되네요. 파일럿 훈련만 ㅈㄴ하다가, 로봇트는 중반부 부터 나오고, 전투도 단가드의 필살기는 멋대가리 없는 필셔캐논이라는 간단한 레이져포 한방이고, 이 애니는 어쩌면 건담보다 더 리얼로봇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거대로봇을 싫어하는 작가의 작품이라는 쎔네일이 맘에 확 와닿네요. 각 화마다 작가의 철학이 곳곳에 녹여져 있고, 특히 24화는 절정이네요 2차 세계대전의 태평양 전쟁을 소재로 그리고 있는데 작가 정말 맘에 드네요.
제 기억에는 MBC에서 방송했던것을 본것 같네요. 단가드A 파일럿 양성하는 것중에 G-LOC하는 것도 나오고, 정말 빡신 훈련장면들이 많았던 것이나 저 합체도 실패와 고생끝에 성공하던 것을 본 기억이 있네요. (스포) 저런 작품의 클리세가 많아서 대분 예측하시겠지만, 이치몬지 단테츠가 저기에 나온 철가면이죠.
이시기 일본애니를 돌이켜 보면 좀 혹독했어요. 당가도 여기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데 어릴때 봤어도 이 에피가 생각나네요. 전투 승부가 끝나고 적로봇이 터지고 적군 파일럿이 조종관을 끝까지 놓지 않은채 팔이 잘려져 있는 파편이 있었거든요. 이게 진정한 파일럿의 정신이니 하면서 끝나는 작면이 이작품만 보면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당가도 디자인은 별로지만 적으로 나오는 메카사탄의 디자인이나 컨셉이 상당히 인상깊었던거도 있고 당시 로봇물인 컴배틀러나 볼테스는 적로봇이 상당히 성의가 없었잖아요. 아무튼 이당시 로봇물의 감성은 요즘 어린애들이 못느끼는게 좀 아쉽네요.
여기에 재미잇는 일화를 알려줄게. 사실 마츠모토 레이지는 우주전함 야마토의 초기 기획안을 토에이에 들고 갓는데 그걸 깠다.그런데 니시자와 요시노부가 그 기획안을 보고 마츠모토레이지와 손잡고 독립해서 만든게 우주전함 야마토 토에이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야마토가 흥행이 안되니까 다행이다 생각햇는데 극장판이 흥하니가 정말 배아픈 상황에서 데리고 온거임.
일본인이 그린 반전애니 종특 전쟁은 모든이에게 상처만 남긴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하고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2차 대전을 일으킨건 모르게 해야 하고 그걸로 피해본 피해자에게는 우리도 피해자처럼 보여야 한다. 철저한 피해자 코스프레로 역사를 외곡 시키고 피해자에게 우리도 피해자임을 부각시키므로서 전후 배상이나 책임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절대 우리가 전쟁의 주체였음을 우리 후손들이 알게 해서는 안된다.. 제가 절대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일본에 전쟁에서 져서 저런 반전을 가장한 위선이 만들어 진거지 일본이 전쟁에서 이겼으면 저 사람들은 분명히 다른 의미로 전쟁을 찬양하는 만화를 만들었을 겁니다.
79년생인데 제가 다닌 고등학교에서 공부 잘하던 친구 둘이 서울대 법대 포항공대 갔는데 법대간 친구는 판사 공대간 친구는 포항공대 교수 을 하는데 공대박사왈 직립보행을 시키는것도 어렵고 마징가제트에 분리되어 발사한 팔이 구조적으로 고장나지 않고 다시 몸체에 돌아와 부착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아폴로11호에 사령선이 우주공간에서 본체에서 분리되어 달착륙선도 다시 고민하는 간단해보이는 장면도 당시에 불가능한거였다고 ㅎㅎ
이거 한국에서 방영할때 1화부터 봤었는데, 로봇이 하도 안나와서, 한동안 로봇애니 인지도 모르고 봤었네요. 무슨 합체훈련만 죽어라고 하고 야단맞고 ... 10화 넘어서야 겨우 나온 합체된 로봇도 멋도 없고 ㅋㅋㅋ 그런데 때마침 다른 방송에서 더 재밌는거 해서 그거봤던 기억이 ㅋㅋㅋ
저 로봇 대가리에 조정간 비행기로 도킹하는게 관건이라 죽어라 도킹 연습기로(디자인 아직도 기억남) 연습하고 철가면(아마도 주인공 아버지였었던)이 연습시키던 내용만 기억나고 메카닉 디자인은 정말 멋있었는데 제대로된 프라모델이 없었었던 기억도 나네요. 연습기는 프라모델로 샀었던 기억도 나고... 영상 잘 봤습니다.
