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겉핥기 요약으로는 이해가 어려워... 1시간 상세 리뷰 [정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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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402

  •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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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inoffnote
    @spinoffnote Рік тому +308

    정의란 무엇인가는 결론을 내기보다는 정의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는 것이 핵심 메세지인 것같습니다.
    사회문제에 대해서 쉽게 결론을 내버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Bangtang_Aje
      @Bangtang_Aje Рік тому +11

      생각보다 간단 명료한 부분까지 의심하게 만드는 헛점도 있지요.

    • @4월1일-z9r
      @4월1일-z9r Рік тому +16

      정의는 정의의 여신의 저울과 같습니다 시시 때때로 양쪽에 무엇을 올려 놓냐에 따라서 달라지지요
      절대 정의란 없습니다 중요한건 저 저울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균형을 맞추는게 중요하지요
      그래서 제가 중용학을 좋아합니다

    • @soonjukwon9627
      @soonjukwon9627 11 місяців тому +14

      하버드 대학 신입생들, 어쩌면 사회를 이끌어갈 위치로 나아갈 학생들에게, 추후 의사 결정할 때 무엇이 적절할까를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자는 인식을 가지게하기 위한 의도로 개설된 강좌이지요.

    • @맞춤법대법관
      @맞춤법대법관 10 місяців тому

      그리고 일반인대상 무료강연에선
      책 사야 입장할수있게
      책을 강매시키는 양아치죠

    • @soonjukwon9627
      @soonjukwon9627 10 місяців тому +8

      참고로 영어제목은 그냥 'justice'인데, 번역본 제목을 '정의에 대하여'라 하면 너무 밋밋해서인지, 좀더 자극적이게 '정의란 무엇인가'로 붙인 듯합니다.. 그러고 보니 원제가 'what is justice?' 인 듯, 마치 정의라는거에 답이 있는듯, 착각하게 만드네요.

  •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00:00 인트로
    02:06 트롤리 딜레마
    05:56 정의의 세 가지 판단 기준
    11:16 공리주의적 입장
    21:25 공리주의에 더한 존 스튜어트 밀의 견해
    23:04 자유지상주의적 입장
    35:48 칸트의 정의론
    43:20 존 롤스의 정의론
    53:49 미덕 추구의 입장

  • @iwasborntosurvive5396
    @iwasborntosurvive5396 Рік тому +115

    대학교 전공수업때 이 책으로 한학기를 배웠습니다..ㅋㅋ 책이 현미경식으로 들어가면 그 밀도가 끝도없이 이어질 수 있는 주제들이라 한학기를 배우고 조사해도 전체를 커버하는건 불가능한 아야기인데 이런식의 정리는 너무 귀중하네요..

  • @naji4201
    @naji4201 Рік тому +139

    동진님 블로그 새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책 리뷰가 제일 좋아요~^^

    • @张4114
      @张4114 Рік тому +3

      저도 이동진님의 책 리뷰가 좋습니다~~

    • @pp-lt1nh
      @pp-lt1nh Рік тому +1

      저두요

    • @kevin-z7c4f
      @kevin-z7c4f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저두여

    • @김준영-v1r
      @김준영-v1r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영화 리뷰 보다는 책 리뷰만 좋아 하는건 나만 그런건 아니네요

    • @MrLeeyongwon
      @MrLeeyongwon 3 місяці тому

      ㅎㄹ

  • @Bazil-
    @Bazil-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이책은 저자가 생각하기에 어떤것이 정의인가 라기보단
    여러 사례들속에 어떤 주장이 오고갔는지와 그 주장에 대한 근거가 무엇인지를 정리하고
    과연 이런 상황에는 어떤것이 정의인가 끊임없이 메세지를 던지는 책임.
    그래서 몇장읽으면서 한가지 사례에 대한 내용을 보고 내 기준에는 어떤것이 정의인가를 되새기며 생각하다 보면
    다 읽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림.
    이책이 좋았던건 정말 많은 사례와 수많은 사람들의 논리적인 주장을 바탕으로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그리고 생각해보지 못한 다양한 시각을 간접적으로 겪으며
    내 스스로의 철학적, 도덕적, 윤리적 발전을 이룰수 있다는거임.
    나에게 이책을 한마디로 정리하라 한다면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책" 이라 말하고 싶음.

