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Forgotten memoriesㅣjazz mix, cafe jazz for classical music collection for relax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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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кві 2024
  • “이 세탁물에는 어떤 사연이 있나요? 당신은 오늘, 어떤 시간과 추억을 새롭게 입고싶나요?”
    막다른 골목에 위치한 세탁소.
    주인은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권한다.
    “이 세탁소의 역할은 모든 옷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거예요. 제게 들려줄지 말지는 손님이 결정하시면 됩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다양한 감정을 세탁하고 수선해주는 신기한 세탁소. 이곳에 한번 방문해보면 어떨까?
    ** #시간세탁소 구매 링크
    알라딘: zrr.kr/zeZN
    예스24: zrr.kr/xSaS
    교보문고: zrr.kr/AJsa
    𝐈𝐧𝐬𝐭𝐚𝐠𝐫𝐚𝐦
    / _hyoaaa
    𝐒𝐩𝐨𝐭𝐢𝐟𝐲
    open.spotify.com/user/31j3okd...
    𝐬𝐨𝐮𝐧𝐝𝐜𝐥𝐨𝐮𝐝 (𝚑𝚢𝚘-𝚓𝚞𝚗𝚐)
    / 3n5zp4ab1kua
    𝐛𝐮𝐬𝐢𝐧𝐞𝐬𝐬
    www.unearth.co.kr/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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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7

  • @hyo_
    @hyo_  2 місяці тому +6

    ** 시간세탁소 구매 링크
    알라딘: zrr.kr/zeZN
    예스24: zrr.kr/xSaS
    교보문고: zrr.kr/AJsa

  • @mynameisLink
    @mynameisLink 2 місяці тому +63

    모든게 다 꿈이였으면…

  • @user-fu3uk5fc1s
    @user-fu3uk5fc1s Місяць тому +11

    오늘도 내일도 매일 기억을 지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젠 잊혀질 법한데 아직도 선명한 그 기억들이 내 발목을 붙잡고 내 미래를 가둬놓는다
    가장 힘들었던 기억들을 지울 순 없는 걸까
    생각을 해봐도 그러기엔 살아온 모든 기억들이
    힘들었고 치열했기에 지울 수 없나보다
    그 기억을 모두 지우면 내가 사라지는 거니까
    그렇지만 또 그러기엔 그 기억들로 인해 너무 아프다
    얼마나 더 많은 날들이 지나야 내 기억속에서 무뎌지게 될까
    언제쯤 그저 과거라고만 말 할 수 있는걸까
    아직도 그 과거가 현재의 나를 미래의 나를
    놓아주질 않는데 나는 나아갈 수 있긴 한걸까
    하루를 버태내는 게 너무 숨막힌다
    그냥 모든 기억을 지우고싶다
    내가 사라진다하더라도

    • @user-bs6ev5uz6y
      @user-bs6ev5uz6y Місяць тому

      너무 공감되서 댓글 남깁니다. 기억에 갇힌다라는 느낌을 인지하고 있고, 그럼에도 나아갈 수 없음에 계속 괴로워하는 것을 저는 느낍니다. 현재마저도 쥐고 흔드는 것을 '과거' 라는 말 한마디로 정리하기에는 너무나 무겁고, 정의 내리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저도 기억을 지우고 싶어서 계속 잊으려고 하고 기억 자체를 부정했었습니다. 기억은 잠들었지만, 감정은 그대로 남아서 때론 울컥거리며 올라옵니다.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고 시도를 반복하는 데도 지쳐가기만 해서 힘듭니다. 원망과 슬픔과 분노 등의 감정이 새파랗고 다시 잿빛이 되고... 그래도 우리 살아있으면 언젠가 괜찮아질 것이에요. 희망을 딱히 믿진 않지만, 희망을 포기하면 너무나 깜깜해지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고작 이 믿음하나지만, 그래도 언젠가.... 우린 분명 나아질 것입니다. 우리의 감정이 언젠가 시간의 파도에 잠기길 빕니다.

  • @user-yc4yf6zs9g
    @user-yc4yf6zs9g Місяць тому +9

    뭐지..? 중학생 시절 학교 창문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이 지금도 느껴지는 기분은..