어린나이에 봤던 로봇물들의 세부적인 것은 대부분 기억 안나지만, 이 작품은 확실히 기억나는게... 어떤 화에서였던가, 적군의 조종사가 몰던 기체가 격추되는 장면에서 조종간을 잡고있는 손(!)이 주인공 앞으로 굴러오면서 "이것이 적의 의지다"라고 철가면이 이야기 했던 화가 뇌에 딱 남네요. 어린 나이에 어찌나 충격이었던지... 저는 스타에이스 하면 이 장면 밖에 기억이 안 납니다
빡빡이 돗프라 총통님 파이프 오르간으로 토카타와 푸가를 연주하는 장면이 얼마나 심쿵이었는데요 ㅋㅋ 이게 엠비씨에서 아침에 해줬는데 분명 오프닝에선 로봇이 나오는데 막상 만화를 보면 로봇은 안 나오고 맨날 교관이 파일럿들 전투기 훈련만 시키고 주인공은 유달리 괴롭히고 주인공 동료라는 놈들도 전부 삐뚤어진 애들이라 시청자 어린이들 마음에 고구마를 안겨줬었죠 나중엔 방송국에서도 틀어주기 싫었는지 방영시간도 제멋대로 바꿔서 일요일 아침에 하던 것이 오후 네시에 해줄 때도 있었고 완전 개판이었죠 어릴때 신문에 만화 편성표가 뜨면 그거 하나하나 마킹하면서 만화를 챙겨보던 저였는데 완전 정떨어져서 하던지 말던지 관심에서 멀어지며 한참을 지난 어느날 방송시간과 전혀 상관없는 시간에 채널 돌리다가 다시 보게 됐는데 우주에서 드디어 등장한 로봇이 2대 1로 혈투를 벌이고 있더군요 근데 액션이 굉장히 좋았어서 놀랬음요 그래서 다시 꾸준히 보려고 각잡았는데 언제 방영이 끝났는지도 모르고 사라짐;;
저도 과거 어렸을때 MBC의 스타 에이스로 일요일 아침에 열심히 봤고, 대영 팬더에서 당가드 에이스라는 비디오로 수입해서 출시한거 조금 보다가 비디오 가게가 인기가 없으면 시리즈를 마저 들여오지 않는 관계로... 몇 십년이 지나서야 넷 상에서 여기저기 풀린 것들을 받아다가 본거 같네요. 재미있는건...말씀대로 어렸을 적에 단가드 A자체의 기억나는 장면은 거의 없는데, '제트소년 마르스(제타 마르스)'안에서 극중 극 형식으로 로봇만화의 변형 합체신으로 짧게 등장하는 장면이 당가드 에이스의 사테라이저1, 2호 합체 장면이었고 그 장면이 왠지는 몰라도 더 오래 기억이 남네요. 그래서 말인데, 나중에 제타 마르스도 한번 다뤄주실 의향은 있으신지요ㅎㅎ 대다수에게는 아톰 짝퉁으로 취급 받겠지만, 스토리라인이 괜찮았고 극 후반에 등장했던 '방랑자 로봇 아디오스'와 당시 장정진 성우님의 멋진 목소리 덕분인지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오래 기억이 남네요.
@@Mr.X_creative ㅎㅎ 아예 보신적이 없으셨군요. 당시 왜색이 짙은 에피소드 2개 외에는 모두 kbs로 방송해주었는데, 제 생각에는 각 에피소드가 은근 아이들 만화로만 보기에는 괜찮은 내용도 많았던거 같습니다. 봐보시겠다고 말씀하셔서 덧붙이자면, 뭐가 이리 유치하고 오글거려? 이런 느낌은 없더라고요.^^ (저도 다시확인해보니 당가드A의 우정출연은 22화에서 잠시 2초정도 나오네요.^^;;)
"당가도 에이스"는 작품 전반부를 그 넘의 변신합체를 위한 연습으로 보내죠. 연습기를 만들어 합체 작전을 만들고 훈련하면서 단대장은 무단히도 타쿠마를 괴롭히죠. 그리고 많이 패죠. 타쿠마는 그렇게 맞으면서 정체성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실종되었다가 살아돌아온 단대장에게 안기려하다가 한 대 또 맞죠. 그러나 실전에 돌입해서 당가도를 출격시키고선 단대장은 어떤 변신합체 지령을 주지도 않지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합체할 무렵, 적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합체할 수 있어야한다." 이 작품은 다 좋은데 비율이 엉망입니다. 200m의 로봇에 콕핏의 비율을 맞추면 이치몬지 타쿠마는 6m의 거인족이 되어야 합니다. 200m가 아니라 33m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슈퍼로봇의 크기는 18m가 이상적일 것 같은데, 당가도에 이어 "겟타로보 고"까지 역시 이치몬지 가문과 가부토 가문이 지구를 지키는 것 같습니다. 마징가Z의 가부토 가문은 지구 최고의 명문가이죠. 플래그쉽 슈퍼로봇 3기와 보조 기체 여럿을 소유하고, 거대 연구소를 2개나 소유한 재벌이니, 지금도 CIA는 광자력연구소와 우주과학요새연구소의 자금줄을 추적하고 있다는 소문이,
영상과는 별개로 유튜브 뮤직에서 우연히 듣게된 BGM이 있는데요. 해당 계정이 날아가면서 삭제되고 계속 찾고 있었습니다. 원본 작품 이름도 모르고 아는 것은 오직 그 영상 썸네일에 박힌 사진에 대한 기억이 전부라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도 못찾았는데, 이 영상 맨처음 작품들 일러스트 좌라락 넘기는 부분 속도 느리게 해서 드디어 찾았습니다. 제가 찾던 BGM은 '기갑계 가리안'의 사운드트랙 'Yuusen Galient'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속시원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그때 우리나라에선 비디오로만 스타 에이스로 출시했었어요. 초등 고학년(당시 국민학생) 위주로 기존에 변신 합체를 밥먹듯이 해내는 애니와 달리 변신 합체가 얼마나 어려운지 극사실주의라고 화제가 되었지만, 결국은 주인공 로봇이 간지나게 등장해서 빠방하게 적들을 때려부수는 액션이 보고픈건 과거의 초딩이나 현재의 초딩이나 다를게 없죠. 스타에이스(당가도 에이스)를 보면 초반 몇편 내내 합체 변신의 어려움을 강조하는 에피소드만 줄줄이 나왔고, 그걸 보며 완벽하게 합체하려면 한 40편은 더 나와야 되겠다라는 느낌을 주었고, 당연히 당시 초딩들도 그딴 지루하게 전개되는 만화에(더군다나 TV에서 방영하지도 않는) 열 올리는 덕후는 없었죠. 그렇게 흐지부지 잊혀진 만화가 되었고, 비디오도 초기 몇편 출시하고 나오지 않았어요. 변신 합체의 어려움을 고증하려 한 리얼로봇계도 아닌 슈퍼로봇계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정말 애매모호한 작품. (알아보니 국내 TV에도 방영되었다네요. 근데 결말까지 방영안하고 흐지부지 된듯.)
스타에이스란 제목으로 일요일에 방영했어요 권혁수 성우가 타쿠마를 맡았는데 한국 더빙 방영에서 에이스 타크마라는 이름으로 나왔답니다! 헌데, 갑자기 너에게 강철같은 이름이 어울린다며 강철이라고 이름이 달라져 부르더군요 단 박사 성우가 이 반란군놈들아 !! ....김기현 성우...
