КОМЕНТАРІ •

  • @user-hq9mg1dj6x
    @user-hq9mg1dj6x 2 роки тому +3557

    난 오은영선생님이 공개적인 방송에서 부모를 미워하는 감정이 드는건 괜찮은거라고 말해주었을때 이 나라에 가장 큰 도움을 줬다고 본다
    이 망할 유교 국가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얼마나 집단 세뇌했던지

    • @user-uz7he8wh4b
      @user-uz7he8wh4b 2 роки тому +286

      또한 오은영 박사님 보면서 느낀게 내가 받은, 유치원이나 학교 교육은 제대로된 교육이 아니였구나를 느껴요. 교육자라는 사람들이 어렸던 저를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벌을 주고 혼내던게 지금도 상처로 남아있거든요. 지금 떠오르는 것 중에, 그 당시 못 먹겠는 반찬을 토하고 눈물이 뚝뚝 나는데도 굳이굳이 억지로 먹이려던 유치원 선생님이 기억나요.. 초등학교 때는 앞머리가 눈을 가린다는 이유로, 애들 앞에서 큰소리로 혼내는 선생님때문에 얼마나 이해안되고 서러웠는지..사람이 눈을 봐야 마음을 안다고 이해안되는 종교 얘기까지 해서 아직도 기억나요

    • @user-hq9mg1dj6x
      @user-hq9mg1dj6x 2 роки тому +79

      @@user-uz7he8wh4b 지금도 간간히 이상한 종교유치원 얘기 들려오지만 그때는 정말 이상한, 아이 가르칠 자격 없는 사람들 많았어요. .. 정말 열심히 살아남았다 싶습니다.

    • @user-hq4ur1zv8l
      @user-hq4ur1zv8l 2 роки тому +89

      공감합니다. 뭔 부모니까 선생이니까 어쩌고 저쩌고 에휴 ㅄ같은 것들도 어른이라고 공경해야 하나요

    • @user-ci6gl3pc8w
      @user-ci6gl3pc8w 2 роки тому +206

      지금도 처자식들한테 개만도 못한 짓거리하며 산 남자들을 그래도 아버지니까 천륜이라서 욕하면 미워하면 안된다는 개소리하는 인간들 많음.

    • @user-kw8kk5mv6x
      @user-kw8kk5mv6x 2 роки тому +60

      맞다~~ 문화자체가 문제다

  • @user-xz2td8oj9t
    @user-xz2td8oj9t 2 роки тому +1612

    가족이니까 참아야지 가족이니까 이런말이 난 제일 잔인하다고 생각함. 저런 환경에서 못살아본 사람은 죽었다깨어나도 공감못할껄.. 매일 밤마다 초조하고 불안하고 살얼음판걷는느낌..

    • @user-kr1qs7lv2p
      @user-kr1qs7lv2p 2 роки тому +107

      맞아요ㅜ 그래서 행복한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에겐 얘기안꺼냄니다
      공감1도 못하니까요..

    • @user-yx9yp8yw5e
      @user-yx9yp8yw5e 2 роки тому +25

      진짜 생각도 하기싫은 그 끔찍함을 당해봐야 알일이라고 말하고싶다.

    • @syS2lw
      @syS2lw 2 роки тому +28

      초조 불안. . 독립한지 9년. .
      벗어났지만 아직도 불안하고
      초조해요ㅠ.ㅠ병이 된걸까요

    • @user-fh2wi4jv1r
      @user-fh2wi4jv1r 2 роки тому +3

      @@syS2lw 아니더라 냉정하면되더라

    • @user-db9pp8gg9o
      @user-db9pp8gg9o Рік тому +21

      맞아요.살얼음판...전쟁
      빨리 날이 밝았으면...
      이 시간이 제발 끝나기를
      기도하고 기도하고...이 상황에 아무
      런 힘이 없는 내가 짜증나고 그냥 자해
      하고 싶고 그 어린 나이에 삶이 고통이
      였죠ㅠㅠ

  • @user-tw6ov8cb1e
    @user-tw6ov8cb1e 2 роки тому +977

    저건당해본사람만안다 차라리 일찍 부모를 여읜 사람들이 자기부모를 그리워하는게 부러운심정...

    • @user-tw6ov8cb1e
      @user-tw6ov8cb1e 2 роки тому +46

      @@user-ew3gq9xu8z 그런뜻이아니라요 그정도로 고통스럽다는 표현이죠~

    • @user-kr1qs7lv2p
      @user-kr1qs7lv2p 2 роки тому +61

      맞아요 차라리 없어서 그리워하는게
      부러웠어요ㅜ

    • @hoyoungkang1055
      @hoyoungkang1055 2 роки тому +6

      맞아요 공감되네요...저 역시 그랬습니다.

    • @user-hi7ns3mu2s
      @user-hi7ns3mu2s 2 роки тому +6

      공감해요 ..

    • @user-xv4rq3lq9m
      @user-xv4rq3lq9m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맞아요

  • @Alice-qb3jc
    @Alice-qb3jc 2 роки тому +1895

    대부분 화목한 가정 보면 아버지가 잘해서 입니다

    • @user-ku1fr3oh5i
      @user-ku1fr3oh5i 2 роки тому +108

      아.. 그러고보니 진짜 그러네요!!

    • @Jokkangchoi33
      @Jokkangchoi33 2 роки тому +149

      이건 정말 맞는 말 같아요

    • @user-yn2en1yi9j
      @user-yn2en1yi9j 2 роки тому +177

      깊이 생각해 볼 말입니다. 제가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입장에서 90프로 맞는 말입니다. 돈,자식이 속을 썩여도 남편이 웃어주면 그 일이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 @ok-kb7mt
      @ok-kb7mt 2 роки тому +39

      성급한 일반화인 듯 합니다. 양치승씨 사례는 분명 아버지 문제가 많았지만, 부모자격 안되는 사람이 성별을 가리지는 않더라고요.

    • @MoBeeRang
      @MoBeeRang 2 роки тому +326

      @@ok-kb7mt 남녀가리진 않지만 가부장적인 집안은 남자가 주도하기때문에.. 화목하다는것은 탈 가부장적이어야 되기때문에 남자와 관련이 깊긴 합니다.. 물론 범죄자는 남녀를 가리진 않습니다. 그래도 가정사회기질의 현실은 어느정도 있다고 봐요..

  • @012lee4
    @012lee4 5 місяців тому +78

    불현듯 불현듯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어요‘란 문장을 유튜브에 검색하고 늘 이 영상의 댓글을 보며 나와 비슷한 사람이 많구나 하고 위로를 받는다.

  • @TheMusicformyself
    @TheMusicformyself 2 роки тому +981

    어린 자식들의 눈과 귀를 무서워 할 줄 알아야한다. 어리다고 ... 내 새끼라고 ... 그 앞에서 함부로 해도 기억하지 못할거란 생각은 정말 큰 오산이다.

    • @user-xo5cq1ny9t
      @user-xo5cq1ny9t 2 роки тому +32

      정말 공감합니다

    • @user-jl4zf2cu4t
      @user-jl4zf2cu4t 2 роки тому +43

      맞아요 아이는 영원히 어리지 않죠

    • @granmama3920
      @granmama3920 2 роки тому +16

      맞음.. 멍청해서 뒤끝이없다 기억못할거다 이생각으로 폭력 휘두르는데 난 뒤끝없이 멍청한게 아님
      누구보다 잘 알아서 참고있다가 죽기 직전까지 관에 들어가서도 무덤에대고
      지가 했던말들 똑같이 돌려주려고 벼르고 있는중임 착한"척"하는거지 ㅎㅎ

    • @user-cm5cc5gy7h
      @user-cm5cc5gy7h 2 роки тому +13

      저의 어머니말이 생각나네요,,역시 내새끼가 제일이다,,,아무리두들겨패고 욕해도 내품에 자식이고 돌아서면 끝이다,,,돌아서서 아무렇지않은건 부모자신이었고 난 주욱,,,어머니 증오해왔네요,,,,그말을 얼마나 말이 했는지,,,남들에겐 화풀이 하면 큰일나지만 ,,자식에겐 후환이 없으니,,편해서 한말인가본데,,,만만하니 함부로한것,,,

  • @swh809888
    @swh809888 2 роки тому +1281

    어릴때 매일 밤마다 아빠가 죽게해달라고
    기도 했었습니다 맘속으로 아버지가 밤마다 매질하고 살림살이를 부술때 수없이 아버지를 죽였습니다 칼로 주무실때 찌르고 아파트복도를 걸어오실때 밀어버리고 베란다에 계실때 밀어버리고...저역시 그때도 지금도 행복한 가정이 젤 부럽고 자식사랑하는 아버지들 보면 너무나 부럽습니다 정말 당해보지않으면 모르는 지옥입니다

    • @lhwo7993
      @lhwo7993 2 роки тому +53

      ...ㅠㅠ...아휴우....진심으로 슬퍼요.

    • @user-kr1qs7lv2p
      @user-kr1qs7lv2p 2 роки тому +45

      전 맘약해서 저주의 말만
      속으로..ㅜ
      저는 공격성이 밖으로 나가진
      못하고 속으로만..
      우울증 진정제과다복용 응급실
      간적도 심장이 이상해서
      검사도..지금생각하면
      그게 공황장애였나봐요
      한창 사춘기가
      진짜 지옥이였죠

    • @81ssony
      @81ssony 2 роки тому +46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고생하셨어요..

    • @me-kt5ig
      @me-kt5ig 2 роки тому +36

      저에겐 아버지는 의미가 없어요.
      그런 사이였으니깐요.

    • @sinhan5425
      @sinhan5425 2 роки тому +17

      힘내세요

  • @user-nd3he6pq7l
    @user-nd3he6pq7l Рік тому +215

    진짜 이건 어디다 말할데도 없는게 존나 고통임

    • @qlxm12
      @qlxm12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여기다라도 말하세요

    • @Today_tommorrow
      @Today_tommorrow 2 місяці тому +3

      맞음....😢특히 이런 고민을 밖에다 말하는건 가족욕하는거다!자기 얼굴에 침뱉는거다 쉬쉬하는 경향이 커서

  • @user-os3hd8cj1o
    @user-os3hd8cj1o 2 роки тому +470

    진짜…좋은 가정에서 자란 친구한테 정말 고민고민하다 털어놨는데 부모님한테 괜히 고집 부리고 틱탁대는 철없는 자식으로 보더라 아무리그래도 부모님은 너 사랑하시는데 그렇게 반응하지 말라면서.. 그 후로 아 사고회로 자체가 달라서, 사는 세상 자체가 달라서 이해를 못하는구나 하고 아무한테도 얘기 안하게됨

    • @user-iw8xo3qw4r
      @user-iw8xo3qw4r 2 роки тому +52

      맞아요
      저도 친구에게 힘든집안얘기했다
      본전도 못건졌어요
      그냥 사는세계자체가 다른느낌
      이더라구요
      나이가 들어서 이런저런집들도보고 들으면
      가정폭력실제로 있긴하구나정도
      알지 어릴수록 다 다른집들도
      자기네집과 비슷한줄 알아요
      매일 부모님과 새벽기도하며
      자라신 어느교회집사님은
      고등학생때까지 다른집들도
      다 새벽기도하고 식사전기도하고 그런줄알았다
      자기네집만 그런다는걸 알고
      큰충격받으셨다는 얘기도들었구요
      아버지에게 폭력당하며 사신분들은 다른아버지들도 어느정도는 부인 자식들 때리겠지 챙피하니 감추는거겠지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 @user-wq3vf4xs9h
      @user-wq3vf4xs9h 2 роки тому +23

