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는 말씀많아요. 남편이 호주사람인데 저랑 한국친구들 만나는거 지켜보면서 신기하다고 생각한게 한국인들한테 밥과 먹을거리가 참중요한? 맛집정보가지고 두시간동안수다떨고 지금먹고잇으면서 다음에뭐먹을지, 후식뭐먹을지 진지하게 얘기하고. 만낫을때 인사도 밥먹었어? 헤어질때 밥한번 먹자ㅋㅋㅋ 분명 열심히먹고있는데 엄마가 제 남편한테 음식밀어주면서 많이 먹어ㅋㅋ 그래서제일먼저 배운한국어가 많이 먹어..ㅎ 전쟁을 겪어서 그런건가 그런 심리적 사회적인 배경은 모르겟지만 나도 잘몰랏던 한국인들의특성ㅋㅋ 그리고 한국인들은 잔머리와 센스가 있다. 이건 해외나가보면 진짜 아니 이걸왜이렇게 비효율적으로 하지 싶은게많음. 그것도 뭐든 완벽하면서 빨리빨리하려는 한국인들 특성때문에 끊임없이 더좋은 방법 수단을 찾으려고 계속 고민하고 발전하는거같음 단점은 그래서 스트레스를 겁나 많이 받음
교수님 말씀 200프로 공감합니다 실상 정많고 챙겨주는 걸 무척 좋아하는 우리민족 감동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주체성(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에요 젊을 때는 그럴 수록 움츠러드는 스스로가 이상한건가 많이 고민했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남과 다름을 생각하며 저를 애정해주는 이들에게 상처주지 않는 선에서 스스로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항상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집단 전체주의와 오지랖을 교수님이 얘기해주셨네요, 집단 안에서 튀고 싶지 않기에 유행도 거세게 번지고 한 가방이 유행하면 길가다보면 같은 가방 맨 사람 많이 보죠 ㅎㅎ 유행하는 머리 하나 있으면 거의 다 하고 있구요. 집단안에 있길 원하고 타인들에게 손가락질 받거너 눈총 받을거 같은 일은 안하려고 하는게 스트레스가 무척 큰거 같습니다. 심지어 기질적으로 혼자 있는 것을 더 편안해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게 마치 잘못된것이라 비난하기도 하죠 ‘집단’ ‘기준’에 맞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다들 자연스레 그 기준에 맞으려고 노력하고요, 우리 한국인들이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알려는 노력, 인정하는 노력만 동반 된다면 더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장점도 많죠 물론!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하고 그리고 그 오지랖이라는게 때론 누군가를 돕는 행위가 되기도 하니 훈훈한 일도 많이 있고요!! 다만 자살율이 높은 수많은 이유들 안에서 이런 집단주의, 관계주의가 스트레스 요인인 점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해요~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울 나라 사람들. 서서히 더 긍정적으로 그리고 개개인이 존중 받은 지금보다 더 합리적으로 변화하길 바랍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우리사회가 왜 갈등사회가 되었는지 이해가 많이 되었습니다. 남이 나와 다르면 그런사람도 있구나, 그럴수 있지, 하면 되는데 '다르다'를 '틀리다'로 생각하고 뜯어 고칠려고 달려듭니다. 댓글들도 보면 별것도 아닌 사소한거에 갑론을박 대댓글이 수도없이 달리는것도 매일 보게 됩니다. 다양성을 많이 인정하는 사회분위기가 되기전까지는 이런 갈등은 계속 되겠네요.
