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와인 잘 엄청나게 알지 못하지만 얀콘님께서 고정 해주신 김에 개인적인 평을 덧 붙이자면 칠레 와인의 특유의 향은 가지고 있고요 칠레 저가 와인인 디아블로 카쇼가 약간 묽어지면 이런 맛 날 것 같습니다! 괜찮은 레드 와인 마시다가 취했을 때 마셔보았는데 그때는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알콜 보충용으로 추천드려요 접근성 + 가성비 좋습니다👍
여러분... 칠레나 미국 까쇼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2~3만원대 까쇼부터 경험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몬테스 알파 or 브래드앤버터 같은 그 지역 특색과 품종의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 것들을 시음해보시길 바래요 아 그리고 피노는... 비쌀수록 맛있습니다.. 얀콘님 말처럼 저렴한 피노는 비슷한 느낌을 줄 수 도 있어요.
구대륙(프랑스 등) 와인에서 품종 표기가 잘 안되어 있는 이유는 블렌디드 와인이 많기 때문입니다. 신대륙(미국,호주,칠레 등)은 블렌디드 와인이라고 해도 메인 품종이 일정비율(약 75-80%) 이상 넘어가면 메인 품종으로 표기 가능합니다. (국가 정책마다 상이함) 그 외에도 마케팅 측면에서 품종 표기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도주 원액은 16%만 넣고 주정을 왕창 때려박은 유사와인 진로포도주가 3000원 언저리인가 그러던데, 포도주 원액 그 자체를 3000원에 판다면 가성비가 돌아버렸네요. 이거 만든 대선주조가 소주만 만들던 곳이라서(부산지역 지역소주) 설마 진로포도주처럼 주정 섞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원액 99.99%라 가성비가 웅장해 집니다. 여담으로 주정뱅이 사이에서 심심하면 까는 골든블루와 같은 기장군에 있는 회사(그래도 카발란 같이 수입해 오는거나, 골든블루 블랜딩 한 분이 만드는 오미나라 쪽 술들은 평이 좋은 편)
사실 술 이라는 것도 결국 음료인거라 정말 꺼삐딴---뀨우 같은 '알코올 조무사' 이런게 아닌 이상 알콜과 특정 원료의 음료가 나오면 그거 10만원이든 1천원이든 그것 모두가 술로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이놈의 한국은 도대체 누가 어느시점부터, 특히나 해외 술이라는건 무조건 값비싸고 명품이고... 그런 인식을 넣어서 1만원대/미만 은 무조건 요리용이고 먹으면 호구고~ 얼마 이상이 술이다~~ 술은 무조건 세금 많이많이~~~~ 이런 사람들 엄청 많은데, 아무 이탈리아 사람 붙잡고 몇날 같이 살아보면 바로 술에 대한 환상 벗어남ㅋㅋ 괜히 파브리셰프가 이마트 3만원 와인 사면서 '제 친구~ 이거 너무 조아어~~!!' 하는게 아님. 괜히괜히 성경에서도 물을 굳이 포도주로 바꾸고 다니신게 아니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이라는게 참 별게 아니얔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저런 저렴이 술 많이 나오는거 너무좋아요
술을 떠나서 수입은 무조건 고급이라는 인식이 있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국산 위스키들도 주 소비처가 토킹바나 룸살롱이라는 이유로 평가절하 되고, 국산 위스키 점유율 1위인 골든블루도 알콜도수가 3.5도 부족하다는 이유로 심심하면 두들겨 맞고...(뭣보다 룸살롱 가면 제일 흔한 게 골든블루)
@@user-2oplm51m3q 사피루스부터 22년까지 다 마셔봤는데, 다이아까지는 같은 저도수끼리 비교하면 저도수들 중에서는 맛있다 정도? 개인적으로는 서미트랑 22년은 진짜 맛있었던 걸로... 근데 골든블루만 그런 게 아니라, 윈저나 임페리얼 같은 40도짜리도 좋은 이미지는 아니더라고요. 특히 대만이나 일본이 위스키 만들기 좋은 환경이 아닌데도 현지에서 직접 원액 만들어서 만들다 보니 더더욱 비교되는 것도 있고요. (국산 위스키들이 영국에서 원액 수입해서 영국에서 병입까지 해서 한국에 들여오는 식)
피노누아 같다는 맛평가는 정말 아닌 것 같네요,,
이 맛이 피노누아면 부르고뉴 피노가 비싸지 않을듯요
그냥 더도 말고 만원 대 카쇼 맛입니다 여러분
제가 와인에 관련된 지식이 그리 깊지 않아서 다른 의견도 나올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시청자들이 조금 더 좋은 선택할 수 있도록 고정댓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선생님
+ 저도 와인 잘 엄청나게 알지 못하지만 얀콘님께서 고정 해주신 김에 개인적인 평을 덧 붙이자면 칠레 와인의 특유의 향은 가지고 있고요 칠레 저가 와인인 디아블로 카쇼가 약간 묽어지면 이런 맛 날 것 같습니다!
