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음에도 내가 잊지 못해서 아직까지도 오빠를 못 놓고 뇌에 되새기고 있어. 항상 나한테 좋은 말만 해줬는데. 오빠를 너무 많이 좋아했던 나도, 나를 여친 그 이상, 이하로도 생각 하지 않은 오빠도 이해가 안 돼. 아직까지도 나는 우리의 이별이 실감 나지 않아. 헤어질 때 까지도 오빠는 7시간 만에 연락을 봤고, 헤어지잔 말을 했을 때는 후련하고 기뻤지만, 샤워 하고 나와서 오빠의 연락을 본 순간 얼어붙어서 말이 안 나왔고, 눈물이 마중 나와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었어. 잡을 용기가 없다던 오빠의 말에 기가 차고 눈물이 차올라서 잡을 용기가 없어도 잡았어야 했다고 말 해버렸지만, 내가 오빠였어도 나한테 미안해서 못 잡았을 거야. 우리의 연애가 어디서 부터 잘못 된 건지 헤어진 지 한달이나 지난 이제서야 깨닫게 됐어. 우리가 작년에 만났고, 연락이 끊겼는데, 오빠가 꽁치링 방에 들어와서 오빠와 연락이 닿게 됐어. 연락이 끊기기 전에도 오빠를 좋아했었는데, 오빠는 마냥 좋은 사람으로 기억 됐어. 한나언니가 오빠랑 사귈 때 부터 짝사랑을 그만 두기로 마음 먹었는데, 오빠를 그리 깊게 좋아한 게 아니라서 그런지 쉽게 잊혔고, 오빠는 연락이 끊겼어. 한나언니와 헤어진 뒤 오빠의 소식이 들렸는데, 한나언니 말론 공부 때문에 헤어지자고 통보 받았다고 그랬지. 속으로 진짜 쓰레기라고 생각 하면서도 헤어졌다는 소식에 기뻐했어. 좋아하지 않음에도 왠지 기뻤거든. 오빠와 다시 연락이 닿았을 땐 내가 그 때 오빠를 좋아했었다고 쪽팔려 하면서도 말 했는데, 그 말을 할 때 얼마나 떨렸는 지 아직도 생생히 기억 나. 오빠가 기분 나빠하면 어떡하지 하고 오빠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면서도 불안했어. 걱정과는 다르게 오빠는 쪽팔려 하지 말라고 했어. 그 때 부터 다시 오빠를 좋아하게 된 거 같아. 한 동안 연락을 못 했어서 그런가 오빠를 놓치기 싫은 마음에 매일 오빠를 기다리고 선 연락을 했는데, 나는 금사빠라 짝사랑이 그렇게 오래 가진 않는데, 오빠는 꽤 오랜시간 동안 좋아했어. 오빠가 기말고사를 보면 연락이 지금보다 더욱더 안 될 걸 알아서 고백을 미루고 있었는데, 오빠가 나에게 먼저 고백을 하더라고. 그 때 진짜 너무 행복했어. 미래 계획도 세우고, 오빠랑은 헤어지지 말아야겠다, 평생 가야겠다 생각 했는데. 그런 내 노력이 부족했는지 오빠의 연락은 몇일이 지나서도 오지 않았고, 내 연락 마저도 보지 않았어. 상심하며 기다리는데 오빠가 말 했지 "시험 기간 때문에 부모님이 연락 어플을 막아두셔서 연락이 잘 안 돼. 미안. 카톡은 아예 못 하고, 페메는 주말에 열려. 번호 좀 주라" 오랜만에 해보는 오빠와의 대화에 기쁘면서도 연락이 안 된다는 청천병력 같은 말에 눈물이 흘렀어. 번호 교환을 하고 오빠는 다시 연락이 끊겼어. 주말이 되기 만을 기다렸는데, 주말이 돼도 오빠는 무소식이었고 언제든 된다던 문자도 씹혔어. 오히려 평일에 카톡을 넣는 오빠의 모습에 부모님이 막아둔다는 건 변명일 뿐이었구나 생각이 들었어. 어떻게 버텼을까, 사귄 건 한달이 넘었는데 토탈 연락 30통도 안 되는 우리가 너무 비참했고 나한테는 시간 낭비로 느껴져 충동감에 충분한 고민의 시간도 없이 이별을 통보 했나봐. 헤어지잔 말을 하고도 지울까 말까 고민도 많이 하고 고민 상담도 많이 했는데 내가 너무 힘들고 불쌍해서 오빠와 이별을 해버렸어. 내가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정말 미안해. 그 때의 내 행동이 아직까지도 후회가 되고, 그 때의 내가 너무 미워서, 오빠 생각이 날 때면 숨이 막힐 정도로 슬프고 화가 났어. 오늘도 문득 오빠 생각이 나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오빠 한테는 보내지 못 할 거란 거 너무 잘 알고 있어. 나한테 마음이 없다는 거 친구한테 대신 전해들었어. 서럽기만 하고 당장이라도 죽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이젠 눈물이 마른 건지 눈물도 안 나와. 앞으론 내 생각 자주 해주면 좋겠고, 많이 사랑했고, 아직도 많이 사랑해.