갑작스러운 알고니즘의 인도에 의해서 보게 된거지만 86년쯤 설날때 특집 방송이후 정규방송으로 뛰엄뛰엄 본 기억은 있지만 마츠모토레이지 인지도에 비하면 그딱 스토리는 생각이 않나는 작품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후로는 로봇애니 제작한적이 없는거 보니 스폰서나 우익들에게 꽤나 공격당한걸로 알고 있고요 (로봇 장르자체를 싫어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 마지막으로 제가 느끼기에 반전은 있지만 반성은 없다 란게 늘 느끼는 점입니다 ( 전쟁의 피해자인양 묘사를하죠 )
과거 일본은 나름 좌우의 균형이 있던 나라였다...전쟁 후 세계시민의식을 강조하며 본인들의 책임감을 강조하면 아시아의 리더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이 관계개선은 있을 수가 없다...이건 일본의 정치적 문제의 수준을 뛰어넘는 경제적 문제가 있다. 제7광구, 독도 주변 해저광물, 부산과의 해저터널...등등 많은 부분에서 일본은 빼앗고 싶은 것들이 있기에 어쩔 수가 없다. 게다 한국정부는 길들이기에 따라 일본이 원하는 스탠스를 취하고도 있기에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과의 관계를 갑을관계를 추구할 수 밖에 없다.
일설에 의하면 마츠모토 레이지가 로봇 장르를 처음부터 싫어한게 아니라 이 작품 때문에 로봇 장르자체를 싫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당시 마츠모토 레이지가 본 작품을 맡았을때 본인 나름대로의 철학으로 스토리를 구상해 나가며 작품 제작을 진행했는데 10화가 넘게 로봇이 등장하지 않자 결국 스폰서의 압력이 들어오는 바람에 본인의 철학 노선과는 다른 작품이 되어버렸고 로봇 장르 자체가 관행적으로 완구상품 홍보에 치중한다는 걸 이후에 알게되서 로봇 장르 자체에 환멸감을 가졌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이 내용이 좀더 설득력이 있네요, 사실상 건담세계관의 모티브가 되지 않았나 싶은 심각한 내용도 그렇고
관행적이 아니고 그냥 완구 홍보용 애니인거 다 알고 의뢰하고 의뢰받은거임, 지금처럼 DVD BD팔아서 수익 낼수있는 시절도 아니었고 무슨 생각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는지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자기 맘대로 하다가 결국 스폰서가 못참고 압박한거, 그나마 토에이였으니 끝까지 완결했지 작은 완구회사였으면 20화쯤에 조기완결당했을수도
@@박정호-c8s8r 맞습니다. 당시 슈퍼로봇물치고 완구회사와 연결이 안된 작품들이 거의 없었고 더구나 단가드A가 나오기 2년전에 방영됐던 그랜다이저로 인해 마징가의 아버지 나가이 고와 스폰서업체의 마찰은 유명했었는데 마츠모토가 모른다는게 말이 안됐죠
만화판은 더 심해서 마지막 장면에 서있는 걸로 등장한다고 하네요.
@@ramenjoa6790 캡쳐 이미지 보니까 그것도 그냥 머리 내밀고 출동하면서 끝나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슴다.
방송 전 조립식 장난감으로 당시 당가도A라 해서 만든 기억이 납니다...80년대 MBC에서 '스타에이스'란 제목으로 방영하기도 했지요... 그림체로 봐서 마츠모토 레이지 작품이라 느껴졌었습니다...당시엔 솔직히 마츠모토는 몰랐고, 80년부터 MBC에서 방영한 '오로라공주와 손오공' 및 '우주전함V호'와 일요일 아침에 방영했던 '은하철도999'와 '천년여왕' 등과 그림체가 비슷해서 같은 감독 작품이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옛날에 우결 이시영 나올때 레어템이라고 장난감 소개해줬는데 그럼 같은 MBC에서 방송한 만화인데 모르는듯 자막을 달았네요...^^;;
@@솔다트 우결 이시영 나와서 하는 말인데 그때 이시영 콜렉션 다 연출이었다죠.
나혼자 산다에 나올때도 키덜트 덕후연기한 적 조차 없었으니...그때 콜렉션에 일관성이 없었음.
뜬금없이 2차대전 독일군 전차중 마이너한 도색작이 있었으니까요.
@@솔다트 저는 80년대 초 우리나라에서 나온 조립식 로봇물을 만들었던 기억(당시 우리 공중파 방송에서 안 한 용자 라이덴이나 건담, 가이킹 등도 우리나라 조립식 업체에서 나왔었으니깐요...)으로 쓴 것입니다...탤런트 이시영은 사촌 막내 동생뻘(1982년생) 띠 동갑이상이라 그 세대의 말은 솔직히 몰라요...그 방송 본적도 없고요...저는 1982년엔 스페인 월드컵에서의 브라질의 지코와 소크라테스 등 황금의 미드필더 라인에 푹 빠져 있었던 시기죠...물론 프로야구 첫해이기도 하였지만, 제게 1982년은 브라질 국대의 환상적인 패스웍과 지금도 그 화려함에 있어선 최고라고 하는 '황금4중주' 의 플레이에 열광했던 한 해였습니다. 비록 당시엔 녹화중계로 보았긴 하지만, VTR이 있었다면 녹화해 두었을 겁니다..당시 캐스터와 해설진 목소리로 말이죠..당시 결승에서의 서기원 캐스터의 목소리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제 응원은 지코와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대회인 1986년 대회까지 이어갔죠..
합체가 너무나 어려웠던 작품
기억에 합체연습도 하고 그랬던것 같아요
마츠모토레이지 돌아가셨어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저도 조금 전에 기사 봤습니다. ㅠ_ㅠ
이런 안타까운 일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메카 만화인데 실제 활약이 10화 이후로 한 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로보트가 왜 안 나오는거냐 하면서 불만 가진 때가 있었는데 작가의 의도가 있었군요.
