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는 아들인 세자가 자기와 같은길을 가길 원했는데 어릴때 부터 문보다는 무에 관심이 많았고 왕과 세자가 어릴적 거취던곳이 떨어져 있어 소통도 원활치 못했다던데... 세자가 옷입는것을 싫어했다죠 문안인사올리러 갈때 의복을 갖쳐입어야 했는데 의복을 갖쳐입으면 문안을 가야하고 문안인사하러 가면 어김없이 잔소라를 들어야 하니 항상 민감하던 세자도 궁 밖으로 출궁한적 있었는데 그때 엄청 행복해보이는 세자를 봤었다고 하던데... 예나 지금이나 자식은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냥 자식이 아닌 천재영조의 아들이자 세자임에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죠. 의복에 정신적 문제와 더불어 피부병도 있다했고, 사도세자도 머리가 좋았지만 조선의 천재왕중 하나인 영조의 기대에 미칠 수 없었고 ..결국 살인마에 정신병으로 미쳐갔죠.필명인가봅니다 그의 인생은..
@@pretty23 영조도 매우 뛰어나기는 한데 솔직히 재능만 보면 사도가 영조보다 뛰어나죠. 어릴적만 봐도 영조가 매우 놀랄정도로 뛰어났었고요. 영조는 천민의 자식이라는 컴플렉스도 있었고, 영조의 어릴적 환경도 그렇고, 특히 첫째 아들인 효장세자가 어린 나이에 죽었다보니 42세라는 나이에 아들을 낳았으니 기대가 컸던거죠. 제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반박은 환영입니다
@@pretty23 생물학 전공자인 제 관점에서나, 플라톤의 관점에서나 인간은 그 부모의 형질을 그대로 이어받지 않습니다. 유전자의 수많은 교차와 역위/결실/전좌 같은 위치바꾸기에 의해 왕의 집안에서 무인이나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이 태어날 수 있죠. 다만 통치자인 왕의 재능이 아닐 뿐. 그 옛날 플라톤은 그런 이유로 가문에 상관없이 철학/수학 시험으로 통치자를 뽑자고 했습니다. 사도가 영조에 필적하거나 뛰어넘을 재능이라 하니, 만일 그가 시인이나 학자가 되었다면 두보와 이백의 뒤를 잇는 시인이나 [열하일기] 같은 역작을 썼거나, 퇴계 율곡 다산에 이은 대학자가 탄생했을 가능성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어릴땐 몰랐는데 취업하고 살아다보니 부모님도 삶의 여유가 없고 따뜻한 말 한마디 못들어서 나에게도 차가웠던게 아닐까하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내 자신이 지쳤을때 남을 보기보단 기대고 싶고 위로받고 싶어하잖아요. 그 위로 받지못하면 나 혼자 감싸고 혼자 감당하고.. 어쩌면 부모님도 사회에 돈에 걱정에 지쳐 혼자 애쓰고 계시느라 그러신거일 수도 있어요.. 먼저 부모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내보세요
엄마 있는 그대로의 사실들은 나도 다 알고 있어.난 그냥 .. 괜찮아? 힘들었겠네 이 한마디만 듣고 싶었어 친구가 아플때 전화로 친구엄마께서 괜찮냐고 힘들면 쉬라고 말해주는데 난 그때 진짜 신기했어 난 20년 살면서 그런말 들어본적 없거든 내가 발 다쳐서 수술했을때도 피 솟고철철나서 큰 수건 5장썼는데 나고 안에 근육보이는데 상처크기 작다고 119 안불러도 된다 그러고 퇴원하고 다시 검사하러 갈 때 절뚝거리면서 느리게 갔는데 자기 혼자 빨리가버리고 내가 천천히 좀 가자는데도 빨리 좀 오라고 하고 입원 해 있을땐 그냥 있을거냐며 고3인데 하고 공부하라고 책가져온거 초등학교 때 처음 혼자서 버스타는데 버스 잘못타서 너무 멀리가서 건물도 안보여서무서웠는데 집에 오자마자 한말이 학원 늦을뻔했다고 뭐라 한거 여행갔을 때 난 좀 구경하고 싶어서 사진좀 그만찍고 싶다고 갔을때/중학교 때 엄마한테 내가 산 초콜릿 엄마가 조금만 달라고 했을 때 내가 싫다 했더니 자식새끼 키워봐야 쓸모없다더니라고 했잖아 내가 아파서 기침하고 훌쩍거리고 열날때도 어떻게든 학원보내고 아픈거 가지고 쉬면 사람들 다 쉰다고 하고 난 그냥 괜찮냐는 말 한마디만 듣고 싶었어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데 어렸을때부터 단 한번도 뭐 사달라 떼쓴 적도 없고 항상 말 잘듣고 집안일 도와주고 항상 내방 깨끗이 유지하고 재수할 때 장난투로 거실 바닥에 드러누우면서 으아 힘들다 하는것도 듣기 싫다 해서 그이후로 말 안했잖아, 학원 안빠지고 엄마 맛있는 음료수 사먹으라고 용돈도 안받는데 세벳돈에서 10만원씩 빼서 주고 엄마가 아빠 욕이나 다른사람 욕 하는것도 다 들어줬잖아 근데 왜 내가 힘든건 공감이나 이해자체를 안해주는데.문제 일으킨적 한번도 없고 항상 고맙다 하고 엄마가 하라는거 원하는거 다 해줬잖아 내가 진심을 말해도 잘 듣지도 않고 그냥 흘려버리고 절대 사과도 안하잖아 무조건 자기말만 맞다고 하고 논리도 매번 밀리면서 내가 틀렸다 하고 도대체 씨발 내가 뭘 더 해야되는데 내가 큰거 원해? 그냥 괜찮냐 힘들었겠네 고생했네 힘들면 좀 쉬어 이 말 중 딱 한마디 해주는게 그렇게 힘들어? 아파도 빨리 일어나라 학원 늦겠다 그딴 소리 좀 제발 하지마 그리고 아직도 이해 할 수 없어 하려고 해도 안돼 안 괜찮은걸 아니까 괜찮냐고 못 물어본다는게 도대체 뭔소리야?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다 이해를 못하더라 내가 뭐 남이야? 엄만 내 엄마잖아 왜 왜 왜 왜 도대체 왜 왜 나한테 왜 그러는건데
한국인만의 정서가 가장 잘 녹아난 영화중 하나는 개인적으로 아마 사도 가 아닐까 싶네요.. 세월이 이만큼이나 흘렀어도 우리 DNA 안에 서려있는 한, 권위에 대한 분노와 동시에 그 권위에 인정받길 원하는 마음, 그리고 그 뒤 보듬받지 못한 채 남겨진 연약한 감정들, 이 모든게 곡에서 잘 느껴집니다.
@user-ue2mf7dv6i 일단 대부분이 노비, 천민이었던 시절이라는 건 조선시대이고. 그 이전의 나라들에서는 유럽마냥 귀족이라고 무조건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거나 그렇게 까지 한적이 없으며, 그 조선시대 조차 연산군 말고는 횟수조차 손에 꼽을 만큼 왕조차도 누군가를 함부로 해하지 못한 국가였을만큼 인간적인 곳이었는데 그렇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 노비,노예라면서 손가락질 하고 천하다 어떻다 하다보니 그게 서양권의 채찍맞아가며 일하던 그런 노예를 떠올리시나 본데. 그런식으로 노비를 대하는 건 도리에 어긋난다고 고발당하기도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돈을 모아 스스로를 살 수도 있었죠.
플리 자체를 10번정도는 들어본거같은데, 어느날 갑자기 운전하는데 인트로가 가슴에 박히더군요 슬픈감정이 들 겨를도없이 눈물이 주루룩나서 한 3분동안 차세우고 눈물흘렸네요.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1년도 더 되었네요. 돌아가실때도 눈물이 별로안났는데 ...갈수록 빈자리도 크고, 정말 일평생 고생하시고 돌아가셨다는게 느껴집니다.
