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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by 헤르만 헤세 한번에 끝내기 (문학줍줍 책 요약 리뷰 | Boo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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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сер 2024
  •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여러분의 손에 쥐어드립니다!!
    특히, 데미안을 좋아하시는 10대, 20대는 주목해주세요^^
    * 출판사 : 열린책들
    00:00 책소개
    1:36 등장인물
    2:13 주요줄거리
    7:06 감상평

КОМЕНТАРІ • 217

  • @user-fb3nk3or2t
    @user-fb3nk3or2t 6 років тому +88

    싱클레어가 훔쳤다고 뻥친 물건이 사과인 것은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를 상징합니다. 인간은 살면서 끊임없이 선과 악, 육체와 정신을 반복하며 내적 성장을 이룹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데미안은 어떤 얼굴인지를 상상하며 읽은 추억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데미안이 되어주었던 친구, 어른, 이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카인과 아벨을 모티브로 한 동명의 한국 드라마도 생각나네요.

  • @user-he5pf7sl3i
    @user-he5pf7sl3i 5 років тому +84

    내가 이책에서 얻은 메세지는 모든것을 흑과 백으로 구분하지 말라 입니다. 많은면에서 선과 악, 흑백으로 구분하지 말라란 것입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1

      그런 메시지가 분명히 포함되어 있죠 :-)

    • @user-cc1ut6un2p
      @user-cc1ut6un2p 4 роки тому

      그 가르침 자체가 악입니다

    • @Allin7days
      @Allin7days 4 роки тому +4

      @@user-cc1ut6un2p 그건 좀 너무 멀리 나간것 같고, 흑과 백이 분명 존재하는 세상에서 모든게 흑과 백은 아니라는 잔잔한 진리의 이해가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 @user-cc1ut6un2p
      @user-cc1ut6un2p 4 роки тому +2

      @@Allin7days 아닙니다 아브락사스라는 신은 아주 예전에 영지주의자(그노시스트)들이 섬겼던 신으로 한때 기독교도 였던 놈들이 아도나이(여호와)를 배신하고 스스로 영지(깨달음)을 통해 신의 위치에 설 수 있다는 교리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바포메트도 같은 의미를 가진 '사탄'입니다

    • @user-cc1ut6un2p
      @user-cc1ut6un2p 4 роки тому +2

      @@Allin7days 빛과 흑암, 선과 악은 서로 교화될 수 없습니다. 만약 교화되려고 한다면, 그들은 어둠이자 악이기에 선과 동등한 위치에 서려고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데미안의 '아브락사스'는 이교도의 신이자, 사탄입니다

  • @heenam9036
    @heenam9036 5 років тому +62

    감사합니디
    행복합니다
    60이 넘어서 10대의 감성을 조금이나마 맛볼수 있네요
    십대에 이 책을 맛난것 행운인데 세월을 훌쩍 뛰어 넘어서 다시 만나 행복합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1

      행복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들고 올테니 자주 들러주세요 ㅎㅎ

    • @social763
      @social763 4 роки тому

  • @ksmj1975
    @ksmj1975 6 років тому +50

    이 책은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책이었네요. 성장 소설같긴 한데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 철이 든다거나 생각이 깊어진다거나 하는것과는 다른 뭔가 깨달음을 얻으려는 과정을 나타낸것 같기도 하고...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내면에 귀기울이고 사색하고 꿈꾸고... 특히나 야곱의 싸움 장은 이해하기가 힘들었어요ㅎ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12

      그쵸 ㅎㅎ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소설이라기엔 담고있는 메시지가 참 심오한 작품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헤르만 헤세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자기 자신과 대면’하기 위한 과정이 성장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싱클레어와 각자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이런 성장의 고민을 누구나 한다는 것이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게 만든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 @ksmj1975
      @ksmj1975 6 років тому

      그런 해석도 가능하겠군요. 책이 난해하다보니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수 있는것 같습니다. 파이터클럽은 예전에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ㅎ

  • @dreaminglikeatree
    @dreaminglikeatree 3 роки тому +10

    "진정한 유대 관계는 개개인이 서로에 대해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해석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pq1yp5nl1u
    @user-pq1yp5nl1u 5 років тому +12

    세계문학과 고전들을 읽어야 한다는 소망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 잘 읽혀지지 않고, 또 읽어도 작가가 무엇을 말하는지 쉽게 파악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참 많았답니다. 이런 아쉬움이 있는 저에게 문학줍줍은 단비와 같습니다. 어제 우연히 눈에 들어왔는데, 마치 땅 속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기쁨입니다.작가 소개와 등장 인물 소개, 줄거리, 작품 감상평, 정말 탁월한 진행인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2

      감추인 보화라니 너무나 과분한 칭찬입니다 ㅠㅠ 감사해요 :-)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소개해드릴테니 자주 들러주세요 ㅎㅎ

    • @user-ff4fd2wr3w
      @user-ff4fd2wr3w 3 місяці тому +1

      가까운도서관에 가시면
      독서토론 동아리가 많이 있습니다.
      무료에요.
      한 달에 두 권만 읽으시면
      됩니다.

  • @user-iu4dr3xs3q
    @user-iu4dr3xs3q 5 років тому +12

    데미안은 언젠가 한 번은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더 이상 데미안의 말이 크게 와닫지 않게 되는거 같습니다. 잘 짜여진 연극 같은 이야기는 현실이 개입되면 그저 그 상황에서나 어울리는 이야기가 되어버립니다. (작위적이랄까요 ....? )싱클레어가 자신의 인도자들을 남겨두고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이나, 독자가 데미안, 혹은 헤르만 헤세를 남기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닮아있어 그런 점에서 데미안이 좋았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2

      안녕하세요 :-) 결국 성장은 혼자서 이뤄가야 한다는게 데미안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주된 메시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좋은 포인트 짚어주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user-iu4dr3xs3q
      @user-iu4dr3xs3q 5 років тому

      @@pick_literature 문학줍줍님 영상을 보고 저도 데미안에 대한 영상을 하나 찍고 싶어서 올려 봤습니다. ㅎ
      혹시나 시간이 되시면 한 번 봐주세요. (광고처럼 보이기 싫어서 대댓글로 답니다.)
      ua-cam.com/video/WxUQts-FCv4/v-deo.html
      ua-cam.com/video/znXMuJ4AtbU/v-deo.html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iw7ru9bo5x
    @user-iw7ru9bo5x 4 роки тому +18

    아 데미안 겁나 좋아 완전 스윗한 남자라구요ㅠㅠㅠㅠ
    진심으로 결혼하고 싶다

    • @user-ly1dc9kw5o
      @user-ly1dc9kw5o 4 роки тому +1

      헐 저도ㅜㅜ 제 이상형이 데미안...