로봇만화에 아무리 좋은 메시지를 심는다고해도 결국 애들은 로봇의 디자인이 얼마나 멋진지에 더 관심이 있기에 제작사에서 다시는 감독 안 시켰겠네요. 로봇 등장을 미루다니.
그냥 마쓰모토 레이지가 로봇만화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면 되요... 원작 코믹스를 보면 마지막 페이지에만 달랑 단가드A가 나올 정도로 통수가 쩔어요...
로봇만화서 주연로봇을 보기가 이 작품만큼 어려웠던 만화가 없었음. 1977년 작인데 국내서는 84년에야 방영되었고.
당가드 에이스 재미있게 봤었음. 이런 것도 있어야죠. 당시의 다른 슈퍼로봇 애니들에 비해 더 드라마틱하고 특이해서 좋았었음. 합체가 어려워서 실패를 거듭하는 게 오히려 좋았었음 ㅋㅋ 근데 리뷰가 뭔가 다 안 하고 끝내는 느낌이네요? ㅋㅋ
우리나라에서 "스타에이스"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작품이군요
1980년대에만 통했던 만화였던 것 같아요.
지금 같으면 방송에 내보내기 어려운 만화였을 겁니다.
작가 원고료 많이 벌었을거여요 부럽네
와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다는 말 진짜 너무 공감돼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아했었는데 왜 그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 왜 그럴까요? ㅎㅎㅎ
나 또한 이작품은 좋게 보아주려 해도 잘 되지 않았음.
많이 달랐죠
첨부터 주인공 버프로 악당을 물리치는게 아닌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이 있죠
그래서 나이먹은 지금도 먼치킨인 능력의 주인공보단 성장하는 과정이있는 인생을 더 선호하게되었죠
전범국이라는 꼬리표를 인정하고 사죄하는것이
국가가 가져야할 도리라는것을 아는 진정한 나라가 되길바란다.
스타에이스 방영 당시 1부에서는 주인공 이름이 '타쿠마'라고 그대로 나왔는데,
2부에서 갑자기 '강철'로 개명 된 기억이 나네요.
초반에 로봇이 안나오는 열혈 스포츠 장르 ...로 만 기억했는데,
반전 메세지가 이렇게 강했다니 ...
그거 철가면이 아들래미 개명하는 장면으로 나오는것 같아요
우격다짐식 마지막 성우 나레이션도 골 때렸죠.
"어째서 그는 타쿠마를 강철로 부르게 된 걸까?"
이거 국내에서 방영할 때 로봇은 대체 언제 나오나 속상해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에서도 조낸 로봇이 안나오다가 무려 마지막화에서 나오던 골때리던
애니도 13화에서부터 나오니 스폰서 완구업체가 ㅅㅂ 장난쳐? 화냈죠
기억이 잘안나는이유가 띄엄띄엄 방송을해줘서 그럴겁니다.
명절때 한3시간정도씩 두세번 방영해줬습니다.
기억에 중력훈련한다고 원심분리기 같은거에넣어서 빙글빙글 돌려서 고통주던거
기억이나니 아마 중반부까지일거같네요.
그리고 나중에 정규편성되어서 나머지부분 방송한거로 기억이나네요.
그래서 기억이 안나실수도ㅎㅎㅎ
저는 이 작품을 철인 28호 다음으로 좋아해서 문방구에서 100원짜리 조립 장난감을 몇 개나 사모았던지...
어쩌다 하루 용돈이 200원이나 500원이 생기면 더 비싼 스타에이스 조립장난감을 샀었죠...
제일 좋아했던게 철인 28호, 스타에이스, 메칸더 V였었습니다..ㅠㅠ
제기억의 단가드는 첫 로봇 변신 훈련에서 계속 실패하는 장면만 남아있었어요.
9:29 별나라 손오공인데?
스토리 요약해서 결말까지 다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릴적 티비에서 스타에이스 본 기억은 나는데. 기억은 나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 난단 말이죠.
어렸을 때도 하도 로봇씬이 안 나와서 잘 안봤던 기억. 게다가 mbc에서 토요일만 방영해서 다른 애니보다 집중도 안되고 중독성이 적었음
단가드A하니깐 어릴적에 비디오방에서 슈퍼삼총사 였던가요? 그게 딱 이 단가드A를 표절? 로봇을 그대로 가져다 써서 그런지
단가드A를 보다보면 옛날에 슈퍼삼총사를 봤었던 희미한 기억만 남아있네요 ㅋㅋㅋ
그리고 주인공의 슈트? 그것도 국내에서 표절한 우주 손오공이었던가요? 그 작품에서 봤던 거 같기도 해서...
이 단가드A에서 엄청나게 가져다 썻구나 하고 느꼈었던 ㅋㅋㅋ 어릴땐 모르니깐 그냥 멋있어서 좋아서 500원짜리 장난감 사서
조립하고 그랬던 기억이 ㅋㅋㅋ
당시에 국내 감독들일 근본 없이 일본 애니 표절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별나라 손오공은 국내 표절은 아니고 일본꺼였어요.....원제는 SF서유기 스타징가입니다.
스타에이스 파일럿이랑 손오공 복장이 매우 비슷하긴 하지요.
전쟁을 직접 격은 세대라서 반전에 대한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있군요.
지금은 전혀 아니죠.
패전국이니까 반성코스프레하는거지 걔네 국민성을 아직도 모르는 호구 ㅈㄴ많네
마츠모토 레이지 전형적인 극우구만 뭔소리여 ㅋㅋ 야마토부터 시작해서 2차대전 일본피해자라는 뉘앙스 팍팍 내는 애니만 몇개인데 ㅋ
스타에이스로 봤던 기억이 있는데, 로봇만 기억하지 스토리는 기억에 없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
존재감이 없던 에니메이션.
내 기억의 스타에이스는 mbc에서 방영한걸로 아는데 머리 합체 실패 합체실패 실패 실패...ㅜㅜ
D formation에서 U formation으로 넘어갈때 상당히 답답했죠 ㅋㅋ
그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마지막까지 본 사람이 없다는 거죠... 스카이텐타클 로봇을 끝으로 그냥 이 만화는 끝이에요... 왜냐 다음화를 다들 못봤으니까요...
