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제가 어렸을때 기억으론, "물 지리우카부댄"도 썼어요. (물 그리울까봐) "목이 마르다"를 "물을 마시고 싶다(물이 그립다)"라는 표현으로도요. 제주어는 외국어도 마찬가지지만, 1:1 대응이라기 보다 비슷한 느낌(뉘앙스) 표현이 많아요. 외국어든 한국어든 다양한 표현 알면 재밌어요~ "ㄱ"을 "ㅈ"으로 썼던거 같아요. (오늘은 제주시에 외출 다녀오다 늦"게" 올지 모르니, 나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너희들끼리 밥 같이 먹고 있어~ = > 오늘은 시에 외방 갔다오당 보민 늦"졍"올지 모르난, 나 올때 뵈리멍 "지"드리지말앙 혼저(여기 "ㅗ"는 아래 아"입니다) 니네끼리 밥 혼디 먹엄시라~)
제주어도 많이 변형이 되었죠. 소멸위기언어인것도 맞고요. 많이 쓰고 많이 알리면 좋겠지만ㅋㅋ 어르신들도 단 한명의 외지인이 있다면 되도록 표준어 표현을 많이쓰십니다. 일제강점기영향으로 어르신들이 일본어와 제주어를 혼용해서 쓰시고, 완벽한 제주어는 거의 소멸단계죠. 제주도민들끼리는 많이 쓰는데 발음과 억양, 성조와 장단음, 그리고 아래아, 여린이응, 여린히응 등등 들이 어려워요. 근데 자꾸듣다보면 들리고 어느순간 하고 있긴해요. ㅋㅋ 한국전쟁 당시 제주도민들이 통신병으로 많이 활용 됐죠. 북한과 중국애들과 미군, 심지어 같운 한국군도 제주도민들끼리 하는 말이 뭔말인지 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존대어와 평어, 반말을 혼용해서 쓰면 더 못 알아듣죠. 많이쓰면 좋은데 막상 배우고자 하면 어렵진 않은데 진입장벽이 높아서 ㅋㅋㅋㅋ
제주도 사투리가 잘 안 알려진 이유 중 하나가 제주도민들이 육지말을 너무 빨리 배워요. ^^ 저도 고딩때까지 완전 제주토박이로 살다가 서울 올라가서 2시간만에 서울말 패치 대충 장착하게 되더군요. 우리 형도 군대 갔다 오더니 말투가 팔도 사투리 짬뽕으로 바뀌어가지고.. ;;;;
@@ringoshena29 ㅎㅎㅎㅎ 제가 사는 한경면 조수리 쪽으로 오셔요. 그리고 11시나 11시 30분 정도에 작은 식당이나 뷔페식 식당에 가시면 일하시고 오신 제주분들 많아요. 예로,, 신창리 새가름식당, 고산 우리뷔페, 조수 백년가약과 한양동 뷔페 식당, 저지리에 올레집식당,, 그리고 좀 더 내려간 서귀포 대정 모슬포의 마농밭 식당까지..^^ 만약 식사랑 함께 술드시고 계시다면 90프로 이상 제주분!!! ㅎㅎㅎㅎ
저 정류장에서 제주할머니가 뭘 물어봤는데 그많은말속에 병원 이란단어밖에 안들려 어느병원요 시내에 있는어느병원요 이러면서 최대한 알아들으면서 얘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가는 동네 중학생이랑 다시 얘기하더니 1분도 안되어서 궁금증이 풀리셨는지 그담부터 암말씀 없으셨어요 그래도 제주에5년정도 살고있어서 난 알아들을수있다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그때 정말현타 왔어요~^^
저도 외진 버스 정류장에서 할머니 두분을 만났었는데 갑자기 대뜸 "뭍에서 완?" 이러셔서 처음에는 "네??네???" 하다가 한참 생각하고 있으니까 "육지서 완?"이라고 다시 물어보셔서 "네네!!"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육지란 말도 사실 너무 생경했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 제주어 네이티브로 들은 경험이었네요~
왓.. 저 딱 저 여행객처럼 제주어가 좋아져서 네이티브로 듣고 싶었는데 저렇게 하진 않았지만.. 제주어로 감사하다가 뭐냐고 여쭤봤는데 되게 난감해하셔서 좀 죄송하다 생각하긴 했는데... 오늘 저 여행객 보니까 제가 한 말도 제주분들 듣기엔 좀 무례거나 실례였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등골에 쫙 식은땀이...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무슨 구경거리 보듯 느끼셨겠다 싶었어요... 뭐랭님은 웃으라고 찍으신 것이겠지만 저는 약간 반성하구 갑니당..