  • @user-mn8wf3pr7p
    @user-mn8wf3pr7p 4 роки тому +5

    넘 똑소리 나는분 당신이 있에 행복하네요.

  • @bh-sh2uk
    @bh-sh2uk 6 років тому +8

    감사합니다. 젊은 날 좋아했던 작품으로 이해도 못하고 넘어갔었는데... 지금 나이되어 들어보니 이제사 이해가됩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1

      데미안이라는 작품이 참 명작인 것이, 읽을 때마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보이는 부분과 느껴지는 것이 다른 것 같습니다.
      두고두고 읽을만한 소설인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user-ip4il1qq2e
    @user-ip4il1qq2e 5 років тому +6

    중학생때 읽었고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로 봤던 기억이 있네요 80년초반 이었던 그시절 헷세에 빠져 데미안이란 아주 매력적인 인물을 연모하며 사춘기를 보냈던 추억이 새록새록 ~
    그때는 잘알지 못하고 읽었는데 짧은시간 간단히 요약해주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데미안이 정말 끌리는 캐릭터이긴 한 것 같아요. 그 오래 전 데미안을 만나셨을 때의 추억을 되새기실 수 있게 해드려 기쁩니다 :-)

  • @hhh-tj9oy
    @hhh-tj9oy 5 років тому +8

    독일 철학이랑 독일 문학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괴테, 헤겔, 니체, 헤세의 책들(파우스트, 정신현상학,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데미안)을 읽어본다면, 각각의 저자들이 쓴 책들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헤겔의 변증법은 매우 중요한 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hhh-tj9oy
      @hhh-tj9oy 5 років тому

      아, 물론 영상 내용은 훌륭합니다. ㅎ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ㅎ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좋은 의견 소중히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jh4453
    @jh4453 5 років тому +5

    책을 읽었어도 이해하지 못한걸 ''문학줍줍''으로
    찾아 들어와서야 이해하고
    갑니다..ㅎ 넘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어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책 읽으시는데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 @user-ih6jm6mn4p
    @user-ih6jm6mn4p 5 років тому +8

    얼마전에 이끌리듯 충동구매했다가 제일 좋아하는 책으로 등극해버린 데미안 ㅋㅋㅋㅋㅋ... 유명한 책인건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읽으니까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사실 마지막에 데미안이랑 싱클레어랑 키스하는거 보고 앞의 모든 내용을 잊었어요
    안나 카레니나 영상 보다가 데미안도 있길래 들어왔는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데미안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문학작품을 꼽으라면 꼭 수위권에 오르는 작품이더라구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efrg5dedrdd
    @efrg5dedrdd 4 роки тому +6

    저는 성장기의 많은 시간을 싱클레어와 같이 내적으로 헤맸는데 그 헤매임이 끝나갈즈음에 데미안을 읽었었죠... 많은 부분에서 마음으로 동조하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독후감을 발표하던 시간에 선생님께서 그 당시에 티비 유명 비평가가 자주 하던 '우리 모두는 싱클레어였다'라는 말을 언급하셨던 일이 있었죠...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1

      네 말씀하신대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대면하기 위해 끝없는 고민을 하며 나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이 지금까지도 많이 읽히고 있는 것 같아요.

    • @user-cc1ut6un2p
      @user-cc1ut6un2p 4 роки тому

      이 소설이 주장하는 바는 우리의 내면에 선과 악이 공존함을 인정하고 그 선과 악을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거죠 결론은 악을 기피하지 말라는 것이 됩니다 아브락사스는 광명과 진리로 둔갑하였지만 본질은 신이 아닌 사탄입니다

  • @user-kc4bl8dd7x
    @user-kc4bl8dd7x 4 роки тому +2

    너무나 소중한설명을 감사드립니다
    이삼십대에읽어야하는데 ᆢ몇번이고 도전하다 깊은뜻을 헤아지못해중도하차했는데 오늘의 손에쥐여주듯 들려준말씀에 눈이떠지는느낌입니다
    자라는 손자손녀들에게도 이야기해줄수있을것같읍니다
    추운겨울이 독서열기로 훈훈한것 같아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ᆢ꾸벅 꾸벅!😄😄😄😄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1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조금 더 쉽게 읽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user-hz9mx5wh7k
    @user-hz9mx5wh7k 3 роки тому +4

    20대 중반, 저의 무지함을 깨닫고 책을 가까이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무슨 책을 읽어야할지 몰라, 일단 배스트셀러에서 제가 아는 "데미안"을 골랐습니다. 솔직히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저만 그런가요?) 근데, 묘하게 매력적인 책이어서 하루만에 다 읽었습니다. 다만 읽고나서 찝찝한 기분에, 해석 영상을 찾았고, 그 결과 이렇게 훌륭한 영상을 찾았네요. 영상을 참고하여, 데미안을 일주일 후에 한번 더 읽어볼 생각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핟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роки тому +1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데미안은 사실 무수한 고전 문학들 중에서도 어려운 축에 속해서요. 제 채널에서 소개해드린 다른 작품들도 서서히 접해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 @admin5-enne
    @admin5-enne 5 років тому +6

    이거 중1 때 헤르만 헤세의 나비이야기를 읽고 이것도 재밌는데 대표작은 얼마나 재밌을까, 하고 찾아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저한테는 좀 어려웠어서 여러 번 다시 읽긴 했었지만 너무 재밌었어요. 데미안이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닌데 한 페이지마다 넘어가는 게 오래 걸렸었는데..ㅋㅋ 교훈도 느낌은 알겠는데 정확히 말로는 설명하지 못 했었었는데 영상을 보니 내용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다시 한 번 읽어 봐야겠어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중학교 1학년때 읽으셨다니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데미안은 때마다 읽는 감상이 달라서 두고두고 보시면 좋을 작품인 것 같아요.
      저도 20대와 30대에 읽을때 각각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데미안과의 추억을 떠오르게 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 @admin5-enne
      @admin5-enne 5 років тому

      @@pick_literature 답글 감사합니다. 읽을 때 느낌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다음에도 생각나면 또 읽어 봐야겠어요ㅎ 조언 감사합니다!

