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상도 사람이긴 한데 요새는 하도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표준말을 접할 수 있으니까 표준말이랑 사투리 섞어서 말 하는 것 같아요 잠온다 졸리다도 사실 졸리다는 약간 정말 자고싶고 피곤한 느낌? 기분?이고 잠온다는 말 그대로 당장이라도 잠이 와서 잠들어버릴 것 같은 상태라고 생각하고 말 하는 것 같아요 반대로 안 졸리다는 지금 전혀 피곤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라는 거고 잠이 안온다는 내가 지금 피곤하고 자고싶긴 하지만 잠이 들지 않는다 이런 느낌으로 써요 근데 인터넷보면 경상도 사람은 다 잠온다만 쓴다는데 제 주변은 졸리다도 많이 쓰거든요.... 요새 학생들은 많이 섞인 것 같아요ㅋㅋㅋ 서울 사람이 들으면 제가 생각보다 사투리를 많이 쓰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졸려=내가 졸리다(능동태) 잠온다=잠이 나에게 온다(수동태) 능동적=적극적이고 더 활기차고 강한느낌. 수동적=소극적이고 보호받는 약한느낌 따라서 경상도 이외의 사람에게 잠온다는 나는 작고 연약하고 보호받아야 하는 소극적인 태도로 있는데 잠이 다가오고있어! 하는 귀여운척 하는 느낌이 진하게 남.
예전에 대학교 긱사 살 때 룸메언니가 창원사람이었는데 밤에 나간다니까 어디가는데???? 하는 말투가 너무 무서운거에욬ㅋㅋㅋ 순간 별생각 다듦 엥 어디 나가면 안되나? 내가 나가는게 맘에 안드나?? 긱사 규정이 있나?? 잔뜩 쫄아서 네 왜요...? 그러니까 여전히 화난 목소리로 잘갔다오라고~~ 그랬음ㅋㅋㅋㅋㅋ 나중에 보니까 화는 커녕 친구만나나보네 좋겠다 생각했다합니닼ㅋㅋㅋㅋ
마지막 경상권 잠깐 살았을 때 자주 본 반응ㅋㅋㅋ 문맥상 대충 알아들을 수 있으면서 왜 이악물고 모르는척 하냐는 식으로... 그런 문맥이 있고 아닌게 있다고ㅋㅋㅋ 음료수 마시면서 쌔그럽다고 하면 시원하다는건지 달다는건지 기분좋다는건지 시다는건지(당시 상상도 못함) 어떻게 아냐!!!!!
20년도 넘은 친구가 있는데 집이 서울이랑 대전이고 꽤나 자주 만나는 편인데 만나러 갈때도 같이 놀때도 서로 힘들다거나 피곤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음 항상 즐겁고 기대되기만 함 평소에는 잘 못느꼈는데 영상보고 다시금 이런 소중한 인연이 있으니까 내 인생은 이미 충분히 성공한거라 생각함 그러니까 군대가자
대구 토박이입니다. 사투리ㅡ표준어 관련해서는 3가지가 충격적이었습니다. 1. 아래(이틀 전)를 그저께라고 한다는거 2. 잠온다를 졸리다고 한다는거 3. 슬리퍼를 딸딸이(님들이 생각하는 그거랑 완전히 표기, 발음 동일)라고 하면 못알아듣는거 특히 2번은 서울 출신 군대 동기가 훈련 중 졸리다고 할때 순간 역겨웠습니다.(졸리다ㅡ뭔가 애교형 말투같음)
동남 방언 화자로써 영상에 나온 단어들의 어원을 설명해 보자면… 쌔그럽다:시금(‘시큼하다’의 그 시큼과 동일한 의미, 이것도 표준어임)에 ‘-스럽다’(‘그러한 성질이 있음’의 뜻을 더하고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가 결합된 형태로 보이나, ‘-스-’가 탈락한 원인과 ‘ㅣ’가 ‘ㅐ’로 교체된 원인을 찾지 못함. 어두의 ‘ㅅ‘이 ’ㅆ‘이 된 것은 ‘과자>꽈자’의 예시처럼 어두에서의 예사소리가 된소리가 되는 동남 방언의 특징이며, ’시금‘의 ’ㅁ‘은 탈락되며 ’ㅡ‘를 비모음화(콧소리가 섞인 모음이 되는 현상)시킨 것으로 볼 수 있음. 비모음화는 ㄴ,ㅁ,종성의 ㅇ과 같은 비음과 모음이 결합할 때 자음을 탈락시키며 모음이 콧소리를 가지게 되는 현상으로, 동남 방언에서 자주 나타남. 파이다: 마칠 파(罷)+이다(’체언+이다‘의 형태가 ’-어‘가 붙어 활용될 때 '-이라, -이라예, -이라가'로 규칙 활용하는데, ‘파이다’도 마찬가지로 ‘파이라, 파이라예, 파이라가'로 활용되므로 ’파‘를 체언으로 보는 것이 적절함) 까대기 치다: 국어사전에 ‘까대기’를 검색하면 ‘(주로 ‘치다’와 함께 쓰여) 창고나 부두 따위에서, 인부들이 쌀가마니 따위의 무거운 짐을 갈고리로 찍어 당겨서 어깨에 메고 나르는 일. 또는 그 짐.’이라고 나옴. 확실치는 않으나, 마음을 전하는 것을 짐을 나르는 것에 비유한 속어로 보임. 