전 10월초부터 거의 제주토박이분들로 이뤄진 직장에 입사해서 다니고 있는데, 엄청 심하게 못알아들을 제주어 쓰시는정도는 아니고, 뭔가 표준어기준 축약된 문장같은 느낌이랄까 (표준어+제주도 특유 어말어미 붙임) 그렇게 대화하시더라구욤. 그중에 관리자급인분도 제가 타지인이다보니, 행여 제주어 못알아듣는 부분 생기면 물어보라고 하시더군요 ㅋㅋㅋ 어쨋거나 전 원래는 서울토박이인데, 서울이나 기타 도시들과 비교해서 제주도분들 친절하고 따스운분들많으신것 같아요. 괸당문화있다들었지만 그건 어느지역이나 시골가면 좀 외지인배척하거나 융화되기어려운부분있어서 달리 이질감은 못느끼겠고.. 제주도내에서 어딜가든 어리버리하고 있으면, 먼저 다가워서 도와주시고 말씀도 붙여주시고 해서 좋아용 ☺️
저는 정말 쌩으로 들어본 적 두번 있는데 ㅋㅋㅋ 큰 병원 갔는데 응급실 의사 선생님이 젊은 분인데 제주어 쓰시더라고요 ㅋㅋㅋ 심하게는 아니고,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 억양이 좀 있으시더라고요. 두번째 뵌 분은 아주머니였는데, 농삿일 하고 계셔서 인사했는데 정말 심한 제주 사투리를 쓰셔서... 가만히 듣고 있다가 제가 "네?" 한 마디 하니까 "아~ 못알아 듣는구나? 진즉 말을 하지." 하면서 바로 표준어 패치 완료되셔서 말씀해주셨습니다. ㅋㅋㅋ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대학생때 알바할때 있었던일 제주도 사람이냐고, 그런데 제주도 사투리 안쓴다고, 써달라고 ㅎㅎ 그래서 엄청 당황했지요 제주도 말을? 갑자기? 그런데 그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뭐라고 해야하지???? 결국 버벅거리다 사용못했지요 그런데 제주사람 만나면 바로 자연스럽게 사투리로 대화하고 있는 저입니다 그리고 전 제주에서만 산 토박이예요.
제주 5년차입니다. 3년차까지는 친해진 본토 제주인들과 차이를 모르다가…작년부터 제일 친한 언니가 애교를 부리네요? “~쪄” 그런데 알고보니 사투리였네요? 한번도 지적을 안했더니 요즘은 언니 말 85% 독해 수준으로 듣고 있어요. 제가 편해졌나봐요. 얼마전엔 하도 궁금해서 요즘 나한테 제주어 쓰는거 아냐고 물었더니 딱 잡아떼네요 ㅋㅋㅋㅋ 자긴 쓴적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냅뒀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 대학때도 육지(무려 부산)까지 학교 온 제주도민들 좀 있었는데 도민들끼리 앉았을 때만 제주어 쓰고, 육지것들 한 사람이라도 끼면 표준어 쓰던데요ㅋㅋㅋㅋ 강원도 고성에서 군생활 할 적에도 선임 중에 제주 사람 있었는데, 집에 전화통화 할 때는 "완?", "그랬쪄게?", "무사?"이런 사투리 쓰다가도 육지잡것 한 놈이라도 옆에 있으면 자동 표준어 쓰던게 생각나네요...ㅋㅋㅋ
@@shaftanton3844 외지인이 제주어를 알아들으면 사투리씁니다. ㅋㅋㅋㅋㅋ 제 베프중에 한명이 포항친구인데 제주도로 고등학생때 왔어요. 어머니 따라서 ㅋㅋㅋ 제주에서 대학나오고 제주도민과 결혼해서 사는친구이고 아이들도 있는데 제주온지 20년 넘어서 제주어 잘 하는지라 그친구랑 얘기할때는 사투리 써요. 단, 제주어 모르는 외지인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묻따 표준어 입니다. 의사소통을 해야되니까요. 상대방에 대한 예의죠. ㅋㅋㅋㅋ 3살꼬맹이도 사투리쓰다가도 상대방이 육지 어른이든 아동이든 있으면 표준어씁니다 ㅋㅋㅋㅋㅋ
제주에 있을 때 "삼춘, 이디 고기 국수 하나 줍서"할라다가 국정원 마냥 "그거 제주 악센트가 아닌데? 너 육지놈이니?" 하면서 추궁하실까봐 "사장님, 여기 고기 국수 하나 (웅얼웅얼)줍서..." 이렇게 주문함
ㅋㅋㅋ 억양이 따라하기 좀 어렵긴하죠.
