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통 라벨은 왜?"…팔 걷어붙인 약대생들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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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вер 2024
- 〈앵커〉
라벨이 없는 투명 생수병, 이제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던 건데요. 그렇다면 플라스틱 약병은 지금 어떻게 재활용되고 있을까요.
남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약국.
조제실 쓰레기통이 약을 담았던 플라스틱 통으로 가득 찼습니다.
약통 외부 라벨은 거의 다 떼어내지 않았습니다.
약통 내부를 살펴보니, 제습제가 붙어 있기도 하고, 알루미늄 포일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활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신형근/약사 : 라벨이 대체적으로는 잘 안 뜯기고, 뜯기더라도 이렇게 자국이 남거나 이런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재활용은) 좀 어렵다고 봐야죠.]
약대생들과 약사 단체가 약국 9곳에서 닷새간 나온 폐기물 110kg을 모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약국 1곳당 폐기물이 2.45kg 나왔는데, 이 중 플라스틱이 1.62kg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약사별로 분류해 봤습니다.
제약사 132곳 중 39곳이 제습제를 제거하기 어려운 약통을 사용했습니다.
제약사 8곳은 밀봉을 위해 약병 입구에 알루미늄 포일을 붙여 재활용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라벨 제거가 쉽도록 약통을 만든 제약사는 50곳.
반면 64곳의 약통은 라벨을 떼어내기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한서연/실태조사 참여 약대생 : 제약회사에서 그 점들을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 부분에서 문제가 가장 많이 심하게 발생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약업계는 약을 습기나 빛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약품의 용기와 포장 재질을 선택하는 만큼 개선이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재활용에 문제없는 라벨 사용을 의무화한 캐나다의 플라스틱 협약 등을 참조해, 제약업체의 생산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쉬운 약통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김진원, 디자인 : 김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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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괜히 하는게 아니라 의약품의 변질을 막기위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게 전달되기 위해 하는것을 불필요한 과대포장으로 몰아가서는 안되죠..
변질된 약품 복용으로 환자가 아팠다간..그 과정이야말로 일회용 의료용품이 더 많이 쓰일거고요.
진짜 라벨떼기 너무 어렵더라.........막.....짜증남.......라벨 그만 붙이고......약통에 프린터해라........
재활용이 안 되긴 왜 안돼나. 버진 원재료와 섞어서 2-3등급(건축, 엔지니어링 등등) 플라스틱으로 사용되는데 재활용 산업도 꽤 기술력이 높아졌구만. 암튼 개인적으로 환경론자들을 이젠 신뢰하지 않음.
우리나라는 분리수거에 대해 참 잘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른 뉴스에 본 내용은 예를 들어 미국은 아예 분리 수거를 하지 않는 다고 보았습니다. 이 좁은 땅 대한민국에서 분리수거 해봤자.......솔직히 큰 땅덩이 미국이 분리수거 안하면........우리가 하는게 뭔 이득인가 싶기도 합니다.
뭐 붙어있어서 재활용이 안된다는건 다 걸러들으시면 됩니다.
첫번째로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의 고순도 재활용은 어짜피 못합니다. 아무리 재활용이 잘되었다 한들 중간 과정 중에 뭐가 얼마나 함유된지 알 수 없는 시점에서 사람 입에 들어가는 물품에는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모니터 패널이나 고무다라이 같은거 만드는데 씁니다.
두번째로 대부분의 재활용품들은 잘게 썰어서 화학약품에 불순물을 녹인다음 비중선별을 해서 물에 띄우기 때문에 별반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요즘 나오는 때기 쉬운 비닐 같은것들이 플라스틱과 비중이 같아 분리안하고 버리면 문제가 됩니다.
환경 따지다가 사람 잡겠다... 이젠 약병 가지고도 난리네... 제습제 분리랑 라벨 떼기 어렵게 만든 건 다 이유가 있음.
캐나다는 재활용 가능하게 했다잖아요 가능 하지만 돈이 많이 들어가니 제약사들이 안하는거죠
그 이유가 그냥 제일 싸게니까...문제지...인간아...
그럼 이제 약값이 다 비싸지겠네요...
대학병원 다니고 있는데
보통 약을
1개월~3개월정도 받아오고
약 처방을 한번에 많이 받다보니
약 먹는 걸
잊어버릴때도 있고 해서
이렇게 받아서 와요
낱개 비닐 포장말고
완제품으로 달라고
그러면 저 통에 있는 완제품 미개봉
상태로 줄 수 있는 건
그렇게 받아오고
날짜가 찍혀 있기때문에
유효기간 안까지 보관했다가
먹을 수 있고 원래 자기 통에
들어있어 보관에도 좋음
비닐줄일 수 있어 좋고
약이 남으면 그 약이 남았다고
말씀드리고 그 약은 남은양만큼
줄여서 처방받고
만약 낱개비닐포장이라면
날짜를 모르니 그냥 버리고
다시 처방 받아야 하기에
낭비되는 약도 줄일 수 있어요
저거 아무리 노력해서 1년간 모와봤자 1일간 발생되는 어망 플라스틱보다 적을거 같은데?
