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애청하는 채널입니다. 콘텐츠가 풍부하고, 합리적 근거를 통한 설득력 있는 설명 덕분에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한 게 있습니다. 왜 Naim Audio사를 발음할 때 [네임]으로 할까요? 제가 과문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의 저자 한지훈 선생이 [나임]으로 읽고 표기하시는 것 외에는 본 적이 없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네*버 사전으로 원어민 발음을 들어봐도 [네임]이 아닌 [나임]인데 말이죠. 일부 영향력 있는 오디오 평론가들이 그렇게 쓰니 다들 따라 쓰는 건지요? 이유가 참말 궁금하며, [네임]으로 발음할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면 오승영 평론가님부터 바로 쓰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네 ㅎ 좋은 의견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몇 가지 이유로 제작사에서 부르는 브랜드명과 각 수입국 딜러가 부르는 표기 명칭은 조금 다릅니다. 각 국가마다 부르기 편한 발음과 어감 등을 감안한 결정이겠지요. Naim은 수입유통사에서 정한 명칭이 ‘네임’입니다. Nordost를 노도스트라고 한다든가 Sugden을 서그덴이라고 하고 Tidal을 타이달이라고 하는 경우가 그렇죠. 영국인들은 today 를 ‘투다이’라고 발음하는데 그럼 그것도 투다이라고 발음해야죠? ㅎ 특정 책의 저자도 그게 정식 명칭인지 본인의 사적 결정인지 불확실한 경우도 많습니다 ^^
@@hifisam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수입 유통사에서 명칭을 정했군요. 현재 공식 수입사가 오디오갤러리죠? 영어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영국과 미국의 발음이 다르고, 아프리카 영어나 중동 영어, 아시아 영어 등 각 지역 영어의 발음에 차이가 나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Naim은 어떤 영어 발음-네*버 어학사전에 영국, 미국(2), 호주, 인도 등 4개 국가 5개 발음으로 서비스함-으로 들어봐도 모두 [나임]으로 들리기에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오디오 평론가로서 공식 수입사와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핵폐수방류반대 ^^ 브랜드 이름과 평론가와는 무관합니다 수입사가 디오플러스, 소리샵, 오디오갤러리 세 번이 바뀌는 동안 항상 '네임오디오'였구요. 제가 평론가 이전 오디오파일이었을 때부터 '네임오디오'였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굳이 오디오가 아니라도 수입 브랜드 관련 업무을 한 번이라도 해보셨다면 한국어로 작명을 하는 이유를 이해하실 듯 합니다.
30평대 아파트 어린 아들 둘 키우는데 제가 클래식과 재즈를 들으며 육아의 고됨을 달랩니다. 재택근무도 병행하기에 사운드가 제게 아주 중요한데.. 뮤조, a9, 베오사운드2 중에 >.< 너무너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청음도 해보았는데 고민이 되어 용기내어 댓글 답니당! 혹시 조언 한마디만 해주시면 큰 도움될 것입니다! 🙏🏻
그러셨군요 ㅎ 문의가 많은 내용 중 하나입니다. 사이즈가 큰 a9 은 인테리어까지 감안해서 넉넉한 울림으로 듣는 제품이구요. 그와 정 반대로 베오사운드 2는 하이파이 스피커의 특성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알루미늄 바디에 전방향 지향으로 꽤 사실적인 품질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 둘에 대한 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구요. ua-cam.com/video/yceJ5CdSMBQ/v-deo.html 뮤조 2는 음악과 티비를 거의 같은 비율로 듣는 경우에 최적의 효과를 냅니다. 티비 리모콘으로 온/오프를 모두 통합할 수 있구요. 티비와 분리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이고 말쑥한 네임오디오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겠습니다 ^^
@@hifisam 너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가 마샬이나 제네바만 생각하다 여기까지 생각을 이어오게 되었는데 클래식과 재즈를 더 잘 들을 수 있으려면. 이 아파트 구조에서 말이지요 ^^ 무엇을 들여야할지 주신 조언 새기며 고민을 더 해보고자 합니다~ 계속 댓글만 기다렸는데 정성스러운 답변 귀하고 감사드립니다 ^^! 꼭 평안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
뮤조2와 카바세 아코야 둘중 추천하신다면 어떤걸 추천하실까요?
