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러스 엔딩 시네마틱이후 티란데.말퓨리온.그리고 마지막 플레이어한테 남기는 메세지가 인상깊었는데 "영원의 샘. 감정에 젖을 생각은 없지만… 아제로스를 향한 맹세를 보여주는 장소로는, 내가 오래 전 만들어 낸 마력의 샘만한 곳이 없더군. 옛 추억에 잠기는 건 여기까지다. 내가 준 수정에는 두 개가 아닌 세 개의 기록이 담겨 있다. 마지막은 널 위한 거다, 용사여. 넌 아제로스를 위해 책무를 다했다. 너의 헌신과 희생은 나와 견줄 만했지. 용사여, 이제 그 이상을 해내야만 한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지금도 적들은 세를 불려가고 있고, 어둠은 더 짙어지고 있다. 이제부터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이 세상의 안전은… 바로 너에게 달렸다."
말퓨리온과 티란데 말만 들어봐도 뭐.. 일리단을 재평가하고 추앙하는 것이 불편한 이들이 있을테니 점점 잊혀져갈듯 자신들이 배신자라 여기고 살해했던 적이 누구보다도 군단의 파멸, 아제로스의 구원에 진심이었으며 뒤끝없이 우직하게 공을 세웠다? 심지어 돌아와 자신의 오명을 씻을 기회를 자청해서 포기한 대인배다? 인정하기 싫겠죠. 그게 "정치"니까요.
일리단이 살게라스를 처치하자 더 이상 이곳에는 그가 처치해야할 악마가 남지 않게 되었다. 그때 그는 떠올렸다. 이미 4년 전부터 그가 왕래하던 이세계에 그가 만년의 삶을 살면서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악마들이 있다는 것을... 일리단은 이제 '정육각형의 포탈'을 지나 이세계에서 악마들을 사냥하기로 결심한다.
@@송치훈-l3f4년전 댓글에 대한 답변이긴 하지만 와우 세계관의 악마는 지옥마력을 받아들여 악마화를 통해 생기는겁니다. 악마사냥꾼도 사실상 악마의 살을 먹음으로서 반쯤 악마화 한 채로 싸우는거죠 살게라스의 경우는 마르둠을 부수면서 그 안의 지옥마력을 받아들여 악마화를 했기에 티탄이자 동시에 악마이기도 하죠
아 이거다..계속 와우에 뭐가 부족한가 했더니 일리단과 아서스가 가지는 그냥 표면적인 포스였음 계속 스토리를 이어보고 자세히 알아야 매력을알게되는 다른 등장인물말고 진짜 워크래프트 1도 모르는 사람도 포스터만봐도 뭐야 저거?포스 개쩐다..하는 일리단과 아서스의 느낌이 지금없음..실바나스는 캐리건만큼의 포스가 안났구
영상을 보면서 분명하고 확고하게 답이 느껴진다. 스토리로 유저를 들었다놨다 하는 블리자드는 일리단의 마지막 모습을 영웅으로 만들었지만 객관적인 일리단의 모습은 악마의 틀을 벗지못한 살게라스의 권좌옇다. 이제 티탄의 판테온까지 장악한 살게라스의 일리단을 누가 막을수 있겠는가?
중간에 킬제덴에게 빌빌거리는 건 빅픽쳐를 위한 빛리단님의 연기입니다!
연말 연기대상급이었다...
근데 워3에서 일리단을 마력중독자 & 티란데 바라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으로 묘사되었는데 그 설정을 와우에서 비트는게 자연스럽지 못해서 이질감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처음 디몬헌터가 되는것도 살게라스가 약속한 무한한 마력때문이고, 퓨리언이 영원의 샘을 파괴하기로 결정했을때 몰래 샘물한병 챙겨 칼림도어에 부은것도 비전마법을 못쓰게 되는것이 두려워서 였습죠. 킬제덴을 따른것도 그가 제시한 마력제공이고, 블러드 엘프가 같은 마력갈증을 느끼고 있을때 그들을 수하로 아우르면서 일리단이 제시한것도 같은 조건. 티란데를 언데드 공세로부터 구출하고 퓨리언과의 대화에서도 본인이 원하는건 오직 마법뿐이라고 언급하죠. 워낙에 매력적인 캐릭터라 메인 선역 전환은 이해되는데 그러면 아서스는 왜 한줌의 재로 만들었을까요 ㅠ
운명이라... 우리의 승리는 운명이 해준게 아니었다. 결국엔 빛이 정해준 운명이 아니라 개척해서 군단한테 이겼다는 설정이네 일리단말이 맞았다라는 거..
