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변호사Q&A| 평범한 직장인이 2년 만에 미국변호사 되면 생기는 일(회사에서의 대우, 영어실력, 사람들반응)

#미국변호사 #미국로스쿨 #변호사
'한국에서 미국변호사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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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작원]

진솔하게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인상에 남습니다.

[@Young-pp9mn]

서준호 변호사님, 좋은 말씀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린-g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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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q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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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hh9pl8nx4y]

미국변호사^^

[@양병학-e1e]

자격증 딴다고 미국에서 취업되는것도 장벽이고 영어소통문제로 실제로 일처리도 못할걸요. 한국인개업 변호사 사무에서 견습할수나 있나 정도.

[@parkkate7884]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 업무를 하시는건가요? 현재 어떤 직무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미국변호사 자격증을 어떻게 활용하시고 계신지요.

[@lomica]

한국에서 일하시던 기업에서 계속 일하시는것 아닐까요

[@ktk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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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star2918]

정말 2년 만에 되는구나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루린-gbk]

1년만에도 됩니다. 도전해 보세요. ^^

[@nateriver7702]

토플 지문독해가 평이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영어라면, 그리고 국내 법학부 졸업자라면, 1년이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흐흐-i7p]

영어 못하면 하기 어렵나요? 토익이랑 상관이 없죠?

[@nateriver7702]

토익은 상관없는데 토플지문독해가 평이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영어실력이라면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Qwertypoiuasdf]

변호사 되려면 영어는 원어민이상은 해야하지않을까요

[@nateriver7702]

미국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실무적인 지식과 경험은 따로 쌓아야 하는데 이게 유수한 로펌에서 죽도록 고생하며 배우고 따로 실무서를 읽어가며 익히지 않는 이상 사실상 굉장히 힘이 듭니다. 주된 업무가 영문계약서의 작성, 협상, 검토, 수정 등등 영어를 원어민 변호사처럼 능동적으로 능수능란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하는 부분이 가장 큰데 이게 단지 미국변호사 시험을 딸랑 붙은 것만으로는 사실상 기대하기 힘이 듭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미국변호사들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미국 로스쿨과 변호사 시험에 붙은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고 그 이후 어떤 로펌에서 어떤 업무를 처리해가며 실무를 익혔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한국은 로스쿨 졸업과 변시를 붙은 것만으로도 상당 수준 법률실무가로서 기능을 할 수 있지만 미국 변호사는 많이 다릅니다.

[@dididam2638]

음

[@JK-eg7kq]

딱봐도 저 사람은 현실적으로 미국사회에서 제대로 변호사 기능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보여지네요 언어 때문에. 바람직한 예시는 아니지 싶습니다. 영어못하면 절대로 못살아남습니다.

[@junhoseo1322]

안녕하세요. 영상 주인공인 서준호입니다. 우려하시는 바 이해되지만, 너무 성급하게 제 영어 실력에 대해 단정 지으신 것 같아요. ^^ 물론 제가 영상에서는 시험 보는데 필요한 영어 실력에 대해서만 설명 드렸기 때문에 그런 오해가 생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변호사 따기 전에도 외국계 기업에 일하면서 영어를 많이 공부하면서 사용했고, DC 변호사 취득 후에도 계속 영어 회화 역량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 9월에는 홍콩에 있는 미국계 대기업에 파견직 변호사로서 영어를 사용하면서 일하게 되었어요. 향후에는 꼭 미국에서 변호사로서 일을 해보고 싶고, 그러기 위해 계속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영상만 보시고 타인의 실력에 대해 너무 단정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JK-eg7kq]