당시 방영되었던 애니들은 항상 결말도 나기전에 다 종영됨. 새나라의 어린이 개빡침.
어린시절 tv에서 방영하는 스타에이스를 본 사람으로써, 아무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다가.. 이 영상을 통해 단가드에이스를 전편 다시 보게 되네요.
파일럿 훈련만 ㅈㄴ하다가, 로봇트는 중반부 부터 나오고, 전투도 단가드의 필살기는 멋대가리 없는 필셔캐논이라는 간단한 레이져포 한방이고, 이 애니는 어쩌면 건담보다 더 리얼로봇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거대로봇을 싫어하는 작가의 작품이라는 쎔네일이 맘에 확 와닿네요. 각 화마다 작가의 철학이 곳곳에 녹여져 있고, 특히 24화는 절정이네요 2차 세계대전의 태평양 전쟁을 소재로 그리고 있는데 작가 정말 맘에 드네요.
일요일 아침에 방영했었던... 스타에이스! 푸른하늘 저멀리. 날아가는 우주선아~ 대장명령따라서~ 기억이 나네요. 저는 40대 아재 후훗
스타징가 서유기도 레이지작품. 당가도A는 제작사의 입김으로 어쩔수 없이 만들었는데 12화에 처음으로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면을 넣었다고 함. 거대로봇물을 극도로 싫어했다고 함.
와..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슈퍼로봇들 올려주시는게 너무 감사하고 또 즐겁네요~ㅎ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오 당가도에이스. 역시 아재님 영상은 재밌어요. 그리고 여타 뻔한 영상들과 다르게 포인트도 잘 짚어 주시네요. 마츠모토 레이지의 직설적인 반전 메시지, 몰랐던거 하나 알고 갑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______^
일요일 아침을 기대하게 만드는 만화였죠. 근데 정말 로봇은 기억안나는데 매번 전투 치르고 나서 모함의 포대 몇개 파손됬는지 보고하는 내용만 기억나네요
제 기억에는 MBC에서 방송했던것을 본것 같네요.
단가드A 파일럿 양성하는 것중에 G-LOC하는 것도 나오고, 정말 빡신 훈련장면들이 많았던 것이나 저 합체도 실패와 고생끝에 성공하던 것을 본 기억이 있네요.
(스포) 저런 작품의 클리세가 많아서 대분 예측하시겠지만, 이치몬지 단테츠가 저기에 나온 철가면이죠.
어릴 적 mbc 일요일 오전에 했었는데 당췌 로봇은 안나오고 맨날 주인공이 합체 연습기??로 주구장창 연습만 하다가 끝에 성공하고 재미가 떨어져 보는 것을 그만둠.
이시기 일본애니를 돌이켜 보면 좀 혹독했어요.
당가도 여기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데
어릴때 봤어도 이 에피가 생각나네요.
전투 승부가 끝나고 적로봇이 터지고 적군 파일럿이 조종관을 끝까지 놓지 않은채 팔이 잘려져 있는 파편이 있었거든요.
이게 진정한 파일럿의 정신이니 하면서 끝나는 작면이 이작품만 보면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당가도 디자인은 별로지만 적으로 나오는 메카사탄의 디자인이나 컨셉이 상당히 인상깊었던거도 있고
당시 로봇물인 컴배틀러나 볼테스는 적로봇이 상당히 성의가 없었잖아요.
아무튼 이당시 로봇물의 감성은 요즘 어린애들이 못느끼는게 좀 아쉽네요.
스타에이스. 정말 좋아했었는데. 영상 감사합니다.
국내 방영당시 에이스 타쿠마라는 일본 이름을 그대로 쓰다가 갑자기
너에게 강철같은 이름이 어울린다 그러므로 강철이라고 부르겠다며 강철이 되어버렸더군요;;
김기현 성우가 맡은 철가면 아저씨는 에이스 박사;;;
여기에 재미잇는 일화를 알려줄게.
사실 마츠모토 레이지는 우주전함 야마토의 초기 기획안을 토에이에 들고 갓는데 그걸 깠다.그런데 니시자와 요시노부가 그 기획안을 보고 마츠모토레이지와 손잡고 독립해서 만든게 우주전함 야마토 토에이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야마토가 흥행이 안되니까 다행이다 생각햇는데 극장판이 흥하니가 정말 배아픈 상황에서 데리고 온거임.
예전에... 로봇대백과라는 책에 당가도A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후에 스타에이스를 보며 이게 혹시 당가도A인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기동전사건담도 TV에서 해주리라 믿었던...ㅜㅜ
당가도 에이스가 본이름이지여.
어렸을 때 기대하고 봤다가 로봇이 계속 안나와서 초반에 포기했던 만화영화. 근데 이제 다 커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보고 싶어지네요. 로봇이 아니라 작품의 메시지가 중요한 작품인데...
로봇디자인 이 어디서 많이 보던 태권xx 랑 많이 비슷하네요 ,하긴 태권xx 이 xx 작품이긴 하니까
잊을 수 없는 만화네요
87년 국민학교 입학선물로 부모님이 사준 가방에 있던 그림이 야광 스타에이스였죠ㅎ
지금 두분 다 돌아가셨지만 그립습니다
일본인이 그린 반전애니 종특
전쟁은 모든이에게 상처만 남긴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하고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2차 대전을 일으킨건 모르게 해야 하고 그걸로 피해본 피해자에게는 우리도 피해자처럼 보여야
한다. 철저한 피해자 코스프레로 역사를 외곡 시키고 피해자에게 우리도 피해자임을 부각시키므로서
전후 배상이나 책임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절대 우리가 전쟁의 주체였음을 우리 후손들이 알게 해서는 안된다..
제가 절대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일본에 전쟁에서 져서 저런 반전을 가장한 위선이 만들어 진거지 일본이 전쟁에서 이겼으면
저 사람들은 분명히 다른 의미로 전쟁을 찬양하는 만화를 만들었을 겁니다.