5:14 왜 막고라보다 명예롭게 정직한 무기싸움을 하는거지 ㄷㄷ
굴단식 막고라:지옥마력 뿜뿜
실바나스식 막고라:언데드방귀 뿡뿡
호드소속이랑 1도관련없는 사람들끼리의 막고라:정직하게 육탄전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실바나스 가지고 자유의지 못잃어 하면서 재판열고 난리피고 있을 때 일리단님은 군단놈들 2개 사단에 나루 하나를 박살냅니다! 연필 한자루로!
안토러스 엔딩 시네마틱이후 티란데.말퓨리온.그리고 마지막 플레이어한테 남기는 메세지가 인상깊었는데
"영원의 샘. 감정에 젖을 생각은 없지만… 아제로스를 향한 맹세를 보여주는 장소로는, 내가 오래 전 만들어 낸 마력의 샘만한 곳이 없더군.
옛 추억에 잠기는 건 여기까지다. 내가 준 수정에는 두 개가 아닌 세 개의 기록이 담겨 있다. 마지막은 널 위한 거다, 용사여.
넌 아제로스를 위해 책무를 다했다. 너의 헌신과 희생은 나와 견줄 만했지. 용사여, 이제 그 이상을 해내야만 한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지금도 적들은 세를 불려가고 있고, 어둠은 더 짙어지고 있다. 이제부터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이 세상의 안전은… 바로 너에게 달렸다."
군단 일리단 스토리를 마무리하는 대사라 블리자드가 많은 생각을 하고 대사를 만든 거 같아요!
@@BBNyang 이래서 군단이랑 리치왕관련이 킹정받는거구나
호드이드 낫띵과는 비교되는걸요?
악마 사냥꾼 상시 날개와 일리단 바지,허리띠좀 만들어 주면 좋겠군요 ㅎㅎ 딴건 다 매꿀수 있는데 진짜,날개,허리띠,바지는...없네요
일리단 너무 매력적이야ㅠ사실 아주 조금이라도 배려란게 있었으면 검은사원이 털리지도 않았을 거 아니야ㅋㅋㅋㅋㄱ너무 썅마이웨이라 스스로 인생이 굴곡짐
개썅마이웨이 빛리단
그 마이웨이도 큰 뜻을 실현하기 위한 희생일뿐.. 그는 신을 능가하는 거물이였을뿐..
뭐야..킹갓제네럴 빛 그자체이신 일리단님 영상 정리가 있었다니..
불법냥님도 킹갓제네럴 빛이군요
일리단의 악마사냥꾼 일리다리들이 많죠.
플레이어는 최강의 일리다리
카인은 일리단의 충성스러운 일리다리
알트루이스는 일리단한테 반기를 든 배신자인데 얼라이언스와 호드용사한테 마음이 따뜻합니다.
살아단, 아제로스 옆에 포탈열고 불군 본진 주차했을때, 아 이새낀 빠꾸가 없구나 싶었지.
23:19 일리단)아 겁나 쎈척하길래 나도 튕겨봤는데 한방에 유리조각이 될 줄은 몰랐어요. 진짜에요!
일리단형... 당신이란 남자는.. 도덕책... 큰그림에 지렸다..ㅠ
프로즌쓰론때 일리단 그래픽 감탄 나옴 저때 저런 그래픽이라니 ㄷㄷ
리치왕 브금만큼 좋은게 일리단 브금같아요
와우에서 온갖 멋있는건 혼자서 다 하는 형...
와 때로는 운명의 손을 잡아 끌어야한다는 대사가 워3에서도 있었네여
이 당시 실바나스는 자기 세력 강화시키려고 깽판치고 있었는데
일리단은 불타는 군단 3마리(굴단, 킬제덴 상무, 살게라스) 잡음
일리단 : 나의 일리다리여 ! 너흰 이제 준비가 되었다 !
아달 : 용사들이여 가서 일리단 목 좀 따오세요.
