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마약 탐지견 "새 가족 찾아요" / YTN (Yes!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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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앵커]
마약 밀수를 막는데 빛나는 공을 세운 탐지견들이 은퇴 후 새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탐지견들의 나이가 많고 절차도 까다로워서 입양이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하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약 탐지견이 여행용 가방과 여행객의 주머니에 코를 들이댑니다.
후각 능력이 사람보다 만 배나 뛰어난 탐지견은 공항과 항만에서는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지난해 112건의 마약 밀수 현장을 잡아냈을 정도로 큰 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나라에 평생을 바친 탐지견들의 노후는 외롭습니다.
은퇴한 탐지견 13마리의 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관세청이 네 차례나 공고를 올린 끝에 신청자 13명이 나섰습니다.
뛰어난 적발 성과를 거두면 10살 넘도록 현장을 지켜야 하는데, 개의 수명은 길어야 15년 정도여서 새 가족과의 여생은 길지 않습니다.
훈련에서 탈락한 세 살배기 막내 '필승'을 입양하겠다는 사람은 7명이나 되지만 다른 여섯 마리는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또, 입양을 신청하더라도 실제 입양이 이뤄지기까지는 까다로운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이지현 / 탐지견 훈련센터 수의사 : 공동주택보다는 단독주택을 선호하고요. 개들이 점프력이 좋고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담장과 문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좋습니다.]
관세청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탐지견들의 새 가족을 찾아주고 입양이 안 되더라도 수명이 다할 때까지 훈련센터에서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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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제일 사악한 존재다...나라를 위해 늙을때까지 희생했는데...참으로 안타깝고 눈물이 난다..
나쁜인간보다착하다담에는사람으로환생
차라리 은퇴견 양로원을 범국가 차원에서 운영하는게 어떤가 싶기도 합니다...
저런 개들은 훈련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주택에서 키우면 진짜 좋을것 같은데....
국가에서 책임지고 끝까지 보호해주세요
개가 마약탐지하는건 사람의 입장에서는 일하는거라고 볼수잇지만 개입장에서는 주인과 같이 논다는 느낌임. 그래서 어느날 일 안나가면 같이 안 놀아준다고 받아들이기에 좀 씀쓸한 현실임.
나라가 부려먹고.. 늙으면 국민들에게 알아서 델고가라..? 정말 할말없네요
모두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희박한듯. 몇년 안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도록 끝까지 보살펴주면 얼마나 좋을까...
입양하구시퍼유!
남은시간 행복하게 해주구십다!!
연금으로 육포랑 사료 많이 줘라
육포가 모냐 요줌에 싸게 누가 육포를 먹여요 ㅋㅋ 개 안키우시네 수제 간식이 맛있는데
그렇게 나라를 위하여 이젠 노년을 맞았으니 이젠 이아이들을 위하여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수 있도록 당연히 책임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 하구요 또한 이아이들 사랑하기 때문에 걱정도 되니까 가끔은 티비나 뉴스시간에 소식을 듣고 아~이아이들이 정말 잘보호받고 있구나가 하고 안심할수 있으면 좋겠읍니다~^^
리트리버 커여웡
쟤네한텐 마약찾고 장난감주는형식의 놀이일텐데 은퇴하고 일반 가정집에서 기르면 외출이 잦으니까 안놀아준다고 생각할텐뎅
입양 안되면 ㅠ
입양이 아니라 연금주면서 시설에서라도 잘 지내게 해줘야지 망할
키울때 1년동안은 까다롭고 귀찮으니 가정집에 토스하고
어느정도 가정집에서 교육 잘 받았다 싶으면 낚아채가고
병들어 죽어갈때쯤 되니 가정집에 다시 토스하고
차라리 은퇴시키지말고 끝가지 책임 지던가 4년에서 6년 부터 은퇴시키던가
뭐하는짓거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