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의 경우엔 복선(지훈과 세경이 전시회에서 마지막 휴양지라는 그림을 같이 봄, 세경과 지훈의 사회적 위치 부각)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감독도 현실적으로 전혀 다른 사회적 위치의 두 사람이 이루어지는 것이 힘들다 보고 저런 결말을 냈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그 주제가 시트콤이라는 장르와 맞지 않았다는 점, 또 복선이 너무 꽁꽁 숨겨져 있어서 시청자들이 파악하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많은 원성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정 반대의 사례들 : 몽유록(꿈엔딩이긴 하나, 이건 회귀형 서사의 엔딩이라 보는 것이 더 적절) 레이븐(사실상 맥거핀인 미회수 떡밥 1개라는 위엄) 해리포터(개인적으로 작가가 처음 의도된 엔딩을 최대한 그대로 표현해주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함.) 웹툰으로 가면, 첫 사례의 경우 사실상 없지만, 두 번째는 키스우드, 세 번째는 이런 영웅은 싫어가 있겠네요.
옛날 차승원님이 주연했던 천사의 키스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천사, 악마가 나오는 현대배경 판타지물이었는데, 마지막화에 여주인공이 딸에게본편의 이야기를 침대에서 말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딸은 모든 얘기가 동화같은 허구의 이야기로 이해하지만, 사실 진짜 있었던 얘기고 딸이 잠든 후 여주가 남주와 알콩달콩 신기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끝나는것으로 기억합니다. 반면 파리의 연인은 진짜 아스발 꿈이라서 욕을 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하나같이 맞는말이네요 떡밥회수, 개연성, 꿈엔딩 작품의 성향에 따라 다르나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작품들은 이 3가지를 못해서 욕먹고 있죠 괜히 사람들도 정말 괜찮게 끝났다라고 생각하는 엔딩이 그리 많지 않은 것도 그만큼 엔딩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떤 의도가 전달 되어야 하는지 작가 본인에 마저도 쉽게 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에서 꼭 듣는 말이 엔딩은 확실하게 정해놓아라이긴 하나 작품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작가가 작품을 풀어간다는 느낌보다 작품에 작가가 끌려가는 느낌을 많이 받는 것도 엔딩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인 것 같네요
작가:사정이 생겨 휴재합니다.. 독자: 빨리 해결하고 오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올 기간이 지남) 독자:일이 좀 큰가보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참 지남) 아직도 안 오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까먹고 살다가 생각나서 찾음) 아 이거 기억난다 아직도 휴재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억에 지워질뻔하다가 얼떨결에 찾음) 헐 이거 나왔네 미친 왜 지금 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개인적으로 최고의 엔딩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가 두편 있는데 메멘토와 판의미로 였음 판의미로는 진짜 진정한 열린결말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 결말이었죠 판티지적엔딩을 택할건지 현실적 엔딩을 택할건지 두개 동시에 보여주며 엔딩은 보는사람의 선택에 맡겨버리는 완전 지리는 엔딩 전 판타지 쪽을 선택했습니ㅏ
개인적으로 승부분이라고 봅니다. 기부분이 길면 이야기는 도입도 안되고 독자는 그 지루함을 기다리지 않죠. 전은 기와 승에서 뿌린 떡밥이나 이야기의 구성이 모여서 폭발하듯이 인상을 남겨야하는데 내용이 길어지거나 늘어나면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무얼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아리쏭 해지죠. 결부분은 이야기의 구성이 끝나고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오거나 이야기로 성장한 인물의 모습을 보여주고 끝내거나 다음 이야기를 시작해야하는 부분이라 늘리긴애매하죠. 물론 승 부분을 늘리는데 조금 요긴하다는 것이지 이것도 잘못 늘리면 그저 답답하거나 내용의 진행이 안되고 딴길로 새버릴 수도 있죠. 사실 정답이랄것도 없는게 글을 쓰다보면 기승전결의 구성을 따르지 않을 때도 있으니 직접 해보면서 늘려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니아도 의외로 3번 유형의 엔딩이지 않나...? 갑분 열차사고. 중학생때 나니아 정독했는데, 막판에서 다들 나니아에서 롱롱해피 했답니다라고 했는데 내 머리속에는 계속해서 얘들 지금 한명 빼고 런던 지하철 어딘가에서 장기자랑 하고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안떨어졌어요..
어느 유튜버분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배드 엔딩은 예언된거라면서 이렇게 말한게 기억 나네요. "가난한 신세경이 멍청한 짓을 하거나 가난에 고통 받는 장면을 개그로 사용했고, 그걸 보면서 너희(시청자)들도 보고 웃지 않았느냐? 그러한 주인공이 이 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한 이유는, 나쁜 과거를 가진 사람들은 좋은 미래를 상상하지 못하고 나쁜 미래만 상상하게 된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좋아하는 사람과 데이트중 이라면 '지금 이 순간'을 즐기거나, '앞으로 더 밝은 미래'를 상상하지요. '지금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의 의미는 앞으로 더이상 나쁜 경험을 하기 싫다. 그리고 최악의 미래를 암시하며 극이 마무리 된다."