  • @박현준-l8p
    @박현준-l8p Рік тому +55

    이 교수님 강연 정말 재밌습니다.

  • @Tae_whan
    @Tae_whan Рік тому +54

    동진님의 축복이 끝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

  • @장길문-t2c
    @장길문-t2c День тому +1

    정의 ㅡ 정의로운 사람, 정의로운 행동, 정의로운 길은 있어도 정의로운 쓰나미는 그 어디에도 없다.

  • @시츄-c4p
    @시츄-c4p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정의를 정의 할 수 없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처음 예시로 나온 기차 질문과 같이 처음엔 인부 다섯 대신 인부 한명을 대신 죽이는것을 선택하지만 다른사람을 밀어서 인부 다섯명을 살리는건 꺼려하죠. 여기서 기차 선로를 변경하는건 직접적인 살인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부담이 적은 반면 직접 밀어서 살인하는것은 아무리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살인행위를 했다는 심리적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밀지 않는 선택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지금은 거의 까먹었지만 이 책을 읽은 당시 느낀 것은 대부분 거의 설득될만한 이론들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는 그러한 이론들 중 어느 한가지에만 부합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여러 철학적 위인들이 나왔지만 인간은 항상 그 위인들이 말하는 한가지 관점에서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쉽게 행동했다면 이미 진즉에 우리 인간의 정의에 대해 무엇인지 판명이 되었겠지요. 그렇기에 무엇이 정의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생각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사고이자 철학이라 생각합니다.

  • @보리-o9c5t
    @보리-o9c5t Рік тому +36

    동진님 건강 잘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책도 좋았지만 강의도 좋았던 책이네요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 @richpark7
      @richpark7 Рік тому

      어디 아프신가요?

    • @오아시스팬
      @오아시스팬 Рік тому +5

      ​@@richpark7수술하셨다고만 말하셨어요

  • @jpic.4353
    @jpic.4353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이 책을 설명한 많은 강의들이 있어 이것저것 봤지만 이동진님의 강의처럼 철학적 베이스를 분명하게 알려주고 깊이 있게 설명해주는 강의는 없네요. 정말 학문적 깊이와 통찰력이 대단하세요.

  • @cmbyn8776
    @cmbyn8776 Рік тому +12

    정말 너무 좋다❤
    듣기 편하고 유익하고
    재밌고 최고에요❤❤

  • @북한강에서-s7l
    @북한강에서-s7l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는데 매우 어려움을 느껴 다 읽지를 못했는데 요약을 해주시니 이해가 잘되네요.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 @뿅이빠빠
      @뿅이빠빠 22 дні тому

      번역을 이상하게 어렵게한 부분들이 있어 독자들이 어려워하는 것 같네요.

  • @busanorichardo5753
    @busanorichardo5753 Рік тому +9

    안녕하세요. 영화는 꼭 본다음에 평론을, 책은 요약을 먼저들은 후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둘다 저에게는 동진님이 최고니까요!! 저도 저책 첫장만 읽고 덮었다가 책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네요 ㅋㅋ요약도 들었으니깐 독서도 다시 도전!!!

  • @jinjudamchi
    @jinjudamchi Рік тому +7

    우리집 책장에도 꽂혀있음. ㅋㅎ 근데 내용이 뭔지 다 잊었음. 눈이 아파서 이젠 책 읽기가 힘든데 이렇게 유투브로 강의해주니 참 감사합니다~~~

  • @동물학자-jjk1
    @동물학자-jjk1 Рік тому +27

    끝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역시 영화만큼이나 책을 사랑하시는 분이라 설명에서도 애정이 묻어나신것 같습니다. 심지어 철학쪽은 전공까지 하셨던걸로 알고있어서 더욱 알찬 시간이였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와 '정의론' 두 권의 책은 시간 나는대로 완독 하도록 해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강명숙-d1t
    @강명숙-d1t 2 місяці тому +1

    책을 많이본 사람이란걸 알수있는 해석과 해설
    최고네요 달변으로. 설명도좋고 목소리도편안하고
    대단하십니다❤
    총균쇠. 듣고 정리를 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화이팅입니다