느작없다: 일단 이건 동남 방언이 아니라 서남 방언(전라도)임… 일단 설명하자면 ’싸가지없다‘와 비슷한 형태임. ’싸가지‘는 ‘어떤 일이나 사람이 앞으로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를 의미하는 ‘싹‘에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등 '새끼'의 의미를 가지는 ‘-아지’가 결합한 형태임. 이와 마찬가지로, 느작(=느자구)은 늧(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 일의 근원. 또는 먼저 보이는 빌미)의 옛말 ‘늦’에 ‘-아구’가 결합된 형태임. ‘-아구’라는 접미사에 대해서는 찾지 못했으나 ‘-아지’와 비슷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짐작됨. 티미하다: 투미하다(어리석고 둔하다는 뜻의 고유어, 표준어)의 ‘ㅣ’모음 역행 동화 형태, 즉 ‘미’의 전설 비원순모음이 앞의 ‘투’의 후설 원순모음을 전설모음으로 동화시킨 형태임. 동남 방언은 여타 방언들보다 모음동화나 자음동화가 잘 일어나는 경향이 있음. 재래기: ’절이다‘에서의 ‘절이-’에 ‘-기’가 결합된 형태인 ‘절이기’가 변화된 형태로 보이나, ‘ㅓ’와 ‘ㅣ’가 ‘ㅐ’로 교체된 것은 의문스러움(추측컨대 ‘쌔그럽다’에서 ‘ㅣ’가 ‘ㅐ’로 교체된 것과 같은 기작일 것) 정구지: 한반도 남쪽 지역에서 부추 대신 사용되던 고유어로 보임. 인터넷상에서 精久持(부부 사이의 정을 오래 유지시킴)의 한자어라는 민간 속설이 도는데,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에서 직접 이 설을 부정한 바 있음. 삐리하다: ‘남사당패에서, 각 재주의 선임자 밑에서 재주를 배우는 초보자’라는 뜻의 ‘삐리’에 ‘-하다’가 붙어 형성됨. 걸배이: 걸뱅이(빌 걸(乞)에 접미사 ‘-방이’가 결합된 ‘걸방이’의 ‘ㅣ’ 모음 역행 동화 형태, 즉 ‘이’의 전설 모음이 앞의 ‘방’의 후설모음을 전설모음으로 동화시킨 형태)에서 ㅇ이 탈락되고 ㅐ가 비모음화되어 형성됨.
한번 해석해보십쇼. 1:언능 인나라 늦었다. 2:와? 아직 한시간 남았다. 1:내 저짜 잠깐 들렀다 갈란다. 2:어디? 거기? 거긴 와? 1:내 전번주에 정구지 적 까묵고 안가왔다. 2:똘개이가 만날천날 까묵노 1:미안타 이제 진짜 늦었다 인제 인나라 2: 알았다 (실제로 오늘도 평화로운 경상도는 비슷한 대화 많이 오고갑니다. 오타 없습니다.)
1: 얼른 일어나라, 늦었다. 2: 왜? 아직 한 시간 남았는데? 1: 나 저쪽에 잠시 들렀다가 가려고. 2: 어디? 거기? 거긴 왜? 1: 나 저번주에 .. (정구지 단어의 뜻을 몰라서 해석불가) 까먹고 안 가져왔었어. 2: 이 바보, 맨날맨날 까먹니. 1: 미안해 이러다 진짜 늦겠어 진짜 일어나라. 2: 알았어.
충청도 사투리 중에 ‘시절’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바보 라는 뜻입니다^_^ 저희 둘째이모께서 둘째이모부께 이 시절아! 으이구 시절! 하시니 이모부께서 시절이 뭔 뜻이냐고 물어봤고 이모는 또 좋은 뜻이라며 넘어갔답니다^_^ 다들 조금 멍충이 같은 친구에게 시절이라 하고 좋은 뜻이라며 넘어가 보세오
맨날천날을 못들어봤다길래 진심 충격먹었다
ㄹㅇ 거의 뭐 맨날천날 쓰는 단어인데
백.천아님?
백날천날 아님?
백날천날 아님?? 맨날천날은 어디 사투리임??
뭐지 이해는 되는데 실생활에선 쓰나? 싶은데 쓰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사실.. 경상도 사람들은 정구지전이 아니라 정구지찌짐/정구지지짐이라고 합니다.. 정구지전은 뭔가 김밥 삼줄 같은 느낌이에요
ㄹㅇ부추전 아니면 아예 정구지찌짐이라고 함
ㅋㅋㄱ
찜이 아니고 찌짐이군요
찌짐이라고도 하죠
ㄹㅇ 나 대학와서 찌짐이 사투리인 거 알고 존나 충격받음ㅋㅋ
0:55 ㄹㅇ경기도 버스는...배차간격에 따라서 약속 30분전에 올수도 있고 약속 30분후에도 올수 있음 ㅋㅋㅋㅋㅋ
표준어 중 '느'로 시작해서 '없다'로 끝나는 말에는 '느닷없다'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가지도록 합시다.
느자구 없다가 사투리였음?
@@레스터잔류9전라도 사투리인걸로 알고있습니다
@@KG-zx8tt왜 난 모르지...