제가 요즘 생각했던 걸 정리해서 설명해 주셨네요. 요즘 IP 망치는 게 유행인가 싶을 정도로 기존에 있던 이야기들이 우후죽순으로 망해가고 있어서 이야기의 결말이란 뭘까 자주 생각했거든요. 무슨 작가들 단체로 문제생겼나? 싶을 정도로 빈번하게 님께서 설명하신데로 이야기를 끝내고 있어요. 이런 마무리는 이제 그만 보고 싶습니다. 그나마 마무리를 잘한 사례는 마블 영화나 디즈니 뿐이었어요.
셔터아일랜드는 진짜 명작이면서도 한 번 봐서는 이해하기가 좀 어려운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나름 어릴 때 봐서 그런가...ㅎㅎ 디카프리오 아저씨가 연기를 이렇게 잘할 줄이야! 라고 감탄했었죠. 엔딩을 맺는 건 시작만큼 어려운 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난 찝찝한 열린 결말이 싫음. 처음에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끝나는 열린 결말은 극혐임. 특히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것도 아니라 그 직전에 끝나는 엔딩은 극혐임. 포켓몬에서 지우가 비록 챔피언과의 싸움에서 져서 챔피언은 되지 못해도 모험은 계속된다 뭐 이런게 아니라 챔피언 도전도 못하고 그냥 모험은 계속된다 이러는 거 말이야. 너무 극혐임.
최근 '블랙홀과 삼만원'이라는 웹툰이 완결 되었습니다. 보험사에서 엘리트과정을 밟고 있는 권웅이라는 사람이 지구에 블랙홀이 다가오며 종말을 맞이하는 내용인데 [스포주의] 이미 그 종말을 맞이하는 과정인 웹툰 내용 자체가 사실은 블랙홀에서 원자단위로 쪼개지면서 보여주는 '사건의 지평선'이었다는 내용인데 참 흥미로웠습니다
1. 꿈 엔딩이 꿈인지 현실인지 명확하지 못한 아슬아슬한 경계에 걸쳐 있으면 이건 이것 나름대로 괜찮은 엔딩이라고 봅니다. 중요한건 지금까지 축적해온게 '아 꿈'이라고만 처리해 버리면 독자나 관객도 지금까지 축적해온 공감까지 날려 버린다는 점이 문제라고 봅니다. 2. 떡밥 미 회수는 그냥 작가가 깜빡 했을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전개하느라 작가도 깜빡함)
1번엔딩 보니까 포켓몬이 생각나네요. 포켓몬 맨처음 시리즈의 결말이 원래는 한지우라는 소년의 꿈이였다는 내용이라고 해요. 작가가 그렇게 설정을 한 이유가 어릴 때는 철이 없을 수 있지만 철이 들었을 때는 꿈을 깨고 아이들이 앞으로 나아가길 원해서 그런 설정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한 마디로 지우가 잠에서 깬다는 것은 철이 들었다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죠. 물론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서 엔딩이 바뀌어버렸죠. 포켓몬이 시리즈로 변해버렸으니까요.
저는 세번째 엔딩 같은 상황에서 '찝찝함과 불쾌함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가.'를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최소한 그 찝찝함과 불쾌함을 덜어낼 수 있는 장치가 있는가(피카레스크처럼 배드엔딩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경우(Ex:부당거래, 아수라 등), 디스토피아나 다크 판타지처럼 암울함과 부정적 분위기, 감정이 납득되는 상황인 경우(Ex:1984, 블랙미러 등), 메인 빌런이나 만악의 근원 같은 핵심 악역들도 죽거나 벌을 받는 경우 등), 아니면 그런 찝찝함과 불쾌함을 통해서라도 전할 메세지가 있는가 등 감수할 가치가 없다면, 의도가 좋더라도 썩 좋지 않다 생각이 듭니다.
무한상사 결말이 꿈인게 나는 너무 좋았던게, 결국 정과장이 똑같은 위치에 있다는 느낌...? 판타지는 판타지일 뿐이라면서 현실적인 느낌을 줘서 주제의식이 살아난거 같아 더 좋았는데.... (하트 감사합니다 ♡ 좋은 내용 넘 많아서 구독 누르고 가요!)+)아 하트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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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경우 예시
1. 구운몽 - 꿈엔딩으로 주제의식 완성
2. 너의 이름은 - 의문점은 남았지만 깔끔한 여운
3. 기생충 - 의도된 불쾌함, 현실적인 배드엔딩
아니 이러면 어쩌라고요ㅋㅋㄲ
와.. 3번 진짜.. 영화보고나서 느낀 느 기분은 지금도 찜찜함 ㅋㅋㅋㅋ
기생수 어케 끝났더라
@@tipy7155 기생수?
처음부터 의도한 경우라면 괜찮죠. 인셉션도 마찬가지고요
1. 꿈 엔딩.