괜찮은 레드 와인 마시다가 취했을 때 마셔보았는데 그때는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알콜 보충용으로 추천드려요 접근성 + 가성비 좋습니다👍
지금 디아블로 카쇼가 세일해서 7~9000원 사이니까 디아블로 카쇼가 좀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디아블로 카쇼가 맛이 쌔서 힘들었는데 이게 좀 더 맞을 수 있겠네용~
여러분... 칠레나 미국 까쇼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2~3만원대 까쇼부터 경험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몬테스 알파 or 브래드앤버터 같은 그 지역 특색과 품종의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 것들을 시음해보시길 바래요
아 그리고 피노는... 비쌀수록 맛있습니다.. 얀콘님 말처럼 저렴한 피노는 비슷한 느낌을 줄 수 도 있어요.
까쇼 입문은 개인적으로 캔달 잭슨 까쇼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대략 3만원대 정도고, 까쇼 특징들을 잘 잡은 교과서 같은 맛이라 생각해요
와 주기도문 매번 녹음하는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몰랐네 당연히 복붙일줄알았는데ㅋㅋㅋㅋ
이거 레드와인 입문용으로 좋음. 이거랑 페어링 잘 맞는 건 다른 레드랑도 대체로 페어링 비슷하게 잘 맞음.
근데 그냥 날씨 추워지는데 뱅쇼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구대륙(프랑스 등) 와인에서 품종 표기가 잘 안되어 있는 이유는 블렌디드 와인이 많기 때문입니다.
신대륙(미국,호주,칠레 등)은 블렌디드 와인이라고 해도 메인 품종이 일정비율(약 75-80%) 이상 넘어가면 메인 품종으로 표기 가능합니다.
(국가 정책마다 상이함)
그 외에도 마케팅 측면에서 품종 표기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거 진짜 집에서 친구 데려다가 저렴하게 좀 고급진듯한 느낌 내기는 좋다고 느꼈습니다
와인을 잘 몰라서 어떤걸 사오기도 애매하고 추천해달라고해도 뭘 추천하기 애매했는데 와인을 안마셔봤는데 마셔보고싶다고 추천해달라고하면 이거 추천할거같아요
저도 종종 와인 땡기면 한병씩 사다 마실거같고요
ㅔㅔㅔ
오늘도 열일하는 로아와인잔ㅋㅋㅋ
포도주 원액은 16%만 넣고 주정을 왕창 때려박은 유사와인 진로포도주가 3000원 언저리인가 그러던데, 포도주 원액 그 자체를 3000원에 판다면 가성비가 돌아버렸네요.
이거 만든 대선주조가 소주만 만들던 곳이라서(부산지역 지역소주) 설마 진로포도주처럼 주정 섞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원액 99.99%라 가성비가 웅장해 집니다.
여담으로 주정뱅이 사이에서 심심하면 까는 골든블루와 같은 기장군에 있는 회사(그래도 카발란 같이 수입해 오는거나, 골든블루 블랜딩 한 분이 만드는 오미나라 쪽 술들은 평이 좋은 편)
1만원 이하 술중에서 이렇게 칭찬하는건 심술이후 처음 아닌가...?