귀여우심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
귀여우셔요 ㅎㅎ
육지사는데, 오랫만에 제주도 내려가니 기분이 넘 좋아서 공항에서 본가 들어가는 길에 들른 편의점에서 계산하면서
주인 할망신디 "오늘 날씨 잘도 좋수다예~~ 뱉도 과랑과랑 하고예" 했더니 "네??????"
주인분이 육지할머니셨음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보통 ㅎ
아 존나윳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어와 제주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제주오일장을 찾는다면 진짜 제주도를 경험하게 됩니다. 단순 호기심이 아닌.
오일장도 제주어 들을려면 할망장 가야함
나머지분들은 외지인들도 많이오다보니 제주어는 좀 자제함
할망장도 반은 제주어쓰시고 또 반은 알아을을 정도선에서만 쓰셔가지고
1:30 어떻게 몰라 그걸.. 이게 너무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마르카부덴 ㅋㅋㅋㅋㅋ무슨 마법주문 같아요
근데 제주어 조금만 써줘도 저렇게 놀라는 반응 10000% 현실 고증
무슨뜻인가요?ㅋㅋ목마른가보다..?
@@mbcdamo 목마를까봐입니당!
@@mbcdamo 목마를까봐 맞습니다 ㅎㅎ
친구한테 마실 거 사주면서
너 목 마를카부낸 하나 샀져이~ 하면서 줍니다
목마를까봐라는 뜻입니다/제주도사람인 새댁입니당
참고로, 제가 어렸을때 기억으론,
"물 지리우카부댄"도 썼어요.
(물 그리울까봐)
"목이 마르다"를 "물을 마시고 싶다(물이 그립다)"라는 표현으로도요.
제주어는 외국어도 마찬가지지만, 1:1 대응이라기 보다 비슷한 느낌(뉘앙스) 표현이 많아요.
외국어든 한국어든 다양한 표현 알면 재밌어요~
"ㄱ"을 "ㅈ"으로 썼던거 같아요.
(오늘은 제주시에 외출 다녀오다 늦"게" 올지 모르니, 나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너희들끼리 밥 같이 먹고 있어~
= > 오늘은 시에 외방 갔다오당 보민 늦"졍"올지 모르난, 나 올때 뵈리멍 "지"드리지말앙 혼저(여기 "ㅗ"는 아래 아"입니다) 니네끼리 밥 혼디 먹엄시라~)
유네스코에서 제주어가 소멸위기언어로 분류되었더라고요. 뭐랭님 콘텐츠가 재미도 있고 지역사회에 많이 도움 될 것 같아요.
한국어도 세계적으로 아무 가치가 없는디 한낱 한국어의 사투리 따위가 소멸한다고 한들 무슨 상관인지..
