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할 때 '분별을 버리라'는 것의 진짜 의미 _ 현대적 명상 수업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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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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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4

  • @albertmeditation
    @albertmeditation  2 дні тому +1

    다들 알아서 잘 이해 하시리라 믿지만 이 영상은 어떠한 행위가 내란죄에 해당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상이 전혀 아닙니다

  • @jhjung144000
    @jhjung144000 17 годин тому +1

    무지한 분별에 대한 현실적인 좋은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시니 금방 이해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Yeoni-00
    @Yeoni-00 2 дні тому +3

    와..!! 분별에 대한 깔끔한 개념정리! 감사해요!
    과거에 오래 인연 맺었던 스승님께 나/상대의 의도를 명료하게 분별하라!라는 가르침을 받아왔는데, 그게 오히려 더 너와 나를 나누고 내 안에서도 나의 불순한 의도를 악으로 분별(판단)하는 부작용(?)에 얼마전까지 고통받았어요.
    다행히 2년 전 부터 선불교 법문을 접했고, 분별을 하기 전에 이 몸이 나라는 무지에서 깨어나 보고있는 이 자리가 진짜 나라는 감각이 선행되어야 하는구나! 알게되고, 모든 고통은 분별망상에서 온다. 라는 말씀에 분별하라!!라는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제는 분별을 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까? 의문이 드는 참이었어요. 이 영상을 보고 우선 분별이라는 단어가 쓰이는 맥락이 달랐다는 게 정리되어 한결 편해졌습니다 ㅎㅎ
    그런데 아직 딱 명확하게 그러면 이제 어떻게 분별하지? 에 대한 감이 정리되진 않네요. 뭔가 현존의 상태에서 느껴지는 느낌으로 알아지는 걸까요?

    • @albertmeditation
      @albertmeditation  2 дні тому +1

      분별을 잘하는 것은 사고의 기술입니다.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력이 따라주면 분별을 잘하게 됩니다.
      명상은 사고 이전의 경험적 기술입니다. 분별이 일어나고 그것이 현실을 만드는 원리를 꿰뚫어 알고 알아차리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분별은 분별대로 있게 하고, 현실의 원리를 깨달은 알아차림은 알아차림대로 있게 합니다. 분별이 있지만 매몰되지 않은 것입니다.
      거기서 능동적 사랑과 수용적 자유를 통해 무지함에서 비롯되는 현실이 명상적 현실로 바뀌는 경험을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