  • @sang0808ss
    @sang0808ss 5 років тому +3

    30년조금넘는 시간 그시간전 고교시절 당시 정신의혼동의시기때 서점에서 우연히발견하고 읽은책인데 그당시 이책을읽은 덕에 지금의내가 존재하는것같습니다..
    혼돈의 가치관을적립시켜주고 현실이 괴로왔던 청소년의 아픈마음을 싱클레어와 데미안 에바부인을통하여 위로받을수있었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작품이군요. 이 작품이 sang80ss님께 큰 도움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그만큼 영향력 있는 소설이라는 뜻이겠죠. 문학의 힘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

  • @user-jl5nv9bi8r
    @user-jl5nv9bi8r 5 років тому +30

    "눈을감아 싱클레어"

    • @mingyu637
      @mingyu637 5 років тому +1

      "어서와요 싱클레어"

    • @bom_gamja
      @bom_gamja 4 роки тому

      나는 선선히 눈을 감았다. 내 입술 위에 가벼운 입맞춤이 느껴졌다.
      ㅅㅅㅅ

  • @user-uo7nf8ii4i
    @user-uo7nf8ii4i 5 років тому +2

    데미안도 현시대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 시대의 알 안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혼돈과 전란의 시대. 약자는 한없이 약하고, 강자는 한없이 강한 시대. 소셜네트워크의 힘으로 약자도 강해질 수 있고, 강자도 약해질 수 있는 현대에 데미안의 사고는 어느정도 현대화하여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로 향하기 위해 알을 깨고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 그 알을 깨고 성장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항상 가슴에 깊이 와닿는 듯 합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네 맞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깨야 한다는 것은 성장하고 싶은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말인 것 같아요 :-)

  • @Oktang2099
    @Oktang2099 Рік тому +2

    설명을 듣고 나서, 두번 읽는 기분으로 데미안을 읽습니다.
    이제 고전은 줍줍님의 설명을 들어야 읽기를 시작해 볼 수 있어요…
    이런 깊은 감성의 글들을 읽어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gillian6616
    @gillian6616 5 років тому +5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책을 보면서 내용은 기억에 남지만, 감상평이나 머릿속에서 내용요약이 제대로 되지 않는경우가 많은데
    내용요약 정말 잘하시는것같아요 말씀도 잘하시고요
    자주 챙겨 보도록하겠습니다. 화이팅 ~!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데미안이 정말 유명한 작품이긴 하지만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자주 뵐게요!

  • @user-wh4ui2pg7j
    @user-wh4ui2pg7j 4 роки тому +3

    문학줍줍님
    시원시원 설명 요약 듣고싶어 또
    잘 들을께요^^
    감사합니다

  • @waldengolfhouse
    @waldengolfhouse 5 років тому +10

    책을읽고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영상보고 감탄하며 이해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2

      구독 좋아요 감사합니다 :-)
      앞으로 자주 들러주세요 ㅎㅎㅎ

    • @user-yn9cu1ts8v
      @user-yn9cu1ts8v 4 роки тому

      지혜롭게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을 줍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선택해야하는 수많은 일과 길
      그때마다 저에게 도움을 준것은
      종교 책 여행등인것 같습니다
      좋은책 설명 감사합니다^^

  • @Kate-gj2xq
    @Kate-gj2xq 4 роки тому +5

    중고등학교 시절 읽었는데 그당시 이해가 잘 되지않았고 스토리도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그당시 이해가 안가니 뭔 말인지도 모르고 읽었던 듯 해요.
    성인이 된 지금 읽으면 잘 읽히려나 싶네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2

      저도 나이가 들어서 읽으니 좀 더 잘 읽히더라구요 ㅎㅎ 다시 읽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icho707
    @icho707 5 років тому +3

    감사합니다. 이틀밤새 데미안의 여운과 그 뜻을 곱씹다 지쳐 찾아본 영상이었는데 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해주신 다른 문학도 꼭 보겠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데미안 영상을 찾아주셨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올려드릴게요!

  • @user-jm9kv3wp7d
    @user-jm9kv3wp7d 6 років тому +5

    안녕하세요ㅎㅎ 데미안책을 이제 사고 읽기전에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뒤에 생각해보아야 할것 들에 대해 말해주셔서 저도 새로운 깨달음 얻고갑니다~
    편안한 목소리로 좋은 책소개 감사합니당👍 구독하고 가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하윤님 :-)
      데미안이라는 책은 살면서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아요 ㅎㅎ
      제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구요.
      다 읽고 나시면 어떠셨는지 한마디 해주시면 저도 참 좋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자주 들러주세요.

    • @user-jm9kv3wp7d
      @user-jm9kv3wp7d 6 років тому

      우와 답장까지ㅎㅎ 카페에 혼자 있는데 덕분에 더 기분이 좋네요 히히😁 문학줍줍님도 기분좋은 하루되길 바래요~ 앞으로 자주 들릴게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께는 꼭 답장 드리고 있답니다 ㅎㅎ
      하윤님도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user-dd5ox5xc7q
    @user-dd5ox5xc7q 3 роки тому +2

    왠지모를 울컥함은 무엇일까요...
    감사합니다 잘 들었어요 :)

  • @haesookjang8935
    @haesookjang8935 Рік тому +1

    성장하기위해서는 홀로일어서야한다. 자신에 대해 잘 알고, 개개인을 잘 알아야 진정한 유대관계를 할 수 있다!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 @user-do9fl5xj5p
    @user-do9fl5xj5p 4 роки тому +6

    다음엔 양귀자선생님의 원미동 사람들도 해주세요!!