제주어도 많이 변형이 되었죠. 소멸위기언어인것도 맞고요. 많이 쓰고 많이 알리면 좋겠지만ㅋㅋ 어르신들도 단 한명의 외지인이 있다면 되도록 표준어 표현을 많이쓰십니다. 일제강점기영향으로 어르신들이 일본어와 제주어를 혼용해서 쓰시고, 완벽한 제주어는 거의 소멸단계죠. 제주도민들끼리는 많이 쓰는데 발음과 억양, 성조와 장단음, 그리고 아래아, 여린이응, 여린히응 등등 들이 어려워요. 근데 자꾸듣다보면 들리고 어느순간 하고 있긴해요. ㅋㅋ 한국전쟁 당시 제주도민들이 통신병으로 많이 활용 됐죠. 북한과 중국애들과 미군, 심지어 같운 한국군도 제주도민들끼리 하는 말이 뭔말인지 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존대어와 평어, 반말을 혼용해서 쓰면 더 못 알아듣죠. 많이쓰면 좋은데 막상 배우고자 하면 어렵진 않은데 진입장벽이 높아서 ㅋㅋㅋㅋ
@@기발 이렇게 달면 좋은가...?
@@기발 근데 왜 사용하세요? 아무 가치없으면 사용하지 마세요 한국인들만 쓸거니까
@@기발 너도 세계적으로보면아무가치 없는데 너희 가족에게는 가치있잖아 비슷한거임
제주 놀러가서 노포 식당 가서 밥먹었는데 주문할때랑 식사 괜찮냐고 하시며 제주어 안쓰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동네 지인오시니까 폭풍 제주어듣고 놀람
진짜 상대방이 제주말 안쓰면 저도 안써지더라고요 ㅋㅋㅋ
제주도 사투리가 잘 안 알려진 이유 중 하나가 제주도민들이 육지말을 너무 빨리 배워요. ^^ 저도 고딩때까지 완전 제주토박이로 살다가 서울 올라가서 2시간만에 서울말 패치 대충 장착하게 되더군요. 우리 형도 군대 갔다 오더니 말투가 팔도 사투리 짬뽕으로 바뀌어가지고.. ;;;;
적어도 초등학교 교과서는 표준어로 똑같이 배우지않나요
@@kdhyun04 경상도나 전라도는 안 그런가요? ㅎㅎ
@@isleboy7 흠 경상도는 예외인 듯. 못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배우면 안된다고 압박받는 느낌ㅎㅎ
2시간만에...? 무슨 텐서플로우세요?
그... 경상도 사람들도 서울가서 서울말 잘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우와아앙!!ㅎㅎ
주주죽..크박스ㅋㅋㅋ 에 빵터지고
표정연기에 경이로움을 느꼈으며ㅎ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주도 명물하면 뭐랭하맨이 먼저
떠오를 경지까지 오르셨습니다.ㅎㅎ
진짜 아무도 제주어를 안쓰더라구요ㅋㅋㅋ드라마가 아니면 제주도에서도 못듣는 제주도사투리
시골옵서..ㅎㅎ
작은 식당엔 사투리 쓰시는 분들 많음.
@@파니핑크-k1y 시골 어디로가면 될까요! 시골 식당 추천받습니다!!!
@@ringoshena29 ㅎㅎㅎㅎ 제가 사는 한경면 조수리 쪽으로 오셔요.
그리고 11시나 11시 30분 정도에 작은 식당이나 뷔페식 식당에 가시면 일하시고 오신 제주분들 많아요.
예로,,
신창리 새가름식당, 고산 우리뷔페, 조수 백년가약과 한양동 뷔페 식당, 저지리에 올레집식당,, 그리고 좀 더 내려간 서귀포 대정 모슬포의 마농밭 식당까지..^^
만약 식사랑 함께 술드시고 계시다면 90프로 이상 제주분!!! ㅎㅎㅎㅎ
@@파니핑크-k1y 꺄ㅋㅋ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담에 제주 가면 꼭 ㅇㅇ한개 줍서~ 해볼거예요!!