단일 민족, 단일 문화, 단일 언어로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우리가 요즘 제일 속시끄러운 사람들이긴 합니다 세대, 성별, 계층, 학벌, 정치.... 대충 나열해도 손가락은 가볍게 넘기죠 서로가 설득하다가 안되면 깎아내리고, 다음번에 말할때면 그냥 '쟨 수준 높은 말을 섞을 가치도 없다' 하곤 무시해버리니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힘으로 찍어누르는 일들이 비일비재해지는 것도 같네요 사실 깊게 파고들면 서로가 몰랐던 부분들이나 가치관의 차이가 드러나기 마련인데, 그걸 인정했을 때 굽히지 않은 쪽이 자신이 지적으로 우월한 사람이란 생각을 관철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생각이 대화 상대에게도 전해지면 그때부턴 자존심 싸움이 되기 마련이니까요 또다른 생각을 배운 것 같아 기쁩니다, 교수님들은 역시 깊이가 다르시네요
당연합니다. 외국은 음식를 서로 공유해서 먹지 않습니다. 1인분이 접시에 나와서 본인만 먹는 식문화입니다.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반찬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같이 나눠 먹는것이 많습니다. 삼겹살 전골같은 메뉴는 아예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기때문에 상대방의 의견도 물어보고 서로 맞추는 것입니다. 식문화 자체가 다른겁니다.
미국 생활 15년째 인데 한국식당 가도 따로 접시 달라해서 반찬도 미리 내가 먹을꺼 조금씩 덜어서 옮기고 먹기 시작 하는데.. 내 입이 닿은 젓가락을 반찬 계속 집어서 먹으면 외국 친구들 깜놀 ㅋ 미국와서 식생활 많이 바뀜. 소리도 안내고 내 먹을꺼 하나 시키고 반찬 나오면 미리 접시에 조금 옮겨 놓기는 필수. 😀 뭐 먹을꺼야? 이런 대화는 없음. 상대방이 뭘 먹을지 그렇게 궁굼하지가 않음 ㅎㅎㅎ 그리고 계산은 당연히 알아서 각자 계산. 😎 개인주의 문화를 따라서 지키면서 생활 하고 있음. 근데 한국가면 또 한국식을 변신 ㅋㅋㅋ
왜 항상 외국생활은 유럽과 미국 기준으로만 세상을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중남미에 살고 있고 중남미 인구도 참 많거든요.. 중남미에서는 정이 있는 문화라 그런지 뭐먹을건지 물어봅니다... 나눠먹는 것도 많이해요 물론 우리나라와 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시키기 전에 같이 나눠먹겠다고 묻는 문화가 없는게 아닙니다
음식을 공유하는 식문화냐 아니냐는 사실 상관이 없는거같아요 우리는 가령 개인음식만 시켜먹는다고 해도 쟤가 저걸 시키고 내가 이걸 시키면 서로 다른 음식을 한 입씩 맛을 볼 수가 있겠지 같은 생각을 한다는거에요. 외국사람들은 그런 생각 일절 안 하고 그냥 여기서 지금 자기가 먹고싶은걸 시키거든요.
제일 쉬운 일화가 A는 B를 좋아하고 C는 D를 좋아할때 상황임 A는 B를 좋아하기 때문에 D에는 관심없는데 갑자기 C가 A보고 D를 좋아하자고 함 A는 B가 좋다고 주장하고 둘이 싸우고 사이가 너무 안좋아짐 그러다 A와 C가 둘다 좋아하지도 않는 E라는 새로운 취향을 가지게 되고 B랑 D를 버림. 참 한국은 걍 개인의 다양성은 존중하지 않고 그냥 다같이 하나를 해야 되는... 그래서 20대 남자들(그유명한 롤대남)을 예로들자면 롤이나 스타같은 호불호없는 게임을 억지로 좋아하게 만들고 억지 공감, 억지 관심사를 만들어 획일화하는 느낌임
이 영상이 올라오고 뒤늦게 본 사람인데, 만약 8:45처럼 반드시 내 뜻으로 설득해야 일이 이뤄지는 직업을 갖는 경우에는 타인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되도록 사람들과 안 부딪치고 잘 지내는 것이 좋겠지만 일의 특성상 무엇인가 감독하고 수정하고 테스트 하는 직업들은 반드시 우리 편의 잘못이든 고객사/혹은 협력사 직원의 잘못을 찾아내어 반드시 설득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것이 틀린 경우가 있지만, 정확한 인과 관계에 의한 판단 혹은 검증이었기에 그 것을 해서 일이 정확하게 똑바로 이뤄진 경우가 있었구요. 하지만, 그 덕에 많은 사람들의 원한(그 것이 합리적인 판단일지라도.)을 사서 굉장히 고통스러운 적이 있었습니다.(물론, 원한이 쌓였다는 것을 인지 했다면 잘 풀도록 노력하면 되겠지만... 제가 그런 노력은 정말 못 해서요. 상황 인지는 되지만 행동이 잘 안 되었죠.) 일은 잘 했지만 그 문제로 사람들과 마찰이 심해져 극히 바라던 일이었지만 그 일을 그만 둔 적이 있습니다.