2. 떡밥회수 않고 엔딩.
3. 의도가 없는 개연성 없고 찝찝한 엔딩
넹..ㅎㅎㅎ
@@storymake 정리 한 번 해봤습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해요.
???:형님 이 새끼 웃는데요?
@@잠만자고싶다 ?
@@즐거움은사소함으로부 전설의 작품 빛길의 마지막 엔딩 ㅎㅎ;;
잘만든 작품일수록 엔딩이 거지같을때 배신감은 정말 오래가죠..
덴마 마지막화 댓글에 용두니.... 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맞아요 ㅠㅠㅠㅠ 엔딩 제발 ㅠㅠ
용두니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루토는 마다라랑 싸우고 끝냈어야 했어...
@@삼한 ㅇㅈ
덴마 ㄹㅇ 그게 엔딩이냐?
제게 가장필요한건 대중적인 필력이면서 제 개성을 담는 필력이어야만합니다.
상황묘사.
심리묘사.
두뇌싸움.
액션묘사.
글로써 그림을 그리는 법을 알때까지 계속 필력을 닦아야합니다.
필력기르는데 추천하는 책같은거 있으십니까. 아니면 기법?같은거.
일단 다작요. 신경쓰지말고 많리 써보세요
다작 다독
많이 읽어야 ... 많이 쓰는 데 도움 됩니다. 몇년간 책을 놨더니.. 오랜만에 글을 써보려는데.. 한창 독서 할 때 쓴 글들과 가뭄난 뇌로 쓴 글은 정말... .. 어휴...
심리묘사는 죄와벌이 괜찮고, 상황묘사와 두뇌관련은 오만과 편견을 분석하는게 정말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높았어요. 액션묘사는 그림을 내가 풍성하고 박진감 넘치도록 많이 써보는게 답인거같아요.
진짜 장래희망이 작가인 입장에서 엄청 도움이 되는 채널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버림받은 황비가 엄청 욕 먹었나 봅니다
PTSD를 가볍게 본 것도 모자라 주인공을 괴롭히고 끝내는 목을 잘라버린 자랑 이어줬으니
황비는 무슨 내용이죵
@@storymake차원이동자에게황후자리 뺏기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참을 것 다 참고 원하는 데로 해줬더니 황제가 심술부려서 한 거짓말에 이성 잃고 살인미수를 저질러서 목 잘렸다 10살 때로 회귀해서 황제(회귀시점에선 황태자)와 이어지지 않기위해 하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부터열-d5l 하지만 이어져서 화났던
@@무적고냥이_냥냥펀치 맞아요
웹툰판에선 제발 결말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만화로 볼 때 스포당한 것을 다행이라 여긴 작품. 어째서 그딴 쓰레기와 이어졌는지 이해 불가임. 존나 내 목 짜른 새끼와 사랑이 하고 싶냐고....
그거말고 엔딩도 못내고 그대로 연재안하는 작품이 있죠.
ㅠㅠㅠㅠ 많죠 제발 끝내줬으면 하는 것들
헌헌2년째 연재안함ㅋ
비뢰도..
엔쥬 죽어도 뭐라 안할테니까 제발 연재해줘..
블레이드 노트 개놈드라..
영화 미스트의 엔딩은.. 정말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칠 정도로 대단하다고 여겼는데 찝찝하고 이상한 엔딩으로 꼽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주제를 얼마나 강화시켰냐와 주인공에게 얼마나 감정적으로 동조했느냐의 차이인거 같긴합니다.
미스트 엔딩은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데
사람들의 보편적 기대를 산산조각내버려서 심리적 거부감이 상당함
@@user-xx788jjsu 전 그런 거부감이 좋더라구요..
애초에 강한 상업성을 노린 건 아니어서 그럴 것 같네요. 팬층이 두꺼운 원작도 있었고 ㅋㅋ... 원작자는 그 엔딩 마음에 든다던데
하이킥의 경우엔 복선(지훈과 세경이 전시회에서 마지막 휴양지라는 그림을 같이 봄, 세경과 지훈의 사회적 위치 부각)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감독도 현실적으로 전혀 다른 사회적 위치의 두 사람이 이루어지는 것이 힘들다 보고 저런 결말을 냈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그 주제가 시트콤이라는 장르와 맞지 않았다는 점, 또 복선이 너무 꽁꽁 숨겨져 있어서 시청자들이 파악하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많은 원성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지붕킥은 명엔딩인데 왜케 내려치기하는지
난 무슨 엔딩보다 열린 결말이 싫더라...
깔끔한게 좋긴하죠ㅎㅎ
열린 결말 개좋던데...
열린결말이 희만을 품고있던가 절망을 품고있더라도 좋지만
그 두가지가 교차하는 시점에서 열린결말을 내면 마지막화 빼놓고 완결낸듯한 오지게 불편한 엔딩이 완성되죠
@@YAZA33 무책임하게 완결낸 느낌
@@YAZA33 당연히 알죠. 뭐든 잘 만든 엔딩은 좋습니다.