ㅋㅋㅋ 제주시에선 잘 안쓰는데 할망들 많은디가면 많이써요! 오일장같은데나 병원ㅎ 간호사여서 실습할때 있었는데 서귀포의료원 한달실습하고 제주어 ㅡ 표준어 스위치 고장나서 한동안 고생함
ㅋㅋㅋㅋ 이런 내면연기나 텐션업되는 연기 특히 더 잘하시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찐잼
저 정류장에서 제주할머니가 뭘 물어봤는데 그많은말속에 병원 이란단어밖에 안들려 어느병원요 시내에 있는어느병원요 이러면서 최대한 알아들으면서 얘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가는 동네 중학생이랑 다시 얘기하더니 1분도 안되어서 궁금증이 풀리셨는지 그담부터 암말씀 없으셨어요 그래도 제주에5년정도 살고있어서 난 알아들을수있다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그때 정말현타 왔어요~^^
저도 외진 버스 정류장에서 할머니 두분을 만났었는데 갑자기 대뜸 "뭍에서 완?" 이러셔서 처음에는 "네??네???" 하다가 한참 생각하고 있으니까 "육지서 완?"이라고 다시 물어보셔서 "네네!!"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육지란 말도 사실 너무 생경했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 제주어 네이티브로 들은 경험이었네요~
ㅋㅋㅋㅋ너무 공감해서 빵터졌어요ㅋㅋ
얼마 전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식당 아주머님들이 다들 표준말 쓰셔서 슬펐거든요ㅋㅋㅋㅋ
왓.. 저 딱 저 여행객처럼 제주어가 좋아져서 네이티브로 듣고 싶었는데 저렇게 하진 않았지만.. 제주어로 감사하다가 뭐냐고 여쭤봤는데 되게 난감해하셔서 좀 죄송하다 생각하긴 했는데... 오늘 저 여행객 보니까 제가 한 말도 제주분들 듣기엔 좀 무례거나 실례였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등골에 쫙 식은땀이...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무슨 구경거리 보듯 느끼셨겠다 싶었어요... 뭐랭님은 웃으라고 찍으신 것이겠지만 저는 약간 반성하구 갑니당..
😂😂😂😂올해 본 영상중 제일 최고임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랩 할 때ㅋㅋㅋㅋ 우쥬라잌스테이션ㅋㅋㅋ 이거 진짜 몇 번 들어도 웃기네ㅋㅋㅋㅋ😂
연기력 나날이 느는거 ㅎㅎㅎㅎ 최고
경험상 식당보다 오히려 제주어를 들으려면 제주시내, 서귀포시내를 벗어나는 버스(100번대, 200번대)나 읍면지선버스(700번대) 타면 엄청 듣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성인 남자가 이렇게 귀여울 수 있나.
ㅋㅋㅋㅋㅋㅋ 사실 제주도 수배 1티어는 뭐랭이가 아닐까........ 잡히기만 해봐! 으스러지게 안아줄게!
전 10월초부터 거의 제주토박이분들로 이뤄진 직장에 입사해서 다니고 있는데, 엄청 심하게 못알아들을 제주어 쓰시는정도는 아니고, 뭔가 표준어기준 축약된 문장같은 느낌이랄까 (표준어+제주도 특유 어말어미 붙임) 그렇게 대화하시더라구욤. 그중에 관리자급인분도 제가 타지인이다보니, 행여 제주어 못알아듣는 부분 생기면 물어보라고 하시더군요 ㅋㅋㅋ 어쨋거나 전 원래는 서울토박이인데, 서울이나 기타 도시들과 비교해서 제주도분들 친절하고 따스운분들많으신것 같아요. 괸당문화있다들었지만 그건 어느지역이나 시골가면 좀 외지인배척하거나 융화되기어려운부분있어서 달리 이질감은 못느끼겠고.. 제주도내에서 어딜가든 어리버리하고 있으면, 먼저 다가워서 도와주시고 말씀도 붙여주시고 해서 좋아용 ☺️
이번에 오랜만에 제주도 가는데 뭐랭님 지나가면서라도 뵙게되면 좋겠네요!!!ㅎㅎㅎ 할무니 분장두 귀여우어용 ㅋㅌㅋㅋㅋ
이번에 제주 출장가서 뭐랭하멘에서 배운거 했는데 아저씨가 진짜 좋아하면서 잘한다고 칭찬해줬어요 ㅋㅋ 근데 내가 대뜸 뭐랭하멘 했더니 그건 더 띠껍게 해야한다고 ㅋㅋㅋㅋ 회사 돌아가서 대표님한테 일발장전할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고르믄 뭐랜 고람신지 모를꺼멍 꼭 정행 두번 곧게시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말이신지???