  • @doom9344
    @doom9344 4 роки тому +2

    줍줍님의 리뷰가 좋네요~
    반공반일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의 대한민국을 직면하고 연대와 포용으로 가야 한다는 것!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포용이 많이 필요한 시대인 것 같아요.

  • @user-ss8iz1wp9k
    @user-ss8iz1wp9k 4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
    책을좋아했는데
    이제는드러야해요
    감사합니다
    종종뵙겠어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자주 들러주세요 ㅎㅎ

  • @user-gm3hn5sr1d
    @user-gm3hn5sr1d 5 років тому +6

    중1 때 읽었던 몇 안되는 명작중 내 마음을
    건드린 작품 데미안 ..
    이렇게 문학줍줍에서 다뤄주셔서 다시 기억속으로 들어갑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오 저도 중1때 이 작품을 접했다면 제 인생도 조금은 달라졌을까요? ㅎㅎ
      추억이 담긴 작품 리뷰해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25

    다음애 소개해드릴 작품은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입니다.

    • @ddplanet
      @ddplanet 6 років тому +1

      내이름은 빨강 너무기대돼요 !!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1

      내 이름은 빨강 읽어보셨나요? ㅎㅎ
      굉장히 새롭더라구요
      다음주에도 꼭 봐주세요 :-)

    • @sangyeol9995
      @sangyeol9995 5 років тому

      소개내용 전부 퍼가두 되여???

  • @user-qz8kc2tm3b
    @user-qz8kc2tm3b 5 років тому +4

    다시한번 그때의 추억이 ~~~잘듣고 갑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데미안에 추억이 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aa-gy6jq
    @aa-gy6jq 6 років тому +8

    데미안을 여러번 읽어 보면서 저는 싱클레어는 자기 자신을,
    데미안은 불완전한 싱클레어를 이끄는 방향을 알려주는 내면과 본질, 그리고 운명을,
    에바 부인은 본질, 꿈의 영상, 다시 일어나게 하는 원동력, 성취, 운명을 상징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해준 키스로 인하여 비로소 싱클레어가 완전히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문학줍줍님이나 다른 분들은 에바부인이 , 그리고 마지막에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키스하는것이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2

      저는 에바부인의 존재는 데미안의 멘토로서 데미안 역시 성장을 위한 줄탁동시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해석이 분분한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이제부터 각자가 혼자 외로운 성장의 싸움을 해야 한다는 작별의 키스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

    • @user63dkgncn
      @user63dkgncn 5 років тому +2

      오 저도 이런 시각으로 읽었어요! 느닷없이 나타나서 알수없는 이야기들로 싱클레어를 혼란스럽게 하는 전개나 여러가지를 볼때 데미안에 대한 주변환경 설명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이해가 안되다가 데미안과 에바부인을 단지 하나의 사람으로 보지 않고 싱클레어의 내면중 하나라거 생각하니 갑자기 이야기가 재밋게 읽히더라구요
      암튼 저는 그랫는데 영상을 보니 아 내가 잘못생각햇나 싶다가 역시나 댓글들을 보니 다양한 해석은 있으나 결국 같은 맥락이긴 한것같아요

    • @aa-gy6jq
      @aa-gy6jq 5 років тому +1

      mul ba 오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신분 만나서 기뻐요ㅋㅋㅋ 저도 처음에 제가 잘못생각했나라는 생각 했었거든요
      데미안은 읽을때마다 새롭게 해석되는 책 같아서 좋아요☺️✨

  • @booksspace.1424
    @booksspace.1424 5 років тому +5

    10대
    20대
    30대
    40대
    그 전달하는 메세지가 나이 때
    확고하게 다름@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맞습니다. 볼 때마다 감상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 @booksspace.1424
      @booksspace.1424 5 років тому +1

      @@pick_literature 잘보았습니다.
      자주 와서 힐링하고 가겠습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하루 되세요.

  • @sinnari75
    @sinnari75 7 місяців тому

    네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큰 흥미를 못느꼈는데 마지막 감상평을 들으니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 @infinite4261
    @infinite4261 4 роки тому +2

    깊이있는 해설에 감사합니다.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 @user-xx8xi1kj2v
    @user-xx8xi1kj2v 4 роки тому +5

    고1인데 저 책 직접 읽어보면서 책이 나를 공감해준다는 느낌도 들었고, 데미안이 뼈때리는 말을 해서 성장하는 느낌도 들었음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1

      저도 조금 더 일찍 이 책을 읽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 @jjj2510
    @jjj2510 5 років тому +4

    20대가 되어서 다시 보는 데미안이 뒤통수를 때리네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읽을 때마다 정말 다른 느낌을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곁에두고 때때로 꺼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 @user-bq6og3ec5v
    @user-bq6og3ec5v 5 років тому +5

    학교에서 꼭필요했었는데 설명너무잘해주셔서 잘들었어요 감사합니당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ㅎㅎ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janelee7948
    @janelee7948 6 років тому +3

    안녕하세요 문학줍줍 님 :D 왜 이렇게 오랜만인 것 같죠? 시험기간이라 그동안 정신이 좀 없었어요ㅜㅜ 데미안은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읽었던 책이에요. 책을 붙잡고서 엄청 졸면서도 꾸역꾸역 열심히 읽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이 책은 수면제라고 친구들한테 떠들었었죠ㅋㅋㅋ 모든 문학작품이 그렇듯이 어릴 때 읽었던 것과 좀 더 크고 나서 읽은 감상이 다르겠지요. 보이는 것도 다를테고요. 데미안이라는 작품은 더 그럴 것 같아요.
    문학줍줍 님이 내가 몰랐던, 새로운 문학 작품을 설명해주고 소개해주는 것도 좋지만 역시 아는 작품, 읽었던 작품이 나오는 게 더 좋네요~ 아는 친구를 만난 느낌이랄까? 조금 더 공감되고 이해가 안 됐던 부분을 다시 짚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달까 그래요ㅎㅎ 그러려면 먼저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오랜만에 보는데 아는 책이 나와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좋은 하루 되세요 :) 🌸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2