@@junhoseo1322 실례해서 죄송합니다. 제목에 "미국변호사"라는 것 자체가 얼핏 듣기에 당연히 미국현지에서 빅로펌이나 그에 준다는 최소 미드펌에서 일하는 있는 것과 같은 뉘앙스를 주기에 그렇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저는 미국 현지에서 이공계 대학교 대학원을 나오고 현재 미국 현지에서 대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영어가 많이 편하다고 느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부딪히니 새로운 벽들이 계속 나타났고, patent쪽으로 진로를 알아보던 중 얼마나 언어적, 영어적 능력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한국에서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면서 간간히 영어를 공부한 정도나 홍콩에서 영어를 사용하면서 노출되는 정도는, 현실적으로 미국 현지에서 미드펌이나 빅펌에서 클라이언트와 동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변호사로서의 기능을 하기는 솔직히 거의 불가능 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택도 없어요. 변호사님께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여기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오해할만하게 제목을 다셨기에 거기에 대해 저는 올바른 지적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실력을 너무 단정하는게 아니라 오해의 소지를 바로 잡는 겁니다.
미국에서 영어를 곧잘 하는 한국인들 조차도 변호사 자격증을 따는 것 까지는 편법이든 쉬운길이든 어떻게 해냈지만 결국 그 자격증을 활용못하고 변호사계에서 변두리쪽으로 내몰리며 일반 직장인 보다도 못한 돈을 버는 한인 변호사를 너무나 많습니다. 가장 큰 원인이 영어이구요.
제가 아는, 5,6년차 되면 이제는 연봉 50만불이 넘어가는 대형 빅로펌에서 일하는 친구 변호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결국 영어가 젤 중요했습니다. 의지요? 그 의지로 영어를 먼저 정복하는게 첫번째입니다. 시험통과하는 것보다 더요.
그리고 죄송한데, 워싱턴 D.C 변호사 자격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미국 로스쿨 나오신게 아니신거죠? 미국 로스쿨을 나온사람들은 워싱턴 D.C를 기피합니다. 아시겠지만 그래서 인터내셔널에 길을 많이 열어주었고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로스쿨을 나오지 않았음에도 심지어 시험조차 보지 않아도, 미국에서 학력이 전혀 없고 외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이어도, 변호 관련 업무가 일정 기간 이상이면 그냥 변호사 자격증을 주는 곳이죠. 제 말이 맞나요?
그렇다면 타이틀에 "미국변호사"라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단어를 달기 전에 저런 설명부터 충분히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님의 영상의 말처럼 사람들은 잘 모르고 그저 "워싱턴 D.C 변호사" 라는 타이틀만 보고 잘못된 신뢰를 더 가질 수도 있으니까요.

[@junhoseo1322]

@@JK-eg7kq 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부득이 댓글 달았던 이유는 영상에 대한 올바른 지적이라고 하셨지만 "딱 봐도 저 사람은 현실적으로..."라고 저에 대해서 단정 짓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약, 처음부터 답변 써주신 것처럼 라이선스 취득은 할 수는 있지만 사람의 역량에 따라 활용도는 다르다 혹은 미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언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오해를 바로 잡고자 내용을 적어주셨다면 제가 굳이 댓글 달 지 않았을 것 같아요.
존중해주시는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간간히 영어로 공부한 정도나 홍콩에서 영어를 사용하면서 노출되는 정도...택도 없어요"라고 제 경험을 이야기 하며 단정 지으시는 건, 제가 회사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홍콩의 어느 회사에 어떤 포지션으로 가는 지 모르시는 상태에서, 조금 성급한 말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잘못된 정보를 드리지 않기 위해, 라이선스를 따는 것 그 자체는 이제 겨우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이라고 설명 드렸습니다. 그 이후 노력이 더 중요하다 고도 말씀 드렸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시는 분들께서 잘못된 신뢰를 가질만한 내용이 있다면 말씀 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말씀하신 대로 미국에서 3년 과정의 JD를 하지는 않았지만, 비학위 과정을 통해 UBE시험에 합격한 뒤에 라이선스를 잘 활용해 보고자 UC Berkeley에서 LLM을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워싱턴 DC의 제도는 최소한 저에게는 해당 사항이 아니어서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지 제가 알 수 없지만, 워싱턴 DC는 UBE라는 미국 내 많은 주에서 채택한 바시험 제도를 동일하게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외국인이 특정 요건을 갖추는 경우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경우는 있어도 시험 없이 외국인에게 라이선스 자체를 준다는 것은 처음 들어본 내용입니다. 2021년 2월에 저는 위에 말씀드린 UBE 시험에 합격을 했고, 당시 합격자 발표 문서를 구글링 하시면 제 이름 쉽게 찾을 수 있으세요. 부정확한 정보 준다고 지적하시면서, 잘못된 정보로 공격하시는 우를 범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글쓴이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신 주변의 많은 분들께 열심히 하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굳이 그럴 이유 없지만 성격 문제인 것 같아요), 미국에서 인하우스 혹은 로펌에서 일을 할 계획이고 그게 제 커리어 상 최종 목표입니다. 이 부분 달성하면 반드시 그 때 다시 글 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영상을 보는 분들 중에 라이선스 취득 후에 저 보다 뛰어난 성과를 내실 수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영상에서 말씀드린 맥락과 동일하게, 라이선스를 따고 나서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 그 한계는 남이 정하는 건 아니고 내가 스스로 정하는 것 같아요. 제 이야기를 보시고 여전히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다면 말씀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사실에 근거해서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 글쓴이님께서 그 동안 얼마나 고생 하셨을 지 상상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홍콩에 나가는 건데도 두렵거든요. 다만,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그런 어려움은 글쓴이님 만의 장점과 역량으로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고, 무슨 일을 하시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KIMKANGCHUL]

​@@junhoseo1322 좋은 답글입니다

[@김동조-k9s]

@@junhoseo1322멋지세요 :) 기업법무팀에서 일하시는 능력도 대단하신데 미국변호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