영화 사도세자의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지만, 저는 사도세자가 남편에게 버림받은 친모의 환갑을 치뤄주고 행차할 때 칼을 날파리에 휘두르며 울부짖던 그 장면이 그의 힘들고 화가나고 억울하고 슬픈 모든 감정을 잘 표현한거 같아서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네요… 물론, 사도 또한 많은 부당한 살해를 저질렀지만 그 내면엔 어머니를 사랑하고 부모를 존경하는 참된 인간이라는 모습이 보여서인지 더 기억에 남네요…무엇보다도 이러한 섬세한 표정의 연기도 살린 유아인 배우님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도 첫장면이 너무 강렬해서 잊을 수가 없다 관짝 문 벌컥 열고 미친놈처럼 칼 들고 비 맞으며 궁으로 가는 길 동시에 뒤에는 카랑카랑하면서도 섬뜩한 창소리가 깔리고 진짜 레전드 첫장면.. 연기 연출 노래까지 완전 압도당해서 두근거렸음 그리고 나중엔 꺼이꺼이 울고 ㅋㅋㅋㅋㅋ 진짜 인상깊게 봤던 영화
내가 사도보고 유아인=사도세자라고 각인되었던 영화였었다...펑펑 울었던 영화인데.. 아까운 배우다.. 정말 인트로부분 사도여서 나 목메여...노래마저 조승우 찰떡인 사도...울까봐 겁나서 재탕 못하는 영화...난 유아인 영화 중 사도가 최고인거 같다... 정말 아직까지 논란있었어도 사도세자=유아인 이다... 팬도 아닌데 연기 잘한다 생각 못했는데 놀랬었던 영화... 흑백으로 보니 더 슬프다...유작같아서...
광기라 하였느나... 옷을 가져오라... 이것도 가렵고 저것도 가렵구나... 그대의 눈길 닿은 그 물건 하나 하나 다 무겁기 짝이 없고 가렵기 그지 없구나... 백성의 고혈이 아니더냐...이 의복이 왕이더냐.. 이 의복을 입어야 왕인거냐 왕이여야 이 옷을 입는거냐... 무겁다..더 가벼운 걸로 가져오라...백성의 숨결이 느껴지는구나... 조정의 살벌함이 여기 베어있지 않느냐..아버님의 한숨이 베어있는 그 어떤 옷도 여기 들이지 말라 일렀거늘... 내 말을 무시하는거냐...너마저 내가 우스운 것이더냐... ... 이 무게가 너는 보이지 않더냐.... 새로 가져오라 일렀다... 칼을 가져오라... .... 이 공기를 베어야겠다... 무겁지 않느냐... ... 그 밤... 달빛만 그의 곁에 있었다... 떨어지는 흐느낌을 뒤로한 채... 밤이 사라지고 있었다.. 시린 그의 이빨이 달빛에 반짝였다... ... 후대의 사람들은 그냥... 무심히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 라고 적힌 한 줄의 글을 보았을 뿐이다... ㅇWㅇ....응....ㅎ 2024.1.21.일 3:39 pm
어느날 엄마가 타지에서 일하며 투정부리는 내게 힘들지? 라는 말이 아닌 지금 행복하니? 라는 물음을 했었어요 누구에게도 받아보지 못한 질문이라 대답을 못하고 있었는데 지금 당장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아직 행복이 오지 않은거라고 매일 매일이 행복한 사람은 없으니 행복이 오는 날을 위해 기다리는 거라고 그 행복이 찾아오면 그때 그 시간을 꼭 기억하며 다음 행복을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참 그렇습니다 행복을 위해 사는 건 아니지만 저는 지난 행복한 날들은 금방 잊어버리고 행복하지않는 날만 기억하고있더라구요 매일 매일이 행복하다면 행복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짧은 순간 아니면 짧은 시간 잠시나마라도 다가온 행복을 꼭 기억하는 삶을 삽시다
사도.. 그 자체였던 유아인..나도 다시 찾아볼때마다 그연기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다른 사도를 생각못할만큼..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듯 지금 유아인 자체는 사도에 길을 걷고있을것이다.. 그래서 더 애절할지도.. 서사가 완성되었다..그의 깊은 연기를 다시 볼수있길 힘든시간 잘이겨내고 다시봅시다
어머니,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화목한 가족에게 깊이 정을 붙이지 못하다 스물에 내 엄마가 이모이고 내 코에 생채기로 흔적을 남긴 당신이 생모라는 말을 들었을 때도 난 울지 않았습니다. 매 방학마다 찾아온 외사촌들이 사실 어릴 적 떠나보낸 친동생을 보기위함이라는 것도 알았을 때 울지 않았습니다. 나를 차마 포기하고 싶지 않아 항암치료를 미뤘다는 사실에도 미안함이 들뿐 난 울지 않았습니다. 내 콧잔등의 흉터가 어머니 당신이 죽어가는 동안 나를 안아보려다 떨어뜨려 생긴 것을 알고 나는 가끔 어둠 속에서 흉터를 만져보다 눈물이 납니다, 기억에도 얼굴이 없는 당신은 어둠에서만 내 몸의 흔적으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어머니, 나는 잘 지냅니다.
참 힘들 때 꽃이 피고 지듯이 많이 들었는데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지금은 대기업에 취업하고 나 자신과 부모님께 떳떳해지고 들으니 옛날 나와 아버지랑 사이가 생각난다 항상 살얼음 판을 걷던 기분 그런 긴장감과 부담이 나를 성장시켜 준거 같다 내 자신이 나태해지고 초심을 잃어가려 하면 또 들으러 와야겠다
사도 세자의 외로움과 고독은 유아인을 닮았다 아니 그 자체다. 배우는 본인의 삶을 그대로 작품에 담는다는데, 어쩌면 그는 마약에 손을 대고있었던 정신적 불안감과 괴로움,공허함을 사도에 그대로 투영시킨게 아니었을까. 이 청년의 잘못을 절대 옹호하는것은 아니다. 잘못을했으면 벌은받아야지. 별개로 그저 나는 이 영상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플뿐이다. 결국 뒤주로 들어가서 외로운 죽음을 맞는 사도처럼 유아인이라는 배우의 끝도 그것과 같아서.
사도는 항상 저희 엄마를 떠올리게 하네요. 저에게는 맨날 다음생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지만 다음생이 있다면 한심하고 웃음한번 따뜻한 위로 한번 못 줄만큼 못난 나같은 딸 말고 착하고 예쁘고 말 잘 듣는 딸 만났으면 좋겠어요. 늘 웬수같다고 욕하는 우리 아빠같은 사람 말고 더 돈 많고 여유있는 사람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그 사랑하는 딸이 실패하고 무너져도 화내고 소리지르지 않고 받쳐주고 보듬어줄 수 있을 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도록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빠도 훨씬 온화하고 여유 있는 여자 만나서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늘 못생겼다고 욕하지 않게 예쁘고 잘생긴 아들 딸 낳고 행복하세요.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사랑받지 못할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어요. 어떤 환경, 삶을 살아오셨든 남에게 큰 피해를 주고 살지 않아왔다면 충분히 잘 살아왔다고 생각해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사실들에 대한 자책은 그만 넣어두고 타인에게 바랄 수 없다면 나라도 스스로에게 매일 사랑하고 응원한다는 말해주세요. 행복하세요🍀
1:46 조승우-꽃이피고지듯이 나 이제 가려 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당신과의 못다한 말들 구름에 띄워놓고 가겠소 그대 마음을 채우지 못해 참 많이도 눈물 흘렸소 미안한 마음 두고 갑니다 꽃이 피고 또 지듯이 허공을 날아 날아 바람에 나를 실어 외로웠던 새벽녘 별들 벗삼아 이제 나도 떠나렵니다 이렇게 우린 서로 그리워하면서도마주보고 있어도 닿을 수 없어 왜 만날 수 없었나요 행여 당신 가슴 한 켠에 내 체온 남아 있다면 이 바람이 흩어지기 전 내 얼굴 한번 만져주오
4:53 박효신-화신 해가 저물면 밤이 찾아오듯 내 사랑 어김없이 찾아오죠 걸음보다 더 빠른 내 마음이 오늘도 그대에게 가죠 울다 웃다 울다 혼자 그리다가 붉은 잎에 새긴 눈물로 그대를 지우죠 그대 얼굴을 바라볼때에는 나도 몰래 그댈 따라 또 웃다가 가질 수 없는 꿈인 걸 알기에 두 눈에 눈물이 고이죠 인연이 아닌듯 버리고 버려도 가슴에 더 깊이 새겨지네요 조금만 버려도 더 많이 쌓여서 자꾸 그대 잊을수 없는데 울다 웃다 울다 그대 그리다가 덧없는 내 인생 다 하는 날 나 편해질까요 얼룩져 버린 내 삶에 그대란 사람 다음 생에 가질께요 그대 얼굴을 바라볼 때에는 나도 몰래 그댈 따라 또 웃다가 가질 수 없는 꿈인 걸 알기에 두 눈에 눈물이 흐르죠