  • @오티움-h5s
    @오티움-h5s Рік тому +12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때 “정의란 무엇인가“가 베스트셀러였던게 무색하게도 현재 대한민국은 부에 대한 욕망과 극심한 경쟁으로 인한 이기심으로 들끓고 있네요 저 책을 제대로 읽었다면 ‘공정’이라는 개념이 이렇게 오용되지는 않았을텐데요 본인이 현재 가지고 있는것이 본인의 노력만으로 된게 아니라는것만 알아도 좀더 이타적인 사회가 될거라 믿습니다

    • @ezidor8397
      @ezidor8397 Рік тому +2

      부에 대한 욕망, 이기심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공정의 개념까지는 잘 내세웠지만 옳고 틀리고의 문제 접근으로는 이 책처럼 현실에 한발자국도 적용될 수가 없습니다.
      즉, 현상에 대한 피상적인 분석의 한계를 명확한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한 반론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MargauxC-o7j
      @MargauxC-o7j 5 місяців тому

      타인이 이룬 것이 모두 우연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만 깨달아도 좀 더 이타적인 사회가 되지요.

  • @dipb3322
    @dipb3322 Рік тому +32

    동진쌤의 좋은목소리와 명쾌한설명이 아니었다면 저는
    절대끝까지 들을수가없는 그러나넘나좋은내용!!
    교양이집사 감사합니다!ㅠ

  • @황인란-c7e
    @황인란-c7e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오랫동안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

  • @aloka6570
    @aloka6570 Рік тому +5

    어려운 책이라서 읽다가 포기했는데 해설을 들으니 다시 꺼내서 읽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 @jjnevermind3099
    @jjnevermind3099 Рік тому +12

    책 제목이 수정되어야 한다. '정의란 무엇인가?'가 아니라, '무엇이 정의인가?'로 바뀌어야 한다.
    이 책에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얻어야 하는 것은. '정의'의 정답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답을 생각해보고 찾아가는 그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 @belvisolibri
    @belvisolibri Рік тому +7

    이 책이 출간하던 시기에 주의에서 읽은 독자들의 추천 덕분에 책을 읽은 이후로 마이크 샌델 교수의 책과 강연을 반갑게 기다라며 만난 세월이 오래되었음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처럼 재독해도 좋은 책으로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책 이야기도 반갑지만 동진님 안부도 궁금합니다. 건강은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회복이 잘 되셨으면 해요❤

  • @휴먼하이라이트필름
    @휴먼하이라이트필름 Рік тому +4

    정의가 정의가 되기 위해선 절대기준이 있어야합니다. 선이라고 하죠

  • @P달빛요정
    @P달빛요정 6 місяців тому +8

    책읽기 싫어서 유툽영상으로 대체하려고 꾀부리는 중에,, 엄청 빨려듭니다. 👍 말씀에 힘이 있고 지적이고 교양이 있어서 정신적 풍요를 느끼게 됩니다. 머리와 가슴이 꽉 채워지는 기분이에요.

  • @진주하나
    @진주하나 Рік тому +14

    동진님 ❤ 건강 괜찮으신지요 기도할게요

  • @pg13roseforever96
    @pg13roseforever96 Рік тому +2

    평론가님 잘 회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천천히 돌아와주세요

  • @JHLee-to2er
    @JHLee-to2er Рік тому +3

    한번에 정주행! 넘넘 감사합니다 읽어도 모르겠더라구요. 존 롤스도 마찬가지 ㅠ 책두께도 위협적이구요. 저의 시간 노력 짜증 구원해주셔서 감사만번입니다! You save my life!

  • @cigscils
    @cigscils Рік тому +9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평론가님 !! 😢

  • @민상원-s3b
    @민상원-s3b Місяць тому +1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다양한 정의 이론을 소개하며 각 관점의 취약한 극한의 상황을 딜레마로 던져서 우리에게 도덕적인 고민을 유도하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책을 읽다가 문뜩 깨달았습니다. 나는 어떠한 이론에 대입해도 정의롭지 못하다는 사실을요. 내 자신을 더 들여다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선물받은 책이었습니다.