정 반대의 사례들 : 몽유록(꿈엔딩이긴 하나, 이건 회귀형 서사의 엔딩이라 보는 것이 더 적절) 레이븐(사실상 맥거핀인 미회수 떡밥 1개라는 위엄) 해리포터(개인적으로 작가가 처음 의도된 엔딩을 최대한 그대로 표현해주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함.) 웹툰으로 가면, 첫 사례의 경우 사실상 없지만, 두 번째는 키스우드, 세 번째는 이런 영웅은 싫어가 있겠네요.
키스우드를 알다니 만잘알
이영싫 진짜 완벽에 가까운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싫 떡밥 존나 남기고 갔는데?
옛날 차승원님이 주연했던 천사의 키스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천사, 악마가 나오는 현대배경 판타지물이었는데, 마지막화에 여주인공이 딸에게본편의 이야기를 침대에서 말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딸은 모든 얘기가 동화같은 허구의 이야기로 이해하지만, 사실 진짜 있었던 얘기고 딸이 잠든 후 여주가 남주와 알콩달콩 신기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끝나는것으로 기억합니다.
반면 파리의 연인은 진짜 아스발 꿈이라서 욕을 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어쨌든 꿈이 아니었다는 장치만 있어줘도 되는데 말이죠 ㅠㅠ
그거 마지막에 죽은 줄 알았던 악마가 다시 나와서 그 장면 지켜보며 어쩌구저쩌구 하는 장면이 있지 않았나요?? 그것도 꽤 인상적이었음
와...천사의 키스 진짜 옛날 작품인데...
그때 생각나서 순간 아련해졌네요 ㅋㅋ
아시발꿈의 대표주자..
"구운몽"
고전명작으로 평가받고있지만
사실은 불쏘시개 양판소였던 그소설
ㅋㅋㅋㅋㅋㅋㅋ
@문노스 심지어 당시에는 왕이 문학(특히 라노벨급)을 패관이라고 탄압하거나 관리들이 읽고싶어도 못읽게 하는 경우도 있었음 ㅋㅋ
'빛길'엔딩
설정이 얼마나 기가막혔으면 성별 바꿔서 미연시로 나왔었을까욬ㅋㅋ
지금으로 따지면 구운몽이 아니라
' 현실에선 찐따였던 내가 여기서만큼은 미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니까 그쪽에 사시는 분들께선 더이상 오지 말아주세요~ ' 잖아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드엔딩을 좋아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좀비물에서 주인공들이 모두 죽었는데 알고 보니 꿈이었을 때 매우 깊은 빡침을 느꼈던 적이 있었더랬죠
맞아요 꿈 싫어요
어떻게든 해피엔딩 만들려고...;;
새드엔딩보면 기분이 엄청묘함 엔딩보면 하루종일 우울한데 뭔가 묘함 싫지만은 않음
해피엔딩으로 못 끝내면 욕 먹을까봐 작가가 억지로 해피엔딩으로 돌린 케이스인듯
형님 이새끼 우는데요?
일본 라노벨 만화보면 이런거 많더라..
처음에는 소재 ㅈ나 참신하네하고 챙겨봤는데
어느 시점에서부터 갑자기 캐붕나고
개연성 말아먹다가 결국 엔딩 안보고
만화 접음
제일 좋은 건 글을 시작할 때 엔딩을 정해놓고 시작하는 것
이번 영상으로 줄곧 고민하던게 해결되었네요.
모든 희극은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비극이라는 구절을 사랑하는 사람인지라 비극을 쓰려고 하는데 독자들이 싫어할까봐 결말을 구상하지 못하고 있던 시간들이 종장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다행이에요 도움되셨다니 ㅎㅎㅎ 🙏 🙏 🙏
@@storymake 사랑해요 우동찡
하나같이 맞는말이네요
떡밥회수, 개연성, 꿈엔딩
작품의 성향에 따라 다르나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작품들은 이 3가지를 못해서 욕먹고 있죠
괜히 사람들도 정말 괜찮게 끝났다라고 생각하는 엔딩이 그리 많지 않은 것도 그만큼 엔딩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떤 의도가 전달 되어야 하는지 작가 본인에 마저도 쉽게 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에서 꼭 듣는 말이 엔딩은 확실하게 정해놓아라이긴 하나 작품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작가가 작품을 풀어간다는 느낌보다 작품에 작가가 끌려가는 느낌을 많이 받는 것도
엔딩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인 것 같네요
결론: 스토리는 엔딩에 영향을 미쳐야 하고, 떡밥은 무조건 회수해야 한다
솔직히 이건 정확히 맞는듯
맥거핀과 떡밥을 구분못하는 스토리작가가 너무많은거같음.