8:41 종현-산하협 넌 젖을수록 투명해지는 꽃 우리 사이 흰 꽃잎이 후회로 촉촉해져 가 투명하지만 사라지진 않아 보이지 않을 땐 아프지라도 않던데 알고도 잡지 못하는 게 찢어질 듯 죽을 듯 아프구나 눈물에 흠뻑 젖어버리니 뻔한 내 잘못은 이젠 안 보여 아 바람에 흩날리는구나 아 이슬에 젖어가는구나 코앞의 꽃잎아 넌 날 속인 진한 향기를 품고 그댈 찾을 수 없도록 영원의 방에 날 가두고 간사하게 새하얗게 웃고 있구나 아 바람에 흩날리는구나 아 이슬에 젖어가는구나 시간이 지나 흰 꽃잎들도 투명해진 기억 없이 시들어 가겠지 아 슬픔에 흩날리는구나 아 눈물에 젖어가는구나 시간이 지나 시간이 지나 시간이 지나 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 시간이 지나 시간이 지나
12:50 영지-비나리 구름 너머로 또 무지개 뜨면 아픔 지워지겠죠 뒤돌아서면 이제 마른 땅은 꽃이 필 수 있겠죠 하루가 가고 일년을 더하면 모두 잊혀지겠죠 수많은 해와 또 달이 뜨고 질 때면 난 사라질테니 무던한 가슴 여미고 살아주오 이제는 눈물 흘리지 않게 쓰리고 아픈 상처는 내가 가져갈테니 행복 하소서 바람에 실린 내 눈물을 봐도 그냥 지나쳐 주오 잠시동안 만나 머물다 간 세상이 너무나 그리워 무던한 가슴 여미고 살아주오 이제는 눈물 흘리지 않게 쓰리고 아픈 상처는 내가 가져갈테니 행복하소서 아름다웠던 추억만 쓰린 가슴에 살아 숨을 쉬고 끝내 이렇게 난 무엇 하나 남지 않은 세상 속에 남겨져 뜨거운 가슴 하나만 기억하오 다시는 돌아갈 곳이 없어 찢겨져버린 세상은 나를 잊고 살테니 슬퍼하지 마오 무던한 가슴 여미고 살아주오 이제는 눈물 흘리지 않게 쓰리고 아픈 상처는 내가 가져갈테니 행복하소서
19:01 심규선-야래향 눈이 나려 나를 덮으면 그 밤에는 오시려나 마른 가지 희스무레하게 꽃눈이 맺혀오면 저문 유월 임의 품에서 이향에 취했거늘 된 비 세차게 내리고 씻겨도 차마 떨치지 못하노라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달 비치던 푸른 강가엔 쐐기풀이 웃자라고 구름 뒤에 어슴푸레하게 숨은 내 임의 얼굴이 님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꺾고 채이고 밟히고 짓이겨져도 또 피우고 마노라 오라 아득히 멀리 멎어버린 임의 향기여 부옇게 번지는 꽃 무더기 헤치며 울어보노라 가라 내게서 짙게 배어버린 임의 온기여 떠나시던 임의 옷깃에 엉겨 매달려 볼 것을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지난날의 약속들을 의심치 않고저 내게 남은 것은 그것뿐이니 함께 부른 사랑 노래 잊지는 말고저 모두 잃고 하나 얻은 것이니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사랑했으매
제가 한 때 사도 영화 보고 방에서 진짜 펑펑 울었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사도세자의 심정이 너무 가슴이 아프게 느껴져서 울었는데 진짜 안 울고는 못 보는 영화..제가 진짜 많이 들었던 꽃이 피고 지듯이가 첫 곡으로 나올 때 심장이 쿵했습니다..좋은 플리 감사해요
이준익 감독님 영화는 다 좋지만 사도가 진짜 정점을 찍은 거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방준석 음악 같독과 함께 오래 작업 하셧으니 고인이 떠나실때 누구보다 마음이 아프셧겟죠.... 특히 방준석 감독님 사도 이 곡은 진짜....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이준익 감독님도 좋은 영화 다시 꼭 부탁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모든 대사가 하나씩 기억이 나네요. 기억 나는 것만... 부부란 서로의 실수를 덮어주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이니라. 허공으로 날아간 화살이 얼마나 떳떳하냐. 사람이 있고 예법이 있는것이지~ 어떻게 예법이 있고 사람이 있사옵니까. 소손은 그날 제 아비의 마음을 보았나이다. 자식이 아비에게 물 한잔 드릴 수 없사옵니까. 시끄럽다 당장 뒤주를 가져오라! 내가 바란것은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 한번 다정한 말 한마디였소. 나는 자식을 죽인 임금으로 기록될 것이고 너는 임금을 죽이려한 역적이 아니라 미쳐서~~~~~~ 아비를 죽이려한 광인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래야 니 아들이산다. 아버님은 소자가 죽였습니다....
여태 연기라는것을 하기 위해 움직였던 입꼬리와 떨림이 베여있던 손짓, 나와 너를 위해 슬피 울던 눈물이 공허함에 눈멀어 주마등에 도 스치지못할 기억들이 사라지고 있다. 속내를 전혀 모르는 빈방에 서서히 조금씩 연기를 피워도 향은 정말 그 어떤 향보다 짙었던 배우로 기억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이 노래가 많이 힘이 되네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을 만나는 접점들이 사라지고, 작년에 입대하며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 여유가 생겨 주변을 돌아보니 아무도 없는것에 공허함이 느껴지고 반겨주는 사람도 없어 씁쓸하네요 사람을 만나며 에너지를 얻고 힘을 얻던 내가 , 그 사람들이 하나둘 각자 갈길로 사라지니 정말로 하루하루 참혹함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박하게 굴었던것도 아니며 바보처럼 착하게 굴었으나 돌아오는 결과가 공백이니 마음이 무거워 주저리주저리 여기라도 글을 남기게 되네요
호정님의 이 내가바란것은 다정한 한마디였오 플리를 너무 좋아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사도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참 먹먹해지고 사랑받지못한 어릴때가 생각났습니다 위로받았고 열심히 살아서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이 플리를 만들고 사도라는 영화를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ෆ
유아인.. 너는 그리 연기도 잘하는 넘이 왜... 다른 유명한 분들도 너처럼 힘들었겠지만 법을 어기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 너가 찍은 모든 영상들을 항상 즐겁게 슬프게 가슴 아프게 봤던 시청자였던 나는 이제 너가 복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ㅠㅠ 하... 왜 한순간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니 ㅠㅠ 하... 안타깝다.ㅠㅠ
사도 찍을때는 마약투여 전으로 알고있어요 비록 약에 손을댓지만 유아인배우는 나름 신념도 있고 옳고 그름을 아는 멋진배우였습니다 지금은 마약범으로 잡혔지만요 일단 마약이라는 불법을 저질렀고 약에 취해 의존하다보면 도덕적이지 못한 일을 저지를수도 있었지만 그나마 일찍 확인하고 잡아서 다행입니다.. 비록 마약이라는 중범죄를 일으켰지만 너무 까내리지만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실수를 할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을 약으로서 도피하고싶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먼발치에서 조사가끝나고 치료를 열심히받아서 스스로 반성하는시간을 주는게 저희가 할수있는 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이렇게 좋은배우를 잃고싶지않습니다
0:27 조승우-꽃이 피고 지듯이
4:03 박효신-화신
8:06 종현-산하엽
12:42 영지-비나리
17:45 심규선-야래향
23:18 심규선-아라리
28:48 심규선-화조도
34:53 안예은-달그림자
감사합니다
@@hojungplaylist 늘 좋은 플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
일지매 ost 화신...정말 많이 불렀는데 이렇게 또 듣게되내요.
이걸 조승우가 부른 것도 진짜 크게 한몫했다고 봐,, 목소리가 그냥 사도세자 서사 자체야 ㅠ
사도가 천만영화가 될수없던 이유 - 너무 슬퍼서 한번본 사람들은 두번볼 엄두가 안났다.....
ㄹㅇ 인생영화였는데 클립으로도 다시 볼 생각 못하겠음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엔 너무 슬픈 비극이었다
잘만들긴 디지게 잘만든..영화
그냥 너무 고통스러움 보는것 자체가
아 그냥 너무 고통 그 자체임
아 나만 슬프고 운게 아니였구나....도저히 두번은 엄두가 안나는게...맞는거구나....
영조는 아들인 세자가 자기와 같은길을 가길 원했는데 어릴때 부터 문보다는 무에 관심이 많았고 왕과 세자가 어릴적 거취던곳이 떨어져 있어 소통도 원활치 못했다던데...
