КОМЕНТАРІ •

  • @je2216
    @je2216 2 роки тому +557

    저는 큰 사건 이후에 갑자기 증상이 생겼는데
    거식증이 진짜 신기한게 하루종일 물 한모금도 넘기기싫음
    정말 신기할정도로..그냥 안먹고 살수있을거 같은 느낌? 얼굴에 광대뼈가 드러날 정도인데 내모습이 이상하다는 생각도 크게 안들고..지금생각하면 해골인데.. 그리고 원래 체모가 적은편인데 몸무게 앞자리가 3으로 바뀌니 등쪽에 털이자라요.성격이 내스스로 컨트롤 안되도록 좀 이상해지고 정신과 상담하고 약을먹으면서 치료중에 갑자기 폭식증이 오기도 했고..그러다 다시 거식증으로..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했죠. 좀 오래전 일이고 지금은 정상체중인데..일단 증상이 시작되면 본인 의지로 뭘 할수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꼭 병원에 가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해요.

    • @user-tu3hs5xd8u
      @user-tu3hs5xd8u Рік тому +3

      치료이후에 털은 어떻게되나요?

    • @je2216
      @je2216 Рік тому +39

      @@user-tu3hs5xd8u 원래 대로 돌아와요.

    • @user-nd4rp4lp9z
      @user-nd4rp4lp9z 4 місяці тому +6

      와 3이라고요?

    • @lovelorrn
      @lovelorrn 4 місяці тому +6

      허헉 지금은 건강하신지요..?

    • @je2216
      @je2216 4 місяці тому +18

      @@lovelorrn 네 지금은 잘먹고 건강해요.

  • @mylee5593
    @mylee5593 2 роки тому +361

    거식증까지는 아니지만 코로나 시국 이후 우울증에 생겨서 식욕이 없어져서 그냥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 일년에 한번 꼭 하는 건강검진에 갔는데 몇 개월만에 인생 최저 몸무게가 되었더라구요. 살짝 통통했었는데 그냥 굶었더니 근육 수분 그냥 다 빠져서 하루하루 진이 빠지는데 진이 빠지니까 더 입맛이 없어서 또 굶고 반복이었어요. 건강검진 결과에 근육량이 조금만 더 내려가면 아프리카 기아 수준이라 그러더라구요. 이러다가 정말 건강을 잃겠다 싶어서 어떻게든 건강하게 먹고 근력을 다시 키우려고 하고 있어요. 건강 잃는 것보다 다시 회복하는게 훨씬 어렵다는 걸 깨달았어요. 정말 건강이 최고이고 잘 먹고 잘 운동하고 활력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이에요.

  • @user-mk4ji4rg3j
    @user-mk4ji4rg3j 2 роки тому +238

    저도 섭식장애를 앓고 있어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을하고 체중이 미친듯이 느는걸 보고 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해요. 전에는 1주일 넘게 물만 마시며 음식을 1도 입에 안넣고 먹으면 토하고를 반복하다가 몸의 면역체계가 망가지고 대상포진 탈모 등 여러가지 질병들이 찾아왔어요.. 이 영상을 보면서 그들의 심정이 너무나도 잘 이해가 되는것 같아서 눈물이나네요.. 섭식장애는 마음의 병이 겉으로 표현되는것을 말하는것 같아요.. 뭐든 건강해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데.. 그게 참 쉽지 않네요.. 좋은 영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Hackxxxxy
      @Hackxxxxy 2 місяці тому +5

      힘내세요

  • @user-lf5od1wx6r
    @user-lf5od1wx6r 5 місяців тому +75

    섭식장애 경험자들이 만든 작품이군요.. 죽지 않고 살아남아 리뷰로만 봐도 멋지게 느껴지는걸 만들다니ㅜㅜ
    어릴때 말이예요, 좀 빠지고 나니 더 빼자고, 더 더 빼자고 그런 뇌구조가 된적이 있었어요. 일정 이상 먹으면 자동으로 토하던 그런 때.
    심리적인 문제가 더 어릴때부터 쌓이고 쌓여서 그렇게 된걸 좀 지난 다음에 알았는데 저야 초입이었고 아직 나에대해서 스스로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 어른들(차별이나 조롱 그런거 아니었을 사람들에게만 감사하고 싶음)이 자꾸 뭐 먹을걸 줘서 고맙기도 하고 걱정끼쳤나 불쌍해보였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을때 거기선 기어나왔어요.
    치료를 받거나 찬찬히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기어나온게 아니어서 최근에 또 거의 안먹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가 오더군요.
    섭식장애 뿐만이 아니고, 내가 왜 이러지?? 싶은 일시적인 장애가, 쌓인 문제가 표면화된 경우가 있겠지요.
    잘 치료 받으세요.
    한 살이라도 어릴때, 하루라도 빨리요.

  • @dayean5612
    @dayean5612 2 роки тому +923

    영화를 보면서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고등학생때 거식증이 너무 심해서 병동에 입원까지 해야했어서 남일 같지가 않아요🥲 거식증 정말 무서워요 음식 양과 칼로리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해져서 일상은 다 망가지고 기아처럼 말라가고, 등에 털도 한가득 나고. 몸이 너무 약해져서 이명도 계속 들리고 심박도 수시로 느껴지고 양분이 너무 부족해서 뼈에서도 빠지니 18살 나이에 골다공증 걸렸죠ㅠㅜ 결국 병원에서 이대로 가다간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을지도 모른다 말듣고 반강제 입원했는데 그 말 듣고도 헉 죽을수도 있다고 하는 생각보단 난 더 적게먹어야 한다는 생각밖에는 안들더라구요. 그땐 죽는것 보다 먹는게 더 무서웠어요... 영화가 상당히 사실적이라 좀 놀랐네요, 계속 팔이 한손에 잡히나 확인하는 모습이 꼭 저를 보는것 같았어요. 살을 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안먹는다는 행위 자체를 중요히 여기는거라는 말도 그렇구요. 제가 병원 다닐때는 날씬한 사람만 보여주는 미디어의 영향이다 이런 이론이 많았는데, 그건 아니다 싶은게 사실 저도 제가 비정상이고 날씬한걸 넘어서 이상할 정도로 말랐다는건 알았거든요ㅎ...살을 빼고 싶다는것 보단 통제하고 싶었던거라 생각해요. 이젠 다 나았지만...그때 놓친 시간들이 너무 아깝네요🥲

    • @bapbirb
      @bapbirb 2 роки тому +86

      다 나아진게 너무 대단하세요.. 거식증에 대해서 무지한 편인데 강박증이랑 좀 비슷한거같네요. 요즘 찾아보고있어요... 전 학창시절때부터 신체이형장애를 겪고있는데 아직도 지속되는중이고 대인기피증,우울증,무기력증이 심하게 왔어요.. 삶이 삶같이 않게 느껴지죠 😭 내 머리 안 감옥에 갇힌느낌..

