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차이코프스키 'M17.작은 꽃' 최수진 (네이버 나우 커튼콜 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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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3

  • @혜원-o4b
    @혜원-o4b Рік тому +7

    바짝 말라 향기 잃은 작은 꽃은 책갈피 속에
    오랫동안 끼워져 내 맘에서 멀어진 작은 꽃은 어딘가에
    어디에서 피었을까 언제 어느 봄날에
    누구 손에 이끌려 이 책에 심어져 작은 꽃은 어딘가에
    고요한 들판과 숲 그늘 어딘가
    조용히 향기를 내는 작은 꽃
    그 꽃은 어쩌면 이 책이 아니라
    아직도 숲속에서 살고 있을까
    그 누군가는 아직 살아있을까
    이 이름 모를 작은 꽃처럼
    그 누군가는 내 맘 알고 있을까
    이 말라버린 작은 꽃처럼
    내 사나운 폭풍이 내 몸을 흔들어도
    내 안에 간절히 매달린 작은 꽃
    어찌하여 그리도 약하고 약한 너는 내 마음을 떠나지 않나
    그대여 얼어붙은 땅속에서 소리 없이 울고 있는 그대여
    바람결에 내 마음 전해지도록 나는 소리 내어 울고 있는데
    우리 맘을 녹여주는 봄날까지
    나는 그대 심어진 땅으로 걸어가리라
    우리 영혼들을 밝혀주는 아침까지 걸어가리라
    내 노래가 그 누군가에게 작은 향기 하나 전할 수 있기를
    내 마음이 그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 하나 전할 수 있기를
    내 노래가 누군가에게 작은 향기 하나를 전할 수 있기를
    내 마음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 하나를 전할 수 있기를
    작은 꽃처럼

  • @seb-chenko
    @seb-chenko 2 роки тому +7

    최수진 배우님 작은꽃 넘버 너무 좋아요ㅠㅠ연기력도 최고!!ㅠㅠ

  • @박종호-j1f
    @박종호-j1f 4 місяці тому

    최수진배우님포기하지마시고힘내서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