9:04처럼 행동해봤던 적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노발대발 하며 안 좋은 인식을 할 것을 인지했지만 그게 정답이라고 믿었고 진짜 정답이었으니까요. 혼자 몸값 2억 벌던 능력 좋은 사장님 밑에서 때때로 사장님께 우리의 문제였으니 우리가 고쳐야 한다고 설득하는 것은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접적으로 우리가 고쳐보는게 낫겠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사장님이 고치도록 가동 설비의 부정적인 가동 데이터(사실에 근거한.)를 모아서 자료를 모아 은근슬쩍 보고 형태로 뿌렸습니다. '예'라고 말하면 편한 것을 알지마는 '아니요'라고 대답해야 하는 경우가 너무 너무 힘듭니다. 지금 생각해보건데 좋은 영상이고 과거의 경험도 떠오르네요. 근데... 제가 심리학자도 아니고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나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밥을 자꾸 사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편인데요. 우물쭈물 서로 눈치보는 상황이 싫고, 특히나 제가 연장자인 경우에 더 드러나는것 같고, 상대방을 아끼고 배려하는 사람일수록 그러려고 하는것같아요. 그렇다고 상대방이 기분나쁘게끔 만들진 않으려고 합니다. 눈치껏 행동 한다는 말이죠.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주체성에 대해서는 딱히 공감 못할것같아요!
좋은분 같지만 제 생각과는 다르시네요. 역시 사람은 똑같은 생각을 가질 수 없다고 보는게 맞네요. 저는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끔 만들지 않으려고 합니다. 라는 물병님의 말에서 주체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체성을 가지지 않았다면 그런 의문조차 들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기에 역시 사람은 다 다른가봐요 그래도 아끼는분들에게는 누구보다 좋으신 분일 것 같아요
설득하려하는건 전형적인 꼰대스타일인데 저건 주관적인거 아닌가 자기의견과 다르다고 충이라고 치부하는게 아니고 충이라고 칭하는것들은 피해를 주거나 좋지않으니까 충이라고 칭하는거죠 다르다고 다 인정하는건 바른 선 안에서 되어야하는거지 개나소나 다 인정하니까 진상도 생기고 자기 이익땜에 개수작 부리는것들이 생기는거니까
심리학과 : 진정한 금수저들이 하는 공부??나 여가쯤으로 보면 된다. 심리학과 나와서 어디로 취직할까~~가 아니라 심리학과는 취직걱정을 하지 않는다 이유는 금수저에다 이미 일할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지....개인사무실을 차리거나 금수저의 힘으로 대기업이나 유학가서 박사따고 교수로 정해져 있는 진정한 상류층 심!리!학!과! 저 사람들이 하는 말은 그저 재미로 들으면 된다. 귀하디 귀하게 자란사람들의 구라쇼~~
@@namchangp.1721 주체성이라기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 남탓이란걸 보여주는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심리학과는 금수저다 그러니까 개소리다 즉 본인은 금수저가 아니고 취직걱정이 되기에 부모님은 왜 부자가 아닐까라는 본인의 부모님을 탓하죠. 그렇기에 금수저라고 질투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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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말씀많아요. 남편이 호주사람인데 저랑 한국친구들 만나는거 지켜보면서 신기하다고 생각한게 한국인들한테 밥과 먹을거리가 참중요한? 맛집정보가지고 두시간동안수다떨고 지금먹고잇으면서 다음에뭐먹을지, 후식뭐먹을지 진지하게 얘기하고. 만낫을때 인사도 밥먹었어? 헤어질때 밥한번 먹자ㅋㅋㅋ 분명 열심히먹고있는데 엄마가 제 남편한테 음식밀어주면서 많이 먹어ㅋㅋ 그래서제일먼저 배운한국어가 많이 먹어..ㅎ 전쟁을 겪어서 그런건가 그런 심리적 사회적인 배경은 모르겟지만 나도 잘몰랏던 한국인들의특성ㅋㅋ 그리고 한국인들은 잔머리와 센스가 있다. 이건 해외나가보면 진짜 아니 이걸왜이렇게 비효율적으로 하지 싶은게많음. 그것도 뭐든 완벽하면서 빨리빨리하려는 한국인들 특성때문에 끊임없이 더좋은 방법 수단을 찾으려고 계속 고민하고 발전하는거같음 단점은 그래서 스트레스를 겁나 많이 받음