살아단께서 일리 말씀하셨다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살아단님의 희생은 영원히 기억 될 것입니다..ㅠㅠ
마지막 벨렌 표정이..ㅠ
ㅂㅅ
말퓨리온과 티란데 말만 들어봐도 뭐..
일리단을 재평가하고 추앙하는 것이 불편한 이들이 있을테니 점점 잊혀져갈듯
자신들이 배신자라 여기고 살해했던 적이 누구보다도 군단의 파멸, 아제로스의 구원에 진심이었으며 뒤끝없이 우직하게 공을 세웠다?
심지어 돌아와 자신의 오명을 씻을 기회를 자청해서 포기한 대인배다?
인정하기 싫겠죠.
그게 "정치"니까요.
23:26
아제로스엔 투랄리온들이 가득함.
빛리단이 설 자리는 없음
자유를 팔아 힘을 얻는건 이미 해봤다...크...취한다
진짜 일리단 디자인은 누구 생각인줄 몰라도 ㅈㄴ 독보적이다 그리고 이름마저 찰떡
어릴때 일리단????
라마단??? 이슬람 사람???
이런얘기 들을때마다 뿌듯하다
@@으기차차 니가 왜 뿌듯하노
킬제덴한테 보비는 모습은 지금봐도 남우주연상급
티탄들 칼도 뽑아주고 가지 엉엉 내 유물무기...
유물무기 몇 개는 아마 스토리 진행으로 용광로 행에서 빠질 거 같아요!
일리단이 살게라스를 처치하자 더 이상 이곳에는 그가 처치해야할 악마가 남지 않게 되었다. 그때 그는 떠올렸다. 이미 4년 전부터 그가 왕래하던 이세계에 그가 만년의 삶을 살면서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악마들이 있다는 것을... 일리단은 이제 '정육각형의 포탈'을 지나 이세계에서 악마들을 사냥하기로 결심한다.
아아.. 그는 좋은 배신자였습니다.
군단에서는 배신자 컨셉을 슬쩍 없앴더군요!
잠만 지금 생각난건데 악마사냥꾼 자체가 악마힘 죽이면 흡수 잖아요. 어쩌면 살게라스 잡아서 일리단이 그힘 흡수하고 거의 악마라서 필멸자긴 한데, 티탄 급은 아니더라도 용의 위상급은 되도록 되면 좋겠다.
그래도 살게라스를 일리단이 이기지는 못할 거에요! 아마 누군가 풀어주기 전까지 영원한 싸움을 이어갈 거 가네요.
근데 살게라스는 악마 아니지 않나요?
@@송치훈-l3f ㅇㅇ. 진정한 악이라고
크툴루같은 놈들 보더니
대비해야 한다고 짝퉁 악마된 ㅂㅅ임
@@송치훈-l3f4년전 댓글에 대한 답변이긴 하지만
와우 세계관의 악마는 지옥마력을 받아들여 악마화를 통해 생기는겁니다.
악마사냥꾼도 사실상 악마의 살을 먹음으로서 반쯤 악마화 한 채로 싸우는거죠
살게라스의 경우는 마르둠을 부수면서 그 안의 지옥마력을 받아들여 악마화를 했기에 티탄이자 동시에 악마이기도 하죠
일리단 모쏠일수밖에 없는 이유..눈이 은근히 높음..ㅋ
이거보고 일리단 황전으로 만든다 일리단 너무멋있어 ㅠㅠ
그렇게 그의 황금 일리단은 황금 자비우스가 된다
자막 큼직하니 좋네요.
트루 아제로스 가디언 일리단님
놋드라실의 가지가 부러지면 당신인줄 알겠습니다
저검때문에 일리단돌아왔으면좋겠다 최캐..
와우 접었는데 굴단이랑 일리단은 항상 생각나더라
아 이거다..계속 와우에 뭐가 부족한가 했더니 일리단과 아서스가 가지는 그냥 표면적인 포스였음 계속 스토리를 이어보고 자세히 알아야 매력을알게되는 다른 등장인물말고 진짜 워크래프트 1도 모르는 사람도 포스터만봐도 뭐야 저거?포스 개쩐다..하는 일리단과 아서스의 느낌이 지금없음..실바나스는 캐리건만큼의 포스가 안났구
하 불성 클래식 해봐도 예전의 그 감동이 안와ㅠㅠ 피문 키고 욕먹으면서 딜했던 내 혈기사야 나 그 당시 성바퀴 암흑시절에도 딜 상위권 찍었는데ㅠㅠ
하이잘에선 탱 딜 힐 스왑 다 했었고 ㅠㅠ 아 이제 올수 없는 시절이오 ,,,, 호드를 위하여!!!!