세자가 옷입는것을 싫어했다죠 문안인사올리러 갈때 의복을 갖쳐입어야 했는데 의복을 갖쳐입으면 문안을 가야하고 문안인사하러 가면 어김없이 잔소라를 들어야 하니 항상 민감하던 세자도 궁 밖으로 출궁한적 있었는데 그때 엄청 행복해보이는 세자를 봤었다고 하던데... 예나 지금이나 자식은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냥 자식이 아닌 천재영조의 아들이자 세자임에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죠. 의복에 정신적 문제와 더불어 피부병도 있다했고, 사도세자도 머리가 좋았지만 조선의 천재왕중 하나인 영조의 기대에 미칠 수 없었고 ..결국 살인마에 정신병으로 미쳐갔죠.필명인가봅니다 그의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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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23 영조도 매우 뛰어나기는 한데 솔직히 재능만 보면 사도가 영조보다 뛰어나죠. 어릴적만 봐도 영조가 매우 놀랄정도로 뛰어났었고요. 영조는 천민의 자식이라는 컴플렉스도 있었고, 영조의 어릴적 환경도 그렇고, 특히 첫째 아들인 효장세자가 어린 나이에 죽었다보니 42세라는 나이에 아들을 낳았으니 기대가 컸던거죠. 제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반박은 환영입니다
@@pretty23 생물학 전공자인 제 관점에서나, 플라톤의 관점에서나 인간은 그 부모의 형질을 그대로 이어받지 않습니다.
유전자의 수많은 교차와 역위/결실/전좌 같은 위치바꾸기에 의해 왕의 집안에서 무인이나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이 태어날 수 있죠. 다만 통치자인 왕의 재능이 아닐 뿐.
그 옛날 플라톤은 그런 이유로 가문에 상관없이 철학/수학 시험으로 통치자를 뽑자고 했습니다.
사도가 영조에 필적하거나 뛰어넘을 재능이라 하니, 만일 그가 시인이나 학자가 되었다면 두보와 이백의 뒤를 잇는 시인이나 [열하일기] 같은 역작을 썼거나, 퇴계 율곡 다산에 이은 대학자가 탄생했을 가능성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사도세자가 버림받은 가장 큰 이유는 개혁적으로 노론세력을 박살내려 했기 때문이죠... 영조가 누구때문에 왕이 됐는데...
헤경궁 홍씨도 노론의 딸이었습니다...
내가 가족에게 그토록 바라던 것.
비난이나 지적질이 아니라..
따뜻한 말한마디 였었다.
👏...
당신에게, 당신의 최선을 다하였음을 당신 스스로 알고 나도 알게됐으니.
난 당신이 다른 누가아닌 자신을 보고 더 삶을 지켜가길 바랍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어릴땐 몰랐는데 취업하고 살아다보니 부모님도 삶의 여유가 없고 따뜻한 말 한마디 못들어서 나에게도 차가웠던게 아닐까하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내 자신이 지쳤을때 남을 보기보단 기대고 싶고 위로받고 싶어하잖아요. 그 위로 받지못하면 나 혼자 감싸고 혼자 감당하고..
어쩌면 부모님도 사회에 돈에 걱정에 지쳐 혼자 애쓰고 계시느라 그러신거일 수도 있어요..
먼저 부모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내보세요
@@sakaa9221 우리 모두 이번생은 처음이니까요... 서툰것이 당연하고 서로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고 매일같이 후회하는 것이 씁슬하지만 삼켜야 하는 인생이 아닌가 싶네요
진짜 대부분의 대한민국 가족이 사도와 영조의 관계같은듯.. 왜 우리는 멀 수록 공감을 더 잘하고 위로를 더 잘할까.. 정작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는 받지도 주지도 못하는데....
그만큼 나르시시스트 부모와 피해자녀가 많은거죠
그건 지옥입니다
내가 우울증이 있었다고 했을 때 고생했겠구나 힘들었겠구나 미안하다 이 따뜻한 말 한 마디가 듣고 싶었는데...아빤 끝까지 하지 않았지...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나한테 해 온 짓들에 대한 사과 한 마디라도 듣고 싶었다
그래서 출산률 개박살 나고있지요
부모들한데 당한게 있어서 자식 낳기 가 싫은거지 ..
엄마 있는 그대로의 사실들은 나도 다 알고 있어.난 그냥 .. 괜찮아? 힘들었겠네 이 한마디만 듣고 싶었어
친구가 아플때 전화로 친구엄마께서 괜찮냐고 힘들면 쉬라고 말해주는데 난 그때 진짜 신기했어 난 20년 살면서 그런말 들어본적 없거든
내가 발 다쳐서 수술했을때도 피 솟고철철나서 큰 수건 5장썼는데 나고 안에 근육보이는데 상처크기 작다고 119 안불러도 된다 그러고 퇴원하고 다시 검사하러 갈 때 절뚝거리면서 느리게 갔는데 자기 혼자 빨리가버리고 내가 천천히 좀 가자는데도 빨리 좀 오라고 하고 입원 해 있을땐 그냥 있을거냐며 고3인데 하고 공부하라고 책가져온거
초등학교 때 처음 혼자서 버스타는데 버스 잘못타서 너무 멀리가서 건물도 안보여서무서웠는데 집에 오자마자 한말이 학원 늦을뻔했다고 뭐라 한거
여행갔을 때 난 좀 구경하고 싶어서 사진좀 그만찍고 싶다고 갔을때/중학교 때 엄마한테 내가 산 초콜릿 엄마가 조금만 달라고 했을 때 내가 싫다 했더니 자식새끼 키워봐야 쓸모없다더니라고 했잖아
내가 아파서 기침하고 훌쩍거리고 열날때도 어떻게든 학원보내고 아픈거 가지고 쉬면 사람들 다 쉰다고 하고 난 그냥 괜찮냐는 말 한마디만 듣고 싶었어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데 어렸을때부터 단 한번도 뭐 사달라 떼쓴 적도 없고 항상 말 잘듣고 집안일 도와주고 항상 내방 깨끗이 유지하고 재수할 때 장난투로 거실 바닥에 드러누우면서 으아 힘들다 하는것도 듣기 싫다 해서 그이후로 말 안했잖아, 학원 안빠지고 엄마 맛있는 음료수 사먹으라고 용돈도 안받는데 세벳돈에서 10만원씩 빼서 주고 엄마가 아빠 욕이나 다른사람 욕 하는것도 다 들어줬잖아 근데 왜 내가 힘든건 공감이나 이해자체를 안해주는데.문제 일으킨적 한번도 없고 항상 고맙다 하고 엄마가 하라는거 원하는거 다 해줬잖아 내가 진심을 말해도 잘 듣지도 않고 그냥 흘려버리고 절대 사과도 안하잖아 무조건 자기말만 맞다고 하고 논리도 매번 밀리면서 내가 틀렸다 하고 도대체 씨발 내가 뭘 더 해야되는데 내가 큰거 원해? 그냥 괜찮냐 힘들었겠네 고생했네 힘들면 좀 쉬어 이 말 중 딱 한마디 해주는게 그렇게 힘들어? 아파도 빨리 일어나라 학원 늦겠다 그딴 소리 좀 제발 하지마 그리고 아직도 이해 할 수 없어 하려고 해도 안돼
안 괜찮은걸 아니까 괜찮냐고 못 물어본다는게 도대체 뭔소리야?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다 이해를 못하더라 내가 뭐 남이야? 엄만 내 엄마잖아 왜 왜 왜 왜 도대체 왜 왜 나한테 왜 그러는건데
@@미대지망생-l3n여기서 주저리 떨지말고 가서 말을 해라 안들어 먹을 엄마면 손절치고
인트로 → 첫곡 넘어가는게 걍 예술임..
이렇세 인트로에 대사있는걸 뭐라고 해여?!
@@나야-p5t 인트로에 대사요
@@나야-p5t 나레이션? 독백?
@@나야-p5t 이니시에이트?
@@나야-p5t 이렇게 영상에 대댓글 다는건 뭐라고 하나연??
한국인만의 정서가 가장 잘 녹아난 영화중 하나는 개인적으로 아마 사도 가 아닐까 싶네요.. 세월이 이만큼이나 흘렀어도 우리 DNA 안에 서려있는 한, 권위에 대한 분노와 동시에 그 권위에 인정받길 원하는 마음, 그리고 그 뒤 보듬받지 못한 채 남겨진 연약한 감정들, 이 모든게 곡에서 잘 느껴집니다.
유아인이 정말 대단한 배우라고 느낀 영화인데.. 약쟁이라니
보편적 정서인데
겉으로만 봐서는 권위지만결국은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한 아들과,
아들이 잘 되길 바라던 한 아버지의 어긋난 마음이 만들어낸 비극이죠...