메로나이슬도 있는듯
아하
미나리 싱싱주 영상도 신나는게 눈에 보여서 계속 돌려보는 중 ㅋㅋ
미나리 싱싱중
기억력 이슈... 역시 여러분은 알코올은 멀리하고 녹차를 마시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먹어봤는데 부담없이 걍 막 먹기 적합한 와인같음 걍 저가 가성비 와인
술튜브 주류학개론만 봤었는데 얀콘님 채널 꿀잼... 너무 재밌게 설명잘해주심
편집 다시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매번 cu 갈때마다 보였는데 리뷰 감사합니다ㅋㅋㅋ
cu에서도 살라미 요즘 보이던데 도전해보기 좋을듯 하네요
이거 진짜 저같이 와인 초보자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인상을 줬어요.
가격이 무엇보다 미친 것 같습니다
주기도문 매번 영상 찍을때마다 녹음하는거였어?!
와인 용어에서 몇년도 빈티지는 포도를 수확한 년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상의 21빈은 21년도에 수확한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와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 그럼 와인을 21년도에 만든게 아니라 21년도에 자라서 딴 포도로 나중에 와인을 만든거네요
@@kirby_say_POYO 넹
진짜ㅋㅋㅋ 저도 증류주 희석주는 ㅈㄴ술술 들어가는데 발효주는 한잔 마시면 바로 골로감ㅋㅋㅋ
뭔가 성분이 다른건지 낮은 도수가 더 잘 취하는건지...
뭔가 와인에 물탄거같이 밍밍하다..라는 느낌은 있었는데 3000원?하고 보면 다 용서되는거 같아요
만원대 와인이랑은 다르게 기대도 약간 덜하고 무엇보다 300ml정도라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듯
같은 가격에 파는 진로와인이 원액 16%에 캪틴큐 마냥 주정만 미친듯이 때려박는 거 생각하면, 3000원에 원액 99%면 진짜 가격에 모든 걸 용서할 수 있죠
@@김곰-s5z 처음봤을 때 당연히 주정 섞었겠거니 하고 뒤에 봤는데 주정이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저가격에 싸구려 알콜을 안넣었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일단 합격 줄듯해요
이거 기대되네요 고맙습니다 ㅎㅎ
저도 와인750 부담 스러웠는데 와 이거보고 말벡사러갑니다. 그리고 피노누아가 제일 비싼 와인품종아닌가요?
블라인드 테스트 시켜봅시다!
저번달엔 맥주랑 같이 4개만천원 했습니다 그래서 맥주랑 같이 사서 마셔봤어요
가격도 맛도 용량도 모두 부담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보해양조에서 나온 거고 소주병 베이스라 공병환불도 가능합니다
얀콘님이 추천한 파란소주 제로버전 나왔는데 맛보쉴?
사실 술 이라는 것도 결국 음료인거라
정말 꺼삐딴---뀨우 같은 '알코올 조무사' 이런게 아닌 이상 알콜과 특정 원료의 음료가 나오면 그거 10만원이든 1천원이든 그것 모두가 술로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이놈의 한국은 도대체 누가 어느시점부터, 특히나 해외 술이라는건 무조건 값비싸고 명품이고... 그런 인식을 넣어서
1만원대/미만 은 무조건 요리용이고 먹으면 호구고~ 얼마 이상이 술이다~~ 술은 무조건 세금 많이많이~~~~ 이런 사람들 엄청 많은데,
아무 이탈리아 사람 붙잡고 몇날 같이 살아보면 바로 술에 대한 환상 벗어남ㅋㅋ 괜히 파브리셰프가 이마트 3만원 와인 사면서 '제 친구~ 이거 너무 조아어~~!!' 하는게 아님.