  • @cheese_goroke
    @cheese_goroke Рік тому +7

    크 이래서 이동진 평론가님이 좋다니까요ㅋㅋㅋ😘

  • @라라-t6u2o
    @라라-t6u2o Рік тому +4

    겨울은 요런 컨텐츠가 최고임

  • @소리사랑-e4x
    @소리사랑-e4x Місяць тому +1

    한강작가님 덕분에 이 채널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연-x8i
    @연-x8i Рік тому +4

    와 그냥 읽을때는 어려웠는데 정리한 내용을 들으니까 또 새롭네요. 한번 더 읽어봐야겠어요

  • @우파루파-y9p
    @우파루파-y9p Рік тому +11

    이런 양질의 컨텐츠를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또 다른 영상도 기다리겠습니다😊

  • @hyunpark793
    @hyunpark793 Рік тому +32

    칸트는 정말 대단한 인물같음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니 그저 놀라울 뿐임
    오류덩어리인 인간이란 존재에 적용하기엔 현실적으로 괴리가 좀 있지만 논리자체는 지극히 이상적임

    • @letsbe4129
      @letsbe4129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지나가다가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거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칸트가 인간을 목적으로 대하라는 것은 인간이 오류를 범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칸트는 인간을 이성적 존재라고도 봤지만 유정적 존재라고도 봤습니다. 즉, 인간은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지만 감정과 욕구에 따라 행동할 수도 있는 존재라는 말이죠. 이 감정과 욕구를 칸트는 외부적 요소라고 보았어요. 그래서 여기에 지배되는 인간은(유정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외부적 요소에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타율적 인간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타율적 인간이지만은 않습니다. 현실적 인간은 타율적이기도 하고 자율적이기도 합니다. 즉, 이성적 사고로 자기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거기에 맞춰서 살아가는 자율적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유의지라는 것이 있고 이 의지에 의해서 자유로울 수 있는 존재일 수 있다고 칸트는 말합니다.
      칸트는 이상적 인간이 아닌, 현실적 인간(현실적이라는 말에 방점을 찍고 싶네요)을 자율성과 타율성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칸트는 인간의 두 가지 속성 중 자율성에 인간의 존엄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존재(자율적 존재 그래서 자유로운 존재)이기에 존엄하며 그래서 인간은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현실적 인간은 오류덩어리인 존재(유정적 존재)이기도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도 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배가 고프면 먹어야 하지만 배고픔을 참고 자기 밥그릇을 타인(약자)에게도 줄 수 있는 존재입니다. 배가 고프면 먹어야 하는 인간은 유정적이고 타율적 존재, 즉 환경이나 외부적 요소에 구속을 받는 존재이지만, 나보다 더 약한 자를 생각하는 이성적 사고를 발휘해서 자기 밥그릇을 타인에게 주는 행동, 다시 말해 자신의 욕구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행동을 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칸트는 후자의 모습에 인간의 존엄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며 그래서 인간은 수단이 아닌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성적으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시 말해 실제로 이성적으로 자유롭게 행동하는지와는 상관없이, 인간은 목적입니다. )

    • @letsbe4129
      @letsbe4129 6 місяців тому

      추가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인간이 도덕적일 수 있는 것도 인간의 자율성 때문입니다. 자신의 욕구에 구속되지 않고 이성으로 탐구된 도덕법칙(스스로 만든 법칙)에 따라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다시 말해 자유의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에게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도덕은 인간의 자율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letsbe4129
      @letsbe4129 2 місяці тому

      ​@sibisi-ir5zj 맞습니다. 사실, 이성은 항상 선하고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유래가 깊습니다. 그리스철학까지 거슬러 갈 수 있어요. 당시 사람들은 nous 즉, 지성, 이성, 신이라는 존재가 질료에 형상을 부여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이성은 신의 본질이라고 생각했죠. 데카르트도 이성은 신이 우리에게 준 것이기 때문에 대상을 명석판명하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인간에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못하는 것은 이성을 잘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고요. 이런 이성중심주의 철학을 근본부터 뒤집은 사람이 니체입니다. 신은 죽었다는 말은 서구철학의 이성중심주의와, 데카르트로 시작된 합리주의, 그리고 그가 말했던 자명성들(스스로 드러나는 명석판명한 진리, 공리)이 죽었다는 의미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니체는 소크라테스부터 시작된 서양 철학의 저변에서 도도히 흐르던 이성 중심주의를 비판하고 의지의 철학(님이 생각하는 감성적 영역)을 내세웠습니다. 이 의지는 육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육체는 보다 큰 이성이라고도 에서 니체는 말했었죠. 오늘날 우리 생각의 밑바탕이 이로써 완성되었습니다.