      아팠겠구나~~
      힘들었겠구나~~
      그말이 그리 어려운지요
      저도 상처받았어요
      그래서
      상담공부하면 치유받고
      그말을 해 주는 친구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ㅜㅜ

    • @granmama3920
      @granmama3920 2 роки тому +6

      맞음... 그래서 난 내가 못살든 잘살든 어느정도 공감해주고 타협점을 찾는 친구가 되고싶지 일방적으로 니가 이상한거 아냐?
      제대로 얘기 꺼내기도전에 단정짓는사람 되지 않겠다고 다짐함... 왜? 라고 결론 날때까지 물어볼순 있어도.....
      가정환경 좋아도 평소에 논리적인 사고를 할줄 알면 부모자식 이전에 표현방식이 잘못됐든 좀 아닌거같지만
      거기에 너무 상처받지말라고 하든 했을텐데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거보면 지가 사랑하니까 상대방이
      상처받는거정돈 이해해줄 수 있는거 아냐? 딱 이런 생각밖에 못함ㅇㅇ 특히 지보다 약한놈한테만
      나도 어머니없이 자기 아버지랑 사이좋은집 그러면서 흙수저는 아니고 중산층쯤? 되는애 하나 손절했는데
      내인생 최고로 잘한짓 같음 지 하소연은 잘하면서 너도 힘들겠다 이 한마디만 했으면 이해의 여지가 있는데
      우리같은 애들이 그런거 알일이 뭐있냐~ 하면서 누가봐도 가난한 우리집 상황을 전혀 고려못함... 집 와서 보고
      자기처럼 화목하지 못하게 사는걸 들어놓고도 머리가 안돌아가서 전~혀 생각을 못함 지가 부모말만 듣고 살아서 난 걔 죽어도 이해못할듯
      부모말 잘듣는게 나쁜건 아닌데 부모말이라고 사이비종교도 같이 따라가주는 멍청한놈은 서른넘어서도 인생 상명하복 잘지키면서 살더라...

    • @user-ss1hy1pc5w
      @user-ss1hy1pc5w 2 роки тому +10

      듣기만해도 화나네.. 남의 입장모르면 입이라도 다물고있지.. 화목한가정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공감능력은 있어야하는건 아닌지..정말 화나네요

    • @beautifulaftersilence
      @beautifulaftersilence 2 роки тому +3

      같은 집에서도 저는 안그렇고 동생은 그렇게 생각해요. 동생을 독립할 생각이 없어서 부모가 나를 사랑하니 그렇구나 라고 생각해야 자기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운전면허도 딸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무기력해졌어요. 일방적이고 간섭적인 부모밑에자라서요.

  • @nn-so4zp
    @nn-so4zp 2 роки тому +296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남의 일이라고 도리 운운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거 이중가해임.

  • @ventenmaru
    @ventenmaru 10 місяців тому +176

    당해본 사람은 아는데 어린 시절 아버지 폭력에 시달려본 사람은 아버지 들어오는 소리만 들리면 방으로 도망가서 자는척하고 가끔씩 밖에서 아버지 사고로 죽어서 안들어오면 좋겠다 이런 생각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한 자신한테 혐오감이 뜰면서 또 괴로움은 시작됨. 한국은 유교적으로 효를 무조건적으로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애비들이 안심하고 가정폭력 일삼는 거임.

    • @lovesexypa
      @lovesexypa 10 місяців тому +16

      내 애비새끼도
      1년 전에
      높은 데서 떨어져서
      사고를 당했는데
      알고 봤더니
      그때 죽을 뻔했다더라.
      그때
      차라리
      애비새끼가
      죽었어야 했는데
      명줄이 길어서인지
      죽지 않았던 게
      지금까지도
      사무치게 아깝다.

    • @user-pb8go2dn6f
      @user-pb8go2dn6f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lovesexypa이런 애비들만 명줄이 유독 처 긴 이유는 뭩까요 대체 끝까지 늙어 처 뒤지지도 않고 남은 가족 힘들게 괴롭히고ㅠ

    • @user-tz3qo4lg1o
      @user-tz3qo4lg1o 4 місяці тому +1

      어떻게보면 한국이 작아서 그런 것도 있는듯 위치도 파악이 되고 경찰이 협조도 잘 되니까 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가출해도 찾기 쉽지. 미국같은 경우엔 영토가 크다 보니 찾기 어려우니까 오히려 가출하는 경우가 많은듯

    • @user-nv2gg3pb1m
      @user-nv2gg3pb1m 4 місяці тому +1

      아버지세대가 폭력으로 찌든 세대일수도 나라전체가 폭력이 난무한 시대 . 삼청... 군대 폭력..

  • @81ssony
    @81ssony 2 роки тому +1035

    저는 외계인이 저를 실험한다고 생각했어요.
    유년기에 어느정도 정신적인 고통을 줘야 어린아이가 스스로 자살을 하게되는지.
    외계인들이 나를 선택해서 그런 테스트중이라고 생각했답니다..
    내 부모는 계부.계모라고 생각한적도 있었죠..
    어느날은
    잘때 눈을감으면 나도모르게 눈물이 펑펑 쏟아져서 베게를 흠뻑 적시도록 울다가 지쳐 잠들었는데,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이대로 영원한 잠에 빠져들었으면 했었답니다..
    아침이 오는게 너무 무서웠거든요..
    40대인 지금은 마음을 다스리기위해서
    이런 영상들을 많이 보고 들으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애쓰고있네요.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고통속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다 치유되길 바래봅니다..🙏
    (헉.. 좋아요와 댓글을 이리도 많이 주시다니.. 공감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행복할 권리가있다'
    -법륜스님-
    모두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 @user-lw2dw1sv1e
      @user-lw2dw1sv1e 2 роки тому +39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래요 ☺️

    • @hedda.gabler
      @hedda.gabler 2 роки тому +28

      힘내세요...!! 꼭 마음이 편안해지시기를 바랍니다

    • @user-io1wl3bq1r
      @user-io1wl3bq1r 2 роки тому +36

      님에 글을 읽으면서 님에 마음이 느껴져서 눈물이나네요
      님 잘 치유 하셔서 그 속에서 놓여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Lee-ly1us
      @Lee-ly1us 2 роки тому +12

      @@user-io1wl3bq1r
      네..
      꼭 놓여 나세요
      그 시간이 억울해서라도 행복하셔야 해요

    • @81ssony
      @81ssony 2 роки тому +15

      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꼭 행복하겠습니다😊

  • @user-cq7wp1mi1m
    @user-cq7wp1mi1m 2 роки тому +1749

    가정 폭력을 이겨내고 나쁜길로 빠지지 않고 이 사회의 일원으로 가족으로 살아가신 분들이 젤 휼륭한 분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가정 폭력 피해자분들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 원가정과 분리돼 혼자든 가족과 함께든 더 행복해지십시오. 당신들은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에요.

    • @user-xp5gy6gd2u
      @user-xp5gy6gd2u 2 роки тому +35

      정말 감사합니다 이 말 너무 위로가 되네요

    • @Mark-jf5py
      @Mark-jf5py 2 роки тому +45

      정말 맞아요. 악의 대물림을 끊어내신 분들이기 때문에 정말 훌륭하고 실질적으로 사회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시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 @juhee7135
      @juhee7135 2 роки тому +15

      위로가 돠네요ㅠㅠ

    • @b.fun_entertainment
      @b.fun_entertainment 2 роки тому

      이렇게 말하는 새끼들이 제일 근본 없는 애들임.
      " 폭력을 이겨내고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성인 군자의 모습을 기대한다 개국민들이.
      개인사 뒤져보면 분명히 돌출된 부분이 있고 또 잘 된 부분은 자식 스스로 잘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개국민의 반은 " 거기에 부모 몫이 어떻게 없을 수 있냐 " 이딴 ㅆ소리들을 하는 애들이 인구의 반이기 떄문

    • @ryankim9203
      @ryankim9203 2 роки тому +10

      감사합니다

  • @honeybonbonnie
    @honeybonbonnie 2 роки тому +146

    고아가 낫겠다. 남한테 얘기 하면 세상 못된 불효자식 취급 당할까봐 마음 속에 꽁꽁 감추고 있던 표현. 딱 저 마음입니다

  • @yaelimlee4759
    @yaelimlee4759 2 роки тому +784

    양치승님이 가졌던 마음이 저랑 똑같아요

    • @user-kr1qs7lv2p
      @user-kr1qs7lv2p 2 роки тому +14

      저도요ㅜ

    • @user-rv3gh1hr9x
      @user-rv3gh1hr9x 2 роки тому +14

      저두요..

    •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2 роки тому +16

      저두요 지금 한남들 여혐하고 손해보네마네 하는거 보면 걍 피식함ㅎㅎ

    • @user-jc1xu7wu9n
      @user-jc1xu7wu9n 2 роки тому +6

      저도요.. 이거 사실 게임 같은건가? 어떤 영화 프로그램 같은건가? 그런 생각이요 ㅠㅠ

    • @user-denden108
      @user-denden108 2 роки тому +3

      @@user-ej1tu3qs5b 저 문제는 그런 성별의 문제가 아니죠..

  • @user-ve4ku8gl3e
    @user-ve4ku8gl3e 2 роки тому +445

    저런부모 안당해보면 몰라요.진짜 그래도 부모인데 그럼안되지 이딴말하는사람들.저런부모경험해보지않았으니 편한소리하는겁니다.아무리부모가 미워도 죽으면 후회한다는데 아빠죽었을때 눈물도안나왔고 지금 죽은지 13년됐는데 죽기전에 속에말 못쏟아낸게 한이됩니다.반항을한적이없어서 본인이 무슨잘못을 한지도 모르고 간게 너무억울해요

    • @user-rw1rg2pd1c
      @user-rw1rg2pd1c 2 роки тому +29

      저도 돌아가시는데 눈물 한방울 안나옴 저도 이제와서 생각하니 돌아가시기전에 한번 따지고 들껄 생각했어요

    • @kelly124124
      @kelly124124 2 роки тому +14

      저희부모님은 천사(?)에 속하는편인데도...부모님 돌아가실때 눈물한방울 안나올까 걱정을 가끔해요...(저는 저희부모님이 인간적으로 좋지않고 같이 있으면 즐겁지않아요)..제가 이상한 이미지라 사람들에게 쟤 역시 이상해 손가락질받을까..연기라도 해야하나 싶었거든요... 용기내어 댓글달아봐요

    • @spop7061
      @spop7061 2 роки тому

      그런 삐딱한 마음씨로 아버지를 원망하기 보다는 ~
      "아버지 감사합니다 더 좋은 아들,딸이 될게요" 라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 @wodls0606
      @wodls0606 2 роки тому +37

      @@spop7061 당신은 안당해보셔서 모릅니다^^ 공감이라는 능력이 있기는 하시는지 남을 이해해볼려는 시도조차 하시는 분이신지 의심되네요
      부디 비슷한 일이라도 당해보셨으면 좋겠네요^^