      안녕하세요 Jane Lee님 :-) 정말 오랜만인것 같네요 ㅎㅎ
      시험은 잘 치르셨나요?
      데미안이라는 작품이 저도 몇 번을 읽은 작품이지만 볼 때마다 새롭고 느껴지는 내용이 달랐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도 각자 자기 상황에 따라서 마음에 터치되는 부분이 제각각이었을 것 같아요.
      제가 이 채널을 운영하는 이유가 두 가지인데요.
      첫째는, 읽어보고 싶지만 시간이 없거나 선뜻 엄두가 나지 않을 책들을 소개해서 대략적이나마 내용을 알게해드리는 것
      둘째는, 읽어본 책에 대해서 어떤 감상이 있었는지 서로 공유해서 감상의 폭을 넓혀보는 것이랍니다.
      두번째 입장에서 재밌게 봐주셨다니 저도 너무 즐겁습니다 ㅎㅎ
      좋은 주말 되세요 자주 들러주시구요:-)

    • @janelee7948
      @janelee7948 6 років тому +2

      문학줍줍 시험은...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해서 기말고사 때 더 열심히 하려고요 Xq
      안 그래도 시험도 끝났으니 추천해주신 책 중에서 하나를 읽어볼까 했거든요. 아는 책이 나와서 신기하고 즐겁고 그랬네요ㅎㅎ 데미안을 다시 한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통하는 기쁨을 맛본 게 너무 좋아요! 댓글에 다음 작품을 미리 알려주시니 시간이 괜찮으면 미리 읽어오는 것도 즐거울 것 같네요~!!
      미세먼지가 심하니 외출시 마스크 챙기시고 몸 챙기세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1

      담번 시험은 잘 보실거예요 ㅎㅎ
      제가 미리 다음 작품을 공지해드리는 이유 중 하나도 먼저 읽어보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에서입니다 :-)
      느낀 점을 같이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았거든요
      Jane Lee님의 학업과 독서생활 모두 응원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janelee7948
      @janelee7948 6 років тому +1

      정성스러운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social763
    @social763 4 роки тому +3

    성장을 통한 연대와 포용이라!! 굉장히 의미깊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메시지 아닐까 싶습니다.

    • @social763
      @social763 4 роки тому +1

      @@pick_literature 서로에게 소중하고 특별하단 뜻이 아닐까요?

  • @user63dkgncn
    @user63dkgncn 5 років тому +3

    저도 읽으면서 데미안과 에바부인을 단순한 등장인물 그대로 보지않고 싱클레어 내면성장의 이상으로 봤어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1

      저는 개인적으로 작품은 읽는 독자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같은 작품이더라도 읽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고, 틀린 해석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mul ba님의 해석 역시 의미있고 좋은 해석인 것 같아요 :-)
      남겨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annalee809
    @annalee809 2 роки тому +1

    좋은 채널이에요. 정리 잘해주셔서 책 안읽어도 되니 너무 좋아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ㅎㅎ 책도 같이 읽으시면 좋겠어요☺️

  • @greenLaVitameadows
    @greenLaVitameadows 4 роки тому +3

    참 좋았어요 !!! 감사합니다 !!!

  • @user-qj6mr4zz8d
    @user-qj6mr4zz8d 3 роки тому +1

    너무 감사합니다 소중한시간이였습니다

  • @sangjunkim9078
    @sangjunkim9078 5 років тому +2

    비록 지금 저의 고등학교와 사회는 자신의 내면을 향하는 길로 인도하는 것 같진 않지만 저는 제 삶대로 제 주체성을 가치고 제 가치관을 가지고 살렵니다. 자연에 던져진 돌처럼 말이죠. 하지만, 제 주변의 친구들과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관과 자신의 운명대로 살려는 것 같진 않습니다. 세속적인 돈과 명예에 얽매여 말이죠... 깨달은 사람들은 깨닫지 못한 사람들을 자신의 내면 속으로 가는 길로 인도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 또다른 작가의 매세지가 될 수 있을까요? 댓글 남겨주세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1

      싱클레어를 인도한 데미안이나 에바부인의
      모습을 떠올리면 말씀하신 내용도 충분히 작가가 의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마지막 장면에서 데미안이 싱클레어를 떠나는 모습에서 다른 사람이 성장을 인도할 수는 있어도 결국 완성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ㅎㅎ
      고등학생이신가요?

  • @sia5045
    @sia5045 3 роки тому +1

    삶에서 싱클레어, 피스토리우스 , 데미안과 같은 존재를 만나고 우린 이들중에 한 존재이다 사실 맨토라생각 하는 데미안은 결국 피하고싶은 존재가된다 성장의 세월에서 그는 이미 가치를 다 했기 때문이다 정신을차렸을때 멘토 역할을 하는 데미안의 존재에 넌저리를 낸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роки тому +1

      짚어주신 부분이 참 안타까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성장을 다했을 때, 더이상 멘토를 필요로하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죠.

    • @sia5045
      @sia5045 3 роки тому +1

      @@pick_literature 답글 감사합니다 사실작가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생각이죠 나스스로 데미안이고 싶었을때 과연 완벽했을까요?
      이건나자신의 평가인데 언제나 데미안이고 싶은 난 참 하잘것없는 것이었습니다 더 놀라운건 나의데미안은 이미 성장할수없는 우월주의로 변해있었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роки тому +1

      내면의 데미안이 어디를 향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나 자신을 향하느냐, 아니면 다른 사람을 향하느냐.