    • @user-vj6mv7yq3q
      @user-vj6mv7yq3q 2 роки тому +9

      고생하셨어요 ㅠ

    • @user-ds9ij3zt8h
      @user-ds9ij3zt8h 2 роки тому +11

      궁금한게 , 거식증에 걸리면 배가 고프다는 감정도 사라지나요? 적게 먹어야 하는 강박증이 생긴다는 건 알겠는데, 배가 고픈 감정 자체도 사라지게 되는지 가 좀 궁금합니다.

    • @user-ez1pf2gz3j
      @user-ez1pf2gz3j 2 роки тому

      지금의 저랑 똑같네요 ... ㅜ

    • @user-yf2ex6is6s
      @user-yf2ex6is6s 2 роки тому +32

      @@user-ds9ij3zt8h 단순히 궁금증 해결하려는 듯한 태도 실례이고 무례한데요. 호기심이 문젠 아닌데, 공감능력 결여된건 티내지좀말자구요. 실제 마주보고 할수없는 질문이면 하지마세요. 그냥 아픈것도 아니고;; 그럼 님아플때 밥맛 배고픈거 못느끼느냐 물으면.. 순수해보이는 호기심이 상처주는 경우도 있어요 대체 저런 질문은, 답을 통해서 무얼 얻고 싶으신건지

  • @sohyunpark5060
    @sohyunpark5060 2 роки тому +160

    영화보면 새엄마랑 이복동생이 진짜 주인공 생각을 많이 해줌. 친엄마랑 그 아내는....피가 섞였다고 다 가족은 아닌듯.

  • @user-my9mg6kj1n
    @user-my9mg6kj1n 4 місяці тому +34

    작년에 몸무게에 대한 트라우미때문에 한달 반동안 음식섭취를 거의 안 하고 물만 먹으면서 앞자리 3을 봤었는데 그때는 살이 안 빠져있다는 생각이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해골수준이였다는것을 알았어요 맨날 맨날 체중계에 올라가기 전 오만가지 생각과 불안으로 거울앞에스는것도 두려워했었지요.. 살을 빼라고 하던 엄마가 오히려 화내면서 좋아하는애 생겼냐고 죽을려고 작정했냐고 물었을때 살 뺄 이유가 그것밖에 없을까 물어보고싶었어요 그 트라우마는 엄마가준거였거든요 그 이후에는 엄마가 정한 음식대로 안 먹으면 맞았어요 그때로 돌아갈까봐 그 이후에는 집에도 들어가기 싫고 길거리든 공부든 카페에 늦게까지 있다가 들어가는 생활에 적응할때 친구가 울면서 너 죽을꺼같다고 죽지말아달라고 해줬던말덕에 지금은 정상체중이에요 그때 엄마가 저에게 이런말을 해줬으면 좋지않았을까.. 생각해요 거식증으로 인해서 살이 빠졌다는건 저에게 좋았지만 몸에대한 이상신호가 끊이지를 않고 털도 예전보다 더 빨리 자랐어요 그때는 별거 아니라고 살 빠져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지만 그때 생각하면 너무 안쓰럽고 그런생각이 많이 드네요..

  • @tv-yh5dd
    @tv-yh5dd 2 роки тому +154

    여주가 누군가했더니 릴리콜린스군요 원래 굉장히 날씬한몸을 유지하시는분인데 극중 역할때문에 과하게 체중을 빼다니. . 깜짝놀랏네요 이런영화도 있었군요 영상 잘보고갑니다

    • @MenShouldBeYoung
      @MenShouldBeYoung 3 місяці тому +15

      주목할 건 저 주인공보다 케이팝 여돌들이 더 말랐다는거임ㅋㅋㅋ 무서운건 아무도 그걸 지적안하고 찬양한다는거고 ㅋㅋ

  • @user-hc1ih6mw1v
    @user-hc1ih6mw1v 2 роки тому +18

    마지막 멘트가 좋네요..! 잘 봤습니다

  • @ssaieo7540
    @ssaieo7540 2 роки тому +93

    부모들의 무관심 무신경함이 진짜 숙막히는 영화네..

  • @user-hn6ln4jk2b
    @user-hn6ln4jk2b 2 роки тому +108

    저도 중고등학생때 극심한다이어트로 거식증을 앓아서 164/38 까지 뺀적이있어요. 그때 빈혈이 너무심해서 살짝 올라가는 언덕도 숨차서 쉬면서 올라가고 병원에선 걸어다니는 시체라고 그런말 까지했었네요.. 다이어트할땐 항상 혼자 지냈는데 중3때 부터 폭식증이시작되서 먹고토하고 먹고토하고 그당시 주택살아서 먹을거 막 사들고 옥상 올라가서 혼자 와다다먹고 부모님 몰래 토하고..그증상이 대학생까지 있었어요 스트레스받으면 막 많이먹어버리고 토해뿌고... 광안리 해변으로 가족끼리 외식갔는데 그 뼈 밖에없는 몸으로 저도 죄책감 우울증 다느껴서 펑펑펑 운적이있어요... 목욕가면 앉았을때 배가 얼마나 접히는지 고개를 숙였을떼 목뼈가 얼마나 튀어나왓는지 확인하고.. 저도 제 자신이 싫었을때가 있어요ㅠㅠ 대학생때도 스트레스받으면 먹토 7일에 5일을하고 중3부터 시작한 먹토때매 제 침샘은 퉁퉁붓고 턱이2개됬네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고쳐서 먹토하진않는데 그전 얼굴로 돌아가지도 않네요.. 여러분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세요 운동하고 먹고싶은거 먹어가면서 저처럼 후회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 @theH-wv8dz
    @theH-wv8dz 2 роки тому +29

    우연히 들린 채널..... 마지막 멘트들이 좋다. 그저 너무 좋다. 모두들 행위도 마음도 당신들이 다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오늘을 살아내고 내일을 살아갈 그대들 화이팅!