    • @user-om3qq8yn5c
      @user-om3qq8yn5c 2 роки тому +26

      @@spop7061 영상에서도 그럴 수 있다 그러는데 아직도 속편한 소리하네

  • @user-gj1kt2qc5f
    @user-gj1kt2qc5f Рік тому +260

    아버지로 인해 지옥을 겪고있는 학생들에게..
    아버지를 잘못만난건 돌이킬순 없습니다.
    성인이 될때까지 버티세요. 얼마나 남았는지 계산하세요.
    본인의 미래에만 집중하세요.
    인정받으려 하지 마세요.
    대들지 마세요. 어렵겠지만 감정 소비를 최대한 줄이세요.
    부모를 바꾸려고 애쓰지 마세요. 자식에게 고통준다면 이미 답 없습니다.
    엄마한테도 휘둘리지마세요. 자식이 학대받는데 이혼하지 않으면 엄마도 한패입니다. 명심하세요. 살만한겁니다.
    설령 엄마가 맞는다고 해도 독서실가서 공부하시든 본인의 미래를 먼저두세요. 최대한 섞이지 마세요.
    엄마생각한다고 휩쓸리면 진짜 최대 희생량됩니다.
    독해지셔야합니다.
    때로는 아부도 떨고 연기도 해서 원하는것도 얻으세요.
    상처를 피할수 없지만 상처를 최대한 줄이셔야 합니다. 이건 정말 평생 따라다닙니다.
    얼마나 줄이느냐 싸움입니다.
    내 영혼은 내가 지켜야합니다.
    심리공부하세요. 나르시시스트공부하세요.
    부모보다 똑똑해지세요.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를 알면 분노를 줄일수 있습니다. 분노가 줄면 상처도 줄일수 있습니다.
    어렵겠지만 감정과 행동을 분리하세요. 내 미래를 위해서요.
    냉정해지세요. 휘둘리지마세요. 부모가 무슨말을해도 내가 나쁜사람인가 이런생각 하지마세요.
    꼭 피도 눈물도 없다는 소리 들으세요.
    그리고 성인되면 바로 도망치세요.
    무너지지말고 바라는바를 성취하세요.
    버리든 품든 사랑하든 연기하든 그때가서 결정하고 처분하세요.
    제가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 그렇게 못해서 40이넘어서도 괴롭게 삽니다.
    참고만 하세요..

    • @xxsun7241
      @xxsun7241 Рік тому +28

      올바른 조언 감사해요 고3인데정말 아빠를
      죽이고싶은살인충동과 매일매일 너무너무 불안하고..공부만생각해도될까말까인데 현실이 너무 안따라주니까 미칠것같아요
      정말 차라리길바닥에서 사는게편할거같은데 그래도성인되려면 얼마안 남았으니 어떻게든 ..버텨보겠습니다

    • @user-gj1kt2qc5f
      @user-gj1kt2qc5f Рік тому +2

      @@xxsun7241 응원합니다.

    • @user-qw9lg9ij5u
      @user-qw9lg9ij5u Рік тому +30

      공감합니다..저는 25살 되었는데 아버지와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이제야 가족의 소중함을 알았는지 자신이 외롭다 힘들다하시는데 그냥..어이가 없고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어렸을 땐 학대를 해놓고 이제와서 친한 척 하는 게 역겹구요..그냥 앞으로도 모르는 척 살려구요
      지금 학대당하고 계신다면 맞서려고 하지마세요 특히 여성분이라면요 절대 고쳐지지 않아요 본인만 다칠뿐입니다 그냥 대응하지마세요..그냥 성인이 될 때까지 반응하지 마시고 성인되면 연 끊으세요

    • @user-xv4rq3lq9m
      @user-xv4rq3lq9m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알겠습니다..일단 버티겠습니다

    • @Shininjun1002
      @Shininjun1002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알겠습니다.

  • @ssoc1651
    @ssoc1651 2 роки тому +500

    효를 빙자해 부모라는 이유로 자녀를 존중하지않고 괴롭히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주변은 그래도 부모니까 너가참아야지라고합니다. 육체적폭력, 정서적학대. 얼른이런것들이 알려져서 변화되길바랍니다🙏🏻

    • @user-ep4nf2hc5y
      @user-ep4nf2hc5y 2 роки тому +20

      진짜 ....... 맞아요 .. 저는 지인네 놀러갔는데 우연히 나쁜 광경을 봤어요. 아버님이 친구를 때리려는 시늉을 했는데, 친구가 막으면서 아버님을 때리려고 했어요. 그러니 아버님이 "아들이 어째 아버지를 때릴생각을 하냐!!!!" 라고 호통치시는 모습.
      어이가 없었습니다. 본인은 되고 자식은 안되고...
      그 다음부턴 그집엔 못놀러가겠더라구요.

  • @lowcut6294
    @lowcut6294 2 роки тому +370

    나도 대학때 친구들한테
    부모님 때문에 힘들다고 했는데
    그땐 별말 안하다가
    나중에 다툴때
    어떻게 자식이 부모를 나쁘게 얘기하냐고
    할 때 좀 그랬었다
    화목한 가정 출신은 진짜 모르더라고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도 그러고
    부모한테 불만 갖지말라나?
    사람은 자기가 겪지 않으면 정말 모른다.

    • @user-iw8xo3qw4r
      @user-iw8xo3qw4r 2 роки тому +48

      공감갑니다
      본인이 직접 폭력적인 가정환경 안겪어도 간접적으로라도
      공감 이해해줄거같은데
      화목하고 평안하게만 자라온
      사람들은 진짜 모르더라구요
      그사람들이 나쁘고 공감능력이
      떨어져서라기보단 한번도 체감
      경험해본적이없으니
      가정내에서의 두려움 공포 울분등의감정을 상상조차못하는거 같았어요
      저도 저희부모님 자주다투어
      힘들다는얘기 친구에게했다
      전혀 이해못하니 서운했는데
      부모님이 말다툼이라도 하는걸 거의못본친구들은 아빠가 왜 소리질러~? 왜 물건을부숴~?
      오히려 반문하더라구요
      자기네집에선 아빠가 큰소리내는 모습을 단한번도 본적이없다고
      다른아빠들도 다 그런줄알았다고 했어요
      반대로 가정폭력당한 아이들은
      다른집들도 폭력쓸거라고 정도의차이지 그렇게인식하구요
      정말 환경의중요성을 느끼게되더라구요

    • @lowcut6294
      @lowcut6294 2 роки тому +14

      @@user-iw8xo3qw4r 답글 감사드려요
      정말 제 얘기처럼 와닿네요
      어릴때부터 가정 내 폭력에 노출된 사람은
      나중에 커서 사람 특히 남자를 믿기 어렵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님처럼 사람을 만나면
      저 사람이 지금은 내 앞에서 매너 있게 행동하지만
      집에 가서도 똑같이 할까,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한텐 욱하거나 다른 모습을 보일지도 몰라, 그럴거야 라는 생각 때문에
      늘 경계심이 들고 가까워지기 어렵고 그런 경험이 많았어요
      살면서 공부 잘하는 사람도 예쁜 사람도 돈많은 사람도 부러워 해본 적 없고
      그냥 내 그릇대로 욕심 안 부리고 살았지만
      좋은 부모님 있고 부모님과 소통 잘하는
      친구들은 정말 부러웠어요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해요 레몬트리 님^^

    • @mincho545
      @mincho545 2 роки тому +29

      화목한 가정에서 커도 공감능력이 있으면 같이 눈물 흘려줄수있는데 그 사람은 그게 아니었던거에요 눈치도 없고 싸가지도 없고 곁에 둘수록 은근히 상처 주는 사람

    • @granmama3920
      @granmama3920 2 роки тому +1

      @@mincho545 맞음 나라고해서 가정환경 안좋다고 자격지심갖고 쟤네도 한번씩 때릴텐데 내앞이라서 아닌척 하는거야~
      이런생각 안함 그냥 그렇게 태어나고 자랐구나~ 하지 다 믿을필요는 없지만 평소에 그늘진애가 여린애가
      사이 안좋다 때리더라 하면 때려서 속상했겠다... 빈말이라도 이정도로 할 수 있음 상식적이면ㅇㅇ
      곱게 키워서 눈치도없고 싸가지 밥말아 쳐먹은채로 어른말만 잘들으면 멍청하게 평생 어른이 하는말만 듣고사니까
      그거 떠올리면서 가정환경 안좋은게 사람보는눈 길러줘서 그거하나는 좋네ㅋ 하면서 자기위안 삼을정도...
      만만한 나한테만 하대하듯 착한척 말하면서 어른한테는 과하게 착한척 귀여운척 하는거보고 내인생에 부모말 안듣고
      걔 화내고 손절한게 가장 잘한일 같음... 화목하고 이해하고 타협점 찾을 줄 아는애랑 친구하면되지 내가 왜 비위맞춰줘야 하나;

    • @spop7061
      @spop7061 2 роки тому

      @@granmama3920 그런 삐딱한 마음씨로 아버지를 원망하기 보다는 ~
      "아버지 감사합니다 더 좋은 아들,딸이 될게요" 라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 @dev_sano8699
    @dev_sano8699 2 роки тому +196

    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유교문화권이라고 부모와 대립하면 효에 어긋난다고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뭣도 모르고 하는 소리죠. 저는 폭행은 아니지만 폭언과 난동 속에 어린 시절을 보냈고 너무 힘들었는데, 폭행까지 있었던 양치승님은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네요..

  • @user-fk4xb2dw1g
    @user-fk4xb2dw1g 2 роки тому +305

    어린시절 가장 편안해야할 집이 지옥이란 말씀이 정말..의식말고 무의식적으로 죽이고 싶다. 아니면 내가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수면중에 문뜩 들거나 꿈에서 나왔었네요.365일중에 360일은 지옥이였네요..그래도 지금은 좋은배우자를 만나 사랑스러운 아이들 보면서 나름 조금씩이나마 치유받고 살고있네요.

    • @user-vm7jk4ue4r
      @user-vm7jk4ue4r 2 роки тому +20

      잘 견디셨어모

    • @user-kg1ky1rv4p
      @user-kg1ky1rv4p 4 місяці тому +1

      혹시 궁금한게 있는데, 결혼하신후에 배우자나 아이들에게 아버지를 소개하셨을때 문제가 없었나요..?

  • @bongpal123
    @bongpal123 Рік тому +86

    오늘도 불현듯 새벽에 아빠가 죽이고 싶어서 검색해서 이 영상을 찾아 봤어요. 다같이 힘들고 지옥 속에 살고 있네요. 구슬픈 댓글 속에 안아 주겠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온기가 느껴져요. 그만 울고 싶어요. 다들 울지 맙시다.