@@cityhp1280 전남쪽에서 많이 사용해서 전북사람들은 잘 모를수 있습니다
@@레스터잔류9무슨 뜻이여
전 경상도 사람이긴 한데 요새는 하도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표준말을 접할 수 있으니까 표준말이랑 사투리 섞어서 말 하는 것 같아요 잠온다 졸리다도 사실 졸리다는 약간 정말 자고싶고 피곤한 느낌? 기분?이고 잠온다는 말 그대로 당장이라도 잠이 와서 잠들어버릴 것 같은 상태라고 생각하고 말 하는 것 같아요 반대로 안 졸리다는 지금 전혀 피곤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라는 거고 잠이 안온다는 내가 지금 피곤하고 자고싶긴 하지만 잠이 들지 않는다 이런 느낌으로 써요 근데 인터넷보면 경상도 사람은 다 잠온다만 쓴다는데 제 주변은 졸리다도 많이 쓰거든요.... 요새 학생들은 많이 섞인 것 같아요ㅋㅋㅋ 서울 사람이 들으면 제가 생각보다 사투리를 많이 쓰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잠이 걸어서 오나요 😂😂
너를 보면 나는 잠이와 (근데 이 노래 잊혀짐)
@@kswoks 아니 아빠가 맨날 잠온다고 하길래 나는 둘다 표준언줄 알았지ㅋㅋㅋㅋㅋㅋ
졸려=내가 졸리다(능동태)
잠온다=잠이 나에게 온다(수동태)
능동적=적극적이고 더 활기차고 강한느낌.
수동적=소극적이고 보호받는 약한느낌
따라서 경상도 이외의 사람에게 잠온다는 나는 작고 연약하고 보호받아야 하는 소극적인 태도로 있는데 잠이 다가오고있어! 하는 귀여운척 하는 느낌이 진하게 남.
서울에서 깔 때는 잠온다 많이 씀 '이 상황에 너는 잠이 오니!'
예전에 대학교 긱사 살 때 룸메언니가 창원사람이었는데 밤에 나간다니까 어디가는데???? 하는 말투가 너무 무서운거에욬ㅋㅋㅋ 순간 별생각 다듦 엥 어디 나가면 안되나? 내가 나가는게 맘에 안드나?? 긱사 규정이 있나?? 잔뜩 쫄아서 네 왜요...? 그러니까 여전히 화난 목소리로 잘갔다오라고~~ 그랬음ㅋㅋㅋㅋㅋ 나중에 보니까 화는 커녕 친구만나나보네 좋겠다 생각했다합니닼ㅋㅋㅋㅋ
맞장구 정도 네요 ㅋㅋㅋ 어디가는데~? 은냐~ 조심하고~
그냥 물어보는건데 사투리 특유 말투때문에 화난줄아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창원정도면 사투리가 심한 지역이 아님ㅋㅋㅋ
으\ 데/ 가- 는/ 데-? 처럼 억양이 있음 ㅋㅋㅋ 화난거같은 ㅋㅋ
사투리도 살가운 우리말이어라~ 🥰
와 맨날천날 못 들어본건 ㄹㅇ 충격이다.. 난 그냥 다 쓰는말인줄 알았는데
저도 보다 남친(인천사람)에게 물어보니 모른데요... 첨 듣는데요... 개충격...
자매품 백날천날 천날만날 다들었는데... ㅋㅋㅋ
@@김대은-l6p난 백날천날은 들어봤는데 맨날천날은 첨임
서울사람인데 이상해요...이상... 맨날맨날 아닌가
저도
완전 인정... 공가놔라 하면 아무도 못알아들음... 그게 뭔말이야 이러면 공가놔라가 공가놔라지 뭔데 이러면서 대화 불가능..ㅠ
공가놔라가 뭐에요?
@@anzac_9425 끼워놔라 이런느낌 고정해놓으라고 ex) 문 안다치게 머좀 공가나라
신기하다...
그.. 영남 빼곤 다 몰라여…
@@projectartemis1204경상도에선 낑가놔라 하는데 다른건가요
올리는 시간 진짜 예측 불가네
이댓글도 이제 그만쓸때 안됬나
ㅇㄱㄹㄹ
하지만 이 댓글 내용을 예측할순 있었지
예측불가한시간에도 우리는 꾸준히 본다
이런 댓글 새벽 영상마다매번 있는데 지겹지 않으신가요? 그만할때도 됐는데...참
광주 사람인데 몇요일이 사투리란 거 알고 ㅈㄴ 충격먹음 그냥 어릴 때부터 듣고 쓰던 말이라... 여기선 무슨 요일이냐고 말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음
ㅋㅋㅋ저도 몇요일이라고 많이 했는데 사투리 라길래 그럼 이걸 뭐라해..?이러면서 충격먹었어요 ㅋㅋ
몇요일이라곤 잘 안하고 요일물을때는 주로 무슨요일이냐 그러는거같고 숫자로 물을때 몇일이냐 이러는거같네요
@@nikobellic2926며칠
@@nikobellic2926 몇일 아니고 며칠일텐데...
경기도에서 나고 자랐는데 몇요일 꽤 자주 썼는디
마지막 경상권 잠깐 살았을 때 자주 본 반응ㅋㅋㅋ 문맥상 대충 알아들을 수 있으면서 왜 이악물고 모르는척 하냐는 식으로... 그런 문맥이 있고 아닌게 있다고ㅋㅋㅋ 음료수 마시면서 쌔그럽다고 하면 시원하다는건지 달다는건지 기분좋다는건지 시다는건지(당시 상상도 못함) 어떻게 아냐!!!!!