@@푸른옷자락 말해주면 뭐라고 하는지 모를꺼면서 꼭 저렇게 두번말하게한다
저보고 하는 말인줄 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정말 쌩으로 들어본 적 두번 있는데 ㅋㅋㅋ 큰 병원 갔는데 응급실 의사 선생님이 젊은 분인데 제주어 쓰시더라고요 ㅋㅋㅋ 심하게는 아니고,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 억양이 좀 있으시더라고요. 두번째 뵌 분은 아주머니였는데, 농삿일 하고 계셔서 인사했는데 정말 심한 제주 사투리를 쓰셔서... 가만히 듣고 있다가 제가 "네?" 한 마디 하니까 "아~ 못알아 듣는구나? 진즉 말을 하지." 하면서 바로 표준어 패치 완료되셔서 말씀해주셨습니다. ㅋㅋㅋ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뭐랭하맨님 표정 찐이에요~~~~ 우와 진짜 멋지세요!!
진짜 너무 웃겨요 ㅠㅠ 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 버스안인데 왜 이러케 공감이 갈까나요~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이 반전은 예상 못 했자누ㅋㅋ
저같은동네 사는데 한번도 뵌적이 없어요. 보기힘든 제주사람이세여...ㅜㅜ
갈수록막연기늘맨.뭐랭이~^^조들리는,지꺼정하는 육지사람연기도..할머니연기도.잘도 잘하맨마씸ㅋㅋ몽마르카부덴ㅋㅋㅋ
연기력이 점점점점 발전하시는거 같아요... 영상들이 너무 중독성 있네요 ㅎ
우리아들 뭐랭하맨이 최고라고해찌~ㅋㅋㅋㅋㅋㅋ
주크박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기 왜 자꾸 잘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미치도록 웃겨진다 ㅋㅋ
육지 사는데 가끔 고향 제주에 가면 잊었던 사투리들 들릴 때 무지 반갑습니다.
제주 초딩 조카가 "쫍짝하니까 옆으로 가"라고 한 말에 엄청 반가워서 빵 터졌어요.
귀여우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발 새로 장만하신거에요?ㅋㅋㅋㅋㅋㅋ
팬미팅따 팬분이 선물해주셨던거에요!
갈수록 영상이 고퀄이예용ㅋㅋ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가까이 있는 적 이자 아군
머랭하맨이 육지아이덜 다 베려놤서ㅋㅋㅋ아침8시반에 환자 많은 정형외과 가시면 들으실수 있어요
간호사분들 제주어 가능해야 근무가능
저포함 친척들까지 다 제주사람인데 다들 서울 살다보니 친척 어른들 모여도 제주어로 대화 거의 안해요. ㅋㅋㅋ저도 제주어는 제주 사시는 이모 삼촌 뵀을때나 겨우 듣네요
중산간 돌아다니는 마을버스같은거 타보세요 엄청 찐한 농도의 제주어 들으실 수 있어요 아들이 결혼해서 미깡밭 몇평주고 독립하게끔 도와줬다 정도의 대화는 알아들었습니다 ㅋㅋ
전 누가 저한테 사투리 해보라고 그러면 "강 봥 왕 고라줍써" 라고 얘기해 줍니다, 말을 줄여서 하는 특징과 적당한 난이도라서 뜻 설명해 주면 잘 이해 하더라구요 ㅎㅎ
천재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어머니 그 스테이션 오디에영?