권력을 떠나서 자식한테 과한 걸 요구하는 게 아직까지 이어지는게 진짜 문제인 거임
@@Questio-ns_Mark😮 8:05 ㅡ😮ㅡ 15:27 😮ㅡ
난 😅😅😮ㅡㅡ😮😅😅😮😮 8:29😮 15:30 ㅡ?ㅡ 나노팀 15:32 ㅡ😅3😮ㅡ😅ㅡ😊8호기ㅡㅡ ㅡ:39 😮난 그냥 😮😅 8:44 ㄷ😅😊😅😅 8:46 8: 8:58 😊😅😮도
ㅜㅜ
😮
ㅡㅡ😅
😅ㅇㅋ 늦게
😮😊난 😮😊😅아 😅😅난 9:10 😅😂도대체 ㅡ😅ㅡ😢ㅡㅡㅡ😮😮ㅡ😢조금 😅난 😢난 ㅡ😮😮😢ㅡ😢ㅜㅜ 🎉ㅡㅡ 😢난 ㅡㅡ ㅡ ㅜㅜ ㅡㅡ😅😢난 ㅡ ㅡㅡ ㅡㅡ 😢ㅡㅡ😅ㅡ😮대전 유성구 ㅡㅡ😅즈ㅡ😮ㅡㅡ ㅡ😅😅😅😅ㅡㅡㅡㅡ😮나 오늘ㅡ😅난 그냥 ㅡㅡㅡㅡㅡㅡㅡ 13:59😮😅ㄷ😅다 😅그냥 😮ㅜ ㅜ 😅😅😅😮😅😮난 😅 14:17 😮ㅡ 15:15 😊ㅜㅜ ㅡ😊ㅈ😅😅😮😅😮ㅡㅡㅡ😊ㅜ 😊😮😮아 😮😅😅😊😊난 😅 15:11 😅ㅜ 😅😅😅ㅡㅡ😅😅 14:20 😅😅😮ㅡㅡ😅😮😊😮😮ㄷ😮😅ㅈ😮😊ㅡㅡㅡ😅즈😅난😅 ㅡㅠ😅ㅅ😅난 😅😮
@user-ue2mf7dv6i 일단 대부분이 노비, 천민이었던 시절이라는 건 조선시대이고. 그 이전의 나라들에서는 유럽마냥 귀족이라고 무조건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거나 그렇게 까지 한적이 없으며, 그 조선시대 조차 연산군 말고는 횟수조차 손에 꼽을 만큼 왕조차도 누군가를 함부로 해하지 못한 국가였을만큼 인간적인 곳이었는데 그렇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
노비,노예라면서 손가락질 하고 천하다 어떻다 하다보니 그게 서양권의 채찍맞아가며 일하던 그런 노예를 떠올리시나 본데. 그런식으로 노비를 대하는 건 도리에 어긋난다고 고발당하기도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돈을 모아 스스로를 살 수도 있었죠.
나는 지독히 고독한 사람을 좋아하나보다.
죄다 약을 하거나 무너지고 이윽고는 죽는다.
너는 부디 살아라 홍식아.
이런걸 자기포장이라 하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비극에서 일종의 희열을 느낍니다. 본성이에요.
@@무하안도전-n7e알고 좋아하게 됐다는 게 아니잖슴...뭔 비극에서 희열을 느낀대;
@@무하안도전-n7e 세상에는 다양한사람이 있습니다. 남의 비극에 희열을 느끼는 분들이 있기도 하지만 진심으로 안타깝고 슬퍼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일자무식으로 일반화 시키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기다릴거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건강하게 꼭 돌아와라
제발..
약쟁이지만, 약의 힘을 빌렸던것인지 모르겠지만 그가 주었던 감동과 감정은 잊지 못할것 같다
신작을 기다리지는 않겠지만 그가 나온 작품은 감탄하면서 계속 볼것같다
시발 연기 하나는 진짜 미친놈이였음
솔직히 50대 이하 연기 탑 3
하정우 조승우 유아인이라고 생각했는데 2명이 ......
창작, 예술이라는건 결국 사람의 인식을 여러가지로 조합해서 나타내는 것이기에
완벽한 창작은 불가능하다. 고로,
예술가는 태어나는 동시에 죽는다.
그래서 사람이 아닌 상태가 되기위해.
창작을 하기위해 술, 마약, 담배, 심지어는 정신병에 의존한다.
라는 카더라가 있음.
마약은 마약일뿐 .. 마약한다고 연기력이 좋아지나요? 해가 되었으면 해가 되었지..
@@어벤투스-f2j 오히려 LCD같은 환각 계통은 현실과 완전 다른 방향의 감각을 줘서 영감 얻을려고 서양쪽 아티스트들은 종종 쓴다고 들은 적 있음
@@user-놀고싶어요 우리나라 가수들 중에 약 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작사 작곡 하는 사람들이 많고 요 근래는 힙합 하는 애들이 많이 했죠. 제가 기억하는 가장 최근 힙합 가수 마약 기사가 아마 나플라 루피 마약 기사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유아인의 연기를 이제 못보는건가ㅠㅠ 독보적인데ㅠㅠ난 이게 너무 슬프네. . 유아인이 아니라 유아인의 연기를 너무나 좋아했는데. .
진짜 연기만큼은 독보적이라 포스트 이병헌같은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진짜 약빨고 연기한 거였다는게 충격임. 죄를 옹호하는건 당연 아니지만 솔직히 아쉽긴 함
저도 연기력으로서 너무 좋아했던 배우라 이 상황이 매우 안타깝네요
격한공감
마약한 배우도 연기하는 와중에 몇년뒤면 돌아옴 ㅋㅋ
차피 복귀할텐데 그리워 안해도 됨
플리 자체를 10번정도는 들어본거같은데, 어느날 갑자기 운전하는데 인트로가 가슴에 박히더군요
슬픈감정이 들 겨를도없이 눈물이 주루룩나서 한 3분동안 차세우고 눈물흘렸네요.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1년도 더 되었네요. 돌아가실때도 눈물이 별로안났는데 ...갈수록 빈자리도 크고, 정말 일평생 고생하시고 돌아가셨다는게 느껴집니다.
아마 애도의 과정이 이제 찾아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에는 아버지의 부재가 현실감 없게 느껴지고 확 와닿지 않았겠죠... 이제서야 느껴지나 봅니다. 감정이 늦게 찾아오는 사람도 있으니까ㅠㅠ
저도 엄마 돌아가신지 일년이 안되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빈자리가 가슴을 사무치게 하네요..
영화 사도세자의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지만, 저는 사도세자가 남편에게 버림받은 친모의 환갑을 치뤄주고 행차할 때 칼을 날파리에 휘두르며 울부짖던 그 장면이 그의 힘들고 화가나고 억울하고 슬픈 모든 감정을 잘 표현한거 같아서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네요… 물론, 사도 또한 많은 부당한 살해를 저질렀지만 그 내면엔 어머니를 사랑하고 부모를 존경하는 참된 인간이라는 모습이 보여서인지 더 기억에 남네요…무엇보다도 이러한 섬세한 표정의 연기도 살린 유아인 배우님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비극은 사도세자 이야기에요. 사도라는 영화때문에 책도 사서읽고, 조선왕조실록 찾아볼 정도로 여운이 많이 남았거든요. 최근에 사도세자가 죽은 마당 앞에 갔는데 그때가 맑으면서 비가와서 마음이 울렁이더라고요
오늘도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와 맑으면서 비가 오는 그 때 엄청 기분이 묘하셨겠어요,,,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분,,
진짜 비극은 사도세자한테 죽임당한 수많은 궁인들이죠
갔었는데 혹시 일부러 틀리신건가요??!
사도세자는 자기 아들도 연못에 던져버리고 나중에 자신도 아빠에 버림받고 쌀통에 갇혀 죽기전엔 지키던 사람의 오줌도 마시던
혹시 어느 도서를 읽으셨을까요? 이 플리로 영화 사도랑 책도 좀 찾아 읽어보려고 하는데 궁금해요
딴건 몰라도 사도는 진짜 띵작이다..