근데 보통 쌔그랍다는 앞에 추임새가 붙거나 얼굴 찌푸리는게 세트라 알아차릴만 하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
쌔그랍다가 시기만 한거
시다가 신데 조금 달기도 한 거 정도로 구분합니다
@@soulheart4265맛없다는 뜻일수도 있는데 어찌암
쌔그럽다 - 시고 떫은거? 시기만 하고 맛없는 것. 보통 과일이 덜 익어서 나는 맛.
쌔그럽다? 경남 사는데 예능에 이 문제나와서 그때 처음 알게됨..
3:26 정답! 느자구 없다! 새내기 때 막말 하던 남자애한테 어금니 꽉 깨물고 니 진짜 느자구 없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문제는 상대는 서울경기인이라 듣고 응? 했다는...
경상도 살다가 지금 경기도권 사는 사람인데 책 같은 거에 경상도 사투리 나오면 친구들이 꼭 소리내서 읽어달라 해요 ㅋㅋ
전라도 사투리중 ”느자구없다.“라는 사투리가 있는데 “버릇없다.“라는 뜻입니다. 😂
그리고 모두 다 아시는 전라도 사투리 중 “거시기”는 전라도 사투리 중 제일 최고인거 같네요! ㅋㅋ
(역시 세상엔 많고도 모르는 사투리들이 많네요!)
뭔 설명이든 "거시기하다"로 정리되는 마법의 단어
죄송한데요 느자구 뜻 자체가 싹수이고 느자구의 줄임이 느작이에요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답니다 💁🏻♀️💕
@@528nnaan 아, 네 수정하겠습니다.
@@528nnaan 마지막 멘트요 좀 기분이 나쁩니다.
느작없다 뜻이 전 뜬금없다고 알았는데 다른거였네요
경상도 사투리는 아닌데 개인적으로 몇 요일 사투리인 거 알고 친구들이랑 놀랐던 적 있었어요! 생각해 보니까 무슨 요일이 맞더라구요ㅎ...
+)어느 지역 사투리인지 궁금해 하실 거 같아서 달아보자면 호남(전라도) 지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라고 합니다!
몇요일이 사투리예요????
몇요일은 그냥 틀린 말이잖아
아 몇요일 ㅋㅋㅋ 예전에 좀 썻던 느낌이 있네요
몇요일 걸리는데?
= 그거 하는데 며칠이나 걸려?
.
약간 무슨 요일이야? 라고 말하기 귀찮아서 대충 몇요일임?이라고 줄여 말하는 느낌.. 틀린건 아니까 글자로 쓰진 않는데 말로 할땐 대충 다 알아들으니까 쓴달까ㅋㅋ
진짜 지방 친구들은 놀리는줄 알던데 서울 사람들은 진짜 몰라 ㅠㅠㅠㅠㅠ 서울 촌놈이라 미안해 ㅠㅠㅠㅠ 저는 부산 잠깐 살았는데도 지금 나온 말 반은 몰랐던거에여 ㅠㅠㅋㅋㅋㅋ
저 영상에 나온 말은 거진 찐 토박이어야 알 수 있는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대구사람인데 맨날천날 한자어로 이루어진 표준어인줄 알았습니다..
영상 보다가 정구지전 이라고 하시던데 4:03 정구지지짐 이라고 합니다 ㅋㅋ 우리가족은 길어서 그냥 찌짐 어딨어 하면 부추전 어딨어 하는거기도 하구요 ㅋㅋ
저두 대구살때 지짐말고 찌짐이라고 한것 같아요
경상도에서 보통 찌짐의 기본이 부추전임.
님 가족만 그렇게 쓰는게 아니고.
지지미 지짐 찌짐
@@shkang8058님이랑 저집이 특이한듯 찌짐이라고 정구지찌짐뜻하는건 아님..
그리고 전을 찌짐이라 함.. 지짐아님 지지미도아님 ‘찌짐’
전남 사는데 잠온다는게 사투리였다는걸 알았을때의 첫 충격이 ㅋㅋ…
들씨와라, 가꾸러 가야한다, 울로 가라, 내리가라, 짭다, 찹다,짜와요.. 등등 이게 사투리인지 몰랐어요.. 분명 서울 사람인데 외할머니께서 경상도 분이셔가지구 표투리 사용하셨거든요 ㅋㅋㅋㅋㅌㅋ 아직도 이게 사투리인지 모르고 사용하는 것들이 많네용
.
와 진짜 맥락 때 놓고 단어만 주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표투리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ㅋ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들씨와라 말곤 다 알아듣겠어요
가꾸러 가야한다는 무슨뜻이에요?
“깔쌈하게”라는 표현도 경상도 사투리로 “멋지게”라는 뜻이라네요,,
울산 토박이인데 맨날천날이 사투리인걸 처음 알았습니다.
홍삼 게임할 때 아싸 너너 하는 서울 사람들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평생 아싸 니니하고 살았는데🤨
니는 들으면 기분이 약간 ㅈ같아짐
@@레스터잔류9그치만 너는 교과서 같다거..
니니는 싸가지없게 느껴짐...
전 너는 그냥 보통 니가 좀 더 공격적이고 싫어하는 느낌?
니가 너보다 발음은 편한데 니니는 뭔가 이상?해요
맨날천날 천지삐까리 삐리하다 다 쓰는 거 아니었음..?̊̈ 영상 보고 알얐네 ㅋㅋ꙼̈
천지삐까리는 들어보고 나르샤 노래?도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글에 쓴 나머진...