    • @sia5045
      @sia5045 3 роки тому +1

      @@pick_literature 맞습니다! 멋쟁이세요 . 훌륭하신 방송 또 기다립니다 .

  • @greenLaVitameadows
    @greenLaVitameadows 3 роки тому +1

    또한번 들어도 좋았어요 !!!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3 роки тому +1

      데미안은 보고 또 봐도 울림이 있는 명작이니까요 :-)

  • @yellowdragongun2443
    @yellowdragongun2443 3 роки тому +1

    직접 책을 읽어봐야할 작품같네요

  • @jindodoku
    @jindodoku 5 років тому +4

    좋은 문학소개해주셔서 너무감사해요🌻🌻좋은책 자주 소개부탁드려요, 눈이 아닌 귀로 들으니 더편해서 좋네요(눈의 피로도가 줄어서)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네 앞으로도 편안하게 좋은 작품들 많이 소개해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 @lofifi123
    @lofifi123 5 років тому +3

    그러고보니 데미안에 나온 베아트리체는 단테의 신곡에 나온 베아트리체와 동명이인 이네요!
    이것은 단지 우연인걸까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2

      단테가 사랑했던 베아트리체의 이름은 지금까지도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연인의 대명사처럼 사용되고 있죠. 그래서 이 데미안에서도 베아트리체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

    • @user-tv8ci6ox7m
      @user-tv8ci6ox7m 4 роки тому +3

      싱클레어가 단테의 신곡을 읽어보진 않았더라도 베아트리체는 안다고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

  • @user-gg7xu9ke6w
    @user-gg7xu9ke6w 5 років тому +6

    "그는 한동안 나를 인도했지만,나는 인도자인 그를 넘어 그를 두고 떠나야 했다" 이구절이담긴 페이지를 알 수 있을까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1

      저는 전자책으로 읽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페이지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제6장 야곱의 싸움 뒷 부분에 나오는 구절이었습니다 :-)

  • @TONEMAKING
    @TONEMAKING 4 роки тому +2

    데미안에 여러 가지 해석 중에서 데미안이 싱클레어의 다른 자아라는 해석이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1

      오 재미있는 해석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석한다면 데미안은 싱클레어가 추구하는 자아상으로 볼 수 있겠네요. 그렇게 보면 데미안이 마지막에 싱클레어에게 키스를 하고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에바 부인의 존재에 대해서도요 :-)

    • @TONEMAKING
      @TONEMAKING 4 роки тому

      문학줍줍 에바부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 @sanghaitwist9844
      @sanghaitwist9844 3 роки тому

      그렇게 여러가지 해석으로 갈라지는게 작가가 소설속에 진실만을 담기가 쑥스러워서 살짝 신비주의 식으로 왜곡했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래서 그럴싸해 보이죠.
      사실 데미안은 열등감으로 가득찼던 작가 자신의 찐따같은 과거의 모습에 대해 얘기한거라 생각해요.
      싱클레어는 작가 자신의 과거 모습이고, 데미안은 작가가 어릴적 동경했던 학교 짱일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데미안이 작가의 또다른 자아도 아니고, 어떤 종교인들의 해석처럼 적그리스도의 탄생도 아니고, 그냥 "나 쟤처럼 되고싶다..." 하는거죠.
      싱클레어가 "내가 내가 아닌 데미안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상상을 소설을 통해 가상으로나마 이룬것이라고 생각해요.
      친구의 엄마를 좋아했을정도로 순진하고 찐따같던 싱클레어죠.

  • @user-lh2sz6ei9b
    @user-lh2sz6ei9b 6 років тому +2

    고맙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13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user-xl4rl5ms7h
      @user-xl4rl5ms7h 6 років тому +1

      문학줍줍 정말 감사합니다 설명 너무 잘해주시네요ㅎㅎ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소개해드릴게요 ㅎㅎ자주 들러주세요~

    • @user-or5cc3py4i
      @user-or5cc3py4i 6 рок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설명이 너무 섬세하시네요.칭찬해 드리고 싶네요!세계명작 부탁드립니다.

  • @J10559
    @J10559 4 роки тому +1

    Thank you 🙏

  • @user-yp1sg9du7o
    @user-yp1sg9du7o 5 років тому +6

    아들에게 필독
    권장서라며 사주엇는데 가오잡을려다 삥뜯긴다는
    내용이라고 읽기는 읽는것같네요 ㅋ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1

      아드님하고 같이 읽으신건가요? ㅎㅎ 좋은 기억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 @user-ln9ht1rm4r
    @user-ln9ht1rm4r 4 роки тому +1

    영상 아주 재밌게봤습니다!!! 그런데 문학줍줍님 좀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요. 제가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소설도 한 사람이 성장하고 교화되는 과정을 그리는 소설을 많이 읽습니다. 소냐를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달아가는 라스콜리니코프, 하일너를 보고 자극을 받는 한스, 그리고 싱클레어와 데미안같은 관계를 다루는 소설이요. 이러한 소설들이 또 있다면 혹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 :-) 일단 헤르만헤세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성장 소설이라서 하나하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먼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추천드립니다.
      톨스토이의 "부활"도 말씀하신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 @anetteseong987
    @anetteseong987 3 роки тому +1

    읽었지만 이해 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zhien3048
    @zhien3048 6 років тому +2

    데미안의 존재의미는 무었일까요?절대자가 아닐까요? .. 좋은 컨텐츠입니다오늘부터 구독이요~~ ^o^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구독 감사합니다 :-)
      데미안의 의미로 절대자를 찾으셨군요. 그것도 맞는 해석일 것 같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sanghaitwist9844
      @sanghaitwist9844 3 роки тому

      그렇게 거창한게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데미안의 존재는 학교다닐때 누구나 동경의 대상으로 삼는 학교짱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나 자신은 너무 약하고 못생겨서 내가 나 자신이 아닌, 저 학교짱처럼 되고싶다.
      아니, 쟤처럼 되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쟤가 되고싶다.
      내가 진찌 데미안이었으면 좋겠다 라는걸 소설에서 가상으로나마 이뤄본거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걸 솔직하게 털어놓기가 쑥스러우니 약간 신비롭게 돌려서 표현한걸 사람들이 확대해석한게 아닐까 싶네요.ㅎㅎ

  • @user-mn8wf3pr7p
    @user-mn8wf3pr7p 4 роки тому +1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자주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user-dg5he9rz1u
    @user-dg5he9rz1u 4 роки тому +1

    잘들었습니다 ㅎㅎ

  • @anetteseong987
    @anetteseong987 3 роки тому

    아무리 읽어도 잘 이해되지않은 부분이 많아요.하지만 이거보고 조금 이해가 되어요.

