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현직 바리스타들이 많이 하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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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커피를 다루고 손님들과 소통하는 직업인 바리스타들에게 실상은 많은 역량이 요구됩니다. 장시간 서서 근무해야 하니 체력적 부담도 상당하고 다양한 손님들 상대해야 하니 감정 관리도 해야하죠.
그럼에도 이 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커피바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분들이 많은데요. 소득보다는 경험을 자양분으로 삼을 시기인 20대의 젊은 시절과 달리 30대에 접어들면 현실적인 부분에서 고민의 시간을 겪게 됩니다.
이번 편에서는 30대에 접어들며 열정과 현실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한 바리스타의 고민사연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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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만' 하는거면 천장은 확실하죠..
단순히 커피만 내리고 음료만 준비하는게 아니라 진짜 커피에 대한 이론적인 공부를 하고, 에스프레소뿐만 아니라 브루잉도 공부하고, 로스팅으로도 지식 분야 넓히고 해야 진짜 '커피를 하는 사람'이 되고, 그제서야 가치를 창출하는 개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진입장벽은 무지막지하게 낮지만, 고점은 정말 한도끝도 없이 높을 수 있는.. 그런게 커피의 세계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론이라고 알려져 있던 이론도 뒤집히기 마련이니 계속 공부해야죠! 진짜 커피를 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멋지네요 :)
이런 고민상담 굿 👍🏻
고민 상담 영상은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0대 접어들며 커피 하기 현실적으로 힘들긴 하지요
여기저기 옮겨 다닌다고 해도 경력 인정 잘 받는 업종도 아니고 매니저급 아니면 3천 넘기기도 힘들고
돈좀 준다치면 근무시간이 헬 이던가 ..
본인도 10년 넘게 바리스타 생활 하며 알바부터 과장까지 달아보고 결국엔 사장이 되었지만
최대한 함께하는 친구들이 이 업을 오래 할수 있게 고민하고 그리고 대우 해주려 하고 있습니다.
jj님 같은 대표님들 덕분에 업계 직업 환경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바리스타들이 잘 성장하도록 해줘야 업계도 발전할 수 있을겁니다 :)
커피를 바 안에서만 해야한다는 인식에서부터 벗어나는게 우선일 것 같아요
@@northerncross2364 너무 좋은 관점 입니다! ☺️
우와 목소리도 좋고 딕션도 좋으세요...!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
현직 30대 바리스타로 9년차입니다. 그렇지만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똑바로 마주한건 4년남짓인것같네요. 바리스타로 부르는 카페알바와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제공하는 바리스타는 조금만 제대로 공부하더라도 차이가 클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알바, 단순반복노동 정도로 일하고 계신것같습니다. 진입장벽은 낮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커피는 정말 깊습니다. 이 일을 지속적으로 할 이유가 있고 계속 하고 싶다면 공부해야합니다. 어느 직업이나 똑같아요. 이 일에 애정이 있다면 프로의식을 갖추고 성장을 해야죠. 그러지 않으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순 노동 알바가 맞습니다. 바리스타라고 부르는게 오히려 바리스타들한테 실례죠. 바리스타들은 산지의 농부부터 프로듀싱, 그린빈바이어, 로스터 등 커피업계의 모든 종사자들이 피땀 흘려 만든 결과물을 최종적으로 음용하는 분들에게 소개하는 최전선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상기 내용을 차치하고서라도 바리스타로만의 연봉은 대체적으로 낮을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현실적이고 사업적인 부분이니까요.
냉정하게 말씀하시는것 같으면서도 말씀하시는 내용은 속 깊은 조언이네요. 많은 분들이 보시고 공감하실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것 과 바리스타를 하는것은 사실 다른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다른 분야들도 그렇더라구요 ㅎㅎ
맞아요! 좋아하는 것과 직업으로 하는 것은 분명 다르죠. 근데 커피 업계에서는 커피가 좋아서 이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ㅎㅎ 처음엔 좋아서 하다가 현실을 생각하다 보면 영상의 내용처럼 ^^
저도 바리스타를 꿈꾸고 평생 업이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나이는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하나 '이것'을 문제 삼아 고민을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버리는 히키코모리와 다를바 없습니다.
현재 내 위치에서 얼마나 만족하며 사는지가 좋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커피는 알면 알수록 빠져들고 즐거운 것 같습니다.😊😊
즐겁게 빠져들 수 있다니 많은 분들이 부러워 하실 것 같아요. 그 열정 오래 유지하시면서 큰 성공도 이루시길 바랄께요!
연차만 쌓이는 바리스타는 미래가 없죠, 다들
한번 되돌아보세요. 내가 내 직업에 얼마나 투자를 했고, 애정을 갖고 있는지.
직업장벽이 낮은만큼 수많은 바리스타들 사이에서 돋보이려면 커피는 물론이고 커피외 사무업무도 할줄 알아야합니다.
단순반복으로만 연차를 쌓으면서 미래가 없다고 하는건 욕심이라 생각들어요.
연차가 쌓일수록 업무 범위가 늘어나는걸 기꺼이 받아들인다면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겠죠!
카페 창업을 준비하던 찰나 영상을 보게 되어 굉장히 반갑네요! 저는 안정적인 직장을 원해서 대기업 커피 회사에 입사했고 근무시간 외에 커피 공부를 하면서 부족한 지식을 채우고 있습니다. 진입 장벽이 낮은만큼 커피에 대한 깊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업 준비 중이시군요! 어려운 시기인데 말씀하시는걸 보니 치밀하게 잘 준비 하실 것 같네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랄께요! :)
저도 다른 업을 전공하고 군대를 다녀와 10년 정도 커피를 하지만 아직도 하루하루 즐겁게 하고 있는 바리스타 입니다.😊
업종에 좋지 못한 단점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 고민 하며 내 환경을 만들고 커피를 즐기면 더더욱 즐거울거 같습니다!👍
10년 동안 커피를 하셨음에도 아직도 즐겁게 하고 계시다는 말씀에 감탄했습니다. baebari 같은 분들의 열정이 모여서 커피 업계를 든든히 지탱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바리스타는 최하급 단순 반복 노동자죠, 음료 연구원, 개발군이 되어야 직업 인정을 받을텐데 ㅋㅋ 이런 직업, 직무 판단은 간단함 내 자식에게 바리스타를 목표로 살아가라! 라고 할 수 있음? 집에 돈이 많아서 개인카페를 차려서 바리스타하면 문제가 안되는데 흙수저가 바리스타로? 평생 연봉 4000도 못뚫음
그래서 결국 오너바리스타를 꿈꾸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
근데 답은 정해져있자나요? 원두 로스팅하고 카페 3~4개 직영 돌리고 원두 추가 납품할거아니면 단가가 맞지않은게 현 상황이죠..
대박을 칠거라는 자신감은 차치하고 판단해야하는것 같습니다.
바리스타로 아빠 남편 못함
녹록지 않긴 하지만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훌륭히 잘 해내고 계신 분들도 계시죠 :)
1년만에 영상올리시네… 요새 대체 뭐함?
애 키워요…
@ 화이팅!
@ 앞으로 영상 자주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