    • @user-di3fc1ks7w
      @user-di3fc1ks7w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우리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당해서 가끔 미친 생각들이 들어요
      근데 정신과를 가볼 생각조차 못하고 정신만 피폐해진 상태예요 그래도 요즘엔
      운동을 하는데,,, 정말 죽이고 싶다는 충동이 들때가 있긴해요
      30대 딸인 저한테 아직도 와서 자기 힘들면 갑자기 집에 찾아와서 술먹고 폭언 폭력 쓰고 미친듯이 목조르고 엄마도 때리고 죽어죽어죽어 를 반복한 파렴치한 이기 때문이죠
      겉으로는 티가 안나서 가정폭력범인걸 아무도 몰라요
      안 당해본 사람은 누구도 이해못하는데 그 친척들이나고모들 이모들 주변인들이 너가 아빠한테
      애교 부리면 될일이라고 하면 진짜 다 정신이 나갔나 싶을 정도로 미친 사람들 같기도 하고요
      죽지못해 사는 사람 여기도 있어요..
      힘냅시다 우리
      그래도 내 할일 일기,, 10:22
      조금이라도 합니다ㅠㅜㅜ
      죽고싶으면 맛있는거라도 먹습니다 이런 영상 찾아보고
      그래도 오은영선생님 같은 분도 있으니 위로 받고 그럽시다 우리ㅠ

    • @audry6544
      @audry6544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네 ..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엄마가 불쌍해서요 .. 결혼후 저희는 편히 살지만 엄마를 향한 폭력은 계속 되네요 .. 놔 주지도 않아요 .. 죽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

  • @user-rx3jk8yc6d
    @user-rx3jk8yc6d 2 роки тому +321

    본인들 감정받이로 살게 해놓고
    이제와서 말끝마다 부모한테 그럴수가 있냐
    부모한테 그런게 어딨냐 라는 말만 되풀이하는거 진짜 끔찍해 변하는거 바라지도 않지만 조금만 수긍하고 진심담긴 사과한번은 받고싶다

    • @granmama3920
      @granmama3920 2 роки тому +3

      @@user-nm4tk3cg3b 선생님도 그런 생각이시군여... 저는 그냥 성씨 갈아서 애미애비 성 둘다 안따르고
      다른집에 결혼하면 아이 성은 남편 원하는대로 해주고싶은데 개조!ㅈ같은 성씨 못 갈아버리는게
      제 인생 최대의 한입니다 -ㅅ-

    • @spop7061
      @spop7061 2 роки тому

      그런 삐딱한 마음씨로 아버지를 원망하기 보다는 ~
      "아버지 감사합니다 더 좋은 아들,딸이 될게요" 라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 @granmama3920
      @granmama3920 2 роки тому +8

      @@spop7061 나 발로차고 깔봤던 인간들한테 긍정적인 생각 갖느니 좋은친구 사겨서 서로 도움이 되는 삶 살렵니다 나이50인데 아직도 대가리가 썩어서 재활용도 몬함 발전이 없음..

    • @thomyorke5382
      @thomyorke5382 2 роки тому

      받아봤는데 죄책감만 더 커지고 더 괴롭고 혼란스럽더라구요...

    • @user-rx3jk8yc6d
      @user-rx3jk8yc6d 2 роки тому +1

      @@thomyorke5382 힘 내자구요 우리... 내 자신 내가 사랑해줘야지 생각하며 그냥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려고 하는 중이에요 전...

  • @user-xb5kg5bi9q
    @user-xb5kg5bi9q 2 роки тому +393

    와 나랑 똑같은 생각을. . .
    차라리 고아였으면 안받을 고통.. ㅠㅠ
    그러면서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악순환. .ㅠㅠ
    정말 공감합니다. .나쁘신게아니예요

    • @user-rj4vf3om1s
      @user-rj4vf3om1s 2 роки тому +20

      저도 이생각. 고아였다면 내가 입양됐다면 차라리 나았겠다싶은 감정이요

    • @lilium7860
      @lilium7860 2 роки тому +9

      저도요. 아니면 차라리 빨리 죽어주길.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 미화시켜서 기억할수 있지 않을까.. 현실이 지옥이니까

    • @spop7061
      @spop7061 2 роки тому

      그런 삐딱한 마음씨로 아버지를 원망하기 보다는 ~
      "아버지 감사합니다 더 좋은 아들,딸이 될게요" 라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 @user-ss1hy1pc5w
      @user-ss1hy1pc5w 2 роки тому +2

      나도 고아였으면 했었지..다똑같구나 ㅎ

    • @user-bc3gf5wv2b
      @user-bc3gf5wv2b 2 роки тому +2

      @@spop7061 그건 님이 안겪어보셔서 저포함 여기분들을 이해 못하시는거에여 긍정적인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 @user-im2jx1qz9n
    @user-im2jx1qz9n 2 роки тому +100

    이렇게 자란 사람 엄청 많을껄요. . 셀수없이. . .
    저도 어릴때 그런맘이 있었어요.
    집이 지옥

  • @aralys363
    @aralys363 2 роки тому +260

    이 영상을 보면서 너무 놀랐다..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아빠 돌아가시기전까지 했다..
    집을 나오기전 한동안은 밤에 누워서 아빠를 죽일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상했다. 죽이고 싶다가 아니라 죽여야만 나도 살고 엄마도 살고 동생도 살수 있으니까… 실패하면 맞아 죽을테니 한번에 성공할 방법을 상상하다가..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내가 목 매달고 죽으면 사람들이 이 지옥을 알게 될까.. 아빠를 잡아가줄까.. 그런 상상을 반복했다.
    가정폭력에서 벗어난지 21년, 아빠가 돌아가신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난 자면서 욕을 하고 비명을 지르고 경기하듯 몸을 떤다.
    해가 지면 불안해지고 해 뜨는 걸 봐야 겨우 잠들고.. 화병에 몸이 고장나고 신경이 곤두서 온몸을 쥐어 뜯는것만 같다.
    아빠가 돌아가시면 끝날 줄 알았는데.. 내가 죽어야 끝나는것 같다.
    내가 뭘 잘못했을까.. 뭘 잘못했길래 부모한테도 사랑받지 못했을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열심히 살면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 @user-gb2fr4su2x
      @user-gb2fr4su2x 2 роки тому +48

      저도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왔습니다.
      아버지를 정말 증오했습니다. 폭언과 욕설, 손이 자주 올라가셨고
      여자라고 차별을 엄청 당하며 자라왔습니다.
      예전의 제 자신을 보는 것 같아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시기가 영원할 것 같지만,
      그저 한때인 날이 올 겁니다.
      어떠한 부모를 만났건, 성인 이후에 자기 자신은 스스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고통과 시행착오를 계속해서 겪을 수밖에 없겠지만요.
      핵심은 받아보지 못했던 사랑을 스스로 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학대받고 자라온 사람은 자기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학대하고 있을 테니까요
      부모 탓해봐야.. 내 마음만 고통스럽고 죽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고통뿐 인 것을 인지하고 내가 살기 위해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버릴 건 버려야 해요
      그런 고통스러운 생각들을 짐으로 달고 살기엔 우주에 딱 한 명뿐인
      사람이거든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정말 소중한 귀한 생명이잖아요~
      부모라는 이름으로 그딴 식으로 행동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입에 담지 못할 아버지의 욕설이 서른 살 훌쩍 넘도록 귀에 맴돌아요
      하지만 그저 겪을 수밖에 없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이미 일어난 내 인생이니까요.
      받아들이고, 그냥 이번 생 초년기에 부모은은 더럽게 없었다고 생각하고 맙니다~
      괜찮아질 겁니다! 성장하시고 있고 거쳐야 되는 과정을
      걷고 있는 중일 겁니다. 나중엔 그저 그것들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날이 올 겁니다.
      다 지나갈 거고, 점점 옅어지고 희미해질 겁니다.

    • @user-fc3lt5cl8r
      @user-fc3lt5cl8r 2 роки тому +12

      그냥 안아주고 싶네요 토닥토닥~~

    • @user-wj7qt6fy1z
      @user-wj7qt6fy1z 2 роки тому +1

      토닥 토닥 힘내세요~화이팅 입니다

    • @user-tr9lv7gk1y
      @user-tr9lv7gk1y 2 роки тому +5

      저는 아빠가 아직 살아있는데 죽기전에 복수를 해야 제 마음이 괜찮아질까요?

    • @user-wj7qt6fy1z
      @user-wj7qt6fy1z 2 роки тому +1

      @@user-tr9lv7gk1y 모른체할수있으면 하세요 모든건 세월이 흐르면 지나갑니다

  • @user-cd9iq5nx9w
    @user-cd9iq5nx9w 2 роки тому +154

    폭력적인 사람은 제발 결혼 하지 말고 혼자 살아라

  • @hutsori
    @hutsori 2 роки тому +53

    피가 흐르는게 고통스럽다는게 너무 공감가요. 내가 저 인간하고 같다고? 역겹다. 라는 생각밖에 안나는....

    • @user-qo4hd6ss3n
      @user-qo4hd6ss3n Рік тому +6

      나도 분명 같은 피가 흐르니 어느정도 아빠의 성격을 닮았을 것이다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닮아가지 않으려고 애써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어요

  • @user-ku1fr3oh5i
    @user-ku1fr3oh5i 2 роки тому +3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훌륭한 성인이 되셨네요. 멋지십니다. 분명 화목한 가정 꾸리실거라 믿습니다!

  • @careyteacher6626
    @careyteacher6626 2 роки тому +108

    누군가는 죽어야 끝난다 ㅜㅜ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서운 말인가요 ㅜㅜ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2 роки тому +73

    부모가 준게 정서적인 살해이란걸
    이땅의 부모들이 다 알아야 함.

  • @user-kf2ye5ef4c
    @user-kf2ye5ef4c 2 роки тому +88

    정말 물리적인 폭행만이 가정폭력이 아니다. 폭언도 가정폭력이라는 것도 꼭 기억하자...

    • @user-yx9yp8yw5e
      @user-yx9yp8yw5e 2 роки тому +2

      나는 어릴적부터 마음에 큰말뚝을 받은것처럼 주홍글씨같은 그런 끔찍한 인생을 살아왔고 지금은 이혼준비중임. 진짜 나중에 언젠가 이혼하게 되는걸 상상하자면 정말 그 짐승에게 벗어난다는 자체만으로 나를 그렇게 옥죄어 왔던 마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게 얼마나 인생이 백만배 좋을지!! 하ㅠㅠㅠㅠㅠㅠㅠ

    • @user-bm2xt6vx3e
      @user-bm2xt6vx3e Рік тому +2

      동의합니다

  • @user-xq5je9we7q
    @user-xq5je9we7q 2 роки тому +78

    소중한 얘기 많이하셨네요
    부모를 싫어하는것 만으로도 패륜취급
    내 상처와 고통은 들으려하지도않고 효도하래요ㅋㅋㅋㅋ낳아준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차라리 없었으면좋겠다 나를왜낳았나
    원망하는 마음을 부모사랑받고 자란사람들은 절대 상상도 못할거에요
    대부분 그런부모들이 밖에서는 호인이 많아요
    나는 왜 저런부모를 만나 벌을받나 20살전은 지우고살아서 기억도안나요 안보고사니 편한데 욕먹네요

  • @user-eq3gn8cj1u
    @user-eq3gn8cj1u 2 роки тому +219

    자기 가족을 괴롭히고 상처주고 하는 것들은 부모가 아니라 그누구라도 세상에 없어졌음 하는건 당연한 감정 이라고 봐요.힘든 시절을 그래도 잘 버텨내고 잘살아 온거에 감동 됩니다.건행하시길~^^

  • @user-fd3gk5vn4w
    @user-fd3gk5vn4w 2 роки тому +203

    우리 집도 이랬음.. 진짜 갈등 조장이 아니라 여자는 남자와 같을 수 없고 여자는 맞고 자라야 한다 이런 마인드라 나랑 내동생, 엄마도 진짜 많이 때렸음.. 엄마랑 나랑 참다가 진짜 내가 참다참다 나이 먹고 발악하니까 그 뒤론 안그러다가 가정적인 척인 건지 이젠 유해진건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나이 드니까 이제 자기 챙겨달라는 건가 싶고.. 지금은 그래도 아빠니까 잘 지내는데 가만히 있다가도 계속 생각난다.. 양치승 마음 백번 이해된다.