  • @Kimsozu
    @Kimsozu 4 місяці тому +25

    헉 릴리콜린스 .. 대단하네 배역에 맞추려고 이렇게나 진짜 섭식장애 환자처럼 감량하고

  • @JJin-Reviewer
    @JJin-Reviewer 2 роки тому +195

    172/46으로 몇년째 거식증과 폭식증을 반복하고 있는데
    섭식장애는 표면에 드러난 증상일 뿐 마음의 아픔이 크다는 걸 알게 됐어요,,
    섭식장애로 삶에 모든 걸 빼앗기고 음식을 먹는 행복도 잃어버렸어요,,
    항상 손발은 차고 무기력하고 언제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태말이에요,,

    • @user-ih5el6qp9r
      @user-ih5el6qp9r 2 роки тому +42

      헉ᆢ저도 168에 48까지빠졌었는데ᆢ
      모든옷이입으면 내옷 남자들의시선ᆢ
      옷의맵시ᆢ절대로먹는것과바꿀수없었죠ᆢ
      그때는 먹토를밥먹듯이했어요
      그러던어느날 수북히빠진머리와 코피터지는 저를보고 안되겠다싶었어요
      지금은65키로나가지만 머리숱도많아지구요 아주건강합니다
      행복이요~? 지금행복합니다....^^
      여러분 꼭 건강하게행복하게사세요

    • @JJin-Reviewer
      @JJin-Reviewer 2 роки тому +21

      @@user-ih5el6qp9r ㅠㅠㅠ행볻하다니 부럽네요
      오늘 오랜만에 쇼핑을 하러 갔는데
      옷 피팅하면서 거울에 비친 제 모습에 약간 충격받았어요,,
      지금은 살이 더 빠져서 44키로인데
      볼륨감도 없고 힘도 없어보이고
      옷 맵시가 하나도 안살아서
      오히려 몸 가리는 옷 하나 샀네요,,ㅜ

    • @user-ih5el6qp9r
      @user-ih5el6qp9r 2 роки тому +16

      @@JJin-Reviewer 안타까워요
      키도크시고 살도십키로정도찌시면 아름답게이쁠것깉아요~
      전문가와상담받아보시고 약물치료나 심리치료받아보시는건어떨까요?
      제가마음이아프네요
      꼭 낳으실수있어요
      이 좋은세상 행복하게사셔야해요
      응원할게요 꼭치료받으셨으면합니다

    • @youngs6667
      @youngs6667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삶을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우울증 한 20년 앓았고 건강한 음식 먹고 운동하면서 많이 나아졌는데 이렇게 나아지고 보니 모든 게 절망적이고 힘들었던 삶이 재밌고 신나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자기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내 삶도 바뀌더군요~ 꼭 마음의 병 고치셔서 건강한 삶 찾으시길 바래요!

  • @j_ay
    @j_ay 3 місяці тому +38

    해외에서도 to the bone이 거식증 거의 대표영화급으로 유명한데.. 한국보다 해외에서 거식증이라는 병자체가 더 인지도 있는것같아요 저는 중고딩때 유럽살면서 애초에 마른몸이었는데 코로나때 운동좀 해보겠단게 결국 거식증까지 이어졌네요 대충 168/42까지 빠졌던거같은데 주위에서 걱정은 당연하고 학교 상담쌤도 괜찮냐고 불러서 물어볼정도로.. 제생각엔 특히 더 무서운점이 결국 다른 정신병이랑 이어질수밖에 없다는것같아요.. 우울증, 충동이나 저같은경우엔 환청이나 망상도 심했고 결국 밥을 못먹으니 니코틴, 알코올중독까지 ㅋㅋㅋ.. 미친사람처럼 막 살인충동까지 느끼다가 결국 해치는 대상은 자기 자신인거죠 걍 주위사람들한테 너무 몹쓸짓한거같아요 친구 생일파티였는데 케익 한조각을 못먹어서 식탁아래로 숨긴다음에 남자친구한테 몰래 접시 바꿔달라한게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았는데 그때 접시 바꿔주던 걔 기분은 어땟을지.. 결국 먹토 폭식증 루트 타고 지금도 종종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게 느껴지네요. 요새 미디어에서 너무 마름을 미화하는거같아 걱정이에요 보이는 모습 이면은 어두울수도 있는데.. 아직도 살빠져가던 저보고 예쁘다고 칭찬하던 엄마가, 엄마잘못은 아닌데 그 한마디가 안잊혀지네요

  • @seraphinite
    @seraphinite 2 роки тому +86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식이를 많이 빡세게 조절하고 있어요 그 덕에 위도 많이 줄어들었고 실제로 소량의 음식으로도 포만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추위에 예민해지고 더위에 둔감해진게 조금 이상하다 여겨지긴 하더라고요 뭘 먹든 소량이니 신경쓸 필요 없는 수준인데도 아주 무시하기가 어렵긴 해요 수치에 자꾸 집착하는 것도..
    스스로 거식증까진 가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지만 또 모르는 일이겠죠 조심해야겠네요

  • @wlswlsbbj
    @wlswlsbbj 2 роки тому +84

    어떠한 질병이든 당사자 아니면 그 아픔을 어찌 알겠나요 안타까우면서 공감도 되고 그러네요 잘 봤습니당!

  • @hyunjung1318
    @hyunjung1318 2 роки тому +40

    오히려 반대로 고통스러운 사람들도 있는데 결국엔 자기 자신이 어떻게 이겨내느냐 겠죠

  • @zayodong9263
    @zayodong9263 2 роки тому +136

    평생을 다이어트 하면서 살아왔고 지금도 퉁퉁한 몸매라 거식증에대해 아무런 공감도 없었는데 정말 괴로운 병이네요 눈물난다 ㅜㅜ

  • @atthewow
    @atthewow 2 роки тому +728

    체온유지를위해 털이 자란다는 건 첨알았네…우쨔

    • @user-ov7se1ye3h
      @user-ov7se1ye3h 3 місяці тому +32

      여자아이돌들 팔 보세요. 털 엄청나요

    • @MenShouldBeYoung
      @MenShouldBeYoung 3 місяці тому +88

      영화주인공보다 여돌들이 더 마름ㅋㅋ 장원영 봐봐라 어휴 근데 사람들이 아무도 그거 지적안하고 찬양하는게 더 노답이지 살 좀 찌라고하면 “너네보다 건강하다” 이러면서 악플취급하고 ㅋㅋ 전국민이 프로아나 걸림

    • @kuph04
      @kuph04 3 місяці тому

      ​@@MenShouldBeYoung 왜 지적을 안하겠냐 생각을 좀 해라 ㅋㅋ 장원영이 니 지인이냐 걱정하게? 연예인 걱정이 젤 쓸데없는 짓인데 그럴 시간에 제발 니 가족이랑 지인들 안부부터 물어보셈 ㅋㅋ

    • @user-ep7qu6sf6i
      @user-ep7qu6sf6i Місяць тому +7

      장원영 털 엄청남 솜털

    • @user-ev9vx8hm4s
      @user-ev9vx8hm4s Місяць тому

      난 털없는데 안춥나보다.....