2달전 내 20대를 바친 시험마치고 이 플리들으면서 혼자 해장국집가서 많이 울었었는데 다시 들을수있어서 기쁘네요 ㅠ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행복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사도 첫장면이 너무 강렬해서 잊을 수가 없다 관짝 문 벌컥 열고 미친놈처럼 칼 들고 비 맞으며 궁으로 가는 길 동시에 뒤에는 카랑카랑하면서도 섬뜩한 창소리가 깔리고
진짜 레전드 첫장면.. 연기 연출 노래까지 완전 압도당해서 두근거렸음 그리고 나중엔 꺼이꺼이 울고 ㅋㅋㅋㅋㅋ 진짜 인상깊게 봤던 영화
내가 사도보고 유아인=사도세자라고 각인되었던 영화였었다...펑펑 울었던 영화인데.. 아까운 배우다.. 정말 인트로부분 사도여서 나 목메여...노래마저 조승우 찰떡인 사도...울까봐 겁나서 재탕 못하는 영화...난 유아인 영화 중 사도가 최고인거 같다... 정말 아직까지 논란있었어도 사도세자=유아인 이다... 팬도 아닌데 연기 잘한다 생각 못했는데 놀랬었던 영화... 흑백으로 보니 더 슬프다...유작같아서...
광기라 하였느나...
옷을 가져오라...
이것도 가렵고 저것도 가렵구나...
그대의 눈길 닿은 그 물건 하나 하나 다 무겁기 짝이 없고 가렵기 그지 없구나...
백성의 고혈이 아니더냐...이 의복이 왕이더냐..
이 의복을 입어야 왕인거냐 왕이여야 이 옷을 입는거냐...
무겁다..더 가벼운 걸로 가져오라...백성의 숨결이 느껴지는구나...
조정의 살벌함이 여기 베어있지 않느냐..아버님의 한숨이 베어있는 그 어떤 옷도 여기 들이지 말라 일렀거늘...
내 말을 무시하는거냐...너마저 내가 우스운 것이더냐...
...
이 무게가
너는 보이지 않더냐....
새로 가져오라 일렀다...
칼을 가져오라...
....
이 공기를 베어야겠다...
무겁지 않느냐...
...
그 밤...
달빛만 그의 곁에 있었다...
떨어지는 흐느낌을 뒤로한 채...
밤이 사라지고 있었다..
시린 그의
이빨이 달빛에 반짝였다...
...
후대의 사람들은
그냥...
무심히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
라고 적힌 한 줄의 글을 보았을 뿐이다...
ㅇWㅇ....응....ㅎ
2024.1.21.일 3:39 pm
진짜 처음으로 영화 보면서 거의 오열하듯 엉엉 운 영화임....사도는 진짜... ㅜㅜㅜ너ㅓㅓㅓㅓㅓ무 슬프다...
어느날 엄마가 타지에서 일하며 투정부리는 내게
힘들지? 라는 말이 아닌 지금 행복하니? 라는
물음을 했었어요 누구에게도 받아보지 못한
질문이라 대답을 못하고 있었는데
지금 당장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아직 행복이 오지 않은거라고 매일 매일이
행복한 사람은 없으니 행복이 오는 날을 위해
기다리는 거라고 그 행복이 찾아오면 그때 그 시간을 꼭 기억하며 다음 행복을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참 그렇습니다 행복을 위해 사는 건 아니지만
저는 지난 행복한 날들은 금방 잊어버리고
행복하지않는 날만 기억하고있더라구요 매일 매일이 행복하다면 행복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짧은 순간 아니면 짧은 시간 잠시나마라도
다가온 행복을 꼭 기억하는 삶을 삽시다
어머니께서 너무 멋진 말씀을 해주셨네요 ..
보고싶네요.. 또 볼 수 있겠죠
사도.. 그 자체였던 유아인..나도 다시 찾아볼때마다 그연기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다른 사도를 생각못할만큼..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듯 지금 유아인 자체는 사도에 길을 걷고있을것이다.. 그래서 더 애절할지도..
서사가 완성되었다..그의 깊은 연기를 다시 볼수있길 힘든시간 잘이겨내고 다시봅시다
다정한 말 한마디...
진짜 자식들은 그 한 마디에인생이 달라집니다
부모도 그 말 한마디면 달라질걸?
물론 나도 부모님께 그렇게 하진 못한다만, 부모 자식을 떠나서 사람은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
예술성은 예민함에서 나오는거고 예민한 사람은 정신적으로 뒤틀리기 쉽다. 이 말로 유아인과 사도세자가 동시의 설명이 되는게 참 아이러니하고 슬프다.
유아인은 걍 마약한건데.. 이렇게 포장해주다니ㅠ
@@박찬규-m5g닥치셈
너무 공감가는 짧고 굵은 멘트 좋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으로 종종 다시보기하는 영화입니다
@@박찬규-m5g결국 마약을 한것과 사더세자가 삐뚫어진게 비슷한 느낌임 각각마다 생각이 다를순 있지만 연기 잘하던 유아인과 똑똑하던 사도세자가 비슷한면이 있음
@@Same-z4v 그건 아니죠
사도세자는 사랑을 갈구한거고
유씨는 쾌락을 추구하다 마약을 손대고 갈구한건데ㅋㅋ
뭔 비유가ㅋㅋ
꽃이 피고 지듯이는 수많은 커버가 있는데 다 좋긴 하지만, 조승우만큼의 감동은 따라갈 수가 없다..
I know there's a something different in his voice
다음생에선 부디 아버지에게 사랑 많이받길.
고마워요
고맙소
어머니,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화목한 가족에게 깊이 정을 붙이지 못하다 스물에 내 엄마가 이모이고 내 코에 생채기로 흔적을 남긴 당신이 생모라는 말을 들었을 때도 난 울지 않았습니다.
매 방학마다 찾아온 외사촌들이 사실 어릴 적 떠나보낸 친동생을 보기위함이라는 것도 알았을 때 울지 않았습니다.
나를 차마 포기하고 싶지 않아 항암치료를 미뤘다는 사실에도 미안함이 들뿐 난 울지 않았습니다.
내 콧잔등의 흉터가 어머니 당신이 죽어가는 동안 나를 안아보려다 떨어뜨려 생긴 것을 알고 나는 가끔 어둠 속에서 흉터를 만져보다 눈물이 납니다, 기억에도 얼굴이 없는 당신은 어둠에서만 내 몸의 흔적으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어머니, 나는 잘 지냅니다.
그래 넌 어머니 얘기했으니까 봐준다
그래도 엄마가 선물을 남겨줬네..
근데 왜 구라같냐..
당신 어머니께서 하늘에서 이 글 읽으시고 맘편히 계셨으면 좋겠네요.
그대의 삶에 행복이 깃들길
행복 하시오
어머니 몫까지 더욱더 행복 하시오..
제발 죽지 말고 살아 살아서 꼭 돌아와야 해 기다릴 테니까
대사만 들리는데도 감정이 다 느껴질만큼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는데
오히려 너무 잘해서 안타깝다
참 힘들 때 꽃이 피고 지듯이 많이 들었는데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지금은 대기업에 취업하고 나 자신과 부모님께 떳떳해지고 들으니 옛날 나와 아버지랑 사이가 생각난다 항상 살얼음 판을 걷던 기분 그런 긴장감과 부담이 나를 성장시켜 준거 같다 내 자신이 나태해지고 초심을 잃어가려 하면 또 들으러 와야겠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화장 끝나고 집에돌아오는길에 맑은 하늘 보며 이노래 들었는데 눈물이 안멈추더라... 그곳에선 못다한 행복 누리고 사세요... 사랑하고 죄송해요 할머니
사도 세자의 외로움과 고독은 유아인을 닮았다 아니 그 자체다. 배우는 본인의 삶을 그대로 작품에 담는다는데, 어쩌면 그는 마약에 손을 대고있었던 정신적 불안감과 괴로움,공허함을 사도에 그대로 투영시킨게 아니었을까.
이 청년의 잘못을 절대 옹호하는것은 아니다. 잘못을했으면 벌은받아야지.
별개로 그저 나는 이 영상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플뿐이다.
결국 뒤주로 들어가서 외로운 죽음을 맞는 사도처럼 유아인이라는 배우의 끝도 그것과 같아서.
ㅋ
참... 유아인 너무 안타까운 배우다.. 정말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연기가 정말 가슴을 뚫고 들어오는 대체불가 배우였는데.. 너무 아쉽다..
아버지의 사랑 , 따듯한 말 한마디, 30년 넘게 생일축하 , 선물한번 받아 보지 못했던 ,성인이 될때까지 커가며 수 없는 구타를 겪은 사람으로써 인트로의 말이 너무나도 와 닿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천국에 머물기를 바랍니다!!!!!!!!!!!!!!!!!!!!!!!!!!!!!!!!!!!!!!!!!!!!!!!!!!!!!!!!!!!!!!!!!!!!!!!!!!!!!!!!!!!!!!!!!!!!!!!!!!!!!!!!!
이거 진짜 최애 플리 ㅠㅠㅠㅠㅠㅠㅠㅠ 사도세자 대사에서 조승우 목소리로 넘어갈때 ㄹㅇ 미쳤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승우 목소리...진짜...와..
