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 말라 향기 잃은 작은 꽃은 책갈피 속에 오랫동안 끼워져 내 맘에서 멀어진 작은 꽃은 어딘가에 어디에서 피었을까 언제 어느 봄날에 누구 손에 이끌려 이 책에 심어져 작은 꽃은 어딘가에 고요한 들판과 숲 그늘 어딘가 조용히 향기를 내는 작은 꽃 그 꽃은 어쩌면 이 책이 아니라 아직도 숲속에서 살고 있을까 그 누군가는 아직 살아있을까 이 이름 모를 작은 꽃처럼 그 누군가는 내 맘 알고 있을까 이 말라버린 작은 꽃처럼 내 사나운 폭풍이 내 몸을 흔들어도 내 안에 간절히 매달린 작은 꽃 어찌하여 그리도 약하고 약한 너는 내 마음을 떠나지 않나 그대여 얼어붙은 땅속에서 소리 없이 울고 있는 그대여 바람결에 내 마음 전해지도록 나는 소리 내어 울고 있는데 우리 맘을 녹여주는 봄날까지 나는 그대 심어진 땅으로 걸어가리라 우리 영혼들을 밝혀주는 아침까지 걸어가리라 내 노래가 그 누군가에게 작은 향기 하나 전할 수 있기를 내 마음이 그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 하나 전할 수 있기를 내 노래가 누군가에게 작은 향기 하나를 전할 수 있기를 내 마음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 하나를 전할 수 있기를 작은 꽃처럼
바짝 말라 향기 잃은 작은 꽃은 책갈피 속에
오랫동안 끼워져 내 맘에서 멀어진 작은 꽃은 어딘가에
어디에서 피었을까 언제 어느 봄날에
누구 손에 이끌려 이 책에 심어져 작은 꽃은 어딘가에
고요한 들판과 숲 그늘 어딘가
조용히 향기를 내는 작은 꽃
그 꽃은 어쩌면 이 책이 아니라
아직도 숲속에서 살고 있을까
그 누군가는 아직 살아있을까
이 이름 모를 작은 꽃처럼
그 누군가는 내 맘 알고 있을까
이 말라버린 작은 꽃처럼
내 사나운 폭풍이 내 몸을 흔들어도
내 안에 간절히 매달린 작은 꽃
어찌하여 그리도 약하고 약한 너는 내 마음을 떠나지 않나
그대여 얼어붙은 땅속에서 소리 없이 울고 있는 그대여
바람결에 내 마음 전해지도록 나는 소리 내어 울고 있는데
우리 맘을 녹여주는 봄날까지
나는 그대 심어진 땅으로 걸어가리라
우리 영혼들을 밝혀주는 아침까지 걸어가리라
내 노래가 그 누군가에게 작은 향기 하나 전할 수 있기를
내 마음이 그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 하나 전할 수 있기를
내 노래가 누군가에게 작은 향기 하나를 전할 수 있기를
내 마음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 하나를 전할 수 있기를
작은 꽃처럼
최수진 배우님 작은꽃 넘버 너무 좋아요ㅠㅠ연기력도 최고!!ㅠㅠ
최수진배우님포기하지마시고힘내서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