  • @arysain
    @arysain 2 роки тому +53

    배우들도 대단한 것 같네요

  • @berryt8397
    @berryt8397 2 роки тому +20

    식이장애에 걸렸을 당시에 이 영화를 보고 많은 위안을 얻었던 기억이 나네요

  • @user-kk3gk9zr3s
    @user-kk3gk9zr3s 2 роки тому +15

    너무 나같아서 눈물오지게 쏟고가요..

  • @deepinlovethisvibe
    @deepinlovethisvibe 2 роки тому +9

    리뷰 잘봤습니다

  • @ygri3748
    @ygri3748 Рік тому +16

    살빠지는것은 상관없다. 근육량이 빠지면, 그때는 온몸에 면역성과 근력 등등 생명에 크게 지장을 주는 초래을 일으킨다. 운동하면서 살빼야지, 그냥 굶기만하면서 빼는 살은 몸이 망가지는것은 한순간임.

  • @user-vm2zb2lq5h
    @user-vm2zb2lq5h 2 роки тому +99

    키아누리브스 멋진 배우예요
    이 영화에도 잘 어울리네요~
    주인공이나 많은 씬에 나오진 않지만 의사역할만으로도 멋진 배우인것같아요^^

  • @jess1emess1e
    @jess1emess1e 4 місяці тому +6

    거식증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마음 질환에도 울림응 주는 영화인듯.
    좋은 리뷰,영상 감사합니다.

  • @deehee23
    @deehee23 2 роки тому +126

    건네주시는 코멘트가 너무 따뜻하고 깊어요.
    다른 의미로 당연한 일상이 낯설어지고
    무겁게 다가오는 요즘인데
    너무나 공감이 가는 영화예요.
    그리고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진 않았어도
    변하지 않은 현재에서 안식을 가질 수 있게
    된 주인공이 너무나 부러워요

  • @moonda1301
    @moonda1301 2 роки тому +32

    나를 낳아준 부모에 대한 배반은 평생가요.정신병은 평생 안고 삽니다 학창시절때도 다 큰 성인에도요.그때 생각해요.살고싶어 내 자신이 내가 살았음 해.그리고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고 생각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 @user-happy6262
    @user-happy6262 Рік тому +1

    주영님의 마지막 맨트들이 가슴에 왜 이리 꽂히는지요ᆢ감동입니다ᆢ거식증이든 폭식증이든 둘다 마음이 아픈건데ᆢ기다려주고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가족이나 지인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ᆢ

    • @jye0421
      @jye0421 Рік тому +1

      가 "족"이 원인이라면

  • @user-fw2jl1wj8x
    @user-fw2jl1wj8x 2 роки тому +28

    마지막에 하신 코멘트가 제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어요.. 좋은영화, 멋진해설 감사합니다

  • @rotyt4
    @rotyt4 4 місяці тому +5

    때론 세상과 사회에 동떨어지는 시간을 가질필요가 있어요 온전히 자신을 바라보고 사랑해준다면 좋을텐데 정말 중요해요 모두가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는것이 자신에게 없다면 내가소중하지않고 동시에 열등감에 타인도 미워하게됩니다. 그렇게 배려도 잃고 마음의 병을 얻어 아파가는거죠

  • @user-bp3zj9wh7y
    @user-bp3zj9wh7y 2 роки тому +5

    잘보고 좋아요 누르고가요 👍

  • @lacherryberry4329
    @lacherryberry4329 2 роки тому +55

    발레를 전공하던 내내 거식증으로 살던 그때는 그것이 인생의 전부였었는데.. 결국 이겨내야 살어갈수가 있는것 같아요.

  • @pancho8963
    @pancho8963 2 роки тому +11

    당신을 나의 구독 리스트에 캐스팅 하겠습니다.재밌어요.목소리도 넘 좋앙.

  • @user-tw1ob6qq3z
    @user-tw1ob6qq3z 2 роки тому +141

    사람의 정신과 의지는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죽음이 다가올 정도인데, 당연한 걸 못해서 고통받을 수도 있고,
    또 그걸 결국 극복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주기도 하고요.
    결국 극복이냐 굴복이냐는 우리네 정신과 의지의 방향성이 어디에 있냐에 따라 갈리는 거 같아요.
    절망과 희망, 선과 악은 언제나 한자리에 있고, 어느쪽에 먹이를 주느냐에 따라서 마음속 늑대의 모습이 달라진다는 인디언의 우화가 생각나네요.

  • @natalielee8981
    @natalielee8981 2 роки тому +75

    친엄마 진짜 무책임하네. 그냥 책임은 질줄 모르고 하고싶은대로만 해야하는 무책임한 여자. 저렇게 쉽게 아픈 딸을 포기할수 있으니 버리고 도망갔겠지만.

  • @user-fq4ml6rz8v
    @user-fq4ml6rz8v 2 роки тому +17

    어릴때 뚱뚱해서...살뺀다고 운동도 했지만.. 먹고 화장실 가서 다 토하곤 했었던 옛날 생각나네요 ㅠㅠ 친구들이랑 외식을 하면 밖이라 토를 못하니까 어째야 하나 생각하는 저를 보며 아 이건 정상이 아니다 싶어서 정신 차렸습니다.. 연예인 할것도 아니도 좀 통통하다고 그 누구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데요.

  • @user-gu7zu8zm7f
    @user-gu7zu8zm7f 2 роки тому +66

    저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마음이 아팠습니다!ㅎㅎㅎ
    저도 다이어트 강박증 때문에 정말 하루에도 수백번 씩 스스로와 전쟁을 치르고 있어요!
    저는 건강이 악화되어 30kg을 감량했지만 20kg을 더 감량해야 하는데
    30kg 감량 후 정체기가 오랫동안 지속이 되어 현재는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동안 여러번의 외모 평가와 옷가게에서 쫓겨남과 이런 저런 마음의 상처를 입다보니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이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하구요,
    어쩌면 저도 주인공만큼은 아니지만 병적으로 다가와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가끔씩 합니다.
    저는 특히나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를 무조건 강행해야 하기에 더욱 강박이 심한 듯 해요.
    건강하게 살을 빼자!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절박하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이게 참 어렵다는걸요,
    하지만 매일 난 할 수 있어! 라는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내일도 나약한 나에게 지지 않고 다이어트 성공하러 갑니다!! 여러분들도 화이팅!!