사도는 항상 저희 엄마를 떠올리게 하네요. 저에게는 맨날 다음생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지만 다음생이 있다면 한심하고 웃음한번 따뜻한 위로 한번 못 줄만큼 못난 나같은 딸 말고 착하고 예쁘고 말 잘 듣는 딸 만났으면 좋겠어요. 늘 웬수같다고 욕하는 우리 아빠같은 사람 말고 더 돈 많고 여유있는 사람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그 사랑하는 딸이 실패하고 무너져도 화내고 소리지르지 않고 받쳐주고 보듬어줄 수 있을 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도록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빠도 훨씬 온화하고 여유 있는 여자 만나서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늘 못생겼다고 욕하지 않게 예쁘고 잘생긴 아들 딸 낳고 행복하세요.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사랑받지 못할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어요. 어떤 환경, 삶을 살아오셨든 남에게 큰 피해를 주고 살지 않아왔다면 충분히 잘 살아왔다고 생각해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사실들에 대한 자책은 그만 넣어두고 타인에게 바랄 수 없다면 나라도 스스로에게 매일 사랑하고 응원한다는 말해주세요. 행복하세요🍀
이렇게 멋진 배우였는데
왜그랬어요... 무슨 공허함에..
사도는 언제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조승우님 ost랑 너무 잘어울립니다..
3번트랙 종현 목소리... 너무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그리운 음색...
1:46 조승우-꽃이피고지듯이
나 이제 가려 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당신과의 못다한 말들
구름에 띄워놓고 가겠소
그대 마음을 채우지 못해
참 많이도 눈물 흘렸소
미안한 마음 두고 갑니다
꽃이 피고 또 지듯이
허공을 날아 날아
바람에 나를 실어
외로웠던 새벽녘 별들 벗삼아
이제 나도 떠나렵니다
이렇게 우린 서로
그리워하면서도마주보고 있어도
닿을 수 없어
왜 만날 수 없었나요
행여 당신
가슴 한 켠에
내 체온
남아 있다면
이 바람이
흩어지기 전
내 얼굴 한번 만져주오
4:53 박효신-화신
해가 저물면 밤이 찾아오듯
내 사랑 어김없이 찾아오죠
걸음보다 더 빠른 내 마음이
오늘도 그대에게 가죠
울다 웃다 울다 혼자 그리다가
붉은 잎에 새긴
눈물로
그대를 지우죠
그대 얼굴을 바라볼때에는
나도 몰래
그댈 따라 또 웃다가
가질 수 없는 꿈인 걸
알기에
두 눈에 눈물이 고이죠
인연이 아닌듯 버리고 버려도
가슴에 더 깊이 새겨지네요
조금만 버려도 더 많이 쌓여서
자꾸 그대 잊을수 없는데
울다 웃다 울다 그대
그리다가 덧없는 내 인생
다 하는 날 나 편해질까요
얼룩져 버린
내 삶에 그대란 사람
다음 생에
가질께요
그대 얼굴을
바라볼 때에는
나도 몰래 그댈 따라
또 웃다가
가질 수 없는 꿈인 걸 알기에
두 눈에 눈물이 흐르죠
8:41 종현-산하협
넌 젖을수록 투명해지는 꽃
우리 사이 흰 꽃잎이
후회로 촉촉해져 가
투명하지만 사라지진 않아
보이지 않을 땐 아프지라도 않던데
알고도 잡지 못하는 게
찢어질 듯 죽을 듯 아프구나
눈물에 흠뻑 젖어버리니
뻔한 내 잘못은 이젠 안 보여
아 바람에 흩날리는구나
아 이슬에 젖어가는구나
코앞의 꽃잎아 넌 날 속인 진한
향기를 품고 그댈 찾을 수 없도록
영원의 방에 날 가두고
간사하게 새하얗게 웃고 있구나
아 바람에 흩날리는구나
아 이슬에 젖어가는구나
시간이 지나 흰 꽃잎들도
투명해진 기억 없이 시들어 가겠지
아 슬픔에 흩날리는구나
아 눈물에 젖어가는구나
시간이 지나
시간이 지나
시간이 지나
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
시간이 지나
시간이 지나
12:50 영지-비나리
구름 너머로
또 무지개 뜨면 아픔 지워지겠죠
뒤돌아서면
이제 마른 땅은
꽃이 필 수
있겠죠
하루가 가고
일년을 더하면
모두 잊혀지겠죠
수많은 해와
또 달이 뜨고
질 때면 난 사라질테니
무던한 가슴 여미고 살아주오
이제는 눈물 흘리지 않게
쓰리고 아픈 상처는
내가 가져갈테니
행복
하소서
바람에 실린
내 눈물을 봐도
그냥 지나쳐
주오 잠시동안 만나 머물다 간
세상이 너무나
그리워
무던한 가슴 여미고
살아주오
이제는 눈물 흘리지 않게
쓰리고
아픈 상처는
내가 가져갈테니
행복하소서
아름다웠던
추억만
쓰린 가슴에
살아 숨을 쉬고 끝내 이렇게
난 무엇 하나 남지 않은
세상 속에 남겨져
뜨거운 가슴
하나만 기억하오
다시는 돌아갈
곳이
없어
찢겨져버린
세상은
나를
잊고 살테니
슬퍼하지
마오
무던한 가슴
여미고 살아주오
이제는 눈물 흘리지 않게
쓰리고 아픈 상처는
내가 가져갈테니 행복하소서
19:01 심규선-야래향
눈이 나려 나를 덮으면 그 밤에는 오시려나
마른 가지 희스무레하게 꽃눈이 맺혀오면
저문 유월 임의 품에서 이향에 취했거늘
된 비 세차게 내리고 씻겨도 차마
떨치지 못하노라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달 비치던 푸른 강가엔 쐐기풀이 웃자라고
구름 뒤에 어슴푸레하게 숨은 내 임의 얼굴이
님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꺾고 채이고 밟히고 짓이겨져도
또 피우고 마노라
오라 아득히 멀리 멎어버린 임의 향기여
부옇게 번지는 꽃 무더기 헤치며 울어보노라
가라 내게서 짙게 배어버린 임의 온기여
떠나시던 임의 옷깃에 엉겨 매달려 볼 것을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지난날의 약속들을 의심치 않고저
내게 남은 것은 그것뿐이니
함께 부른 사랑 노래 잊지는 말고저
모두 잃고 하나 얻은 것이니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려도
향기가 먼저 마중 가는데
아니 오실 임을 자꾸 새겨서 무엇할까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어떠리
이 생에 살아서 못 만난 들
사랑했으매
제가 한 때 사도 영화 보고 방에서 진짜 펑펑 울었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사도세자의 심정이 너무 가슴이 아프게 느껴져서 울었는데 진짜 안 울고는 못 보는 영화..제가 진짜 많이 들었던 꽃이 피고 지듯이가 첫 곡으로 나올 때 심장이 쿵했습니다..좋은 플리 감사해요
유아인의 연기력에 반해서 5번감상한 영화 사도세자.. 뒤주에 갇힌채 말라죽어가는 연기가 정말 심금을 울리는 컷씬.. 앞으로 유아인을 스크린에서 볼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유아인의 연기력만큼은 진짜 인정..
이준익 감독님 영화는 다 좋지만 사도가 진짜 정점을 찍은 거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방준석 음악 같독과 함께 오래 작업 하셧으니 고인이 떠나실때 누구보다 마음이 아프셧겟죠....
특히 방준석 감독님 사도 이 곡은 진짜....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이준익 감독님도 좋은 영화 다시 꼭 부탁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모든 대사가 하나씩 기억이 나네요. 기억 나는 것만...
부부란 서로의 실수를 덮어주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이니라.
허공으로 날아간 화살이 얼마나 떳떳하냐.
사람이 있고 예법이 있는것이지~ 어떻게 예법이 있고 사람이 있사옵니까.
소손은 그날 제 아비의 마음을 보았나이다. 자식이 아비에게 물 한잔 드릴 수 없사옵니까.
시끄럽다 당장 뒤주를 가져오라!
내가 바란것은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 한번 다정한 말 한마디였소.
나는 자식을 죽인 임금으로 기록될 것이고 너는 임금을 죽이려한 역적이 아니라 미쳐서~~~~~~ 아비를 죽이려한 광인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래야 니 아들이산다.
아버님은 소자가 죽였습니다....
종현 노래 처음들어본다 너무좋다..그립다.. 에구..