  • @book_date
    @book_date 6 років тому +2

    예전에 읽었던 좋아하는 작품인데 다시 읽어야겠어요. 요즘 문학작품에 소홀 했었는데 소중한 책들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앞으로 챙겨 읽어야겠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문학작품 같이 많이 읽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 :-)

  • @aqki6467
    @aqki6467 5 років тому +2

    우리도 저 새와 같습니다 그이유는 알을깨고 나오는것은 낡은세상은 언젠가 무너진다고 하지만 하지만 그 새도 힘겹게 나오려 합니다. 그리고 새는 아브락사스에간다는것인데 아브락사스는 우리의 내면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지킬엔 하이드에서 50%는 선이고 나머지 50%는악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증거로 아브락사스를 내밀 수 있는데요. 데미안에서 아브락사스는 천사이자 악마인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리고 남자이자 여자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내면에 선과 악이있듯이 아브락사스는 자체가 선과 악이므로 결국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네 아브락사스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우리 내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씀에 공감가네요 :-)
      감상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 @user-xh3ih6ld2z
    @user-xh3ih6ld2z 3 роки тому +1

    카인과 아벨.. 성경에는 가인과 아벨로나와서 이게 누군가 했는데

  • @todd3895
    @todd3895 5 років тому +1

    94년 중1때 막내이모한테 선물받은 제인생 첫 문학소설 이었습니다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데미안을 인생 소설로 꼽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지금 읽어보시면 또 다른 느낌이실 것 같아요.

  • @jiniqeee
    @jiniqeee 2 роки тому +1

    10대 성장소설이지만, 이해하기 쉽지 않은 ; 서양 + 동양을 이해해야.

  • @user-up2jl6xt3l
    @user-up2jl6xt3l 5 років тому +2

    프란츠카프카의 성도 부탁드려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네 언젠가는 꼭 올려보겠습니다 :-)

  • @user-yp7wc5pq3r
    @user-yp7wc5pq3r 4 роки тому +1

    ㅎㅎ 크눌프도 해주시면 안되나요..? 국문과 출신인데 ... 정말 어렸을때 읽고 잊었던 책들을 어른이 되어 다시 읽으니 깨달음이 더 깊어집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1

      아직 안 읽어봤지만 리스트에 올려두겠습니다 :-)

    • @user-yp7wc5pq3r
      @user-yp7wc5pq3r 4 роки тому +1

      문학줍줍 꺆 감사합니닷

  • @anetteseong987
    @anetteseong987 3 роки тому +1

    데미안 책의 출판사 어디추천해요?

  • @user-rz2ul1oh9z
    @user-rz2ul1oh9z 4 роки тому +1

    이렇게 쉽게 문학작품을 손에 쥠으로인해 얻는 지식적 궁금증 해소와 지혜에 반해 잃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 스스로의 견해 성립의 방해일까요? 뭐가 있을까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роки тому

      제 리뷰만 보시고 책을 안읽으시면 더 큰 즐거움을 놓치게 되는 거라서 저는 꼭 책을 읽으시길 권해드려요 ㅎㅎ 줄거리 요약 때 미처 다 담지 못한 내용들도 많아서 그냥 지나가 버리면 보물들을 잃는 격이 되거든요.

  • @user-om5yt1kj2y
    @user-om5yt1kj2y 4 роки тому +4

    크로머와 데미안의 만나는 부분이 바뀌거나 생략되면 안됩니다

  • @user-ym3pt7rj1n
    @user-ym3pt7rj1n 5 років тому +6

    고딩인데 이해 못하는거 정상인가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4

      안녕하세요 ㅎㅎ 전 고딩때 이 책을 읽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신 것 같아요 :-)
      나중에 다시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누구나 이해 안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user-ym3pt7rj1n
      @user-ym3pt7rj1n 5 років тому +2

      @@pick_literature 감사합니다 답변

  • @user-ok2pd7ic4t
    @user-ok2pd7ic4t 2 роки тому +1

    데미안은 어떤 출판사 책으로 사야 하나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роки тому

      저는 민음사, 열린책들 둘다 읽어봤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 @user-ok2pd7ic4t
      @user-ok2pd7ic4t 2 роки тому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ck7my9xj2w
    @user-ck7my9xj2w 4 роки тому +1

    999999독 하고 갑니다 ㅎ

  • @anetteseong987
    @anetteseong987 3 роки тому +1

    헤르만헤세책은 이해하기 어려워요.

  • @jye4514
    @jye4514 4 роки тому +1

    숙제에 참고해도 괜찮을까요..?(굽신굽신)

  • @user-zh4uu6sy2q
    @user-zh4uu6sy2q 6 років тому +1

    크나우어에 관한 이야기는 일부러 빼신건가요? 크나우어와의 교류를 통해 싱클레어가 성장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 이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user-zh4uu6sy2q
      @user-zh4uu6sy2q 6 років тому +2

      감상평이 나오는 10분대에서 말씀하신 '홀로서기는 고독을 수반한다'는 내용이 싱클레어가 크나우어에게 말했던 말과 일치하네요.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어, 크나우어. 그런 일은 서로 도와줄 수 없는 거야. 나 역시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어. 너 자신을 생각해 봐야하고, 정말로 네 본질에서 우러나오는 일을 해야 해. 그 외의 다른 발법은 없어. 네가 네 자신을 발견할 수 없으면, 영혼도 발견할 수 없을 거야."
      데미안-p.166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6 років тому +1

      네 맞습니다. 크나우어 와의 일화도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죠 ㅎㅎ
      말씀하신대로 싱클레어의 성장을 보여주는 장면인데요. 시간 관계상 다 넣지는 못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 @user-rn7dd8rt5w
    @user-rn7dd8rt5w 2 роки тому +1

    ㅎㅇ

  • @zoneray1286
    @zoneray1286 4 роки тому +1

    좀 어렵네...