이분이 그 점프공격하다가 아서스에게 털린분맞나오? ㅋㅋㅋ
점프 공격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쌍검도 들었습니다 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아서스 일리단 결투장면 리마스터 기대중
ㅏㅏ..
아...
아...
아.........
아.....
이런 영상 좋아요 잘봤습니다
크크님 댓글 감사합니다!
워3 캠페인에서 나가 개쌔던데 미르미돈의 포스가 아직도기억난다 몸매좋던 사이렌과 씹사기 코아틀도
아마 설정상 오크보다 나가 남캐가 근력이 더 강할 거에요!
불법냥 아하 그래서 나가미르미돈이 그런트보다 스펙이 더쌨군요
킬제덴 .군단과 간수의 나락과의 관계는 뭘까요
불쌍한 일리단 ㅠㅠ
살게라스도 일리단의 복수처럼 위기에서의 티란데처럼 공허의 군주앞에 나타날거라고 생각하는건 저의 허황된 생각일까요?
나중에 티탄들을 다시 찾아갈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살게검 떡밥회수 가즈아 일리단
근데 빛의용사 일리단 한번 보고싶긴하다 ㅋㅋㅋ이렐 투랄리온 빛리단 셋이 빛으로 뚜까패고 다니는거?ㅋㅋㅋ
하스스톤 이벤트 케릭으로 나올수도요~
젤나가 케리건 남성버전이 아닐지...
@@오지랖넓은사람-w4o 그런거 말구 대총독 이렐처럼 광신도 평행세계 버전?ㅋㅋ
5:40 내가 고자라니!
벨렌 막타 넣고 튀는것 보소
일리단이 나가를 이끌게 된 배경은 알 수 없나요?
군단이 나가군대 보내준건데
나중에 스토리 또바뀐게 고대신의
계획하에 보냈다고하네염
나가는 귀족엘프들이 수장될때 고대신과
계약 맺어서 저렇게 됐대염
멋잇다 살아단님
영상을 보면서 분명하고 확고하게 답이 느껴진다. 스토리로 유저를 들었다놨다 하는 블리자드는 일리단의 마지막 모습을 영웅으로 만들었지만 객관적인 일리단의 모습은 악마의 틀을 벗지못한 살게라스의 권좌옇다. 이제 티탄의 판테온까지 장악한 살게라스의 일리단을 누가 막을수 있겠는가?
16:29
뭐라는 거임?
(알려 주세요)
"막을 수는 없다고 믿었다. 너라면 나와는 다를지도" 입니다
일리단이나 아서스나 겁나 포스가 있었지 실바나스가 비빌 형님들이 아니었는데 ... 볼바르부터 뭔가 찌질 얼음왕관 털리고 ㅠㅠ 대영주 아니었나 왜케 약해
살게라스죽은거에요?
다른 티탄 + 일리단과 같이 봉인이 됐어요. 다시 돌아옵니다!
2페이즈 시작할려는데 -_- .....
뭐하고 지내려낭?
배가고파!
라데온 업뎃하면 상점에 무료로 상자뽑기같은거줘요
전 업데이트가 아직이라 확인해볼게요!
와우 유료인가요?
게임내 골드로도 할 수 있지만 초반에는 당연히 골드가 없기 때문에 돈을 내셔야 합니다 ㅠ
정말 일리단 다운 마지막으로 마음에 꼭들었습니다. 이래서 내가 워크래프트를 좋아해요 ^^ 캐리건같이 제라에게 힘받고 변했으면 진짜.... 어후... 근데 비슷한 장면에서 일리단다운 대사와 선택이 진짜!!! 처음볼때의 흥분이 기억나네요 나도 모르게 말했죠 그래... 이게 일리단이지.. ㅎ
일리단이기에 가능했던 스토리 진행같습니다! 아르거스 소환에 제라 박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