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김민기) covered at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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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жов 2024
  • 장마가 흐지부지 끝나고(영남지역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고온에 습도까지...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는 날씨인데요...
    이 더위에 바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휴가도 다녀 오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오늘 노래는... 지난 21일 영면에 드신 故김민기 님의 ‘상록수’라는 곡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영혼이 참으로 맑은 아름다운 분이셨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뒷것’이라고 칭하며 낮은 곳에서 음악과 연극, 문화의 가치를 높이신 분...
    그의 음악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많은 약자들에게 위로를 주었습니다.
    그의 노래, 그를 통해 입지를 다진 많은 음악인과 배우들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의 떠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노래는 노동자 합동결혼식 축가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1979년 양희은님의 목소리로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이라는 노래로 유명해졌고...
    1992년 ‘상록수’라고 제목을 바꿔 김민기님 본인의 목소리로 다시 불려졌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김민기 님 목소리의 ‘상록수’... 너무 감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곡이 너무 저음이라 한참 높여 불렀고... 불러놓고 보니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김민기님을 추모하는 의미와... 기록 차원으로 감히 커버했음을 이해해 주시고...
    부족하지만 들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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