    • @user-gu7zu8zm7f
      @user-gu7zu8zm7f 2 роки тому +10

      @@byebyegood3497 응원합니다! 같이 힘내서 건강해져요❤️

    • @zulukim
      @zulukim 2 роки тому +6

      응원합니다. 저도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로 계속 다이어트 하는 상태예요. 40이 넘은 지금은 소식습관으로 드디어 극복하고있는데, 여전히 내자신의 바디 이미지가 참 안좋아요. 근데 한번뿐인 내인생 계속 숨어서 폭식하다가 끝낼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이 차려지더라구요

  • @StarryPasture
    @StarryPasture 2 місяці тому +5

    저는 이 영화를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옛날의 저는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많이 가진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부터는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그냥 매일 용기가 사라진 제가 있더군요.
    그런데 이 영화를 그냥 우연하게 보고 난 후 그냥 저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변할 수 있는 것도 오직 자기 자신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용기를 점 점 더 키워가고 싶네요.

  • @ChoiChanmi-hg9md
    @ChoiChanmi-hg9md 4 місяці тому +4

    17:24 너무 감동…

  • @richh88992
    @richh88992 4 місяці тому +17

    다이아트 악순환 10년째지겹다 ㅜㅜ뺏다쪗다 살찌면 일단 자존감 낮아지고 밖에도 안나가고 은둔 생활 그러다보면 더악화되고 ..

  • @creally5890
    @creally5890 2 роки тому +154

    낳앗다고 다부모가아니구나,,, 진짜 어떻케 아이앞에서 네가 죽고싶으면 이해한다는 소리를 할까? 오히려 잡아줘야되지않을까? 귀찮아하고 변명하기바쁜 어른들의 모습이 참 서글프다

    • @user-tx1gu4wf4j
      @user-tx1gu4wf4j 2 роки тому +58

      전 반대로 생각됐어요
      보통 사랑하면 붙잡아야 되잖아요 잘못된 선택을
      근데 전 오히려 울컥했어요
      왜인진 모르겠는데 공감이 됐어요
      사랑하니까 이해한다라
      잘못된 선택까지도 ...

    • @user-qp6ui3ps7e
      @user-qp6ui3ps7e 2 роки тому +26

      친엄마라도..오랫동안 저짓에 이골이나면... 진짜 너무 꼴보기싫고 다 사라져버렸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에요. 차라리 죽어라하다가도 뒤돌면 후회하고 죄책감에 사로잡혀 자책하고..부모도 사람입니다.

    • @bapbirb
      @bapbirb 2 роки тому +31

      @@user-tx1gu4wf4j 그냥 건강하지 못한 부모가 애를 난거같음..정상적인 부모는 자식이 안좋은 길을 가는걸 본능적으로도 막을거같아요.

    • @zulukim
      @zulukim 2 роки тому +20

      근데도 오히려 생모가 놔버릴려고 하니까 주인공이 정신을 차린것같네요

  • @by0129
    @by0129 10 місяців тому +11

    저도 식이장애 10년째 못고치고 있어요
    처음엔 정상적으로 식이조절하면서 운동 빡세게 해서 40키로 감량했는데
    목표무게까지 감량하고 나니 먹고 토하기 시작했어요
    그렇다고 티비에서 보는것처럼 살이 빠지거나 몸무게가 유지되진 않더라구요
    1년에 한두번씩은 10키로가 쪘다가 굶어서 한두달만에 10키로를 다시 뺐다가 또 찌고 빼고 이걸 거의 10년째 반복 중입니다
    나중에는 살찔것같은 두려움에 토를 하는게 아니라 더 먹기 위해 토했습니다
    치킨 한마리도 다 못먹으면서 치킨 한마리와 피자한판을 시키고는
    반정도 먹고 토하고 또 먹었습니다
    물론 마지막엔 다 토해냈고요
    그러다보니 배가 자주 고파서 하루에 대여섯번씩 밥을 먹었고 그만큼 토를 더 자주 했습니다 토를 해도 살은 계속 쪘구요 다 토해내도 살이 찌는 이유는 몇년 후에나 알게 됐습니다 살이 찌는게 당연한거더군요
    다행히 그동안 건강에 문제는 없었지만 벌써 10년째고 저는 이제 30대에 들어섰으니 곧 건강에 위험신호가 오겠죠

    • @_-zn5rw
      @_-zn5rw 3 місяці тому

      @@user-yf2qs8bp6s과자 음료수 케이크 이런건 토로 잘 안나와요 그리고 몇번은 먹어도 토 안해도될줄 알고 건너뗫겟져

    • @_NanTori
      @_NanTori 3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고등학생때 살 20키로 감량하고 식이장애생겨서
      치킨, 배 잔뜩 먹고 토했는데
      얼굴이 퉁퉁붓고 살은 계속 쪘어요
      이렇게찌나 안 하고 찌나 똑같고
      얼굴도 부어서 더 못생겨지고
      내자신이 싫어서 그만뒀었어요
      구토를 그만두니 얼굴이 돌아와서 참 좋더라구요 얼굴에 생기도 돌고!
      나이드니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날갑자기 문득 생각이 드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쉽지 않겠지만 그 동안 고생해온 내 자신을 나라도 기억해주고 사랑해주는 날이

    • @oneonly5516
      @oneonly5516 Місяць тому +1

      우리 작은아가씨같네요 30대에 임플란트를 7개를 했던..