경상도에 사는 사람인데 맨날천날은 진짜 충격이다...
20년도 넘은 친구가 있는데 집이 서울이랑 대전이고 꽤나 자주 만나는 편인데 만나러 갈때도 같이 놀때도 서로 힘들다거나 피곤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음 항상 즐겁고 기대되기만 함 평소에는 잘 못느꼈는데 영상보고 다시금 이런 소중한 인연이 있으니까 내 인생은 이미 충분히 성공한거라 생각함
그러니까 군대가자
서울사람들 부럽다. 뭔가 말투가 차분하고 곱다(?)해야하나 ㅋㅋ 듣고있으면 괜히 간질간질해지는 기분임..갑자기 인상이 좋아보이고 지적으로 보이고 막 그런 효과가 있음. 듣다보면 나까지 차분해짐 ㅋㅋㅋㅋ 주둥이는..빼고..^^
쇼츠보면서
쫌!! 이게 경상도 사투리인거 첨 알았음
"아 쫌!!!!"
이게 웬만한 상황에서 다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한데
이게 사투리인거 알고 진짜 충격받음
맨날천날도 그렇고
천지삐까리 이것도
사투리라고 생각조차 못해본 말임
쫌 !
4:02 우리집에서는 정구지찌짐을 더 많이 써요
2:35 본인 광주사람, 쌔그럽다는 레몬, 시다는 새콤달콤
사투리 좋아 독특하고 신기해
ㄹㅇ 진짜 신기하고 독특함
3:02
매니저님 따라하는게 진짜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
사투리도 나이대마다 쓰는게 다름 어르신분들 많이 계시는 곳에 첨 듣는 사투리들 많이 나오기도 해서 애매함 다 똑같은건 아니란 걸 알고 계셨으면 좋을 듯 싶어서 댓글 씀
조장하실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구 토박이입니다.
사투리ㅡ표준어 관련해서는 3가지가 충격적이었습니다.
1. 아래(이틀 전)를 그저께라고 한다는거
2. 잠온다를 졸리다고 한다는거
3. 슬리퍼를 딸딸이(님들이 생각하는 그거랑 완전히 표기, 발음 동일)라고 하면 못알아듣는거
특히 2번은 서울 출신 군대 동기가 훈련 중 졸리다고 할때 순간 역겨웠습니다.(졸리다ㅡ뭔가 애교형 말투같음)
서울사람 입장에서 "잠온다"이러면 앵?? 머지 굉장히 어색하면서 저런말을 쓰는 사람도 있구나 이러면서 신기했음.. 쫌 첨들을땐 북한말 쓰는거 같기도 했다
.
대구사람 특 내일모래 만나자 거림 ㅋㅋ
@@zle11 ㅇㅈ
캬.. 딸딸이 오랜만이네..
그런 사투리가 있었지 참.. 초등 저학년 때 수도권으로 이사와서 잊어버리고 있던 단어다ㅋㅋ 할머니가 맨날 딸딸이 신고 화장실 쓰라 했는데
조장하실분에서 개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한 사투리 개 많네ㅋㅋㅋ
정구지
쌔그럽다
파이다
이런 거 부산에서는 거의 들어본 적 없음
울산에서 파이다 정구지 이건 많이들어봄 부모님전라도
새콤은 레몬, 시큼은 식초, 새그러움은 라임
대충 그런 느낌
진짜 일상생활에서 다 쓰는 말이라서 이상함을 못 느낌
교수님이 우리하다는거 경상도 애들만 알거라고 하시길래 격하게 끄덕임ㅋㅋㅋ (강의실에 나 혼자 경상도)
보통 느작없다라 안해요 느작대가리 없는 놈 이라고 하지
댓글 보니까 즐겁네요 ♬
역시 사투리는 소중한 우리의 언어로서 길이 보전됐으면 좋겠습니다 ❤
아꼬운 우리말 하영 소랑햄수다! 막 오래 가시믄 좋으쿠다! 😊
제주도 사투리인가요?
@@user-yg97f5hfvh 네 ㅎㅎ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았수꽝..!
오 제주도다!!
대표적인
서울: 졸리다
시골: 잠온다
동남 방언 화자로써 영상에 나온 단어들의 어원을 설명해 보자면…
쌔그럽다:시금(‘시큼하다’의 그 시큼과 동일한 의미, 이것도 표준어임)에 ‘-스럽다’(‘그러한 성질이 있음’의 뜻을 더하고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가 결합된 형태로 보이나, ‘-스-’가 탈락한 원인과 ‘ㅣ’가 ‘ㅐ’로 교체된 원인을 찾지 못함. 어두의 ‘ㅅ‘이 ’ㅆ‘이 된 것은 ‘과자>꽈자’의 예시처럼 어두에서의 예사소리가 된소리가 되는 동남 방언의 특징이며, ’시금‘의 ’ㅁ‘은 탈락되며 ’ㅡ‘를 비모음화(콧소리가 섞인 모음이 되는 현상)시킨 것으로 볼 수 있음. 비모음화는 ㄴ,ㅁ,종성의 ㅇ과 같은 비음과 모음이 결합할 때 자음을 탈락시키며 모음이 콧소리를 가지게 되는 현상으로, 동남 방언에서 자주 나타남.