내가 개인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싫어하는 엔딩
사랑하는데 이루어지지못하고 죽는엔딩
사랑이 이루어지지않아서 더 기억나고 더아름답게 느껴짐 특히 소나기
모래야... 시계야... 왜 그렇게 끝났니...((주륵
도깨비
인정 로맨스에서 둘이 개 잘 이루어질거같아서 곧 둘이 달달하겠지?ㅎㅎ하고 봤는데 새드엔딩으로 끝나면 좀 짜증도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왜 설렁탕을 사왔는데 먹지를 못하니 ㅠㅠ
4월구라
0등:
골프공 앤딩
GOTY
그게 무슨 엔딩..?
@@agy2863모르면 유튜브에 라스트 오브 어스를 치고 오세요
@@오이올 보고왔어요,. 허무하네요
고갓은 스타팅에 불과하는것이 절망적
아씨발꿈 엔딩 : 빛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떡밥회수× 엔딩 : 이영싫, 날씨의 아이
개연성 없는 엔딩 : 핵피엔딩, 푸른사막 아아루
형님 이 새끼 웃는데요?
@@골드못감 앗......아아.......
이영싫.. 더나왔으며누좋겠어요..ㅠㅠ
그래도 이영싫은 떡밥이 너무 궁금하다 외에는 잘 마무리 지었고 삼촌님도 후기에서 열심히 사과하셔서 별로 욕은 안 먹고 끝났었지만 노블레스 핵피엔딩은 진짜...
@@뻐뿌-b1v 용두사미의 표본이 되어버린 (구) 네이버 3대 명작....
4. 무기한 연중으로 인한 엔딩 아닌 엔딩.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사정이 생겨 휴재합니다..
독자: 빨리 해결하고 오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올 기간이 지남)
독자:일이 좀 큰가보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참 지남)
아직도 안 오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까먹고 살다가 생각나서 찾음)
아 이거 기억난다 아직도 휴재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억에 지워질뻔하다가 얼떨결에 찾음)
헐 이거 나왔네 미친 왜 지금 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토해라 일가시이이이이!!!!
옜날에 노블레스 정주행 하다가 가장 최근화 봤을때 베댓 핵피앤딩이라고 난리나 있던거 생각나네ㅋㅋㅋ 하...
핵피엔딩 ㅋㅋㅋㅋ
마음의 소리는 후기 2편 엔딩ㅋㅋ 살다살다 후기가 2편인 웹툰은 첨임ㅋ
(수정)
후기 3화 뜸ㅋ
@@삼한 후기 2편+알파의 만화ㅋㅋㅋㅋㅋ
@@삼한 그래도 마음의 소리는 개그, 옴니버스 만화라 큰 배신감은 없지 노블레스는..하...
@@jin.24. 10년 어치 정주행 끝내고 마지막 3화 남았을때 핵피엔딩을 당한 그 배신감이란...
셋 다 작가가 마무리를 언제 만들었냐에 따른 것 같아요. 꿈엔딩도 떡밥미회수나 열린 결말도 작가가 처음부터 탄탄하게 스토리를 만들 때 생각했다면 기승전결에 크게 이상한 점은 없을듯...
개인적으로 최고의 엔딩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가 두편 있는데 메멘토와 판의미로 였음 판의미로는 진짜 진정한 열린결말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 결말이었죠
판티지적엔딩을 택할건지 현실적 엔딩을 택할건지 두개 동시에 보여주며 엔딩은 보는사람의 선택에 맡겨버리는 완전 지리는 엔딩 전 판타지 쪽을 선택했습니ㅏ
국밥먹고 왔습니다. 여기 맞죠?
막힐때 마다 감을 잡아주시네요ㅠㅠ감사해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댓글!!!
국밥집 막내아들...
빛길........ 전설의 엔딩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좋은밤 되세요
저도 그거 얘기하고 싶었는데 ㅋㅋ
기분나쁨좋은밤되고싶을수가없네미친듯
흥이깨뜨닌사람은도대체와쳐먹기만하는걸까돈을다빼갔다는데도저히참을수가있어야내가ㅡㅡ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
기승전 들 중에서 최대한 길게 늘릴 수 있는 부분은 어느 부분일까요?
승전승전?
승하고 전 중 하나를 택한다면요?
@@jj-ow9xb 하나를 택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이야기에는 연관이 있어야 하니까요
당연히 승입니다
개인적으로 승부분이라고 봅니다. 기부분이 길면 이야기는 도입도 안되고 독자는 그 지루함을 기다리지 않죠. 전은 기와 승에서 뿌린 떡밥이나 이야기의 구성이 모여서 폭발하듯이 인상을 남겨야하는데 내용이 길어지거나 늘어나면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무얼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아리쏭 해지죠. 결부분은 이야기의 구성이 끝나고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오거나 이야기로 성장한 인물의 모습을 보여주고 끝내거나 다음 이야기를 시작해야하는 부분이라 늘리긴애매하죠. 물론 승 부분을 늘리는데 조금 요긴하다는 것이지 이것도 잘못 늘리면 그저 답답하거나 내용의 진행이 안되고 딴길로 새버릴 수도 있죠.
사실 정답이랄것도 없는게 글을 쓰다보면 기승전결의 구성을 따르지 않을 때도 있으니 직접 해보면서 늘려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니아도 의외로 3번 유형의 엔딩이지 않나...?