    • @user-sunnyhowsweet
      @user-sunnyhowsweet 2 роки тому +3

      @@ChenZu-yy2ed 제가 쓴글인줄ㆍ저희아버지도 그러셨어요ᆢ전 말투듣기싫어서 거의 안보구우ㅡ

    • @user-gh8wv3nv3s
      @user-gh8wv3nv3s 2 роки тому

      아빠 나이먹고힘빠지면 존나때리면서 고통스럽게 죽게할거다

    • @user-gb5wj2sr1n
      @user-gb5wj2sr1n Рік тому +1

      @@ChenZu-yy2ed 00

    • @user-gb5wj2sr1n
      @user-gb5wj2sr1n Рік тому +1

      @@ChenZu-yy2ed ⁶

    • @user-nh9ih4nk7z
      @user-nh9ih4nk7z Рік тому +1

      우리집 얘긴줄

  • @user-lo6tb3cc9o
    @user-lo6tb3cc9o 2 роки тому +129

    잘 살아줘서
    잘 이겨내 주어서 고마워요
    드러나지 않아 그렇지
    정말 성숙하지 못한 나쁜 부모도 많아요
    당신께
    👏 👏 👏 를 보냅니다

  • @user-hm6ot8xw2x
    @user-hm6ot8xw2x 2 роки тому +75

    가정폭력범은 결국 인과응보라는 말을 가장 절실히 느끼게 될 사람이다. 아무 생각이 없을 거라고 여기고 막대했던 아이가 자라서 나중에 자신을 얼마나 외로운 존재로 만들지 그 순간에는 모를 거야

    • @user-yx9yp8yw5e
      @user-yx9yp8yw5e 2 роки тому +3

      진짜 백만배 동감함!! 나는 어릴적부터 마음에 큰말뚝을 받은것처럼 주홍글씨같은 그런 끔찍한 인생을 살아왔고 지금은 이혼준비중임. 진짜 나중에 언젠가 이혼하게 되는걸 상상하자면 정말 그 짐승에게 벗어난다는 자체만으로 나를 그렇게 옥죄어 왔던 마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게 얼마나 인생이 백만배 좋을지!! 하ㅠㅠㅠㅠㅠㅠㅠ

    • @user-uk1bz7lx5f
      @user-uk1bz7lx5f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도 그 말에 공감해요

    • @user-uk1bz7lx5f
      @user-uk1bz7lx5f 3 місяці тому

      저한테만 폭력 가스라이팅 말끝마다 무조건 욕포함 그리고 지금은 망한 애비새끼 때문에 휴대폰도 맨날 ~눈치보면서 해야하고 놈이 자야지만 휴대폰을 안심하고 쓰는데 그래서 저는 언제가 무조건 놈에게 당한것 똑똑히 되갚파줄것니다 아주 고통 스럽게 자신이 지은 죄를 반성할 때까지 고문을 할것
      고 차라리 죽였다라고 할때 까지 계속해서 고문을 할것니다

  • @user-tl3qf6me3j
    @user-tl3qf6me3j 2 роки тому +102

    내가 봤을때 양치승이 저렇게 몸 크기에 집착하며 운동을 하게 된것도 아버지때문일거다 분명. 아버지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분노로 가득차서 어떻게든 제압할 힘을 기르고 그 힘을 가진것만으로도 예측불가한 폭력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물리적, 정신적 방어기제를 만들고 싶었던거지 왜냐면 내가 그렇게 운동을 시작했거든 옛날의 조그마한 나한테 거대한 벽같던 아버지에게 이젠 내가 거대한 벽이 되기위해서. 언제였던가 또다시 술처먹고 여자가족들에게 폭력을 휘두를때 목을 잡고 벽에 꼼짝못하게 붙혀서 나와 같은 공포를 느끼게 한 그 날 후로 정말 거짓말같이 다시는 폭력을 휘두르지 않더라고 ㅋㅋ 진짜 역겹더라 ㅋㅋ

    • @user-cm5cc5gy7h
      @user-cm5cc5gy7h 2 роки тому +16

      잘하셨음

    • @romin_asmr
      @romin_asmr Рік тому +12

      잘하셨네요 여자가족분들이 정말 큰 힘이되었을것같아요 저는 오히려 남동생이 어려서 남동생을 방에 가두고 밖에 나오지 못하게 하고 제가 맞았는데 커서 들어보니 그때 누나를 지키지 못했다는게 남동생한테는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가정폭력은 정말 이래저래 상처밖에 안남는것 같아요.

    • @user-pb8go2dn6f
      @user-pb8go2dn6f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멋있다 정말 멋있어요

  • @user-qp1kl7fl2k
    @user-qp1kl7fl2k 2 роки тому +84

    양치승관장님 담담하게 얘기하셔서 오히려 더 슬프게 들렸네여

  • @wodls0606
    @wodls0606 2 роки тому +324

    비슷한 환경에 자란 30대 남성입니다
    영상으로보고 매우 공감하며 분노가 참아지질 않네요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제가 나이가 들면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20대에 들어서고 군대를 전역하며 2년동안 안보고 살아보니
    이해해볼려는 생각이 들더군요 노력했습니다
    회유 설득 부탁 눈물 모든방법을 동원해 시도를 해보았으나 달리지는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 좀더 이해 할수 있을까 해서 참아 왔습니다
    그리고 30대가 되면서 폭발을 하고 말았습니다 똑같은방법으로 저는 하고있습니다
    똑같이 당해보라고 앞으로도 할생각입니다
    욕할분들은 욕하세요 받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환경을 겪어보신분들 힘내십시오
    마음에 응어리가 많은걸 압니다 어디든 말하세요 그래야 숨통이 트입니다
    저는 그와 똑같은 인간이 되질않겠다고 다짐하며 살고있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자신의 방법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시길 바랍니다

    • @messilionel2995
      @messilionel2995 2 роки тому +3

      어떻게 폭발하셨는지요??

    • @granmama3920
      @granmama3920 2 роки тому

      욕이라뇨? 정신 이상자들은 거울치료 안해주면 지가 정신나간 괴물인줄도 모릅니다 또 그딴 인간들은 자식손에 죽어도 싸요
      애 싸질러서 이득보려다가 통제 안따라주니까 약자한테 폭력이나 휘두르는 비열하고 더럽고 추악한 사탄마귀 새끼들임;

    • @user-di2ht9fk8l
      @user-di2ht9fk8l Рік тому +21

      잘 하셨으니 누구도 욕하지 못할 겁니다. 그 아픈 마음이 이해욉니다. 남들 신경 쓰지 마세요. 누구도 도와줄 수 없 습니다. 내 자신이 편안해지고 행복한 쪽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 @leeyouwon6969
      @leeyouwon6969 Рік тому +21

      전 죽일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 @kumakun4138
      @kumakun4138 Рік тому +10

      저도 폭발직전이라 아버지란사람이 진짜 없어져버렷으면 좋겟다는생각이드네요... 저도 님저럼 똑같은상황이라 많이 힘듬니다 이제 지칠대로 지쳣고 진짜 잘못건드리는날오면 지낮 눈에 보는것도없이 닥치는대로 아버지를 반죽여버리고싶은심정입니다...

  • @sicko8847
    @sicko8847 6 місяців тому +23

    집으로 돌아간다는건 행복하고 편안한곳으로 가는곳인데 진심 시궁창으로 들어가는듯한..
    퇴근하면 집가기싫음..

  • @Ant_Paradise
    @Ant_Paradise 10 місяців тому +30

    예전부터 아빠가 모든 화풀이를 저에게 해서 아빠를 죽이는 상상만 하다가 오늘 주방에 있는 칼을 쥐고 박스더미에 칼질을 했네요...하고 나서는 나도 진짜 미친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칼질을 하고 나니까 속이 좀 가라앉더라고요.. 그냥 앞으로 성인되서 독립하면 절대 연락 안하고 살고 그 전까진 순응하는척 살아야겠더라고요. 진짜 이런 인간이 어떻게 제 아빠인지.. 아빠라고 인정하기도 싫네요.

  • @user-ds6so5fs6w
    @user-ds6so5fs6w 2 роки тому +261

    나도 어릴때 매일 때리던 오빠가 죽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건 미움때문이 아니라 두려움때문이었고 내가 너무 힘들기때문에..항상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겪어보지않은 사람은 절대 모른다

    • @user-xk9wi6en8x
      @user-xk9wi6en8x 2 роки тому +84

      에혀....전 아버지가 그렇게 때리더군요 그냥 때리면 참는대 칼이든 가위든 낫이든...그러다 12살에 죽었어요 너무 기쁜거에요 이제 안맞겠구나 이제 죽을수있다는 공포에서 벗어나겠구나 그 생각을 했는대....그 이후 오빠가 술쳐먹고 때리더군요 살림도 깨부수고 5살 위였거든요 그렇게 또 어이없이 참고 참다가 중3때인가....칼들고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덤볐더니 엄청 놀랐는지 그 뒤로 안때리더군요 이미 아버지라는 커다란 공포를 맛봐서인지 오빠라는 존재가 내가 커지면서 맞서게 되더군요 지금은 인연끊고 삽니다 만약 지금도 괴롭히면 밟아버리세요 절대 휘둘리지말고 자근자근 밟아요 나보다 잘나도 밟아요 전 날 사람취급 안하는 그 인간을 사람취급 안합니다

    • @Lee-ly1us
      @Lee-ly1us 2 роки тому +31

      @@user-xk9wi6en8x
      위로가 하고 싶네요
      애 썼어요
      그 힘든 시간 잘 견디느라고...
      한번 안아주고 싶네요
      오늘부터 아니 오빠랑 인연 끈었을때 부터 행복 하심 됩니다.
      내가 부탁합니다.
      꼭 행복하세요

    • @user-yx9yp8yw5e
      @user-yx9yp8yw5e 2 роки тому +1

      나는 어릴적부터 마음에 큰말뚝을 받은것처럼 주홍글씨같은 그런 끔찍한 인생을 살아왔고 지금은 이혼준비중임. 진짜 나중에 언젠가 이혼하게 되는걸 상상하자면 정말 그 짐승에게 벗어난다는 자체만으로 나를 그렇게 옥죄어 왔던 마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게 얼마나 인생이 백만배 좋을지!! 하ㅠㅠㅠㅠㅠㅠㅠ

    • @user-tz3qo4lg1o
      @user-tz3qo4lg1o 4 місяці тому

      부모든, 남매든, 자매든 어떤 가족이든 가정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 @PLLI_0524
    @PLLI_0524 2 роки тому +36

    진짜 깜짝 놀랬다.
    나랑 너무나 똑같아서
    나도 내 일은 특히 안좋은 일은 내 스스로 해결해야하고 말 해봤자 달라지는것도 없고 내 스스로 다 안고 가야하는걸 알기에 밖에선 웃고 떠들지만 속은 썩어 문드러지는데도 절대 말 안한다. 그리고 말 한다 한들 그때 그 안좋았던 감정이 고스란히 수면 위로 올라 두번다시 생각하기 싫었던걸 생각하는거 자체만으로도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힘든일이 있을땐 친구들과 만나 쓸때없는 얘기나 하며 하하호호 하고 잊으려 노력하는편이다... 오 박사님은 그것조차 나누어야 한다 하셨는데... 난 절대 못고칠거같다 ㅠ

  • @user-lp1iv2sg2s
    @user-lp1iv2sg2s 2 роки тому +47

    아들 인생 제대로 망치는 아버지
    이웃집 아저씨가 백만배 낫지
    저런분들은 결혼도 두려워서
    못ㅈ한다
    자신이 없는거다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걸
    본적이없어서..ㅠ
    저런분들이 아니라 나도

  • @joycekim6837
    @joycekim6837 2 роки тому +154

    모든 감정은 타당하다~~
    처음 부터 끝까지 완전 공감이 되네요...맞아요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 아는것 ..잘 견뎌주셔서 감사하네요
    우리모두 고난 가운데에서도 굴하지 않고 살아있는 생존자들 !!!