효율의 끝판 대장 한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같네옄ㅋㅋㅋ
그래서 말도 줄여하나봐요 ㅋㅋㅋ
@@shin2infinite ㅋㅋㅋㅋㅋㅋ 👍
@@shin2infinite 👍👍👍
교수님 말씀 200프로 공감합니다
실상 정많고 챙겨주는 걸 무척 좋아하는 우리민족 감동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주체성(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에요 젊을 때는 그럴 수록 움츠러드는 스스로가 이상한건가 많이 고민했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남과 다름을 생각하며 저를 애정해주는 이들에게 상처주지 않는 선에서 스스로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항상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지막 말씀에 뭔가 와닿네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요즘은 그러고 노는구나, 너는 그게 재밌니~ 하고 거기서 끝내신다는 말씀이요 이렇게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한다면 갈등도 많이 없어질것 같아요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저부터 저렇게 행동하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집단 전체주의와 오지랖을 교수님이 얘기해주셨네요, 집단 안에서 튀고 싶지 않기에 유행도 거세게 번지고 한 가방이 유행하면 길가다보면 같은 가방 맨 사람 많이 보죠 ㅎㅎ 유행하는 머리 하나 있으면 거의 다 하고 있구요. 집단안에 있길 원하고 타인들에게 손가락질 받거너 눈총 받을거 같은 일은 안하려고 하는게 스트레스가 무척 큰거 같습니다. 심지어 기질적으로 혼자 있는 것을 더 편안해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게 마치 잘못된것이라 비난하기도 하죠 ‘집단’ ‘기준’에 맞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다들 자연스레 그 기준에 맞으려고 노력하고요, 우리 한국인들이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알려는 노력, 인정하는 노력만 동반 된다면 더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장점도 많죠 물론!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하고 그리고 그 오지랖이라는게 때론 누군가를 돕는 행위가 되기도 하니 훈훈한 일도 많이 있고요!! 다만 자살율이 높은 수많은 이유들 안에서 이런 집단주의, 관계주의가 스트레스 요인인 점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해요~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울 나라 사람들. 서서히 더 긍정적으로 그리고 개개인이 존중 받은 지금보다 더 합리적으로 변화하길 바랍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너는 그게 재밌니? 요즘은 그러고 노니?" 가볍게 묻고 넘어가는거 좋네요. ^^
나이들고 힘떨어지면 사소한일에 간섭하는게 귀찮음 체력의 문제
우리나라 할머니 할아버지들 체력좋으심. 손주들한테도 다 간섭함.ㅋㅋ
지나가는 애기엄마들한테도 간섭함.
우리사회가 왜 갈등사회가 되었는지 이해가 많이 되었습니다.
남이 나와 다르면 그런사람도 있구나, 그럴수 있지, 하면 되는데 '다르다'를 '틀리다'로 생각하고 뜯어 고칠려고 달려듭니다.