괜히괜히 성경에서도 물을 굳이 포도주로 바꾸고 다니신게 아니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이라는게 참 별게 아니얔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저런 저렴이 술 많이 나오는거 너무좋아요
술을 떠나서 수입은 무조건 고급이라는 인식이 있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국산 위스키들도 주 소비처가 토킹바나 룸살롱이라는 이유로 평가절하 되고, 국산 위스키 점유율 1위인 골든블루도 알콜도수가 3.5도 부족하다는 이유로 심심하면 두들겨 맞고...(뭣보다 룸살롱 가면 제일 흔한 게 골든블루)
@@user-2oplm51m3q 사피루스부터 22년까지 다 마셔봤는데, 다이아까지는 같은 저도수끼리 비교하면 저도수들 중에서는 맛있다 정도? 개인적으로는 서미트랑 22년은 진짜 맛있었던 걸로...
근데 골든블루만 그런 게 아니라, 윈저나 임페리얼 같은 40도짜리도 좋은 이미지는 아니더라고요. 특히 대만이나 일본이 위스키 만들기 좋은 환경이 아닌데도 현지에서 직접 원액 만들어서 만들다 보니 더더욱 비교되는 것도 있고요. (국산 위스키들이 영국에서 원액 수입해서 영국에서 병입까지 해서 한국에 들여오는 식)
비프 스튜에 사용해도 될까요? 스튜에 넣으려고 와인 한병 사가지고 다 넣기에는 애매해서 삼천원짜리 반병 와인을 사서 스톡이랑 조합해서 만드려구요.
스튜에 사용하는 용도면 딱 좋습니다. 고기잡내 + 약간 향 첨가가 목적이니까 이 정도면 완전 딱입니다.
취해서 주기도문 못 하는게 킬포네ㅋㅋㅋㅋㅋㅋㅋ
이마트24가면 작은 와인들 꽤 있지 않나요? 저거보다 더 작은것도 있을텐데요 ㅋ
와인 마시면 꼭 남겨서 맛이 변해버렸는데 이건 딱 그맛을 보겠네요.
소주한병 용량에 만원짜리 와인을 안되겠니... 혼술용으로 딱일텐데..
콰이페 맛있게 먹는방법좀 알려주세요!
멘트도 자주 해야 취해도 빨리 말할 수 있음 일해라 얀콘
걸어가면서 마시기 좋겠다 히히
먹다 남으면 갖다 버리다니요 불고기 만들때나 된장찌게 끓일때 넣으면 고급시런 감칠맛이 납니다
오오 한번 마셔볼께요. 얀콘님 리뷰한 술은 똥술이라도 마셔봅니다.ㅋㅋㅋㅋ
브루고뉴 어쩌구 저쩌구 찾는 친구들 또 거품물고 핏대세울 술이 나왔네
로아 와인잔.. 부럽읍니당
보자마자 사왔어여
저도 발효주한정 알쓰였는데 쳐먹다보니 고쳐졌습니다 츄라이츄라이
차라리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를 사먹은게 답...
생각해보면 접근성 높여서 입문용 와인인 느낌인가?
과일소주느낌을 기대한 사람들은 절대금지
차라리 포도주스에 보드카를 타시길
발효주에 약한 사람
대가리 비우고 마시려 가보겠습니..읍읍 !!
아니 피노누아 느낌이면 개이득인데
지금 제주도 여행 중인데 어제도 이 술 CU에서 봤는데 영상이 이틀전에 올라와있었군요 내가 이러니 안 좋아할 수가 있나;;;;
굿
다들 괜찮다하네 와인이랑 안맞는건지 내입이 누렁이인건지...
로스트아크 와인잔이당
와 미쳤다... 영상 보자마자 바로 구매하고 집가는 중
스테이크소스용 그이상도 그이하도 ...
그냥 디아블로....
뱅쇼 와인각 ㅋ
와인 만큼 시건방진 술이 없음 품종이니 국가니 떼루아니 빈티지니 브리딩이니
어딜 소비자를 가르칠려 들어
이것 보다는 진로 와인이 훨씬 낫다 ㅋㅋ
저거 설탕물이던데
15
음....그냥 먹었을 때는 왜 먹지 싶었는데 칵테일처럼 섞어마시니까 맛있었던 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