푸른하늘 저 높이~~~ 최고의 한국판 애니 주제곡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과 아버지의 애절함도 그렇지만... 주인공들을 뛰어넘는 그 토니하켄의 매력이란..
유치원때 MBC에서 해줬었나 기억 돼네요. 지금은 다시 구해서 소장중입죠
79년생인데 제가 다닌 고등학교에서 공부 잘하던 친구 둘이 서울대 법대 포항공대 갔는데 법대간 친구는 판사 공대간 친구는 포항공대 교수 을 하는데 공대박사왈 직립보행을 시키는것도 어렵고 마징가제트에 분리되어 발사한 팔이 구조적으로 고장나지 않고 다시 몸체에 돌아와 부착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아폴로11호에 사령선이 우주공간에서 본체에서 분리되어 달착륙선도 다시 고민하는 간단해보이는 장면도 당시에 불가능한거였다고 ㅎㅎ
이거 한국에서 방영할때 1화부터 봤었는데, 로봇이 하도 안나와서, 한동안 로봇애니 인지도 모르고 봤었네요. 무슨 합체훈련만 죽어라고 하고 야단맞고 ...
10화 넘어서야 겨우 나온 합체된 로봇도 멋도 없고 ㅋㅋㅋ 그런데 때마침 다른 방송에서 더 재밌는거 해서 그거봤던 기억이 ㅋㅋㅋ
그래도 스타에이스 창 두개 합쳐서 무쌍찍는 장면과 변신 합체만 기억남. MBC 일요일 아침에 해줬었는데 교회가는 시간이랑 겹쳐서 많이는 못봄.
결론은 아빠잃은 소년의 성장기스토리이면서 결국 철가면이 주인공 아빠였구만. 반전메세지 짧게 굵게 하나 있는 거네요.
저 로봇 대가리에 조정간 비행기로 도킹하는게 관건이라 죽어라 도킹 연습기로(디자인 아직도 기억남) 연습하고 철가면(아마도 주인공 아버지였었던)이 연습시키던 내용만 기억나고 메카닉 디자인은 정말 멋있었는데 제대로된 프라모델이 없었었던 기억도 나네요. 연습기는 프라모델로 샀었던 기억도 나고... 영상 잘 봤습니다.
당가도A의 기지마크가 경남 밀양시 심볼이였어요 ㄷㄷㄷㄷ 스타에이스 실시간으로 본 사람입니다.
어린나이에 봤던 로봇물들의 세부적인 것은 대부분 기억 안나지만, 이 작품은 확실히 기억나는게...
어떤 화에서였던가, 적군의 조종사가 몰던 기체가 격추되는 장면에서 조종간을 잡고있는 손(!)이 주인공 앞으로 굴러오면서
"이것이 적의 의지다"라고 철가면이 이야기 했던 화가 뇌에 딱 남네요.
어린 나이에 어찌나 충격이었던지... 저는 스타에이스 하면 이 장면 밖에 기억이 안 납니다
캬.. 푸른 하늘저멀리 빠바라 빠바바밤 날아가느 우주전함.. 진짜 저 어릴때 우상은 태권브이 건담도 아닌 MBC 스타에이스입니다.. 초합금사는 그날까지 열씸히 모아야죠ㅜㅜ
빡빡이 돗프라 총통님 파이프 오르간으로 토카타와 푸가를 연주하는 장면이 얼마나 심쿵이었는데요 ㅋㅋ 이게 엠비씨에서 아침에 해줬는데 분명 오프닝에선 로봇이 나오는데 막상 만화를 보면 로봇은 안 나오고 맨날 교관이 파일럿들 전투기 훈련만 시키고 주인공은 유달리 괴롭히고 주인공 동료라는 놈들도 전부 삐뚤어진 애들이라 시청자 어린이들 마음에 고구마를 안겨줬었죠 나중엔 방송국에서도 틀어주기 싫었는지 방영시간도 제멋대로 바꿔서 일요일 아침에 하던 것이 오후 네시에 해줄 때도 있었고 완전 개판이었죠 어릴때 신문에 만화 편성표가 뜨면 그거 하나하나 마킹하면서 만화를 챙겨보던 저였는데 완전 정떨어져서 하던지 말던지 관심에서 멀어지며 한참을 지난 어느날 방송시간과 전혀 상관없는 시간에 채널 돌리다가 다시 보게 됐는데 우주에서 드디어 등장한 로봇이 2대 1로 혈투를 벌이고 있더군요 근데 액션이 굉장히 좋았어서 놀랬음요 그래서 다시 꾸준히 보려고 각잡았는데 언제 방영이 끝났는지도 모르고 사라짐;;
가입,구독 좋아요. 했습니다.
항상 잘보고 갑니다.
오....이걸 리뷰하셨군요. 잘 보겠습니다.
푸른 하늘 저 높이 날아가는 우주선아~🎵 평화의 사자 되어 악당들을 무찔러라~🎶
아직도 기억나는 스타에이스 주제곡 주인공 이름이 강철하고 희철이었던 거 같은데..이름은 가물가물..
공학자관점으로 거대로봇의 불가능을 생각했으면서 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태양계 10번째라는거지? ㅋㅋㅋ
차라리 다른 행성계라먼 이해가 되지.
ㅎㅎㅎ 기차가 우주 여행하기도 하고...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 한번 리뷰 해주시죠 ㅎㅎㅎㅎ
당가도는 확실히 마징가류 로봇이나 태권브이 보다는 외관이 정교하며 타이트하여 동시에 그로봇들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것 같아 더욱 강한 느낌을 준다.
저도 과거 어렸을때 MBC의 스타 에이스로 일요일 아침에 열심히 봤고, 대영 팬더에서 당가드 에이스라는 비디오로 수입해서 출시한거 조금 보다가 비디오 가게가 인기가 없으면 시리즈를 마저 들여오지 않는 관계로...
몇 십년이 지나서야 넷 상에서 여기저기 풀린 것들을 받아다가 본거 같네요.