댓글들도 보면 별것도 아닌 사소한거에 갑론을박 대댓글이 수도없이 달리는것도 매일 보게 됩니다.
다양성을 많이 인정하는 사회분위기가 되기전까지는 이런 갈등은 계속 되겠네요.
“제가 하는 말은 다 맞는거에요~” ㅋㅋㅋㅋ 개웃겨 ㅋㅋㅋㅋ
단일 민족, 단일 문화, 단일 언어로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우리가 요즘 제일 속시끄러운 사람들이긴 합니다
세대, 성별, 계층, 학벌, 정치.... 대충 나열해도 손가락은 가볍게 넘기죠
서로가 설득하다가 안되면 깎아내리고, 다음번에 말할때면 그냥 '쟨 수준 높은 말을 섞을 가치도 없다' 하곤 무시해버리니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힘으로 찍어누르는 일들이 비일비재해지는 것도 같네요
사실 깊게 파고들면 서로가 몰랐던 부분들이나 가치관의 차이가 드러나기 마련인데,
그걸 인정했을 때 굽히지 않은 쪽이 자신이 지적으로 우월한 사람이란 생각을 관철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생각이 대화 상대에게도 전해지면 그때부턴 자존심 싸움이 되기 마련이니까요
또다른 생각을 배운 것 같아 기쁩니다, 교수님들은 역시 깊이가 다르시네요
맞아요. 다양성이 있는데 다르다고 미워하고 싫어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여기 댓글만 봐도 교수님 말 반박하고 싶어서 근질거리는 사람들 천지빽까리로 많네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맞고 니가 틀려
당연합니다. 외국은 음식를 서로 공유해서 먹지 않습니다. 1인분이 접시에 나와서 본인만 먹는 식문화입니다.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반찬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같이 나눠 먹는것이 많습니다. 삼겹살 전골같은 메뉴는 아예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기때문에 상대방의 의견도 물어보고 서로 맞추는 것입니다. 식문화 자체가 다른겁니다.
외국도 공유하면서 나눠먹어요.....
미국 생활 15년째 인데 한국식당 가도 따로 접시 달라해서 반찬도 미리 내가 먹을꺼 조금씩 덜어서 옮기고 먹기 시작 하는데.. 내 입이 닿은 젓가락을 반찬 계속 집어서 먹으면 외국 친구들 깜놀 ㅋ 미국와서 식생활 많이 바뀜. 소리도 안내고 내 먹을꺼 하나 시키고 반찬 나오면 미리 접시에 조금 옮겨 놓기는 필수. 😀 뭐 먹을꺼야? 이런 대화는 없음. 상대방이 뭘 먹을지 그렇게 궁굼하지가 않음 ㅎㅎㅎ 그리고 계산은 당연히 알아서 각자 계산. 😎 개인주의 문화를 따라서 지키면서 생활 하고 있음. 근데 한국가면 또 한국식을 변신 ㅋㅋㅋ
왜 항상 외국생활은 유럽과 미국 기준으로만 세상을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중남미에 살고 있고 중남미 인구도 참 많거든요.. 중남미에서는 정이 있는 문화라 그런지 뭐먹을건지 물어봅니다... 나눠먹는 것도 많이해요 물론 우리나라와 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시키기 전에 같이 나눠먹겠다고 묻는 문화가 없는게 아닙니다
ㅋㅋㅋ맞아여
음식을 공유하는 식문화냐 아니냐는 사실 상관이 없는거같아요 우리는 가령 개인음식만 시켜먹는다고 해도 쟤가 저걸 시키고 내가 이걸 시키면 서로 다른 음식을 한 입씩 맛을 볼 수가 있겠지 같은 생각을 한다는거에요. 외국사람들은 그런 생각 일절 안 하고 그냥 여기서 지금 자기가 먹고싶은걸 시키거든요.
마지막 말씀 정말 와닿네여~
그래서 한국은 좋은데 피곤해요
거리두고 싶은 느낌
마치 가족같달까
나와 생각이 다를때 설득이 아니라 강요가 되지.