    • @rozenf359
      @rozenf359 Місяць тому +1

      저도 그런데 갈수록 다 토하지도 못하고 먹으면 갑자기 자버려요 너무 졸려서,, 그럼 또 살찌고 반복해요 치아는 이미 엉망이고요,,

  • @MenShouldBeYoung
    @MenShouldBeYoung 3 місяці тому +42

    주목할 건 저 주인공보다 케이팝 여돌들이 더 말랐다는거임ㅋㅋㅋ 무서운건 아무도 그걸 지적안하고 찬양한다는거고 ㅋㅋ

  • @user-fe9uk3nl1b
    @user-fe9uk3nl1b Рік тому +4

    마음의 여유라는 말씀 공감이 갑니다 영화 감사합니다

  • @user-ss6ui7hj4w
    @user-ss6ui7hj4w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이성을 부여잡고 굶는다 하더라도 인간이라면 살기위해 생존본능이 발휘되고 음식을 찾게 되죠 여기서 거식증의 가장 무서운 점은 아무리 먹어도 허기를 달랠 수가 없는 몸이 된다는 겁니다 음식을 먹어도 만족을 못하니 몸이 받혀주지 못할 정도로 음식을 넣게 되죠 속은 점점 거북해지고 살찔 것 같은 두려움이 동반되는데 - 살찌는 게 죽는 것보다 싫은 게 거식증입니다 그러니 (본능적으로 몸이 살기위해) 음식을 섭취한 것이지만 나중에 이성을 잡고나서는 패닉에 빠지게 되죠 세상이 끝났다는 절망감이나 내 몸의 음식물을 비어내지 못 하면 죽어 버리겠다와 같은- 그럼 패닉에서 벗어나고자 음식물을 억지로 게어내고 다시 굶지만 또 다시 자신도 모르게 걸신들린 빈속을 채워넣어야 한다는 비대해진 두뇌의 명령에 아무 음식이나 정신없이 먹게 됩니다(거식증과 폭식증이 무조건 동반되는 이유) 그리고 내 몸에 좋고 건강한 음식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 안들죠 어차피 넣어도 토할거니까…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배부름에 대한 만족감을 못 느끼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만 하는 겁니다 몸은 상할 때로 상한 채…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부른데 먹은 걸 토해내지 않으면 죽을 것 같고, 지속적으로 토해내니 몸은 너덜너덜 해져서 침샘은 붓고 이는 부식되고 식도와 위는 아픈데 계속 허기진다는 것… 거식증에 걸린 분들이 얼마나 힘들까 싶어 마음이 아픕니다…

  • @user-bk7fg4sj6g
    @user-bk7fg4sj6g 2 роки тому +2

    내 이야기 같아서 더 마음이 찡해요.. 항상 뭐 먹을때 칼로리 따지고 한끼 600칼로리 넘어가면 불안해서 미치고 살은 계속 쪄보이고.. 지금은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운동하고 살도 찌고 몸도 예전보다 좋아보여서 만족하고 있읍니당..

  • @user-dp4ho8zf4k
    @user-dp4ho8zf4k 13 днів тому +1

    저도 중딩때부터 가정환경도 있고 놀림당했던 기억덕에 두달만에 14키로가 빠져서 36키로 됐었어요 어머니가 통통하다고 상처도 많이 주셨어서 암튼 그랬습니다 생리도 3년정도 끊겼었고 친구들에게도 상처를 많이 줬던 기억이 있네요.. 이게 음식을 안먹으니까 사람이 미친듯이 예민해지더라고요
    뭐 자랑은 아니라 지금 알게된 사람들한테는 일절 이야기 안하는데 이때가 젤 집 분위기 안좋고 억지로 먹이려던 엄마 모습이 기억나요
    이때 기억은 평생에 걸쳐도 안잊혀질것같습니다.. 지금은 조금 마른 체형에서 유지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적당히 먹고 적당히 움직이세요 근데 너무 먹어도 안좋더라고요 하나뿐인 소중한 인생,목숨 음식 하나에 좌우하고 잘못했다 잘했다 하면서 우울해하지마시고 차라리 적당히 먹고 나가서 생활하고 뛰세요!! 그게 훨 낫습니다

  • @X_yeon.27
    @X_yeon.27 4 місяці тому +4

    지금 거식증과 조울증을 앓고있는데요 어쩔땐 폭식증도 오고 정신도 잃어봐서 정신병원에 입원도 해봤습니다 정말 예전에 뚱뚱했지만 밝았던 제 모습이 그립네요

  • @user-tr8nf9tl9g
    @user-tr8nf9tl9g 2 роки тому +19

    전 스트레스성 폭식증이 심합니다. 너무 심하니까 남친에게 뭘 먹으려고 하면 말려달라고 했었습니다. 회사 다녀오면 스트레스때문에 계속 먹고 또 먹고 그래서 토할 때까지 먹다가 소화제 먹고 남친한테 걸리고...참 안타까운 게 약한 거식증 비슷한? 느낌일 때는 빵 먹었어 이래서 남친한테 밥 꼭 먹어 이 얘기 꼭 들었었죠ㅠㅠ 그리고 매일 밥 말고 과자나 다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마름 강박까지 생겼는데요...둘 다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했지만...그래도 잘 견디는 중입니다ㅎㅎ

  • @op-pp4le
    @op-pp4le Рік тому +6

    평범한 삶 이란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는 영화네요 공허함 삶 속에서 서서히 병이온듯 하네요... 영화를 보는내내 그녀가 나아지기를 간절히 봤네요

  • @user-zy1hg7dn7l
    @user-zy1hg7dn7l 10 місяців тому +19

    성인인 20살이되고서 갑자기 살이빼고싶어져서 하루300이라는 다이어트를 했었어요
    제가만든 다이어트인데 말그대로 하루에 300칼로리만먹는거에요 지금생각해보면 도대체 어떻게햇었는지. . 하루동안 바나나 삶은달걀 작은컵에 저지방우유랑 콘프로스트조금 이런식으로 2주정도하니까 10키로가 빠지더라구요
    당시55엿는데 45가됏엇고
    요요온다고들하는데 그렇게까지빼니 좀먹어도 다음날에 변보고 조금들먹으면 다시 45유지
    거식증은아니엇지만. . 주변사람들아니엇으면
    아예안먹는 행위까지갔을거같아요
    당시기억나는게 제가 너무안먹으니까 엄마께서
    식탁에 밥을 차리시더니 너이거 다먹을때까지
    일어날생각하지말라고 단호하게 얘기하셔서
    입삐죽나온채로 깨작깨작먹다 오랜만에 입속에서의 따듯한 쌀밥느낌을 느끼고선 뚝딱먹고
    고쳣엇네요 리뷰잘보고가요 참 많은게 느껴지네요

  • @user-tx1gu4wf4j
    @user-tx1gu4wf4j 2 роки тому +18

    뭐야 이런 맘으로 봤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울컥

  • @user-gx2sp7ot3m
    @user-gx2sp7ot3m 2 роки тому +46

    심리랑 가장 밀접하지 않나 싶어요 먹고 싸고 자고 사람이 사는데 이 보다 중요한건 없다고 봐요 심신이 평안하면 식욕이 당기기 마련이고 몸이 건강하면 배출도 쉽고 잠드는것도 쉽죠 사람 심리가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 @sunkim9077
    @sunkim9077 2 роки тому +2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는 말 정말 공감되네요

  • @user-fm6in4so9q
    @user-fm6in4so9q 2 роки тому +55

    저는원래입이짧아서 많이못먹는데 어느새부턴가 모든스트레스 일의고단함아쉬운 하루의마무리..이런것들을먹는거로 채우니까계속살이쪄요 주말만 되면 미친것처럼이것저것다시켜서 이거먹다 저거먹다하고 보상심리 같아요