재미있는건...말씀대로 어렸을 적에 단가드 A자체의 기억나는 장면은 거의 없는데, '제트소년 마르스(제타 마르스)'안에서 극중 극 형식으로 로봇만화의 변형 합체신으로 짧게 등장하는 장면이 당가드 에이스의 사테라이저1, 2호 합체 장면이었고 그 장면이 왠지는 몰라도 더 오래 기억이 남네요.
그래서 말인데, 나중에 제타 마르스도 한번 다뤄주실 의향은 있으신지요ㅎㅎ
대다수에게는 아톰 짝퉁으로 취급 받겠지만, 스토리라인이 괜찮았고 극 후반에 등장했던 '방랑자 로봇 아디오스'와 당시 장정진 성우님의 멋진 목소리 덕분인지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오래 기억이 남네요.
제타 마르스... 어릴 때 취향이 아니라서 안본 것 같습니다.
일단 봐야 겠네요~
@@Mr.X_creative ㅎㅎ 아예 보신적이 없으셨군요. 당시 왜색이 짙은 에피소드 2개 외에는 모두 kbs로 방송해주었는데, 제 생각에는 각 에피소드가 은근 아이들 만화로만 보기에는 괜찮은 내용도 많았던거 같습니다. 봐보시겠다고 말씀하셔서 덧붙이자면, 뭐가 이리 유치하고 오글거려? 이런 느낌은 없더라고요.^^
(저도 다시확인해보니 당가드A의 우정출연은 22화에서 잠시 2초정도 나오네요.^^;;)
어쩐지... 어린 마음에 합체는 대체 언제 하나 기다리다 지쳐 그만 보게 된 만화였습니다. 도플러 효과만 기억 납니다.
텔레포테이션 펀치!가 기억나네여
국민학교 때 단대장의 정체가 드러나는 날의 충격은 잊을수가 없었다.
다시볼수 있는 곳 없을까요? 어릴 때 제일 좋아했던 만화였는데
2분 전이면 못참지
한국 주제가가 넘 좋아서 완곡 부를수 있던 노래였어요
푸른하늘 저 높이 날아가는 우주선아...
옛날에 로봇대백과였나 작은사이즈책의 로봇들 종류별로 나왔는데 그중 당가도A 가 크기가 젤 커서 기억에 남았있네요~
신장 200미터
그책에서 당가도가 단연 돋보였지요.
그리고 마징가도 보이는데 태권브일 전혀 볼수없어 아쉬웠어요.
일본 로봇들만 모아서 책을 만들었으니 그렇겠으나 로봇 대사전을 보았을 81년 당시야 그런 짐작은 못하였지요.
건버스터에 나오는 파일럿 후보생들 이야기가 여기서 부터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네요..ㅎㅎ
"당가도 에이스"는 작품 전반부를 그 넘의 변신합체를 위한 연습으로 보내죠. 연습기를 만들어 합체 작전을 만들고 훈련하면서 단대장은 무단히도 타쿠마를 괴롭히죠. 그리고 많이 패죠. 타쿠마는 그렇게 맞으면서 정체성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실종되었다가 살아돌아온 단대장에게 안기려하다가 한 대 또 맞죠. 그러나 실전에 돌입해서 당가도를 출격시키고선 단대장은 어떤 변신합체 지령을 주지도 않지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합체할 무렵, 적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합체할 수 있어야한다."
이 작품은 다 좋은데 비율이 엉망입니다. 200m의 로봇에 콕핏의 비율을 맞추면 이치몬지 타쿠마는 6m의 거인족이 되어야 합니다. 200m가 아니라 33m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슈퍼로봇의 크기는 18m가 이상적일 것 같은데, 당가도에 이어 "겟타로보 고"까지 역시 이치몬지 가문과 가부토 가문이 지구를 지키는 것 같습니다. 마징가Z의 가부토 가문은 지구 최고의 명문가이죠. 플래그쉽 슈퍼로봇 3기와 보조 기체 여럿을 소유하고, 거대 연구소를 2개나 소유한 재벌이니, 지금도 CIA는 광자력연구소와 우주과학요새연구소의 자금줄을 추적하고 있다는 소문이,
국딩때 재밌게 봤었죠...
스타~~~~에이스..로 끝나는 주제곡이 기억나네요~~^^
저는 이 작품이 로봇이 매우 늦게 등장하는 것과 주인공이 원심 분리기스런 시뮬레이터에 탑승해서 쌩고생하는 장면이 기억나네요. 단가드A가 변신할 때 머리 부분이 일시적으로 대머리 상태가 된다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ㅋㅋ
올해 2월 작고하셨습니다. 마츠모토상 특유의 천진난만한 이미지 캡틴하록에도 본인의 캐릭터를 넣었던 그 모습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타에이스 군요ㅋㅋㅋ 김국환 아저씨
안 그래도 지난 달에 킹아츠사에서 단가드 A 발매되서 바로 사고 영상 보고 싶다 하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
당가도에이스..주제곡을 강병철과 삼태기가 불렀다는것과 주인공이 트럼펫을 잘 불었다는것만 기억이 나는 로봇만화네요.
어릴때 일요일 아침에 MBC에서 스타에이스로 방송되었는데~
당가드에이스 기억에 남는거는 로보트로 변신 하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하던게 기억납니다
헬멧(?)의 싱크를 맞추기 위해 실패를 거듭하면서 훈련하던 장면이 인상적인 작품.
어릴때 100원짜리 조립 장난감서서 모으는게 취미였던 만화..
