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구(金貞九) - 낙화삼천(落花三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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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вер 2024
- 落花三千 (1941)
(「君と僕」主題歌)
詞:조명암(趙鳴岩) 曲:김해송(金海松)
半月城 넘어 泗沘水 보니
흐르는 붉은 돛대 落花巖을 감도네
옛 꿈은 바람결에 살랑거리고
皐蘭寺 저문 날엔 물새만 운다
물어보자 물어봐 三千宮女 간 곳 어디냐
물어보자 落花三千 간 곳이 어디냐
百花亭 아래 두견새 울어
떠나간 옛 사랑의 천년 꿈이 새롭다
王興寺 옛 터전에 저녁 연기는
무심한 강바람에 퍼져 오른다
靑馬山 위에 햇발이 솟아
扶蘇山 남쪽에는 터를 닦는 징 소리
옛 성터 새 뜰 앞에 꽃이 피거든
산유화 노래하며 향불을 사르자
released: 1941年12月
너무도 그리운노래 찻고 찻아서 만나니 들으니 금방가슴이 먹먹해지며 눈물부터 납니다 이노래를
남기신 김정구선생님 가수님 작곡가님 또 음반이 나오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깁은 감사를
드립니다 .ㅡ 인생은짧지만 ㅡ예술은 영원한것.ㅡ2022년 8월 7일 주일난 오전 가수스데반 김정화씀
29년 전 오늘 돌아가신 아버지의 최애곡입니다.
그 때 뱃속에 있었던 늦둥이가 외할버지 애창곡을 찾아주니
감개무량합니다.ㅜㅜ
참아득하게 어린시절 들었던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