  • @9g123
    @9g123 4 місяці тому +3

    저도 젋을때 생각나네요 먹는거 거부하고 살이찌는게 싫은게 아니라 음식이 몸안에 들어가는걸 싫어 했어요 그리고 내몸을 만족할때까지 몇번이고 씻어내야했고 세수를 수십수십번 하던 때가 생각 나네요 그러다 딱 20살 넘어갈쯤 아프고나서 다 고쳐졌어요
    현재 전 통통하이 살도찌고 샤워도 하고싶을때 하고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 @user-nl6iu3wo2l
    @user-nl6iu3wo2l 2 роки тому +16

    아니 가볍게 보고있었는데 킹누스나오길래 긴장하고봄..ㄷㄷ

  • @user-cz3cw9gz9c
    @user-cz3cw9gz9c 3 місяці тому +1

    거식증 극복한 유튜버 생각나요 가족들도 본인도 너무 힘들어하던데 본인 이야기 하나 하나 올리더니 어느새 거식증 극복하더라구요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던데 해내는거 보고 놀랐어요 애쓰다 원상복귀되다 자책하다 다시 애쓰다 원상복귀 되고 다시 애쓰는 과정들이 일반적이지 않나 싶어요 그러다가 극복하게 되는거구요 식이장애로 고생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 @user-nj3rf6tx6w
    @user-nj3rf6tx6w 2 роки тому +9

    댓글창이 거의 간증 수준이네요
    다들 감동 받았다는 증거 겠죠

  • @hillrde
    @hillrde Місяць тому +2

    한번 아프고나서 살빠진걸 계기로 회복도 덜된 상태에서 다이어트하다 개고생했는데.. 그때 생각하니 무섭네요.. 먹는거 좋아했는데 냄새만 맡아도 속 니글거리고 음식물 삼킬려고 해도 목구멍에서 맴돌고 잘 넘어가지도 않고 소화시키는데도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가 없으니까 소화가 고통이라 식사 걸러버리고 무한굴레에 갇혀버림... 와중에도 현생은 살아야하고.. 그거땜시 여러번 쓰러진적도 있었는데 한번은 한여름에 아스팔트 위에 쓰러짐 식은땀나서 추운데 땅에 닿은 부분은 열기때문에 타들어감.. 와중에 땅에 뒹구니까 세로로 보이는 파란 하늘에 일렁이는 아지랑이에 검은 아스팔트에 유체이탈 한듯이 섬망까지 보이고 저승온거같았음.. 그때 충격받아서 토해가며 뉴케어 쑤셔박음.. 평생 못잊을 경험이었어요..

  • @minuiuiu
    @minuiuiu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전 정서적인문제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위장관 협착증이라는 희귀병이었어요...폭토 10년째에 알았죠 치아는 두개발치 위 식도 인후는 피가나고 빈혈에 면역력까지떨어져 걸어다니는 대학병원이었어요 뇌랑 췌장빼고 모든장기 아파봤습니다........ 몇달전부터 장과 위에 혹이 만져지길래 암인줄알고 내시경을 했는데 유문협착증(위에서 장으로 내려가는통로) 장협착증 다 합쳐서 13개의 협착을 발견하고 수술날짜 잡았습니다.저는 제 정신의 문제인줄알고 엄청난 죄책감과 부모님의 질책을 받아야했는데 제 위의 관은 우유와 물 죽 감자같은 부드러운 음식만 넘길정도로 아주 협착되어있었다네요 그래서 밥을먹고 세네시간을 위에서 장으로 안넘어가니 체한느낌이들어 토한거였죠ㅜㅜ이영화를 보니 생각나네요

    • @kookim5258
      @kookim5258 2 місяці тому +1

      고생많으셨네요 ㅜ
      발견해서 해결해서 다행이에요!

  • @mellojan
    @mellojan 4 місяці тому +2

    거식증까지 가는게 더 대단하네요... 엄청 마른것도 병이 될 수 있구나... 뭐든지 다 극단적이면 병이 되는거같아요

  • @urfortunecoi
    @urfortunecoi 5 місяців тому +3

    혹시 섭식장애를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이 영화를 두 번째 보는데도 너무 어려워요

  • @user-wn9jm7sk2k
    @user-wn9jm7sk2k 2 роки тому +1

    강박증이심한데..맞아요 답은나에게있죠 근데그게쉽지가않아요 지금이순간도..흠

  • @missbutton0203
    @missbutton0203 2 роки тому +6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저에겐^^ 전 이겨냈어요^^

  • @user-pr1bb8db9x
    @user-pr1bb8db9x 2 роки тому +54

    나의병 고치기 20년걸렸음...거식증 너무힘듬 ㅠㅠ

    • @YunsDolls
      @YunsDolls 2 роки тому +13

      다행이고 고생하셨어요 ㅠㅠ

  • @leeree
    @leeree 2 роки тому +8

    영화 잘보고 갑니다👍
    평범한 일상을 거부하게되는 삶이란…
    의미있는 영화네요🤗
    키아누 리브스가 나와 너무 반가웠어요🤗

  • @user-ll8dt8jk4t
    @user-ll8dt8jk4t 3 місяці тому +8

    살 찌든말든 제발 외모로 뭐라하지말길

  • @nurungji223
    @nurungji223 2 роки тому +1

    아는 배우분이 몇몇 보이네요 엄청 반갑다,,ㅎ

  • @Combat_112
    @Combat_112 Рік тому +5

    이런일이....있을수가있다니...
    8:10~8:14 보다가 돈가스 먹고싶다 생각이 든 나는 진짜 돼지인가...

  • @sy2307
    @sy2307 2 роки тому +7

    퇴근길 단비같은 업로드소식♡

  • @user-jj6hk3tr4h
    @user-jj6hk3tr4h Рік тому +1

    다들 힘내세요…ㅜㅜ

  • @joblack5000
    @joblack5000 25 днів тому

    와우 릴리 콜린스, 키아누. 멋지네요

  • @thisisclxuds
    @thisisclxuds 3 місяці тому +2

    제가 거식증인지는 잘 모르지만 우울증이 심해지면 식욕이 없어져요. 먹은게 없어서 속이 비어있고 몸에 힘이 없어도 배가 고프다는 건 잘 모르겠어요. 배가 고프더라도 뭘 먹고 싶은지, 뭔가를 먹고 있어도 이걸 왜 먹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먹을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거 같아요.

  • @happyfam3743
    @happyfam3743 2 роки тому +15

    어휴 그냥 통통해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열심히 인생의 다른 잡다구리도 즐기며 그렇게 살다 갑시다들.. 별거있나..
    근데 여주인공은 이 배역을 위해 저렇게 살을 많이 뺀건가요..