갑분 열차사고.
중학생때 나니아 정독했는데, 막판에서 다들 나니아에서 롱롱해피 했답니다라고 했는데 내 머리속에는 계속해서
얘들 지금 한명 빼고 런던 지하철 어딘가에서 장기자랑 하고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안떨어졌어요..
이런거 보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진짜 완벽한 만화인듯
완벽한 떡밥 회수
아 슈x 꿈이 아님
모든 것이 납득가는 엔딩
최악의 엔딩 예시 : 라오어2
찜찜함+불쾌감+뒤통수가 얼얼함+분노 표출+제작자의 의도가 잘 드러나지 않음
*차라리 꿈이면 좋았을걸*
개연성도 부족함...
제작자의 의도는 잘 드러나던데요. ㅋㅋㅋㅋ
이런 엔딩을 잘낼려면 진짜 잘써야 가능한듯...자신없으면 해피엔딩이 반이라도 감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예를 든 작품들은 죄다 내용진행중에는 최고의 작품들이여서 더했던거같음
맞아요 배신감 ㅠㅠ
미래에서 왔습니다. 부잣집 막내도련님이 되는 꿈을 꿨구요
슬램덩크는 마지막에 클리셰를 깨고 탈락한다는 전개도 명작으로 평가할만한 부분인듯. 와~ 주인공 팀이 열심히 해서 우승이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이러는게 아니라 정말 현실적으로 깔끔하게 끝내면서 여운도 남기게 하는 그런..
열린결말작품중 독전이 상당히 인상에 깊었습니다. 마지막 총격음에서 영화가 끝이난게 의도적으로 여운이 남는게 좋았지만
양쪽 엔딩으로 새롭게 개봉한거는 개인적으로는 악수라 판단되어 보러가고싶은 마음도 사라지게만든게 아쉽네요.
암살교실이 짱이다 이말이야
사이코로사이코: 아ㅅㅂ꿈 엔딩 + 중간 등장인물 떡밥 미회수 엔딩 + 납득이 어려운 마무리.... 트리플 크라운을 갖췄네 ㄷㄷ
본편은 진짜 광기넘쳤는데 마무리가 ㅈ망 ㅠㅠ
작품의 뉘앙스에 맞는 엔딩을 써야한다는 게 이번 영상의 핵심인 것 같군요
꿈엔딩? 좋아
떡밥 미회수? 좋아
찝찝하고 슬픈 엔딩? 좋아
개연성 없이 갑툭튀? 아직 풀리지 않는 문제? 싫어
어느 유튜버분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배드 엔딩은 예언된거라면서 이렇게 말한게 기억 나네요.
"가난한 신세경이 멍청한 짓을 하거나 가난에 고통 받는 장면을 개그로 사용했고, 그걸 보면서 너희(시청자)들도 보고 웃지 않았느냐?
그러한 주인공이 이 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한 이유는, 나쁜 과거를 가진 사람들은 좋은 미래를 상상하지 못하고 나쁜 미래만 상상하게 된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좋아하는 사람과 데이트중 이라면 '지금 이 순간'을 즐기거나, '앞으로 더 밝은 미래'를 상상하지요.
'지금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의 의미는 앞으로 더이상 나쁜 경험을 하기 싫다.
그리고 최악의 미래를 암시하며 극이 마무리 된다."
제가 요즘 생각했던 걸 정리해서 설명해 주셨네요. 요즘 IP 망치는 게 유행인가 싶을 정도로 기존에 있던 이야기들이 우후죽순으로 망해가고 있어서 이야기의 결말이란 뭘까 자주 생각했거든요. 무슨 작가들 단체로 문제생겼나? 싶을 정도로 빈번하게 님께서 설명하신데로 이야기를 끝내고 있어요. 이런 마무리는 이제 그만 보고 싶습니다. 그나마 마무리를 잘한 사례는 마블 영화나 디즈니 뿐이었어요.
전 인셉션결말이 진짜 레전드라고 생각함 아 ㅅㅂ 꿈이 아니라 아 ㅅㅂ.. 에서 멈춘 느낌.. 진짜 놀란 천재임
셔터아일랜드는 진짜 명작이면서도 한 번 봐서는 이해하기가 좀 어려운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나름 어릴 때 봐서 그런가...ㅎㅎ
디카프리오 아저씨가 연기를 이렇게 잘할 줄이야! 라고 감탄했었죠.
엔딩을 맺는 건 시작만큼 어려운 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넘 명작이죵 셔알ㅎㅎ 디프아재도 연기력 짱짱맨
엔딩을 정하는게 젤 힘든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설을 쓸때
처음에 세계관을 설정하고
대략적인 이야기구상을 하고 시작과 엔딩을 정한 다음에 소설을 쓰는데
이게 좋은 집필방법인가요?