어차피 필요한거 이름과 물류 추적을 위한 데이터매트릭스(니들이 알고있는 QR코드 같은거랑 다른거임)뿐 어차피 리본으로 인쇄가 가능하기에 난잡할 필요없이 1도인쇄로 걍 조질수있음
근데.... 솔직히 라벨지 떼기쉽게 만드는것까진 좋은데 오버는 안했으면 좋겠음
안정성과 가격 이게 해결되는 선에서만 바꾸고 그 외는 그냥 냅두자..
어차피 저렇게 깔끔하게 분리해도 재활용안됨
어차피 안된다고..
약통을 바꿀게아니라 우리나라 재활용 시스템부터 개선하고나서 바꿔야지
아무리 사람들이 열심히 재활용하면은 뭐해
나도 그래서 애초에 물병같은건 회수되는 브랜드에서만 구입하고있긴한데
브랜드 자체에서 회수하는게아닌이상 실질적으로 재활용은 안되고있음
우리나라 사람들이 엄청 노력해서 분리수거율은 높은데 정작 재활용은 분리수거 개판인 국가랑 별차이 없는게 안타까움
약물은 어쩔수 없는거 아님?
라벨이나 내부 제습제나 포장이 잘 안뜯기는건
의약분업 폐지 합시다
플라스틱 재활용이 주로 용기(bottle)에 집중되어 있는 건 추적이 쉽고 그나마 재활용이 용이해서지만... 실제 전체 플라스틱 사용량의 15%도 안되는 게 현실임. 맨날 쉬운 것만 찾지 말고 정말로 재활용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제품군에 초점을 맞추는게 나을거임.
약통에서 라벨 제습제등 때라는 소리는 미친것 같은 소리임. 기자들 제정신인가? 그러다가 약 잘못먹으면 어떻게 할려고 저딴 기사를 내냐?
그냥 연료로 쓰십시요. 모든 프라스틱포장재를 같은원료로 재활용하는 것은 비효율입니다.
sbs도 ytn따라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tn killer말고 sbs killer도 만들어져야겠네
라벨 떼기 너무 힘들다 그냥 미국처럼 회수 후 재활용 분리수거 합시다 쓰레기 봉투 가격 2배로 늘리면 될 것도 같은데요
약은 변질되면 안되서 제습제가 내장형으로 되있는건데
환경잡다가 사람잡는다 그냥 살자 좀....
제습제가 따로 들어있는 약도 많다. 내장형일 필요는 어디에도 없다.
생각을 좀 하고 댓글을 달자 좀.....
같은 재질로 약 성분 변화를 막는 포장으로 하면 간단한데...
이젠 환경단체라고 주장하면서 약통바꿔야 된다고 선동하라고 하더나? 제약회사에서 포장지 더이상 만들돈 없다고 하더나? 아니면 제약회사 임원이 물통보고 우리도 저렇게 만들어 돈 아끼겠다고 하더나? 그리 환경 위한다면서 다회용 대용량 판매용통 만들고 제습제 교체용기 그리고 라벨 잘떨어지게 만들어서 하지? 그리 환경생각 한다면서 왜안함?
환경을 위해서 아예 폐기대상인 약도 그대로 재포장 재판매 하지?
캐나다도 하는데 한국은 못한다는건 말이 안됨..
또 헛짓거리 시작하네
이런건 국가가 나서야지 국개의원들은 뭐하노..
아니 땅에다가 다 묻으면 되는걸 뭘 뉴스까지 ㅋㅋㅋ 어차피 애도 안 낳아서 소멸 되는 도시에다가 다 묻어요 ㅉㅉㅉ
트럼프 지지자 지능
생수병은 유리로. 미세플라스틱 먹기실어요. 약병도 유리로.
당신이 만들어서 드세요
미세 플라스틱 걍먹어라 중국 스모그가 훨씬 몸에 악영향 이니까
생선이 미세플라스틱 더많은데 너생선 하나도 안먹음?
단가 님이 맞춰 주실??
약사들아, 저런 석 걱정하지 말고, 파스 이스피린 타이레놀 소화제 등은 편의점에서 사도록 좀 해 줘라. 좋은 머리로 고작 생각해내는 것이 너희들 밥 그릇 지키는 것이냐
타이레놀, 소화제, 파스 다 편의점에서 파는데요? 까스활명수가 소화제고 옛날에 코로나 유행할때 왠만한 편의점에서 타이레놀 팔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