추억 뿜뿜
어릴때 mbc에서 방영해준 작품인데 로보트 나오는거 기다리느라 목빠지는 줄 알았음 몇화를 봐도 거의 안나왓음
어린 시절 후뢰시맨을 다 보고 나서 예고편으로 당가드 에이스~라고 노래가 나오던게 기억나네요
마츠모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영상과는 별개로 유튜브 뮤직에서 우연히 듣게된 BGM이 있는데요. 해당 계정이 날아가면서 삭제되고 계속 찾고 있었습니다. 원본 작품 이름도 모르고 아는 것은 오직 그 영상 썸네일에 박힌 사진에 대한 기억이 전부라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도 못찾았는데, 이 영상 맨처음 작품들 일러스트 좌라락 넘기는 부분 속도 느리게 해서 드디어 찾았습니다. 제가 찾던 BGM은 '기갑계 가리안'의 사운드트랙 'Yuusen Galient'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속시원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하하하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_____^
그때 우리나라에선 비디오로만 스타 에이스로 출시했었어요.
초등 고학년(당시 국민학생) 위주로 기존에 변신 합체를 밥먹듯이 해내는 애니와 달리 변신 합체가 얼마나 어려운지 극사실주의라고 화제가 되었지만, 결국은 주인공 로봇이 간지나게 등장해서 빠방하게 적들을 때려부수는 액션이 보고픈건 과거의 초딩이나 현재의 초딩이나 다를게 없죠.
스타에이스(당가도 에이스)를 보면 초반 몇편 내내 합체 변신의 어려움을 강조하는 에피소드만 줄줄이 나왔고, 그걸 보며 완벽하게 합체하려면 한 40편은 더 나와야 되겠다라는 느낌을 주었고, 당연히 당시 초딩들도 그딴 지루하게 전개되는 만화에(더군다나 TV에서 방영하지도 않는) 열 올리는 덕후는 없었죠.
그렇게 흐지부지 잊혀진 만화가 되었고, 비디오도 초기 몇편 출시하고 나오지 않았어요.
변신 합체의 어려움을 고증하려 한 리얼로봇계도 아닌 슈퍼로봇계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정말 애매모호한 작품.
(알아보니 국내 TV에도 방영되었다네요. 근데 결말까지 방영안하고 흐지부지 된듯.)
티비 방영 했음.
것두.9시.5시 화면조정 있고.
채널 3~4채널 시절..
오후 6시 반즈음 방영함
상당히 오랜기간 방영하였음.
특징은 진심 로봇 비중이 적다보니 지루한편이 많았던 기억이 있음
당가도에이스는 한마디로 실패작.
스타에이스란 제목으로 일요일에 방영했어요
권혁수 성우가 타쿠마를 맡았는데 한국 더빙 방영에서 에이스 타크마라는 이름으로 나왔답니다!
헌데, 갑자기 너에게 강철같은 이름이 어울린다며 강철이라고 이름이 달라져 부르더군요
단 박사 성우가 이 반란군놈들아 !! ....김기현 성우...
기억 나는 내용이 거의 없는데 철가면 정체만 기억 남 이게 내 기억인지 검색해서 알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음
비디오 보면서 간간히 대형팬더 광고 와 같이 광고에서 본 기억이 있는 작품인데 이런 내용 이였다는거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ㅎㅅㅎ
대영팬더 일꺼에요
대형팬더는 유투버 ㅡㅡ
갑작스러운 알고니즘의 인도에 의해서 보게 된거지만 86년쯤 설날때 특집 방송이후 정규방송으로 뛰엄뛰엄 본 기억은 있지만 마츠모토레이지 인지도에 비하면 그딱 스토리는 생각이 않나는 작품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후로는 로봇애니 제작한적이 없는거 보니 스폰서나 우익들에게 꽤나 공격당한걸로 알고 있고요 (로봇 장르자체를 싫어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 마지막으로 제가 느끼기에 반전은 있지만 반성은 없다 란게 늘 느끼는 점입니다 ( 전쟁의 피해자인양 묘사를하죠 )
이거볼때 정말 로보트 너무 늦게나와서리 초반에 어려웠음 그리고 아임유어파더 요고 맞는지 보는것도 나름 보게되어다는 ..
아저씨 기차로 우주여행 하는거 만드셨으면서 로봇물이 넌센스라니요 ㅋㅋ 확실히 애니메이션은 정상은 못만드는게 업계의 점심 ㅋㅋ
일요일 아침에 하던거 ㅎㅎ
본전은 뽑았다고 하지만 당가드 에이스가 건담처럼 시리즈화해서 장기간 뽑아먹을수 있을 애니도 아니었고 스폰서가 관여하지 않고 만화판처럼 로봇 얼굴도 몇장면 안나오는 괴작이었다면 상업적으로 실패하지는 않았다는 변명조차 못할 정도로 망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어려쓸적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그당시에는 상상도 못했던 팔이 잘렸던 스타에이스...
내가 어릴 때 보고 찾고 싶었던 애니였는데 드디어....
슈퍼에이스 . 그시절 국산건프라 생각나네요
84-85년쯤? 티비에서 스타에이스란 제목으로 방영한걸 본 기억이 있네요
찾았다.. 스타에이스... 기억에 남는 거는 비행 포메이션 훈련장면..
날아서 싸워라~ 우주선아~
힘차게 나가라~ 승리의 여신~
스타~ 에이스!
(오랫만에 떠올려보는 주제가 가사)
에바처럼 인간이 로봇과 싱크로 되어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면 사실 거대로봇을 인간형으로 만들 필요가 없긴 하지.
그때는 뭐 ai가 없었을 시대니깐요. 하지만 이제는 로봇의 직립보행이 불가능하지 않죠.
과거 일본은 나름 좌우의 균형이 있던 나라였다...전쟁 후 세계시민의식을 강조하며 본인들의 책임감을 강조하면 아시아의 리더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이 관계개선은 있을 수가 없다...이건 일본의 정치적 문제의 수준을 뛰어넘는 경제적 문제가 있다.
제7광구, 독도 주변 해저광물, 부산과의 해저터널...등등 많은 부분에서 일본은 빼앗고 싶은 것들이 있기에 어쩔 수가 없다.
게다 한국정부는 길들이기에 따라 일본이 원하는 스탠스를 취하고도 있기에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과의 관계를 갑을관계를 추구할 수 밖에 없다.
TV로 볼때... 언제쯤 주인공이 로봇에 타서 싸우는지 계속 보다가... 훈련 끝나니 애니가 끝나버렸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