둘은 용도와 스타일이 매우 다른 제품들이라
사운드 스타일 면에서 강렬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좋아하신다면 카바세, 자연스럽고 중립적인 쪽이라면 네임. 여러 인터페이스를 편히 즐기려면 네임 2채널 스피커의 확장성과 입체적인 음향은 카바세 ㅎ
이제품은 Naim 제품인가요? 해외에서 구매하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ㅎ 그렇습니다.
네임오디오 뮤조를 찾으시면 됩니다
@@hifisam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리뷰 잘보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스텐드가 예술품이네요...
@@hifisam 스텐드식 스피커의 약점은 강아지중 소변장소를 못가리는 아이들 때문에 타켓이되 골치거리가 될수있지만 그거만 빼면 집안 분위기를 살리는데 최고죠.ㅋ
@@beyonose 그게 언제나 문제죠 ㅎ 근데 그건 톨보이 스피커들이 더 심각해요 ㅋ 스탠드는 그것만 교체하면 되는데
그것보다 스탠드 거치형의 문제는 아이들이 밀어서 떨어뜨릴까 그게 신경쓰입니다.
@@hifisam 맞습니다. 강아지 있는 집은 훈련을 처음부터 잘시켜 놓아야 합니다. ㅋ
저기에 소개된 스탠드는 너무 올드한 느낌. 삼십만원대 스테인레스 티자형 스탠드가 젤 예쁜거같음.
@@스타백수-v7k 네 그게 맞으시는겁니다 ㅎ 각자 좋아하는 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세워놓으면 이쁘긴한데 마감 수준이 별로에요 틈새도 있고 볼트홀도 하나는 맞지도 않음 ㅋㅋ 딴볼트 구해서 끼워서 쓰고있음 ㅋ
에이구 그러셨군요
음질적으로도 장점이 많은데 말단 만듦새가 그런가보군요
@@hifisam 음질 차이는 물론 일반 선반하곤 차이나요 ㅎㅎ 아쉬운부분이 있었던게 참...ㅎㅎ
늘 애청하는 채널입니다. 콘텐츠가 풍부하고, 합리적 근거를 통한 설득력 있는 설명 덕분에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한 게 있습니다.
왜 Naim Audio사를 발음할 때 [네임]으로 할까요? 제가 과문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의 저자 한지훈 선생이 [나임]으로 읽고 표기하시는 것 외에는 본 적이 없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네*버 사전으로 원어민 발음을 들어봐도 [네임]이 아닌 [나임]인데 말이죠. 일부 영향력 있는 오디오 평론가들이 그렇게 쓰니 다들 따라 쓰는 건지요? 이유가 참말 궁금하며, [네임]으로 발음할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면 오승영 평론가님부터 바로 쓰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네 ㅎ 좋은 의견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몇 가지 이유로 제작사에서 부르는 브랜드명과 각 수입국 딜러가 부르는 표기 명칭은 조금 다릅니다. 각 국가마다 부르기 편한 발음과 어감 등을 감안한 결정이겠지요. Naim은 수입유통사에서 정한 명칭이 ‘네임’입니다. Nordost를 노도스트라고 한다든가 Sugden을 서그덴이라고 하고 Tidal을 타이달이라고 하는 경우가 그렇죠.
영국인들은 today 를 ‘투다이’라고 발음하는데 그럼 그것도 투다이라고 발음해야죠? ㅎ 특정 책의 저자도 그게 정식 명칭인지 본인의 사적 결정인지 불확실한 경우도 많습니다 ^^
@@hifisam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수입 유통사에서 명칭을 정했군요. 현재 공식 수입사가 오디오갤러리죠?
영어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영국과 미국의 발음이 다르고, 아프리카 영어나 중동 영어, 아시아 영어 등 각 지역 영어의 발음에 차이가 나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Naim은 어떤 영어 발음-네*버 어학사전에 영국, 미국(2), 호주, 인도 등 4개 국가 5개 발음으로 서비스함-으로 들어봐도 모두 [나임]으로 들리기에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오디오 평론가로서 공식 수입사와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핵폐수방류반대 ^^ 브랜드 이름과 평론가와는 무관합니다
수입사가 디오플러스, 소리샵, 오디오갤러리 세 번이 바뀌는 동안 항상 '네임오디오'였구요. 제가 평론가 이전 오디오파일이었을 때부터 '네임오디오'였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굳이 오디오가 아니라도 수입 브랜드 관련 업무을 한 번이라도 해보셨다면 한국어로 작명을 하는 이유를 이해하실 듯 합니다.