사랑한다고 기다린다고 라는 가사가 남아서 쳐봤는데 좋은 노래 알고 갑니다 !
저두요!!
엌 저돈데ㅋㅋ
저두옄ㅋㅋ
ㅋㅋ저두옄ㅋㅋ
저돜ㅋㅋㅋ
헤어지기 전에는 그냥 노래 좋다 생각했는데 헤어지 후에 들으니까 나랑 너무 맞는노래라 눈물만 나온다....
와 노래 진짜 개좋아
ㅇㅈ
얼마만이냐 ㅠㅠ 진짜
언제나 내 곁에 , 있어줘 고마워 친구야
진짜 좋아하는 노래. 노래가 넘 좋다
와 4년전이지만 진짜 마음 뭉클해지고 진짜 노래가 몽글몽글하니 감성 짱이다😢😢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고 좋았었는데..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고 좋았었는데 그 가사 기역에 남아서 쳐봤는데 좋은 노래듣고 갑니다!
노래가 딱 저여서 울었어요...
내최애노래!!
노래 미쳤다
ㄹㅇㅋㅋ
노래좋네요
이노래 개조아ㅠ
오랜만에 들어도좋네❤
저두요🧡
보고싶다
이 노래가 퇴근길에 들려와서 듣고있네요. 외운부분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라서 이걸로 검색 했어요
카톡 노래로도 했어요~~~
우리어머니도이노래가 좋으시다네요💖
와...
와..이거내가 1년전 엄청들었던노래..이거 우리학교 하교하는데 이노래 나온적있음
왜 아직 헤어져본적도 없고 잘 사귀고있는데 듣자마자 울컥하징.. ㅠ
내 사람 아플거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 아파하는 모습 보는게 더 아프니까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나는 아픈거 지켜보는게 더 아픈걸 아니까 안아픈 척 괜찮은 척 잘해줄 자신있는데..
하알라 음주방송보고 궁금해서 들어옴. 원래 이런 노래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언제 역주행하냐.. 케이시꺼 다시 역주행 할때 이제됐지않냐
2:57
ㅇㅅㅂ ㄲㅌㅌ
이거 5학년때 우리담임쌤이 들으셔서 좋아가꼬 막 찾아댕겼는데 결국 못찾아서 포기했었다가 2020년 지금 그노래 진짜 듣고싶은데 .. 라고 한다음에 ' 사랑한다고 떠나간다고 기다린다고 ' 라고 검색했ㄴ는데 나옴 ... 윽ㄱ
지금은 6학년이신가욤 ??
@@골골-l1w 아아 네네 맞아요-
저도 6학년이에용 !!
옌유 ᄏ 핳하 귀엽네요 😍😍
@@유람-s2e ㄱ그렇군요!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음에도 내가 잊지 못해서 아직까지도 오빠를 못 놓고 뇌에 되새기고 있어.