3:02 아아ㅏㅏ 스포...볼려고 했는데 ㅠㅠㅠㅠ
와 말씀을 정말 잘하시네요 //ㅁ//!! 비유 완전 찰떡이에요 끄덕끄덕 ^>^ b
애니 수백개본 씹덕인데 진짜 공감가네요
엔딩 이상하게 끝나는거만큼 허탈한게 없었어요 그리고 떡밥 잔뜩 뿌려놓고 완결내거나 2기 안나오는것도 정신나가죠 ㅋㅋ
수백개는 좀 대단하노
혹시 소재만 생각나는 사람들을 위한 영상도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제가 그렇거든요...글을 쓰고는 싶은데 좋은 소재가 있어도 쓰다가 계속 막히고, 또 다른 소재로 글을 쓰다 관두고의 반복...부탁드립니다
재벌집 막내아들ㅠㅠㅠㅠ😥😭😭😭
ㅠㅠㅠㅠㅠ
장르 소설에서는 역시 빛길 엔딩..
1번 네이버 ‘평범한 8반’이 이 경우네요
열린결말도 만들땐 결말을 정해놓고 만들어야 개연성이 떨어지지않음
개인적으로 떡밥 미회수 이야기들은... 왠지 신비롭고 논의의 소재를 던져준 그런것들 아니면 정말.... 그냥 그 전체 작품이 넘 재밌어서 하... 답답하긴 하지만 봐준다...(?) 이런 느낌으로 봄ㅋㅋㅋㅋ
후우ㅠㅠㅠ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댓글도 감사합니다 🙏 💕
열린결말은 진짜 싫다는 사람 개 많아서 절대 만들면 안됨..
열린결말 극혐러 여기 있습니다🙋♂
잘 만들면 괜찮은데 잘만들기가 조낸 어려움...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 말 너무 좋네요. 가슴으로 쓴다라는
영상 보기 전이지만 1번은 아시발꿈 예상해봅니다
구운몽:???
??????
@홍진호 홍진호 읭읭이레자바지鏡花 su wall ??? :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
1. 핵폭탄 엔딩
2. 히로인이 결혼하는 NTR 엔딩
3. 기간제 근친 엔딩
난 찝찝한 열린 결말이 싫음. 처음에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끝나는 열린 결말은 극혐임. 특히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것도 아니라 그 직전에 끝나는 엔딩은 극혐임. 포켓몬에서 지우가 비록 챔피언과의 싸움에서 져서 챔피언은 되지 못해도 모험은 계속된다 뭐 이런게 아니라 챔피언 도전도 못하고 그냥 모험은 계속된다 이러는 거 말이야. 너무 극혐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좋은 댯글도 감사해용
최근 '블랙홀과 삼만원'이라는 웹툰이 완결 되었습니다.
보험사에서 엘리트과정을 밟고 있는 권웅이라는 사람이 지구에 블랙홀이 다가오며 종말을 맞이하는 내용인데
[스포주의]
이미 그 종말을 맞이하는 과정인 웹툰 내용 자체가 사실은 블랙홀에서 원자단위로 쪼개지면서 보여주는 '사건의 지평선'이었다는 내용인데 참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까지 여운이 남았던 웹툰..
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떡밥 미회수가 가장 악질적인 듯.ㅋㅋ
1. 꿈 엔딩이 꿈인지 현실인지 명확하지 못한 아슬아슬한 경계에 걸쳐 있으면 이건 이것 나름대로 괜찮은 엔딩이라고 봅니다. 중요한건 지금까지 축적해온게 '아 꿈'이라고만 처리해 버리면 독자나 관객도 지금까지 축적해온 공감까지 날려 버린다는 점이 문제라고 봅니다.
2. 떡밥 미 회수는 그냥 작가가 깜빡 했을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전개하느라 작가도 깜빡함)
최근 라오어2의 스토리하고 엔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 안해봤어요 바빠오 ㅠㅠㅠ
@@storymake사람들이 하지말래요
라오어2가아닌 다른 작품이면 평타였겠죠... 근데 하필 라오어의 후속작이고 기존 캐릭터의 성격은 다 죽어버리고 거기다 내용의 진행 방식은 강제로 그렇게 진행시키면서 이건 나쁜거야 라고 몇번을 이야기하고...
그건 드럼통이 만든 불법 라이선스 악질 게임입니다. 라오어 2 아직 안나왔어요
1인 게임 개발 중인데요, 제일 막힌 부분이 스토리였는데 도움 많이 됬습니다 감삼다
신죽방...ㅠㅠ
무한도전은 원래 정과장의 성공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이후에 예능을 이어가는데 정준하의 캐릭터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 급하게 틀었다고 하네요
귀멸의 칼날역시 결말이 개똥망이죠. 우리가 보고 싶은건 후손이 아닌 우리들이 보고 있던 캐릭터인게 말인데.