파이다: 마칠 파(罷)+이다(’체언+이다‘의 형태가 ’-어‘가 붙어 활용될 때 '-이라, -이라예, -이라가'로 규칙 활용하는데, ‘파이다’도 마찬가지로 ‘파이라, 파이라예, 파이라가'로 활용되므로 ’파‘를 체언으로 보는 것이 적절함)
까대기 치다: 국어사전에 ‘까대기’를 검색하면 ‘(주로 ‘치다’와 함께 쓰여) 창고나 부두 따위에서, 인부들이 쌀가마니 따위의 무거운 짐을 갈고리로 찍어 당겨서 어깨에 메고 나르는 일. 또는 그 짐.’이라고 나옴. 확실치는 않으나, 마음을 전하는 것을 짐을 나르는 것에 비유한 속어로 보임.
느작없다: 일단 이건 동남 방언이 아니라 서남 방언(전라도)임… 일단 설명하자면 ’싸가지없다‘와 비슷한 형태임. ’싸가지‘는 ‘어떤 일이나 사람이 앞으로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를 의미하는 ‘싹‘에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등 '새끼'의 의미를 가지는 ‘-아지’가 결합한 형태임. 이와 마찬가지로, 느작(=느자구)은 늧(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 일의 근원. 또는 먼저 보이는 빌미)의 옛말 ‘늦’에 ‘-아구’가 결합된 형태임. ‘-아구’라는 접미사에 대해서는 찾지 못했으나 ‘-아지’와 비슷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짐작됨.
티미하다: 투미하다(어리석고 둔하다는 뜻의 고유어, 표준어)의 ‘ㅣ’모음 역행 동화 형태, 즉 ‘미’의 전설 비원순모음이 앞의 ‘투’의 후설 원순모음을 전설모음으로 동화시킨 형태임. 동남 방언은 여타 방언들보다 모음동화나 자음동화가 잘 일어나는 경향이 있음.
재래기: ’절이다‘에서의 ‘절이-’에 ‘-기’가 결합된 형태인 ‘절이기’가 변화된 형태로 보이나, ‘ㅓ’와 ‘ㅣ’가 ‘ㅐ’로 교체된 것은 의문스러움(추측컨대 ‘쌔그럽다’에서 ‘ㅣ’가 ‘ㅐ’로 교체된 것과 같은 기작일 것)
정구지: 한반도 남쪽 지역에서 부추 대신 사용되던 고유어로 보임. 인터넷상에서 精久持(부부 사이의 정을 오래 유지시킴)의 한자어라는 민간 속설이 도는데,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에서 직접 이 설을 부정한 바 있음.
삐리하다: ‘남사당패에서, 각 재주의 선임자 밑에서 재주를 배우는 초보자’라는 뜻의 ‘삐리’에 ‘-하다’가 붙어 형성됨.
걸배이: 걸뱅이(빌 걸(乞)에 접미사 ‘-방이’가 결합된 ‘걸방이’의 ‘ㅣ’ 모음 역행 동화 형태, 즉 ‘이’의 전설 모음이 앞의 ‘방’의 후설모음을 전설모음으로 동화시킨 형태)에서 ㅇ이 탈락되고 ㅐ가 비모음화되어 형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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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쌔그럽다: 덜익은과일먹을때 주로 말함. 신맛+떫음, 시그럽다 : 완전 신맛만 의미함.
ㄹㅇ 여기있는 거 다 생전 처음 들어봄........
"시아~~~" 이것도 있음ㅋㅋㅋ 아빠한테 배우고 써먹는 중
근데 지방인데 ㄹㅇ 첨들어보는거 많네 신기하다 나도 와 헐 이게 무ㅓ지 이런뜻이 있어ㅛ나 하면서 계속 신기해함ㅋㅋㅋㅋ
귄있다는 말 대부분 모르는거보고 충격이였는데... 나는 유치원때부터 들었다구...ㅠㅜ
낭창하다가...사투리야...?? 어제까지 쓰고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
아따 올만에 듣는 사투리가 막 나온께 솔찬히 반가워부네 이
서울사람들 사투리 잘 못알아듣는거 신기하면서 웃김ㅋㅋㅋ 코카콜라 맛있다 노래도 서울-대구 음정 다르대요!
우와 이건 첨 알았네 신기하당! 알려주셔서 감사해용😁
@@YOoooooooo._.또먹어 아닌가..?
@@윤하성-v2f 오잉 저는 더먹지로 알고있는데용👀 이것도 지역차인가..?
@@잉뿌삐-h6t전 또먹지로 알고 있어요ㅋㅋ 비슷비슷한 단어라 조금씩 다르게 알고 있나봐요
전 또먹어로 알고 있네요 신기해라ㅋㅎㅎ
신건 진짜 신거고 쌔그럽다는 살짝 과일같은거 덜익엇을때 신맛과 떫은맛이 공전하는 느낌임
이시간에 올리는 주둥최 폼 미쳤다
이분야갑은 몇요일이 최고인듯
솔직히 광역버스1대만 놓치면 ㄹㅇ 지각임
그것도 강남이나 서울역 아니면 환승해야함...
다시봐도 다 알아듣는데 애들 보여주면 몰라ㅜ 회사에서랑 애들이랑 있을때도 이런말들 한번씩 쓰면 뭔말이야? 하고 물어보고 그것도 사투리여? 매번 해석 해주고 있고ㅋㅋㅋㅋ
경상도 사람인데 백날천날은 진짜 충격...
다 쓰는거 아니었냐고...