여태 연기라는것을 하기 위해 움직였던 입꼬리와 떨림이 베여있던 손짓, 나와 너를 위해 슬피 울던 눈물이 공허함에 눈멀어 주마등에 도 스치지못할 기억들이 사라지고 있다.
속내를 전혀 모르는 빈방에 서서히 조금씩 연기를 피워도 향은 정말 그 어떤 향보다 짙었던 배우로 기억하겠습니다.
이 플리가 진짜 레전드 ,,, 수백번 들어도 질리지 않아요 ㅠ ㅠ !!!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유아인.완벽한 연기였는데..정말 많이 울었었지요.그 연기 다시 보고싶네요.
어떻게 딱 힘들어서 울고있을때 뜨시나요…
최고의 연기자였던건 확실하다
치료 잘 받고. 다시 좋은 모습으로 보길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하.. 이 감성에 흑백이라니.. 진짜 가슴이 미어지네요...
꽃이 피고 지듯이는 항상 들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짐..
이 영화 보고 지금 젊은 배우들 중 연기력은
유아인이 원탑이구나 생각이 굳어짐
나의 최애 플리가 돌아왔다,,🤍🤍
사랑해요 이 한마디
생각할 사
슬퍼할 도
사도세자라 하라
처음 나오는 대사 듣고 가족 생각나서 30분동안 울었네요 좋은 플레이리스트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울고싶을때 마다 올게요
다 흘리시고 개운해지세요!!!!!!!!!!
항상 인트로가 마음을 우릴는 느낌이에요,, 사도세자의 눈물나는 이야기를 정말 개인적으로 많이 찾아보기도하고 영화도 수십번 봤는데 정말 플리도 예술이네요 인트로 듣고 첫곡에 눈물 날뻔,,ㅠㅠ
연기도 잘하는 아인이
힘들더나?
살아 있는게 다행이다
치료 잘받고 건강해지자
맘 아프다
홍식이 마약도 잘함
@@김원석-p7l 어~그 요 입살게야.
😅😅😅😮😅
@@송은재-k8y 와 세월잘간다 그쟈!
일년 금방가네
본인 미래는 걱정 안되고?
사도처럼 그도 맨정신으론 버티기 힘들었겠지. 죄와 별도로 그 모든 걸 숨기고 연기해야 했던 게 딱하네요.
유아인의 사극연기는 명품인데...
아인공.. 어찌 이리 되었소...
마약에 왜 손을 대서... 아까운 재능
바란건 다정한 말 한마디였소… ㅠㅠ
코로나 이후로 이 노래가 많이 힘이 되네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을 만나는 접점들이 사라지고, 작년에 입대하며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 여유가 생겨 주변을 돌아보니 아무도 없는것에 공허함이 느껴지고 반겨주는 사람도 없어 씁쓸하네요
사람을 만나며 에너지를 얻고 힘을 얻던 내가 , 그 사람들이 하나둘 각자 갈길로 사라지니 정말로 하루하루 참혹함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박하게 굴었던것도 아니며 바보처럼 착하게 굴었으나 돌아오는 결과가 공백이니 마음이 무거워 주저리주저리 여기라도 글을 남기게 되네요
유아인 연기 진짜… 눈빛이나 표정에 모든게 담겨있는 느낌이네..
저 상황에 약에 손을 댄것 같은데.. 참으로 안타깝다..
죄값을 받고 앞으로 스크린에서 못보겠지만 부디 인간으로써 망가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런 섬세한 배우 정말 몇 없긴한데 ...아쉽다 정말
나도 바란건 다정한 말 한마디다.
내가좋아하는 배우1순위였는데!ㅜㅜㅜ 다신못보는거니,,,,,괜찮아지면 꼭 돌아와줘
저 말은 진짜 비로소 모든것을 다 놓았을 때 할 수 있는 말이다...
와 이거 없어져서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 또 올리셨군요 !!!!! ㅠㅠㅠㅠㅠㅠ
아무것도 안해줘도 되니까 옆에만 있어줬으면 좋겠다..
호정님의 이 내가바란것은 다정한 한마디였오 플리를 너무 좋아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사도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참 먹먹해지고 사랑받지못한 어릴때가 생각났습니다 위로받았고 열심히 살아서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이 플리를 만들고 사도라는 영화를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ෆ
이 플리만 들으면 받았던 상처가 뼈서리게 아프네요.. 반대로 인생의 걱정이 풀리네요 (묘하군요..)
ㅠㅠㅠㅠㅠ 진짜 호정님 플리 중에 사도 플리가 최고,,,,ㅠㅠㅠㅠ 언제나오나 기다렸는데 공부하다가 딱 보니 1시간전에 올리셨네요 ㅎㅎㅎ ㅠㅠㅠㅠ 호정님 사도 플리 더이상 안걸렸으면 합니다 ...ㅠㅠ
공부 화이팅 🧐!!
한국의 지금까지 사극영화중에서는 사도가 탑이다.
정말 영화 보는 내내 먹먹함에 눈물이 흘렀다.
그때 그 영화관에는 관객도 연인도 부모도 없이 오로지 나 혼자였다.
유아인.. 너는 그리 연기도 잘하는 넘이 왜... 다른 유명한 분들도 너처럼 힘들었겠지만 법을 어기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 너가 찍은 모든 영상들을 항상 즐겁게 슬프게 가슴 아프게 봤던 시청자였던 나는 이제 너가 복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ㅠㅠ 하... 왜 한순간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니 ㅠㅠ 하... 안타깝다.ㅠㅠ
믿고있던 사람이 꽂은 비수는 그렇게 아프고 그렇게 빠지질 않더라
플리 제발 남겨주세요.... 이슈가 뭐든간에 이 플레이리스트 너무 소중해요
이제올려놧어여
이 플리 언제다시 돌아오나 엄청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올려주시다니ㅠㅜ 너무 감사합니닷,,
너무 좋네요.....예전에 스치듯 몇번 들었는데... 다시 들어도 넘 좋네요...영상도 너무 잘어울린다고 다시 느낍니다
아마 우리나라 대부분의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사도와 영조같다는 밑에 어느분 말이 와닿네요.
정말 힘들었을때 아버지한테 듣고 싶었던 말은 얼마나 힘들었냐는 단지 공감뿐이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흘렀지만 단절된 관계는 회복되지 않았고 죽어서야 서로 이해할수 있을까...
안타깝네요..........
영화관에서 펑펑 운 첫 영화이자 마지막 영화,,,,ㄹㅇ명작인디 다시 볼 엄두가 안 남
다시 시작해봐 인생 한번이야
살아 있자나
조연 엑스트라 언젠가 주인공 되는 날
이 올꺼야!
힘내! 울다 웃다 .....
내가바라는건 따뜻한 말 관심과 사랑이였소
이 플리 좋아했는데
전에 댓글들 좋아했던 댓글 많았는데
불가능하지만 다시 돌아와줬음 좋겠다
와..종현 산하엽이 여기 플리에 있네요ㅜㅜ진짜 사랑하는곡인데 감사합니다!
ㅠ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항상 감사합니다🙇♂️
🖤
사도 찍을때는 마약투여 전으로 알고있어요 비록 약에 손을댓지만 유아인배우는 나름 신념도 있고 옳고 그름을 아는 멋진배우였습니다
지금은 마약범으로 잡혔지만요
일단 마약이라는 불법을 저질렀고 약에 취해 의존하다보면 도덕적이지 못한 일을 저지를수도 있었지만 그나마 일찍 확인하고 잡아서 다행입니다..
비록 마약이라는 중범죄를 일으켰지만
너무 까내리지만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실수를 할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을 약으로서 도피하고싶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먼발치에서 조사가끝나고 치료를 열심히받아서 스스로 반성하는시간을 주는게 저희가 할수있는 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이렇게 좋은배우를 잃고싶지않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이플리 너무 기다렸어요!!처음에 삭제되서 얼마나 슬펐는지ㅠ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지 비나리 간만에 들어보아요
제가좋아하는노래인데
누구 때문이 아니라 내가 느낀 감정이 그래 여기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아니 이건 노래도 노랜데 진짜 편집이 미쳤음,,아니 인트로 뭐야,,,이거 인트로 보고 사도 보고 왔는데 지금 보니까 더 감정이입되고 아니
그냥 미쳤어요ㅜㅜㅜㅜㅜㅜㅜ진짜 주인장 편집 무슨일이에요,,ㅜㅜㅜ나 광광 울어ㅜㅜ
플리계 왕의 귀환이네요. 정말 다시 올라오길 기다렸어요
다시 왔구나 형 ㅜ
유아인이 아니라 그의 연기를 너무좋아했었어
다시 올라오다니… 조승우 목소리 진짜 … 노래도 잘 불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