  • @user-dd1qf1yj8b
    @user-dd1qf1yj8b 6 років тому +3

    방 학 숙 제 ㅡ.ㅡ

  • @user-ej5gk5kn5w
    @user-ej5gk5kn5w 5 років тому

    선과 악을 정확히 구분할 줄 아는 이성 그 이성을 가진자는 신의 도움을 받는자다. 신성한 인간은 신의 도움으로 선하게 살려는 용기로 투사처럼 살아간다. 굉장히 드물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지 오히려 데미안같은 생각으로 사는 사람은 무수히 많다. 악을 행하면서 수많은 변명을한다. 자기 욕망에 충실하면 그게 선이라는 논리를 펴면서... 선을 미워하는 사람도 많지 선은 용기있는 자들이 선택하는 투사들의 것인데 흔한 나약한 어떤 것이라는 오해는 하지말자 인간이 신성하다는 것을 믿는 사람이라면 선의 투사가 되길 기도하라 !!

  • @asda9452
    @asda9452 5 років тому +2

    전 이 책에서 선과 악의.모호함,우리들이 알고 있는 보편적 선이 얼마나 나약한가를.보여주는 책이라 생각했어요...
    기독교적 하나님이란 보편적 선을 ...아프락사스는 선과 악,양면을.가지고있는 기독교에선 상상도.할수없는 존재이며...인간 스스로.선과악을 구분하기 위해선 스스로의 세계를 깨고 나와 많은 경험을 해야지 스스로의 의지로 선과.악을 구분할수 있게 된다고 생각했어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1

      as da님이 말씀하신 그 부분이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주고 싶은 메시지 중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의 의지와 기준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아요.

    • @asda9452
      @asda9452 5 років тому +1

      @@pick_literature 님..전 이걸 읽고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을 읽었었습니다..그뒤로 기독교의. 하나님에 대해 묘한 회의감이 들어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아..책이 인간의 신념에.미치는 영향이란.....특히 20대 초반 대학1,2학년시절...

  • @grimsk
    @grimsk 5 років тому +6

    충격이다. 우리나라의 10대 20대가 가장 사랑하는 세계문학이 데미안이었다니... 그걸 읽고도 다들 이 모양이란 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

    • @user-dd1oz8xe5j
      @user-dd1oz8xe5j 5 років тому +3

      10대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일단 상당히 기분 나쁜 댓글이네요 일단 10대 20대가 가장 사랑하는 세계문학이 데미안이라는 건 어디서 조사한 자료인지 잘 모르겠네요;;; 심지어 이 책을 모르는 친구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다들 이 모양인가 라는건 무슨 뜻인지 아마 뉴스에 나오는 몇몇 싸까지없는 젊은 친구들 보고 그냥 단순히 일반화하시는거 같은데 그럼 반대로 님께서는 이 책을 읽고 자기내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지 하시고 그러실수있습니까 마치 젊은세대들은 이런거 읽으면서 우리 꼰대세대들처럼 노오오오력도 안하고 저꼴 저지경이야 으휴 쯧쯧하는거랑 뭐가 다르겠습니까 댓글 삭제 부탁드립니다

    • @grimsk
      @grimsk 5 років тому

      @@user-dd1oz8xe5j 오 아니요 싸가지나 노오력이랑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소설부터 읽어보시죠. 그리고 저도 젊은 세대입니다 ㅎ

    • @user-dd1oz8xe5j
      @user-dd1oz8xe5j 5 років тому +3

      @@grimsk 저는 왜 다들 이 모양이란 말인가 라고 한 말이 무슨 뜻은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마치 자기는 남들과는 다르게 뛰어나다는식으로...

    • @grimsk
      @grimsk 5 років тому +3

      @@user-dd1oz8xe5j 설명을 드릴게요. 일단 이 소설은 "뛰어남"이랑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들"이라고 말한 것은 사회 구성원 전체를 말한 것이지 10대 20대만을 지칭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소설을 10대나 20대에 읽었고 이 소설을 "가장 사랑하는 세계문학"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결코 지금의 10대 20대처럼 살 수 없습니다. 혹은 나이가 들어서도 지금의 30대나 40대, 50대, 60대처럼 살 수 없습니다. 결코 "우리 각자는 허용된 것과 금지된 것을 제자신의 힘으로 찾아야 하는거야"라는 데미안의 문장을 이해하고서도 사회에 의해 강요되는 옳고 그름을 맹목적으로 따르거나 남에게 나의 옳고 그름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이걸 두고 뛰어남이라고 하고 싶으시다면, 당신이 보시기에 저는 남들보다 뛰어난 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치만 저는 이게 뛰어난 거라고 생각 안 합니다.

    • @BacoPiano
      @BacoPiano 5 років тому

      어렸을때 읽고도 내용을 다 까먹고ㅎ 30대가 되서 다시 읽었는데 굉장히 구구절절 와닿는 소설이에요ㅎㅎ 어릴땐 이해하지못했었나봐요ㅎ 재밌는 댓글에 웃고가요~~ㅋㅋ

  • @user-yk2db7kw2e
    @user-yk2db7kw2e 4 роки тому +1

    화질구지

  • @user-zx2zy2bp4x
    @user-zx2zy2bp4x 5 років тому +1

    고1때 처음 읽었던 책인데 어느덧 제가 십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네요 자기소개서 작성하면서 오랜만에 새로 읽었는데 진짜 그때와 지금 얻는 메세지가 다른것 같아요 자신을 인정하다보면 어른이 된다고 하죠 ㅎㅎ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5 років тому

      자기소개서 작성중이시군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