많이 안써서 단어만 들으면 헷갈리는데 문장 다 들으면 바로 이해됨 ㅋㅋ
낭창하다는 수업시간에 턱괴고 창밖보면서 멍때리는것처럼 아무것도 안하면서 시간날리는 사람한테 쓰는거고, 삐리하다는 헬스장 오늘끊은것 같이 생긴사람이 어설프게 중량칠려는것처럼 뭔가 할려고는 하는데 하는거보니 영 못봐주겠는 사람한테 쓰는표현
삐딱하다 양아치 같다는게 아니었군요
낭창하다 약간 다 알고 있으면서 눈치 없는 척 하고 얌전한 척하는 그런 느낌 아닌가
이래서 내가 맨날 학원에서 낭창하이 앉아가 뭐하노 소리를 듣는구나
낭창하다......뭐라 콕 찝어 말하기 힘든데 보통 칠렐레 팔렐레 헤에엥 하고 있는 사람한테 썼던 거 같아요😂
그거는 이제 삐대하다고 합니다 보통
Ex. 임마 이거 삐대하구로 으데서 말대꾸고@@user-zb3gs9pu7f
가가가가...
-그 아이가 그때 그 아이니-
좀... -약간 화남-
좀..! -화나기 전-
쪼옴!! -화나기 시동 검-
쪼오옴!!! -화나기 일 부 직전-
쪼오오오오옴!!!!!!!!! -화산 터짐-
여기서 파생되는거 지역별 팀짤때
서울/경기권 : 뒤집어라 엎어라 데덴찌
어딘지 기억안남 : 쎄요 쎄요 어쩌구
제주 : 하늘과 땅이다! (줄여서 하땅하땅! 이라고도함)
보통 다른데는 뭐라그러려나..?
팀 팀 팀을 정하자
울산인데.... 이게 고유 사투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다 그렇게 쓰더라구요...?
군산 : 흰둥이 검둥이~!
부산은 젠디 제엔디 이니당
전주는 우라우하 쎄요
서울은 걍 데데엔찌! 이래요
버스 놓치는거.. 개공감 버스 한번 오는데 최소 20분에서 1시간이어서.. 청주사람이지만 한번 타는데 핸드폰으로 시간 계속 확인하면서 가는..
한번 해석해보십쇼.
1:언능 인나라 늦었다.
2:와? 아직 한시간 남았다.
1:내 저짜 잠깐 들렀다 갈란다.
2:어디? 거기? 거긴 와?
1:내 전번주에 정구지 적 까묵고 안가왔다.
2:똘개이가 만날천날 까묵노
1:미안타 이제 진짜 늦었다 인제 인나라
2: 알았다
(실제로 오늘도 평화로운 경상도는 비슷한 대화 많이 오고갑니다. 오타 없습니다.)
정구지 적 말고는 다 알겠는디
부추 그다음 적이 뭐임?
1: 얼른 일어나라, 늦었다.
2: 왜? 아직 한 시간 남았는데?
1: 나 저쪽에 잠시 들렀다가 가려고.
2: 어디? 거기? 거긴 왜?
1: 나 저번주에 .. (정구지 단어의 뜻을 몰라서 해석불가) 까먹고 안 가져왔었어.
2: 이 바보, 맨날맨날 까먹니.
1: 미안해 이러다 진짜 늦겠어 진짜 일어나라.
2: 알았어.
@@myungwol전
알아들었어요
이게 해석이 필요합니까?
천지빼까리다=전신에널렸다=모든곳에 다 있다 ㅋㅋㅋㅋㅋㅋ
살면서 제일 놀랬던 사투리가 '아래'였음ㅋㅋㅋ 경기권 친구들이 사투리라고 지적해주기 전까지 사투리임을 인지도 못했음...
ㄹㅇ.. 아래께 얘기했는데 못알아들어서 진짜 충격이였음...
아래께 말하는거죠? 아래 라고만 말하니까 몰르겄네
@@user-is5kn3wq1g그저께여
@@user-is5kn3wq1g그저께
@@user-is5kn3wq1g그저께
맨날천날은 진짜 충격이다........진짜 자주 쓰는데......와.....
2:49
시다: 약간 달콤하지만 신맛이 강한
쌔그럽다: 그냥 신맛이 존시나 강한
나머지는 대부분 내가 쓰면서도 사투리라는 자각이 있는데 맨날천날은 사투리인 거 알았을 때 너무 충격이었음.....진짜 자주 쓰는 말인데
친구랑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아서 먹었는데 친구가 먹자마자 “아 시구어”
“시어?”
“아니! 시구어”
“싱거워?”
“아니 시구어 몰라 시구어?”
“시구어가 뭐야?”하고 네이버 처봤는데 시다에 방언이었음..
신기해서 ”그럼 쓴건 쓰구어 짠건 짜거워냐?“했더니
”응 쓰겁다 짜갑다데??“하고 웃은 적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시그럽다 시그러 씨그러 쎄그러 등등
어디 사투리지 ㄷㄷ
시겁다 네이버에 쳐보면 강원도 방언이라 나와요!