  • @hitit_2
    @hitit_2 2 роки тому +72

    진짜 남이면 다신 안볼수나 있고 어디가서 욕이라도 실컷 할수있지 말해봤자 어차피 내 얼굴에침뱉기같아 자세히 얘기도 못하고 속만 타들어가는게 가족간에 불화는 정말 지옥이 맞는거 같아요.

  • @user-rk7tc6cq8l
    @user-rk7tc6cq8l 2 роки тому +298

    아...나도 그런적있는데....진짜 자책감 장난아니었는데....방송에서 이런 질문과 답변,해답을 들을수있다니... 오은영 박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user-pq4dq1wk9z
    @user-pq4dq1wk9z Рік тому +15

    난 부모가 원수다 다 뒤져버려도 눈물하나 안난다
    명절에 제사상앞에 한번 안나타나는 자식 만들어서 대단하다 대단해
    오늘 당장 죽어도 눈물 한방울 안흘린다 진심으로

  • @user-lc5te9tr9z
    @user-lc5te9tr9z 2 роки тому +109

    저도 어린시절 생각하면 맞고자란것만 생각나고 항상 혼나고 거울보며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던 날들만 기억나 얘기를 들으며 한참 울었어요
    지금까지도 남들의 행동에 의식하게되고 거절을 잘 못하는데 그런부분까지도 말씀해주셔서 놀라워요,,,
    트라우마에 아직 벗어나지못해 조금이라도 어머님의 언성이 높아지시면 마음이 참 힘드네요
    조금이나마 선생님의 상담에 위로받고갑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user-oz8bi1si6y
    @user-oz8bi1si6y 10 місяців тому +50

    저도에요. 고아가 낫지 않나....이건 ㅈ같은 부모 가진 사람들이 다 한번쯤 해봤을 생각인거 같아요

    • @lovesexypa
      @lovesexypa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도
      차라리 산속에서 잃어버려서
      입양됐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할 때가 있죠

    • @trumpetbiden
      @trumpetbiden 9 місяців тому +3

      ㅇㅈ 어릴 때 고아거나 시체였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생각 많이 함

  • @user-ne5kq4fo2b
    @user-ne5kq4fo2b 2 роки тому +63

    내 심장이 차가웠으면 좋을텐데 그럼 성인이 된 지금도 받지못한 애정때문에 울지 않을테니 ㅜ

  • @HealthyJamie
    @HealthyJamie 2 роки тому +49

    가정 폭력의 모든 생존자분들께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사람입니다. 잘 커줘서 고마워요!”

  • @ekjang1245
    @ekjang1245 2 роки тому +95

    저도 어릴때 그런 생각 했었는데...공감 많이 가네요. 전 정신적폭력이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저도 살아야하기에 부모를 용서하고 이해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그때의 영향으로 삶이 쉽지는 않습니다...다들 그렇게 살겠죠..

    • @user-yx9yp8yw5e
      @user-yx9yp8yw5e 2 роки тому +4

      나는 정신적 물질적 둘다임. 어릴적부터 마음에 엄청 큰말뚝을 받은것처럼 주홍글씨같이 그런 끔찍한 인생을 살아왔고 지금은 이혼준비중임. 진짜 나중에 언젠가 이혼하게 되는걸 상상하자면 정말 그 짐승에게 벗어난다는 자체만으로 나를 그렇게 옥죄어 왔던 마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게 얼마나 인생이 백만배 좋을지!! 하ㅠㅠㅠㅠㅠㅠㅠ

    • @user-gj1kt2qc5f
      @user-gj1kt2qc5f Рік тому +6

      인생이 너무 황폐합니다. 용서하면 괜찮나요? 빌지도 않은 용서를 해야하는건가요?
      자기잘못을 지금도 모르고 느끼지 않는게 저한텐 너무잔인합니다.

  • @DD-ut3ev
    @DD-ut3ev 9 місяців тому +12

    맞아요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남편에게도 친정아빠이야기하면
    가르치려고만 해요
    정말 발소리만 들어도 몸서리쳐지는
    그런 상황…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친정아버지땜에 힘든 거
    이야기하지 않게 되요
    여기 댓글들 보고 위로가 되네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 @minimim5776
      @minimim5776 7 місяців тому +2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고나니 더 힘드네요ㅜ 아이게게 외할아버지란 사람이 어떻게 비춰질지 답답하고.. 남편은 사실상 대화나 위로가 안되고.. 우습게 보기자 하겠죠.
      오래살지마세요 하고 가끔 속으로 생각하는 제가 참 무섭습니다.

  • @user-tj8op1kw9n
    @user-tj8op1kw9n 2 роки тому +29

    저도 아버지가 죽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밖에 나가실때마다 제발 심장마비로 쓰러져 죽었다는 연락이 왔으면.. 우울증 같은게 걸려서 자살했으면... 하지만 이기적인 사람은 자기 하고싶은일 하면서 잘먹고 잘살더라고요..
    어릴때부터 쭉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왜 그 어린애가 죽고 싶어 했을까.. 그이유도 가족 때문이였던가 같아요 슬프지만 이기적인 부모는 분명 존재 합니다...

    • @gogo-ql8cw
      @gogo-ql8cw 2 роки тому

      진짜 죽었으면 좋겠는데
      참 건강을 끔찍히도 챙겨요..

    • @user-tj8op1kw9n
      @user-tj8op1kw9n 2 роки тому +5

      @@gogo-ql8cw 저희도요... 온갖 좋은거 다 챙겨먹어서 오래 살듯요.. 남의 집은 맛있는 반찬도 애들앞에 준다는데 저희 아빠는 비싼거 전부 자기 그릇 앞에 갖다 놓고 배부를때까지 먼저 다 먹어요

    • @gogo-ql8cw
      @gogo-ql8cw 2 роки тому +2

      @@user-tj8op1kw9n 전 독립해야할거같아요..이렇게 못살아요..
      혹시 독립할 생각은 있으신가요?
      독립해도 혼자 남을 엄마가 걱정이에요...

    • @user-tj8op1kw9n
      @user-tj8op1kw9n 2 роки тому +2

      @@gogo-ql8cw 온 가족 친척이 서울에 멀쩡한 집 놔두고 왜 자취 하냐고 반대해요.. 아빠랑 같은 집에 살면 죽을 것 같다고 하니까 자기 아버지한테 저런다고 배은망덕한ㄴ 이라고... ㅠㅠ 도피 유학이라도 해야하나싶어요..
      님은 꼭 어머니 모시고 따로살기성공하시길요🙏

    • @akfh0111
      @akfh0111 2 роки тому

      돈없음

  • @user-hn5ry8id8w
    @user-hn5ry8id8w 2 роки тому +80

    관장님 말씀 백번 공감합니다

  • @user-re9tt3oo7l
    @user-re9tt3oo7l 2 роки тому +38

    제 나이 43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눈물이 나지않았습니다.
    6년이지난 지금도 눈물이 나지않읍니다.
    돌아가신게 참 편했습니다.
    또 한분계십니다. 저를 억압하는 심적인부담을 가득주는 엄마가 살아계시는데
    이제그만 돌아가셨으면 좋겟다는 맘을갖는게 죄스러운것일까요.
    70평생 그들 맘데로 성질부리고 온갖 부담다 지어주었는데. 이젠 힘에부딪힙니다.

    • @user-re9tt3oo7l
      @user-re9tt3oo7l 2 роки тому +2

      @@user-vk8fd2yk3p 고맙습니다

    • @MM-ne3xm
      @MM-ne3xm 9 місяців тому +3

      토닥토닥...조금만 더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갈겁니다.~~~

    • @user-re9tt3oo7l
      @user-re9tt3oo7l 9 місяців тому +3

      @@MM-ne3xm 고마워요
      살기위해 억지로 살아가는 저에게
      오늘도 자식을 비꼬는 엄마의 말투에
      화가 납니다. 반백년을 그런소리드타보니
      이제는 진짜인연을 끊고싶습니다
      오늘도 나쁜맘을 먹었어요. 그분이 빨리죽고없어야
      내인생이 잘풀리려나 하고.
      이또한지나간다지만 너무 오래걸려요.
      잘 버텨내야할텐데

    • @user-qp2pq8fv6w
      @user-qp2pq8fv6w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희 아버지는 언제 돌아가실까요...저도 후련하고 편한 감정 느끼고 싶은더.... 명이 왜 저리 긴지....

    • @user-re9tt3oo7l
      @user-re9tt3oo7l 5 місяців тому +1

      @@user-qp2pq8fv6w 부모 원망 한없이 해봤지만 지천명에 가까워지니
      결국 나는 그들의 자식이고 바꿀수없고
      어떡하든 살아가야되는게 인생이라 느껴집니다
      그들도 불쌍하단 생각이 들때가 있더군요

  • @kimbaragi
    @kimbaragi 7 місяців тому +20

    부모로 인해 고통받는 나를 비롯한 모든분들 다들 안아주고 싶고 토닥토닥드리고 싶습니다.. 39살이 된 지금까지도 아빠라는 사람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 @minimim5776
      @minimim5776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두요.. 힘내세요. 언젠간 다 지나가겠죠..?

    • @012lee4
      @012lee4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또래인데 저도 아직까지 어린애처럼 상처를 받네요…

    • @rainingmangos
      @rainingmangos 4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31살인데 아마 죽을때까지 아버지의 그림자가 쫓아올 것 같습니다 집 나와도 아버지의 목소리가 사라지질 않네요

  • @user-xd3om3uz4t
    @user-xd3om3uz4t 2 роки тому +48

    저도 아빠가 무서워 그런생각 한 적 많아요...아빠가 너무 엄격하고 무서워서 견디기가 힘들었던 적이 많았어요ㅠㅠ

  • @user-vm7jk4ue4r
    @user-vm7jk4ue4r 2 роки тому +136

    가정폭력 가해자들은 외부사람들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착한 사람인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어쩌면 양심 바른 사람이라고나 할까
    아님 소심, 비겁하다고나 할까

    • @user-mw9rd8ic2o
      @user-mw9rd8ic2o 2 роки тому +8

      헐 맞아요..완전 똑같네요

    • @user-px4nk6zk5f
      @user-px4nk6zk5f Рік тому +16

      진짜... 울 아버지 밖에 나가면 누구나 다 좋은 사람이다 이런 호인 없다 그런 소리 했지 나이 들고 보니까 그냥 호구라는 소리였고 집에오면 주구장창 엄마한테 화풀이, 돈요구, 대출요구...에휴...

    • @violin7955
      @violin7955 11 місяців тому +12

      착한 사람이 아니라 위선자죠

    • @user-ur4gp7ey7t
      @user-ur4gp7ey7t 2 місяці тому

      아 개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ln4tb8vd6z
      @user-ln4tb8vd6z Місяць тому

      가면...

  • @kym31707
    @kym31707 2 роки тому +36

    이시대에 같이사는게정말 내가가진최고의복...오은영선생님이랑 법륜스님 건강하세요

  • @caap2701
    @caap2701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나도 우리 엄마 때리고 평생 가족에게 상처만 준 아빠가 엄마와 나를 더이상 괴롭게 하지 말고,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못난 자신을 가족에게 푸는것을 40년 가까이 보면서 정말 존재 자체가 고통 이었습니다. 아빠가 싫어요 치니까 나오네요 정말 우리 삶에서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 @jinhyun0718
    @jinhyun0718 2 роки тому +31

    차라리 남이면 안보면 되는데 .. 가족이 지옥인 경우도 많네요

  • @silver925shin8
    @silver925shin8 2 роки тому +61

    머릿속에서 참 많이 죽인 아버지 였는데... 이 상담 내용으로 대리만족도 느끼고 치유되는 느낌 입니다.