귀칼 어떻게 끝났는데요?? 저 저희 학교 ㅆ덕 여자애 프사가 거기 네즈코였나? 그거여서 흥미가 안 생겨서 안 봤었는데
@@칠성사이다-b3m 아니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칠성사이다-b3m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망작 하나 피합니다
지금까지 피한 망작 목록: 노블레스(흥미 생기기 전에 한 20화 까지만 보고 말았음), 덴마(사실 완결나기 전에는 본 적도 없어서..), 빛길, UBD, 반도
난 괜찮던데 망작정도는 아닌듯
마지막화 빼고보면 재밌는 만화인데
2번째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같음
요즘은 기이하게도 사람들이 아 시발 꿈 엔딩을 원하는 것도 있더라고요
바로 라스트 오브 어ㅅ
제발 꿈이어라... 제발
라오어는 제발 아시발꿈 엔딩이었으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엔딩 3가지를 다 모아놓은 것이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대단한다 참
막 최종전투 치루고 막 100년이후로 넘어간다던지.. 그렇다던지... 그렇다던지.. 막 칼들고 전집중호흡을 써서 막.. 그러는 애들이 막 ... 간다던지.. .... ..
귀칼...
1부 2부로 나뉘어서 연재할때 1부 엔딩은 어떻게 내야 할까요? 또 요즘에 1부와 2부, 심하면 3부까지 나누어 연재하는 작품들이 늘어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현재 공모전용으로 소설쓰고 있음)
1번엔딩 보니까 포켓몬이 생각나네요.
포켓몬 맨처음 시리즈의 결말이 원래는 한지우라는 소년의 꿈이였다는 내용이라고 해요.
작가가 그렇게 설정을 한 이유가 어릴 때는 철이 없을 수 있지만 철이 들었을 때는 꿈을 깨고 아이들이 앞으로 나아가길 원해서 그런 설정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한 마디로 지우가 잠에서 깬다는 것은 철이 들었다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죠.
물론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서 엔딩이 바뀌어버렸죠. 포켓몬이 시리즈로 변해버렸으니까요.
"형님, 이 새x 웃는데요?"
"GOLF"
많은 도움이 됐어요 소설쓰는데 참고 조금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리의 연인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이거 보고 얼마나 충격이었던지....
ps. 기어코 덴마가.....
ps. 형님, 이 새X 웃는데요?
ㅋㅋㅋㅋㅋ 맞아요
빛길..
아슈바꿈은 싫지만 ?형님 이쉑 웃는데요는 개인적으로 좋아함 ㅎㅎㅎ
사람들이 아시발꿈 이길 바라는 엔딩: 라스트 오브 골프
아 제발 꿈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0:02 소설 중 1번 엔딩의 가장 유명한 케이스로 '이 새퀴 웃는데요?'로 유명한 샤이닝 로드가 있죠.
꿈엔딩...
형님, 이XX 웃는데요
이거밖에 떠오르는게 없네요.
대표적이라고 하더군요
당신이라는 유튜버 덕분에 웹툰작가인 제 꿈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세번째 엔딩 같은 상황에서 '찝찝함과 불쾌함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가.'를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최소한 그 찝찝함과 불쾌함을 덜어낼 수 있는 장치가 있는가(피카레스크처럼 배드엔딩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경우(Ex:부당거래, 아수라 등), 디스토피아나 다크 판타지처럼 암울함과 부정적 분위기, 감정이 납득되는 상황인 경우(Ex:1984, 블랙미러 등), 메인 빌런이나 만악의 근원 같은 핵심 악역들도 죽거나 벌을 받는 경우 등), 아니면 그런 찝찝함과 불쾌함을 통해서라도 전할 메세지가 있는가 등 감수할 가치가 없다면, 의도가 좋더라도 썩 좋지 않다 생각이 듭니다.
역시최고😊😊
옛날 영상에 질문해서 ㅈㅅ한데 아이작 리펜던스?도 어찌 보면 1번 계열 엔딩 아닌가여?
이걸 보니 페어리테일이라는 만화가 생각나네요..제 인생작 중 하나였는데 가면 갈수록 전개에서 분노를 느꼈다가 결말에서는 허망함을 느꼈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고맙습니다
ㅎㅎㅎ 감사해용
개인적으로 무한상사의 꿈은 직장들이라면 한번쯤 상상해봤을 이야기여서 꿈이여도 뭔가 납듯이 된 느낌이였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결말보고 찾아왔습니다. 정말 엔딩 말아먹는 방법도 무궁무진하더군요ㅋㅋㅋ
전설의 엔딩은 빛길의 "형님 이 새끼 웃는데요?"엔딩 진짜 잊지 못한다
무한상사 결말이 꿈인게 나는 너무 좋았던게, 결국 정과장이 똑같은 위치에 있다는 느낌...? 판타지는 판타지일 뿐이라면서 현실적인 느낌을 줘서 주제의식이 살아난거 같아 더 좋았는데....
(하트 감사합니다 ♡ 좋은 내용 넘 많아서 구독 누르고 가요!)+)아 하트 사라졌다...,,,,,
ㅋㅋㅋㅋ 왜 사라졌을까요
감사합니다. 스토리텔링에 대해 더 고민하게 되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