우와 너무 맞는 말이고 공감합니다~!!
정말 명강사십니다~^^
진짜.. 나와 다름을 인정하면 되는데 그걸 못 함..
누가 쏜다 할 때 정말 좋아요^^ 거지 근성이 있어서 그런가~~100번을 쏴도 좋아요^^
본인이 본인에게 거지근성이 있다니ㅋㅋ 안타깝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
저도 그렇긴 한데 한 가지다른 점이 있어요. 그만큼 저도 베풀려 노력합니다. 베풀기 싫어서 얻어 먹기 부담스러워 하고 싫어하는 사람을 옆에서 본 후로는 더욱 더 그래요. 😊
사준다는데 아싸 하고 좋아하면 사주는쪽도 만족하니 서로 윈윈이지ㅋ
와플기계가 생각나네요
와플 뺴고 다 해먹는 와플기계 사용방법
마지막 멘트가 제일 와닿습니다
손주 손녀보듯이 하면 된다.
제일 쉬운 일화가 A는 B를 좋아하고 C는 D를 좋아할때 상황임
A는 B를 좋아하기 때문에 D에는 관심없는데 갑자기 C가 A보고 D를 좋아하자고 함
A는 B가 좋다고 주장하고 둘이 싸우고 사이가 너무 안좋아짐
그러다 A와 C가 둘다 좋아하지도 않는 E라는 새로운 취향을 가지게 되고 B랑 D를 버림.
참 한국은 걍 개인의 다양성은 존중하지 않고 그냥 다같이 하나를 해야 되는...
그래서 20대 남자들(그유명한 롤대남)을 예로들자면 롤이나 스타같은 호불호없는 게임을
억지로 좋아하게 만들고 억지 공감, 억지 관심사를 만들어 획일화하는 느낌임
5:53 다른화면 들어갔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무의식이래요 ㅋㅋ
부부사이엔 씨알도 안맥히는 ㅋ 재미있네요~
이 영상이 올라오고 뒤늦게 본 사람인데, 만약 8:45처럼 반드시 내 뜻으로 설득해야 일이 이뤄지는 직업을 갖는 경우에는 타인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되도록 사람들과 안 부딪치고 잘 지내는 것이 좋겠지만 일의 특성상 무엇인가 감독하고 수정하고 테스트 하는 직업들은 반드시 우리 편의 잘못이든 고객사/혹은 협력사 직원의 잘못을 찾아내어 반드시 설득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것이 틀린 경우가 있지만, 정확한 인과 관계에 의한 판단 혹은 검증이었기에 그 것을 해서 일이 정확하게 똑바로 이뤄진 경우가 있었구요. 하지만, 그 덕에 많은 사람들의 원한(그 것이 합리적인 판단일지라도.)을 사서 굉장히 고통스러운 적이 있었습니다.(물론, 원한이 쌓였다는 것을 인지 했다면 잘 풀도록 노력하면 되겠지만... 제가 그런 노력은 정말 못 해서요. 상황 인지는 되지만 행동이 잘 안 되었죠.) 일은 잘 했지만 그 문제로 사람들과 마찰이 심해져 극히 바라던 일이었지만 그 일을 그만 둔 적이 있습니다.
9:04처럼 행동해봤던 적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노발대발 하며 안 좋은 인식을 할 것을 인지했지만 그게 정답이라고 믿었고 진짜 정답이었으니까요. 혼자 몸값 2억 벌던 능력 좋은 사장님 밑에서 때때로 사장님께 우리의 문제였으니 우리가 고쳐야 한다고 설득하는 것은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접적으로 우리가 고쳐보는게 낫겠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사장님이 고치도록 가동 설비의 부정적인 가동 데이터(사실에 근거한.)를 모아서 자료를 모아 은근슬쩍 보고 형태로 뿌렸습니다. '예'라고 말하면 편한 것을 알지마는 '아니요'라고 대답해야 하는 경우가 너무 너무 힘듭니다. 지금 생각해보건데 좋은 영상이고 과거의 경험도 떠오르네요. 근데... 제가 심리학자도 아니고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나 잘 모르겠습니다.