    • @RiseHigh333
      @RiseHigh333 Місяць тому

      평생 한 도시에서만 살았어. 사업을 해 본 적도 없어. 넓은 세상을 본 적도 없어. 전쟁에 참여해 본 적도 없어. 연애를 치열하게 해 본 적도 없어. 그저 대학교수 자리 하나 꿰차고서 말발을 키우는 것 밖에 없어. 이런 새애퀴 글을 너무 믿지 마라. 아무리 고상한 책을 많이 읽어도, 머리에 든 고상한 생각들이 돈 앞에서는 다 녹아버려.

    • @letsbe4129
      @letsbe4129 Місяць тому

      @@RiseHigh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oguma_latte
    @koguma_latte Рік тому +7

    와~~이 책을 다 읽으시다니 정말 존경합니다... 저는 읽다가 지쳐서 음..역시 정의란 정의하기 어려운 단어군으로 결론짓고 책 덮었는데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 @아니벌써-e1g
    @아니벌써-e1g Рік тому +8

    수술 후 회복 중이다는 글을 봤는데 어느 순간 삭제돼서 팬으로써 걱정이 큽니다 별점도 뜸하시고.. 물론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열심히 달려오신만큼 푹 쉬시는 것도 중요한 법이죠 충분히 그리고 천천히 회복 잘 하시고 건강하게 복귀해주세요 동진쌤

  • @JHLee-to2er
    @JHLee-to2er Рік тому +4

    빠른 쾌차를 기도합니다

  • @gaedongkim7322
    @gaedongkim7322 3 місяці тому +1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쉽게 친절하게 강의하여 주셔서 감사하며 잘 들었습니다. 수십년전 윤리학개론을 공부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학문에 있어 이론성 내지 체계성 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미국의 학문적 풍토에 비춰보면, 유럽의 윤리학의 미국적 전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유럽의 윤리학에 있어 절대주의와 상대주의, 목적론과 의무론, 동기론과 결과론을 대립시켜 이론을 전개하던 체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에 반하여, 샐던의 저서는 그러한 이론의 답습이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점에 있어 실용성이 더욱 돋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의 윤리학 교과서도 예전에 비하여 많은 변천과 발전을 거듭했겠지만요...

  • @dianhua2012
    @dianhua2012 Рік тому +3

    그당시 이책이 나왔을 사서보고 이비에스 강연도 듣고 했어요
    이동진쌤 통해 다시 들으니 잘 기억해 삶에 고민,적용해야겠어요
    늘 유익한 내용에 많이 고맙습니다

  • @장대양봉-g3q
    @장대양봉-g3q Рік тому +7

    책 내용 이야기는 역시 이동진님이죠❤❤ 빨간책방의 추억😊😊😊

  • @카야-e4p
    @카야-e4p Рік тому +11

    우왓 ㅠㅠㅠ 드디어 기다렸던 책리뷰…🫢!!

  • @Gapsul75
    @Gapsul75 Рік тому +3

    동진님~책리뷰👍건강해보이셔서 더욱 좋네요.

  • @지식보단지혜를
    @지식보단지혜를 Рік тому +1

    정의란 무엇인가 이거에 대한 정의가 꼭 뫼비우스의 띠 같아요. 결론을 내린듯 하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다시 결론을 내린듯 한데. 다시 또 돌아오고..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동진님께서 나름 최선을 다해 쉽게 풀어내려 하셨는데. 이 책이 워낙 끝없이 생각을 요구하다 보니. 어딘가 홀린듯한 느낌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 나는 누구이며 지금 여긴 어디 이런 생각이 듭니다.

  • @yujatree
    @yujatree Рік тому +4

    이 책 완독하고 책의 짜임새나 전개방식이 좋아서 진짜 이대로 수업을 하면 정말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목차만 보아도 철학사를 이해하기도 좋고 예시로 드는 사례들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어서 인문학책이란 이런거지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거든요

  • @gitaecookiemonster2892
    @gitaecookiemonster2892 Рік тому +22

    동진님 책리뷰 너무 좋아요! 한번 들으면 사서 완독하게 되더라구요 덕분에 총균쇠 완독했답니다 ㅎㅎ정의란 무엇인가도 시도해볼게요❤

  • @김용휘-u1o
    @김용휘-u1o 2 місяці тому +1

    감사합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시청하고 있습니다.