산채로 잡히셔서 태풍이 오는 파도 속에 탑동 광장에 매달리실 날 기대해요 ㅋㅋ 뭐랭~
할망들 모여서 쓰시는 말 들으면 정신이 혼미해지실텐데들...ㅎㅎㅎㅎㅎㅎㅎㅎ
어렸을때 가족들이랑 놀러갔을때 선물가게에 현수막으로 커다랗게 써있는 를 보고 여기는 왜 혼자 오라는 거지...? 혼자 와야하나...? 나는 엄마랑 아빠랑 동생들까지 왔는데... 이런샘각을 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
나도 제주시에 사는 사람인데 제주도민은 제주어 자두 쓰는건 아님 저기 40대 이상인 분은 제주어 쓰긴해 그런데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 인 사람은 제주어 거의 안쓰는게 진짜 공감됨
아 진짜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빠져서 옷 헐렁하맨~
와 ! 너무 재밌엉 ㅎㅎㅎㅎㅎㅎㅎ
몽마르카부덴!! 거줍써 거
할머님은 어느 오름에서 내려오셨습니까? '도'를 알려주십시오 ! 종로에는 없는 도.
제주가도 쓰지는분은쓰시죠
나이많으신 삼촌들말씀은
알아듣기힘들지만요~^^
가끔 학생들이 장난으로 제주어 조금쓰고 할머니들 일하실때 서로 대화할때나 들을까말까하쥬 시네에서는 왠만하면 다 서울말 ㅋㅋㅋ
아 진짜~ 제주도 사람들 제주어 안씀.ㅠㅠ
박물관에서 제주어 퀴즈풀면서 재밌게 놀았어요.ㅋㅋ
ㅋㅋ매력터져요 잘봤습니당
제주엌ㅋㅋㅋㅋㅋㅋㅋㅋ제주어라고하지마제바류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번에 갔을때 은근 제주어 쓰는 분들이 잘 들리던데 택시기사님이라던가ㅋㅋㅋ 제가 귀가 트인건지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사람들
제주도 분들도 편하게 사투리 쓰고 싶겠지 말하면 뭐하냐고 못 알아 듣는데 당연히 안쓰지
어멍도 출연 ~~~ㅋㅋㅡ
제주어 써달라고 할 땐.
"메께라. 나 뭐랭고람댄 알아지크냐~"
해석 좀...ㅠ
아이구 내가 머라고 말하는지 알 수 있겠니?입니다ㅋ
게난예 고랑몰라 봐사알쥬 ㅋㅋ
"코로롱 끝나부난 육지소롬돌 제주도 하영 댕겸쪄
경해도 테레비서 육짓말 쓰난 호끔썩 따라햄쭈"
메께라 자매품으로 메시께라도 있어요 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몽마르카부덴!
나중에 뭐랭하맨 님께 제주어 듣
고싶네요.. 자연스럽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깁니다 아 진짜 대박ㅋㅋㅋ
어릴 때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제주 사투리 쓰면 맞았음. 경상도와 다른 분위기
참고로
몽마르카븐덴
=목 마를까봐
입니다
몽마르카부덴!
걷어진 줄도 모르고 경행 나와 보거들랑 영 헤영~~듣기평가 같네요 .ㅎㅎㅎ 참고로 저 제주 27년 산 경기도민인데 만만치 않았습니다~ 뭐랭하맨님 늘 화이팅해요~^^!! 하트 달아주세요~~❤
살 진짜 많이 빠지셨다
귀여워ㅋㅋ
넘 재밌어요
하영이가 이제 곧 제주어 남발때문에 동내사람들한테 한소리 들었다고 자제하라는 영상 올라올것같음 ㄹㅇ
대학생때 알바할때 있었던일
제주도 사람이냐고,
그런데 제주도 사투리 안쓴다고,
써달라고 ㅎㅎ
그래서 엄청 당황했지요
제주도 말을? 갑자기?
그런데 그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뭐라고 해야하지????
결국 버벅거리다 사용못했지요
그런데 제주사람 만나면 바로 자연스럽게 사투리로 대화하고 있는 저입니다
그리고 전 제주에서만 산 토박이예요.
오! 혹시 제주도 연돈 첫손님이 뭐랭하맨 이세요?? 아니, 오랜만에 다시보기 하는데 뭐랭하맨님 나오셔서?!!!