  • @Gambl1st
    @Gambl1st 2 місяці тому +16

    “기억은 잊혀지는 것이 아닌 고이 접어 마음 속에 넣어두었다 언젠가 그 순간를 떠올리며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끼기 위해서래.“

  • @user-wi6nm6pf7q
    @user-wi6nm6pf7q 2 місяці тому +19

    잊혀진 기억 그래도 기억사이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겠죠

  • @-Blank-P
    @-Blank-P 8 днів тому

    시간아 내 기억을 가지고 가지 말아다오

  • @user-mt9hp6ih2i
    @user-mt9hp6ih2i 2 місяці тому +6

    알고리즘이 추천해준 플리... 두근두근

  • @user-cn9gf4nj8u
    @user-cn9gf4nj8u Місяць тому +2

    자기야, 내가 죽고싶다고 했을 때
    어디에서 죽고싶냐고 물었잖아.
    내가 죽으면 그 곳에서 나를 기억할거라고.
    나는 그 기억으로 같은 계절을 몇번이나 만났어.
    꿈에 네가 나오면 나느 또 이 기억을 떠올려.
    시간이 무섭더라. 나는 살만해졌고, 내 곁에 너는 없는데도.
    봄날은 따듯하고 여름은 뜨겁더라.
    자기야, 같이 죽을래?
    그래
    자기야, 같이 죽을껄.
    나는 너를 서서히 잊은 채로 조금 살만해졌어.
    자기야. 잊는다는 건 너무 무섭다.
    그때 너랑 같이 죽을걸.

  • @user-qm6fn3wc5o
    @user-qm6fn3wc5o 2 місяці тому +3

    헉 이번 플리도 너무 좋네요
    최고에요
    항상 공부하며 듣고있어요!!
    감사해요!

  • @belovedsomeone
    @belovedsomeone 2 місяці тому +1

    믿고 듣는 효정 님 플리... 🥺🫶 듣고 있으면 어디서 영감을 가져오시는 걸까 생각하게 된다구요

  • @teenNine
    @teenNine 2 місяці тому

    이번 플리는 마지막에 딱 치고 가네요...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노래였어요

  • @user-zi9zc8qv2l
    @user-zi9zc8qv2l 2 місяці тому +1

    오늘 플리도 너무 좋아요🥰 효정님과 음악 취향 비슷해서 넘 행복ㅎㅎㅎ

  • @user-gp6bi3ls2r
    @user-gp6bi3ls2r Місяць тому

    일어나기 싫어서 안달이였던 아침
    씻으면서 졸았던 아침
    밥 먹다가 시계보고 화들짝 놀라 급히 양치하고 나가는 현관문
    8:32분 항상 엘리베이터는 북적였다
    북적임을 뚫고 밖으로 나오면
    이제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아기부터 친구와 오순도순 축구 이야기를 하며 걷는 초등학생 아이들
    눈이 떠질듯 말듯 햇빛보고 질끈 눈을 감고 들리는 상쾌한 새 지저귐 그 어떤 냄새보다 상쾌한 약간의 나무 냄새와 어느 풀과 꽃들의 냄새
    걷다보면 횡단보도 앞 친구들이 보인다
    어느샌가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가 도착한 학교 정문
    항상 서있는 교감 선생님과 체육선생님
    인사 하고 들어가니 땀에 젖은 손으로 손뼉 인사를 건네는 축구부 친구들
    약간의 인사 후
    몇개단 올라가보면 보이는 우리 반
    오순도순 여자 애들은 머리 손질하기 바쁘고 남자 애들은 내일 있을 체육대회 전략을 짜느라 바빠있다
    나도 그곳으로 가 같이 전략을 짜본다
    이때만큼은 내가 곧 국가대표인듯 하다
    이때가 벌써 몇년전이다
    추억이지만 잊을 수 없는 내 인생의 단 한번뿐인 청춘을 완성 시켜준 내 친구들, 선생님들
    다시 만난다면…..

  • @user-iu6yy8cc6t
    @user-iu6yy8cc6t 2 місяці тому

    90년대로 빨려들어가는중

  • @hyo_
    @hyo_  2 місяці тому +24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00:00 Tomoki Miyoshi - Voices of Winter
    01:12 Autumn Keys - Ailments
    03:20 Sumi Shimamoto - Ano Natsu E
    05:01 Chilled Pig - this is what autumn feels like
    06:39 Shintaro Aoki - Dawn of Inanna
    08:07 Jukwang Son, Youngmin Cho, Ha-eun Na - The Remembering Days
    10:52 Itoko Toma - Ephemeral
    12:58 Tomoki Miyoshi - Eternal Winter
    16:14 이선규 - all the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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