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 이때 진짜 연기가 미쳤다고 생각함
딕션이... 괜히 딕션으로 유명한 배우가 아님을 똑똑히 느꼈음
그냥 이제 서로 추억으로만 남겨놓고 각자 잘 살았으면
난 이 드라마가 참 특이하다고 느낌. 좋고 안좋고 그런걸 떠나서 그냥 되게 묘함... 드라마를 보면 굉장히 드라마적인 상황들이 많이 나오는데, 캐릭터 자체는 전혀 드라마적이지 않음. 특히 남주인 현오캐가 흔한 드라마 속 샤라랄 왕자님이 아닌 것도 그렇고, 그럼에도 그런 불주댕이 현오를 놓지 못하는 은호도 그렇고... 그냥 드라마 속 모든 캐릭터들이 결핍덩어리인게 이 드라마만의 특징 같음. 그래서 이 인물들이 어떻게 행복해질지가 더더욱 예상이 안 감. 결말이 궁금해서, 그리고 그 과정이 궁금해서라도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볼거같음. 그냥 모두 행복만 해주길...
결국 오늘도 은호는 울었다😢
은호야 아프지말고
행복하자 난 무조건 은호
행복 최우선 ㅠ
니 선택을 무조건 응원해🎉
드라마인데 현실이고
현실인데 드라마고 헷갈리고
너무 좋은 드라마
5,6화도 연출이 너무 좋았어요....ㅠㅠㅠ 다음이야기도 궁금하네요
마음이 많이 아펐던 회차
좀 빈약한 부분을 배우들
연기 연출로 다 살렸다
보면 볼수록 은호 현오 주연
다 성장하고 각자 행복했으면
특히 은호가 행복한
홀로서기를 했으면 좋겠다
은호도 은호 자신을 내려놓을 때
좀 더 살아있어 보인다...
현오도 분명 은호를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방식이 너무 달라서
진짜 개인적인 바람으론 주연과 은호가 잘됐으면 좋겠어요...
혜리 동생의 자아...도
실존하는 동생이 아니라
만들어낸건 아닐까..요?
은호 동생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
난 이 드라마 보면서 연출적인 부분 너무 좋음 많이 애정가는 드라마로 여기 나온 남주 여주 서브남주 전부 각자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는데 이 드라마 말미에는 그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했음 좋겠음.. 은호는 해리성정체성장애에거 벗어나고 현오도 본인의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구속하지않았음 좋겠고 주연이는 혜리가 없어지더라도 죽은 형에 대한 책임감, 엄마와의 관계가 더더 좋아졌음 좋겄음
그리고 로맨스보다도 은호가 동생일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이겨내는 스토리가 제일 중요한건데 몇몇 댓글에서 특정 캐릭터와의 관계를 응원하는 걸 넘어선 댓글들도 꽤 있던데 흠.. 그럴꺼면 걍 로코나 로맨스 드라마 추천드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