몽마르 카부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프랑스어를 ㅋㅋㅋ
(전 제주도인) 웰컴투 동막골 영화 보고는 강원도 놀러가면 사투리 들을수 있을거라고 자신하고 돌아다녔는데 거기도 다~ 표준어 쓰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역 소상공인들 사투리 쓰기를 법으로 제정을;; ??;;; ^^ㅋ
성인 갓 되어서 간 제주에서 딱 저렇게 택시 기사님한테 제주말 써달라고 부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민폐다ㅠ
n년째 이불킥중..
기사님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몽마르카부덴이 뭐에요 ? ㅠ ㅋㅋㅋ
목이 마를것 같아서 ~~
반가워예~~ 구독 꾸욱 눌럼수다^^
마을 축제 가면 제주 사람들 많아요 ㅋㅋㅋ
제주 5년차입니다. 3년차까지는 친해진 본토 제주인들과 차이를 모르다가…작년부터 제일 친한 언니가 애교를 부리네요? “~쪄” 그런데 알고보니 사투리였네요? 한번도 지적을 안했더니 요즘은 언니 말 85% 독해 수준으로 듣고 있어요. 제가 편해졌나봐요. 얼마전엔 하도 궁금해서 요즘 나한테 제주어 쓰는거 아냐고 물었더니 딱 잡아떼네요 ㅋㅋㅋㅋ 자긴 쓴적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냅뒀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제주도민들 끼리만 있을때 제주어 씁니다. 단 한명의 외지인만 있어도 표준어.
이건 국룰..아 도룰이죠..
@@whats_mean 외지인에 대한 예의. 언어 왕따란 있을수 없다.
ㅋㅋㅋ 공감.. 사촌오빠 사촌언니가 서울 사람인데 저보고 왜 사투리 안쓰녜요.. 속마음:니들이 육지것들이니까..
ㅋㅋㅋㅋㅋ 대학때도 육지(무려 부산)까지 학교 온 제주도민들 좀 있었는데 도민들끼리 앉았을 때만 제주어 쓰고, 육지것들 한 사람이라도 끼면 표준어 쓰던데요ㅋㅋㅋㅋ
강원도 고성에서 군생활 할 적에도 선임 중에 제주 사람 있었는데, 집에 전화통화 할 때는 "완?", "그랬쪄게?", "무사?"이런 사투리 쓰다가도 육지잡것 한 놈이라도 옆에 있으면 자동 표준어 쓰던게 생각나네요...ㅋㅋㅋ
@@shaftanton3844 외지인이 제주어를 알아들으면 사투리씁니다. ㅋㅋㅋㅋㅋ 제 베프중에 한명이 포항친구인데 제주도로 고등학생때 왔어요. 어머니 따라서 ㅋㅋㅋ 제주에서 대학나오고 제주도민과 결혼해서 사는친구이고 아이들도 있는데 제주온지 20년 넘어서 제주어 잘 하는지라 그친구랑 얘기할때는 사투리 써요. 단, 제주어 모르는 외지인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묻따 표준어 입니다. 의사소통을 해야되니까요. 상대방에 대한 예의죠. ㅋㅋㅋㅋ 3살꼬맹이도 사투리쓰다가도 상대방이 육지 어른이든 아동이든 있으면 표준어씁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귀욤
다른데는 그 지역 언어가 사라지는중인데 경상도랑 전라남도는 그런거 없음 ㅋㅋ
ㅋㅋㅋ웃겨 😂
ㅋㅋㅋ귀엽
제주어 회화책 출판하면 잘 팔릴듯 ㅌ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ㅅㅇ 제주산다고 다 제주어 안씀 오히려 표준어 패치가 잘되어있음
주크박스 ㅋㅂ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뭐랭하맨 최고…
그런데 뭐랭하맨 어머니 진짜로 고기국수집
하시는건 아니죠.??
아닙니당😆
육지사람이 하는 식당이 더 많음ㅋ
해녀분들한테가세요 ㅋㅋ
제주살이 거진 20년 인 내가 아직도 제주말을 자연스럽게 못하는 이유!! ㅋㅋ
제주어로 시작하는 건 니 마음인데 그 다음에 나올 말 감당 안되니 애초에 하덜 말어
ㅋㅋㅋㅋㅋㅋㅋ
몽마르카부덴 = 목마를까봐
존잼
진짜 갸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