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한국테크놀로지 중국 전장기술 관련 MBN 뉴스보도(2018. 1. 23)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 앵커멘트 】
    중국이 전기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해 중국에서 팔리는 전기차는 50만 대로 전 세계 판매량의 절반에 달하는데요, 여기에 우리 기술로 만든 디지털 계기판이 함께 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정주영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중국 남부 상업도시 심천의 한 전자회사 공장.
    자동차 디지털 계기판의 핵심인 전자회로기판을 생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100% 우리 기술로 만든 디지털 계기판은 아날로그 계기판과 달리 다양한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중국인들이 디지털 계기판에 열광하는 건 고급차로 보이고 싶어하는 과시욕 때문.
    ▶ 인터뷰 : 이병길 /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
    - "중국인들은 차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지털 계기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년에 중국에서 출하되는 모든 자동차에는 디지털 계기판이 장착될 것 같습니다."
    한 해 중국에서 팔리는 전기차는 전 세계 판매량의 절반인 50만 대 수준.
    특히 심천은 세계 최초로 버스와 택시가 모두 전기차로 바뀌고 있고, 디지털 계기판 수요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이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 가전업체 스카이워스가 한국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해 납품 계약을 체결한 이유입니다.
    ▶ 인터뷰 : 류싱후 / 스카이워스 자동차전장사업부문 대표
    - "올해 안에 한국테크놀로지 제품이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남경금룡에 탑재될 것 같습니다."
    3년 뒤 4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우리 기술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심천에서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편집 : 이소영

КОМЕНТАРІ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