세뇌되어서 행동하지말자!
일상생활에서 그게 더 이상하게 만드는 것이지.
맞아요.그러고 넘어가면 될일을 자기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그걸또 말로만들고 행동해서 그래요
재밌게 잘봤어요
결론: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자
선거할때도 나보고 먼저하세요 그랬는데 원칙깬거였네요.
가만히있는데 트집잡으며 말하는 분들도 그런거였네요
왜이렇게 한국사람들은 이래라 저래라인지 짜증나네요.
가만히있는사람은 왜 피해받아야하는지!
연관도 없는데..
물론 못하는게 있어서 쩔쩔매면 도와줘도 되지.경우가 벗어난경우가 많지요.
유퀴즈에 김경일교수님도 나오시면 좋겠다..
이 분도 나오시는데...
주관적인 우리나라 대표적 심리적 특징 2가지
1.남탓
2.보상심리
두가지 특징으로 인해 갈등과 자살율이 너무 높아졌다고 생각함
하정훈 선생님 초대해주세요
5:53
그니까 한국인 모두가 관종의 습성이 있다는거죠?
이해심이 원래는 많았는데, 비교만 안하면 다들 편히 살수있을듯.
하지만 사람이 살면서 비교를 안할 순 없는게 현실 ㅠㅠ
제가 밥을 자꾸 사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편인데요. 우물쭈물 서로 눈치보는 상황이 싫고, 특히나 제가 연장자인 경우에 더 드러나는것 같고, 상대방을 아끼고 배려하는 사람일수록 그러려고 하는것같아요. 그렇다고 상대방이 기분나쁘게끔 만들진 않으려고 합니다. 눈치껏 행동 한다는 말이죠.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주체성에 대해서는 딱히 공감 못할것같아요!
이유는 다양한데 넘 단편적으로 말하신 것 같기도 해요
우아 유튜브 댓글의 순기능! 다양하사람들의 생각들과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 조하요~ㅎㅎ
댓글감사해요!
내가 아끼는 사람은 사주는걸 아끼지않는편이지만
아닌 사람한테는 커피한잔도 아까워 하는편
좋은분 같지만 제 생각과는 다르시네요. 역시 사람은 똑같은 생각을 가질 수 없다고 보는게 맞네요. 저는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끔 만들지 않으려고 합니다. 라는 물병님의 말에서 주체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체성을 가지지 않았다면 그런 의문조차 들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기에 역시 사람은 다 다른가봐요 그래도 아끼는분들에게는 누구보다 좋으신 분일 것 같아요
무릎도 그중한명이지ㅋㅋ 본인이 기술을 만듬ㅋ
지가 뭔데? 가 아니고 당연히 받아들이고 얻어 먹기만 하고 한번도 안사는건 뭔가요?
안사면되죠 자꾸사주니깐 버릇되서 그럼
당연하게 생각되는거죠 고마운거 모르고
ㅋㅋㅋ 그런 놈은 어딜가나 있네요 ㅋㅋ 전 제 주변에만 있는줄..
날먹마인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이번에는 내가살게 다음엔 너가사 하면 갈등이 안생기고 기분도 안나쁜 좋은방법이 있어요. 처음엔 밥사주는게 호의였을지 몰라도 어느순간부터는 그게 보상심리로 바뀌기에 차라리 그냥 사주기전에 말로 표현하는게 좋습니다
뭐먹을지 생각도 안하고 아무 레스토랑을 가는건 아니잔아요?? 어느정도 정하고 생각을 하고 갔고 그러니깐 물어보는거지 ㅋㅋ
다양성은 인정받으려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라는 전재조건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충이라는건 사회적, 다수적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인거죠. 대표적인게 맘충.
피해를 주지 않으면 그런소릴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게... 머리가 나쁜가? 환장하겠네요~ ^^
마지막에 우리가 "지양"할 방향..이 아니라 "지향"이 맞는 표현인듯 합니다만....