    • @user-jq6ph1lz8i
      @user-jq6ph1lz8i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머리 속에서 계모보다 못한 생모를 참 많이도 죽였는데..90이돼도 그나쁜 심보 여전하며 안가네요 ~😭

  • @user-fh3gb1it5g
    @user-fh3gb1it5g 10 місяців тому +18

    지금도 아버지가 엄마 하고 나한테 욕하고 때려 부수고 난 아버지가 차라리 없으면 좋겠습니다

    • @user-bz6wh1nb6q
      @user-bz6wh1nb6q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힘내라는 말도 위로가 되진않겠죠. 독해지세요. 잘이겨내시길 간절히바랍니다.

  • @user-tc8pn5tg1q
    @user-tc8pn5tg1q 2 роки тому +41

    오은영 박사님 !! 어쩜 아픈마음을 그리도 따뜻한 말씀으로 꼬옥 ~~ 안아 주시는지요 !! 제가 다 위로를 받습니다 !! 박사님 ~ 넘 사랑하고 응원 합니다 !! 박사님과 같은 세대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

  • @MIGUCHOI-xg2do
    @MIGUCHOI-xg2do 6 місяців тому +10

    저 역시 공감합니다 .
    안전하게 보장 받아야 되는 집이
    지옥보다 더 힘든 공간이 되니

  • @user-hi9eb4ou2x
    @user-hi9eb4ou2x 2 роки тому +91

    가정폭력을 일삼는 어른은 분명 내면적으로는 미성숙하고 충동적인 나약한 인간일 겁니다.
    그러니 그런 상황을 보냈었던 자신을 미워하지 말고 그 당시 어쩌지못했던 상황의 감정을 이해해줘야 할것 같아요.
    양치승님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였을텐데 솔직히 말해주시니 뭉클해지네요.

  • @user-gs8mk5fw9c
    @user-gs8mk5fw9c 2 роки тому +52

    유치원들어가기전부터 싸움과 폭력의 사이에서
    갇혀지낸 나의 썸넬글에 대한 답변은 "네."
    왜냐면 명절,제사,생신,어버이날 20년넘게 어린이집들어가기전에 빼곤 다 챙겼고,
    부항,안마,심부름,상차리고치우고,빨래등등
    다 해줬지만, 돌아오는건 폭언과 협박뿐이었으니,
    유치원생때 도장찍고 대한민국땅에서 아예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기를 바랐어요. 지금도 산소가 아깝고.
    이 글 읽으시는 가정폭력자이자 아동학대,동물학대,
    가부장적 아버님들은 꼭 읽어주세요.
    제발 자신의 핏줄이자, 가족을 해치지 마세요.
    자식이 전재산을 말아먹고, 철컹철컹이면 말않겠지만,
    자신이 마음에 안든다고 버럭 화를내고 때려서라도
    답을 얻고자하신다면, 왕대접받고,
    어른대접 받고, 부모대접받고 살고싶다고 부려먹으면 안됩니다.
    처신잘하세요. 스스로가 아닌 남입니다.
    자기 분신이 아닌 또 다른 인격체를 가진
    소중한 생명임을 아십시오.
    아무리 아버지셔도 10달동안 무겁게 품고,
    출산의 고통을 겪은분은 아니시지않습니까.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예와 배려를 갖추고,
    자신의 핏줄이라고, 자신의 배우자라고,
    소유물이라 생각하며 폭행을 일삼지 마십시오.

  • @sophiekim5522
    @sophiekim5522 2 роки тому +39

    너무 공감되네요 비슷한 가정에서 성장했는데 저도 내가 죽어야 할까 아니면 죽여야 할까를 한달에 열흘 정도는 생각하면서 자랐었죠 근데 마음이 약해서 죽이는건 포기하게 되고 저 스스로를 끊임없이 죽이는걸 고민하는 성인이 되었네요...

  • @user-qu4mr2gu5b
    @user-qu4mr2gu5b 2 місяці тому +5

    사람 목숨이 생각보다 진짜 끈질김....
    아빠라는 사람이 몇 번을 다치고 사고 났는데 안 죽더라..가정폭력에 자라지 않은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절대 모름..난 초딩 때부터 ㅈㅅ을 생각했고 30대 된 지금까지도 꾹 참고 있다....아빠가 더 나이 들고 누워있게 되면 절대 돌봐줄 생각도 없고 요양원에서 외롭게 살다가 죽기를 꼭 내 눈으로 보고 싶다^^

    • @user-zt2ep7ob9b
      @user-zt2ep7ob9b Місяць тому +2

      정작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사람은 안 사라지고.. 좋은 일 꼭 있을 겁니다
      같이 힘내봅시다..

  • @uhuhjjeolTV
    @uhuhjjeolTV 2 роки тому +44

    양치승님이 하시는 말씀들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들이랑 진짜 소름돋게 똑같네요...

  • @ksy-uh6gu
    @ksy-uh6gu 2 роки тому +27

    진짜.. 공감된다..
    차라리 세상에 내가 없어졌으면
    차라리 고아가 더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을
    차라리 감정이라는 느끼는 뇌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무슨말만 하면
    말대꾸한다고.....ㅜㅜ
    그래서 지금40대가 되어도
    남들 앞에서 의견조차
    제대로 말도 못하는
    내자신이 싫다.
    어렸을때 부모의 영향은
    정말 크다
    그래도..난 자식이라고
    돌아가실때 후회하지 않으려고
    최소한의 자식된 도리만을 했다
    그래서 아버지 돌아가실때
    그리 슬퍼하지 않았다
    이젠 친정엄마 혼자남았다
    엄마와의 관계도 좋지 않지만
    돌아가실때 자식으로써 후회하지 않게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산다

  • @user-le4tr7qs6x
    @user-le4tr7qs6x 2 роки тому +23

    글쵸 안당해보고 어케알아.. 그 불안함과 공포 두려움이 한두번겪어서 생기는게 아닌대

  • @user-ey2pu2ke8e
    @user-ey2pu2ke8e 2 роки тому +31

    진짜 나도 엄마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하는데 공감된다

  • @user-yo4el4pf7d
    @user-yo4el4pf7d 2 роки тому +104

    가정폭력 범하는 순간 어머니건 아버지건 그 순간부터 부모라는 타이틀은 스스로 지운거라고 생각합시다. 그 순간부터 가정폭력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혈육, 부모, 나아준 은혜,길러준 은혜, 피는 물보다 진한 연, 다 집어치우고 그냥 범죄자 그 이상 이하도 아님

    • @user-uk1bz7lx5f
      @user-uk1bz7lx5f 5 місяців тому

      당신의 그 대답응원해요🎉

  • @0미니0
    @0미니0 2 роки тому +20

    제일 무서운게 그거아닐까요.
    진짜 무섭고 괴로운데 자고난후 눈떠도
    달라지지않는 현실말이죠...

  • @today6407
    @today6407 2 роки тому +28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 못하죠.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힘든 상황 잘 버티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 @user-ig8du9jl1i
    @user-ig8du9jl1i 2 роки тому +17

    가정폭력 피해잔데 저도 어릴때부터 당했던지라 트라우마가 가장 크게 남아있어요 내가 어리지않았더라면 조금만 더 똑똑하고 현명했더라면 당하지 않았겠지하면서 독하게 공부하는중인데 이걸 그 가해자는 몰라요 꼭 성공해서 변호사돼가지고 당신한테 당한거 갚아줄거야 말년에 가족들한테 버림받고 길거리 떠돌다가 객사하게 하는게 내가 할수있는 가장 큰 복수겠지 그래서내가 안비뚤어지고 강하게 커온거니까 항상 어른들은 그러면 안된다 하는데 박사님 말듣고 마음이 확고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편이 돼주셔서.

    • @user-yx9yp8yw5e
      @user-yx9yp8yw5e 2 роки тому

      나는 어릴적부터 마음에 큰말뚝을 받은것처럼 주홍글씨같은 그런 끔찍한 인생을 살아왔고 지금은 이혼준비중임. 진짜 나중에 언젠가 이혼하게 되는걸 상상하자면 정말 그 짐승에게 벗어난다는 자체만으로 나를 그렇게 옥죄어 왔던 마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게 얼마나 인생이 백만배 좋을지!! 하ㅠㅠㅠㅠㅠㅠㅠ

  • @cho8679
    @cho8679 10 місяців тому +11

    난 직장인이 되고 어른이 되면 벗어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 않더라 의지가 없는거 아니냐는데 이게 참.... 말하기 복잡한 복합적인것이 뭉쳐서 도망치기가 쉽지않음

  • @user-vt2cc2js9r
    @user-vt2cc2js9r 8 місяців тому +12

    고아가 낫지 않나 말할 때 와.... 나도 그렇게 여러 번 생각했는데 그래도 고아면 챙겨줄 부모가 없으니가. 너무 답답하고 밉고 싫운데 그래도 부모라는 타이틀이라 없는 것 보다 낫지 있을 때 자주 만나자 이런 생각으로 의무적으로 만났는데.. 진짜 말그대로 의무적..

  • @hue9925
    @hue9925 2 роки тому +89

    저도 비슷한 가정에서 자란 여성입니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남자 또한 저의 가족의 일원이 되기 때문에 이런 가정에 사랑하는 사람을 포함시키고 싶지 않아 나는 절대 결혼을 못할거야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또한 아버지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될까봐, 혹은 내 안에 아버지 같은 모습이 숨어 있을까봐 역시 결혼을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 아버지가 늙고 병들게 된다면 제가 모셔야 할것 같은 압박을 언제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하소연을 친구에게도 애인에개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비슷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시는지 궁금합니다..

    •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2 роки тому +23

      저도비슷해요 비혼여성들이 많아진이유가 있어요 남성혐오도 이해되고요 예전엔 ㄱㅏ정을빨리이루고싶었지만 모두 사랑받으며 사는게 아니란순간 극도로 사랑을 부점,회피,비관적이게 변하더라고요 어렷을때부터 공상을 많이했는데 현실이너무고통스러웠어요ㅎ 내방을열면다른공간이펼쳐지길매일간절히기도했죠

    • @Avoutme
      @Avoutme 2 роки тому +14

      마음 독하게 먹고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그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 @0nedream
      @0nedream 2 роки тому +7

      저도 비슷한 환경인데
      나는 반드시 저런 인생을 살지 않을거야라는 각오를 하시고 책도 많이 찾아보시고 심리치료도 하시고 나의 마음이 치료되었을 때에 좋은 분이 반드시 나타날 것 입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하세요 마음이 치료될 때 까지는 남자 만나지 마시구요 아직 보는 눈이 없을 수가 있어요 오히려 상처만 받을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행복은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 @yusidy
      @yusidy 2 роки тому +3

      심리치료가 먼저 필요해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시려면 심리치료부터받고 슬픔분노 다 털어낸후 스스로를 사랑하는법을 알게되신다면 그후에 만나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좋은분을 만나 행복하게 사실수있어요~

    • @granmama3920
      @granmama3920 2 роки тому +3

      저는... 그래도 자존감높이고 게임친구나 가정사 비슷한 사람한테라도 털어놓고 저랑 맞는남자 만날라구요
      없으면 없는대로 나잘난맛에 살고 맞는남자 있으면 최선을 다해 잘해주면 댔지.... 굳이 잘난놈 만나야하나 인생무상 세월무상~
      이런느낌....? 또 부모 모시는거는.... 나중에 늙어서 힘없을때 경제적, 물리적으로 충분히 위협 경고가 가능할때
      니가 나한테 한걸 생각해봐라 너는 니 부모한테 지극정성으로 잘해줬냐? 니 부모도 너 때렸는데 그래도 잘해줬냐?
      따지고 드세요 경찰서가서 그말 똑같이 해보라고 내부모가 어릴때 이렇게 때렸는데 안모시고 산다고 욕하고 징징댄다
      내인생은 부모를 위한 노예 족쇄채워진 소모품이냐?? 뭐 이런식으로 해명하고 거리를 두든.... 연락처바꾸든 하면됨
      모셔야할것같은 압박 버리세요 좋은부모면 자식이 자발적으로 내가잘할게~ 하면서 갖다바치지 부모가 먼저 요구안함...

