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산란장과 포란장을 구분하시나요? 제가 요새 곤란한게 있어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산란장 8개를 옆으로 쭉 붙여서 배열해놓고 닭을 기르고 있는데 포란시기가 올때마다 암탉들 호르몬이 동기화 되는지 너도나도 알을 품으려고 해서 올 가을에 1번 산란장부터 7번까지 - 맨 끝에 하나만 빼고 전부 여덟개씩 알을 앵겨준 상태입니다. 점심때쯤 밥을 주러 가면 포란 하던 아이들이 잠깐 나와서 밥 먹고 알이 식기 전에 들어가서 다시 품고 그러거든요. 근데 문제가 뭐냐면... 암탉들중 포란 호르몬이 돌지 않은 - 산란이 목적인 닭들도 있다는겁니다. 오늘은 1번에서 포란중이던 암탉이 나와있을때 포란 안하는 아이가 그리로 들어가서 알 낳으려고 앉아있더라고요. 근데 알을 낳는 시간이 꽤 오래걸리잖아요. 그 사이에 1번에서 원래 포란중이던 암탉이 알 품고 싶어서 불안한데 ㅋㅋ 자기 자리에 알 낳으려고 들어가있는 걔가 자기 보다 서열이 높아서 쫓아내질 못하고 4번 산란장으로 낑기고 들어가서 둘이 있더라고요(걔네 둘이는 서열이 비슷함). 깜빡하고 다른 일 하다가 해질때쯤 닭장에 가서 봤더니 1번에서 알 낳던 아이는 진작에 나가있고 원래 포란중이던 알들은 다 식어있고요. 느낌상 한 서너시간은 족히 방치돼있었을텐데 시월 초반 날씨에 이렇게 돼버리면 다시 포란 시켜도 가망 없는거 아닌가요? 일단은 4산란장에 낑겨있던 애를 1산란장으로 다시 모셔놓긴 했습니다만. 음... 내용이 좀 복잡한데 잘 전달 됐을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포란 하려는 애들과 산란만 하고 휙 나가버리는 애들이 섞여있으면 애초에 안되는걸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는 없을까요?? 계속 지켜보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매번 봄가을마다 정말 속터집니다. 한 일주일 품다가 식어버리고 열흘 품다가 식어버리고. 애들끼리 왜 협업을 원활하게 못할까요. 보니까 자기가 원래 어느 자리에서 품고있었는지 기억도 못하는거 같더라고요 ㄹㅇ짜증 ㅋㅋ
닭을 키우면서 즐겁기도 하고 힘이 들기도 하지요~~ 저는 계란을 얻을 목적으로 키우기는 하지만 포란을 시켜서 병아리 부화를 하지 않고 바로 그날 그날 계란을 수거해 버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란을 하려고 하는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기가 어렵네요~
![[87회] '청계알'로 연매출 1억!](http://i.ytimg.com/vi/bfXyVWeYRQU/mqdefault.jpg)
닭도 주인에 정성을 아는지, 열매를 맺어주는군요~~^^
그럴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와 대박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토종닭 알 맛있고, 청계닭 알은 푸르며 맛이 더 좋아요
입구 좀 넓고 깊은 항아리가 최고에요.
저도 저 플라스틱박스 놓다가 항아리 옆에 놨더니 전부 항아리에 낳더라구요.
그렇죠. 항아리가 최고입니다^^
컨테이너 박스를 벽에 뭘로 고정시키셧나요?
반생이라는 공사용 철사를 이용해서 하우스 철재에 고정을 시켰습니다.
드릴로 판넬에 구멍을 간단하게 뚫을 수 있습니다
토종닭 두 마리 키우는 귀촌 주부입니다. 겉껍질 없이 낳는 경우와, 껍질이 제대로 모양을 갖추지 않고 쭈그러진 경우, 윈인이 뭘까요? 때론 땅에 낳아 제들 끼리 쪼아 먹기도 합니다. 농자재에서 산 산란용 사료를 먹입니다. 고민 해결 부탁드려요.
캴슘이 부족한 경우 그런 현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칼슘 성분이 들어 있는 음식물이나 조개껍질, 멸치, 계란껍질 등을 사료와 함께 먹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산란장과 포란장을 구분하시나요? 제가 요새 곤란한게 있어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산란장 8개를 옆으로 쭉 붙여서 배열해놓고 닭을 기르고 있는데 포란시기가 올때마다 암탉들 호르몬이 동기화 되는지 너도나도 알을 품으려고 해서 올 가을에 1번 산란장부터 7번까지 - 맨 끝에 하나만 빼고 전부 여덟개씩 알을 앵겨준 상태입니다. 점심때쯤 밥을 주러 가면 포란 하던 아이들이 잠깐 나와서 밥 먹고 알이 식기 전에 들어가서 다시 품고 그러거든요. 근데 문제가 뭐냐면... 암탉들중 포란 호르몬이 돌지 않은 - 산란이 목적인 닭들도 있다는겁니다. 오늘은 1번에서 포란중이던 암탉이 나와있을때 포란 안하는 아이가 그리로 들어가서 알 낳으려고 앉아있더라고요. 근데 알을 낳는 시간이 꽤 오래걸리잖아요. 그 사이에 1번에서 원래 포란중이던 암탉이 알 품고 싶어서 불안한데 ㅋㅋ 자기 자리에 알 낳으려고 들어가있는 걔가 자기 보다 서열이 높아서 쫓아내질 못하고 4번 산란장으로 낑기고 들어가서 둘이 있더라고요(걔네 둘이는 서열이 비슷함). 깜빡하고 다른 일 하다가 해질때쯤 닭장에 가서 봤더니 1번에서 알 낳던 아이는 진작에 나가있고 원래 포란중이던 알들은 다 식어있고요. 느낌상 한 서너시간은 족히 방치돼있었을텐데 시월 초반 날씨에 이렇게 돼버리면 다시 포란 시켜도 가망 없는거 아닌가요? 일단은 4산란장에 낑겨있던 애를 1산란장으로 다시 모셔놓긴 했습니다만.
음... 내용이 좀 복잡한데 잘 전달 됐을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포란 하려는 애들과 산란만 하고 휙 나가버리는 애들이 섞여있으면 애초에 안되는걸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는 없을까요?? 계속 지켜보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매번 봄가을마다 정말 속터집니다. 한 일주일 품다가 식어버리고 열흘 품다가 식어버리고. 애들끼리 왜 협업을 원활하게 못할까요. 보니까 자기가 원래 어느 자리에서 품고있었는지 기억도 못하는거 같더라고요 ㄹㅇ짜증 ㅋㅋ
닭을 키우면서 즐겁기도 하고 힘이 들기도 하지요~~
저는 계란을 얻을 목적으로 키우기는 하지만 포란을 시켜서 병아리 부화를 하지 않고 바로 그날 그날 계란을 수거해 버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란을 하려고 하는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기가 어렵네요~
근데 산란통 껍대기가 왜 그리 지저분합니까요
닭장 바닥이 황토흙인데 날려서 그렇습니다^^
저는 바닥을 황토흙을 넣어서 기르고 있습니다
@@namjaetv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