  • @호돌이친구
    @호돌이친구 Рік тому +2

    이런 책 리뷰 너무 좋아요 비록 이 책은 어려워 보진못했지만 유익하게 풀어내는 영상이 흥미롭네요!

  • @yoonheejeong852
    @yoonheejeong852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이렇게 깔끔하게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이런 영상 기다립니다👍👍

  • @mieux4604
    @mieux4604 Рік тому +4

    정말정말 잘봤습니다.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 @floydiver
    @floydiver Рік тому +8

    진짜 너무 좋아요 이런 컨텐츠 ㅠㅠㅠㅠㅠㅠㅠ

  • @jpark505
    @jpark505 Рік тому +3

    책 사고 나서 한번 완독하긴 했는데, 시간이 지나 잊고 있던걸 다시 상기하게 되서 좋네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것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었네요. 다시 한번 읽고 싶어집니다 ㅎㅎ 좋은 요약 감사합니다~

  • @didhyunwoo
    @didhyunwoo Рік тому +19

    저는 솔직히 이 책을 중학교 시절 처음 접했을 때는 너무 어려워서 좀 읽다 말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고등학교에서 생활과 윤리 과목을 공부하고, 각 사상가별 대략적인 주장 정도만 알고 읽으니까 진짜 술술 읽히는거 보고 진짜 신기했었죠(물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독해력이 상승한 것도 있겠지만). 저한테 이 책은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학교 교육도 쓸 데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던 계기였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정의란 무엇인가도 그렇고 공정하다는 착각도 그렇고 완벽에 대한 반론도 그렇고 샌델의 주장은 (적어도 책이라는 분량이 한정적인 매체를 통해서만 봤을때는) 뭔가를 비판할때는 정말 논리적으로, 누가 봐도 납득이 되게끔 비판하는 반면, 자기의 주장을 펼치거나 대안을 제시하는 부분에서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항상 드는데... 왜 그런지는 아직도 논리적으로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혹시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계신가요?

    • @Heno_Kay
      @Heno_Kay Рік тому +12

      주장을 펼치거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분이 아니라 인식의 지평을 넓혀보자고 강의하고 책 쓰는 분이니까요...

    • @ezidor8397
      @ezidor8397 Рік тому

      문제제기란 관점에서는 생각해볼 수 있을법한 내용들입니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정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이론적 가설들의 나열이기 때문에 그냥 이런 관점도 있겠다는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 @헤어빠질결심
      @헤어빠질결심 11 місяців тому

      대중서적에 전문적인 내용을 마구 쓸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본인이 쓴 논문을 찾아보면 근거가 자세히 써져있을거에용

    • @황인표-r5o
      @황인표-r5o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는 마이클샌델 교수를 이렇게 평가합니다. "관종의 현학적 개소리로 책팔이 하는 사람."

  • @전영숙-w9e
    @전영숙-w9e 4 місяці тому

    정의란 무엇인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2번째 교수님 영상요약해서 들게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 @danceunji4001
    @danceunji4001 Рік тому +5

    요즘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사건들을 바라보는 여러 시각들을 보면서 조금 혼란스러웠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을 어떤 거리,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이념이 갈래를 이루는데 이걸 어떻게 정의롭고 현명하게 풀어야 하는걸까, 또 내가 지금 전쟁을 바라보는 물리적인 거리가 너무 이상적이고 피상적인 심지어 무책임한 생각을 하게하는건 아닌가 하면서 생각이 복잡했습니다. 책을 읽은것과 별개로 너무나 명쾌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라디오 하실 때 부터 쭉 동진님 목소리와 이야기를 쫓아다녔는데 오늘 처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항상 잘 듣고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 @sohyeonmoon821
    @sohyeonmoon821 Рік тому +3

    2탄으로 ‘공정하다는 착각’ 함 가시죠~😊

  • @Jjun1297
    @Jjun1297 Рік тому +4

    읽다가 중간에 하차한 책인데 이걸 다 읽고 리뷰해주시다니 ㄷㄷㄷ 감사합니다

  • @hyeon1216
    @hyeon1216 Рік тому +2

    똑똑해서 멋지신 분!
    우리집에도 다 못 읽고 꽂혀 있네요~

  • @gyungheekim
    @gyungheekim Рік тому +2

    저는 완독했습니다
    완독이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강의 영상 보시고 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정말찐팬
    @정말찐팬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간단하고 재밌게 강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veronk5329
    @veronk5329 Рік тому +3

    동진님의 블로그 기다리고있습니다 곧 올려주시겠죠?