항상 나한테 좋은 말만 해줬는데. 오빠를 너무 많이 좋아했던 나도, 나를 여친 그 이상, 이하로도 생각 하지 않은 오빠도 이해가 안 돼. 아직까지도 나는 우리의 이별이 실감 나지 않아. 헤어질 때 까지도 오빠는 7시간 만에 연락을 봤고, 헤어지잔 말을 했을 때는 후련하고 기뻤지만, 샤워 하고 나와서 오빠의 연락을 본 순간 얼어붙어서 말이 안 나왔고, 눈물이 마중 나와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었어. 잡을 용기가 없다던 오빠의 말에 기가 차고 눈물이 차올라서 잡을 용기가 없어도 잡았어야 했다고 말 해버렸지만, 내가 오빠였어도 나한테 미안해서 못 잡았을 거야. 우리의 연애가 어디서 부터 잘못 된 건지 헤어진 지 한달이나 지난 이제서야 깨닫게 됐어. 우리가 작년에 만났고, 연락이 끊겼는데, 오빠가 꽁치링 방에 들어와서 오빠와 연락이 닿게 됐어. 연락이 끊기기 전에도 오빠를 좋아했었는데, 오빠는 마냥 좋은 사람으로 기억 됐어. 한나언니가 오빠랑 사귈 때 부터 짝사랑을 그만 두기로 마음 먹었는데, 오빠를 그리 깊게 좋아한 게 아니라서 그런지 쉽게 잊혔고, 오빠는 연락이 끊겼어. 한나언니와 헤어진 뒤 오빠의 소식이 들렸는데, 한나언니 말론 공부 때문에 헤어지자고 통보 받았다고 그랬지. 속으로 진짜 쓰레기라고 생각 하면서도 헤어졌다는 소식에 기뻐했어. 좋아하지 않음에도 왠지 기뻤거든. 오빠와 다시 연락이 닿았을 땐 내가 그 때 오빠를 좋아했었다고 쪽팔려 하면서도 말 했는데, 그 말을 할 때 얼마나 떨렸는 지 아직도 생생히 기억 나. 오빠가 기분 나빠하면 어떡하지 하고 오빠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면서도 불안했어. 걱정과는 다르게 오빠는 쪽팔려 하지 말라고 했어. 그 때 부터 다시 오빠를 좋아하게 된 거 같아. 한 동안 연락을 못 했어서 그런가 오빠를 놓치기 싫은 마음에 매일 오빠를 기다리고 선 연락을 했는데, 나는 금사빠라 짝사랑이 그렇게 오래 가진 않는데, 오빠는 꽤 오랜시간 동안 좋아했어. 오빠가 기말고사를 보면 연락이 지금보다 더욱더 안 될 걸 알아서 고백을 미루고 있었는데, 오빠가 나에게 먼저 고백을 하더라고. 그 때 진짜 너무 행복했어. 미래 계획도 세우고, 오빠랑은 헤어지지 말아야겠다, 평생 가야겠다 생각 했는데. 그런 내 노력이 부족했는지 오빠의 연락은 몇일이 지나서도 오지 않았고, 내 연락 마저도 보지 않았어. 상심하며 기다리는데 오빠가 말 했지 "시험 기간 때문에 부모님이 연락 어플을 막아두셔서 연락이 잘 안 돼. 미안. 카톡은 아예 못 하고, 페메는 주말에 열려. 번호 좀 주라" 오랜만에 해보는 오빠와의 대화에 기쁘면서도 연락이 안 된다는 청천병력 같은 말에 눈물이 흘렀어. 번호 교환을 하고 오빠는 다시 연락이 끊겼어. 주말이 되기 만을 기다렸는데, 주말이 돼도 오빠는 무소식이었고 언제든 된다던 문자도 씹혔어. 오히려 평일에 카톡을 넣는 오빠의 모습에 부모님이 막아둔다는 건 변명일 뿐이었구나 생각이 들었어. 어떻게 버텼을까, 사귄 건 한달이 넘었는데 토탈 연락 30통도 안 되는 우리가 너무 비참했고 나한테는 시간 낭비로 느껴져 충동감에 충분한 고민의 시간도 없이 이별을 통보 했나봐. 헤어지잔 말을 하고도 지울까 말까 고민도 많이 하고 고민 상담도 많이 했는데 내가 너무 힘들고 불쌍해서 오빠와 이별을 해버렸어. 내가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정말 미안해. 그 때의 내 행동이 아직까지도 후회가 되고, 그 때의 내가 너무 미워서, 오빠 생각이 날 때면 숨이 막힐 정도로 슬프고 화가 났어. 오늘도 문득 오빠 생각이 나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오빠 한테는 보내지 못 할 거란 거 너무 잘 알고 있어. 나한테 마음이 없다는 거 친구한테 대신 전해들었어. 서럽기만 하고 당장이라도 죽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이젠 눈물이 마른 건지 눈물도 안 나와. 앞으론 내 생각 자주 해주면 좋겠고, 많이 사랑했고, 아직도 많이 사랑해.
ㄷ
개슬퍼
20대 중반되니까 이런 감정들이 그립더라구요 아파도 마음껏 사랑하세요 응원합니다
야서너서요댕ㆍㄴ시닑요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고 좋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