@@김뚠뚠-v4k
아하 ㅋㅋㅋㅋㅋ
생소한 지역이긴 하네여 ㅋㅋ
어ㅋㅋㅋㅋㅋ우리 할머니 짜다를 짜구워라고 하심
강릉
첨 듣는다는게 놀라운데.. 근데 또 단어만 보면 몰라도 약간 말투나 표정같은거 보면 또 자연스럽게 대충 이해 댐
친구가 부탁해서 딱 한 번 수원까지 지하철 타고 가봤는데 살면서 최악의 이동이였어요...ㅠㅠㅠㅠ 덕분에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았고 앞으로 서로를 위해 만남을 지양하기로 했어요ㅎㅎ 언젠가 보겠죠 뭐~
; 민남을 지양할게아니라 만날때 장소를 조절해야지 지 힘들다고 만나는걸 지양해버리네
답글 말처럼 친구는 항상 가줬는데 본인 한 번 가고 힘들다고 만나지 말자는건 좀 그렇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결과가 왜 저따구야 ㅋㅋㅋㅋㅋ
웃자고 하는 말이잔아...ㅋㅋ 설마 진짜 안보겠냐궁ㅠㅠ
사당에서봐라 사당,, 그게 종로구민인 내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 거시기다,,
맨날 천낭 아무생각없이 ? 첨듣는데 하다가 가만히 샹각해보니 많이 듣던 말이다.. 나도 사용햇을거 같다...ㅋㅋㅋ
우리집에서 계란을 겨란으로 말해서 별생각없이 쓰다가 그게 사투리인걸 나중에 알았지 ㅋㅋㅋㅋ
쌔그러운건 단맛+신맛
신거는 오직 신맛
부산에서 태어나서 계속 경남권에 살고 있는데도 모르는 말이 많네요😮
맨날천날 발음이 귀엽다
점점 잘생겨보여😂😂
오늘 여기 나온 사투리 매일 쓰고 듣는말임ㅎ 오늘 방송 정겹네요ㅎㅎㅎㅎ😅
오늘 몇요일이야? 이게 사투리라는게 지금껏 가장 충격적이었음.
그..... 거는 서울에서도 알아듣지 않나요
알아는 들어도 쓰진 않음
사투리도 아님 애초에
이게 왜 사투린가요?
@@ts-maria그럼 뭐라 해요?
4:00 정구지전 = 정구지찌짐 ㅋㅋㅋㅋ
충청도 사투리 중에 ‘시절’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바보 라는 뜻입니다^_^ 저희 둘째이모께서 둘째이모부께 이 시절아! 으이구 시절! 하시니 이모부께서 시절이 뭔 뜻이냐고 물어봤고 이모는 또 좋은 뜻이라며 넘어갔답니다^_^ 다들 조금 멍충이 같은 친구에게 시절이라 하고 좋은 뜻이라며 넘어가 보세오
인터넷에 사투리 글 올라오면 다 정독하는데 시절은 처음 보네요😆
충북인데 모름.... 거의 충남이 사투리 쓴다고 들었음
충청도 부모님밑에서 자란 찐 충남인~~~ 시절없다 진짜 많이쓰는데 ㅜ 어렸을때 쓸데없는말이나 멍청한말하면 많이 들었죠 크쿠
충남태안 사람인데 시절. 시절탱이 많이 썼어요
당진사는 이모가 잘 쓰시는 말~
4:03 정구지전이라뇨 정구지찌짐입니다
맨날천날이 사투리인지 몰랐던 경상도는 손
정구지전이라 안하고 정구지찌짐이라 하죠 ㅋㅋㅋ
새벽 12시에 영상 올리면 못볼줄 알았져 형?ㅋㅋㅋㅋ
보통 새벽 12신 다들? 깨어있지 않나요?
정구지 전이 뭐여 정구지 찌짐이지ㅋㅋㅋㅋㅋㅋ
경기도는 30분 간격이기도 하지 경상도 찌끄래기는 2시간씩 있는게 현실..
사실 삐리하다는 멍청하다 보다는 하는짓이 어눌하고 어색하다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난 제일 충격받은게 잠온다가 사투리라는 거였음... 생긴것도 표준어처럼 생긴게 왜 사투리인거야
ㄹㅇ
아 졸려... 졸려어...
지방러인데 맨날천날 파이다 모른다니 진짜 충격이네요😂
제일 재미있는 사투리는 충청도 사투리 입니다
충청도는 사투리보다 화법이 더 재밌죠!
@@곽춘필-v6y 그것도 맞아요
애는 착혀~ : 욕
사투리 치고는 약간 말투 같은 게 더 큰듯
저 경상도 토박이인데 지금 충청에서 일한지 2년째인데 경상도는 좀 직설적이고 저돌적이면 여긴 돌려까기 신임 ㅋㅋㅋ 칭찬인지 욕인지 구분이 안감
“우리 xx씨는 그런것도 할줄 알아? 재주도 좋아~” 칭찬과 욕 둘다 해당함
느작없다=갑작스레 이거랑 각재=갑자기도잇죠
저는 재래기가 사투리인줄 몰랐습니다 ㅋㅋㅋㅋㅋ 식당에서도 직원분이나 가족이나 주변에 다른 손님이나
다들 재래기 그러길래 그게 이름인줄 알았는데 수도권오니 이름이 겉절이라네요? 허어....
와 맨날천날이랑 파이다는 충격인데
땡초가 청양고추 사투리이다믄걸 처음알았을때의 충격이다
맨날천날, 백날천날 저 이거 진짜 많이 쓰는데.. 서울말인줄알았어요
대구살면서 한번도 사투리라고 생각해본적 없는것들이 모두 사투리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년간 서울 산 서울러인데요
생전 처음 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