  • @mggy984
    @mggy984 Рік тому +10

    여러가지 상황을 제시하면서 철학적인 관점을 설명한다는게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술술 읽히기도 하고요. 다만 그래서 작가는 어떤 의견인데?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고 가끔 철학을 깊이 파고들 때 약간의 위기가 올수도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 @taebkim1
    @taebkim1 4 місяці тому

    대단하세요. 무려 1시간 동안 쉼없이 설명을 명쾌하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짜네짜네-q2i
    @짜네짜네-q2i Рік тому +3

    이동진님 꼭 쾌차하세요 ㅠㅠ❤❤

  • @JDrake0805
    @JDrake0805 Рік тому +3

    생각할게 많아지는 영상
    감사합니다.

  • @saycluaa
    @saycluaa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38:41 정언명령

  • @김민혁-p3t
    @김민혁-p3t Рік тому +4

    고마워요 동진씨

  • @371itsme
    @371itsme 2 місяці тому +2

    의도한지는 모르겠지만 빛과 그림자가 보이는 환경으로 촬영하신게 오늘 내용과 들어맞아 보이네요. 입체적 사고는 늘 유익한거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좋아하는 책 입니다❤

  • @Henny-o9j
    @Henny-o9j Рік тому +3

    드디어 총균쇠-사피엔스-정의란 무엇인가 삼축이 완성됐다!!

  • @bluestations45
    @bluestations45 Рік тому +2

    한 1/3 쯤보고 아 이걸 읽어서 소화하기엔 지금의 난 너무 지식이 허접쓰레기다 라고 하고 덮은 그 책이네요.. 근데 수년이 지났지만 지금 읽어도 소화할 자신이 없어 😂

  • @권오정-x6s
    @권오정-x6s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응원응원합니다ㅡ

  • @enjoyment-go-re
    @enjoyment-go-re Рік тому +4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sohyunkang3137
    @sohyunkang3137 Рік тому +3

    최근에 어떻게 살것인가 고민하다가 ‘정의롭게 살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정의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까지 넘어가게 되었는데 바로 이 책이 생각났어요. 안그래도 읽기 어렵단 말이 많아서 시작하기 두려웠는데 마침 올려주셨네요. 동진님 소개를 듣고 책까지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박성혜-q6p
    @박성혜-q6p Рік тому +2

    와~~ 너무 기대됩니다 ^^

  • @choidanes3419
    @choidanes3419 Рік тому +1

    3일째 자기 전에 틀고 오늘도 자기 전에 틀려고 합니다. 아직도 절반도 못 봤네요ㅎ

  • @엠티비바이크
    @엠티비바이크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동진 팬이 왜되지는 알겠네요
    대박영상감사

  • @gloomyself
    @gloomyself Рік тому +2

    총.균.쇠.와 더불어 많이 알려진 베스트셀러지만 완독한 사람은 거의 없다는 책

  • @bwom9733
    @bwom9733 Рік тому +2

    정의론의 주장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어떤 삶이 좋은 삶인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도 흥미로운 것 같아요. 어떤 것을 배분하는 사회구성원리로서의 정의론과 개인이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인가는 사실 다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어릴 때에는 자유주의류의 사상에 끌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자유주의류는 개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귀결로 결국 효용, 안락, 편의, 쾌락 쪽으로 흘러가기 쉬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 끝에는? 각종 중독이 기다리고 있죠. 심하게는 마약중독이 있겠지만 그 뿐만이 아닙니다. 가속노화를 불러오는 중독을 조장하는 음식들, 사람들의 관심과 인정을 이용하여 중독을 불러오는 SNS나 일 중독...이 중독의 악순환들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자유주의류에서는 잘 안보입니다. 현재 세계각국에서 마약이 번성하는데에 자유주의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은 각종 사상들을 채택함에 따른 장단점으로 자유주의는 독재나 권위주위 정권들에 강력한 대항수단이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지만 탈진실의 시대가 되면서 이젠 그것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사람들이 자발적인(줄 로 착각하는) 선택으로 권위주의를 옹립한다면 자유주의는 이것을 막을 수 있는가.
    기존의 관념으로서 자유주의는 큰 위기에 빠졌고 자유주의를 유지하려면 최소한 기존의 자유주의의 주요 구성 개념들(가령 자유의지)을 재정의하면서 우락까이(!) 한번 가야하지 싶습니다...