지양이 맞아요
지향은 어떤 쪽으로 하자는 뜻이고 지양은 이런건 하지말자는 뜻이라서
@@훈-t6u 아! 그러네요 ㅋㅋㅋㅋ 전 이렇게 하자는 식으로 말씀하신다고 잘못 생각했네요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한테는 심리고 논리고 들이대봐야
긁어 부스럼이다.... ㅜ
뇌과학 심리학 박사분들 다 아내.여자친구상대 그냥 ㅈㅅ gg 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을 절대로 못읽는 사람... 마누라....
생각을 절대로 못읽는 사람...남의 편.
설득하려하는건 전형적인 꼰대스타일인데
저건 주관적인거 아닌가
자기의견과 다르다고 충이라고 치부하는게 아니고
충이라고 칭하는것들은 피해를 주거나 좋지않으니까 충이라고 칭하는거죠
다르다고 다 인정하는건 바른 선 안에서 되어야하는거지
개나소나 다 인정하니까 진상도 생기고 자기 이익땜에 개수작 부리는것들이 생기는거니까
어느나라나 다르다고 다 인정하지 않아요~싸이코패스 인정하는 나라 거의 없듯이.. 근데 우리나라는 ‘바르다’의 범위가 굉장히 좁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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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들과 언론의 갈라치기에 놀아나는 국민들이 멍청한 거지뭐 ㅋㅋㅋ
댓글에 꼬인 사람들 너무 많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세편살!
맞아요 대구경북 보수층집단이 이런경향이 상당히 심함
아줌마를 아줌마라 부르는데 개열폭하는 이상한 호칭문화.
호칭보단 항상 말하는 어투가 중요하죠
술집 여자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간호사한테 무턱대고 아가씨 이리좀와봐요 라고 하니까 기분이 나쁜거지. 간호사로 예시를 든거지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
조세호 그렇게할려면 침착맨한테 넘겨라
조세호 호감임 , 어른들은 침착맨보다 조세호 좋아함
그렇게 따지면 저렇게 사람심리를 단정짓고 말하는 저 교수님말도 틀리네요. 사람은 다 다양하니깐
심리학과 : 진정한 금수저들이 하는 공부??나 여가쯤으로 보면 된다. 심리학과 나와서 어디로 취직할까~~가 아니라 심리학과는 취직걱정을 하지 않는다
이유는 금수저에다 이미 일할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지....개인사무실을 차리거나 금수저의 힘으로 대기업이나 유학가서 박사따고 교수로 정해져 있는
진정한 상류층 심!리!학!과! 저 사람들이 하는 말은 그저 재미로 들으면 된다. 귀하디 귀하게 자란사람들의 구라쇼~~
먼...ㅋㅋㅋㅋㅋㅋ 심리학 범위가 얼마나 넓은데 배우지도 않아봐놓고 헛소리를하시나.
교수님이 말한 한국인의 주체성이 여기서 나오네
@@namchangp.1721 주체성이라기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 남탓이란걸 보여주는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심리학과는 금수저다 그러니까 개소리다 즉 본인은 금수저가 아니고 취직걱정이 되기에 부모님은 왜 부자가 아닐까라는 본인의 부모님을 탓하죠. 그렇기에 금수저라고 질투하는겁니다.
공감않되는 말씀이 많네요.그리고 교수님이 교수라는걸 엄청 자랑스러워 하시는것 같네요.너무 교수교수 하시네 .ㅋ
딱 봐도 웃기려고 하는 말씀이고 유재석 조세호님도 다 웃으시는데, 이 정도 유머는 구분을...그리고 톱급 대학교 교수는 자부심 가지는 게 당연합니다. 거만하지만 않으면 되죠.
얘는 머리가 나쁜가?
않 안도 구분못하는 능지로 어케 교수생각을 이해하겠음 ㅋㅋ
한국인 자살율 우울증 세계 1위 인거 보면 말 다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