  • @_bbbbbj
    @_bbbbbj 2 роки тому +26

    니가 어떻게 낳아준 부모에게 이러냐.. 이게 우리나라의 정서죠. 없어져야할... 그건 낳아준 부모와 자식간에 유대감이 있고 가족이였어야 자연스레나오는거지...

    • @trumpetbiden
      @trumpetbiden 9 місяців тому

      아빠는 출산 못하는데여

  • @clover__88
    @clover__88 Місяць тому +5

    맞아 그냥 나도 똑같게 해줄거임 제발 세상 떴으면 좋겠음 너무 토나와 자아가 몇개라서 그런가 나중에 나도 똑같이 해줄거다 내가 힘들었을때 폭언 폭력 하면서 가끔은 너무 자상한척 애정행각 부리는 거 보면 열받고 남한테 잘해주다가 내가 뭐라고 좀만 말하면 부모라고 또 눈 부릅뜨고 20대초인 나한테 아직도 때릴려고 하는거보면 비겁하고 때려버리고 싶더라고 빨리 나약해지거나 돌연사했으면 좋겠네 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니니 책임져야 할 의무가 너한텐 있지만 난 없지 ㅋㅋ 그건 알아줘라 지금 싸워도 대화하는건 내가 아직 앞가림 못하는거고. 잘 지내는척 하는거지 사실 많이 미워하고 증오하고 원망한다 그전엔 난 꼭 성공할거다

  • @user-wo2zo4uf9q
    @user-wo2zo4uf9q 2 роки тому +16

    다 필요없고 그냥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부러운게 얼마나 비참한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모릅니다..

  • @tjvbb
    @tjvbb 2 роки тому +50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생각해보니 제가 엄마를 좋아하면서도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이유가 뭔지 깨달았어요. 가부장적이고 일하느라 바쁘던 아버지와 집안일에 회사일에 육아에 치여 감정적 소통까지 할 여유가 없던 어머니의 눈치를 보느라 제 감정을 저도 꾹꾹 누르고 묻어두고 소중히여기지 않았던것같아요. 이제와서 얘기하라해도 제 감정을 모르겠는데 다시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면서 스스로를 알아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다 싶기도 하네요^^ 일상에서 해보려해도 잘 안돼서 실질적인 솔루션도 들어보고싶어요
    일기를 써보려했는데 부정적인것만 늘어두게되고 감사일기는 피상적인 것도 잘 안나오고 결국 계속 일기를 놓치게됩니다ㅠㅠ

  • @user-hz5eb4gu4y
    @user-hz5eb4gu4y 2 роки тому +41

    늘 잘 보고있습니다. 모두를 위해 평생 이 프로그램 방영되길.. 감사합니다

  • @dbjeon238
    @dbjeon238 4 місяці тому +6

    부모는 무조건 옳다 라는 미신 그 미신을 믿으라고 강요하는 주변인들;; 폭력에 내 던지는 또 다른 폭력이다

  • @iamkkamkkamhee
    @iamkkamkkamhee 2 роки тому +92

    관장님만큼은 아니지만 폭력성을 경험해본 딸로서 하신 말씀이 다 이해가갑니다. 차라리 내가 처음부터 말을 잘 안듣는딸이었다면 그냥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고 바랐을텐데 내가 너무 부모님의 기대를키워 나를 포기하지못하게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참 많이 들었습니다..ㅠㅠ

    • @granmama3920
      @granmama3920 2 роки тому +2

      전 어릴때부터 말 되게 안듣는 사람인데 끝까지 자기욕심 못버리고 사위 잘봐서 호강할 생각에 눈에 보이는 남자마다
      저사람 괜찮지 않냐고 꼬셔봐라고 저한테 그럽니다.... 전 진짜 맞기도 많이 맞았고 전화문자로 쌍욕들어서 연락 트라우마까지
      생겼는데 이악물고 반항해도 멍청해서 제가 철없어서 부모 안따르는줄알지 폭력에 환멸나서 혐오한다는걸 몰라요.... 정신 이상자들임

    • @user-yx9yp8yw5e
      @user-yx9yp8yw5e 2 роки тому +1

      @@granmama3920 백프로 동감함. 나는 어릴적부터 마음에 큰말뚝을 받은것처럼 주홍글씨같은 그런 끔찍한 인생을 살아왔고 지금은 이혼준비중임. 진짜 나중에 언젠가 이혼하게 되는걸 상상하자면 정말 그 짐승에게 벗어난다는 자체만으로 나를 그렇게 옥죄어 왔던 마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게 얼마나 인생이 백만배 좋을지!! 하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나는 그 놈들에게 하고싶은말이 있다. "이건 자랑이 아닌 수치다. 안볼란다. 절대로."

  • @user-jv3yn2qc6i
    @user-jv3yn2qc6i Рік тому +6

    이영상보니까 갑자기 PTSD오네 ..... 다잊었다 생각했는데 쓸때없는데 에너지 많이 소모했던거같네 어린시절이

  • @user-it4lz1zf6l
    @user-it4lz1zf6l 9 місяців тому +13

    저는 애초에 아빠가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싫어요 하기 싫은 것민 시키고 툭하면 ㅎ하내고 화병으로 죽을 것 같아요 너무 정말 싫어요
    하루 하루 사는게 고통 스러워요 꿈에서는 아빠가 저를 죽이려고 해요

  • @user-sq8ys6el2v
    @user-sq8ys6el2v 2 роки тому +90

    제가 몇년전..아들이 아빠를 칼로 찔러죽인 뉴스를 보고 가정사는 아무도 모른다..죽이고 싶은마음을 누루고 숨죽이며 불안에 떨던 지옥에서 자란 아이일 수 있다고 적은 댓글에 비난과 욕만 달려서 삭제했었거든요..정말 저러한 성장과정은 사회에도 인간관계에도 결핍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요..이제라도 양향력있는 오은영박사님이 의사로써 전문적으로 소통해주니 가정폭력,데이트폭력..정서적 육체적 학대라는건 정말 심각하다는걸 많이 알았으면 해요…

    • @user-yx9yp8yw5e
      @user-yx9yp8yw5e 2 роки тому

      백만배 동감함!! 요즘은 사회가 오픈마인드여서 오히려 격려와 응원이 넘침!
      나는 어릴적부터 마음에 큰말뚝을 받은것처럼 주홍글씨같은 그런 끔찍한 인생을 살아왔고 지금은 이혼준비중임. 진짜 나중에 언젠가 이혼하게 되는걸 상상하자면 정말 그 짐승에게 벗어난다는 자체만으로 나를 그렇게 옥죄어 왔던 마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게 얼마나 인생이 백만배 좋을지!! 하ㅠㅠㅠㅠㅠㅠㅠ

    • @user-cm5cc5gy7h
      @user-cm5cc5gy7h 2 роки тому +2

      그아들인생은 그어머니때문,,,,폭력당하는 모습을 아들에게 보이는 것이 얼마나 나쁜건데,,,그러고 살아서 결국 아들인생다망치고,,,,,아마도 분노가 쌓여서,,,조절실패하고 그동안의 응어리가 폭발했을거 라고 보고,,어머니가 더나쁘다고봐여,,짐승을 남편이라면서 사람취급하며 사는 사람은 본인도 같은 수준,우리집에도 그런사람있었고 ,,,그런 한심한 여자도 있었기에,,그분노와 충동 잘알죠,,,,,전적으로 여자책임,,,그런 짐승을 사람이라고 사랑하고 붙어사는게 인간인지,,남자가 좋아서,,,결국 자식인생 망친것

    • @user-sq8ys6el2v
      @user-sq8ys6el2v 2 роки тому

      @@user-cm5cc5gy7h 미성년자가 왜 미성년이겠습니까..성숙할 수 있는 성품,감정 등등 무한하게 발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 미성년자잖아요. 그러한 아이들이 제대로된 안정된환경이 제공되지않고 성품이 발달되지않은채 상처와 결핍에 어른어이가 되었으니..상처의 가정을 꾸리고 되물림 악순환이 된거지요. 무엇을 더 나쁘다 탓을 할 수 있을까요..그저 정서가 불안정한 여러가지 상황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 @MCMH5.23
    @MCMH5.23 2 роки тому +18

    난 내 생물학적 어미 뒤졌을때 나도모르게 앗싸! 하고 소리쳤다. 남의 가정사도 모르는 주제에 오지랖 부리는 것들에게 한마디하자면 느그들 가족이나 신경써라 남의 가정사 간섭하지말고

  • @user-jr4lz3dq6t
    @user-jr4lz3dq6t Рік тому +11

    부모님이. 이혼하고 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지금 나이 36세 아버지 밑에서 보고배울건 없고 지금까지 아버지가 천박해 보입니다. 제가 아버지를 닮을까 혹여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을 합니다.
    가족사를 어디다 풀때가없어 여기에서 글로나 남겨 봅니다.

  • @ggoodbtt5099
    @ggoodbtt5099 2 роки тому +137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프로그램이네요.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저렇게 드러내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기가 쉽지않을텐데… 그래도 털어놓고 나면 마음이 조금은 더 가벼워질꺼같아요.
    힘내세요!!!

  • @Teocis
    @Teocis 2 роки тому +16

    4:20 와 비현실감 진짜 공감된다...집에서는 가정폭력 밖에서는 학교폭력 그나마 친한친구한테는 배신과 감정쓰레기통 역할 믿었던 선생님 친구 가족에게 몽땅 배신당하고 매일 끔찍한 말만 들으며 살고 난 후 불안쟁애와 사회공포증 우울증 자살충동이 생겨 언제나 내가 이 세상에 속해있지 않다는 비현실적인 느낌이 드는데

  • @user-kd9yz8pk5s
    @user-kd9yz8pk5s 2 роки тому +94

    눈물난다.
    저 모든 아픈 영혼들을 안아주고 싶다.

    • @user-yx9yp8yw5e
      @user-yx9yp8yw5e 2 роки тому +1

      나는 어릴적부터 마음에 큰말뚝을 받은것처럼 주홍글씨같은 그런 끔찍한 인생을 살아왔고 지금은 이혼준비중임. 진짜 나중에 언젠가 이혼하게 되는걸 상상하자면 정말 그 짐승에게 벗어난다는 자체만으로 나를 그렇게 옥죄어 왔던 마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게 얼마나 인생이 백만배 좋을지!! 하ㅠㅠㅠㅠㅠㅠㅠ

  • @syy1227
    @syy1227 2 роки тому +13

    정말 좋은 방송이라고 생각드네요
    피해자들이 피해받는다라는 것을 느끼고 알아서 잘못된것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고 더이상 피해를 당하지 않길
    가해자들이 방송을 보며 깨닫길
    다른 누구도 아닌 내 가족의 미래를 ... 위해
    많은 가정들이 좋아지길

  • @user-hl3hg9lk4e
    @user-hl3hg9lk4e 2 роки тому +59

    저랑 참 비슷한 삶을 살아오셨군요. 남은 인생은 행복하기만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