  • @올라ola
    @올라ola Рік тому +1

    내가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 이동진님!

  • @자라-y8s
    @자라-y8s Рік тому +4

    이 책만 최초로 다섯번, 그 후에 강의본 나온걸로 5번
    이후 몇년이 지나면서 몇번을 더 읽어서 총합 10번을 넘게 읽으면서 매번 읽을 때마다 센델의 현대적인 공리주의와
    자유론의 중간사이에서 도덕이 얼마나 정의에 끼치는 영향이 심오한지 알게 해줌
    이 시대의 논어이자 살아가는데 바이블이 될 수 있는 정의의 기준을 직시할 수 있게 해준 책

  • @양을쫓는모험
    @양을쫓는모험 Рік тому +1

    정의란 무엇인가를 동진작가님께서 처음 해설해 주셨다는 사실에 깜놀. 분명 예전에 해주셨던 거 같았는데...ㅠㅠ

  • @bril0272
    @bril0272 Місяць тому

    이렇게나 명쾌하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 @토마토-m6p6e
    @토마토-m6p6e Рік тому +2

    헉 지금 읽고있다가 지겨워서 동진님 파이아키아나 들을까 하고왔는데~!! 감사합니다❤

  • @윤세창-w3j
    @윤세창-w3j Рік тому +2

    존 롤스 교수님의 정의론은 정말 언제 들어도 예술이다. 세기의 천재. 똑똑한 교수.

  • @parkg1999
    @parkg1999 Рік тому +5

    재수할 때 재밌어서 두 번 읽었는데... 재수할 때라서 재밌었나봐요

    • @givefor7873
      @givefor7873 10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시험공부 할때 읽으면 세상 재밌는 책이죠 ^^

  • @영재-j5i
    @영재-j5i 5 місяців тому

    최고의 유트브내용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sunmom-d7l
    @sunmom-d7l Рік тому +1

    동진님 사랑합니다.

  • @seon-gyoungadams2257
    @seon-gyoungadams2257 5 місяців тому

    결국
    정의란 지극히 개인 적인 것이 아닐 까 한다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들이 내 주위엔있다는 현실!
    재미있었슴다!!

  • @house-guardian
    @house-guardian 5 місяців тому

    철학 덕후로써 중학교때 처음 접했던 책이네요.
    다양한 관점에서의 선의 기준이 바뀔 수 있다는것이 흥미로웠고, 철학적 딜레마를 현실에서의 직관적인 예시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어서 여러번 읽었는데 반갑네요.
    읽은지는 꽤 지났지만 사막에서 비밀임무를 수행하던 특수부대원의 이야기는 지금도 종종 고민하곤 합니다.

  • @charliehwang5153
    @charliehwang5153 Місяць тому

    생각을 시작하니까
    서서히 머리가 아파 오네요😮

  • @chsm5433
    @chsm5433 7 місяців тому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 이해 됐습니다 . 바로 좋아요 구독 ❤❤❤

  • @ywhach1557
    @ywhach1557 Рік тому +9

    "확신하는 정의란 '악'이다." - 마이클 센델

  • @사리-y2c
    @사리-y2c Рік тому

    정의는 기초가 되는 의미 입니다.이 의미를 기반으로 내용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 됩니다.

  • @햄코리-s9s
    @햄코리-s9s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동진선생님 ❤

  • @Jaisjjaisoam7303
    @Jaisjjaisoam7303 Рік тому +1

    감사합니다

  • @hhlee3490
    @hhlee3490 3 місяці тому +4

    도덕적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인간을 낳지 않는 것이 정의입니다. 현 세대의 이익을 위해 미래 세대에게 모든 인생에 존재하는 위험과 죽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희생을 당연시하는 자는 정의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 @levratte4
    @levratte4 Рік тому +1

    감사합니다.

  • @RiseHigh333
    @RiseHigh333 Рік тому +1

    이 책을 영어 원서로 읽는 데 거의 한 달이 걸렸다. 주말에 공공도서관에 가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