@@핵폐수방류반대 참고삼아 알려드리자면 네임오디오의 설립자 줄리앙 베레커가 브랜드 이름을 지을 때,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Name of the brand) 라는 의미로 표기만 NAIM 이라고 작명했다고 전하더군요.
뮤조2와 뱅앤올룹슨 사운드바와 비교하면 어떻게 차이 날까요?
둘은 용도와 그에 따른 규모가 다르죠 ㅎ
뮤조는 수시로 이동할 수 있는 포터블 올인원이고, B&O 는 붙박이 개념의 영화감상용 빅 모니터라고 보는 게 맞겠습니다.
아 샘튜브보고 다른 스탠드 구매 했는데 하루만에 업로드되어 아쉽네요 이 영상 스탠드는 어디서 판매 하나요?
ㅎ 어쩔 수 없네요
항상 제일 나중에 나온 게 좋은 건 오디오도 마찬가지라 ^^
이건 아직 출시 전이라서 조만간 뮤조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hifisam 네 항상 잘 보고 잘듣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피커 5대를 질러버렸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뵙고 싶습니다
^^ 스피커 다섯 대를요?
혹시 매장용으로 구매를 하신건지
@@hifisam ㅎㅎ 제 놀이방에…..
그 놀이방 엄청나겠는데요? ㅎ
함 놀러갈게요 ^^
흠... 솔직히 말하면 배보다 배꼽이 큰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ㅎㅎ 네 꽤 세게 갔죠
배보다 크지는 않겠지만, 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 듯 합니다 ^^
스탠드를 쓰는 이유가 확실히 느껴지긴 합니다. 가격이 문제겠네요. ^^
네 뮤조 2에 전용 스탠드를 시도했던 몇 번이 있었는데 이번은 마음먹고 아예 하이엔드로 간 듯 합니다 ^^
30평대 아파트 어린 아들 둘 키우는데 제가 클래식과 재즈를 들으며 육아의 고됨을 달랩니다. 재택근무도 병행하기에 사운드가 제게 아주 중요한데.. 뮤조, a9, 베오사운드2 중에 >.< 너무너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청음도 해보았는데 고민이 되어 용기내어 댓글 답니당! 혹시 조언 한마디만 해주시면 큰 도움될 것입니다! 🙏🏻
그러셨군요 ㅎ
문의가 많은 내용 중 하나입니다.
사이즈가 큰 a9 은 인테리어까지 감안해서 넉넉한 울림으로 듣는 제품이구요. 그와 정 반대로 베오사운드 2는 하이파이 스피커의 특성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알루미늄 바디에 전방향 지향으로 꽤 사실적인 품질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 둘에 대한 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구요.
ua-cam.com/video/yceJ5CdSMBQ/v-deo.html
뮤조 2는 음악과 티비를 거의 같은 비율로 듣는 경우에 최적의 효과를 냅니다. 티비 리모콘으로 온/오프를 모두 통합할 수 있구요. 티비와 분리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이고 말쑥한 네임오디오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겠습니다 ^^
@@hifisam 너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가 마샬이나 제네바만 생각하다 여기까지 생각을 이어오게 되었는데 클래식과 재즈를 더 잘 들을 수 있으려면. 이 아파트 구조에서 말이지요 ^^ 무엇을 들여야할지 주신 조언 새기며 고민을 더 해보고자 합니다~ 계속 댓글만 기다렸는데 정성스러운 답변 귀하고 감사드립니다 ^^! 꼭 평안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
@@shinelhj 그러셨다면 이미 제품 선별력이 많이 생겨 있으신 상태입니다 ^^ 자신있게 나아가보세요.
답변 늦게 드려 죄송합니다 ㅎ
저도 뮤조2 와 베오사운드2 가지고 엄청 고민했네요. 결국 어저께 베오사운드2로 샀네요. ㅋㅋ
@@스타백수-v7k 잘 하셨네요 ㅎ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길요~
스탠드로서 음질개선과 디자인 다 잡은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오래 쓰면서 다른 스피커 올려놔서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정말 최고수준 아닐까 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ㅎ
유사한 사이즈 원바디 스피커를 올려놓기에도 좋겠습니다. 어디 놓아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에 소리가 달라지는 걸 체험하기에 최적의 스탠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