  • @hanakokwon1887
    @hanakokwon1887 2 місяці тому +2

    거식증이 심장마비를 일으킬수 있다니.....아...얼마전 갑자기 사망소식을 전한 여가수가 사망직전 모습이 너무 말랐었던데...ㅠ.ㅠ

  • @user-hg1iw9yq7r
    @user-hg1iw9yq7r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는
    존재가 내가 없어지면 더
    편해질 거라는 확신만 점점 주니
    몸과정신도 그걸 무의식으로부터 깊이 알고
    죽어야하는구나 싶어 안먹게
    된 심리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만 해봅니다

  • @Mooondarkong
    @Mooondarkong 5 місяців тому

    저런 동생 있어서 부럽다

  • @sunlight_k7382
    @sunlight_k7382 4 місяці тому +3

    저 여동생 역할 혹시 영화 플립의 그 여주인공 아닌가요? 목소리도 그렇고.. 플립 그 여자주인공같은데..

  • @user-ud5gn8el9u
    @user-ud5gn8el9u Рік тому +11

    거식증을 조금이라도 이해할수있는 방법은 전날 소주 졸라처먹고 다음날 소주병만봐도 토할거같은 느낌들듯이
    저병에 걸리면 음식만봐도 매일이 토할기분이드는게 아닐까
    참 괴로운 병인듯 어서들 다 나으시길

    • @eunthesea
      @eunthesea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그렇진 않아요.. 식욕을 안 느끼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굶다가 폭식도 하고 그러면 몸무게가 늘어나니까 먹토하는거구요

    • @user-yr9qh4yk4n
      @user-yr9qh4yk4n 4 місяці тому

      ⁠@@eunthesea사바사인듯. 난 식욕조차 안느껴졌음.

    • @eunthesea
      @eunthesea 4 місяці тому

      @@user-yr9qh4yk4n 좀 오래 굶다보면 못 느끼긴 하는데.. 보통은 그런 경우 아닌 이상 식욕을 느끼는 게 일반적이긴 하죠. 식욕 느끼니까 참으려고 혀도 커터칼로 긋고;;

    • @user-mr1mu5li5k
      @user-mr1mu5li5k Місяць тому

      ​@@eunthesea우울증걸리면 식욕없다던데요

  • @user-eg6jr9nz2p
    @user-eg6jr9nz2p 3 місяці тому

    0:24 인상적인 말이네요

  • @_-zn5rw
    @_-zn5rw 3 місяці тому +1

    루크 신사에다가 영국악센트도 귀엽고 게다가 발레했었었는데 ㅠㅜ 왜 포기~~

  • @springcat_
    @springcat_ Рік тому +5

    나 48키로 유지할때 하루에 저염식으로 1100칼로리 이하로 먹엇던 기억나네
    강박적으로 음식 가려먹느라 친구들도 밥먹자하면 안만나고 하루에 반나절은 운동하고지냇엇는데 지금은 53키로 건강한 근육돼지임

  • @user-zv3nk7jm7q
    @user-zv3nk7jm7q 4 місяці тому +3

    폭식하고 토한지 1년 넘어가는데 고치고 싶은데 한편으론 고치면 살찔까봐 고치기 싫고 힘듦

  • @user-yx4xf3rt8w
    @user-yx4xf3rt8w 4 місяці тому +1

    11:14 의문 1패 메간

  • @user-lu6ie6zc6u
    @user-lu6ie6zc6u 3 місяці тому

    자식을 낳았으면... 어느 정돈 내 인생을 버리고 책임감도 가져야지... 앨런 부모님 너무하다. 엄마도 아빠도 둘 다 너무함.

  • @kimkim-kx7tc
    @kimkim-kx7tc Місяць тому +1

    거식증 환자들이 병식도 없어서 치료가 어렵고 사망율이 높다더라구요..

  • @user-dq5yx1mu8o
    @user-dq5yx1mu8o 2 місяці тому

    나도 저 영화처럼 내일의 나는 조금이라도 다를 수 있을까.
    잠시 희망을 안고 떠나봅니다.

  • @chadolpaklee
    @chadolpaklee 2 роки тому +9

    화장실에서 울던거 너무 안먹어서 유산된거에요?

  • @user-jm3xe9me9v
    @user-jm3xe9me9v 5 місяців тому

    루크 -> 앤 헤서웨이랑 레벨 윌슨 나오는 영화 더 허슬에서 전설의 메두사 손자 ㅋㅋㅋ

  • @YesAnd_V
    @YesAnd_V 2 роки тому +2

    우리를 기다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

  • @user-wt7jr9jy2l
    @user-wt7jr9jy2l 2 місяці тому

    배우는 이 배역을 위해 극단적인 감량을 했겠네요….

  • @blackcatgigi8726
    @blackcatgigi8726 2 роки тому +6

    영상을 보면서 몽쉐리 3개나 까먹은나
    민초아이스크림도 먹을나 싸랑한돼지🤧

  • @user-ks3oj8zu5c
    @user-ks3oj8zu5c 2 роки тому +21

    에밀리 파리에간다 여자 주인공? ㅠ 이영화촬영할때 고생하셧겟군용 ㅠㅠ 영화 끝까지 보게되네요

  • @user-hb4tj8lu3y
    @user-hb4tj8lu3y 2 роки тому

    11:38

  • @glorymini
    @glorymini 2 місяці тому

    말많은 새엄마라 칭하던 가족에게 직접 찾아가는 결말이 정말 기억에 남았던 영화에요

  • @redcliff6664
    @redcliff6664 4 місяці тому +2

    아 어떻게 거식증에 걸리지?너무 먹어서 고민인 나로서는 정말 이해가 안가지만 너무 찐 사람이나 너무 마른 사람이나
    다 나름 고민이구나 싶네요

    • @Wqsmh
      @Wqsmh 2 місяці тому +1

      저도 사실 거식증 걸리는 사람들의 심리가 잘 이해가지는 않네요. 오히려 맛있는걸 자제 못하는 사람이다 보니.. 제가 이해를 하지 못하는 어떤 경험같은게 있는가 봐요

  • @user-pn1dt4fh8x
    @user-pn1dt4fh8x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전 먹는게 남들에게 민폐라 생각했어요
    안먹었죠
    초4때 47키로 중2때 34키로
    성인인 지금도 우울하면 못먹습니다

    • @user-zy1hg7dn7l
      @user-zy1hg7dn7l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우울할때 안먹는것보다 다른거로 바꾸시는게어떨까요 굳이 음식을 안먹는다는 행위보다 다른 좋은 행동들이 많을테니까요😢

    • @user-zy1hg7dn7l
      @user-zy1hg7dn7l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히려 우울하면 맛잇는거시켜서 드시고 푸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